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녀탐식 제8장 아름다운 자객 -87화- 굴복
나구라는 아직 움찔움찔거리며 조여오는 에리의 안에서 간신히 물건을 뽑고는, 데굴
굴러 그 자리에 옆으로 누웠다. 거무튀튀하게 익은 그 기둥은, 사정했음에도
불구하고 기세등등하게 휘어져서, 흉폭한 모습을 침실 조명 아래 비추고 있다.
대량의 정액과 에리가 토해낸 질액이 섞여, 하얗고 끈적끈적한 점액이
되어 흉물스럽게 혈관이 떠오른 표면에 들러붙어 있다.
“자, 내기에 진 쪽은
시키는 대로 한다고 했었지….그럼, 이 녀석을 핥아서 깨끗이
하도록….”
멍해져 있는 카트린느와 안즈에게 그렇게 말하지만, 두 사람 다 나구라와
에리의 강렬한 섹스를 목도하고, 정신줄이 날아간 듯 하다.
“왜 그러지? 빨리 하라고……”
나구라가 조금 목소리를 거칠게 말하자, 두 사람은 겨우 느릿느릿 몸을
움직여, 나구라의 가랑이에 얼굴을 가져갔다. 페로몬과 정액과
애액이 섞인 냄새가 섞이기 시작해, 농밀하고 외설스런 향기가 되어 두 사람을 감싼다.
“아아아…..대단해…..”
“싫어어어…….”
카트린느도 안즈도 태어나 처음으로 만나는 진짜 수컷에, 떨림이 오는
듯한 외경의 마음을 느끼고 있었다. 무엇보다 눈 앞에서 우뚝 선 그것은, 남자 죽이기의 초절명기를 가진 에리를 철저하게 능욕하고, 지금 새로운
제물을 바라며 성내고 있는 것이다.
거대한 육우산은 빵빵하게 출혈되어 활짝 펼쳐저 있어서, 질점막을 긁어대는
것에 최적인 형상을 하고 있다. 그런 것이 자신의 질안에 들어올때를 생각하자, 그것만으로 머리 안쪽이 저리는 듯 해져서 가랑이가 축축하게 젖어버린다.
“대단해……아아, 아직 이렇게나….”
“어, 어쩜……음란한 모습…”
두 사람은 그렇게 말하면서 좌우에서 얼굴을 모아, 할짝할짝 거리며
양물을 핥기 시작했다. 눈 앞에서 격렬한 섹스를 본데다, 계속
나구라가 발하는 페로몬을 빨아들이고 있어서, 자신들도 믿을 수 없을 정도로 흥분해있다.
“아아아…..대단해……대단해….”
“딱딱해….까칠까칠….아아아…”
한번 핥아대서 정액과 애액을 핥아대더니, 쭈웁쭈웁하며 외설스런 소리를
내면서 서로 경쟁하듯이 빨기 시작한다. 그러면서도 올려뜬 눈으로 나구라를 뜨겁게 바라보고 있는 것은
에리가 맛본 격렬한 섹스를 자신도 원하고 있기 때문이리라.
“이걸 원하는 건가…..? “
“아앙, 원해요…….”
“주세요…..나에게도 주세요……”
두 사람 다 욕망을 훤히 드러낸 것처럼, 나구라에게 아양을 떨듯이
달콤한 목소리로 섹스를 조르고 있다. 농밀한 페로몬을 맡고, 지금
또 정액으로 잔뜩 범벅이 된 그것을 섭취해서, 끝없이 샘솟는 성욕이 계속해서 뿜어져 나온다.
나구라는 카트린느를 끌어 당기고는, 자신의 몸위에 태운다.
흠뻑 젖은 브라운의 팬티 옆으로 양물을 젖은 꽂잎에 갖다 맞추더니, 그대로
체중을 실어서 기승위로 꿰뚫는다. 다크 블론드의 치모로 테둘러진 육기관이, 늠름한 수컷의 생식기를 외설스런 소리를 내며 삼켜간다.
“히이이이이이이잇! “
거대한 육기둥으로 밑에서 즈붑즈붑거리며 꼬챙이가 되어, 카트린느는
처음부터 희열의 소리를 지르면서 몸부림쳐댄다. 무엇보다 그토록 기다렸던, 직접적인 수컷과의 성교인 것이다.
“히이이이익! 아아아아…….모, 몸이 찢어져버려엇! “
뿌리까지 빈틈없이 삼키게 되자, 내장째로 찔러 올려지는 듯한 굉장한
압박감을 느끼고, 카트린느는 본능적인 공포마저도 느껴버린다. 하지만
그래도 육덕진 엉덩이를 살랑살랑하고 음란하게 움직여서, 쾌락을 낳는 것을 멈출 수가 없다.
