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번/가구화] 가구와 함께 하는 생활 (6) 목욕
운동 후 부드러워진 몸을 쉬고
있던 나는,
목욕탕으로 향했다.
슬슬
물이 데워졌을 시간이다.
애초부터 실내에서는
알몸으로 살고 있는 나는,
탈의소를 그냥 지나쳐
그대로 욕실에 들어간다.
꽉찬
수증기때문에 숨이
막힐듯했지만,
무시한채 욕실에
놓여져 있는[목욕탕 의자]에 앉았다.
[목욕탕 의자]는,
단순히 무릎을
꿇고 두손으로 바닥을 짚고 있는 재료를 가로로
놓아둔 게 전부인 뿐 심플한[가구]다.
[건강 보조구대]를
찾은 곳이랑은 다른,
멀리 있는 스포츠
센터에서 찾아낸 재료였다.
샀을
때 입고 있던 운동복으로 보건데,
아무래도 그 센터의
코치였던 것 같다.
어디서
태웠는지,
밝은 다갈색의 피부에 하얀
경영 수영복의 썬탠자국.
그것은 마치 썬탠 아래에 하얀
피부가 비쳐 보이는,
마법의 수영복을 입고 있는 것처럼
보였다.
그리고 어깨까지 내려오는 머리를
위로 올려 묶어,
그 흑발은 촉촉하게
젖어서 요염하게 빛나고 있다.
앉은
상태론 안보이지만,
단정한 얼굴생김새도
더할 나위 없이 아름답다.
분명 스포츠센터에서
미인 코치같은걸로 불리며 인기 있었을
것이다.
그렇다 치더라도 수영복으로 갖혀져
있었을,
이 큰 가슴은 수영을
할때 방해되지 않았을까.
그런일을
이제와서야 걱정을 해본다.
물론
이제 이 재료는 두번 다시 헤엄칠
일이 없을 것이다.
지금,
아니 앞으로도 쭉 계속해서
내 전용[목욕탕 의자]로서 의무를
다 해야 하니깐.
그
제대로 운동된 몸을 사용해서
말이다.
나는 요염하게 젖어있는[목욕탕
의자]의 엉덩이를 천천히 어루만만지면서
수증기의 뜨거움에 몸을 적응시킨다.
썬탠을 한 밝은 다갈색과 하얀
피부의 2가지
색으로 나누어진 엉덩이.
가끔
꽉 하고 움켜지면,
근육질의 탄탄한
탄력이 손바닥을 되받아친다.
그리고
그 엉덩이의 갈라진 곳 아래로
손가락을 집어넣다보면 꾹
하고 쪼이는 항문,
그 보다 더
아래의 삽입구에서는 수증기가 아닌
습기도 느껴진다.
뉴르 하고 손가락을 집어넣자[목욕탕
의자]의 몸이 움찔하고 반응한다.
안에
넣은 손가락을 움직일 때마다 점점
더 몸이 반응해,
이따금 새어
나오는 요염한 한숨.
마루위에
펴져있던[목욕탕 의자]의 손가락이,
어느새 단단하게 꽉
쥐어져 있었다 .
그렇게 시간을 때우며 즐기고
있으니,
2개의[가구]가 나의 앞
뒤로 다가온다.
하얀고
매끄러운 바디워시를 거품을 만들어
몸에 듬뿍 휘감아,
완전히 준비가 끝난[스펀지]들이다.
[앞 스펀지]와[뒤
스펀지]가,
이름처럼[목욕탕
의자]에 앉은 나의 앞뒤에서
자동적으로 대기한다.
「세정.」이라고
지시하자,
나의 등쪽에 있던
큰 체형의[뒤
스펀지]의,
거대한 젖 스펀지가 꽉
눌려 온다.
[뒤 스펀지]는
서양제,
즉 외국인에 만족스러운
큰 몸집,
키도 크고 손과
발도 길다.
단
모델처럼 마른
몸은 아니라,
균형을 이룬
폭신폭신하게 살이
붙어있다.
하지만
얼굴은 그 몸집에 어울리지 않게,
소녀 같은 귀여움도
약간 남아
있다.
지금은
올려서 묶었지만,
등까지 오는 약간
진한 금발,
커다른 푸른빛
눈동자,
높지는 않지만 좋은 형태의
코,
부드러운듯한 두꺼운
입술.
양물의 재료중에서도
동안인 재료인지.
