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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안]유부녀Lovers -유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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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혹=
 
때는 9월 말, 한여름의 무더위도 한풀 꺾인 시기. 어김없이 아침이 밝는다.
 고급맨션에 엄마와 함께 사는 아키는 식사준비를 마치고 앞치마를 입은 채 안방문을 열고 말했다.

"엄마~ 아침이야. 일어나~"
 아키의 목소리에도 엄마는 깨어날 생각이 없는 듯 하다. 아키는 엄마가 자고 있는 침대로 다가가 목소리를 높였다.
"엄마~ 안 일어나면 회사에 지각해"
아키의 재촉에 엄마는 아직도 졸린 눈을 가늘게 뜨며 신음처럼 대답한다.
"으~~응"

 이지적이고 선명한 이목구비에 허리까지 닿는 긴 생머리, ○학생 아들을 가진 엄마라고는 생각할 수 없을 정도로 날씬한 몸매다.

 엄마는 잠버릇 때문인지 이불도 덮지 않고 얇고 헐렁한 티셔츠 한벌만 입은 채 침대에 누워있었다. 거기다 티셔츠 한쪽이 위로 올라가 엄마의 풍만한 가슴 한덩이가 그대로 아키의 눈에 들어온다. 아키의 작은 손으로는 두 손으로도 다 쥘 수 없을 정도로 커다란 젖퉁이는 바로 누운 자세인데도 육중한 존재감을 뽐내고, 그 정상에는 어두운 핑크빛 유륜 가운데 오똑하게 서 있는 유두까지 그대로 아키의 눈에 비쳤다. 뿐만 아니라 잘록한 허리 아래에 입은 작은 꽃무니 삼각팬티는 풍만한 골반을 타고 내려가 무성한 수풀이 반쯤 드러나 보이고 있다.  남자라면 누구라도 흥분하지 않을 장면이지만, 아키도 엄마도 모두 당황하지 않는다. 여느 때와 같은 아침인 것이다.

 엄마는 침대를 집고 일어나면서 아키를 보고 인사를 건넸다. 자연스럽게 몸의 굴곡을 타고 티셔츠가 내려와 드러나 있던 가슴팍을 가린다.
"잘잤니. 아키?"
"응 엄마 아침 준비되어 있어."
식사준비를 알리는 아키의 말에 엄마는 살짝 미안한 듯 웃으며 답했다.
"항상 미안하고 고마워."
"괜찮으니까 신경 안써도 돼. 오늘은 일요일인데도 엄마는 출근해야 하잖아."

"그렇지. 요즘 너무 바쁘거든"
 침대에서 일어난 엄마는 그렇게 말하면서 아키의 눈 앞에서 티셔츠를 위로 올려 벗었다. 윤기가 흐르는 듯한 커다란 유방이 티셔츠깃을 따라 살짝 올라갔다 떨어지며 탄력있게 출렁인다.  팬티 위로 드러난 거웃은 신경도 쓰지 않는 채다. 

"샤워하고 나올께"
엄마는 그렇게 말하며 뒤로 돌아 안방에 딸린 샤워실로 들어간다. 아키는 샤워실로 걸어가는 엄마의 뒷모습을 보며 엄마 몰래 얼굴을 붉혔다. 엄마가 걸을 때마다 허벅지 아래로 미끄려져 내려갈 것 같은 작은 천조각에 싸인 엉덩이와 엄마의 움직임에 맞추어 흔들리면서 살짝살짝 엄마의 날씬한 옆구리와 팔뚝 사이에 옅보이는 듯한 물풍선 같은 살덩이 때문이다.

아키는 엄마가 샤워실 문을 닫을 때까지 엄마는 모르는 열기가 담긴 눈으로 그 모습을 지켜보며 작게 중얼 거렸다.

