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번/초능력(?)] 크리스마스 선물
「흐흐흐,
메리 크리스마스!」
「메,
메리 크리스마스……」
계산대
너머로 인사를 건네는 남성손님은
엄청나게 기분 나쁜 손님이었다.
한눈에
봐도 알 수 있는 비만인
몸.
몇일을
씻지 않았는지 머리는 기름기 범벅,
번들번들 반짝이는 표면엔
너무나도 큰 비듬이 많이도
붙어있었다.
움직임도
느릿느릿해서 모든게 귀찮은
듯한 남자가,
평소때 어떤 생활을
보낼지 쉽게 상상이 간다.
「뭐,
뭘 찾으시나요?」
그래도
어떻게든 미소를 짓고는,
상냥하게 대화를
시작하는 그녀는 프로 그 자체다.
크리스마스
분위기로 물든
가게 분위기에 맞추어 맞추어 산타
복장을 입고 있는 그녀는 매우
아름답다.
남자는
계산대때문에 보지 못했지만 아래는
무릎위 15센치의
미니스커트다.
스커트에서
보이는 탱탱한 허벅지는 분명 훌륭한
감촉이 느껴질 것이다.
「히히,
알지?
크리스마스엔 선물을
사야지..」
「아……,
아,
그렇네요」
「그러니까
빨리 주세요,
얼마죠?」
그런
말을 하곤 계산대에 팔꿈치를 올리고 찍찍이 지갑을
꺼내지만 중요한 상품이 나오지 않는다.
열심히
지갑을 여는 소리만이 그냥 들러온다
「저?
……저……손님?
상품은 어디에……」
「무슨
소리야?
상품은 내 눈앞에
있잖아」
「죄송합니다……이해가
잘……」
「히히,
잘 되었 ,
이렇게 좋은 게
남아 있어서.
이브도
지나서 기대를 안
했지만,
일단 둘러본 보람이
있어」
「아니
저기 그러니깐 상품을……」
「응
아직도 모르겠어!
어쩔 수 없네,
상품은 말이야
……,
누나야!
호호호!」
「네?」
다른
사람의 말은 듣지도
않고,
게속해서 말을 해가는
남자를 상대할 때도 멈추지 않았던 웃는
얼굴이 냉정하게 변했다
그건
당연한 것이다.
구매할
상품을 달라고 하는데 ,
그게 자신이라고
말하는 것이다.
이해가
가지 않는 그 대답에,
모욕을 느껴 분노하지
않을 사람은 없다.
「……죄송합니다,
저는 상품이
아니라서요……」
「……에?
어,
어라라!」
「다른
손님에게 폐가 되므로 나가주시기
않겠습니까?
만약
더 이상 소란을 피우시면 경비원을
부르겠습니다」
「왜,
왜!
왜냐고!
설마 그 흰수염 할아범이
거짓말을 했나!」
눈과
얼굴이 시뻘개진 한 남자가,
마구 고함치듯
혼잣말을 내뱉기 시작한다.
허둥지둥
주위를 바라보며 도저히 제정신이라고
생각되지 않는 행동을
반복한다.
이대론
다른 손님에게 폐가 될거라고 판단한
점원이,
경비원 호출 버튼을
누를때까지는 그렇게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그
할아범……!
뭐가 「메리
크리스마스」라고 말하면 뭐든지 살수
있다는 거야!
45년
묵은 동정을 우스게
본거야……!
개XX!」
「손님,
죄송합니다만,
방금 뭐라고?」
「시끄러!
니가 상품이라고 했다!
어차피 너도 일이
끝난 후에 애인이랑
섹스나 하겠지!」
「……역시
그랬습니까.
죄송합니다,
제가 뭔가 착각을
한거 같습니다」
「?」
「실례지만,
아즈마 미호를 살려고
하시는 거죠?
가슴 104센치의
I컵이므로……손님?」
의아한
얼굴을 해 쳐다보고 있는 그 표정엔
분노같은 건 조금도 느껴지지
않는다.
조금
전까지 경계하던 태도가 거짓말처럼
사라졌다.
「히!
히히히!
그래,
그래 맞아!
가슴이 104센치야,
그럼 이정도면
되겠지!」
찰랑하고
잔돈이 계산대로
위로 떨어진다.
10엔짜리와
5엔짜리,
그리고 1엔짜리뿐이라
성가시기 짝이 없지만,
싫은
기색 하나 없이
가늘고,
하얀 아름다운
손가락으로 하나하나
센다.
