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녀탐식 최종장 미인과장 -89화- 무능
최근 신토요 광고사의 영업3과 과장인 와카무라 레이미는 괜히 초조함이
치밀고 있었다. 자신의 과의 실적은 순조롭고, 바쁘다고 해도
이때까지 필사적으로 해온 보람도 있어서, 공사 모두 불만이 될 요소는 하나도 없을 터였는데.
“하아아…..”
한숨을 쉬며 컴퓨터 화면을 보면서, 내일까지 제출할 기획서를 훝어보지만, 화면을 쫓는 눈이 아무리 해도 허공을 춤추며 딴생각을 하게 된다.
(어떻게 된걸까……….)
왠지 스스로도 그 원인이 짐작이 가고 있었지만, 그것을 인정할 수
있을 레이미가 아니다.
(설마겠지……)
하지만 문득 정신이 드니, 눈은 그 남자를 쫓고 있었다. 그 남자의 자리를 보고, 거기에 아무도 없는 것을 확인하고는, 다시 작게 한숨을 쉰다.
“후우………”
지적이고 기품있는 미모의 표정이 흐려지면서, 머리를 흔들고 일에 집중하려고
한다. 그러자, 거기에 방금 전 눈으로 찾고 있던 남자가, 슬쩍 돌아왔다 레이미는 그 모습을 보자마자, 어째서인지 화가 치밀어서, 그만 소리를 지르고 만다.
“잠깐, 나구라군. 도대체 어딜 갔다온거야! “
시궁창쥐색깔의 볼품없는 슈트를 입은 나구라가, 깜짝 놀란 듯한 얼굴로
이쪽에 급히 걸어온다.
“아, 아니…….그………화장실이 복잡해서……..그런데다
최근, 저 조금 배가 안좋아서요, 하하하하하……”
경박하게 변명을 하는 나구라를 레이미는 차가운 눈으로 찌릿하고 노려본다. 늘
그렇지만 이 남자에게는 일에 대한 의욕이 느껴지지 않아, 레이미의 이성적인 부분은 혐오감을 주장하고
있다.
그러나 한편으로 마음의 다른 부분에서는 이 남자에 대한 복잡한 마음이 소용돌이 치고 있었다. 그것은 인간적인 이성을 넘은, 무언가의 본능에 호소하는 듯한 것이었다.
(농담이겠지……………내가
이런 남자에게…………)
자신의 마음과 마주해 대답이 나올 것 같자, 레이미는 급히 스스로
그 생각을 부정한다.
“아무튼 빨리 일을 하세요! 회사는
당신 같은 무능에게도, 비싼 급료를 치르고 있단 말야! “
역시 사람들 앞에서 무능이라는 말을 듣고, 살짝 나구라의 안색이 변하는
것이 레이미도 알 수있었다. 아차싶었지만, 입은 더욱 심한
매도를 가차없이 퍼붓는다.
“어머? 화난거야? 그치만 사실이잖아. 무능이라는 말을 듣고 화낼 틈이 있다면, 클라이언트 한곳이라도 더 돌고 와요!“
그 말만 하고는 레이미는 휙하고 옆을 향해버린다. 나구라는 한동안
레이미의 책상 앞에서 분노로 몸을 떨고 있었지만, 이윽고 터덜터덜 떠나간다.
그 기색을 느끼고 레이미는 내심 후회로 자책하며, 전 보다도 한층
어두운 기분이 되어 있었다.
“하압! 이정도로 지치지말라고! “
“히이잇!! 아아아앙………이, 이제 용서해줘요………..”
그 날밤 평소처럼 나구라는 미녀탐식에 힘쓰면서, 지금 스타일 발군의
미녀를 뒤에서 범하고 있었다. 하지만 그 움직임은 평소처럼 여유가 없고, 엎드린 미녀에게 분노를 부딪히듯이 거칠게 허리를 쓰고 있었다.
“아아히이이이익!! 아, 안돼에!! 이, 이제
쉬게해줘요……”
미녀는 밤색으로 물들인 아름다운 머리를 흔들면서, 방약무인한 지배자에게
범해지는 기쁨의 소리를 지르며, 방금 전부터 끊임없이 절정에 내몰리고 있다. 그 차가운 미모의 얼굴은 쾌락으로 일그러져, 평소의 쿨함은 조금도
보이지 않는다.
“아아, 나구라씨…..유미가 부서져 버려요……….”
후배위로 교접하는 나구라에게 뒤에서 딱 달라붙으며, 흑발의 미녀가
뒤에서 걱정스럽게 속삭인다. 무엇보다 나구라가 유미라 불린 미녀에게 삽입하고 나서, 벌써 30분은 지나있다. 그
사이, 유미는 끊임없이 절정에 찔러 올려져, 지금은 기진맥진해졌지만
사정없이 몇번이고 절정에 오르고 있는 것이다.
“제길, 에미코. 다음은 네 차례야……..”
나구라는 그렇게 말하더니, 뒤에서 등뒤에 거유를 문질러 대고 있던
흑발의 미녀를 쓰러트리더니, 레몬엘로의 팬티를 벗겨서 거칠게 범한다.
