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번] 四人の女高校教師 [ご褒美] 2장
평소라면 상냥하고, 자애로운 어머니 같은 존재, 그러나 교단에 서면 그 누구보다 이지적이고, 학생들에게 모범이 되는 빈틈이 없는 교사, 그것이 사와의 신조였다.
“여기서 처음으로 주인공의 의지가 나타나지만, 작가는 무엇을 말하고 싶었다고 생각해?”
쓱 교실 전체에 시선을 주어 본다. 그 중에 가장 열심히 시선을 주는 한 아이를 발견하였다. 사와는 쓴웃음을 보이며, 아이를 사랑스러운 시선으로 바라보았다.
“좋아 말해보렴, 사와무라군”
료스케는 만면에 미소를 보이며 자리에서 힘차게 일어섰다.
“지금까지 주인공의 의지가 들어나지 않았던 것은 대립에 대한 갈등이라 생각합니다. 중간에서 자신의 주관성을 확립하지 못한 것이죠, 작자는 주인공의 그 갈등을 독자들에게 전하면서, 독자들이 자신의 주관성을 확립하기 위하여 도움을 주려고 했던 것 갔습니다.”
“참 잘했어요, 주제를 잘 이해하고 있어요.”
입가에 만면에 미소를 보이는 사와에게, 소년도 미소를 보였다. 그 눈은 “나 정말 잘했지?”라고 말하고 있었다. 그런 소년의 시선에 사와는 함수를 보이며 가슴에 아릿아릿함을 느끼며, 말하기 힘든 사랑스러움에 달려가 안아주고 싶은 감정에 휩싸인다. 사와는 그런 자신에게 필사적으로 경고를 했다.
(수업 중에는 교사와 제자, 절대 사랑스럽다고, 느끼면 안 돼......)
교사로서의 마음은 분명하지만, 자신을 향하는 아이의 뜨거운 시선을 의식하지 않는 것은, 사와로서는 불가능한 일이었다.
“자, 그럼 오늘은 약속대로 쪽지 시험을 보겠습니다. 이 작품에 대하여 각자가 나름 느낀 점이나 하고 싶은 말을 자유롭게 써보세요.”
쪽지 시험지를 제일 앞좌석에 아이가 받아 차례차례 뒤로 아이들은 익숙한 행동으로 넘겼다. 사와는 창가에 놓여 있던 의자에 앉아, 책상에 하나둘 집중 하는 사랑스러운 어린 제자들을 바라보았다. 료스케도 성실하게 시험에 임하고 있지만, 때때로 그 초롱초롱한 시선을 여교사에게 향하였다.
사와는 그런 아이의 시선과 마주칠 때마다, “안 돼, 시험에 집중하렴.”이라는 시선으로 응했다. 료스케는 그런 여교사의 시선에 다시 책상에 시선을 주었지만, 얼마 되지 않아 다시 여교사에게 시선을 향하였다.
“으응, 나쁜 아이, 어서!” 사와는 그런 아이에게 그렇게 눈으로 말한다. 생각 같아서는 하루 종일이라도 아이와 눈빛 교환을 주고받으며, 사랑을 나누고 싶은 것은, 오히려 사와가 더욱 바라는 일이지만, 여교사로서 그건 허락되지 않는 배덕적인 행위였다.
(.......용서가 되지 않는 일이라는 것은 잘 알지만......)
여교사는 살며시 아이와 용서받지 못한 관계를 시작하게 된 날을 떠올려본다.
너무나 화사하고 상쾌한 만물이 가장 아름다운 본연의 색을 발산하는 5월 어느 날의 일이었다. 사와는 흑색 원피스 차림으로 교외 어느 묘원에 와 있었다. 3년 전에 죽은 남편의 기일 전날, 홀로 성묘를 드리기 위하여 왔던 것이다.
묘전에 금잔화 다발을 올리고, 인절미를 올렸다. 남편이 살아생전 자신을 닮았다며 매우 좋아하던 꽃이었고, 자다가도 일어나던 음식이었다. 이 3년 사와는 진심으로 웃어 본 적이 단 한 번도 없었다.
그렇게 상냥하고 건강하던 사람이 41살이라는 젊은 나이에 돌연사 하였던 것을 아직도 믿고 싶지 않을 정도다, 사인은 지주막하 출혈, 본인이라도 전혀 예상하지 못한 일이었을 것이다.
“뭘 하고 있는 거야 너!”
등 뒤로 갑자기 들려온 말에 사와는 움찔 뒤를 돌아보았다. 거기에는 망부의 두 살 연하에 남동생이 험악한 얼굴로 서 있었다.
“아, 이건......”
“들을 필요도 없다, 기일 전날 누군가 와 생화를 놓고 가서 이상하다 생각했더니, 역시 너였구나.”
성큼성큼 사와 옆으로 다가오더니, 묘전에 올린 꽃다발을 집어 들었다.
“돌아가라! 여기는 너 따위가 올 곳이 아니다!”
요이치의 눈에는 명백한 분노와 미움이 보이고 있었다. 남편의 남동생은 꽃다발을 지면에 내던지고, 발로 짓밟았다.
“아아......같이가 아니어도 괜찮습니다. 적어도 참배만은......”
“돌아가라고 말했지!”
묘에 공물 한 인절미를 집어 들고 요이치는 사와의 얼굴에 내던졌다. 얼굴을 강타한 인절미는 잠시 시간을 두고 사와의 얼굴에서 떨어져, 발밑으로 떨어졌다.
“죄송해요.”
사와는 눈물을 흘리며, 발뒤꿈치를 돌렸다. 인절미는 부드러웠다. 물리적인 아픔은 그리 큰 것은 아니었다. 하지만 마음은 갈가리 찢어지고, 가시지 않는 상처를 입었다.
망부와의 첫 만남은 통근 전철 안에서였다. 전철이 급정지를 하여 사와가 비틀거리며 넘어질 뻔했었다.
“괜찮습니까?”
사와의 팔을 잡아주며 상냥하게 말하는 그에 손에 사와는 생애 느끼지 못한 설렘과 두근거림에 시달렸다. 그런 그의 왼손 약지에 결혼반지가 끼워진 것은 눈치 채었다. 불륜의 관계라는 것을 알면서도, 신고에게 첫눈에 반해버리고 만 것이다.
(교사이면서도......사람에 도리에서 벗어나려 하고 있어)
죄의식이 없던 것은 아니다. 그럼에도 자신을 억제하지 못하였다. 신고는 불행한 결혼 생활을 하고 있던 것은 아니었다. ‘너와의 만남은 운명’ 그 전철에서 서로 눈이 맞아 그대로 호텔부터 직행했던 신고는 사와에게 언제나 그렇게 말해주었다. 그리고 불륜의 관계를 가진 반년 정도 후 신고는 아내와 이혼을 하여, 사와와 재혼을 한 것은 5년 전의 일이었다. 그리고 약 이년 후 그는 돌연사를 한 것이다.
멀쩡한 가정을 파괴 하고 사랑에 도피와 같이 재혼을 하였던 두 사람이라, 신고는 실제적으로 본가와는 연을 끊은 상태였다. 하지만 급사한 망부에 대한 소식을 전하지 않을 수는 없었다.
