미녀탐식 번외편2 세레브 모녀 -12- 딸의 결심, 엄마의 결심
“너무해요…아아아……그런…”
“그, 그런……그런 거 너무해요….어떻게 해야 좋지…”
겨우 의미를 안 두 사람이, 슬픈 표정으로 고개를 흔든다. 그래도 나구라가 진심이라는 걸 알자 두명이 울 것 같은 표정을 짓는다.
“어쩌지…..어떻게 해야…”
“마마……어떻게 해야 되요? 아아…”
너무하다고 하면 너무나도 가혹한 요구에 아름다운 모녀는 서로 어찌해야 좋을지 허둥지둥거릴뿐.
아야나의 버진을 지키고 싶은 것은 당연하다. 아직 중학교 3학년인 친딸을 자신들과 같은 쾌락지옥에 유혹하는 것은 절대로 피하고 싶다. 하지만
그 한편으로 욱신거리는 몸은 눈 앞의 늠름한 육기둥을 원하며 방금 전부터 엄습해오는 성충동을 억누르는 데 필사적이다. 게다가 만약 여기서 3명이 이 방을 나간다면 두 번 다시 나구라와는
만나지 못한다고 한다. 이런 쾌락에 눈떠서 자신들은 그것을 잊을 수 있을 것인가.
“시로씨, 정말 귀착이네…”
“정말 너무한 조건을 거네요. 딸의
처녀와 자신의 욕망을 저울에 걸게 만들다니. “
좌우에서 목을 핥아대면서 두 명의 유부녀가 후후후 하고 웃는다.
“그래도 두 사람 다 망설인다는 건,
어지간히 나구라씨가 좋다는 거네. “
“당연히 그렇지. 나도
이런 대단한 걸 맛볼 수 있다면 나오코의 버진이던 뭐든 바칠거야. “
거기까지 말하고 있자 가랑이에서 목을 흔들고 있던 나오코가 끼어들었다.
“너무해요, 마마! “
“무슨 말 하는거니, 너도
반대 입장이라면 마마를 바칠거잖아? “
나오코가 이번엔 상반신으로 이동하고, 대신 케이코가 가랑이로 이동했다. 즉 상반신에는 니시나 모녀. 하반신에는 야마시로 모녀가 각각 모여
있다.
“자, 치에미. 마마와 함께 빨아보자. 엄청 기분 좋게 해줘서 앞으로도 계속 시로씨에게
귀여움을 받아야 하니까……”
“알았어요, 마마. 나오코쪽보다 우리들쪽이 훨씬 아저씨를 좋아한다는 걸 제대로 알게 해드리는 거에요. “
그런 말을 하고는 케이코와 치에미 모녀는 한층 농밀한 더블 펠라치오를 펼친다.
모녀들인만큼 그 얼굴은 잘 닮았고, 그 테크닉은 물론 성숙한 유부녀와 젊은 여고생 모녀펠라에
나구라의 흥분도 껑충 뛴다.
“그런 말을 하다니…….지면
안돼, 나오코. “
“응. 알고 있어요, 마마. 누가 아저씨를 제일 좋아하는지, 증명해줄테니까! 치에미에게 질까봐요! “
니시나 모녀도 지지 않는다. 유카리와 나오코 모녀는 입술을 핥으며, 나구라의 상반신에 달려든다. 외견에 어울리지 않게 이 모녀는 초육식계로
두 사람 다 여배우라 해도 먹힐 정도의 아름다운 얼굴을 욕망으로 반짝이며, 문자 그대로 닥치는 대로
남자가 느끼는 부분을 핥아댄다.
(오오오..이거 극락이구만…)
페로몬에 미친 두 그룹의 모녀의 끈적하고 농밀한 전신애무에 몸을 맡기면서 나구라는 곤혹스러워하는 다른 한 그룹의
모녀를 히죽히죽거리면서 쳐다보고 있었다.
“나, 괜찮아…”
어느 정도의 시간이 지났을 무렵일까. 한동안 남자에게 무리지은 4명의 미녀를 보고 있던 아야나가 문득 작은 목소리로 중얼거렸다.
