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TR/일번역]사랑하는 아내를 타인에게... (교제의 증거 / 일상의 생활)
이글은 happyday12님이 2011년 9월부터 10월사이에 올리신 번역글입니다.
개인블로그에 올라온 경험담으로서 이후에도 계속 블로그에 글이 올라왔지만
더이상 번역이 되지 않았습니다. 번역이 멈춘지 이미 2년이상이 지났기 때문에...
더이상 번역하실 의향이 없으신것 같아서 이후의 부분을 제가 번역해 보려 합니다.
이글을 읽으시기 이전에 happyday12님의 글을 먼저 읽어보세요.
happyday12님의 [사랑하는 아내를 타인에게..16]
사랑하는 아내를 타인에게... (두사람의 교제)
사랑하는 아내를 타인에게... (옆방에서) 이후의 내용입니다.
[NTR/일번역]사랑하는 아내를 타인에게... (교제의 증거)
나는 그날 밤 수면과 각성 사이를 몇번이나 왕복했습니다.
유카리의 모습을 꿈 속에서 쫓다가 잠이 깨서는 그녀를 생각하는 것을
수없이 반복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정신이 들었을 때는 아침 7시를 지날 때 쯤이었습니다.
뜨거운 물로 샤워를 하고 나서 서서히 자기 자신을 되찾았습니다.
젖은 머리를 말리며 방의 전화가 울리지 않나 하고 몇번이나 수화기를 바라보았습니다.
아내는 어떤 마음으로 아침을 맞을 것인지..
내가 유카리를 생각할 때, 그녀도 꿈 속에서 나의 모습을 만난 것일까..
아니면 이와사키의 외에는 마음 속에 없었을까…
울리지 않는 전화기를 바라보며, 다양한 감정이 일어나고 설렘과 비슷한 초조가
가슴을 꽉 조여옵니다.
뭘 이제 와서....
제 자신을 위한 그 말이 조금씩 나를 진정시켰습니다.
물론 후회는 없었습니다.
오히려 아내가 눈 앞에서 남과 어울리는 모습에 대한 제동을 잃어버릴수록
빠져드는 두려움을 느끼고 있었는지도 모릅니다.
타인과 아침을 맞은 아내를 만나고 싶다...
만나서 그녀의 안에 내 존재가 변함 없는 것을 확인하고 싶다...
아내에게 연락이 없다는 소외감이 그 마음을 더 강하게 했을까요.
나는 뭔가에 홀린듯 빨리 준비를 하고 방을 나섰습니다.
어제까지의 유카리를 사랑하면서도 창녀 같은 어젯밤의 아름다움에 끌리면서…
나는 문을 조그마하게 노크했습니다.
만약 아직 두 사람이 잠들어 있다면 그대로 두고 싶었습니다.
잠시 후... 노크한 상대를 확인하듯 문이 살짝 열렸습니다.
유카리였습니다.
이미 그녀는 옷을 차려 입고..
어젯밤 체크인 전의 한결같은 모습으로 준비를 끝내고 있었습니다.
"일찍 일어났네요..."
"벌써 7시 반이야..."
유카리는 미소를 띠면서도 무안한듯 시선을 내렸습니다.
저는 무심코 선 채 그녀를 껴안았습니다.
그것으로 조금이라도 그녀의 마음을 편하게 되었으면 하는 마음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 이상으로 아내가 사랑스럽다,
두 팔 속에서 그녀의 존재를 확인하고 싶었는지도 모릅니다.
방 안에서 이와사키가 나왔습니다.
그도 이미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사모님과 두명의 시간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유카리 씨와 늘 함께 할 수 있는 카와시마 씨가..진심으로 부러워요..."
나는 말 없이 얼굴을 덮어두었습니다.
아내를 남에게 내어 준 하룻밤에 대한 생각이 치밀어 올라서
나는 이와사키에 대꾸할 만한 여유가 없었습니다.
"또 사모님과 만날 기회를 주시면 좋겠습니다."
나는 유카리의 얼굴을 쳐다봤어요.
아내의 표정에서 이미 이와사키와 다음에 만날 약속을 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것이 그녀와 이와사키가 흡족한 밤을 보낸 것의 증거라면, 내가 거부할 이유가 전혀 없습니다.
이와사키의 소원에 나는 말 없이 고개를 끄덕였어요.