“이 갈보 같은 화냥년 네년이 우리 아들을 죽인 거야!!”
장례식장에서 망부의 모친은 그런 말을 하며 사와를 원망했다. 상주를 사와에게 어쩔 수 없이 맡기긴 했지만, 실제적인 것은 망부의 친가에서 전부 진행하였고, 사와는 자신의 뜻이나, 의견 따위는 입에도 꺼내지 못했다. 그렇게 망부는 친가의 선산에 묘를 세웠고, 사와는 선산 출입금지령을 받게 되었다.
3년 간 기일 전날 친가의 눈을 피하여 묘에 방문하였지만, 요이치에게 들킨 이상 기일 전후로는 방문 하는 것은 무리일 것이다.
(어째서 나만 홀로 두고 먼저 가셨어요, 당신......)
남편과 운명적인 만남, 사와는 자신이라도 그렇게 믿어 의심하지 않고 있었다. 결코 누군가를 아프게 할 생각은 없었다. 그러나 그 운명적인 만남은 그 누군가를 전부 아프게 만들어 버린 일이었다. 차라리 신고가 아니라 자신이 죽었다면, 아파하는 그 누군가는 전부 행복할지도 몰랐다.
“젊은 사람이 사연이 많은 가보군”
돌아오는 전철 안에서 옆 자리에 있던 인정 많아 보이는 노파가 어깨를 어루만져주며 그런 말을 했다. 문득 정신을 차리자 주변에 모든 사람이 자신을 동정에 시선으로 바라보고 있었다.
“죄송합니다. 제가 좀 시끄러웠죠......”
사와는 하염없이 흘리던 눈물을 어떻게든 감추어, 억지 미소를 보였다. 그러나 전철에서 내려 다시 한 사람이 되었을 때 밀려드는 공허함은 말하기 힘든 것이었다.
(이대로 전철로 뛰어 들면 편해질지도 모른다.)
사와는 문득 그런 생각을 했다. 아니 이미 선로에 접어드는 전철 앞으로 자신도 모르게 발이 향하고 있었다.
“위험해, 선생님!!”
그 순간 누군가 자신의 팔을 잡아 쥐며 당겼다. 사와는 심장이 터질 것 같았다.
“당신, 아, 당신!?”
자신도 모르게 그렇게 소리치며 뒤를 돌아보았을 정도로, 그 손은 망부의 그것과 같은 것이었다. 그러나 뒤를 돌아보자, 거기에는 자신이 다니던 학교에 교복차림에 사내아이가 서 있었다. 자신을 걱정스러운 시선으로 응시하는 소년에 눈동자는 너무나 아름다웠다. 마치 자신 안에 있던 사악한 마음이 전부 씻기는 것만 같은 청량한 것이었다.
“사, 사와 선생님......”
그 아이가 료스케였다. 아이는 당혹스러움을 보이며, 어쩔 줄 몰라했다. 사와는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펑펑 눈물을 쏟아내고 있던 것이다.
(지금도 전혀 모르겠어요, 그 날 내가 왜, 료스케군에게 전부 고백을 한 것인지......)
사와는 자신의 눈물에 뜻을 어린 고교생의 아이에게 전부 고백했다. 스스로도 몇 번을 생각해도 그 이유를 전혀 알 수 없었다. 단지 그 날 사와는 아이에 앞에서 응석부리는 아이에 지나지 않았다. 어쩌면 남편을 만나기 위하여 발을 내밀어야 하였을 정도로, 남에게는 하소연도 하지 못할 마음속에 한이, 그 순수한 소년의 눈동자가 사와의 그 빙하와 같은 마음을 상냥하게 안아서인지도 모른다.
“앞으로는 내가 선생님 곁에 있어줄게”
아이는 모친과 나이 차이도 얼마 나지도 않는 여교사의 고백에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그렇게 말하며 사와의 두 손을 잡아주었다. 그 손은 너무나 따스했다. 사와는 소년의 그 마음을 받아들일 수밖에 없던 것은, 소년의 눈동자가 너무나 맑아서였다.
(하지만, 난 교사야......)
열심히 테스트에 임하고 있는 료스케로 향하여 사와는 살며시 시선을 주었다. 매번 다른 아이와는 절대 차별을 두면 안 된다고 교육자인 사와는 생각하지만, 사와는 여자의 시선으로 게다가 살며시 촉촉한 시선을 아이에게 주고 있었다.
료스케와는 20년 이상의 연상으로 아이의 모친이라는 말을 들어도 전혀 이상하지 않는 나이였다. 게다가 학교에서는 교무주임이기도 했다. 다른 세 명의 여교사보다, 사와가 범하고 있는 죄는 파렴치하고, 추잡한 것에 지나지 않는 것이다.
(그런 것은 이미 아이를 처음 만난 날부터 알고 있었어요......)
무심코 료스케를 응시하고 있던 사와는 자신의 시선을 느낀 듯 돌연 얼굴을 들어 올려 자신을 응시하는 소년의 시선과 마주쳤다. 료스케의 눈동자에는 교사와 제자 간에 있어서도 안 될 금단에 눈빛을 담겨 있었다.
(점사가 좋으면 포상 받을 수 있어?) 아이는 여교사를 향해 마치 그렇게 물어 보는 것 같은 눈빛을 보냈다. 사와는 무심코 당황하여 함수를 보이며 시선을 떼어 내면서, 손바닥을 쳤다.
“자 여기까지 뒷사람부터 앞으로 전달”
배포 할 때와는 역순으로 아이들은 정연하게 앞자리에 아이에게 시험지를 전달하였다. 맨 앞자리에 학생은 그걸 받아 정리 하여 사와에게 전달했다. 평소와는 전혀 다름없는 모습을 보이고 있었지만, 사와는 가슴이 두근두근 설레어 어쩔 수가 없었다. 당장이라도 료스케의 시험지를 확인하고 싶어, 참을 수가 없던 것이다.
거기에는 매번 여교사와, 제자 간에 은밀한 암호로, 금단에 데이트를 나눌 장소와 시간이 기입되어있었다.
2
정확하게 약속 시간에 여교사의 집에 차임벨이 울렸다. 사와는 서둘러 문을 열고, 일단 아이부터 현관 안으로 끌어 당겼다.
“괜찮아, 아무도 보지 못했어.”
소년의 말투에는 여유가 넘치고 있었다. 그 정도로 미망인 사와의 집에 방문을 하는 것이 익숙해진 것이다. 그 반면 언제라도 사와는 전혀 익숙해지지 않는 순간이었다. 여교사로서, 게다가 미망인에 중년에 여교사가, 거기에 교무주임이나 되어 특정 사내아이를 집에 자주 방문하게 하는 모습을 누군가에게 알려진다면 그 즉시 사회면에 날지도 모르는 일이기 때문이다.
자신이 저지르는 짓이 얼마나 파렴치하고, 죄가 큰 짓이라는 것을 매번 느끼게 되는 순간이기도 했다. 그런 마음에 필요이상으로 몇 번이나 현관 도어락을 확인하게 만들고 나서야 겨우 한숨을 토하게 만들었다.