“꺄으아아아아앗! 느, 느껴버려어어……..느껴버려……”
카트린느의 반응으로 약점을 감지한 나구라는, 밑에서 허리를 써서 그곳을
몰아붙인다.
“좋아아아앗! 거기이!! 거기, 거기이이잇!! 좋아아아! “
나구라가 밑에서 허리를 쓰자, 안의 안까지 거대한 귀두로 점령당해, 전류가 흐르는 듯한 격렬한 쾌락이 몸을 꿰뚫는다. 반대로 그것을
뽑을때에 육우산이 일제히 펼처져서, 민감한 질점막을 긁어대는 것이 참을 수 업삳.
반짝반짝한 금발을 휘날리면서, 백인아가씨는 순식간에 격렬한 쾌락에
빠져 있었다.
한편 나구라도 카트린느의 점막의 맛에, 허리가 떠오를 듯한 쾌락을
맛보고 있었다. 무엇보다 프랑스 미녀의 꿀단지는 부드러운 육질이 가득 들어차 있어, 그것이 나구라의 강철 같은 기둥을 사방팔방에서 꽉꽉 주물러대는 것이다.
(헤헤헤, 죽이는구만…..)
서양인이니 질의 길이도 넉넉해서, 나구라의 거대한 음경도 쑥하고 안까지
들어가 있다. 그래서 나구라도 사양않고, 자유분방하게 허리를
움직일 수 있다.
“싫어어엇! 거기이! 그렇게 찌르면…..히이익! “
카트린느의 몸이 상하로 흔들릴 떄마다, 나구라의 눈 앞에서 브라운의
브래지어컵에 지탱되는 거대한 유방도 출렁출렁 흔들리고 있다.
컵을 뚫고 나올 듯한 유방에 손을 뻗어, 나구라가 마음껏 주물럭거리자, 비쳐보일 것 같은 하얀 피부의 금발 미녀는 남자의 피학욕구를 부추기는 듯한 목소리로 몸부림친다.
“아아아…..젖가슴 주물러줘요……좀 더, 좀 더 젖가슴 만져줘요….”
바스트를 집요하게 뭉개 주자, 빈틈없이 살집이 들어찬 달콤한 단지도
더욱 수축해, 활대모양으로 휜 양물을 한치의 틈도 없이 조여댄다. 에리정도는
아니지만 그 쾌락기관은 틀림없는 극상으로, 보통 남자라면 이미 싸버렸을 것이다.
하지만 나구라는 방금 전 잔뜩 에리의 기를 빼앗아 놓은데다, 카트린느의
기도 보충해서 방금전과는 다르게 여유만만이다. 밑에서 잔혹하게 카트린느를 범하면서, 안즈를 끌어당겨 그 달콤한 입을 뺏는다.
“무후우웅……….”
끌어당겨진 안즈는 달콤한 소리를 내며 나구라에게 안겨들어, 스스로
적극적으로 혀를 이용해 농밀한 딥키스를 한다. 방금 전까지의 공격적인 그것과 다르게, 자신을 지배하는 늠름한 수컷에게 복종하는 것처럼, 아양을 떨듯이
혀를 내민다. 그것을 강하게 빨아들이자, 미간을 꾹하고 모으며
더욱 몸부림친다.
나구라도 금발미녀의 질을 꿰뚫으면서, 다른 여성과 키스를 하는 하렘섹스의
풍미를 즐기고 있다.
이 순간이야말로, 나구라가 나구라인 시간인 것이다.
“아앗, 벌써…….가버려어……..”
스스로 유방을 주무르면서 허리를 흔들고 있던 카트린느가, 감격한 것처럼
울음 소리를 낸다. 낭창낭창하게 허리를 움직이며, 가장 느끼는
포인트에 코브라 같은 끝단을 비벼대고 있다. 지금까지 경험한 적이 없는 거대한 쓰나미가 자신을 집어
삼킬 예감에, 공포와 기대의 비명을 지른다.
“아아아아…….가아, 가버려어어……..아아아…..부탁해요…함께…..함께…아아아아……..”
블루의 눈동자로 나구라를 애절하게 바라보면서, 백인 아가씨는 질내
사정을 애원한다.
“이, 이제…가…..가아! 가버려어어어어어어어어엇!!! “
그 순간 하얀 몸을 젖히면서, 아름다운 프랑스 아가씨는 전신을 부들부들
떤다.
절정과 동시에 꽈악 거리며 쥐어짜대는 카트린느의 달콤한 육단지의 유혹에 나구라는 여유롭게 견뎌냈다. 그것과 동시에 대량으로 토해낸 카트린느의 기를 방중술로 자신의 것으로 삼고는,
다시 페니스에 보내 한층 우뚝 세워서 미점막의 구석구석까지 능욕한다.
