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번/가구화] 가구와 함께 하는 생활 (7) 저녁시사
내가 거실로 돌아오자,
식욕을 돋구는
맛있는 냄새가 감돌고
있다.
어느새
저녁식사가 준비되고 있을 시간이었다.
부엌에서 달그락 달그락
마른 소리가 들리기 시작한다.
내가
목욕탕에서 나온 걸 깨달은[식기]와[조리기]가,
저녁식사를 나를 준비를
시작한 것이다.
안휴 하고 한숨을 쉬고
털썩하고[의자]에 몸을 맡긴다.
그러자 「안마기」가
빠른 속도로 내 다리
사이로 와 자지를 입에 물고는,
혀로 천천히
맛사지를 시작한다.
약간
딱딱한 느낌의 느슨함이 없는 눈썹과 엄격하고 차가운
눈으로 나를 응시하면서.
안마기는
매우 정확하고 적절하고 효과적으로,
그리고
신중하고 정성스럽게………..
「안마기」가 가지런한 입술은
자지를 부드럽게
감싸듯 입안에 물고는,
그 미지근한 혀로
부드럽고 천천히,
누메누메거리며
자지에 힘이 돌아오게 만든다.
나는[안마기]의 혀의 아늑하고
따뜻한 감촉을 즐기며,
목욕 후의 흥분을
식히며 식사를
기다린다.
[의자]의 양편에 있는 총
4개의[팔걸이]가
조용히 일어나,
다른[의자]들에게
떨어졌다.
그리고,
나의 정면,
다리 사이에 있던[안마기]의
좌우로 둘씩 무릎을
꿇고 앉아,
마주 보고 있는
[안마기]를 향해 양손을 내밀어
각자의 어깨를 잡는다.
정면에서 내 다리 사이를 가득 메우고
있는[안마기] 위로,
4개의[팔걸이]가 만들어낸
아치가 만들어진다.
탁자[다리]가
만들어졌다.
그러자[일식기]가
조용히 다가와 내 앞에 있는
탁자[다리]에
앉았다.
수줍게 앉는 요염한 검은
머리의 미소녀[일식기].
날씬한
몸에 흔들리는 가슴.
얌전한 얼굴의
「규중처녀」분위기라고
생각했었지만,
문득 무녀복도 잘 어울리가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물론,[식기]가
된 지금은 옷을 입을
필요가 전혀 없다.
그렇지만
전부 벗은 알몸임에도 불구하고
말 그대로 「일본 고유」의
느낌을 지닌[식기]다.
그리고 같이 온[양식기]는[일식기]의
힘 주어 모으고 허벅지의 아래 틈,
즉,
다리 사이로 술을
붓는다.
[일식기]이 그 차가움에 잠시,
움찔거리며 몸이
굳어진다.
그
순간을 보는건 언제나 즐겁다.
소위 말하는 미역술(아래 사진 참조)이라는 거다
나는[일식기]의
다리사이로 얼굴을 집어넣고
식전의 술을 훌쩍훌쩍 마셨다.
즈즈즈즈,
츄르 쥬르!
애초에 술은 그렇게 센 편이 아니기에,
식사전에 마시는 술은
극소량이다.
조금도
남기는 게 없도록[일식기]의 다리사이를
구석 구석 햛으니,
[일식기]의 몸이
굳어가는게 느껴진다.
처음엔 망구리
가에시(아래 사진 참조)의 모습을 한 채[식기]의 삽입구에 술을
부어 마실까도
생각했다.
하지만[가구]가
점막을 통해 직접 알코올을 섭취하게
되면 위험한 일이 생길까 포기했다.
내[가구]들은 결코
1회용이
아니다.
살아있는 아름다운[가구]들을
언제나 배려하고 소중하게
취급하고 있다.
오랫동안
사용하고 싶기 때문이다.
그리고
모처럼[가구]로 만든 그 아름다운
재료의 몸을 전부
즐기고 싶다고 생각한다.
그 때,[중화
식기]가[의자]에 앉아 있는 내 옆에
선다.
[중화 식기]는,[양식기]가
들고 있는 컵의
스프를 먹을듯 입안에
집어넣는다.
그리고
그대로 내 입술에 자신의 입술을 가져다 댄다.
가느다란
손가락으로 부드럽게 내
얼굴을 잡고는,
귀여운 입술로 천천히
츄르츄르 거리며 스프를 흘려
보낸다.