그렇지 않으면 정말로 어린
것이지는 결국 알아 내지 못했다.
[뒤 스펀지]는,
온천 마을에서 찾아낸 재료다.
노천온천을
도는 중인지,
온천숙소의 유카타를 입은
모습으로 동료로 보이는
외국인들과 함께 걷고 있었다.
옷매무새가 좋지 못해 벌려진 유카타의
틈사이로 보이는,
목욕을 갓 마친
핑크빛 피부는 그건
그것대로 매력적이었다.
그리고 유카타의 겹쳐진 부분사이로
유라유라 보이는,
아니 유카타 위라 할지라로
숨겨 지지 않는 거대한 두 개의
가슴 덩어리.
이
재료에 눈이 간 것도,
그 거대한 가슴,
그 자체였다.
유카타의
허리띠를 매우 높은 위치에 묶어서
더욱 강조되고 있었다.
아마[가구]중에서도 가장 큰 가슴일
것이다.
이 정도로 크면 늘어짐이
없다는건 물리적으로 불가능하지만,
그런데도 충분한 아름다운
모습을 유지한 기적적인 뛰어난
물건이다.
거기에 얇은 색의 약간 큰 유두도
사랑스럽다.
향토 선물을 고르는 중이었는지
운이 좋게도 동료와 헤어져 혼자
걸어가기 시작한 걸 사 버린 것이다.
(과연
본고장의 물건은은 다르다….
)
산 후 처음으로 유카타의 포장을
풀었을 때,
왜 인지 나도
모르게 납득해버렸다..
[뒤 스펀지]는,
뒤에서 꼭 껴안듯이
나의 몸에 팔을 감싸,
손은 다리 사이를 향한다.
그리고
그 상태로 거품이
듬뿍 묻은 거품 투성이의 손으로,
자지와 불알을
상냥하고 정성을 다해 씻기 시작했다.
꽉 눌려져 크게 짓누려진 젖스펀지는,
과장이라고 할지도
모르겠지만 내 등을
뒤덮고 있는 거처럼 느껴진다.
한편[앞 스펀지]는 내 앞에
다가와 서서,
딱 내
눈앞에서 젖을 흔든다.
[앞 스펀지]는,
고상하고 동글동글한
눈동자의 재료로 만든[가구]다.
머리를
뒤로 잡아 댕겨 묶어 나서인지,
귀여운 둥근 얼굴이 좀
더 강조되고 있다.
키가
작은편에 아주 좋게 살이 붙어있는,
어디를 봐도
부드러운듯한 몸.
그러나,
완전히 잘롯한 허리를
보면,
그 누구도 뚱뚱하다고
말하지 않을 것이다.
옛날 유행했던 말로 하자면,
말 그대로 트랜지스터
글래머(:
키는 작은데 매력이
넘치는 여자,
1959년에 유행한 일본의
유행어다)다.
그[앞 스펀지]는,
손을 건져올리듯
들어올려서 맞대고 있다.
그리고
나의 머리 위에서 그 손을 떼서
샴푸를 떨어뜨렸다.
그대로
손으로 와샤와샤거리며 머리를
감기 시작했지만,
실눈사이로 보이는
거품 투성이의 큰 젖에 성적 욕망이
사라지지 않는다.
[뒤 스펀지]에 의
부드럽고 다정하게 씻어지고 있는
나의 자지가,
점점 더 딱딱해지는 것을
느낀다.
나의 머리를 맛사지 하면서 거품을 샤워물로
흘려 보낸[스펀지]들은 다음의 행동을
시작한다.
뒤에서 나의 후두부를 사이에
두고 끼워넣듯이,
몸집이 큰[뒤 스펀지]의 거대한 젖이
꽉 눌러지고 있다.
머리가
가슴살로 감싸져
부드럽게 고정된듯
하다.
나는 언제나처럼,
그대로 눈을 감아 기분좋게
턱을 들어 올린다.
그러면 그것이
시작된다.
[앞 스펀지]가 나의 얼굴을 가슴의 커다란
2개의
스펀지로 씻기 시작한다.
얼굴
전체를 맛사지 하듯,
강하고 상냥하게 무뉴무뉴하고
스펀지를 비벼댄다.
앞뒤의 젖스펀지에 끼워진
나의 머리.
얼굴에 느껴지는 기분 좋은 가슴의
압박.
점점
유두의 탄력이 강해지는 걸 느끼는
것도 즐겁다.
