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녀탐식 번외편2 세레브 모녀 -4- 훔쳐보기
미사가 나구라의 독니에 걸리려 하기 그 조금 전.
나구라가 머물고 있는 방에서 주방으로 나온 유카리는 그 도중에 사람 그림자가 있는 것을 발견했다. 안에 있는 3명이외에, 지금
이 별장에 있는 것은 한 명밖에 없다.
미사의 딸로 중학교 3학년인 아야나다.
자신이 방에서 나오자 황급히 숨으려는 듯 얼굴을 집어넣었지만, 그것을
보고 쿡 웃는 유카리. 바로 계단 근처에서 쫓아가, 상냥하게
미소짓는다.
“왜 그러니? 아야나짱. 잠이 안와? “
“그…….그러니까, 마마가 없어서……그, 찾으러
왔어요….”
기어들어갈 듯한 목소리로 그렇게 말하면서, 부끄러운 듯이 밑을 쳐다본다.
모친유전의 미모는 이 15살의 소녀에게도 여전해, 아직 여자가 다 되지 않은 앳됨과 어울려서, 그럴 생각이 없는 유카리라
해도 두근두근 거리는 욕망을 느꼈다. 노브라에 탱크톱이라, 가슴의
돌기가 귀엽게 옅은 옷감을 밀어올리며 자기주장을 하고 있다.
그 얼굴의 홍조와 몸짓으로 보아, 이 미소녀가 어떤 상태인지 일목요연했다.
(어머머, 완전히 하아하아구나…우리들의 목소리, 들어버려서 말야…..)
무엇보다 산 속의 별장이고, 지금은 심야다. 집안에는 소음하나 없다. 그런 조용한 복도에 흘러나오는 신음소리로, 이 방안에서 무엇이 벌어지고 있는지는 자연스럽게 느꼈을 것이다. 옅은
어둠의 복도에서도 공포보다도 호기심이 앞서, 몰래 흠쳐듣었을 것이다.
“그래. 마마는 이 방에
있단다…..케이코씨도 나도 함께지만…”
“아….그, 그런가요….”
그렇게 말하며 옅은 어둠속의 복도에서 밑을 향한채, 전혀 고개를 들려
하지 않는다.
그때에 겨우 유카리는 자신이 섹시한 검은 쓰리인원이라는 차림이라는 걸 깨달았다.
방금전까지 격렬한 섹스를 했으니, 몸에서 땀과 페로몬이 섞여 후끈거리는 냄새가 피어오르고
있다.
“후후…….미안해, 이런 조신하지 못한 차림으로…”
중학생에게는 너무나 자극적인 광경. 후후하고 웃으며, 미소녀의 귓가에서 속삭인다.
“그래도 이런 차림, 남자는
정말 좋아한단다………..너도 좋아하는 사람이 생기면 섹시한 차림을 하렴. 남자가 반색하며 귀여워해줄 테니까……..”
점점 붉어져서, 밑을 숙인채이다. 그때, 유카리는 어떤 사실을 떠올리고, 장난을 떠올린 초등학생같은 얼굴이
되었다.
“그렇지…….저기, 마마가 안에서 뭘 하고 있는지 보고싶지 않니? 후후…..이쪽에 오렴….”
그렇게 말하며 의미심장하게 웃더니, 미소녀의 손을 끌고 나구라의 방
옆에 들어간다. 아야나는 처음에는 망설이던듯했지만, 강하게
잡아당기자 순순히 따라왔다.
거기에는 지금은 쓰이지 않는 듯한, 먼지 투성이안에 잡다하게 여러
물건이 놓여져 있었다. 유카리는 안에 들어가더니 아야나에게 벽쪽을 가르켰다.
“봐. 저기에 구멍이 뚫려
있지? 여기에서 옆방을 엿볼 수 있는거야….”
확실히 유카리의 말대로 옅은 어둠의 방안에서 벽에 구멍이 뚫려, 거기서
옆 방의 빛이 새어나오고 있었다.
“저기에서 옆을 보고, 마마가
저쪽에서 뭘 하고 있는지, 그 눈으로 확인해보렴. “
그렇게 말하며 우후후 웃더니, 유카리는 방을 나갔다.