그러나 엄중하게 문단속을 해도 심장에 두근거림이 사라지는 것은 아니었다. 물론 죄의식에 의한 불안함도 있었지만, 그 이상으로 아이와 단 둘이 되었다는 것만으로도, 나이 값도 하지 못하고, 가슴이 설레기 때문이다.
“자, 그럼 오늘 배운 것을 복습부터 해 볼까?”
마음에 동요를 숨기기 위하여 사와는 함수에 물든 얼굴을 숨기며 여교사로서 말한다.
“에, 겨우 둘이 되었는데 또 공부야?”
료스케가 토라진 표정을 보이며 입술을 삐죽 내밀어 보인다. 사와는 나이 값은커녕, 노망난 것 같이 그 모습이 가슴에 뜨겁게 안아주고 싶을 정도로 사랑스러움이나 느끼었다. 그러나 사와는 도리도리 하며 여교사의 입장으로 자신을 생각하려고 필사적으로 안타까움에 입술을 깨문다.
“당연하지, 다른 과목은 모르지만 국어만은 성적이 떨어지면 안 되니까......”
네 명의 여교사는 일일 데이트를 하는 조건으로, 아이가 학생 신분이라는 점에 성적도 중요시해야 한다는 생각에, 담당 과목에 대해서 성적이 현저하게 떨어지게 되면, 데이트 권을 박탈한다고 정한 상태였다.
그 말은 료스케를 포기해야 한다는 뜻도 담긴 것으로, 음악교사인 유나만은 담당 외에 세계사를 담당하기로 했다. 음악은 대 부분이 실기 위주로 성적을 평가하는 것으로, 성적의 폭이 들락날락 하는 과목이기도 하여, 공평치 않다고 하여, 유나 자신이 직접 선택한 과목을 담당하기로 한 것이다. 사와는 료스케의 손을 잡아 이미 만반에 준비가 되어 있던 거실 테이블 앞에 앉게 했다.
“어? 오늘도 고문도 하는 거야?”
“당연하지, 한자도 중요하니까”
사와는 아이에게 국어 교과서를 꺼내어 오늘 배운 곳을 낭속하게 하였다.
“료스케군 정말 대단하구나, 작가의 의도를 잘 이해하고 있어, 국어교사로서 보람을 느낄 정도에요.”
오늘 수업 중에 보았던 테스트를 검토하면서, 사와는 무테 검은색 세라믹안경을 끼고 말했다.
“선생님은 평소와는 달리 안경을 끼면, 너무 여자다워서, 사랑스러워”
료스케는 테이블에 손을 대고 넋을 놓은 듯 함수를 보이며 여교사를 응시하며 대답했다. 사와는 평소에는 콘택트렌지를 착용하고 있었다. 그런 여교사의 안경 낀 모습은 오로지 료스케만 볼 수 있는 특별한 모습이기도 했다.
“아부해도 나오는 것 없어, 다음은 한자 받아쓰기, 노트 꺼내렴.”
나이 값도 못하고 어린 제자에게 칭찬을 받는 것에, 사와는 무심코 입가에 행복한 미소를 보인다. 그리고 오로지 너 만에 나에 모습이야 라는 듯 살짝 손등으로 안경을 고쳐 써 보인다. 그러니까 여교사는 노망난 자신의 반응에 함수를 보이며 여교사로서 모습을 연기하며, 아이를 나무란다.
“이런 평범한 것보다는 시험 문제를 알려 줘”
료스케는 그렇게 말하며 여교사의 허벅지에 손을 대었다. 사와는 그 손을 인정사정없이 때려 날카로운 시선을 향한다.
“지금 선생님과 장난치려는 거니?”
“농담이야, 농담!”
료스케는 힐쭉 혀를 내밀고는 싱글거리며 가방에서 노트를 꺼내었다. 사와는 그런 아이에게 더 이상 나무라지 않고 아이가 받아쓸 한자를 낭송했다. 만약 료스케가 아닌 그 누구라도 아무리 사랑스러워하는, 혹은 그 이상의 관계를 가지는 아이라도, 자신 앞에서 그런 허무맹랑한 언행을 보였다며, 사와는 아마 남이 모르는 또 다른 사와의 모습을 보았을 것이다.
(그건 하늘을 두고 맹세해요.......하지만 이 아이만은......)
아이는 절대로 꾀를 부리거나, 심지어는 자신과의 관계에서도 그 어떤 사심을 보이지 않는 아이었다. 아이는 단지 자신에게 응석을 부리고 싶었던 것이라는 것을, 사와 자신이 오히려 더 잘았기에 진심으로 화를 낼 마음조차 느끼지 못한다. 아니 오히려 아이가 사랑스러워 견딜 수가 없을 뿐이다.
(그렇다고 해도......성실한 반면, 머릿속에는 순 음란한 생각뿐이라니까)
문제는 아이가 일문일답을 할 때마다, 대퇴부에 손을 대어 어루만져 대고 있다는 것뿐이다. 게다가 여교사가 오히려 그 손길에 여자의 감각부터 느끼기 시작할 뿐이다. 그리고 아이는 그런 여교사의 반응을 눈치 보며, 그 손을 여교사의 대퇴 사이에 가져가고 있었다.
(그리고, 이런 짓을 허락하는 난 교사실격이에요.)
여교사들의 협정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사와는 자신의 육체를 당근으로, 아이에게 공부를 가르치고 있었다. 자신이 이정도로 타락한 교사가 되어 버린 것에 진심으로 수치스러움을 느끼고 있었다.
(그러면서 난 어느 사이 이런 행위를 즐기기마저 하고 있어......)
소년의 손가락이 대퇴를 어루만져, 부끄러운 곳에 가까워지는 것에, 여교사의 갈라진 틈이 웅성대며 실룩실룩 반응부터 보이며, 그 안타까움에 사와는 스스로가 아이의 손을 원하는 듯, 료스케에게 몸을 의지해버린다.
“다음은 여기부터 한자로 작성 해보렴.”
여교사는 그렇게 말하며 교과서를 테이블에 펼쳐 자연스럽게 아이에게 몸을 의지한다. 팔에 닿은 아이의 팔에서 아이의 따스함에 생생하게 전해진다. 그 숨결이 바로 귀가에 들리고 있었다. 두근두근 뛰는 심장 소리가 아이에 귀에 들릴까 여교사는 함수에 물든다.
“이, ‘なむ’라는 계조사는 어떻게 사용해”
“고문에서는 ‘사이’에 사용한다고 말했지요.”
이미 아이는 사와의 흥분을 간파하고 있었다. 그런 질문을 하며, 마침내는 여교사의 대퇴 ‘사이’에 손을 넣어 왔다.
“거기를 ‘번역’해 보렴.”
더 이상은 허락을 해서는 안 되는 일이라는 것은 사와 본인이 더 잘 알고 있었다. 그러나 사와는 애초 아이의 손을 거부할 수가 없는 여자가 되어 있었다. 아이는 여교사가 말한 부위를 ‘번역’하면서, 동시에 여교사의 스커트 너머 대퇴 사이를 ‘어루만지기’ 시작했다.
