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녀탐식 최종장 미인과장 -99화- 레이미
그대로 격렬한 식스 나인이 오랫동안 계속되어, 레이미는 이미 자신이
나구라의 상사라는 사실도 잊고 주어지는 쾌락에 계속 농락당하고 있다. 낼름거리며 질내에 혀가 들어오면
환희의 소리를 지르고, 커다란 콩알을 핥아지면 전신을 떨며 가볍게 절정한다.
하지만 몇번쯤 그런 소폭발을 반복해도, 저리는 질안은 보다 강한 자극을
바라며 움찔움찔거리며 떨고 있다. 최근의 바이브 조교로 완전히 민감해진 질안은 눈 앞에 우뚝선 기둥을
바라며 질척질척해져 있다.
(아아, 이젠 참을 수
없어………)
“나구라군…….부탁이야…….”
참을 수 없게 되어 레이미는 뒤를 돌아보며, 자신의 비부를 빨아들이고
있는 나구라에게 아양을 부리듯 전한다. 화끈거리는 욕망에 재촉당해, 그렇게
확실하게 자신의 욕망을 입에 담는 것도 지금의 레이미는 전혀 신경쓰지 않게 되어 있었다.
“아아아……나, 애가 타………으응…….부탁이야…”
질 안을 나구라의 혀로 휘저어지며, 그 빼어난 얼굴을 쾌락에 일그리면서, 레이미는 경박하게도 애원한다. 지금까지는 물론 자신이 바라는 일
같은 건 없었던 미인과장이지만, 미약과 페로몬에 미쳐 스스로 섹스를 조르고 만다.
“아앙, 그러니까………나, 나도…….나도
안아줘………”
완전히 나구라의 기술에 넘어가버린 레이미는 자욱한 양의 과즙을 토해내며 나구라의 얼굴을 흠뻑 적시면서, 유혹하듯이 스스로 씰룩씰룩 허리를 흔들고 있다.
“어떤 자세가 좋지 ?”
“펴, 평범하게……”
나구라가 식스 나인을 풀고 정상위 자세로 내리깔자, 레이미는 부끄러운
듯이 옆을 쳐다보면서도 순순했다. 출근용의 비즈니스 정장인채로 러브호텔의 침대에 누운 미인상사를 바라보고, 나구라도 잠시 시선을 홀리고 만다.
무엇보다 입사한 이후 계속 노리고 있던 극상의 여체인 것이다. 옷
위에서도 탐스러운 유방과 딱 조여진 허리 라인은 감춰지지 않는다.
“가슴을 보여봐…..”
무릎을 꿇고 레이미를 내려다보면서, 나구라는 차갑게 명령한다. 그 가랑이에는 즉시 양쪽에서 유미와 에미코가 달라붙어서, 귀두부터
뿌리까지 철저하게 핥아대고 있다.
어느 사이엔가 두 사람 다 옷을 벗고, 속옷 차림이 되어 있다.
유미는 검은 레이스 브래지어와 셋트인 팬티에 가터벨트로 장미자수가 들어간 봉합선이 들어간 스타킹을 신고 있다. 한편 에미코는 옅은 블루의 쓰리 인 원으로 그 브래지어컵은 레이스가 풍성하게 쓰이고 있었고, 안에 담긴 100센티 J컵의
거유 때문에 자랑스럽게 앞으로 튀어나와 있다.
물론 나구라의 취미에 맞춘 것으로, 프랑스제의 고급품이다. 이러고 있으니 유미도 에미코도, 마치 외국의 속옷 모델처럼 섹시하고
아름답다. 하지만 그런 신토요광고사에서 발군의 미모를 자랑하는 OL도, 나구라에 한해서는 충실한 애완견이 되는 것이다.
“아아………네…………”
나구라에게 명령받는대로 최면술에 걸린 것처럼, 레이미는 순순히 블라우스의
버튼을 푼다. 밑까지 풀더니 스스로 앞을 펼쳐, 순백의 레이스
블래지어에 감싸인 유방을 밝은 형광등 아래에 드러낸다.
“사이즈는 어느정도지? “
“8, 86입니다….”
“컵은? “
“아아, D에요….”
부하가 묻는 대로 레이미는 솔직하게 대답한다. 지금까지 맛본 적이
없는 예속된 암컷의 쾌감이 몸을 타고 흘러, 레이미는 젖은 눈길로 자신을 내려다보는 그 얼굴을 보고
있다.
(아아….그런 눈으로 보지
말아줘……….)