그 목소리에 반응 한 것은 이 방에 있던 전원이었다. 격렬한 애무를
펼치고 있던 4명이, 그리고 소파에 앉아 어쩔 줄 몰라하고
있던 모녀가, 전원의 눈이 침대에 앉은 15살의 말에 숨을
삼킨다.
“나, 버진 줘도 괜찮아…”
“아, 아야나!! 어, 어째서니? “
“너, 무슨 말 하고 있는지
알고 있는 거야? “
반쯤 부르짖듯이 울듯이 미사와 시오리가 말한다. 한동안 가만히 있던
아야나였지만, 이윽고 고개를 들며 활짝 웃었다.
“그치만 언젠가는 버진을 잃는 거잖아요? 그러면 지금이라도 괜찮을까 해서…”
“그, 그래도…”
“아아아….어, 어떻게 해야…”
미사와 시오리가 침대에 올라가, 아야나의 좌우에 다가간다.
“괜찮아. 그치만 언니도
마마도, 이 아저씨를 좋아하잖아? 치메이 선배와 나오코 선배도
그렇고, 아주머니들도 그렇고….그렇게 모두가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분명 좋은 사람일까해서…”
“아야나…”
“너, 그런 생각을…”
그렇게 말하며 흘긋 부끄러운 듯이 나구라를 보는 미소녀. 그 얼굴은
의외일정도로 밝고, 이미 뭔가를 후련히 날려버린 듯이 보였다. 물론
그것이 마음에서인지, 표면적인 것인지는 본인밖에 모른다.
“자. 아야나짱. 아저씨와 키스하자. “
“응…”
수줍어 하는 모양새로, 아야나는 나구라에게 안겨 키스를 한다. 그것은 방금 전까지의 딥한 것이 아니라, 마치 연인끼리하는 듯 한
상냥하고 달콤한 키스. 주운 중년남의 목에 매달려, 중학교 3학년이 어리광떠는 목소리로 안겨 있다.
“자. 너희들. 아야나짱과 내 것을 적셔서 아프지 않게 해주라고. “
“아아아아…”
“네…”
명령받은 시오리는 나구라의 양물에 잔뜩 타액이 발린 혀를 내밀며, 여동생의
파과가 가능한 한 고통이 없도록 윤활제 대신으로 칠해간다.
“미사도 아프지 않도록 아야나의 보지를 핥아 주라고. “
“네, 네에….”
(아아아….이렇게 어린데….아야나…)
잠시 망설이고 있던 미사였지만, 그래도 팬티의 옆에서 입을 가져가, 입을 벌린 딸의 꽃잎에 혀를 뻗어 타액을 보낸다.
“무우우웅…..”
민감해진 비부에 모친의 혀를 느끼고, 입을 맞추면서 몸부림치는 아야나. 중학생의 청결한 입 안은 민트 맛이 나서, 굶은 아이처럼 그 달콤함을
홀짝여마신다.
“자, 이제 슬슬 시작할까. “
“응. 아저씨, 아야나의….아야나의 처음, 받아주세요…”
새빨간 얼굴로 부끄러운 듯이 그렇게 말하고는 몸을 일으킨다. 걸터앉은
채 스스로 그 거대한 양물을 한손으로 잡고, 애액과 모친의 타액으로 번들번들해진 앳된 질구멍에 맞춘다.
“아아아….아야나……”
“힘내….”
침대 위의 미사와 시오리도, 소파와 바닥에서 빤히 보고 있는 두 그룹의
모녀도 그 순간이 오는 것에 마른 침을 삼키고 있다.
“저, 정말은 말야. 엄청 무서워요….무서워서 무서워서…죽어버릴
것 같아. “
“아아! 아야나!! “
“부탁해. 마마, 손을 잡아줘요…”
“그래! 마마는 여기에
있으니까!! “
손을 잡자 땀이 저린 얼굴로 방긋 웃으며, 아야나는 천천히 허리를
내린다.
“아히이이잇!! 들어와요!! 아팟!! 아파, 아파!! 아파앗!!! “
젖어 있다고 해도 거대한 귀두로 좁은 입구를 갈라 찢겨, 그 아픔에
아야나는 비명을 지른다. 하지만 그로 인해 몸의 밸런스를 잃고, 손을
쥐고 있던 탓에 스스로는 고쳐일어나지 못해 그대로 자신의 체중을 정통으로 허리에 실어버린다.