"엄마...."
---
"아키, 엄마가 오늘도 늦게 들어올테니까, 먼저 자."
 출근준비를 마친 엄마는 아키가 차려준 아침을 먹고 식탁에서 일어났다.
 출근하는 엄마의 모습은 항상 남성수트와 비슷한 디자인의 여성용 정장 차림이다. 보이쉬한 느낌이지만 천연의 부드러운 곡선은 숨겨지지 않는다. 전방을 향해 특출나게 튀어나온 두개의 메론은 가슴팍의 단추를 혹사시키고 있다. 아키는 언제나처럼 현관 밖 맨션 복도까지 엄마를 배웅한다.
"그럼 다녀올께.
"다녀오세요~"

 모자가 다정하게 서로를 향해 손을 흔들고 엄마는 엘리베이터쪽으로 걸어갔다.
"앗 미우라씨.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그때 바로 옆집 현관문이 열리며 블라우스에 짧은 치마를 입은 여성이 슬리퍼를 신은 채 나왔다. 옆집에 사는 미우라씨의 부인이었다. 
"오늘도 출근하시는 거에요? 정말 힘드시겠어요?

안타깝다는 듯이 말하는 미우라씨는 엄마보다 가슴은 살짝 더 작은 듯 하지만 그 가슴 크기도 평범한 정도는 아니었다. 이야기를 들어 보았을 때 나이는 삼십대 중후반으로 생각되지만 깨끗한 피부와 어깨에 살짝 걸친 흑발, 잘 가꾸어진 몸매 등, 외모상으로는 결코 그렇게 보이지 않는다. 

"죄송하지만 오늘도 아키를 잘 부탁드려요."
엄마는 살짝 허리를 굽히며 미우라씨에게 인사했다.
"네. 알았어요. 걱정하지 말고 다녀오세요.

 미우라씨와 인사를 한 엄마는 서둘러서 복도 끝 엘리베이터를 탔고, 아키와 함께 그 모습을 보고 있던 미우라씨는 그제야 아키에게 웃으며 인사를 했다.
"아키군 안녕~"
"미우라 아줌마 안녕하세요."
 아키도 반갑게 답했다. 미우라씨는 아직 ○학생인 아키가 집에 혼자 있을 때면 항상 여러 모로 신경을 써주는 분이다. 미우라씨는 아키의 대답에서 뭔가 석연치 않은 점이라도 발견한 듯 안쓰러워하는 듯 말했다.

"아키군. 엄마랑 단 둘이 사는데, 휴일에도 엄마가 일을 나가시면 외롭지 않아?"
"조금은 그래요."
"그렇지. 네 나이 또래라면 엄마랑 항상 같이 있고 싶을텐데.. 아줌마도 아이가 있었다면 함께 있고 싶었을 거야."

 미우라씨의 위로 아닌 위로에 아키도 살짝 침울해졌다. 좋아하는 엄마와 같이 있고 싶다. 가만히 아키를 보고 있던 미우라씨가 분위기를 돌리듯 말했다.
"지금 우리 남편은 단신부임이라서 집에 없거든. 혼자서 밥 먹는 것도 재미없으니까, 괜찮으면 오늘 점심은 나랑 같이 먹지 않을래?"
"네? 정말이요?"
아키 역시 아무일도 없었다는 듯 기쁘게 응했다.
--
 점심 시간 
 아키는 미우라씨의 전화를 받고 미우라씨 집에 갔다. 아키가 도착했을 때는 이미 거실의 작은 탁자 위에 점심이 차려져 있었다. 메뉴는 오믈렛이다. 아키는 미우라씨와 마주 앉아 식사를 했다.
"맛은 어때?"
"굉장히 맛있어요"
 정말로 오랜 만에 남이 해주는 밥을 먹는 아키였다. 그렇지만 빈 말은 아니었다. 미우라씨는 요리도 잘한다. 예쁘고, 상냥하고, 요리까지 잘하니 남편은 정말 행복하겠네.
 식사를 마치자, 미우라씨는 접시를 치우고 차를 내주며 다시 아키의 맞은 편에 앉았다. 아키는 미우라씨가 내 준 차를 마시면서 오믈렛에 대한 이야기부터 했다.
"정말 맛있었어요. 괜찮으시면 만드는 법을 가르쳐주세요. 엄마한테도 만들어 주고 싶거든요."
"그래. 좋아. 나중에 알려줄게. 그런데 말야. 아키군"
"네?"
"엄마가 그렇게 좋아?"
미우라씨가 갑자기 정곡을 찔렀다. 당황한 아키는 얼굴을 새빨갛게 붉혔다. 