“앗, 앗, 또…….그, 그런! “
오르가즘을 맛본 직후에 쉴틈도 없이 괴롭혀지자, 카트린느는 어쩔줄
몰라 하며 남자가 마음먹은 대로 농락당한다.
“또옷!! 아아앙!!! 히이이이이이익! 가아…….가요오오…….”
튀어나온 G스폿을 정확하게 공략당하고, 내밀어진 자궁구를 바득바득 비벼지자, 다시 카트린느는 맥없이 엑스터시에
노출되어 버린다.
2번째가 지나자 3번째는
바로 찾아왔다. 4번째는 더욱 빠르게, 5번째는 이미 연이어였다. 그 뒤 엑스터시의 간격이 점점 좁혀져서, 가련한 금발미녀는 마지막에는
연속절정이 되어버렸다.
“히이이흐그우우우우으읏! 아후흐으으으으!!! “
마지막에 큰 소리로 카트린느는 까무러치더니, 거세개 양물을 조이면서
땀범벅이 되어 거친 숨을 토해내면서 나구라의 가슴에 쓰러지고 말았다.
(이걸로 두 사람째……)
대량으로 토해낸 카트린느의 기를 남김없이 뺏자, 양물은 스스로도 질릴
정도로 더욱 늠름하게 선다.
축 늘어진 카트린느를 밀어 치우고는, 멍해져 있는 안즈에게 덤벼든다.
“히이이익! 아아아앗! “
정상위로 깔려서 라이트블루의 팬티 옆으로 양물을 집어넣자, 안즈는
목을 조이며 비명을 지른다. 거대한 흉기로 작은 질을 억지로 갈라 찢겨져, 전류처럼 쾌락과 고통이 머리끝까지 타흐른다.
“자아! 방금전의 복수다! “
“하이이이익! 아흐으으우으으으으윽! “
충분히 젖어있었다고 해도 거대한 아가미로 벽을 긁어주자, 그 강렬한
마찰감에 쾌락신경이 비명을 지른다. 하지만 그런 짜릿짜릿한 아픔조차도,
지금의 안즈에게는 쾌락을 더하는 스파이스가 되어 있다.
(후후….전원이 명기라는
건가…………)
한편 나구라도 안즈의 거센 조임에, 내심 혀를 내두르고 있었다.
원래 체조선수이자 나구라의 성노예중 한명인 미즈타 마유미와 비슷하게, 그
꿈틀거리는 질벽의 조임은 아픔조차 느낄 정도다. 질 도중에 분명하게 육벽의 링이 몇 개인가 존재해서, 그 링이 삼킨 수컷의 페니스를 꾹꾹 조여댄다. 어지간히 괄약근이
강한게 틀림없다.
이런 조임 발군의 육단지라면, 남자가 미쳐버리는 것도 무리는 아닐
것이다. 수 많은 남자들을 푹 빠지게 만든 발군의 질구조에, 역시
나구라도 혀를 내두른다.
하지만 질이 좁아서 조임이 좋다는 소리는, 흉악하게 튀어나온 육우산의
위력이 그 몸에 당연히 되돌아온다는 것이다. 일반인을 벗어난 기러기 아가미가 질벽을 가차없이 긁어대서, 가련한 희생자를 다른 차원의 쾌락에 떨어트린다.
“아아앗, 이제! 이제 용서해줘엇!! “
미지의 쾌락에 젖는 공포에, 안즈는 본능적으로 겁먹고 도망치려한다.
하지만 나구라는 허리에 힘을 넣고는, 그런 안즈의 저항을 비웃는 것처럼
이상할정도로 수축하는 질도를 벌려 넓힌다. 발정해서 부풀어오른 자궁을 찔러주자, 안즈는 소리도 지르지 못하고 몸을 젖혀, 산소가 부족해진 금붕어처럼
입을 뻐끔뻐끔 벌리고 있다.
“히이이이이이익! “
두번 세번 가차없이 자궁구를 찔러대주자, 간다는 말도 하지 못하고
그대로 안즈는 오르가즘에 도달한다. 나구라는 즉시 그 기를 요도구에서 빨아들이곤, 몸에 받아들여 자시느이 에너지로 만든다. 그 결과, 귀두가 한층 부풀어올라, 불쌍한 미녀의 질내에서 더욱 그 흉폭함을
더한다.
“아아아아…..싫어어…..또, 또 와버려어어……”
한번 가라앉은 쾌락의 불꽃을 다시 불붙여지게 되어, 안즈는 저항도
하지 못하고 쾌락의 물결에 삼켜진다. 격이 다른 쾌락이라는 이름의 폭력에 휘둘려, 처음 섹스를 경험한 처녀때처럼 공포와 희열에 전신을 떤다.
(전혀….전혀 달라…..아아아…….뭐야…이
사람…..)
