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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번] 기사공창이 꾸는 꿈 (1) 왕궁에는 우수한 마도사가 어울린다 / (2) 관리는 대체로 무표…

1.
왕궁에는 우수한 마도사가 어울린다

 
제옴트라고 하는
패도의 길을 걸어 이룬 나라가 있었다.



인간이 지배하는
103개의
나라들을 침략해,
전쟁의 불길을 일으켰다.







패도의 길을 걷는
왕은 탐욕스럽고 잔인해,
그리고 무엇보다 색을 밝히는 자라
사람들의 두려움을 받는 한편,
완전히 뒤틀린 자국민에 대한 사랑을
지니고 있었다.







무너트린 나라의
왕족·귀족·기사·전사·마도사등
전쟁에 관계된 사람들을 잡으면,
남자는 누구든지 노예로 만들고,
반항 할 경우 목을 쳤다.







그리고,
여자.




늙어 추해졌거나,
몸이나 얼굴에 매력이 없는 여자는
남자와 같은 운명에 쳐해졌지만,
아름다운 여자가 한명도 없었던 것은
아니다.







젊고,
아름답고,
성욕을 불러 일으키는,
그 몸과 마음을 더럽힘으로써 전쟁에
이겼다고 하는 지배의 욕망을 충실히 실현할 수 존재를,
제옴트의 왕은 공공창녀(=이하
공창)로
만들어 사랑하는 백성에게 나누어 주었다.







103개의
나라에서 약 1000명의
공창이 생겼다.




제옴트의 국민은
왕에게 받은 장난감을 열정적으로 가지고 놀았다.




공창을 상대로
돈을 내는 바보는 없었고,
그들은 의식적으로 잔혹한 존재로
진화해 갔다.







공중 변소 옆에
알몸으로 구속되어 묶여 봄 여름 가을 겨울을 보낸
마도국가의 왕비가 있었다.







일어나지 못하게
5명
단위로 손발이 연결되어 넘어진 상태로 가축 취급당하며
생활쓰레기나 배설물을 먹으며,
번식만을 위해 사는 게 허락된 무녀
기사단이 있었다.







유방이나 얼굴,
음부에 추잡한 문신이 새겨진 알몸으로
구경거리용 검투를 강제로 하다가,
지게 되자 상처투성이의 몸으로 흥분한
관중 사이로 던져져 버린 여전사가 있었다.







공창 제도가
시작된지 일년이 지났을 무렵,
왕궁을 섬기는 마도사가 왕에게서 국가
제일 등급의 훈장을 수여받았다.







왕이 말했다,







「자네가 개발한
새로운 마법덕분에 공창들이 언제까지나 이몸의 나라에서
봉사하는 것이 가능해졌으니,
나나 나의 사랑하는 국민들에게 큰
기쁨이 될 것이니라」 라고.







특수한 각인을
새겨,
겉모습이 변하지 않게 만들어 천수를
맞이할 때까지는 지금의 모습 그대로 계속 살게 되는
저주.







그것이 마도사가
개발한 새로운 마법이었다.







즉시 모든 공창에
이 마법 각인이 새겨졌고,
이때 덤으로 분명히 약 1000명정도였던
공창의 수가 800명도
되지 못하게 되었단 걸을 알게 되었다 .







국민들의 난폭한
공창 이용으로 인해 이미 200명의
사망자가 나와 버린 것이다.




왕궁의 관리들은
국민들의 너무 난폭한 취급으로 인해 공창의 수가 더욱
줄어들지 않을까 고심했지만,
왕은 그것을 웃으며 용서했다.







「괜찮다,
괜찮아.
즐거운일에 온힘을 쏟는건 당연한
일이야」







그것이 왕의
말이었다.







마도의 연장선에서
발전한 정보 공유 기술을 이용해 영상을 기록해,
투사하거나,보존하고,
배포하는 것이 가능하게 되고 나서는,
공창의 취급이 크게 바뀌었다.







상인들은 돈을
모아서 하나의 조합을 만들어 몇명의 공창을 확보한
,
실력있는 조련사들을 찾아내 취향을
집중시킨 영상 작품을 만들어,
그것을 팔아치우기 시작했다.







항학의 귀공자라고
불리는 어떤 조련사가,
신성국 공주를 길거리에서 피학의
한계까지 보내버린다–등,
지금까지 수도에서만 즐겼던 오락이
마침내 지배령이 된 공창들의 과거 조국에까지 퍼져버린
것이다.







지배령의 인간들
중에는 울부짖으며 그녀들을 불쌍히 여긴 사람도 있었을
것이다.




하지만,
많은 인간들은 달랐다.







새롭게 지배자가
된 제옴트의 왕은 백성을 사랑했고,
백성들 또한 그것을 받아들이고 있었던
것이다.