"체크 아웃까지 시간이 있으니까…
가와시마 씨는 사모님과 두 사람 뿐의 시간을 좀 더 천천히 지내시는 게 어떠시겠어요?"
이와사키는 그렇게 말하고, 옆에 있는 아내를 향해 작은 소리로 무언가를 전했습니다.
"그럼..지하 주차장까지 이와사키 씨를 배웅하고 올께요..."
나에게는 그 일마저 미리 둘이서 약속하고 있던 것처럼 느껴졌습니다.
아내와 이와사키가 나누는 서로의 시선이 타인의 벽을 넘어선것 같은 냄새 맡은 때문입니다.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소외감이 나를 초초하게 만들었습니다.
내 눈앞에서 사랑하고 둘만의 하룻밤을 지낸 남자와 여자가 문 저쪽으로 사라져 가는 모습을
방 한가운데 선 채 말 없이 바라보았습니다.
다시 혼자가 된 방 속에서 고독의 시간이 지나기를 계속 기다렸습니다.
침대는 제대로 정리되고
정돈된 시트와 함께 두개의 베개에서는 아내와 이와사키가 어우러진 흔적은 조금도 없습니다.
모두 아내가 지웠던 때문인것 같습니다.
저에 대한 걱정 때문인지, 아니면 부끄러운 마음이 들었기 때문인지...
아내를 생각하면서 옆방에서 하룻밤 시간을 보냈던 나에게,
반대로 교제의 증거가 위로가 되는 것을 그녀는 생각지도 못한 것일까요.
나는 침대 옆에 있는 휴지통에 손을 뻗었습니다.
위에는 몇장의 화장지가 있었고 그 뒤쪽에 있는 "흔적"이 내 눈에 띠지 않게 숨겨져 있습니다.
그 것이 더욱 나의 질투와 초조를 돋운 것입니다.
경험한 적이 없는 굴절된 감정이 나를 움직였습니다.
그것은 아내를 남에게 빌려주는 이상으로 끔찍한 행위...
아내와 타인이 맺어진 음란한 흔적을 요구하는 추악한 행위였던 것입니다.
저는 휴지통 속에서 여러겹으로 접어진 화장지를 잡았습니다.
서투른 손 끝으로 그것을 열고 안에 있는 연한 핑크빛 피임 도구를 손에 취한 것입니다.
그 중에는 짙은 백탁 액체가 몰려, 흘러내린 물방울이 티슈에 깊이 스며 있었습니다.
아내는 이 정액의 움직임을 질 속에서 느끼고 음란한 신음을 흘렸습니다.
어젯밤에 내 눈앞에서,
이와사키가 피임 도구안의 정액을 아내의 입 안에 늘어뜨린 그 광경이 되살아납니다.
만족한 표정으로 그것을 받아들여 황홀하게 점액을 혀에 묻히는 유카리...
타인의 욕망의 결과를 맛 보고... 그 직후에 남편과도 어울리는 음란한 아내...
내 손바닥에 있는 피임 도구는 이와사키로부터 아내 안에 채워 넣었던
무언가가 해방된 증거이기도 합니다.
아내에 대해 풀어놓은 힘의 하얀 향기가 나의 호흡을 점차 높였습니다.
숨은 소망이 이루어진 것에 대한 느긋한 마음과
아내의 변화에 대한 기대와 우려가 내 안에서 떠올랐습니다.
차라리 이 정액을 아내의 질 안에 쏟아내기를 원했다...
아내의 음부에서 흘러내리는 백탁 방울이 보고 싶었어...
충족된 소원은 연쇄하는 새로운 소망이 되어 내 속에서 싹튼 것입니다.
더 빨리 뛰는 맥박의 고동이 곧 제 아랫배의 줄기를 위로 끌어올립니다.
아내도 정말은 그것을 바라고 있었을 것이다…
유카리는 이와사키의 정액을 자궁 속에 받길 바라고 있어...
하룻밤의 만족은 머지않은 시간에 끝없는 욕심이 되어 나를 그 앞으로 끌어낼 것입니다.
유카리가 이와사키를 호텔 주차장까지 배웅한 뒤 방에 돌아온 것은 30분 정도 지나서였습니다.
단지 그를 배웅하기만 했다면 그만큼의 시간을 걸릴 이유은 없습니다.
두 사람만의 시간에 무엇이 있었는지는 굳이 따지지는 않았습니다.