"엣! 아.. 그..."
무슨 말을 해야 할지 생각이 나지 않는다.
"괜찮아. 숨기지 않아도, 아줌마는 이미 알고 있거든."
미우라씨는 눈을 가늘게 뜨고 아키와 눈을 마주치며 물었다. 
"혹시 엄마를 생각하면서 자위 한 적 있어?"
"그... 그런 건..."
아키는 고개를 숙인 채 말을 잇지 못했다. 그런 그의 귓가에 미우라씨가 작게 웃는 소리가 들렸다.
"후후후 있구나"
 하지만 그 웃음은 비웃음은 아니었다. 오히려 바라던 대답을 들은 기쁨이 섞여 있었다.

 고개를 숙인 아키의 눈 앞에 불쑥 하얀 블라우스에 감싸인 두개의 언덕과 그 사이 깊은 계곡이 튀어나왔다. 아키가 깜짝 놀라 고개를 들자, 어느새 상반신을 앞으로 내민 미우라씨가 아키를 보고 있었다. 미우라씨는 거기에 멈추지 않고 몸을 앞으로 내민다. 아키의 가슴에 푹신한 살덩이가 눌려지고, 미우라씨의 얼굴이 코가 맞닿을 정도로 가까이 다가왔다.
"혹시 원한다면, 오늘은 아줌마가 엄마가 되줄까?"
"에... 엄마가!!"
미우라씨는 얼굴을 붉힌 채 주춤주춤 뒤로 물러서려 하는 아키를 따라서 더욱더 얼굴과 상반신을 가까이하며 답변을 재촉했다.
"아줌마는 싫어?"
"시... 싫지 않아요!"
아키는 자신도 놀랄 정도로 큰 소리로 대답하고 말았다.

"있잖아. 아줌만 아키군을 예전부터 좋아하고 있었어."
 미우라씨는 뺢을 붉게 물들인 채 자신보다 거의 ○○살이나 어린 아키에게 마음을 고백했다. 그리고는 어쩔 줄 모르는 표정으로 머뭇대고 있는 아키의 오른쪽 손목을 잡더니 아키의 손가락을 하나씩 입 안에 넣어 정중히 빨았다.
"아줌마가 기분 좋은 일 많이 해줄게. 아키군이 엄마와 하고 싶다고 생각했던 걸 전부 해줄거야."
 그렇게 말한 미우라씨는 아키의 오른쪽 뺨을 부드럽게 쓰다듬으면서 얼굴을 가까이 가져왔다.

"이제 아줌마를 엄마라고 불러줘."
"네... 엄마."
 아키가 대답하는 순간 미우라씨는 격렬하게 아키의 입술에 키스했다. 자연히 벌어진 아키의 입안으로 미우라씨의 혀가 침입해온다. 미우라씨는 양팔 아키의 목과 뒤통수를 강하게 껴안고 아키에게 키스했다. 아키는 아직 작다고 할 수 있는 자신의 몸이 미우라씨의 가슴사이에 파묻히는 듯한 느낌이었다. 하지만 그 느낌에 신경쓸 새는 없었다. 입안 구석구석을 탐험하려 하는 연체동물을 자신의 혀로 옭아매며 방어하느라 급급했기 때문이다.
"으읍. 쪼옥, 츄릅"
"으응. 흐으응, 으응:
"흐아앙 슈라랍, 츄릅"
"하앙, 아, 읍 흐읍"
 두 사람은 눈을 감은 채 긴 키스를 이어갔다. 그러면서 한 사람은 능숙한 성인 여성의 색기때문에, 다른 한 사람은 미숙하지만 풋풋한 열기때문에 한동안 입술과 혀를 떼지 못했다.