혼자 남겨진 아야나. 훔쳐듣고 있던 것을 혼날거라고 생각했는데, 일단은 혼나지 않았다. 그러기는 커녕 옆방을 훔쳐보라고 하기까지.
한동안 망설이고 있던 아야나였지만, 이윽고 호기심이 이겨 벽으로 향했다. 안성맞춤의 높이에 그 5백원짜리정도의 구멍에 눈을 붙이고, 옆방을 머뭇머뭇 엿본다.
“꺄아앗! “
목도한 광경은 15살의 미소녀가 비명을 지르기에 충분한 것이었다.
정면에는 알몸의 남자가 침대에 앉아있었고, 그 가랑이에선 거대한 페니스가
우뚝 서 있었다. 그 끝은 케이코의 붉은 입안에 파묻혀 있었으며, 그
아름다운 얼굴이 천천히 위아래로 흔들리고 있었다.
(꺄악!! 싫어어엇! 그…….그런…………아주머님이, 저런 짓을….)
복도에서 훔쳐듣고 있던 때부터, 안에서 뭐가 벌어지고 있는지는 어느
정도 예상하고 있었다. 여중생이라 해도, 한창때의 아이다. 인터넷에서 어떤 것이건 검색할 수 있고, 보는 것도 가능하다. 자기방에 있는 노트북으로 야한 동영상을 본적도 한두번이 아니다.
하지만 눈 앞에 전개된 광경은 영화와 비디오가 아니라, 지금 실제로
옆 방에서 벌어지고 있는 일이다. 게다가 그 상대가 자신이 잘 아는 인물이라는 사실. 그 생생함은 컴퓨터 동영상으로 보는 그것에 비할 바가 아니었다.
(아주머님이…..저렇게…….)
입술을 홀쭉이며 흉물스런 양물을 빨아들이고 있는 케이코. 소리도 희미하게
들려오지만 작아도 무엇을 말하는지까지는 알수가 없다.
그 사이, 반대편에서 미녀가 나타나,
마찬가지로 양물에 얼굴을 가져간다. 그건 방금 복도에서 만난 유카리였다. 복도에서 본 검은 뇌살적인 속옷차림 그대로, 희미하게 웃음을 지으면서
긴 혀를 육괴에 부벼대고 있다. 가끔, 자신과 눈이 맞는
다고 생각한 건, 자신의 기분탓일까.
(마마….마마는 어디?)
보이는 범위에 모친의 모습은 없다. 아무래도 자신이 엿보고 있는 구멍의
바로 밑에 있는 것 같다. 케이코와 유카리가 방금전부터 이쪽에 말을 걸어오는 것은 자신의 모친인 미사에게
뭔가를 말하고 있기 때문인듯 하다.
그러자 눈 앞의 남자가 뭐라고 말했다. 그리고 잠시 지나, 흔들거리며 인영이 나타났다. 틀림없다. 미사다.
“꺅. “
몇번이고 눈에 익은 좋아하는 옅은 초록색 파자마를 입은 미사는 구멍에서 엿보고 있던 아야나에게 등을 향하면서
남자의 발치에 빨려들어가듯 다가가, 그대로 발치의 융단에 앉았다.
(마마! 아아………설마!)
미사의 아름답게 손질된 머리가 보인다. 그 덕에 가려져 남자의 가랑이는
보이지 않지만, 앞으로 거기에 모친이 무엇을 할지 아야나에게도 쉽게 추측이 갔다.
어떻게 자신의 모친이, 그 밝고 상냥한 미사가 누구보다도 가정을 소중히
여기는 현모양처가 앞으로 사랑하는 남편도 아닌 남자의 페니스를 머금으려 하고 있다.
(그, 그만둬요! 그만둬요, 그런 불결한 짓!!)
방뇨하는 기관을 입에 물려하는 행위가 15살의 미소녀의 눈에는 너무나
불결한 행위로 비친다. 하지만 동시에 심장이 쿵쿵 맥박치면서, 언제부턴가
자신이 매우 흥분해 있다는 것을 깨닫는다. 가랑이 안의 작은 버튼이 방금전부터 열을 띄면서, 고동에 맞춰 욱신거리는 듯한 자극을 보내온다.