아내는 침대에 누운 내옆에 앉자, 무언가 할말이 있는듯한 표정으로 입을 다물고 있습니다.
그래도 뭔가를 전하려고 말을 찾는 표정입니다.
"유카리, 말도 안되는 소원을 받아들여 줘서 고마워 "
아내에 대한 구상과 모든 책임을 제가 지는 것을 그녀에게 전해 주는
그 이외의 말은 없었습니다.
아내는 잠자코 고개를 끄덕였어요.
"앞으로도 이와사키와의 관계는 계속될 것 같아…물론, 유카리가 하기 나름이지만"
제가 그렇게 말하면서 아내의 허리에 손을 돌려 끌어안았습니다.
하룻밤 동안 타인과 같이 보냈고, 상대방이 원하는 대로 안긴 아내의 몸이,
지금까지 이상으로 사랑스럽게 느껴진 것입니다.
"저기...그 뒤에 혼자가 되면서 괴롭지 않았어요?..."
아내의 물음이 내 안의 망설임...
어제밤 내내 어두운 방 안에서 그녀를 생각한 마음을 고백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그 후 옆방에서 계속 유카리를 생각했었어.. 이와사키와 둘 뿐이서 어떤 섹스하고 있을까..."
커지는 정감에 참지 못하고 나는 옷 사이로 뜨겁게 충혈된 경직된 것을 아내 앞에 꺼냈습니다.
아내를 사랑하고 싶어하는 내 물건이 첨단에서 흘러내리는 물방울에 젖어 빛나고 있습니다.
"유카리, 유카리의 생각을 하면 참지 못해...계속 이렇게 됬었는데..."
나는 그렇게 말하면서 자지를 아내의 눈 앞에서 꼭 쥔채 상하로 움직인 것입니다.
"지금까지 중에서 제일 예뻤어.. 이와사키와 섹스하는 유카리의 모습..."
그녀는 마침내 입가에 미소를 띄웠어요.
"당신의 자위 행위...그때 본 게 처음이다..."
어제 아내와 이와사키의 섹스를 보며 자위 행위에 잠겼던 마음이 되살아 납니다.
" 놀랐어?...유카리가 타인과 겹쳐지고 있는데 남편이 그것을 보며 자위 행위 하다니...."
"음.. 기뻤어...너무...당신도 함께 느껴 줌으로써 죄책감이 조금 줄어든 느낌이 들었다..."
아내는 그렇게 말하고, 희미한 미소를 띄웠어요.
그리고 저의 하복부에 손을 뻗어 뜨겁게 경직된 음경에 손 끝을 곁들여 준 겁니다.
저는 눈을 감고 옆에 있는 아내의 보드라운 숨결의 모든 것을 느끼고 있었습니다.
"유카리, 이와사키와의 섹스한 것... 들려 줄래"
나는 목이 흥분된 목소리로 아내에게 물어왔습니다.
아내는 망설이면서도 작게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응… 느꼈다.. 너무 너무..."
눈을 살작 감으면서 아내에게서 돌아온 대답을 내 안에서 몇번이나 반복했습니다.
다른 남자와의 교제에 따라 유카리가 흡족한 시간을 보낸 것을 확인할 수 있었을 뿐에서도,
나에게는 충분했습니다.
"유카리...지금까지 이상으로 좋아하니까.... 더욱 더 사랑하니까..."
나는 손을 뻗어 아내의 손가락 끝을 손으로 눌렀습니다.
"유카리는 피곤하잖아... 옆에 있어 주는 것만으로 좋으니..."
나는 아내에게 그렇게 말하고, 줄기를 잡고 자신의 손으로 앞당긴 것입니다.
내가 갖고 싶었던 것은 아내와의 교제나 애희가 아닌
타인과 하룻밤을 보낸 그녀가 곁에 있어 주는 거였어요.
한계로 이르는 문은 이미 열렸습니다.
첨단의 틈새로 흐르는 액이 나의 손가락을 적시기 시작합니다.
"유카리… 봐줘... 더 가까이서 들여다 봐줘..."
나는 헐떡이는 숨으로 그 말을 하면서 쾌락에 떨리는 몸을 뒤로 젖혔습니다..
동시에 잡은 줄기에서 쥐가 나게 큰 맥을 친 것입니다.
굳게 닫힌 눈의 뒤쪽이 눈부심에 물든 순간 뜨거운 비말이 하복부에 흩어졌습니다.