 두 사람의 키스는 아키의 숨이 가빠지면서 끝났다. 미우라씨는 젖은 눈으로 아키를 보면서 그를 자리에서 일어나게 했다. 그러자 아키의 사타구니가 앉아 있는 미우라씨의 얼굴과 마주하게 되었다.
"바지 벗어봐. 자지를 보여줘."

 미우라씨는 아키의 반바지와 팬티 양쪽을 동시에 잡고 그대로 아래로 내렸다. 순식간에 아키의 하반신이 알몸이 되었다. 천장을 향해 치솟은 흉물, 아니 흉물이라기에는 너무 깨끗하고 귀여운 모습이다. 표피 바깥으로 들어난 핑크색 귀두는 바깥공기가 어색한지 파르르 떨고 있는 것 같고, 그 아래쪽 기둥은 처음만난 여성에게 인사하듯 연신 끄덕거리고 있다.

"앙.. 벌써 이렇게 발기하다니... 음란하네..."
"으으... 부끄러워요."

 미우라씨는 몽롱하게, 감탄인지 비난인지 모를 말을 하며, 홀린 듯이 아키의 자지를 응시했다. 그리고 잠시 후

"아앙♡"
 미우라씨는 아키의 양쪽 엉덩이를 양손으로 잡고는 한 입에 아키의 자지를 삼켰다. 미우라씨는 무릎으로 앉은 자세에서 엉덩이를 들고, 양손으로는 아키의 엉덩이를 움켜쥔 채 얼굴은 아키의 사타구니에 묻었다. 미우라씨의 가슴팍에 달린 커다란 두개의 과실이 중력에 의해 바닥에 닿을 듯 아래로 늘어졌다. 미우라씨의 블라우스는 그 무게로 인해 금방이라도 단추가 뜯어질 것 같았다.

"앗... 우아아"
 아키는 생경한 감촉에 비명을 지르고 말았다. 미우라씨는 입안에 삼켜진 자지 전체에 혀로 침을 바르면서 고개를 앞뒤로 움직였다. 아키는 자위로는 느껴본적이 없는 쾌감을 참아내지 못하고 엉거주춤하게 엉덩이를 뒤로 빼고는 미우라씨의 등을 손으로 집은 자세로 외쳤다.
"아우우... 아.. 안돼... 싸. 싸요. 싼다아~"
"아웁"
아키의 자지가 미우라씨의 입 안에서 폭발했다. 아니 발사했다. 정액을..

-푸슛푸슛
 미우라씨는 입을 떼지 않은 채 맥동하는 아키의 자지를 입술과 뺨으로 조여, 젊고 건강한 정액을 짜냈다.
"앗. 아앗"
 아키는 몸을 파르르 떨면서 간헐적인 신음을 토했고, 그 때마다 그의 자지는 진한 정액을 미우라씨의  입 안에 발사했다. 
 여진이 끝나고, 미우라씨는 입술을 오므린 채 천천히 고개를 들어 아키의 자지에서 떨어졌다. 기세를 잃은 초코송이가 고개를 숙이며 미우라씨에게 감사인사를 한다. 그 앞에서 미우라씨는 입을 오물거리더니 어느새 송글송글 땀이 맺혀 있는 얼굴을 들어 아키를 마주본 채 입을 벌렸다. 미우라씨의 혀 위에 아키가 토해낸 진한 욕망이 고여 있다. 부끄러운 듯도, 기쁜 듯도 한 표정으로 자신의 입 안에 모인 아키의 정액을 보여주던 미우라씨는 입술 바깥으로 정액이 흘러나오련느 것을 느끼고는 바로 입을 다물었다. 그리고, 꿀꺽 꿀꺽
아키가 보는 앞에서 아키의 정액을 모두 삼킨다. 한방울도 남김 없이.
그리고는 칭찬이라도 해달라는 듯이 혀를 바깥으로 내밀고 말했다.
"전부 마셨어~"