“히이이이이익! “
에미코라 불린 미녀는 삽입당하자 전기쇼크를 받은 것처럼, 전신을 부들부들
떨면서 벌써 첫 절정에 내몰린다.
(제길! 제길!)
나구라는 생각날때마다 분노가 치밀어 올라, 그것을 여체에 쏟아붇듯이, 격렬하게 허리를 쓰며 에미코를 괴롭힌다. 가련한 희생자는 비명을
지르면서, 방약무인한 지배자에게 농락당하고, 그러면서도 찔리는
대로 격렬하게 몸을 흔든다.
“아히이이이이이익! “
에미코는 그 미모를 일그리더니, 평소의 그녀를 아는 남자들은 상상도
하지 못할 음란한 동작과 표정으로 순식간에 엑스터시에 삼켜진다.
“하압! 가라!!! “
“히그우으으읏!!! 가요! 가요오오오옷! “
나구라는 그런 미녀의 치태를 보고도 전혀 자비를 베풀지 않고, 격렬하게
수축하는 남자 죽이기의 명기를 잔인할정도의 허리놀림으로 괴롭히며, 밑에 깔린 미녀를 더 깊은 엑스터시로
밀어올렸다.
고급호텔의 더블 침대 위에서 나구라와 미녀 둘만이 나른한 한때를 보내고 있었다.
전라의 나구라의 몸 위에 미녀가 좌우에서 안겨서, 황홀한 표정으로 만족한 얼굴을 하고 있다. 농밀한 섹스의 냄새가 충만한 것 이외에는 방금 전까지의 광란이 거짓말 같다.
“아앙………..오늘도 대단했어요………나구라씨……..”
“후후, 정말. 아직 당신이 안에 들어와 있는 거 같아요……..강렬했어………”
두 미녀는 달콤하게 속삭이면서, 나구라에게 교태를 부리듯 아양을 떨고
있다.
밤색의 머리의 미녀는 니카이도 유미로, 나구라가 일하는 신토요 광고사의
사장비서다. 27살의 유미는 사내에서도 발군의 재녀로, 그
완벽한 보디와 함께 사내의 남자들에게 군침의 대상이다. 길게 찢어진 눈은 지적이지만, 쉽게 다가가기 어려운 분위기를 풍겨내고 있다.
한편 검은 머리의 미인은 사토 에미코라 하며 신토요광고사의 경리과에 일하고 있다. 수많은 여성사원중에서도 에미코의 미모는 특출나며, 거기에 그 25살의 신체는 날씬하면서도 곳곳이 발달해있따. 특히 100센티의 J컵의 거유는 사랑스러운 얼굴과 대조적으로, 제복 위에서도 뚜렷히 알 수 있을정도로 튀어나와, 동료 남성사원들을
매일 괴롭히고 있다.
지금까지 지겨온 나구라가 금기를 범해, 사내의 미녀에게 손을 댄 것은 2주일 전이었다.
어느날 갑자기 나구라에게 식사를 초대받고, 처음에는 놀라며 곤혹스러워
하던 두 사람이었지만, 고급 클럽요리를 먹이로 유혹해낸 뒤에는 나구라의 마음대로였다. 페로몬과 미약으로 헤롱헤롱 당한 뒤에 호텔로 끌려가 철저하게 범해져서 미치게 되었다.
그 날 밤이 샐때까지 엉덩이를 나란히해 교대로 범해진 뒤, 두 사람
다 진심으로 나구라에게 복종을 맹세한 것이다.
그리고 나서 지금까지 오늘을 포함해 3번을 안겼다. 두 사람 다 엄연한 애인이 있었던 듯 하지만, 나구라의 여자가 되고
나서는 헤어졌다는 듯 하다. 게다가 물론 그런 것은 나구라에게는 아무래도 좋은 일이다.
다른 여성과 마찬가지로 이 두사람은 나구라의 페니스와 테크닉에 흠뻑 빠져, 이제
다른 남자의 평범한 섹스로는 만족할 수 없게 되었다.
“정말, 아직 화내고 있는거에요? 와카무라씨에 대해서……..”
유미가 나구라의 겨드랑이 밑에 코를 묻으며 거기를 낼름낼름 핥아대면서, 페로몬에
취한 얼굴로 묻는다. 나구라가 레이미에게 항시 신랄한 말로 매도당한다는 건 사내의 소문으로 알고 있던
것이다.
“그래도 왜 나구라씨만 눈엣가시처럼 여기는 걸까……….”
목덜미에 안겨들어 츕츕하며 키스의 비를 퍼부으며, 에미코가 이상하다는
듯 속삭이낟. 나구라의가슴에 말랑말랑하게 거유가 눌리고, 발기한
유두가 까슬거리며 스치고 있다.
나구라는 아직 분노가 치밀어 오르는 듯, 꾹하고 이를 악물고 있다. 원래부터 레이미는 싫지 않았지만, 오늘만큼은 화를 참지 못하고 있었다.
“저기…..와카무라씨도
범해버리면? 우리들 처럼……..”