어제부터 몇 차례의 사정을 하였음에도..
여전히 나 자신의 남성의 징표는 완전히 떨어져 있진 않았습니다.
그것은 모든 면에서 나와는 비교할 것도 없는,
이와사키라는 남자의 강인함에 대한 열등감의 반작용이었는지도 모릅니다.
유카리를 생각하면서라면 몇번이라도 쏴라...
남자로서의 씩씩함은 이와사키에 못 미쳐도
남편으로서 그녀를 사랑하는 마음은 누구보다도...
사정이 끝날 때까지, 아내는 나의 모습을 계속 바라보고 있었습니다.
그녀는 타인과 어울리는 아내에게 애를 태우는 생각을 더해가는...
그리고 그 모습에 지배되는 남편을 받아들여 준 것입니다.
또 동시에 타인과 아내와의 성 관계를 금지하는 봉인이 해제된
부부의 모습이기도 합니다.
[NTR/일번역]사랑하는 아내를 타인에게... (새로운 일상)
저와 유카리가 집에 도착한 것은 정오에 되기 조금 전이었습니다.
아내는 하룻밤의 일이 끝냈다는 안도감 때문인지 차 안에서 시트에 기대고
창가에서 흐르는 풍경을 말 없이 바라보고 있었습니다.
집앞에 주차를 하고나서 옆집 부부를 만났습니다.
아무 일도 없는 듯, 항상 변함 없이 미소를 띄며 인사를 나누는 아내의 모습...
타인과 서로 겹쳐, 음란한 신음을 흘리며 몸을 떨었던 아내의 모습...
그 양쪽이 내 안에서 엇갈렸습니다.
어느 쪽의 모습이 진짜 유카리인지는 나에게 있어 우문에 지나지 않았습니다.
그 두 모습이 나의 소원을 받아들인 아내의 모습이며,
스스로도 남과의 교제 속에서 애욕을 채운 것입니다.
인사를 나눈 부부에게는 어젯밤에 저와 아내가 타인과 보낸 시간...
음란하고 패덕에 묻은 음란한 행위를 한 것 등은 상상조차 할 수 없을 겁니다.
결코 세상에 알려져서는 안되는 일…
우리 부부의 비밀이 만들어진 지금에 이르기까지의 시간은
앞으로 비밀로 지켜야 할 시간의 시작이기도 했습니다.
평소와 다름 없는 집안의 모습은 어젯밤의 사건과의 접점이 전혀 느껴지지 않는
생소한 공간으로 느껴졌습니다.
침실에서 옷을 갈아입는 아내의 뒷모습을 바라보며, 이 집이 우리 부부를
어떤 생각으로 받아들이고 있을까… 멍하니 그런 것을 생각 했습니다.
아내는 피로 때문인지 옷 갈아입는 도중에 침대에 누워 그대로 조용히
잠 속으로 떨어져 갔습니다.
긴장에서 해방되고 편안한 모습으로 자는 모습을 계속 보고 싶은 생각이 있었지만
나는 그 감정을 자제하고, 소리를 내지 않도록 조심해서 침실에서 나왔습니다.
그날 저녁 거실에서 유카리가 만든 식사를 둘이 함께 해결했습니다.
서로 테이블을 사이에 두고 얼굴을 맞대는 것에 약간의 망설임이 있었습니다.
뭔가 대화를 안 하면… 하는 마음의 초조감이 더해져
오히려 두 사람이 모두 입을 다물고 있는 것 같았습니다.
어색함과는 별개의 무언의 공기의 답답함을 서로 느끼고 있었는지도 모릅니다.
아내와 대면하면서 식사 사이에 여러 차례 그녀의 그때 그 모습...
모든 피부를 타인에게 노출, 겹쳐 연결되며, 음란한 신음을 흘리는 아내의 모습이
뇌리에 되살아 났습니다..
지난 밤에는 유카리를 그렇게 사랑스럽게 생각되었는데,
지금은 답답하고 초조한… 뒤섞인 질투의 감정만, 끝 없이 터져 나왔습니다.
아내를 설득하여 부정과 패덕에 찬 행위를 하도록 하고
배신이라는 독선적인 감정이 가슴의 고동과 함께 점차 크게 퍼집니다.
저는 식사를 끝마치고 그자리에서 벗어나 거실의 창가에 있는 소파에 누웠습니다.
주방에서 식기를 씻는 유카리의 모습은 정숙하고 청초한 좋은 아내의 모습입니다.