“그래 그렇게 대퇴를 만질 때는 손가락 끝으로 닿을 듯 말 듯, 간지럼 피는 듯......곧바로 성급하게 만지거나 하지 말고, 시간을 들여서 초조하게 하는 것이 중요해요.”
“역시 선생님은 언제라도 선생님이구나.”
“당연하지, 난 낮에도, 밤에도 료스케군의 선생님이니까......”
“밤은 나에 전속?”
“자, 그럼 료스케군도, 선생님에 전속이 되어 주겠니?”
여교사는 아이의 ‘번역’을 받으며 뜨거운 시선으로 아이에게 단내를 토하며 속삭였다. 아이는 근심 없는 미소를 보이며 여교사의 말을 받아넘겼다.
“어때, 선생님? 나 꽤 우수한 학생이지?”
“전부 내 지도 덕분이잖아.”
료스케는 대퇴 사이에 어루만지는 손을 여교사의 허리뼈에 대어, 더욱 스커트 위로 안쪽을 어루만져 파고들며 말했다. 여교사의 하복부에 후끈한 열기부터 토해지기 시작하였다.
“앞으로도 잘 부탁합니다. 선생님”
“아아흥!”
아이의 말이 끝나는 동시에 여교사는 참지 못하고 여자에 소리를 토했다. 아이가 돌연 대퇴에서 손을 떼어 등 쪽을 어루만져 왔던 것이다.
“등은 의외로 신경이 집중이 되어 꽤 효과적이라고 하는데, 맞아?”
“......그건 맞지만, 설마 누군가와 예습이라도 하고 있는 거니?”
최근 들어 아이의 음란한 손은 급격할 정도로 능숙해지고 있는 것 같았다. 그 손가락 하나하나의 움직임이 이전과 비교조차 되지 않을 정도로, 여유가 느껴지고 있었다.
“하지 않아, 그것이 약속이잖아?”
“그래, 섹스는 특히 절대 허락 되지 않고, 구강성교는커녕, 키스도 허락 되지 않아요.”
“하지만 이 정도는 용서 되겠지?”
아이의 손이 민감해진 척추를 세계적인 명인 피아니스트의 그것과 같이 연주를 하였다.
“......그런 것도 안 돼, 우리는 교사와 제자......아아흥”
“안 된다, 안 된다, 하면서 선생님은 어째서 그런 요염한 소리를 내는 건데?”
아이의 눈빛은 평소와는 너무나 달랐다. 여교사는 본능적으로 이 대로는 돌이킬 수 없는 실수를 범하게 될지도 모른다는 것을 느끼었다. 그리고 그건 이미 예전부터 느끼고 있던 것이다. 그러나 매번 자신을 억제 하지 못할 뿐이다.
“료스케군이 나에 가르침 이상으로 능숙해져서, 하아......흐응, 정말 전혀 다른 사람과 이런 짓 하지 않는 거지?”
“하지 않아, 밤에 선생님은 사와 선생님뿐이야.”
료스케는 그렇게 말하며 여교사의 허리를 잡아 안았다. 여교사는 허리를 비틀어 피할 사이도 없이 소년의 입술부터 받아들였다.
“흐응......”
그 순간 여자의 몸이 심지부터 녹아버리는 것을 사와는 느끼어야 했다. 그리고 소년의 입술을 스스로가 마다하지 않고 뜨겁게 받아들였다. 그런 여교사의 붉은 입술 사이로, 어린 제자의 혀부터 밀려 들어왔다. 사와는 자신이 그 혀를 먼저 뜨겁게 엉켜 받아들인다.
“아아, 사와 선생님의 입안......은 언제나 핫 밀크와 같은 냄새가 나고 맛있어.”
아이는 대 놓고 여교사의 구강을 혀로 범한다. 그 어떤 망설임도, 주저도 없었다. 여교사의 혀에 감도는 침을 아이는 맛있게 빨아대었다. 20살 이상에 연상, 연하인, 모자와 같은 두 사람은, 연인도 하기 힘든 농후한 키스를 전혀 망설임 없이 나누기 시작했다.
“안 돼, 료스케군, 키스는 처음에는 쪼아 대는 것.......흐읍”
“이, 이렇게?”
이미 격정적인 키스를 일 분 이상이나 나눈 여교사의 입에서 단내가 토해졌다. 아이는 그런 여교사의 입에서 혀를 뽑아, 살며시 진한 타액에 젖은 그 붉은 금작화와 같은 여교사의 입술에 입술을 살며시 대었다. 그리고 위, 아래, 입술을 핥는 듯 빨기는커녕, 마치 참을 수가 없다는 듯 여교사의 그 생 얼굴에 볼에, 콧등에 입을 맞춘다.
“그래요, 그렇게 기분을 북돋고 나서......”
“격렬하고 뜨겁게 한다?”
누가 먼저인지도 모르게 아이의 말에 여교사와, 제자의 입술 사이에서 혀부터 내밀어졌다. 독신 여교사의 거실에서는 평소의 여교사의 모습으로는 상상도 하지 못할 뜨거운 음란한 질퍽한 키스 소리가 생생하게 진동대고 있었다.
(견딜 수가 없어, 아아 더 이상은 참을 수가......)
유열의 불길이 결국은 여교사의 하지에서 발산이 되기 시작했다. 교사로서 용서는커녕, 가져서도 안 되는 제자에 대한 욕정이 뜨겁게 치밀어 오르기 시작했다. 아이는 그런 사와의 마음을 분명하게 감지하고 있었다. 그러니까 여교사의 유방에 손을 대었다.
“흐응......꿀꺽, 꿀꺽”
그런 여교사의 구강에 아이의 침이 늘어지고 있었다. 그토록 열정적인 사랑을 가지던, 운명의 짝이라 믿던 망부와도 가져본 적이 없던 키스, 그걸 여교사는 받아 삼키고 있었다. 거절을 해야 한다는 것은 이미 알고 있었다. 그러나 상냥하게 유방이나 비비어 오는 아이의 손길에, 여교사는 꿀꺽이며 아이의 침을 마시고 있었다.
“부드러워, 사와 선생님, 어째서 선생님의 젖가슴은 이렇게 따스하고 부드러운 거야?”
“전에도 말했지, 여자의 젖가슴은 단순한 지방 덩어리에 지나지 않아, 젖가슴 자체에는 신경이 없어, 그 반면 젖꼭지에는 신경이 집중이 되어 있어, 그러니까......”
“젖가슴을 만질 때는 가슴 부위에 신경을 자극하는 듯 상냥하게, 그리고 유두에 신경이 집중이 되게 만지며, 상대의 반응을 보면서, 기분이 좋아지는 장소를 자극하고 나서, 상대가 그럴 기분이 되면 만진다. 맞지?”
아이는 여유는커녕, 장난스러운 미소마저 보이며 그렇게 말하며 여교사가 알려준 것과는 말도 되지 않는 능숙한 손으로, 여교사의 유방을 문질렀다. 그것도 유두에 당장이라도 손을 댈 것 같으면서도, 전혀 손을 대지 않고, 몇 분이나,
“하아, 아, 능숙해, 너무나 능숙해......”