가끔 혀를 집어넣으면서.
다음은 샐러드다.
아름다운
갈색 머리를
묶은[양식기]가,
그 풍만한 가슴
사이에 끼운 양상추를 쑥 내민다.
나는,
그 가슴 골에 얼굴을
집어넣고 남김없이 먹어치운다.
그리고 메인 디쉬인 햄버거.
[일식기]이 한입베어서 우물우물
거리며 자가 입으로 가볍게
씹은 뒤,
입을 맞추어 혀를
움직여서 옮긴다.
나는
침과 섞여서 뭉개진
햄버거를 몇번이나 맛본다.
정신을 차리고 보니[양식기]가
탁자의[다리] 위에서
위를 보고 누워있었다.
그리고
그 몸 위로 잘게 나누어진 밥이
쌓여있었다.
[일식기]의 입을 통해 햄버거를
먹는 중간 중간에,[양식기]의
몸에 있는 밥을 한입한입 먹어치운다.
명치와
가슴 아래,
그리고 가슴 접시에
올려진 밥을 빨듯이.
[식기]는 가장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는[가구]다.
술을 마실 때도,
지금 처럼 다리사이를
술잔으로 하거나 낮에 커피를 마셨을
때 처럼 입을 통해 마시기도 한다.
그
외에도 모아진 손바닥에
마실 것을 담아 후루룩 마시거나 가슴살을
꾹 하고 양 팔로 모으게 해서 만들어낸
가슴 골짜기에 부어서 마시기도
한다.
그 외에도 여러가지
사용법이 있다.
물론
실패도 많이 있었지만,
다양한 기능을 「설정」하고 시험해
보는 것도[가구]의 즐거움중 하나다.
식사를 할 때에도 여러 방법으로
사용가능하게,[식기]들은
많은 기능이 「설정」되어 있다.
가장 흔하긴 하지만,
가장[식기]다운
사용법인 여체 접시(사진참조).
씹은 뒤 내
입안에 입으로 넣는다.
요리를
직접 손으로 집어,
그 가느다란
손가락을 입안에 넣어 햛아 먹는
방법도 있다.
커다란
가슴 접시위에 요리를 쌓아두거나
가슴 사이를 채우듯 올려놓거나 해,
가슴그릇에 달려듯이
달라붙어서 먹어치는 방법은 내가 가장 좋아하는
방법이다.
대부분의 경우 그 요리가 담긴[식기]에
꼭 달라붙어서 햛짝이며 그 부드러운
살결의 식감도 같이 즐긴다.
어찌되었던
숟가락이나 젓가락같은건 쓰지 않는다
물론[식기]의
손가락이 젓가락이나 포크 대신에 사용되기는 한다.
하지만,[식기]뿐
아니라[가구]의 재료는
모두 살아있는 몸이다.
그래서
제약이 생기게 된다
예를 들면,
관절이 움직이는 범위나,
머리나 팔다리의
수,
젖의 수도 어떤 의미에선
제약이라고 말 할 수 있다.
하지만
이 제약을 어떻게 뛰어넘을까 하는
것도[가구]의 또 다른 즐거움이다.
그리고
문제를 해결해서[가구]를 완성시켰을
때의 기쁨도 은근한 즐거움이다.
이 희고 가는다란 팔,
가는 손가락에 어떤 기능을 「설정」해줄까.
이
탱탱한 허벅지살을 어떤식으로
사용해줄까..
부드러운
가슴살을 어떻게 즐길까..
그런일을
생각하는 것도 또 다른 즐거움이다.
하지만,
좀처럼 해결이 안되는 문제도 있다.
예를
들면,
가슴살을 밟으며 뛰는[런닝
머신]제작을 힘들게 만드는 재료의 튼튼함 문제도 그런 문제중 하나다.
온도다
차가운 음료를 단시간동안 담아두는
건 문제없지만,
오랜시간 담아두는건
불가능하다.
거기에다가,
뜨거운 요리는
재료의 피부에 담아두는게 불가능하다.
재료의
피부가 상하기
때문이다.
「사버린 재료는
무의미하게 만들지 않는다.」
그것이 나의 신조다.
그리고 기능을 「설정」한[가구]는,
가능한한 오랫동안
사용하고 싶다고 나는 생각한다.