영상이 발매된
여러나라에 그 치태를 숨기는 것 없이 모두 드러낸
공창들을 향해,
그녀들의 조국부터 시작해서,
한 때의 동맹국,
혹은 적대국의 인간이 찾아와 난폭하게
안기 시작했다.







여러나라가 공창을
원했고,
그 덕택에 인간들의 왕래가 크게 늘어
났다.




경제가 발전하지
않을 수가 없었고,
제옴트가 크게 커가는 만큼 공창들은
더럽혀져 갔다.







그리고 세월이
흘러 공창 제도가 시작된 지 3년이
지났을 무렵,
제옴트국에 하나의 문제가 생겼다.







3년간,
공창을 모든 힘을 다해 능욕한 결과,
그들은 벽에 부딪혀 버렸던 것이다.







시험할 수 있는
취향은 모두 시험했고,
얻을 수 있는 영상 자료도 모두 얻었다.







그들은–질려
버린 것이다.







공창을 자기들
손으로 범하고,
웃는 것에 대해.







왕의 얼굴에도
백성의 얼굴에도 고민을 닮은 슬픔이 머물고 있을 때,
이전 훈장을 받은 마도사가 왕께 제안을
했다.







「왕이시여,
서쪽입니다」







제옴트 국왕에
의해 통치되는 인간의 국가와 육지로 맞닿은 서쪽의
미개척 지역에는,
마귀의 생식지가 광대하게 존재하고
있었다–.

 
 
 

2.
관리는 대체로 무표정한게 좋다




대문 앞에 모였을
,
그녀들은 모두 알몸이였다.




500명을
가뿐히 넘는 알몸의 여자들이 모여져 있었다.







목에 매고 있는1개의
나무표식엔 이름과 출신,
그리고 번호가 쓰여져 있었고 그 문자의
형태가 그녀들 사이에서 유일한 차이였다.







수도에서 멀리
떨어져,
알몸의 엉덩이를 마차의 나무 바닥에
부딪혀 가며 옮겨진 곳은 연합국이 된 제옴트의 서쪽끝
마을이었다.







「이번엔……무슨
일을 할려고……」







긴 붉은 머리를
좌우로 나눠 묶은 몸집이 작은 소녀가,
그 아직은 약간 작은 가슴에 손을 대면서
떨리는 목소리로 말한다.







「참으세요,
세나.
언젠가,
반드시–」







붉은 머리 소녀
앞에 등을 돌려 서있는 금발의 숏컷 여자가 뒤돌아보지도
않고 말했다.







「반드시 우리들은,
나라를–조국을 되찾습니다」







빛나는 금빛 털
아래로,
물 흐르는 듯한 등의 라인과 엉덩이의
융기,
긴 다리를 가진 아름다운 여자였다.







「응……그래,
참자……샤론」







세나는 얼굴을
들고 자기보다도 머리 한개는 더 있는 듯 큰 선배 기사를
응시했다.







「그렇다곤 해도,
이게 대체 무슨일이야,
이런 촌 구석에 데려오다니……」







세나와 샤론의
바로 옆,
긴 흑발을 늘어뜨리고 있는 큰 가슴의
여자가 말이 새어나오듯 중얼거렸다.







「기사장도
모르십니까.
지금까지 수도에서 끌려 나간 일이
없진 않았지만 이렇게 많은 수가 이동한 적은 없습니다」







샤론이 흑발의
여자–샤론과 세나가 소속해 있던 리베르란트 기사
국가의 정예 기사 스테아에게 대답을 돌려주었다.







「지금까지 밖으로
끌려나간다고 하면,
그 굴욕 투성이의 「촬영」이라고
불리는 것뿐이었으니깐……」







스테아의 얼굴이
원통한 듯 뒤틀린다.




세나도 기억하고
있다.







조련사에 의해
자신의 고향에 거의 알몸이나 다름없는 상태로 끌려가
구경거리 취급당한 후 그 곳의 인간과 섹스를 당했다.







처음엔 자기 소개를
하도록 해 원래 자신이 이 나라의 기사였다는 걸 설명한
다음 납작 엎드려 간절히 빌어서,
남자에게 섹스한다는,
한때 대중 사이에서 유행한 컨셉이다.




그 때 몸에 사무친
것은,
절망적인 운명이었다.







세나는 아직
젊어서,
20
살을 넘지 않았다.




샤론은 세나의
2살
연상이고,
스테아는 샤론보다 2살
위다.







왕궁마도사의
저주 각인이 새겨져 앞으론 겉모습은 늙지도 않는다.




즉 죽을 때까지
공창으로 제옴트에 능욕당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것이다.







하지만,
그 운명에 저항할려고 했다.




한 때,
상인 조합이 합병되면서 같은 숙소–감옥에서
관리하게 된 같은 고향의 기사들과 재회해 서로 격려하며
맹세했던 것이다.







반드시 지금의
상황을 깨부수고,
조국의 부흥을 이루자고.