아이는 굳이 전교 1등인 그 학업만이 아닌, 밤에 학습도 곧바로 흡수를 해버리는 아이었다. 사와는 그런 아이와 관계를 가진 직후, 다른 것은 모르지만 아이에게 여자를 하나하나 알려 준 이후, 아이에게 여자를 알려줄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
그것이 비록 용서가 되지 않는 일이라도, 사와는 그것이 자신의 사명으로 느끼고 있었다. 그러나 지금에 와서는 오히려 자신이 희롱을 당해버릴 위험을 감지하고 있을 정도였다.
“응, 선생님 흥분했어?”
“어? 응, 생리가 가까워서인지......그게 가까워지면, 여자는 평소 이상으로 섹스를 하고 싶어져서......생리 기간에는 섹스를 할 수 없다는 강박 관념에 의한 심리현상이라고 하거나, 생리 전후에는 수태하기 힘든 안전한 기간이라, 해방감에 의한 심리적인 작용이라거나, 여러 가지 속설은 있지만.......”
“즉 평소보다는 예민해지는 거네?”
그렇게 말하며 아이는 여교사의 블라우스와 브래지어너머로 유두에 손을 대었다. 사와는 아이의 품에서 꿈틀거리며 희열의 소리를 토했다.
“그만, 하아 그만 하자, 이제”
“사와 선생님도 나와 하고 싶은 것 아니야?”
료스케의 두 눈은 붉은 물기가 물들어 있었다. 게다가 사와의 젖가슴에서 손을 떼기는커녕, 유두를 제대로 잡아 비비고 있었다.
“안 돼, 우리는 교사와 제자 사이고, 게다가 모두가 결정한 일이라”
“그럼 내가 선생님을 강간하면?”
“......무, 무슨 소리야, 료스케군, 그런 무서운 말 하지 마렴!”
소년의 눈동자는 욕정에 물이 들어 있었다. 자신도 억제하기 힘든 것 같은 짐승에 욕정이, 네 명의 여교사와 로테이션으로 데이트를 시작한지 2주가 넘어가고 있는 상태였다. 사춘기의 아이로서는 참기 힘든 기간이었는지도 모른다.
“협정은 선생님들이 날 유혹하지 않는 것이잖아, 그러면 내가 선생님을 강제로 범하면, 협정 위반이 아니겠지?”
료스케는 그렇게 말하며 베란다로 향하여 기둥에 걸려있던 커튼 끝을 잡아 당겨 뽑아 손에 쥐었다.
“료스케군, 이러지 마렴.”
“더 이상 참을 수가 없어!”
료스케는 사와의 양손을 뒤로 모아 커튼 끈으로 속박했다. 그 순간 여교사의 사타구니 부위가 불끈 달아올랐다. 평소에는 그토록 소극적인 소년이, 적극적으로 대시하는 것에 여교사는 현실보다는 여자로서의 여자에 본능부터 자극받았다.
(억지라도 섹스까지 하게 되어버리면, 이 아이와 헤어지지 않으면 안 된다. 하지만 강간이라면, 아니 미망인인 내가 유혹을 했다고 생각할지도 모른다.)
평소와 같이 냉정한 판단력이 서지 않았다. 무엇보다 여교사 자신이 소년을 원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런 여교사 앞에서 료스케는 제복 상의를 벗어, 가슴을 드러내었다. 그 16살에 샤프한 미숙한 고운 속살이 노출이 되었다. 여교사는 무심코 그 아름다움을 주시했다. 하복부가 뭉클해질 정도로 뜨거워지며, 사타구니에 부끄러운 갈라진 부위로, 여교사로서는 용서가 되지 않는 뜨거운 욕정부터 토해지기 시작했다.
“괜찮지? 사와 선생님!?”
아이는 마치 이미 결정이 된 일이라고 생각하는 듯 당연하게 힘을 주어 말했다.
(이렇게 당당하게 요구를 하다니, 료스케군은 이미 누군가와?......)
여교사와 제자로서 넘지 말아야 할 마지막 선까지 이미 다른 누군가와 넘은 것은 아닌지 생각했다. 그런 경험이 있기에 그 동안 컨트롤이 되었던 아이의 성욕이 대담한 남자다움을 보이게 된 것인지도 모른다.
(아무리 원해도, 그건 용서가 되지 않는 일, 누구지? 미즈노 선생님? 아이시마 선생님? 아니 얌전한 고양이가 먼저 부뚜막에 올라간다고, 점잖은 얼굴에, 심지가 강한 시타츠타선생님일지도......)
생각하면 생각할수록 모두가 의심스러워질 뿐이었다. 그러나 생각하면 그 중에서 가장 이성적이라고 생각하고 있는 자신조차, 20살이 넘는 나이 차이를 가지고도, 여교사와 제자로서, 교무주임이기도 한 자신이, 어린 제자와 키스는커녕, 패팅까지 주고받는 관계를, 협정 이전, 이미 오래전부터 가지던 사이었다. 협정 후에는 모르는 일이지만, 협정 이전에 다른 여교사들이 아이와 이미 섹스를 하던 사이였는지에 대해서는 알 수가 없는 일이었다.
“정말 그 누구와도 섹스를 해보지 않았던 거니?”
마음속에 의문이 입 밖으로 튀어나온다. 그런 말을 하면 안 된다는 것은 알지만, 정반대로 여교사에게 료스케의 동정은 그 누구에게도 뺏기고 싶지 않는 것이었다.
“하지 않았어, 그러니까 선생님에게 이러는 것 아니야!”
아이는 그렇게 토하는 듯 말했다. 하지만 사와는 아이의 말이 진심인지, 거짓인지까지는 알 수가 없었다. 한 가지 분명한 것은 사춘기 사내아이의 성욕이 한계에 다다랐다는 것뿐이다.
“좋아, 그 럼......이라고 선생님은 말 할 수가 없어요, 그러나 거부도 할 수가 없어요, 이렇게 속박이 되어 있으니......”
사와는 아이에게 아예 대 놓고 도발적인 시선을 주었다. 거절도, 승낙도 아닌 애매모호한 태도는 이미 동의를 했다는 것을 숨김없이 드러낸 태도였지만, 여교사로서 형식적이나마 거절하지 않을 수가 없는 입장이었다.
“사와 선생님을 내 마음대로 하겠어!”
료스케는 차마 여교사가 하지 못한 말을 대신 말해주고 있었다. 교복 바지를 끌어내려 크루소 팬티를 드러내었다. 팬티는 이미 큰 텐트를 부풀린 상태로 그 끝이 변색이 되어 있었다.
(아아, 저렇게까지 흥분을 해주고 있었다니, 음란한 얼룩마저 보이고 있어요......)
사와는 아이의 팬티에 정상에 직경 일엔 정도로 변색 된 얼룩이 보이는 것을 볼 수 있었다. 아이가 이미 어느 정도로 흥분을 한 것인지 알 수 있는 정경이었다.
“지금이라면 억지로 자지를 입에 넣어도 저항 못하겠지요?”
료스케의 손이 팬티밴드에 걸렸다. 소년은 재빠르게 팬티를 끌어내려 욕정으로 뻗은 가지를 노골적으로 드러내었다.
(아아, 터질 것만 같아......)
지금까지 바지 위로는 몇 번이나 접해 본 것이다. 그러나 료스케의 육간을 눈앞에 하는 것은 처음이었다.