솔직히
약간 숨 쉬기가 어렵지만,
그게 큰 가슴살 때문이라고
생각하니 왠지 약간 기쁘다.
이윽고[앞 스펀지]는 자신의 젖스펀지를
쥐는 방식을 바꾼다.
좀
더 앞부분을 쥐고는,
이번엔 코 옆이나
아래같은,
그 상태의 젖스펀지로는
씻기 힘든 곳을 유두를 가져다
대어서 문질러 씻는다.
세안이 끝나면[뒤 스펀지]에
의해 고정된 후두부가 풀려난다.
그리고[앞 스펀지]가 나의 머리를 팔로
감싸 껴안는다.
그대로
부드러운 거품 투성이의 젖스펀지를
문질러서 얼굴 전체를 다시
한번 씻는다.
[뒤
스펀지]가 샤워기로 내 얼굴을 씻어내면,[앞
스펀지]가 젖스펀지로 닦아 내듯
거품을 제거해 세안을
끝낸다.
다음으로[스펀지]들은 좌우로
나누어져 나의 팔을 젖스펀지로
사이에 끼우곤 파이즈리라고 하듯
문 질러 씻는다.
손도
젖스펀지에 끼워져 정성스럽게
문질려 씻는다.
대충 이 정도 쯤 되면[스펀지]들도
흥분해,
달콤한 한 숨을
내뱉기 시작한다.
다리를 씻을 때는,
뒤에서 꼭 껴안듯
나의 다리사이를 문질러
씻는[뒤 스펀지]의 젖에 의지한다.
그리고[앞 스펀지]가 나의 다리를 들어 올려 좌
우 양쪽을 차례대로
젖스펀지 뉴르뉴르 문질러 사이에
두고 씻는다
그 후,
일어선 나의 앞뒤에서[스펀지]들이
껴안듯이 젖스펀지를 밀착시켜,
동시에 위 아애로 움직여
몸전체를 문지른다.
몸에
휘감은 달라 붙은 거 같은 젖스펀지를
밀어 눌러서 뉴류 뉴류 거리며
거품을 계속 늘려간다.
그러는
동안,
이따금 바디
워시를 자기 몸에 부어서
능숙하게 거품을 만들어 낸다.
그런데 내가 만든
「설정」중 자랑하고
싶은게 있다.
그 몸세탁을 하는 동안에,
나의 자지는 앞
뒤의 어느쪽[스펀지]에 의해서든,
직접적인 자극을 받는
다는 것이다.
몸의
각 부분을 씻는 동안에도,
멈추는 일이 없이 자지가
부드럽게 씻어지고
있다.
기분이 내켰을 때나 더
이상 참을 수 없게 될 때엔 중간에
멈추게 한 뒤,
거품 투성이의 자지를[스펀지]에
집어넣어 싸버리는 일도 있다.
손으로
씻어지는 동안 가버려서 무의미하게
싸는 일도 있다.
그렇게 앞뒤의[스펀지]에게
몸을 맡긴 채,
젖스펀지로 유린당하듯
몸을 전부 씻는다.
몸을 다 씻고 ,
거품을 샤워기로
흘려보낼 때도[스펀지]들은,
본인들의 젖스펀지를
잡고 나의 몸에 딱
눌러 여기저기를
어루만지듯 거품을 흘려보낸다.
[스펀지]들에게 정성들여
씻어져 완전히
깔끔하게 된 나는 목욕통에 몸을
집어 넣는다.
목욕통의 반,
얕은 측엔 시기를
계산해 들어간[매트]가 2개
나란히 가로놓여져
있다.
목욕통의
경사에 따라 누워있기에,
상체부분은 반쯤
채워진 탕의 수면위로 나와 있다.
[매트]를 고르는 것도 신경을 썼다
얼굴이 아름다고
귀여워야 하고,
몸매가 좋아야 하며,
그리고 풍만한
젖은[가구]재료의 3대필수
요소다.
[스펀지]도
그렇지만,
목욕탕용[가구]는 거기에 하나
더해서,
몸에 어느정도 살집이
있어야 하는 것도 중요하게 생각했다.
그렇다고 해도 뚱뚱한 건 절대
곤란하다.
그런 가운데,
이[매트]2개를
한번에 살 수 있었던 건 우연히
찾아온 행운이었다.
물론
오랫시간동안 계속해서 찾기는 했었다
찜질방에서 찾아냈지만,
친구사이인지,
아니면 자매일지도
모르겠다.
