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번] 기사공창이 꾸는 꿈 (6) 너희는 대체 어디의 누구야! (3)
목에
걸린 목찰이 흔들린다.
거기엔
번호·이름--출신이
적혀 있다.
세나의
거기엔,
유고의
이름이 적혀 있다.
아버지와
딸.
결코
사이 좋은 부모와 자식 관계였던 건
아니다.
끊임
없는 노력을 인정받아 기사로서
국가로부터 서훈을 받은 후,
적극적으로
아버지와 말을 주고 받으려고 생각하지 않았다.
그녀는
국가 운영의 말석이 되어 활동하다
알게 되버린 것이다.
그녀의
부친이 나라를 좀
먹는 암이라는 걸.
기사로서
국가에 봉사하는 자신과 달리,
국가의
재물을 먹어치우며,
백성의
불평등 위에서 살아가는 추레한 권력자
그것이
부친의 모습이었다.
만날때마다
같은 말만 하는 딸을 아버지가
피한 것도 있다.
그런
아버지와 딸이 지금,
이
일순간.
연결되려고
하고 있다--
「넣는다
세나」
땅바닥에
넘어져 양 다리를 크게 벌린
M자개각을
강요당한다.
유고는
벌린 다리 사이로
들어가,
자신의
페니스를 왼손을 잡고
오른손으로는 딸의 음순을 가지고
놀고 있다.
「빨리……하면
되잖아…….
출발하기도
전에 시간을 얼마나 잡아 먹을 셈이야」
세나는
강한 눈동자로 유고를 째려본다.
「뭐
그렇긴 한데.
준비는
어느때라도 중요하다고? 이렇게
전원이 꼼꼼하게 자기 소개해,
몸의
관계를 확실히 해야하지 않겠어.
이제
곧 마귀들이 바글바글한 서역으로
간다고.
동료사이의
신뢰를 쌓는게 중요한거라고」
그렇게
말하면서,
아버지의
페니스는,
딸의
음부의 입구를 어루만졌다.
「어때? 그렇게
증오하던 부친과 섹스를 하는
느낌은?
나는
말야,
그렇게까지
니가 싫지는 않았어.
옛날에도
그 나름대로 귀여웠고,
지금도
말이야? 이
가슴,
이
보지,
다른
다섯 명이랑 비교해서
가장 좋다곤 못하겠지만,
섹스를
못할 정돈 아니야」
아버지의
손이 딸의 약간
작은 유방을 잡는다.
「얼굴은
네 엄마 젊은 시절이랑
비슷한데다,
눈과
콧날은 투명해서 좋은 얼굴.
나는
좋아한다고?
그런
여자를...
정말
좋아한다고.
보자마자,
덮칠
정도로—그게 딸이라고 해도」
유고의
페니스가 천천히,
세나의
몸안에 침입해 온다.
「응……」
「아직
살짝 넣었을뿐이라고,
세나.
아버지는
말야? 조금
전까지 다섯 명이랑 섹스했는데도 한번도
안에 안 싸주지 않았어?
알고
있어?
정말
사랑스러운 세나 를 위해,
안에
싸줄 정액을 남겨놓은 거야……대단한지?
아버지의
사랑이라는건 」
영원과도
같은 몇 초가 지나 세나와 유고는 틈 하나 없이
완전히 연결되었다.
「……이게
내 딸의 보지…….
역시
다른 여자들과는 다르게 감동이
느껴지는데……」
누프누프,
느긋하게
부딪치며 감촉을 맛보는 유고.
늘어져
내려간 앞머리 밑으로,
세나의
뺨에 눈물이 흘러내리는걸 보며,
유고는
더러운 웃음을 지으며 딸의 얼굴에 자신의
혀를 길게 내밀었다.
눈물을
한번 핥더니 ,
엷은
분홍빛 입술도 핥아내듯 혀로
범했다.
입과
입 사이로 침으로
이어진 다리가 만들어져
그것이 점점 길어진다--
「바보처럼……더
이상 바보처럼 취급 하지 마
」
세나는
강하게 담아두었던 생각을 눈동자에
담아 유고를 응시한다.
「끝내주겠어.