“히그으으으읏!! “
푹하고 튀어나온 아가미가 파고 들어가, 그대로 천천히 질안으로 파묻힌다. 도중에 희미하게 저항이 있었지만, 그래도 미소녀의 무게로 순식간에
찢겨나가, 안까지 침입자를 허락해버린다.
“히우우우우웃!! 아파!! 아파!!! 아파에요오오오!! 마마아!! “
“아아아…..아야나짱! 힘을 내!! 힘을 내렴!! “
뚝뚝 선혈이 결합부에서 흘러, 내부가 상처를 입은 사실을 보여주고
있다. 격심한 아픔에 몸부림치며 목을 조이며 우는 아야나. 15살짜리
중학교 3학년이니, 그것도 무리는 아니다. 하물며 그 페니스는 괴물 사이즈.
한편 나구라는 15살의 좁은 질도의 조임에 침을 흘릴 뿐이었다.
(JC 보지, 맛있어~!)
무엇보다 미사도 시오리도 그랬지만, 후지와라가의 여자는 질도가 매우
좁고, 그런 데다 그 안에는 세밀한 벽이 가득 들어차있다. 그것은
처녀인 아야나도 마찬가지로 혈액으로 부풀어오른 해면체를 눌러 뭉갤 것처럼 거세게 조여든다.
(역시 이 계집애도 그런가…)
거기다 나구라는 재빠르게 아야나의 변화를 눈치채고 있었다. 미소녀는
처녀를 잃고, 가랑이에 부저깽이를 박힌 듯한 격통 속에서, 두근두근
거리는 마조의 쾌락의 꽃을 피우고 있던 것이다. 그 증거로 파과의 피와는 다른 대량의 꿀이 안에서 흘러넘치고
있어, 공포로 수축하고 있던 질육이 천천히 이완되어 풀어지고 있다.
(그럼, 언니와 마찬가지려나?)
중간정도까지 와서 숨을 헐떡이며 쉬고 있던 아야나의 가는 허리를 잡고는 마지막 부분을 파묻기 위해 아래에서 철썩하고
허리를 찔러 올렸다.
“히이이이이이잇!! 그우우읏!!! 좋아아아아아앗!!! “
부들부들하고 몸을 경련시키는 아야나. 상처를 자극당하고 미발달한 자궁을
찔러 올려지는 격통에 피학의 피가 순식간에 불타올러 엑스터시에 달한다. 시오리도 그랬던 것처럼 태어나
첫 찌르기로 절정에 달해버리고 만 것이다.
게다가 시오리때에는 정상위였지만, 아야나는 기승위에서의 처녀손실이다. 자신의 체중분만큼 양물이 몸 안까지 들어왔으니, 격통도 쾌락도 이쪽이
위이리라.
큰 소리로 부르짖더니, 이윽고 몸의 에너지를 잃은 것처럼 아야나는
나구라의 가슴에 천천히 쓰러졌다.
(어라…여기는 어디였지? )
따듯하다. 그리고 기분좋다. 늘어진
몸에 둥실둥실거리는 기분.
(뭘까? 여기 목욕탕? )
그 감각을 떠올리고 겨우 자신이 어디에 있는지 깨닫는다. 자신은 지금
목욕탕 안에서 느긋하게 몸을 펴고 있다.
“정신이 들었니? 아야나짱. “
“마마…”
뒤에서 상냥하고 익숙한 목소리. 목욕탕에 엄마와 함께 들어온 건, 언제적 일일까. 큰 온탕 안에서 엄마에게 등을 기대며 아야나는 탕안에
있었다.
이러고 있자 아기로 돌아온 것처럼 몸도 마음도 편안해진 기분이 든다. 마치
모체 안의 양수에 잠겨 있는 듯한 안심되는 평화로운 기분.
“미안해, 아야나짱….아팠지…”
“아니……생각한 것 보다, 괜찮았어…”
가랑이는 아직 뭔가를 삼키고 있는 것처럼 욱신욱신거리며 뜨겁게 저리고 있다. 하지만
결코 과장이 아니라, 그 아픔은 상상하고 있던 정도는 아니었다. 그것은
나구라가 교묘하게 허리의 위치를 조절해 가능한 한 상처가 덜 생기는 각도로 했기 때문이지만 그것을 그녀가 알리 없다.