「104엔……이네요,
받았습니다.
영수증도 필요하신가요?」
「필요없어,
필요없으니깐 누나만
주면 돼!」
만약
필요하다고 말한다고 해도,
애초에 그런 상품은
없으니 영수증이 나올리가
없다.
예쁜
누나가 당황하는 모습을 보고 싶기도
하지만,
그것보단 이 상품을
빨리 시험하고 싶으니 어쩔수 없지.
남자는
히죽히죽 기분 나쁜 웃음을 지으며,
상품을 받는걸
이제나 저제나 하고 기다리고 있다.
「구매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포장도
봉투도 필요없어,
바로 사용할테니깐.
후후후 후후!」
기분
나쁜 웃음소리를 내며,
방금 104엔에
산 미녀의 손목을 잡아
댕긴다.
더럽고
두꺼운 입술을 앞으로 내밀어,
기념스러운 첫키스를
하려고 했을 때,
그일이 일어났다.
「잠깐
멈춰!」
팍하고
강한 힘에 의해 어깨가 끌려가
상품에게 떨어진다.
갑작스러운
일에 무슨일인지도 모른채,
당겨진 몸은 버티지
못하고 뒤로 넘어져 버렸다.
쿵
하고 격렬한 소리를 내고 넘어진
몸은 혼란스러운 가운데 조금씩
아픔이 몰려온다.
아픔때문에
간신히 머리가 돌기 시작해서,
무슨일인지 알기 위해
들어올린 얼굴 앞으로,
청색의
슈트를 입은 미녀가 당당하게
서 있었다.
「이녀석이군요?
의심스러운
사람이.」
직업때문일까?
문답
무용으로 넘어진 남자의 손을 뒤로 돌린
후 세련된 동작으로 그대로
단단히 눌려 움직이지 못하게 한다
.
「아뇨,
저,
그 손님은……」
「좋아
좋아.
히히히,
건방진 태도지만……몸은
더 건방지네!」
「무슨
소리 하는 거지?
너 임마 빨리 따라와!
경찰에 넘길테니!」
「히히,
앞으로 튀어나온
그 큰 젖가슴만이라도 갖고 싶은걸」
「……!
이,
이 새끼가!」
「메리 크리스마스」
그 말을 들은 순간,
손목을 잡고 있던 경비원에게서
분노가 사라진다.
「히히,
이 상품은 어떤
상품이지?」
「……저는
카지 유키라고 합니다.
가슴은 108센치의
J컵이고……!」
말을
다 끝내기 도 전에 남성손님의
굵은 손가락이 108센치의
가슴으로 다가가,
와락 움켜진다.
「아…응!
……, 손님 응,
만지는 건 구매후에……히,
응앙……,
부탁합니다 아앙!」
「히,
사기 전에 제대로
상품 상태를 확인해보지 않으면
안되겠지?」
처음으로
손대는 여성의 상징에 흥분한 남자는,
상품이 말하는 것을 듣지
않고,
문지르는 손놀림을
한층 더 강하게 한다.
「그,
그건 그렇지만……!」
「생산지
조작같은건 못참는다 말이야,
후휴휴!」
저항이
없는 걸 확인한 남자는,
양손으로 가슴을
모아 큰 가슴에 얼굴을
집어넣는다.
때굴때굴거리며
추악한 얼굴을 꾹 누르면서,
그 부드러움과 가슴의
압력을 확인하는 행동은,
보통이라면 즉시 체포당하는
행동일 것이다.
그러나
죄가 되지도 않고 죄가 될일도 없다.
왜냐하면
이건,
단지 상품의 품질을
확인하고 있을 뿐이기 때문이다.
물건을
산다면,
너무나 당연한,
당연한 행위이기
때문이다.
「으흐흐!
으음!
이 젖,
푹신푹신해!」
「으…!
크,
으으……,
어떻습니까?
……손님……,
, 아..유두는!」
「이
감촉,
마음에 들어!
천연 J컵의
유키도 사겠어!
히히히히!」
「아,
감사……합니다」
꼼꼼하게
상품 점검을 끝내고
부직부직하고 지갑에서
108엔을
꺼내서 준다.
경비원,
카지 유키가 남자의 소유물이 된
순간이다.
「응!
즐거운 쇼핑이었다!」
「아앙,
응,!」
「후아、응、으응……쥬브、츄、츄
!」
「오오오!