“아악......안 돼, 료스케군 그렇게 큰 것은 선생님에게 무리일지도 몰라요”
“내 것이 그렇게 커? 돌아가신 신랑 분 것보다?”
“그런 말 하지 마렴......”
사와는 얼굴이 뜨거워졌다. 어린 제자에게 망부의 신체에 관련 된 질문을 받자 수치의 감정이 극대화가 되어버렸다.
“응, 알려 줘, 내 것이 신랑 분 것보다 커?”
“......커요......”
마음속으로 망부에게 사과를 하며 사와는 결국 인정했다. 료스케가 있어 자신이 지금 이 자리에 있을 수 있었다. 자신이 아는 상냥한 남편이라도 자신의 행복을 인정해 줄 것이라 생각했다. 죄악감이 없는 것은 아니었지만, 사와는 마음에 결정을 내리고 아이의 자지를 응시했다.
“그럼 넣기 전에 부드럽게 넣을 수 있게 침을 가득 발라 줘”
경험이 없다고 하면서 아이는 다음 전개까지 이미 파악하고 있었다. 다른 여교사와 사이에 정말 아무런 일도 없던 것인지, 의심이 더욱 커졌다.
“모, 못해, 아무리 그래도......”
사와는 얼굴을 아예 돌려 버렸다. 그러나 시선은 아이의 자지에서 전혀 떼어 내지 못했다. 진홍빛에 구슬과 같이 빛나는 굵은 아이의 귀두는, 자신의 얼굴이 비추어질 것만 같을 정도로, 빵빵해진 알밤이었다.
“물어!”
“.......”
그런 귀두가 입술에 억눌려왔다. 오줌, 땀, 진동하는 지린내와 같은 냄새가 비강에 느껴지며, 그것이 입술에 녹아 구강에 스며들었을 때, 사와는 스스로가 입을 열어, 아이의 페니스부터 입에 받아들이고 있었다.
(턱, 턱이 빠질 것 같아......)
소년의 육간은 외형 이상의 존재감을 입속에 주장하고 있었다. 입을 최대한 벌렸는데도, 입술과 육간에 빈틈이 느껴지지 않을 정도였다. 턱이 욱신거리고 있었다.
“아, 아아, 선생님의 입, 너무나 따스해.......”
“흐읍.....기분......좋아?”
사와는 이미 오래전부터 원하던 아이였기에 아이의 그 달콤한 속삭임에 본능적인 추파를 던지며, 혀를 내밀어 아이의 육간을 핥아주며 중얼거렸다. 39년 살아오면서 전혀 경험조차 없을 정도로 지독한 냄새가 나는 아이의 육간에 냄새에 현기증이 나고 있었다.
“아아, 구강성교는, 구강성교가 이렇게, 기분이 좋을 지는......”
“료스케군이 기분이 좋다면, 선생님은 질식해도 좋아요......”
진심이었다. 그것이 비록 두 배는 훨씬 연하에 아들과 같은 상대일지라도, 사와로서는 진심이었다. 그 정도가 아니었다. 행복해서 미칠 것만 같았다. 그러니까 사와는 오히려 자신이 아이의 육간에서 입을 떼지 못하고 달라붙어 대고 있었다.
사와로서는 제 2에 인생을 살아 갈 수 있는 유일한 이유가 료스케였다. 그 아이가 동정일지도 모른다. 사와로서는 다시는 없는 행복한 일이었다. 그러니 절대로 놓칠 수가 없는 것도 사실이었다.
......그것이 비록 자신에 착각일지라도, 죽음을 선택하였던 낙오자에게는 행복이었다.
(비록 그것이 교사는커녕, 인간으로서도 최악에 죄악이라도 좋아, 난 행복하니까......)
“아아, 선생님의 혀, 혀가, 아아, 좀 더, 핥아 줘, 거기, 아아 너무 기분이 좋아”
자지의 뒤편 아가미 밑에 패인 곳을 혀로 핥아 주자, 아이는 턱을 당겨 매달러 오는 듯 토했다.
“좀 더, 기분이 좋아지렴, 선생님은, 아아 료스군의 자지가 불어 터질 때까지라도 빨아.......줄 테니까”
사와는 생애 처음 자지를 자신의 볼에 비비어 대며, 그 농후한 진내가 나는 자지의 냄새를 맡아 대며, 육간의 뒤편을 구석구석 핥아대며, 소년을 격정적인 단 시선으로 응시했다. 여교사는커녕, 성인으로서의 도리도 이미 사와에게는 전혀 없는 상태였다.
(만약 이런 일을 다른 세 명에게 알려지기라도 한 다면......)
료스케와는 헤어져야만 한다.
비록 그것이 강제적으로 범해지는 일이라고 체면만은 세우기 위해서도 지금과 같이 적극적으로 아이를 대시 하면 안 되는 것을 사와는 겨우 느끼었다.
“선생님은 다만 내 자지를 받아주기만 하면 돼, 내가 억지로 선생님의 입을 범하는 것이니까”
(이 아이......)
료스케는 마치 그런 사와의 마음을 읽은 듯이 그렇게 말한다. 언제나 그랬다. 자신의 상식으로는 도저히 이해가 되지 않는 일이었다. 그럼에도 아니는 언제나 자신부터 걱정하는 듯 그런 말을 하여 주고 있었다.
그것이 거짓인지, 진심인지는 굳이 의심도 할 수 없을 정도로, 아이는 매번 언제라도 자신부터 걱정해주고 있는 듯 말해주고 있었다. 그것이 콩깍지가 씌운 바보 같은 자신의 착각이라도 좋았다. 아이에게 그런 말을 들을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사와는 행복했다. 그러니까 20살이 넘는 어린 아이를 대상으로, 오히려 안달이 나고 만 것이다.
아이는 사와의 머리를 잡아 쥐고 허리를 힘차게 흔들었다. 육간은 퍽퍽 대며 모친과 겨우 몇 살 차이도 나지 않는 여교사의 입을 쑤셔대었다. 자지는 18센티 이상의 것이었다. 그 굵기도, 꼿꼿한 것도 아닌, 가지와 같은 형태의 것은, 여교사를 정말로 구역질은커녕, 질식이 될 것 같은 현기증마저 유발시키고 있었다.
“으, 욱.......괴, 괴로워......”
소년의 격정 된 것이 여교사의 입을 출입할 때마다, 여교사는 목구멍 안까지 화끈화끈함을 느끼며 구토감을 몇 번이나 느끼면서도, 위액이 토해지는 것을 참아 입을 벌려 두 눈을 질끈 감고 참고, 또 참았지만, 생애 처음 당하는 행위에 행복감은 이미 사라지고, 괴로움을 참기가 힘들었다.
“참아, 좀 만 더 참아, 좀 만 더 선생님의 침이 자지에 범벅이 될 때까지, 그러면 내가 선생님을 기분 좋게 해줄 테니까......”
아이는 그렇게 말하며 더욱 허리를 힘을 주어 흔들었다. 사와는 이제 정말 참지 못해 턱으로 위액을 늘어트리고 있었다. 목구멍 속에 삽입되는 아이의 굵은 아가미가 숨이 막혀 견딜 수가 없어, 몇 번이나 헛구역질을 하며 위액을 토해야했다. 아이는 이미 정신이 나갔다.