결혼 이후 내가 그녀에게 요구한 모습임에 틀림이 없습니다.
그런데 나는 자신의 의지로 그 아내를 타인에게 빌려 주고,
눈 앞에서 교제의 행위를 허락한 것입니다.
결코 후회하진 않았지만 두가지 현실에
나 자신이 당혹감을 느끼고 있다는 것이 맞을지도 모르지요.
남에게 몸의 깊숙한 곳까지 관철되고 몸부림치면서 그것을 받아들인 음란한 아내와
부엌에서 식사를 정돈하는 주부의 아내...
두 유카리가 내 마음을 흔들고 가슴 속의 고동을 크게 뛰도록 만듭니다.
그것은 마치, 음란한 다른사람의 아내와, 한 공간에서 시간을 보내는 것과 같았습니다.
저는 치미는 초조와 질투심이 가져오는 거친 숨결을 감추고
남편으로서 아내의 뒷모습을 음흉한 마음으로 바라보았습니다.
내 안에서 타인의 모든 것을 받아들인 아내에 대하여 안달하는 것과 비슷한
비굴한 감정이 애정 사이에서 흔들거립니다.
아내를 범하고 싶다...
아직 이와사키가 경험하지 않은 맨몸 그대로의 요염한 음부에 휩싸인 채,
남편인 증거의 정액을 쏟고 싶다...
어젯밤, 옆방에서 자위에 취해 아내를 생각한 나에 대하여
그녀는 타인의 여운이 남는 몸으로 그것을 보상할 책임이 있습니다.
저는 빨라지는 호흡을 억누르고 부엌에 서있는 아내의 등 뒤로 다가갔습니다.
그녀는 희미하게게 몸이 굳어지는듯 하면서도 나의 행위를 받아 주었습니다.
한 팔로 아내의 몸을 뒤에서 껴안고 다른 한 손을 치마 속에 집어 넣었습니다.
꼭 닫은 두 다리 사이에 손가락손을 넣어습니다.
하룻밤이라는 순간 내내 타인의 성욕을 채웠던 아내의 몸에서는
성에대한 욕구을 부추기는 요염하고 달콤한 향기가 풍기는 것 같아요.
나는 터질 듯한 발기된 자지를 그녀에게 부비면서,
손가락 끝을 아내의 속옷속에 쑤시듯 넣었습니다..
아내의 입가에서 깊고 조용한 숨결이 샙니다.
타인이 사랑한 음부는 점액의 충분히 분비되며 꾹 참은 것같은 신음과 함께
저의 손가락 끝을 깊숙이까지 수용했습니다.
전날까지 내가 알고 있는 그녀에게서는 없었던, 음란한 아내로서의 여자의 모습...
남과 어울리는 아내의 모습을 마음 속에서 계속 요구해서
소원을 이룬 지금 유카리는 더없는 행복에 찬 새로운 기쁨을 나에게 주었습니다.
발걸음을 비틀거리며 아내의 몸에 손을 넣은 상태에서 거실에 깔린 카펫 한가운데에 그녀의 몸을 눕혔습니다.
저는 능욕자처럼 하반신의 옷을 내리고 하복부에서 불쑥 튀어 나온 발기를
누운 아내 앞에 드러냈습니다.
유카리와 이와사키가 만나는 모습을 목격할 때부터 이미 여러번 사정을 했으면서도
나의 자지는 아내를 찾아 헤매는 것입니다.
거실의 하얀 조명 속에서 나는 눈을 감았습니다.
아내의 손 끝이 발기된 자지를 부드럽게 감싸 왕복의 움직임을 반복합니다.
그 행위가 주는 편안함에 찬 기쁨 속에서 그녀에 대한 내 속의 불안이
천천히 녹듯 사라져 가는 것입니다.
아내는 진심으로 기쁘게 받아 드리고 있구나...
남편인 내 눈 앞에서 이와사키에 안겨 몸 속까지 관철된 일시를...
나는 눈을 감은 채, 어젯밤의 일을 맘속에 그렸습니다.
저에게는 그 모두가 고뇌와 갈등 끝에 받은 둘도 없는 아내의 모습입니다.
아내의 하얀 피부에 겹쳐진 이와사키의 거무스름한 몸...