지금까지 자신들이 농락한 남자들 중에는, 소위 색골과 제비라 불리는
남자들도 있었다. 그들은 자신만만하게 안즈 일행을 상대로 자신의 육기둥과 테크닉을 사용했지만, 그런 남자들도 자신들에게 걸리면 마치 동정 꼬맹이처럼 흑흑 울면서 까무러쳤다.
(아아….이, 이런건……..)
자신들은 섹스 테크닉으로 남자를 미치게 만들어 돈을 쓸어담는, 소위
그 길의 프로다. 그런 자신들이 한꺼번에 덤벼들어도, 지금
자신을 범하고 있는 남자에게는 전혀 먹히지 않는다.
(아아아……..괴물이야……..이런 사람에게 이길 리가 없어……..)
달콤한 체념이 뇌를 점령해, 진짜 남자에게 지배당하는 첫 경험에 취한다. 원래 여자는 남자에게 범해지면 피정복감에 취해, 그 포로가 되는
것이 유전자 레벨의 운명이다.
어느 사이엔가 안즈는 자신이 솔직하게, 나구라에게 점점 끌리는 것을
느끼고 있었다.
마음이 꺽이면 몸은 떨어진다. 공포가 휘릭하고 뒤집혀, 불타오르는 정열이 된다.
나구라가 본격적으로 허리를 움직이기 시작하자, 안즈는 그 쾌락에 훌쩍훌쩍
울기 시작했다. 이미 방금전까지의 적대심도 반항심도 아무 것도 없이,
거기에 있는 것은 단지 달콤한 굴복.
“이제….이제 마음대로
해요…..하고싶은 대로 해요……”
무심코 남자에게 아양부리는 약한 여자의 대사가 입에 나온다. 하지만
그 울림이란 얼마나 달콤하단 말인가.
(아아아…….안에 원해….)
강한 남자에게 지배되는 암컷의 기쁨에 안즈는 처녀를 잃은 이후 처음으로 그 남자의 아이를 가지고 싶다고 생각했다. 강한 수컷의 유전자를 수정해, 그것을 자신의 질 내에서 키운다는
암컷의 기쁨이 전신을 지배한다.
“아히이이익! 거기 거기이이!! “
“후후, 좋은 감도다………”
나구라를 받아들임으로서, 안즈는 솔직하게 그 주어지는 쾌락에 빠진다. 감도가 좋으면 좋을수록 나구라의 손아귀에 빠져, 다른 남자로는 절대
맛보지 못하는 쾌락의 포로가 된다.
“아히이이익! 더, 더 이상으은!! 거기이이이이!! “
다리를 들어올리며 굴곡위로 범해지자, 안즈는 너무나 깊은 깊이에 현기증을
느끼면서도, 끝없는 엑스터시에 빠져 목을 울리며 비명을 지른다. 스타킹에
감싸인 발끝이 주어지는 쾌락에 휘어지고 있다.
“주, 죽어버려……”
이 체위로 몸의 안의 안쪽까지 꿰뚫려, 자신이 마치 거대한 육창으로
꼬챙이가 되는 거 같다고 착각한다. 거의 수직으로 꽂힌 육창은 안즈의 자궁을 꿰뚫고, 그 마음조차도 관통한다.
“아아아 가요오오오오!!! 싸줘요~!! 안에…아아아….싸줘요!! “
질내 사정을 애원하며, 스스로도 밑에서 히를 돌리며 안즈가 달콤하게
운다. 자궁도 아기씨를 바라며 내려와서, 배란된 난자가 정자의
도착을 그 안에서 기다리고 있다.
하지만 남잔느 옅게 웃으면서 그런 미녀의 부탁을 무시하고, 자기 마음대로
허리를 흔들어 몰아세운다. 언제 어디에 사정하는 가는 자신이 정하는 것으로 여자의 사정 따위 들을 리가
없다.
“줘요!! 아아아! 안에, 줘요오오오오!! “
아무리 부르짖고 소리쳐도 남자는 자기를 내려다보면서 무자비하게 허리를 흔든다.
하얀 섬광이 몸을 꿰뚫고, 부르르 전신을 경련시키면서 이 세상의 것이라고는 생각되지 않는
쾌락에 뇌가 녹아내린다.
“와요! 굉장한게 와!! 아아앗!! 히그우으으으읏! “
아무리 바래도 오지 않는 질내의 맥동에 아쉬워 울면서도, 안즈는 전신을
부르르 떨면서 인생 최고의 엑스터시에 빠진다. 스스로도 놀랄 큰 소리로 소리치면서, 남자의 등에 날카롭게 손톱을 세운다.
(아아아아……..이제, 더는 안돼…….)
옅어지는 의식 속에서, 안즈는 나구라라는 남자의 무서움을 등골에 사무치게
느끼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