지금
바로」
세나는
혼신의 힘을 다해 복근을 긴축시켜
연결된 부친의 페니스를 질압으로
꽉 졸랐다.
「오오?」
양손을
등뒤로 감싸,
M자로
벌린 다리의 끝으로 지면을 강하게
딛고,
허리를
세차게 움직였다.
「우오오오오!」
세나의
격렬한 고문에,
유고는
몸부림 친다
「이봐요,
쌀려면
빨리 싸버리라고.
그리고
빨리 출발해서,
빨리
마귀의 보구를 손에 넣자고—그리고나서
너를 죽인다,
절대로,
절대로
죽인다!」
유고가
치밀어 오르는 사정감에
저항하기 위해,
페니스를
뽑을려는 걸,
세나는
기사로서 계속 단련해 온 육체를 이용해,
혼신의
힘을 질에 보내 그것을 막았다.
「너,
너너…….
이,
이건
자기소개지,
누가
빨리 싸게 만드냐가 아니라고?」
「자기
소개? 좋아,
말해주지.
나는
세나,
리베르란트의
기사.
스테아
천인기사장을 모셨다.
전쟁땐
제옴트와 싸웠지만,
무능하고
비열한 부친문관의 어리석은 계책에
의해 패배해 포로가 되었다」
세나는
외치면서도,
허리의
움직임을 전혀 늦추지 않는다.
유고의
얼굴에 조바심이
확연히 드러나고 있다.
「공창활동에
대해 말해줄까?
고향에
거의 알몸이나 다름없는 옷을 입고
끌려가,
나와
과거에 관련이 있던 인간
--근처에
살던 인간이었거나,
유아교육학교시절의
동급생을 찾아가거나,
기사로서
토벌했던 산적을
찾아가거나....
그런
놈들 앞에서 도게자(*)를 하곤
섹스해달라고 부탁했어,
그리곤
상대의 반응을 즐기면서
마지막은 무조건 질내사정
당해,
안에
싸주셔셔서 감사하다고 다시 도게자를
하며 말했어.
그런
작품이 인기를 끌었다고 하더군」
이미
유고에겐 어떤 여유도
없었다.
칠칠치
못하게 혀를 내민 상태로 그냥 있었다.
「그래……그랬나,
근데……중요한
게 빠졌어…….
너는
나의 뭐지……뭐냐고?」
유고가
한순간 웃는 듯
보였다.
세나는
그 얼굴을 강하게 노려보며-
「친딸이야!」
드퓨르--
유고의,
아버지의
정액이 딸의 질안에
들어간다.
세나는
바로 부친의 페니스를 뽑아서 자신의
몸안에서 더러운
액체를 긁어내려고 움직일려고
했지만--
「오오오케이~~
굉장히
좋은 장면이 찍혔어요.
유고씨」
거기에
끼어들어온 남자가 있었다.
약간
살이 찐,
머리엔
베로 만들어진 두건을 쓴 남자였다.
「어……?」
세나는
그 남자를 본 기억이 없다.
갑자기
나타난 남자는,
세나의
의심으로 가득 찬 눈을
눈치채곤,
아차차하던
자신의 이마를 친다.
「인사가
늦었습니다.
저는
왕궁 소속 마술사,
고단이라고
합니다.
이번에
이루어지는 여러분들의 서역
원정에서 감시 마술을 담당하고
있어서,
주제넘게도
상업화와 판매쪽도
책임지고 있습니다」
고단은
상냥하게 웃는다.
「그래서말인데요.
여러분들이
영상 원반 판매용 포장
상자 표지와,
그리고
홍보포스터를 만드는데 협력해 주셨으면
해서말이죠」
두
손을 비비면,
연결되어
있는 아버지와 딸..그리고
그 뒤로 알몸으로 가만히 서 있는
다섯 명의 여자들을 쭉 돌아보았다.
「오...고단님,
정말로
괜찮겠습니까.
저희들이
표지라니?
정말이죠?
그거
틀림없는거죠」
바로
직전 사정을 한지라 멍해져 있던 유고였지만,
고단이
인사를 하는 사이 회복해,
미소를
지으며 그 제의를 받아들였다.
「네,
당연하죠,
받아들여주셔서
감사합니다 유고씨.