애초에
좋은 재료를 찾고 사는 일은 힘들고
시간이 많이 가는 일이다.
난폭하게
사용하거나,
하물며 일회용으로
쓴다는건 말도 안된다.
식후엔 언제나 우유를 마신다.
작은 체구의[중화 식기]의
매우 날씬한
허리를 껴안아 가슴골 사이에
부어넣은 미지근한 우유를 훌쩍인다.
모두
마신 후에는,
젖을 할짝할짝 핥아
그 흰 흔적을 깨끗히 빨아서 없앤다.
유두가 단단해졌다.
문득[중화 식기]의 얼굴을 보니,
커다란 눈물을
글썽이며.애틋한
표정의 색기가 느껴졌다
반쯤
열려 있는 입에선 가쁜 숨이 나오고
있다.
귀여운 어린아이 같은 얼굴을 하고 있는 주제에,
견딜 수 없이 요염한
표정을 짓는다.
손을
대면 부러질듯한 몸,
그 날씬한 몸에
의해 강조되는 부자연스러울 정도로
눈에 띄는 젖.
애초에 나는
로리콘같은 게 전혀 아니다.
[중화
식기]도
처음엔 그냥 보기 어려운 재료정도로
밖에 생각하지 않았다
하지만
지금은 매우 마음에 든다.
다른[가구]가
가지고 있지 않는 이상한 색기를 가지고 있다.
두말 할 거 없이 사랑스러운
젖의 크기를 빼고 나면 평소엔
여자라기 보단 어린애 같은
분위기다.
하지만
내가 문지르거나 빨거나 해서
사용하다보면 얼굴이 달아올라,
뭐라고 표현할수 없는
좋은 색기를 내뿜는다.
하나?
그리고,
아직 희미하게 남아있는
입속의 스프
맛을 혀로 빤다.
잠시
그러고 있자[중화 식기]가 내
머리를 팔로 감싸,
고삐 풀린 말처럼 혀에
달라붙어 격렬하게 빨기 시작했다.
삐츄,
츄르…츄르,츄르..
「앙,
아응 …응응,
…응,
응응.」
그러고보니,[중화
식기]가 점심때도 가장
흥분하고 있었던게 생각 났다.
슬슬
「폭주」의 위험이 다가오는 걸까.
나는,
식사동안에도 쉬지
않고 계속해서 내
자지를 부드럽게 햛고 있던[안마기]를
비키게 했다.
그리고 그 대신에[중화
식기]의 머리를 다리사이로
집어넣는다.
그러자[중화
식기]는,
빨아 당기듯 자지에
달라붙어서 놓지 않을려 한다.
얇고 작은 사랑스러운 입술로,
입안 가득 베어
물듯….
겉으로 보이는 어린애같은 귀여움을
배신하듯,
격렬하게..
미칠듯이….
흥분이
더 강해졌는지,[중화
식기]는 자지를 혀로
단단하게 감싸듯이 ,
삼킬듯 깊게 집어넣어
나를 공격해댄다.
저런 작은 입으로,
그렇게나 안쪽까지
집어 삼키다니…,
하고 감탄할 때가
아니었다.
거의
절정을 향해 강제로
올라가고 있었다.
어떻게든 싸는 걸 참아[중화
식기]의 머리를 다리 사이에서
빼낸다.
그리고
나는[의자]에 앉은 채로,[중화
식기]의 가는 허리를 잡는다.
그대로
그 매우 가벼운 몸을 정면에서 들어
올린 뒤,
한번에 자지를 삽입구에
집어넣는다.
「으으윽!」
[중화
식기]는,
크게 등을 뒤로 넘기곤
입을 열어 말로는 표현할 수 없는 소리를
내뱉는다.
그와
동시에 삽입구 안에서는,
단단해진 물건을
단단히 꽉 조여와 쥐어 짠다.
「큿!」
나는
그 강한 쥐어짜기에
바로 가버릴 거 같았다.
서로
마주보고 껴앉은 상태로 나는
양팔로[중화 식기]를 꽉 껴안아
어떻게 해서든 참는다.
[중화
식기]의 가슴에 얼굴을 파묻고 그
탱탱함을 느끼면서
한숨을 돌린 후[중화 식기]의
얼굴을 보니,[가구]로서의
자각도 불안해 보인다.