 미우라씨는 자리에서 일어나 블라우스의 단추를 푸르기 시작했다. 그러자 옷깃 사이로 새하얀 달덩이 두개가 그대로 드러난다. 아키는 지금까지 모르고 있었지만 미우라씨는 처음부터 속옷을 입지 않고 있었던 것이다.

"아키, 여자의 그곳 본 적 있어?"
 아키는 미우라씨가 하나씩 단추를 푸르고, 팔 한쪽을 블라우스에서 빼내고 다시 또 다른 한 쪽을 빼내면서 상반신이 알몸이 되어 블라우스를 하쪽 구석에 던져 버리고는 스커트를 아래로 내리면서 완전한 나체가 되는 모습에서 단 한순간도 눈을 떼지 못한 채 대답했다.
"어... 없어요."
"그래... 그러면 내가 보여줄게...." 

 미우라씨는 뒤쪽 소파에 그대로 앉아 아키가 잘 볼 수 있도록 한쪽 다리를 살짝 들어올리면서 왼 손을 보지 바로 위에 살짝 두고 말했다.
"잘 봐 이게 여자의 소중한 부분이란다."
마름모꼴 밀림 아래쪽에 생명의 신비가 숨쉬고 있다. 그것은 살짝 입술을 벌린 진주조개였다.

미우라씨는 소파 위에서 다리를 M자로 벌린 채 아키를 재촉했다.

"좀더 가까이 와서 보렴."
아키는 미우라씨의 가랑이 사이에 무릎을 꿇고 홀린 듯이 보지구멍에 얼굴을 가까이 했다.

"핥아 줄래?
"네.."
 미우라씨의 말이 떨어지기 무섭게, 아키는 살짝 눈을 감고 뾰족하게 내민 혀를 조갯살 안쪽으로 찔러 훑어올렸다.

"아앙"
 미우라씨가 기쁨의 탄성을 지른다.

"그, 그렇게 해. 손... 손가락도 넣어줘"
 아키는 붉은색 구슬을 핥아대면서 혀 아래쪽으로 왼손 검지와 중지손가락을 모아 구멍 안으로 깊숙히 찔렀다.

"거.. 거기 손가락을 굽혀서...  위쪽으로 굽혀서 움직여줘."
 아키는 배움이 빠른 학생이었다. 움찔거리는 미우라씨의 몸짓을 통해 아키는 자신이 무엇을 해야 하는 지, 미우라씨가 무엇을 원하는지 명확히 깨달을 수 있었다. 손가락을 살짝 굽혀 질구멍 위쪽을 끄집어 내듯이 왕복시켰다. 얼마지나지 않아 미우라씨는 항복을 선언했다.

"아악... 좋아. 아키 좀 더... 더 세게"

 미우라씨의 보지가 뜨거운 땀을 토해내면서 음란하게 질척거리는 소리가 거실 안을 가득채웠다. 아키는 미우라씨의 보지에서 입을 떼내고 미우라씨가 원하는 대로 손가락 두개로 보지를 강하게 쑤셔주었다.

"그래.. 좋아. 좋아. 너무 좋아......      더.. 좀 더 빨리 움직여줘"
미우라씨는 귀여운 얼굴의 아키가 진지한 표정으로 자신의 비소를 뚫어져라 쳐다보면서 손가락을 왕복시키는 것을 정신없이 내려다보았다.

"아아... 안돼.. 못 참겠어... 쌀거 같아.. 아 나온다.. 나온다!"