, 그럼
시간도 많지 않으니,
지금
바로 찍죠」
아직도
멍하니 있는 세나에게서
유고는 페니스를 뽑아 낸다.
그
때,
한줄기
하얀 액체가 질안에서
흘러나와 떨어지는 걸 본
세나는 깜짝 놀라 그것을 긁어내려고 한다.
「아,
하지마세요.
따님.
그건
중요한 엑센트가 될테니깐,
부디
촬영이 끝날 때까지는 그대로 두시길.
여러분,
더이상
흘러나오지 않게 그녀를 억눌려주시기
않겠습니까?」
고단이
황급히 내뱉는 소리에,
고단의
뒤에 서있던 왕궁 소속에
소속되었다는 문장이 박힌 병사가 움직이기
시작했다.
두
명이 세나의 신체에 달려와,
한명은
허리를 들어 올리고 다른
한사람은 붉게 부은 음순에 거친 철제갑옷의
팔덮개를 한 채로 손가락을 찔러
넣었다.
「이봐,
얌전히
해라고?」
손가락을
넣고 있는 남자가 능글능글거리며 웃었다.
간질이듯
질내를 휘저었다.
「자,
그러면
여러분?
줄을
세워주세요.」
고단의
지시 아래,
계속
대기하고 있던 병사들이 움직이기
시작해 스테아들을 잡는다.
「뭐,뭡니까?
또
뭘 하는 겁니까?」
「놓아라
이 미천한 놈들.
첩이
누군지 아는냐」
「아...하이네아님에겐
난폭하게 하지 말아주세요.
제겐
뭘해도 괜찮습니다!」
「크……촬영……그렇게
말했지」
「
제게 저항할
의사는 없습니다……지금은」
유키리스,
하이네아,
리세,
스테아,
샤론은
병사들에 이끌려 세나의 옆에
나란히 선다.
「응응,
됐네요
……그럼 여러분,
쳐
넣어 주세요」
「어?」
하고
유키리스가 목소리를 높인
순간,
뒤에
있던 병사의 페니스가 그녀의 질에
꽂혔다.
「우그!」
「아……」 「크……」 「……」
다른
네 명도 마찬가지로 그녀들을 잡고
있던 병사의 페니스가 꽂힌다.
그들은
공창들의 무릎아래로 손을 넣어
거기를 기점으로 몸을 들어 올렸다.
「너는
나다,
비켜라」
세나의
허리를 들어 올리고 있던 병사가,
손가락을
집어넣어 놀고 있던 병사를 비키게
한 뒤,
세나의
항문에 자신의 페니스를 찔러
넣었다.
「아……」
세나는
자신도 모르게 마음속
깊은곳에서 소리를 내뱉었다.
「그
아저씨의 정액이 들어가
있는 곳엔 넣기 싫으니깐.
이쪽
구멍으로 참아주지」
그리고
그대로 여섯 명의 병사가 여섯 명의 공창을 들어 올려
서 있는 상태로 뒤에서 삽입했고,
양
다리로 매달려 있기 때문에
공창들의 음부는 그대로 드러난데다가,
한명은
정액이 흘러넘치고 있었다.
바로
구도가 만들어졌다.
「아아,
실로
훌륭힙니다.
그럼,
촬영
마술을 쓰겠습니다.
여러분? 제가
신호하면 활짝 웃는
겁니다……아 그렇지 ,
양
손은 V자를
하는게 좋겠네요?
한번에
안되면 될 때까지 몇번이나 할겁니다,
알겠습니까-?
자
시작합니다―?
자,
치즈」
고단의
장난스러운 구령과 함께,
그가
내뿜는 촬영 마술이 실행되어 그
근처가 하얀 빛으로 둘러싸였다.
「이건
정말 찍혔습니다!
바로
수도로 돌아가 인쇄해야겠어요!
그럼,
유고씨,
그리고
여러분.
무사한
여행이 되시길.
병사
여러분들은 뛸 준비하세요!
돌아갑시다」
그렇게
말하며 고단은 웃으면서 몸을
돌렸고,
그를
따라 온 병사들도,
「아
싸는건 없는건가요 마도사님……」
라며
투덜대면서,
공창들의
몸을 내던지곤 그 뒤를 따라 갔다.