자신을 바라보는 나구라의 짐승 같은 시선에 레이미는 두근두근하는 쾌감을 맛보고 있었다. 늠름한 가슴판에 남자를 느끼고, 그 압도적인 힘에 복종하는 암컷의
본능이 자신의 안에도 잠들어 있었음을 알게 된다.
길에서의 난투에서 보인 나구라의 남자다움을 보았을 때부터, 10대의
아가씨처럼 두근두근거리고 있다. 지금까지 자존심으로 살아온 자신이었지만, 이렇게 압도적인 남자의 힘에 비호받아 예속되는 것에 새로운 기쁨을 발견한 것이다.
“스스로 다리를 벌려, 레이미. “
“네, 네에……”
자신을 반말로 부르는 부하에게, 레이미는 순순히 고개를 끄덕이며 긴
다리를 벌린다. 찢어진 팬티스타킹의 올이 나가, 무릎 아래까지
몇 개의 선이 생겨 있다.
회색의 타이트 스커트 안에는 흠뻑 젖은 하얀 실크 소재의 팬티가 보인다.
“이걸 가지고 싶어? “
유미의 입에서 양물을 뽑아내더니, 나구라는 레이미에게 잘 보이도록
스스로의 기둥을 자랑스럽게 들이민다. 번들번들하게 두 사람의 타액으로 젖은 그것은 실로 암컷을 정복하는
강하고 늠름한 수컷의 심볼 그 자체였다.
“아아……원해요……..주세요……..”
그 믿어지지 않을 정도의 거대함에 처녀같이 떨면서도, 레이미는 스스로를
지금부터 지배할 그 수컷의 성기를 앞에 두고, 순순하게 자신의 욕망을 입에 담는다.
“어디에 원하지? “
“아아……..여기에……..나의 이곳에 넣어줘요……”
이성이 날아간 영업과장은 스스로의 팬티를 젖혀 비부를 나구라에게 드러낸다. 음모의
처리를 하지 않은 그곳은 뻐금하고 입을 벌린 붉은 조개의 주변에 자욱하게 검은 털이 밀집해, 그것이
꿀액과 타액으로 젖어 찰싹하고 가랑이에 달라붙어 있다.
그것은 실로 남자를 유혹하는 음란한 식충꽃이었다.
“빨리이……아아, 나구라씨……해줘요………”
평소 쿨한 레이미의 상궤를 벗어난 치태에 역시 나구라도 머리가 어질어질하는 흥분을 느꼈다. 입사 이후 자신을 잔뜩 매도해왔던 귀신보다 무서운 과장이 뒷골목의 매춘부도 지지 않을 외설스런 포즈와 표정으로
섹스를 조르고 있는 것이다.
목이 바싹바싹해지면서, 나구라는 레이미의 비부에 암자색의 귀두를 즈붑거리며
파묻었다.
“하으으윽!! “
거대한 코브라의 머리가 좁은 괄약근의 링을 빠져나가자, 그 압도적인
확장감에 레이미는 목을 젖히며 비명을 지른다. 해질녘까지 물고 있던 바이브와는 비교도 되지 않을 거대함과
늠름함에 공포와 기대와 흥분으로 전신에 닭살이 인다.
(드디어…드디어…아아아…)
바라고 있던 것을 겨우 얻은 기쁨에 온몸의 세포가 환희에 불타오를 듯 하다.
“오늘부터 너는 내거야……”
“아아, 기뻐요……..나구라씨…..”
반짝반짝한 눈동자로 나구라를 올려다보면서, 레이미는 그런 말을 할
정도가 되어 있다.
믿어지지 않을 정도로 거대한 귀두였지만, 애액과 타액의 도움을 빌려
겨우 좁은 점막 안을 나아간다. 그득하게 살집이 찬 좁은 통로는 점액을 토해내면서 삐걱거리듯이 나구라를
받아들인다.
“아아아아………..하으으으으으응………”
지금까지 사귀어온 남자와 비교도 되지 않는 확장감에 레이미는 하얀 목을 젖히면서 높은 소프라노로 비명을 지른다. 기러기의 머리가 점막을 파헤치듯이 들어가듯이 침입하고, 질은 한껏
벌려져서 찌르르한 아픔조차 느껴지지만, 지금의 레이미는 그런 것조차도 쾌락의 스파이스가 되어 있다.
(아아, 대단해……..)
몇 년만에 맛보는 남자의 성기를 질내에 느끼고, 레이미는 손가락 끝까지
저리는 듯한 희열에 몸을 불태우고 있었다. 무엇보다 요 1주일간
바이브 조교로 계속 애태우고 있던 생자지인것이다.
(이렇게나 크다니…….찢어져버려…..)
압도적인 질량과 딱딱함에, 현기증이 날 것 같았다. 뿌리까지 받아들이자 내장째로 찔려올려지는 듯한 쇼크마저 느꼈다.