앙 다문 미우라씨의 입가로 침이 흘러 내린다. 미우라씨는 더 이상 눈을 질끈 감고는 양 팔로 소파바닥을 집고 엉덩이를 앞으로 내밀 듯이 등을 휘었다. 그리고.

"흐윽!"
짧은 비명과 함께 미우라씨의 보지구멍이 물총과도 같이 물줄기를 쏘아대기 시작했다. 아키는 깜짝 놀라 몸을 굳힌 채 미우라씨의 모습을 지켜볼 수 밖에 없었다.

"아... 굉장하다..."
아키는 의미를 알 수 없는 탄성을 뱉었다. 그의 눈 앞에서 미우라씨는 살짝 소파에서 떨어진 엉덩이를 파들파들 떨면서 연신 보짓물을 찔끔거렸다. 

 한동안 절정의 여운에 사로잡혀 있던 미우라씨는 대견스럽다는 듯이 아키의 머리를 쓰다듬고, 카페트가 깔린 거실바닥에 다리를 벌리고 앉았다. 아키는 그런 미우라씨의 다리 사이에 무릎을 꿇은 채 앉아 멍한 눈으로 미우라씨를 올려다보았다. 미우라씨는 사랑스럽다는 눈으로 아키를 내려다보며 부드럽게 말했다.

"아키... 들어와줘."
 
미우라씨가 다리를 M자 모양으로 벌린 채 뒤로 가볍게 눕자, 아키는 쭈뼛거리면서 그 다리사이에 들어가 자신의 자지를 미우라씨의 보지구멍에 겨눴다.

"그래.. 거기야. 알겠니?"
미우라씨는 민감한 점막에 와닿는 아키의 동그란 거북이 머리를 느끼면서 아키를 인도했다.

"자지를 거기... 그래 그대로.... 맞아. 거기야 그 구멍이야. 아키... 아아..."

-찌걱
홍수피해로 침수된 동굴로 핑크빛 외눈박이의 머리가 들어간다. 그리고.. 아키는 참지못하고 그대로 자신의 자지를 안쪽 깊숙히 찔렀다.

"하윽."
"앗. 아앙"
"으아..."

미우라씨의 아랫배를 몇차례 때리며 허리를 흔들던 아키는 순식간에 차오르는 사정감을 참지 못하고, 미우라씨의 보지 깊숙히 자지를 삽입한 채 그대로 싸버리고 말았다.

"아으으으"
"싸버렸구나. 아키"
고개를 높이 들고 가녀린 신음을 흘리며 부르르 몸을 떠는 아키. 그 소녀와도 같은 모습에 미우라는 새삼 반했다는 듯이 그의 등허리를 쓰다듬었다. 

-울컥울컥
태어나 처음으로 올바른 목적지를 향해 정자들을 발사하는 아키의 자지는 쉽게 멈추지 않았고, 아키의 자지를 둘러싼 미우라씨의 살주름들은 미묘한 진동과 조임으로 마치 더 많은 손님을 끌어들이려는 접객원들처럼 정액을 짜냈다. 

사정이 멈추고 아키는 오래 참지 못한 부끄러움으로 미우라씨를 마주보았다. 하지만 미우라씨는 기쁜 표정을 지우지 않았다.
"안에 정자를 가득 쌌네."
"미안해요."
"괜찮아. 신경쓰지마. 좀 더 엄마로 기분 좋아지렴"

아키의 자지는 아직 그 기세를 잃지 않고 있었다. 아니 살짝 수그려 들려 했지만, 옴죽거리는 질의 움직임, 부드럽게 다독이는 미우라씨의 목소리, 엉덩이를 쓰다듬는 미우라씨의 손 여려거자기 아키를 격려해 힘을 내게 한 것이다.

아키는 다리에 힘을 주어 쪼그려 업드린 자세에서 상체를 푸근한 미우라씨의 가슴에 기대고 허리운동을 시작했다. 아키가 자세를 잡으면서 미우라씨의 다리는 자연히 아키의 허벅지에 밀려 하늘로 올라갔다.