두
쪽 다 밝은 분위기로 음료 코너에서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지만,[왼쪽
매트]는 또렷한 눈에 얼굴은
은 약간 화려해 보였다.
[오른쪽
매트]는 [왼쪽 매트]보다 조금은
어른스러운 분위기에,
약간 가는 눈에
눈물점이 있는게 요염해
보였다.
그리고 양쪽 다 훌륭하게 모인
커다란 가슴.
[왼쪽 매트]는 둥근 계란형이고,[오른쪽
매트]는 기분좋게 앞으로 튀어나온
모습이었지만,
그것도 또 좋았다.
내가 그 2개의
나란히 누운[매트]의 가운데
위에 엎드려 누워 뜨거운 물에
몸을 담구면,
머리가 딱 알맞게도 젖
베개를 베는 것처럼 된다.
[매트]
위에 누워,
얇고 미지근한 물에
빠져들어가듯,
잠기랑 말랑한 깊이의
물에 몸을 가라 앉힌다.
[매트]는
각각의 바깥쪽 부분의 팔을 뻗어,
나의 상반신을 부드럽게
맛사지하기 시작한다.
나의 가슴을 쓰다듬고,
유두를 만지고,
전체를 문지르는 것처럼.
양쪽의 바깥 부분의
팔을 뻗어,
좌우의[매트]는 기분좋게
나를 사이에 끼워넣듯,
그 젖 베개가 나의
얼굴 좌우에서 꽉
눌려진다.
약간 고개를 돌리자,
귀여운 유두가 보인다.
햛짝하고 빨아주니 으응
하고 귀엽게 반응한다.
목욕통 수면위에
나와 있는 건,
젖 베개를 대고 둘러싸여진
나의 머리 만이 아니다.
그건,
네스호의 네시처럼
수면위로 목을 내민 나의 자지다.
지금은[뒤 스펀지]의 거대한 가슴살
사이에 끼워져 파묻혀서
안보인다.
자기 스스로 몸의 거품을
씻은[스펀지]들은,
이번엔 목욕통안에
들어와 내게 맛사지를 이어서
하고 있다.
[뒤
스펀지]는 나의 다리사이에 자신의
거대한 젖을 양옆으료 꽉 움켜진채,
나의 자지를 가슴
살 사이에 끼워넣듯 문지르기
시작했다.
스펀지가
너무 커서,
내 자지는 완전히
파묻혀 버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적당하게 부드러운
가슴사이의 압력에 의해,
기분 좋게 문질려셔
기분이 좋아지고 있다.
[앞 스펀지]는 그보다는 더 늦게
얕은 목욕통에 들어와,
옆에서 덮치듯 그
젖을 내 얼굴에 가져다
댄다.
나는
그 젖을 입에 넣어 츄바츄바 거리며
할짝이며 몸을 녹인다.
츄~
츄~
츄르~
츄~
「후우..천국이
따로 없구나.」
나도 모르게 아저씨같은
말이 나온다.
그리고,
나의 자지를 끼워서
문지르는[뒤 스펀지]의 동작은 점점 격렬해져
간다.
양손으로 자신의 가슴살을 꽉 잡더니
탄력적으로 자지를
계속 자극한다.
[뒤
스펀지]의 푸른 눈의 애달픈 표정도
양념이 되어 효과를
내고 있다.
크고 부드럽고 따뜻한 가슴의
공격이,
강제적으로 나에 절정으로
이끈다.
쀼르 쀼~~쀼르
「하아,
으으 우우 우우,
히 좋아..좋아….」
너무나 기분이 좋아서 전신이
탈진해버려,
한순간 기절할 뻔
했다.
뜨거운
물때문이기도 한건지 의식이
몽롱해져,
잠시 눈을 감는다.
이걸로,
6번째인가…아.
눈을 떠,
정신을 차리자 입에
들어간 상태로 그대로 있는[앞
스펀지]의 젖.
내가 만든「설정」대로이긴
했지만[뒤 스펀지]에게
강제로 싸게 된듯해서 약간
분한 기분이 들었다.
분풀이로[앞 스펀지]의 유두를
강하게 씹자,
작은 비명을 내지른다.
큭!
「아앙!」
잘근
잘근!
「응!
, 아아..앙」
뭔가 음란한 소리다
만족스러워진 나는,[스펀지]들을
몸에서 떨어지게 해 목욕탕을
나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