한편 나구라도 처음 맛보는 여체를 천천히 맛보면서, 그 맛깔나는 구조에
몰래 혀를 내두르고 있었다. 가는 발목과 엉덩이 형태로 보아, 레이미의
그곳이 명기라고는 예상했지만, 그 조임과 좁음은 그렇다치고 전체가 절묘하게 “<”자로 굽어 있어, 들락거릴때마다 다른 여자한테는 맛볼 수
없는 쾌락이 얻어지는 것이다.
(터무니 없는 보지구만………..)
뿌리까지 집어넣어 아기단지를 찔러올리면서, 나구라는 금맥을 찾아낸
것처럼 기분이 좋아진다. 단련과 경험으로는 절대로 얻을 수 없는 천연적인 구조의 보지가, 오늘부터는 자신의 것이 된 것이다.
“거기 안돼에에! 가요오! 가버려어어어엇! “
몸을 부들부들 떨고 있던 레이미가 그렇게 외친 순간에, 질 안에서
화상을 입을 정도로 뜨거운 체액이 귀두에 퓩퓩하고 끼얹어졌다.
“이거 놀라운걸…….감도가
좋고 명기고, 거기다 시오후키라니…..”
“싫어어, 말하지 말아요……..부끄러워……..”
새빨간 얼굴을 하며 부끄러워하면서, 미인과장은 기어들어갈 듯한 목소리로
항의한다.
“후후, 점점 마음에 들었어, 레이미의 보지. “
“아아, 정말…….? 기뻐요…..”
뿌리까지 질내에 삼킨채로, 레이미는 나구라의 몸을 끌어안는다. 귀두의 끝이 그 박자에 질안을 긁어올려, 날카로운 쾌락전류에 꿈틀거리며
질육을 수축시켜버린다.
(아아………거칠게 스치고
있어…….)
스스로 외설스럽게 허리를 움직이면서, 레이미는 자신이 느끼는 포인트에
굵은 머리를 비벼대고 있다.
(참을 수 없어……….좋아……..)
처음으로 이성이 사라지고 섹스에 빠져, 레이미는 환희의 눈물을 흘린다. 지금까지 자신을 덮고 있던 껍질이 깨지고, 정말이지 새로운 세계가
펼처진 듯 하다.
“와카무라씨……….아름다워………”
“정말….평소에도 멋졌지만, 왠지 굉장히 요염해졌어………..”
정상위로 꿰뚫려 황홀해 하고 있는 레이미를 보고, 유미와 에미코가
그 변모에 한숨을 내쉰다. 평소 일을 할 때 두르고 있던 무겁고 딱딱한 갑옷을 벗어던지고, 진심으로 사랑하는 남자 앞에서 진짜 자신을 드러낸 레이미의 아름다움에 선망과 질투를 느끼고 있다.
“그렇게 좋은건가? 레이미. “
“좋아요………아아, 정말 좋아요………..”
그렇게 말하며 황홀하고 뜨겁게 바라보며, 귀신보다 무서웠던 미인과장이
부하인 나구라에게 아양을 떨고 있다. 첫 교합인데도, 이미
몇 년이고 연인사이인듯한 분위기다. 레이미와 나구라도 서로의 몸의 상성이 발군임을 확인하고, 첫 섹스로 완전히 몸과 마음을 나누고 있다.
“아앙…….키스해줘요……”
아양부리듯이 조르는 레이미의 귀여움과 아름다움에, 나구라도 푹하고
기둥을 뜨거운 육단지에 파묻으면서, 장미 같은 그 입술을 빨아댔다.
그로부터 두 사람은 땀범벅이 되어 계속 몸을 섞었다.
그 사이 레이미는 지금까지 쌓아왔던 욕망을 폭발시키려는 듯이 무아지경으로 희열의 소리를 지르며 허리를 흔들어댔다. 미인과장은 멍하니 옆에서 바라보고 있는 유미와 에미코가 놀랄 정도로 탐욕스럽게, 셀수 없을 정도의 엑스터시를 탐했다.
한편 나구라쪽도 레이미의 “<”자로 굽어진 질이 가져다주는 쾌감에, 혀를 내두르면서 그 안을 거대한 육봉으로 휘저어댔다. 물론 그 뛰어난
조임과 구조의 복잡함도 일품이지만, 레이미의 그곳은 역전의 베테랑인 나구라 조차도 푹 빠지게 만드는
맛이었다.