, , 그래,
거기야,
거길 좀 더 빨아!」
폭이
넓은 뒷좌석에 3개의
그림자가 달라붙어 있다.
한
가운데엔 남자가 공간을 차지하고
있고,
하반신엔 아묵것도 입고
있지 않았다.
크게
벌려진 각 다리의 위로 한명씩,
완전 알몸인 아름다운
미녀가 허벅지를 사이에 끼우고 올라타기
시작했다.
몸을
구부려 그 앞에는 핑크색의,
한눈에도 사용한적이
없다는 게 보이는 포피에 싸인 남성기가 왕성하게
발기하고 있었다.
「꺼……껍질이,
이렇게 늘어나다니……」
「안쪽에
채워져있는 자지의
때……끄집어 내 드릴께요……
카지씨,
입에 문 상태로 쭉
끌어당겨요……그래요,
그정도로 하면……
후후,
갑니다 …………,츄르
츄츄르 츄르!」
「우오오오!
, 그건,
안돼,
나와,
사정한다!」
미녀의
입에서 나온 길고 긴 혀가 포피와
고기 사이로 침입해 온다.
지금까지
포피에 덮혀져 접할 리가 없었던
귀두에 처음으로 직접적인 자극이
전해진다.
양옆엔
보는 건만으로도 쑥쓰러운 미녀 두 명이 알몸으로
달라붙어서,
한명은 남자의 성기
가죽을 물고 있고,
또 한사람은 고기를 긁어내는
듯 혀를 움직여 귀두를 중심으로
빨아 꿈틀이고 있다.
청각,
후각,
시각,
촉각,
미각,
모든 오감이 농락당해
참을 수 있을리가 없다.
최후의
일격인지 우연인지는 모르겠지만,
귀두 뒤를 혀끝에서 햩는
순간,
노랗고 질척질척 한 정액이 대량으로
방출되었다.
「응응응응응응응!」
「히응!
아,
뜨거워!」
입안에
집어넣어서 어떻게든 마실려던
두 명도 끊임없이 나오는
정액의 양과 사정하면서 날뛰는
성기의 기세에 져 양 손과 얼굴로
남기는 것 없이 받아 들이는 일밖에
할 수 없었다.
당황하는
두 명의 얼굴을,
마그마처럼 뜨거운
정액이 가차 없이 덤벼 든다.
「히―,
히,
, 전부 햛아서 마셔라
,
정액 팩도 좋지만 제대로 마시지
않은면 안돼?」
「아,
네……죄송합니다」
「아,
미안해요,
지금 전부…… 마실테니……,
, ……」
손가락으로
쓸어 올려 얼굴 전체에
퍼진 노랗게 뭉친
정액을 입안에 집어 넣을때 마다
차안에 음란한 소리가 울려
펴진다.
「그,그
,
그 그럼
어 이제……그
,
ㅅ,
시,,
실전을 할까?」
후후후하고
난폭한 콧김을 내뿜으로,
양손으로 두 명의 엉덩이에 손을
가져다 대곤 강하게 껴안곤
선언한 남자를 아무리
그래로 이런곳에서 그런걸..하고
두명이 쳐다보지만 그런건 아무 관계없다
두
명은 지금,
남자의 소유물이니깐.
「시,
시,
시,
신경쓰지 않아 돼.
조금
전 산 운전기사도 뒷좌석은 볼
수 없고,
방음도
확실하다고 이 차를
가지고 있던 야쿠자가 말했어.
밖에선
안에서 뭘 해도 모른다고도 했으니,
게다가 가장 큰 이유는
이제 내가 더이상 참을 수가 없어,
히히히히!」
천박한
웃음소리를 내며 두 명에게
올라타듯 덤벼 든다.
넓은
차내는 어느정도 방처럼
만들어져 있어서,
세 명이 누워도 문제는
없다.
두
명의 미녀를 눕혀놓고는 엉덩이를
본인쪽으로 향하게 해 안쪽까지
단번에 집어넣어 피스톤 운동을
시작했다.
「후후후후
오오오오!
이,
이게 보지!
, 최고다,
오나홀이랑은 비교가
안돼……
아니,
아니지,
너희들이 오나홀이지!
내 전용 오나홀!
앞으로 계속 사용해줄께!