다리를 벌린 아내의 배후에서 질 입구를 열어 제쳐 속을 관통하는 사나운 자지…
하얀 정액을 구멍에 충분히 받아들이고 그 점액이 묻은 자지를 핧는 아내의 혀...
황홀한 광경에 촉독하는 듯 자지 속을 통과하는 관을 따라 물방울이 천천히 흐릅니다.
저는 치마 속의 속옷을 내리고 음부의 골짜기에 귀두를 묻자
열린 양다리 사이에 아랫배를 가라앉혔습니다.
아내는 비명 같은 신음을 흘려, 몸을 크게 돌렸습니다.
점액이 흐르는 요염한 질 벽이 자지를 옥죄고 황홀한 섹스의 열락이 온몸을 맴돕니다.
그것은 타인이 쾌락을 탐한 사랑스러운 아내의 몸을
남편인 나 자신의 자지로 그 흔적을 따라한 것 같았습니다.
유카리의 몸을 짓누르면서 욕망에 맡긴채로 아랫배를 흔들었습니다.
아내는 지금 마음 속에 누구와 어울리고 있을까…
몰래, 하룻밤을 지냈던 이와사키를 생각하면서 나에게 안겨 있을까...
나와 어울리면서도 그 강인한 아름다운 남자의 몸에 몸을 내맡기고 있는것일까...
나는 그녀의 신음을 귓가에 받으며 되살아나는 질투의 고조 속에서
불어난 경직된 자지로 수없이 아내의 체내를 관통한 것입니다.
이윽고 찾아온 열락의 극치를 참았음에도 소용없이,
그대로 아내의 질 내에 정액을 날렸습니다.
아내는 단단히 눈을 감은 채 입술을 열고 비명 같은 음란한 소리를 흘리며
양손으로 나를 꼭 끌어안습니다.
생동하는 남편의 정액의 물보라를 자궁에 받으며
마치 그것이 이와사키의 사정이길 바라고 있는 것처럼...
나는 패악한 아내의 몸에 매혹되면서 질투와 애정이 녹은 정액을
나의 증거로서 아내의 몸에 쏟은 것입니다.
그주가 지난 월요일 아침, 우리 부부는 평소와 같은 시각에 일어나
여느 때처럼 출근 준비를 했다.
나른한 아침임에도, 정상적인 생활에 대한 안도감을 느끼고 있었는지도 모릅니다.
청초한 옷 차림의 아내는 누가 보더라도 이 휴일사이의 일을 상상조차 못할 것입니다.
식사를 마치고 부엌에 식기를 치우고 있는 아내가 나에게 돌아섰습니다.
"저...이와사키 씨에게 메세지가 왔어..."
아내는 꺼림칙함을 미소로 숨기면서 나에게 고백했습니다.
하지만 그것은 저에게는 놀라움이 아니었습니다.
아내와 남이 함께 보낸 하룻밤 안에서 서로의 연락처를 교환하였다면
오히려 당연한 일입니다.
그녀는 휴대 전화를 꺼내 내 앞에 내밀었습니다.
저에게 메시지를 보이는 것에, 그녀 나름대로 고민하고 있었는지도 모릅니다.
"괜찮아... 유카리가 읽어 줄래 "
그녀는 손에 쥔 휴대폰을 열고 천천히 메일을 읽었습니다.
그 문장은 정중하고 간결하면서도 아내에 대한 관심을 보여 주는 것이었습니다.
처음 경험한 사건에 대해 그녀가 느끼는 갈등을 헤아리면서도
한 남자로서 아내와 시간을 보낸 일에 대한 감사가 담겨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이와사키와 메세지을 주고 받아도 괜찮아..."
아내는 희미하게 미소를 지으며 잠자코 고개를 끄덕였어요.
전 그 표정이 몹시 사랑스럽게 느껴진 것입니다.
그 아침은 모처럼 함께 집을 나와 역으로 향했습니다.
만원 전철 속에서 군중 속에 밀리면서 옆에 서서 아내의 손을 잡았습니다.
그녀는 눈높이를 옆으로 젖히면서도 나에 대한 마음을 전하듯 서로 손을 잡았습니다.
음란한 아내와 정숙한 아내...
오늘부터 시작하는 새로운 일상 속에서의 부부 생활은
돌이킬 수 없는 좁은 길을 더듬는 것일지도 모릅니다.
아내가 갖춘 두개의 내면에 당황스러워 하면서도
그 두가지 매력의 전부를 찾아내기를 원했던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