처녀를 잃은 뒤 축 늘어진 가랑이를 미사는 자신의 입으로 세심하게 핥아 깨끗이 했다. 질구멍에선 아직 소량의 피가 흐르고 있었지만, 핥고 있는 사이에
그것도 멎었다. 그리고 목욕탕에 와서 혈색이 없어진 딸의 몸을 덥히고 있던 것이다.
이 별장의 목욕탕은 특별해, 온천 업소급의 크기이다. 그 세면장에선 의자에 앉은 남제에게 5명의 미녀와 미소녀가 모여들어
그 몸을 거품 투성이로 만들고 있었다. 언니인 시오리는 뒤에서 안겨서 땀범벅이 된 얼굴로 격렬한 키스를
나누고 있다.
“마마도 가고 싶은 거 아냐? “
아냐나는 쿡 하고 웃으며 그런 광경을 부러운 듯이 보고 있던 엄마를 놀린다.
“애도 참. 그런 말을…”
“마마, 사양하고 있으면
야마시로와 니시나에게 도둑맞아버려. 자, 우리들도 가서 섞여요. “
“아야나짱, 잠깐….”
욕탕에서 뛰쳐나오고는 엄마의 손을 끌고 딸은 걷기 시작했다.
목욕을 하고 나와 모두 저녁을 먹고, 그대로 마지막 밤이라는 이유로
불꽃 놀이를 했다. 여성들은 제대로 제각기 유카타를 입고 있었고, 머리를
올려 하얀 목덜미를 보이며 정말로 요염한 모습을 하고 있었다.
그 모습에 참을 수 없게 된 나구라는 케이코와 유카리를 끌어당겨 거실의 소파에 앉히고는 정원에서 불꽃놀이를 하고
있던 딸들을 보면서 유카타의 옷자락에서 손을 넣어 풍만한 유방을 더듬었다.
“미사도 이리 와…”
“네….”
이름을 불리자 냉큼 거실로 들어와 나구라가 다리를 벌린 사이에 앉는다. 말을
하지 않아도 입고 있던 유카타를 벗고는 우뚝 선 양물을 쥔다. 그 가늘고 긴 손가락에는 결혼반지가 빛나고
있다.
“미사는 어떻게 할거지, 지금부터? “
루즈를 다시 바른 붉은 입을 벌리며 사키려 하던 시점에 그 말을 듣고, 그
자세 그대로 멈춰버린다. 그 질문의 의미를 겨우 이해하고는 슬픈 듯한 얼굴로 융단에 앉은 채 남자를
올려다본다.
“모르게썽요……모르겠어요, 저….”
남편을 계속 배신하는 자신을 이 별장에 있는 동안에는 속여와싿. 하지만
오늘로 그 나날도 끝난다. 내일부터는 다시 남편과의 일상이 시작되는 것이다.
“어떻게 할거지? 오늘로
마지막으로 할건가? 아니면 이 녀석들처럼 내 여자가 될건가? “
유방을 주무르면서 두 명의 유부녀에게 목덜미를 핥게 하면서 나구라가 묻는다. 케이코도
유카리도 완전히 발정해 있어, 달콤한 목소리로 방금 전부터 침대에 가자고 유혹하고 있다.
(그런……하지만, 나…이런 대단한 걸 알아버려서, 더
이상 되돌아갈 수 없어…)
남편과의 성생활에 불만이 있던 것은 아니다. 하지만 그것은 여기에
오기 전의 일. 한번 알아버린 암컷의 진짜 쾌락. 극채색의
희열. 마약 같은 쾌감. 그것이 없는 생활은 지금의 미사에게는
모래를 씹는 듯한 것이다.
그 때, 딸인 아야나는 자신의 버진을 스스로의 의사로 바쳤다.
그 용기를 자신도 가져야 할까.
그 결심을 자신도 할 수 있을까.
“되겠습니다………저……저는 당신의 여자가 될게요…”
작게, 하지만 또렷하게 그렇게 말하고는 미사는 다시 얼굴을 숙이며
크게 입을 벌리고 앞으로 자신을, 그리고 딸들을 지배할 수컷의 흉기를 천천히 삼켜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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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자 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