유미는 쿨한 표정을 무너트리며 옅게 웃더니, 나구라의 기둥에 손을
뻗는다.
“우후후. 이 대단한 걸
맛본다면, 분명 당신의 포로가 되어버릴거에요, 우리들처럼…..우리 회사의 3대미녀를 손에 넣어보는 게 어때요? “
유미와 에미코 거기에 레이미를 포함한 3명이 신토요광고사안에서 모두가
인정하는 사내 3대 미녀였다. 유미가 유럽풍 미녀라면, 에미코는 귀여운 미녀고, 레이미는 이지적인 미녀였다.
그렇게 말하며 유미가 말을 걸었을 때에는, 참지 못하게 된 에미코가
나구라의 입술을 빨면서, 농밀한 딥키스를 시작하고 있었다.
“아앙…..좋아, 좋아해요………정말 좋아해……나구라씨이…..정말 좋아해요오….”
에미코는 키스마로, 틈만 있으면 나구라와 계속 농밀한 키스를 하고
있다. 남들보다 갑절이나 응석을 잘부리는 에미코는, 이렇게
만날때는 옆에 달라붙어 있다.
“정말 사람의 이야기를 듣고 있는 거에요……..”
유미는 그래도 화도 내지 않고, 손 안의 양물을 천천히 훝는다.
(아아…..어쩜 이렇게
대단한거야……참을 수 없어……)
실제로 지금까지 30명이상의 남성경험이 있는 유미였지만, 지금 손에 쥐고 있는 그것은 다른 남자와는 비교도 되지 않을 정도로 늠름하고,
거기에 압도적일정도로 거대했다. 학생시절에 유학했던 미국에서 사귀었던 백인과 흑인조차도, 이 손안의 흉기에 비교하면 빛이 바래보인다.
유미는 상반신을 에미코에게 맡기더니, 하반신에 진을 치고 그 씩씩한
기둥에 얼굴을 가져가낟.
“아앙, 양밀워……….”
프라이드 높은 자신을 하룻밤만에 포로로 만든 수컷의 성기를, 유미는
황홀한 눈으로 바라보면서, 매끈매끈한 자신의 뺨에 비빈다. 벌려진
우산을 보고 있는 것 만으로, 그것을 질내에 삼켰을 때의 쾌락을 떠올려서, 몸안의 심지가 짜르르하고 마비된 것 같다.
(아아, 보는 것만으로
흥분해버리다니, 나는 파우로프의 개가 아니란 말야…………그래도, 그래도….이 형태와 냄새가 참을 수 없잖아……….)
농밀한 페로몬을 한 가득 들이마시고, 끈적한 표정이 되어 유미는 맥동하는
흉기에 입술을 가져간다. 방금전까지 두 사람을 미치게 하고 있던 그것은, 수그러들기는커녕 그 용적을 넓히고 있는 듯 했다.
“아앙………”
유미를 복도에서 훔쳐보는 남자들이 한번쯤은 해줬으면 하고 빌듯이, 요염한
입술에서 긴 혀를 뻗어 거대한 귀두의 굴곡에 낼름낼름 혀를 뻗는다.
(우후후, 움찔움찔거리고
있어……..)
손안의 양물이 혀의 움직임에 반응하는 것에 기분이 좋아져, 유미는
더욱 혀에 힘을 넣어 빨아댄다. 수많은 남자들을 손안에 장난감 다루듯 다뤄왔던 그 테크닉은 초보자라고는
생각되지 않을 정도로 교묘하고 무엇보다 정열이 가득하다.
상반신에선 에미코가 앙앙하며 허덕이면서 농밀한 키스를 나누고, 끈적끈적해진
타액을 삼키고 있다. 귀여운 얼굴에 어울리지 않는 집요함으로 달콤한 타액을 잔뜩 머금은 혀를 나구라의
그것에 얽고 있다.
“아앙……오늘도 잔뜩 핥아
줄게요…..”
에미코는 거대한 유방을 나구라의 가슴에 비벼대면서, 아양가득한 표정으로
그렇게 속삭이더니 귀구멍에 낼름혀를 집어넣는다. 청초하고 아가씨 같은 미녀가 페로몬의 마력에 이성이
녹아, 베테랑 헬스녀도 도망칠 듯 농밀하게 빨아대고 있다.
이 두 사람의 미녀에게 공통된 것은 아무튼 봉사를 정말 좋아한다는 것으로, 나구라가
기뻐하기만 한다면 뭐든지 해준다. 내버려두면 이대로 아침까지 이렇게 전신을 핥아주리라.
양물을 사장비서에게 빨게 하면서 미인경리사원의 달콤한 혀를 빨면서, 나구라는
은밀히 어떤 결심을 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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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자 후기
과장님은 츤데레(?)
에미코는 외전에 등장하는 여성입니다. 그 에미코 맞고요 네...
남은 분량만 보면 최종장이 아닌 거 같지만 작가가 최종장이라 하니 뭐 어쩌겠어요.
텍본 요청은 받지 않습니다. 그냥 뿌릴 목적으로 작업했으면 네이버3에만 올리지도 않았고요....
양해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