「주목」







특별히 힘을 내거나
하지도 않고,
조그만한 목소리를 낸 건 여기까지
그녀들을 옮겨 온 왕궁의 관리다.







「지금부터 너희들
공창은,
6
명씩 조을 만들어,
이 문 밖으로 나가서 마귀의 영역으로
들어간다」







「에……」







세나의 입에서
경악의 한마디가 튀어 나와,
주위에서도 보태듯 일제히 웅성거렸다.







「조용.
목표는 마귀령의 서쪽에 있는 사이크스산에
모셔진 보구를 회수하는 것이다.
이 보구를 손에 넣은 사람은 마귀의
통수권이 주어진다는 이야기가 내려오고 있다.
그걸 너희들이 가져온다」







웅성거림은 사라지지
않고,
세나는 샤론과 스테아와 시선을 주고
받으며,
같은 의문을 지니고 있음을 확인했다.




공창으로 계속
해서 능욕당한 자신들에게 내려지는 내용치곤,
확실히 이상한 목표라는 것이다.







「그리고,
훌륭하게 보구를 얻어서 돌아온 조는–공창
신분 철폐를 약속한다」







웅성거림이 한층
커졌다.




공창 신분 철폐.




그것은 즉–







「인간으로……기사로
돌아올 수 있다는 건가……」







자신도 모르게
스테아가 중얼거렸다.







「여기,
왕의 허가도 있다.
확인하고 싶으면 다음에 보여 주마」







관리가 한 장의
종이를 들어 올리자 모두의 시선이 일제히 거기로
모인다.







「덧붙이자면 각
조엔 한명의 조련사–이번 경우엔 「주인」이 동행한다.
너희들은 주인의 명령에 따라 행동해야
한다.




주인은 왕궁마도사가
만든 은밀마술석을 가지고 있기때문에 마귀에게 발견되지
않는다.




너희들이 만약
마귀에 범해지거나 먹힌다고 해도 주인은 무사하다는
거다」







관리의 뒤로
수십명의 남자들이 대기하고 있는 것이 보였다.







「저 남자들이
주인역일까요……」







샤론이 분한 눈으로
남자들을 바라본다.




모든 눈이 색을
밝히게 빛나고 있어서,
가는 도중 능욕을 당하는건 정해진 것
같다.







「동시에 이건
공창으로서 영상 제공도 겸한다.




왕궁마도사께서
직접 감시 마술을 주인에게 걸어놓았기 때문에,
너희들이 마귀에게 범해지는 모습은
모두 보존되어 국가차원에서 전국에 배포된다」







그럴거라고 생각은
했지만,
세나는 거칠게 내밀어진 색밝힘의
악의에 몸부림쳤다.







「알았나? 마귀들은
종족 단위로 살고 있다고 한다.




인간의 여자를
먹어치우는 걸 좋아하는 종족도 있고 범하는 걸 즐기는
종족도,
기르는 종족도 있다고 한다.




부디 비참한 모습이
되어서 우리들 국민을 즐겁게 해주길 바란다」







그냥 마귀라고는
묶어서 말하지만 다양한 종류가 존재하고 있다는 건
세나도 알고는 있다.
하지만,
인간의 여자를 어떻게 다루는가 하는
그런거까지 파악하고 있는 건 아니다







도대체 얼마나
강할 것이며,
어떤 잔학성을 지니고 있을지,
상상하니 또 다시 몸이 가볍게 떨렸다.







「그럼,
조나누기는 이미 우리가 끝냈다.
번호로 관리하고 있으니 너희들의 목에
걸린 목찰의 번호를 부르는 주인이 있는 곳에 가서
정렬해라」







그렇게 말한 후
관리는 몸을 돌려,
주인역의 남자들사이로 사라져 갔다.







세나,
샤론,
스테아는 같은 감옥에서 데려왔기때문에,
번호도 같아서 아무래도 각자 다른조로
헤어진다거나 하지는 않을거같다







「부르는군……」







스테아가 가슴을
펴—양 유방을 크게 흔들며 걷기 시작했다.







「가자,
세나」







샤론이 시선을
어렵게 앞으로 향하며 걸어간다.




세나는 샤론의
등을 쫓아 붙어서 간다.







그러자–







「어이,
여기다―」







한가로운 중년남성의
목소리가 들린다.







「그럼,
인사겸 전원 1발씩
빨아주실까」







세나는 그 목소리를
들은 적이 있다







「어……어째서……?」







궁상스러운 체격의
누더기를 두르고 있는 남자가 스테아를 바닥에 무릎 꿇게
,
자신의 더러워진 분신을 입에 넣으려고
하고 있었다.







「아버지……」







스테아의 길고
아름다운 흑발을 난폭하게 잡아,
꽉 눌려 입안에 페니스를 찔러 넣으면서,
남자가 세나의 얼굴을 쳐다 보곤,







웃었다.







「세나,
잘 부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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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부터 근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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