폭풍우
같은 능욕이 지나간 뒤,
공창들이
땅바닥에 다시 앉자.
「아……세나.
네놈
건방진 짓을 했어……」
유고가
능글능글한 웃음을
띄우며 서 있었다.
「
그렇지만……보지의 쪼임은 최고로
좋았으니까……어쩔수 없네 ,
온정을
베풀지.
너는
4위다.
이걸로
순위 확정」
1위·
샤론.
2위·
리세.
3위·
유키리스.
4위·
세나.
5위·
스테아.
6위·
하이네아.
유고의
독단으로 결정되는 순위가
정해졌다.
「거기
상자안에 순위에
따른 장비가 들어가 있다.
딱
자기것만 입어야
해?」
유고가
손으로 가리키는 편에는,
나무로
짜진 상자가 6개,
대충
늘어져 있어다.
「크……」
공창들은
기어서 움직여 상자에
다가가,
각자에게
주어진 의상을 손에 넣었다.
1위·샤론은
기사의 정식 복장이라고 할 수 있는
경갑옷을 상반신에 입고,
하반신은
플레어 스커트와 무릎까지오는 레그아머라는
안정된 장비였다.
2위·리세는
마치 마을으 젋은 처자 같은 모습으로,
어깨에서
무릎까지를 오는
흰색의 원피스를 입었다.
다리엔
끈으로 묶인 샌들을 신고 있다.
3위·유키리스는
목에 목걸이를 걸고,
목걸이에서
한장의 긴 푸른 천이
내려와 있다.
긴
천은 그녀의 발목까지 닿을 정도이지만,
피부를
숨기는 면적은 적다.
하지만
긴천과 같은 푸른색의
아슬아슬한 속옷으로 가슴과 보지를
숨길 수 있게 되어있었다.
4위·세나는
하프 플레이트,
몸통만
가릴 수 있는 갑옷을 맨살의
몸에 입고는,
배꼽
앞에서 멈쳐 버린 금속갑옷의 앞쪽으로
한줄기 가는 끈을 당겨,
그걸
가랑이밑으로 통과시켜 등쪽으로
묶는 치욕스런 모습이었다.
5위·스테아는
양 유두에 피어스를 끼우곤,
거기에
묶인 끈이 마에바리(*) – 질안에
고리를 걸어 고정시킨
매우 작은 금속판-
과
연결되어,
몸이
흔들려 유방이 흔들릴 때마다 질안에까지
자극이 전해지는 물건이었다.
6위·하이네아는
그냥 보면 알몸으로 보였다.
하지만
자세히 보면 목에 가느다란 복숭아색
초커가 감겨져 있었다.
하이네아의
얼굴은 마음과 달리 붉다.
그
이유는,
목에
감겨진 초커에 특수한 마술이 담겨져
있기 때문이다.
마음에
음탕한 불길을 피우고,
몸을
흥분시켜,
성적인
자극을 몇배로 증가시킨다고 하는,
왕궁
마술사가 직접 만든 고문도구였다.
여섯
명 전원이 장비에 대해 뭔가를 말
할려고 했을 때,
유고의
손에서 소리가 났다.
「그럼,
이제
출발 한다.
목표는
서역의 가장 안쪽,
마귀의
보구를 손에 넣는 것이다!」
● 세나
– 스테아천인기사단 백인장
전투
랭크 B
기사장
스테아의 부대에서 선봉을 맡았던 백인장.
무기는
양날검의 대검으로,
아무렇지도
않게 들어 휠둘렸습니다.
머리가
나쁜편은 아니었지만,
판단은
샤론에 맡기고 스테아의 지시에 의지했던지라,
그다지
전장에서 자신의 머리를 사용할 필요를 느끼지 않았습니다.
공창
랭크 B
어떤
조련사 조합에서 관리되어 주로 영상 작품에 출연하는
공창 활동을 했습니다.
강한
성격을 이용해 정신 능욕계의 작품이 많았습니다.
대표작
「데뷔전의 저를 알고 있는 사람들 전원에게 도게자로
부탁드려 질내사정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