질이 굽어있기 때문에, 각도와 체위를 바꾸며 찌를 때마다 페니스의
다른 부분이 자극받아, 매번의 피스톤이 각각 다른 자극을 가져다 주는 것이다. 예를 들자면 1번 뽑을 때마다 다른 여자를 품고 있는 것같다고 말하면
알기 쉬울까.
정장을 벗기고 이런저런 체위로 교접하면서, 나구라와 레이미는 동반자살전의
커플 같은 격렬함으로 서로의 몸을 계속해서 탐했다. 오래 키스를 나누면서 이어지는 두 사람에게 유미와
에미코는 이대로 나구라를 빼앗겨버린다는 불안에 빠질 정도였다.
그리고 겨우 진정한 것인지, 지금은 레이미가 천천히 아래에서 허리를
돌리며, 끈덕지게 점막을 마찰시키고 있다. 두 사람의 점막이
녹아들어, 마치 하나가 된 것 같다.
“아앙………멋져…….정말로 좋아요……”
서로의 성기의 점막을 부비는 쾌감에 황홀해하면서 레이미가 고한다. 그
눈은 반짝반짝 빛나고 이썽, 완전히 나구라에게 동경의 사랑을 하고 있는 듯 하다.
“저 바이브보다 좋은 건가? “
그런 질문을 받고 레이미가 깜짝 놀란다.
“그, 그거 당신거였어요? “
조금 망설이고 나서, 나구라는 자백한다. 여기까지 와서, 새삼스레 감출 필요도 없으리라.
“레이미에게 무능이라고 불려서, 조금
화가 나서 한거야. 미안했다고 생각해. “
순간, 분노의 표정을 보인 레이미였지만, 바로 그 표정이 부드러워진다.
“괜찮아요………그치만, 나도 당신을 화나게 했는걸…….”
그렇게 말하며, 나구라의 입술을 빨아들인다. 긴 혀를 뻗어, 나구라의 그것에 끈적끈적하게 얽는다. 한동안 그러고 나서 레이미는 입을 떼더니 부끄러운 듯 미소지었다.
“그럼, 그 비디오도 본거네요…………”
회사의 여자 화장실에서 자위를 하면서, 나구라의 이름을 부르며 엑스터시에
내달렸던 것을 가르키고 있는 것이리라.
“아아, 봤지…….”
“싫어어, 부끄러워……….”
그렇게 말하면서도 레이미는 가만히 나구라의 얼굴을 바라본다.
“그래도 그건 내 본심이에요……..좋아해요, 나구라씨…..”
겨우 자신의 진심을 말할 수 있었던 기쁨에, 레이미는 눈물 짓고 있다. 상사와 부하라는 관계에서 솔직하지 못했던 것이, 겨우 여기에 이르러
모든 주박에서 풀려나, 마음이 닿는 대로 솔직하게 고백할 수 있었던 것이다.
“당신에게 몇 명이나 여자가 있어도 상관없어요…….그러니까 나를 곁에 있게 해줘요……”
그런 말까지 듣게 되자 나구라도 가슴이 뜨거워져, 동시에 레이미에
대한 사랑스러움이 치밀어오른다.
“레이미……..좋아해…..”
“아아아…….기뻐요………나도……나도 사랑해요…..”
자신의 마음이 통해, 기쁨이 하늘을 찌른다.
서로 뜨겁게 바라보면서, 정열적으로 키스를 나눈다. 그것은 오랫동안 만나지 못했던 연인끼리처럼 격렬하고 달콤하다. 그러면서도
하반신은 이어진채로, 두 사람 다 천천히 허리를 움직이며 거기에서 끓어오르는 어쩔 줄 모를 쾌락을 맛보고
있다.
(아아아….기뻐………..기분좋아………)
이 순간, 레이미는 여자로써의 행복의 절정에서 그 쾌락에 빠져 있다. 페로몬과 미약으 결국 계기에 지나지 않는다. 마음을 허락한 사랑하는
상대와 하는 섹스야말로, 여자에게 가장 행복하고 최고로 느껴지는 것이다.
(가아아아아!!! 가버려어어어어엇!!)
격렬하게 입술을 겹치면서 웅얼거리는 소리를 지르며, 오늘 몇번째인지모를
몸이 녹아내리는 듯한 깊은 엑스터시에 레이미는 삼켜졌다.
순간, 의식이 날아간 것인지 눈을 뜨자, 부끄러운 듯이 뺨을 붉히는 그런 레이미를 보면서, 문득 나구라는
말을 꺼냈다.
“나는 이제 곧 회사를 그만둬. “
“아아……그런……..”
레이미는 기억을 해내고 깜짝 놀란다. 나구라는 사표를 제출했던 것이다. 오늘 이렇게 된 것도 사실은 그것을 번복하게 만드는 것이 목적이었던 것이다.