히히히!」
「아아아
감사 ,
합니다」
「유키
오나홀은 내 처음
상대야,
우으,
오호,
으으,
기쁘지!」
「후~,
아아 ,
아픈데 ,
기쁩니다!」
결합부에서
피가 흘러 오는 것을 확인했지만,
상관하지 않고 집어
넣는다.
어린
아이가 처음 얻은 장난감에
흥분해 기뻐 날뛰는 거 같다.
자신의
욕망을 채우기 위한 격렬한 움직임은,
곧 한계를 맞이했다.
「응,
기쁘다고!,
그래..그러면
질안에 사정해 주겠어!
,히히 히!」
「아…네,
부탁...,
합니……,
아아아아!」
크으윽
!
구,
, 우우 우우우우!
남자가
마지막 한방을 깊숙히
집어넣은 후,
벌벌거리며 허리가
떨리기 시작했다.
작은
경련과 큰 경련이 교대로 이어지고,
접합부에선 붉은
피와 섞여진 점막이 흘러넘친다.
그
자세,
그대로 차분히 처음
느끼는 감촉과 질내 사정의 감동을
모두 맛본다.
「하하,
휴……,하!
휴……,
유키오나홀,
참좋네요 ……다음에
또 사용해 줄테니 깨끗이 해
두세요」
「아,
앙 아……감사합니다……」
「그래
그래,
너는 좋은 오나홀이야.
자..그러면……」
깔려져
있는 미녀의 아래로 시선을
옮기자 또 한명의,
극상의 미녀가 눈에 비친다.
「다음은
미호 오나홀을 사용해 줄께」
「네,
저도 처음이라
어디까지 할 수 있을지 모릅겠습니다만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마음대로
땅땅 뺐다가 넣었다가 해주시길
잘 부탁 드리겠습니다」
「하하!
정말로 즐거운 쇼핑을
해버렸네!」
「여,
여기!
오늘부터 여기가 너희들의
집이야!」
「이,
이렇게 큰 집에
사시나요?」
「……주인님
보기완 다른데……」
소유물인
두 명이 멍하니 쳐다보는 것도
당연하다.
검은
칠의 고급차가 멈춘 곳의
앞에는 멋진 대문이.
대문
너머에는 넓은 정원과 거기에
지지 않는 크기의 서양식 저택이 보인다.
바로
어제까지 남자가 살고 있던 6첩의
원룸,
목욕탕 없고 화장실
공동의 월 2만엔,
세워진지 30년된
아파트와는 비교가 되지 않는다.
두
명이 입을 벌리고 멍한 얼굴을 하고 있는
동안,
남자는 당당히 대문의
벨을 울린다.
「……누구신가요?」
「메리 크리스마스」
그렇게
남자는 그 저택의 주인이 되었다.
그
날 하루만에 그곳에
사는 사모님과 따님은 물론,
자신의 맘에
든 메이드들도 모두 사버렸다.
한사람당 100엔
정도라고는 해도 몇백명을 사버리면
큰 금액이 된다.
원래
가난했던 남자는 금방 돈이 바닥을
보였지만 사소한 일이었다.
1엔으로
1만엔을,
1억엔을 사버리면
되는 일이었다.
우선
살 곳이 없어진 이 저택의 원래
주인에게 돈을 산 후,
내쫒았다.
그렇게 남자는 계속해서 쇼핑을
한다.
그저께는
유명 기업을 방문해,
쇼핑을 했다.
어제는
방송국에 가
아이돌,
탤런트,
아나운서들을 닥치는
대로 샀다.
오늘은
상업지의 한구역에서 쇼핑을 할
작정이다.
내일은
근처의 도시에서 쇼핑을 할
예정이다.
오늘도
문 앞에 버스가 줄
서있다.
우르르
내린 승객은 운전기사도 포함해
모두 아름다운 미녀,
미소녀 뿐이다.
당연히
모두가 남자의 소유물이다.
처음엔
넓었던 집도 눈 깜짝할 사이 좁아져
버려서,
그녀들을 통근시키기로
한 것이다.
남자는 오늘도 변함없이 비만의 냄새나는
추악한 몰골이지만..
세상의
모든 남자가 부러워 할 정도의
아름다운 몇십,
몇백의 여체 사이를
헤엄쳐,
한명씩
정중하게 탐욕스럽게 질안에 사정해
나간다.
「후하하하하하!
최고의 크리스마스 선물이야!」
최고의 크리스마스 선물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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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수염 할배라면 산타 할아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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