가늘고 긴 다리를 꾹하고 닫자, 찌르르하는 자극이 몸을 타고 흐른다. 평소 침대에서 하는 자위와는 격이 다른 쾌락. 아야나는 사랑스러운
입을 벌리고, 언제부턴가 학학하는 거친 숨을 토해내고 있었다.
잠시 그러고 망설이고 있던 모습의 미사였지만, 이윽고 천천히 얼굴을
묻는다. 그대로 놀라면서 엿보고 있는 딸의 눈 앞에서, 이윽고
그 머리가 상하로 움직이기 시작헀다.
(아아아…..마마……)
그것이 무엇을 의미하는 것인가, 아야나는 잘 알았다. 방금전부터 보고 있던 케이코와 유카리의 그것과 머릿속에서 싱크로하는 자신의 모친의 움직임.
(싫어! 그만해요! 마마! 파파가 있는데!!)
법률상으로도 도덕상으로도 용서받지 못할 불륜행위. 머리로는 부정하고
있다.
하지만 동시에 몸이 반응해 뜨거워져, 안절부절못하게 된다. 뾰족해진 유두가 탱크톱의 옷감에 쓸려, 몸을 살짝 뒤틀면 참을 수
없는 달콤한 자극이 몸을 물결처럼 타고 흐른다.
시험삼아 옷 위에서 그 뾰족한 돌기를, 손가락으로 가볍게 만져보았다.
“우흐으으으응! “
콧에서 새어나오는 달콤한 소리. 찌릿찌릿한 날카로운 쾌감이 등을 타고
뇌를 태운다. 그것은 마치 몸을 불태우는 스위치같다.
그러고 나자 풋풋한 욕망이 참을 수 없게 되어버린다. 아무도 없는
것을 핑계삼아, 옅은 방에서 모친의 펠라치오씬을 보면서 아름다운 딸은 쾌락을 탐하는 것을 멈추지 못했다.
“아히이이읏! “
필사적으로 새어나오는 목소리를 참으면서도, 유두를 잘근잘근 지분거린다. 스스로 혼자 자기방 침대에서 하는 것보다도, 그 쾌락은 민감하고
맹렬했다.
눈 앞에서 남자는 가랑이를 모친에게 빨게 하면서, 좌우로 2명의 아름다운 유부녀를 늘어놓고 교대로 딥키스를 하고 있었다. 케이코도
유카리도 평소의 기품있고 총명한 가면을 벗어던지고, 욕망이 이끄는 대로 인터넷에서 본 포르노 여배우처럼
알몸의 남자에게 안겨들어, 음란한 표정을 지으면서 아양을 떨고 있다.
그것은 아이를 가진 모친이 보여주는 또 하나의 얼굴. 늠름한 수컷과
맺어지는 암컷의 얼굴.
두 사람 다 남자의 목에 매달려, 한껏 녹아내린 표정을 짓고 있었다. 문지르듯 꿈틀거리는 섹시한 속옷을 입은 하얀 나신. 세명의 미녀를
안은 남자는 마치 어딘가의 임금님같다고 아야나는 생각했다.
남편에게 배운 테크닉을 미사는 서서히 떠올려내고 있었다. 처음에는
부끄러움이 가득했지만, 그것도 도중에 어딘가로 사라져버렸다. 오랜만의
남자의 맛에 잊고 있던 여자로써의 관능이 되살아난다.
(아아아…..대단해……….대단해…….)
입술을 압도하는 체적. 입안을 거칠게 휘젓는 그 늠름함과 열. 붙박힌 듯한 냄새와 독특한 맛. 무엇이던 그리운, 포악한 남자의 육체.
이것도 저것도 요 몇 년간 잊고 있던 것으로, 그 모두가 몸 안에
응어리져있던 뭔가에 불을 붙였다.
남편과의 성교는 요 몇 년간 전혀 없었다. 애당초 담백한 남편이었지만, 특히 최근에는 격무로 에너지가 소모되어 있어, 집에 돌아오면 그런
기운은 전혀 남아있지 않았다. 하지만 미사는 그것이 일반적이라 생각했고, 그래도 아무런 불만도 없었다. 두 사람의 딸은 밝고 아름답게 성장해
가족 넷이서 행복하게 지내고 있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지금, 다른 남자와 이렇게 음란한 행위를 하고 있자, 그 행복 이외의 무언가를 느낀다. 그것은 지금까지의 평온한 생활가운데에서
잊고 있었던, 생물학적인 암컷으로써의 원시적인 기쁨. 깨닫지
못했던 척을 하며 무시하고 있던, 인간이 동물이었던 무렵부터의 육체적인 쾌락.