“걱정하지마. 회사를 그만두고
새로운 회사를 세울거야. 그래서 레이미도 내 회사에 와줬으면 해. 유미도
에미코도 함께야….”
나구라가 계속한 말은 놀랄만한 것이었다.
“그래요, 우리들도 갈거에요……”
“와카무라씨도 와주세요……”
상반신을 일으켜 나구라에게 좌우에서 안기면서, 사장비서 니카이도 유미와
경리과원 사토 에미코가 기쁜듯이 말한다.
나구라가 사장비서와 경리과원, 그리고 영업과에서 3명의 여자를 고른 것은 그 미모와 함께 자신의 회사에 빼내가는 것까지 생각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새로운 회사인 연예기획사의 주요 스탭으로써 일하게 할 예정이다.
“그, 그래도…..”
갑자기 그런 말을 듣고 레이미가 곤혹스러워하는 것도 무리는 아니다.
“그럼 레이미는 나한테서 떨어질 수 있나? “
나구라가 심술궃게 그렇게 말하며 허리를 가볍게 움직이자, 휘감긴 비육이
놓아줄까보냐라는 듯이 조여든다. 그것은 마치 레이미의 마음과 연동하고 있는 듯 하다.
“아아아아!! 그, 그런 거 싫어! 이제야, 이제야
마음이 통했는데……..”
성격 드셌던 귀신 과장이 그런 말을 하면서 나구라의 가슴 아래에서 훌쩍훌쩍 울고 있다.
“안온다고 한다면, 이건
이 녀석들의 거다. “
“싫어어! 안돼! “
양물을 아무렇게나 뽑아내자, 좌우에서 유미와 에미코가 기다렸다는 듯이
빨아댄다. 레이미가 토해낸 짙은 체액도 전혀 신경쓰지 않고, 뿌리의
하얗게 응어리진 질액도 할짝할짝 혀로 핥아낸다.
“안돼! 넣어줘요! 그만두지 말아요…….”
잃은 쾌락을 바라며, 레이미는 패닉에 빠진 것처럼 울부짖는다. 단정한 미모를 쾌락에 일그리며 다리를 M자로 벌려 남자를 바라는
이 모습을 본다면, 건강한 남자라면 늑대처럼 덤벼들 것이다.
“그렇다면 나와 함꼐 오라고, 레이미…..”
다시 레이미를 깔아 뭉개고는 나구라는 옅은 팬티를 찢어 가랑이를 드러내고 거친 허리놀림으로 단숨에 뿌리까지 찔러넣었다.
“하우으으윽! “
마치 난폭하게 강간당하는 듯한 피스톤 운동에 레이미는 목을 울리며 전신을 떤다.
덩어리가 떨어져 다시 마찰감이 늘어, 그 날카로운 쾌감에 나구라도 만족하면서 레이미를 몰아넣는다.
“아아 가요! 가요오오오오옷!!! “
레이미가 앞으로 조금에 절정에 달려올라가려고 한 순간 잔인한 지배자는 다시 기둥을 쑥하고 뽑아버린다.
“싫어어어어! 어째서어! “
레이미가 욕망에 미친 목소리로 비난해도, 나구라는 태연하다. 방금전과 마찬가지로 유미와 에미코의 입으로 청결히 하고 나서, 다시
입을 벌린 음문에 육기둥을 처박는다.
“아히이이이익! “
하지만 이번에도 레이미가 갈뻔하면, 양물을 뽑아버린다.
“싫어어어!! 그만두지
말아요……”
그렇게 레이미가 갈뻔하면 중단하는 것을 몇번이고 몇번이고 반복하는 사이에, 레이미가
드디어 소리를 질렀다.
“아흐으윽! 부탁이야………이제 그만해요……..부탁이에요,
가게해줘요! “
절정까지 오르려 하는 순간에 억지로 끌어내려지는 것을 반복해서, 아침의
치한한테 뜨거워진 레이미가 반광란에 빠져버리는 것도 무리는 아니다. 고전적이지만, 여자를 복종시키는 것에 자주 쓰는 수단이다.
“그렇다면 나한테 오라고, 레이미. 나에게는 네가 필요해. “
상냥하게 귀가에서 그렇게 속삭여주자, 레이미는 모든 걸 잊고 끄덕이는
수밖에 없었다.
“아아……….나구라씨를
계속 따라갈게요….그러니까, 부탁해요………한번에…..”
이번에야말로 놓치지 않겠다는 듯이, 레이미는 가는 양 다리를 꼭하고
나구라의 몸에 감는다. 소위 “정말조아홀드”라는 자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