애달픈
눈썹에 찡그린 눈은 넋이 나간듯
초점이 사라졌고,
크게 벌려진 입에선
후~후
~하고
난폭한 숨을 쉬고 있다.
나는 상관하지 않고[중화 식기]의
허리를 양손으로 들어서 자위기구처럼
위아래로 움직인다.
동시에
허리를 위로 올려서[중화 식기]안으로
깊게 찌른다.
「아응!
아…,
응!
응응!
응은!
아 아!」
[중화 식기]는 위를 향해 보며
굳어버린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갑자기 내 머리를
팔을 감싸더니 등에 손톱을
세워 빠르게 움직인다.
초점이
사라져 버린 눈은 굵은 눈물을 뚝뚝
흘리거나,
갑자기 눈을 크게 벌리거나,
반대로 꾹 감거나 하는
등,
내가 찔러줄 때마다
다양한 표정이 나온다.
그
고통스러워하는 모습이,
엄청나게 느끼고 있는
몸짓이,
젖을 빼고는 어린애
같은 몸에서 여자의 색기를
내뿜는다.
[중화
식기]는[가구]중에서도 가장
반응이 좋다.
나도 모르게 미소가 지어진다.
나와[중화 식기]의 움직임때문에,
엉덩이 아래에서 체중을 지탱하고
있는[의자]의 등골이 꽉하고
힘이 들어가 몸을 단단하게 만드는 걸 느낀다.
마지막이라고
생각하고 있는 힘껏
밀어 올리자,[중화
식기]는,
등을 크게 뒤로 넘겨
위를 향해,
소리나지 않는 절규를
내뱉는다.
그
0
dB의 절규에 맞추어 몸안이
강하게 나를 쪼여온다.
! …퓨슈!
퓨슈!
얼마만큼 나왔을지
나는 모르겠다.
하지만,[중화
식기]의 몸안에서 무언가가
확실히 끝나 가고 있었다.
「휴….」
나는 약간의 달성감과 함께 크게 한숨을
쉬고,[중화
식기]의 몸을 상냥하게 껴안는다.
[중화
식기]는 눈을 벌린
채 몸 전체가 힘이 다 빠져나가,
실신해버린거 같다.
오늘의 7번째를
다리사이로 흘리면서..
내가 마루에 눕혀도,
반응도 하지 않는다.
하지만
그 큰가슴위에 살짝 귀를 대니,
심장의 고동이
들린다.
거기에
아주 작게 「하아,
하아,
하아」 하는 호흡소리도
들린다.
나는,
이런 때에도[가구]를
걱정하는 마음을 잊지 않았던
것이다.
우선 안심한 나는,
다시[의자]에 털석
하고 몸을 내던져 몸에 힘을 뺀다.
그리고,
반응이 없는[중화 식기]대신에[일식기]에게
「닦아.」라고
지시한다.
입을 이용하는 건 모든[가구]에
기본으로 「설정」되어 있는
기능이다.
「식기」의
경우,
「식기」로 사용하기
위해서라곤 해도 입을 사용하므로,
위생상 식사후에만
사용하고 있다.
[일식기]은,
야마토 나세시코라고
하는 순수 일본풍의[가구]다.
그 고상하고 조신한 입술과
혀가,
나의 시들해진 다리
사이에 달라붙고는 놓아
주지 않는다.
그리고
그대로[중화 식기]와 나의 점액을 부드럽게
유연하게 빨아서 닦는다.
사랑을
하듯 부드럽게,
그러나 정성을 다해서
강렬하게.
반응 좋은 「중화 식기」에게 한
충전때문에,
바로 흥분해 버렸지만,[일식기]의
「닦음」은
마음을 차분하게 만들어준다.
나는,
옆에 서 있던 [양식기]의
균형 잡힌 아름다운 몸을
껴안아,
커다란 가슴에서
약간 앞으로 나온 유두를
입에 넣고는 놓아주지 않는다.
츄르츄르하며 빨고 있으니,[양식기]는
내가 빨기 쉽도록,
자동적으로 양팔로 나의 머리를 받쳐올리듯
받쳐주었다.
나는[의자]에
몸을 맡긴 상태로,
다리 사이엔 기분
좋은 자극을 느끼며,
입에 넣은 부드러운 돌기를 즐기면서
점점 졸음이 몰려오는 걸 느낀다.
슬슬 잘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