(이, 이런 거…..오랜만이야…..)
남편에게도 한 적이 있던 구강봉사지만, 애당초 서로는 성을 즐긴다는
성격이 아니었기 때문에, 그것도 헤아릴 정도밖에 하지 않았다. 신혼
당초에는 그래도 남편을 즐겁게 해주기 위해 했었지만, 어느 사이엔가 그 반응이 옅어졌기 때문에, 아이가 태어나고 나서는 전혀 하지 않게 되었다.
그런 자신이 적극적으로 하고 있다. 이유는 간단, 기분이 좋은 것이다. 그것도 엄청나게.
(아아아….기분좋아…참을 수 없어…)
위턱과 뺨의 점막, 그리고 혀가 그 기둥에 닿을 때마다, 거기에서 저릴듯한 쾌락이 끓어오른다. 그 달콤한 자극에 점점 타액이
흘려넘쳐, 그것을 몇번이고 육봉에 칠해댄다. 흘러내릴 듯한
타액을 홀쭉이며, 쭙쭙거리는 외설스런 물소리를 낸다.
“후후…….미사도 완전히
푹 빠졌네….”
“정말……..어쩜 저렇게
야하담….”
그런 말을 해도 귀에 들어오지 않는 듯, 열심히 외설스런 작업을 계속하는
미사. 말을 하지 않아도 혀를 적극적으로 기둥에 부벼대며, 가늘고
긴 손가락을 밑기둥에 감아 천천히 훝고 있다. 그러면서 볼을 홀쭉여 쭙쭙 빨아들이며, 질릴정도로 끈적하게 목을 흔들고 있다. 그것은 마치 결혼생활에서
쌓여있던 육체적인 불만을, 남편보다도 늠름한 수컷의 성기에 부딪히려는 것 같았다.
“점점 암컷의 얼굴이 되어가네….”
“우리들과 마찬가지야…”
후후후하고 마주 웃으며, 동료가 늘어나 기뻐하는 것 같은 유부녀들.
“우리들도 당신에게 완전히 여자의 기쁨을 꺠우쳐버렸으니 말야…”
“맞아…당신에게 범해져서, 몇번이고 천국에 끌려가서…이런 걸 알아버리면 원래대로 돌아갈 수
없어…”
탱탱한 신체를 좌우에서 밀어대며, 바람상대에게 아양을 떠는 케이코와
유카리. 두 사람이 나구라에게 범해져서, 뼈속까지 녹아내리는쾌락을
맛본 것은 지금으로부터 반년이나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기업인과 정계의 새해파티에 함께 참가한 케이코와 유카리는 연예기획사 사장인 나구라에게 그 미모로 눈독이 찍혀, 그 달콤한 몸이 노려지게 되었다.
페로몬과 미약으로 몽롱해진 참을, 교묘한 말로 호텔방에 끌고 들어가, 밤새 그 욕구불만의 성숙한 몸을 구석구석까지 탐했다. 수갑을 채워져
자유를 빼앗긴 두 사람은, 호화로운 파티드레스 차림 그대로 강간당해,
남편이 있는 파티회장의 호텔 침대 위에서, 엉덩이를 나란히 해 강간마의 거대한 페니스에
울며 몸부림쳤다.
그 날 이후, 두 사람은 나구라의,
아니 나구라가 가져다 주는 쾌락의 포로가 되었다. 각각의 아름다운 딸도 나구라의 먹이감이
되어있다는 걸 알았을 때, 처음에는 놀라 슬퍼했지만, 딸들의
밝고 행복해보이는 모습에 마음이 넘어가, 지금은 완전히 그 상황을 받아들여 즐기고 있다.
2개월전에는 두 가정의 아름다운 모친과 나구라, 그리고 딸의 학교의 영어교사인 이시다 레이코와 함께 온천에 가 더블모녀덮밥의 육연을 열었다. 1박2일의 그 여행동안 계속, 두명의
유부녀는 레이코와 딸이 질릴정도로 나구라의 육봉을 갈구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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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자 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