“더 이상 못 참겠어, 선생님을 강간 하고 싶어!”
자지를 입에서 뽑아내고, 료스케는 눈앞이 아찔한 현기증에 시달리던 사와를 밀어 쓰러트렸다. 그 순간 엉덩방아를 찍는 듯이 뒤로 넘어진 사와는 스커트가 획 벗겨져, 보랏빛 팬티를 적나라하게 드러내었다.
“......”
“......”
두 사람 모두 일 순간 말이 없었다. 아니 사와는 몇 번이나 콜록 대고 있었다.
“젖, 젖었어, 선생님......”
사와가 어느 정도 안정이 될 때까지 두 사람 사이에는 전혀 아무런 말도 없었다. 그러던 순간 료스케가 그런 말을 토해내었다. 심지어는 오른손을 내밀어 그 부위에 손을 대었다. 그 순간 사와는 자지러지는 교성부터 토하고 말았다.
“난, 알아, 여자가 기분이 좋아지면, 부끄러운 곳이 젖는 다는 걸, 선생님은 내 자지를 빠는 것이 기분 좋았던 거지?”
“흐윽, 무슨 소리야, 그런 못된 말 하지 마렴, 여자는 직접적인 쾌감을 느끼지 않아도, 젖을 때가 있어, 예를 들어 관능적인 생각을 하거나, 하다 보면, 거기에 자지가 들어오길 바라면서......거기 뜨겁게 달아올라 젖어버려......아, 아아.....”
스스로가 생각해도, 파렴치하기는커녕, 추잡한 변명이었다. 하지만 16살의 아이를 상대로 욕정을 하다못해, 팬티가 질퍽할 정도로 젖은 것도 사실이었다. 여교사로서, 성인으로서도, 사람으로서도, 너무나 부끄러운 일이었다.
그러나 여교사는 두 배는 훨씬 어린 아이를 상대로, 몸은커녕, 지금 와서는 마음도 간절하게 원하고 있었다. 특히 아랫입술은 당장이라도 소년을 맞이하고 싶어 안달이 나버린 상태였다. 그리고 그걸 소년이 보고 만지고 있었다. 싫어도 여교사는 턱을 당겨, 자신의 몸 안쪽에서 아이에 대한 뜨거운 정욕을 토해내야만 했다.
“대, 대단해, 이렇게 뜨겁게 벌렁벌렁 거리다니!”
아이는 그렇게 말하는 순간 이미 여교사의 팬티를 벗겨 내어, 저항이고 뭐가 할 것도 없이 일단 여교사의 발목부터 잡아 활짝 벌려 버렸다.
“꺄악!! 안 돼, 아악, 보지 마렴!!”
여교사는 그렇게 소리쳤다. 제자에게 보여서는 안 되는 부위를 적나라하게 노출이 되어 버린 상태였다. 맹렬한 수치를 느끼는 동시, 격렬한 뜨거움이 하복부에 달아올랐다.
“말도 안 돼, 선생님이, 사와 선생님이......이렇게 넘치다니......”
아이의 손가락이 여자의 갈라진 틈을 어루만졌다. 그 진한 털이 우거진 균열은 이미 질퍽하게 젖어 사타구니 전체가 흠뻑 젖은 상태였다. 게다가 그건 단지 생리적인 현상이 아닌 진심으로 사랑을 바라는 애정의 국물이었다.
“이것봐, 선생님의 사랑의 표시야”
아이는 심지어 단지 표면을 한 번 어루만져 보인 손가락을 여교사 눈앞에 대었다. 소년의 손가락은 젖은 정도가 아니라, 지난 새콤달콤한 요거트 냄새가 감돌고 있었다.
“아악, 그런 걸 선생님에게 보이지 마!”
“어째서? 이건은 선생님도 날 원하고 있다는 증거잖아!?”
아이는 그렇게 말하고 자신 스스로가 벌린 여교사의 허벅지 사이로 허리를 끼워 넣었다. 여교사의 우거진 털 너머로는 강력하게 휘어진 기이한 형태에, 좀 전보다 더욱 우뚝하게 솟은 아이의 새파란 자지가 적나라하게 드러나 있었다.
“싫어, 아아 여교사주제에, 제자에게 느끼다니, 느끼다 못해, 욕정이나 하다니......”
“선생님은 나쁘지 않아, 전부 내 잘못이야, 내가 일방적으로 사와 선생님을 범하는 것이니까, 너무 걱정하지 마”
“선생님......3, 3년 만이니까, 부탁이야, 사, 살 하렴......”
아이가 처음이던 말든, 당장 자신을 범하기 일보 직전에도, 그런 말을 하는 것에, 도무지 사춘기 아이에 말이라고는 생각도 되지 않는 배려심이 느껴지는 말에, 사와는 수치에 얼굴이 달아올라, 화끈거리며, 신고와 불륜을 가질 때에 비교해도, 비교가 되지 않는 죄악감을 느끼었다. 그러나 머리에서는 이미 다른 여교사와의 협정도 예전에 잊어 버린 상태였다.
3
아이의 페니스가 3년 이상 남자를 받아들이지 않았던 미망인의 중년 여교사의 작은 구멍을 쩍 소리를 내는 듯이 확대를 하고 있었다.
“으, 으, 윽”
사와는 입술을 깨물어 목을 뒤로 젖혀버렸다.
“아파?”
“......야, 약간, 하지만 괜찮아, 료스케군이라면, 전혀 상관없으니, 마음 것 해 보렴.”
“.......이대로 괜찮아?”
소년의 귀두는 여교사의 실룩실룩, 애정의 국물이 토해지는 작은 구멍을 파악하고 있었다. 그러나 워낙 강력하게 휘어진 탓에 입성을 제대로 하지 못했다.
“잠시만......”
사와는 스스로가 허리를 움직여 소년의 입성이 쉬운 자세를 취했다.
“이자세라면 쉬울 거야, 해 보렴.”
“선생님은 정말 나에 선생님이야!”
아이는 입가에 미소를 보였다. 언제라도 그는 사와의 모법적인 제자였다.
“중요한 것은 상대의 반응을 보는 것, 넣을 듯 말 듯 상대를 초조하게 만드는 것이 중요해요, 선생님은 언제, 어느 때라도, 료스케군의 것이라면, 백점 만점에, 천점짜리지만.......”
“키스나, 패팅을 할 때와 같다는 거지?”
아이는 허리를 살며시 움직였다. 사와가 허리를 움직여 제대로 자세를 잡아 준 탓인지, 그 귀두가 여교사의 질구를 이완 시키는 듯이 살며시 박아 대었다. 아직 아픔이 느껴지고 있었지만, 여교사는 어린 제자의 그 귀두가 질구를 삽입 해대는 것이 자궁에 불길이 완벽하게 타올라, 욕정을 느낄 뿐이었다.
“하아, 여자의 모든 것은 유리 세공과 같아......흐윽, 아무리 신중하게 다루어도, 모자라지만, 아아, 때로는 너무 신중하게 다루지 않아도, 상관없어요.”
“들어가고 있어, 아아, 선생님에게 내가 들어가고 있어! 너무나 따스해!”
“나도, 아, 아 료스케군의 자지에서, 료스케군의 마음이 전해져서, 당장이라도 따스하게 감싸주고 싶어, 부끄러울 정도구나......”
아이의 것은 미망인의 오랜 시간 잠자던 밀단지에 귀두가 절반 정도만 들락거리는 상태였다. 그럼에도 쩍쩍 거리는 소리가 사방으로 퍼지고 있었다.
“좀 더 넣어도 괜찮아?”
“어? 아, 응......천천히......”
사와의 말에 아이는 입술을 깨물고, 허리를 밀었다. 귀두가 여자의 구멍을 벌려, 갈라진 틈 안으로 삼켜지기 시작했다.
“아, 아으흑......”
사와의 입에서는 뭐라 형언하기 힘든 소리가 터졌다. 그리고 입술을 깨물며 형언하기 힘든 표정을 보이며, 아래 입술에 느껴지는 고통을 참았다. 동시에 소리를 질러 격정적인 행복감을 토하고 싶은 뭐라 말하기 힘든 자신이 여자라서 느낄 수 있는 최고의 행복을 느끼고 있었다.
“아아, 대단해! 선생님이 뜨겁게 날 빨아 당기는 것만 같아!”
“하아, 기, 기분, 좋아!? 응, 선생님의 몸이, 하아 료스케군으로 가득 채워지는 것만 같아......”
사와는 스스로가 더욱 다리를 벌려 세워, 아이의 욕정을 받아들이기 쉬운 자세를 취했다. 살며시 그리고 격정적으로, 상냥하게, 아이의 것은, 포근한 소리를 내며, 여교사의 단지 안에 안착이 되었다.
“들어갔어! 아아 마침내 선생님과 내가 하나가 되었어!”
“아, 아아, 료스케군의 자지, 너무 대단해, 선생님 안에서, 너무 강렬하게 느껴지고 있어, 마치 살아 있는 것만 같아.......”
“움직여, 응 선생님 움직여도 괜찮아?”
아이는 그렇게 말하면서 이미 허리를 살며시 당겨 올리고 있었다. 처음이라고 생각이 되지 않을 정도로 너무나 감미로운 것이었다.
“으, 응, 선생님 정말 너무나 오랜만이니까, 처음은 지금과 같이......하지만 내가 느끼는 것 같으면.......”
“격렬하게 해주면 되는 거지?”
아이는 당장이라도 귀두가 꽉 물어 늘어진 중년에 미망인의 여교사의 그 단지 살에서 떨어질 것 같이 뽑아내더니, 다시 살며시 안으로 밀어 넣었다.
(처음, 아, 이런 것은 처음, 이 아이, 절대 처음이 아니에요!)
심지어는 아이는 미소마저 보이고 있었다. 사와는 싫어도 아이가 처음이 아니라고 생각했다.
“료스케군 너 정말로......”
사와는 아이의 그런 너무나 능숙한 허리 질에 두 눈을 부릎떠 아이를 바라보았다. 그 순간 아이에게 더 이상 따질 수가 없었다. 따지기는커녕, 가슴이 두근두근 대어 견딜수가 없었다.
“선생님의 반응을 살피면서 하라니까......”
사와는 결국 그런 하찮은, 파렴치한 말이나 토해내었다. 그 순간 아이의 자지가 상냥하게 밀단지에 메워지고 있었다.
“아, 아아, 학!!”
오랜만에 남성을 받아들인 미망인의 단지는, 여교사의 여자에 눈을 뜨게 하려하고 있었다. 아직 아픔이 느껴지고 있었지만, 오랜 시간 잊고 있던, 잠자던 여자에 쾌감을 욱신거리게 만들고 있었다.
(료스케군인걸, 게다가, 이런 훌륭한 것으로, 당해버리면, 나 짐승이 될지도 몰라......)
사와는 생애 처음 자신이 짐승이 될지도 모른다는 것부터 느끼고 있었다. 비록 손을 묶인 상태로, 아이에게 강간을 당하는 상황이지만, 절대 그건 형식적인 것에 지나지 않는 것이었다.
(이 아이가 원한다면, 난 언제나 준비가 되어 있었어요, 하지만 우리 내 사람에 협정마저 깨어 버리고 이런 파렴치한 짓을 할지는 나도 몰랐어......)
그토록, 리에나, 아야코에게 다짐에, 다짐을 받았는데, 이제 와서 자신이 참지 못하고 섹스마저 허락해버린 것에 죄의식을 느끼었다.
“대단해, 선생님, 이것 봐, 선생님의 음란한 장국에, 내 자지에 마치 연유와 같이 달라붙어 있어!”
아이는 심지어는 여교사의 그 허벅지를 안아 들어 결합 부위를 여교사에게 보여, 천천히 굴착했다. 수북하게 우거진 털 사이로 벌어진 틈에 소년의 대담한 남근이 출입을 해대고 있었다. 울퉁불퉁한 검붉은 장대에는 진한 흰색의 거미줄이 달라붙어 있었다.
“아, 악, 싫어, 싫어!”
사와는 새빨갛게 목덜미까지 물들이며 고개를 털었다. 너무나 어린 제자와 사귀면서, 하얀 치즈가, 아이의 장대에 달라붙어 있었다. 여교사로서는 있을 수도 없는 수치스러운 일이었다.
“부끄러워하는 선생님이 너무나 사랑스러워”
아이는 그대로 여교사의 그 다리를 잡아 올려, 사와의 붉은 입술을 거듭했다. 안 되는 것은 알지만, 사와는 혀부터 내밀어 뜨겁게 안아주고 있었다.
“나쁜 아이, 아, 정말, 넌 너무나 나쁜 아이야, 내가 몇 살인지 알기는 하니? 너에 엄마와 별로 다르지 않아!”
“응, 엄마와 한 살 차이야, 하지만 난 선생님이 좋아!”
“......하, 한 살?”
“응, 한 살!”
“떨어지렴......어서, 역시 이건 안 돼요, 교사와 제가가 섹스는 역시 안 돼!”
“하지만 우리는, 여자와 남자잖아, 진심으로 좋아하면 괜찮은 것 아니야?”
료스케는 사와의 눈을 정면으로 바라보면 말했다. 사와는 지금까지 느낀 이상에, 아이가 진심에 말을 하는 것을 느끼었다.
(여기서 허락하면, 다시는 돌이킬 수 없는 관계가 되어 버려, 분명, 반드시! 내가 그 무슨 말을 해도, 료스케군을 브레이크 걸 수 없게 되어 버려, 공부도, 사생활에 대한 그 어떤 것도, 내가 아이에게 충고를 해도 듣지 않게 되어 버려......)
사와는 그걸 직감했다. 상대가 성인이라면, 성인 대 성인으로 얼마든 차후에 거부를 할 수도 있지만, 상대는 이제 겨우 16에, 자신에게는 두 배도 어린 제자였다. 거기에 자신은 그 아이가 다니는 학교에 교무주임이기도 했다. 아무리 행복해도 여기서 그만 둬야만 하였다.
(거기에 나와 섹스를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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