"좋아... 좋아.. 그래 잘하네. 정말 잘해.. 아키"

미우라씨는 아키를 꼭 껴안았고 아키는 미우라씨의 어깨를 끌어안고 허리를 거세게 움직였다.

-질꺽 질꺽 질꺽
"좀 더 찔러줘 엄마 안으로, 더 깊숙히 들어와"

아키의 허리움직임이 격해지면서 미우라씨는 쾌락으로 허덕이기 시작했다. 아키는 자신감을 가지고 상체를 일으켜 미우라씨의 양 허벅지를 붙잡고 미우라씨의 보지를 격렬하게 찔렀다. 미우라씨의 보지는 때때로 포근하게, 격하게 아키의 자지를 쥐어짰지만 처음과 달리 아키는 미우라씨의 치태를 구경할 수 있었다.

"좋아.. 엄마 굉장히 좋아........ 더... 더 세게... 아아 멋져"
미우라씨는 고개를 좌우로 흔들며 쾌감에 신음했다. 아키의 허벅지가 미우라씨의 탄력있는 허벅지를 때릴 때마다 그 반동으로 미우라씨의 양쪽 가슴이 서로 반대방향으로 출렁출렁 흔들렸다.

"엄마 부끄러워.. 이런 아이이의 자지로 박히면서... 이런 소리가 날 정도로 젖어어있어..."
미우라씨의 말대로 아키는 자신이 자지가 틀어박힐 때마다 바위에 부딪히는 파도처럼 철썩이는 소리와 함께 튀기는 물방울을 볼 수 있었다. 미우라씨는 절정이 다가올 듯한 느낌에 스스로 초조함을 느끼고 상체를 일으켰고, 아키는 미우라씨의 의도를 알고 스스로 바닥에 누웠다. 

"굉장해. 아키. 이렇게 굉장하다니."
순식간에 똑바로 누운 아키의 위에 미우라씨가 올라탄 체위가 되었다. 미우라씨는 참을 수 없어지는 아랫입의 갈증에 자기 스스로 엉덩이를 찧었고, 아키는 그에 맞춰 허리를 쳐올렸다.

"아앙 녹는 것 같아. 엄마의 보지가 녹아버려~"
아키가 허리 힘을 지지하기 위해 미우라씨의 잘록한 허리를 잡고 용을 쓰는 사이,  미우라씨는 자신의 가슴을 찰떡 주므르듯 뭉개면서 손가락 사이에 유두를 끼우고 굴렸다.

"앗... 에.... 싫어..."
미우라씨가 갑자기 놀란 비명을 질렀다. 아키는 미우라씨의 보지가 전기라도 온 듯이 덜덜떨면서 자신의 자지를 강하게 죄어들어 움직임이 힘들어지는 것을 느꼈다.

"아.. 너무 좋아서 자궁이... 지궁이 내려앉는 것 같아."
미우라씨의 말대로였다. 어린 사내가 주는 쾌감에 젖은 미우라씨의 신체는 젊은 정액을 한방울이라도 남김없이 빨아들이려 질 안으로 내려앉고 있었다. 아키는 어느 순간부터인가 자신의 자지 앞을 가로막고 귀두를 빨아대는 듯한 자궁입구를 느낄 수 있었다.

 "하이잇. 아흐윽"
미우라씨의 신음이 기묘하게 바뀌었다.

 "닿는다... 자지가 자궁입구에..."
미우라씨는 뭔가 느껴지기라도 하는 듯 비명을 질렀다. 하지만 그러면서도 미우라씨는 허리를 멈추지 않았고, 아키도 마찬가지였다. 아키는 몽롱한 가운데 고백했다.

"엄마... 또 쌀 것 같아요."
"괜찮아. 안에, 안쪽에 싸줘."
"그치만..."
미우라씨는 주저하지 않고 아키의 사정을 재촉했다. 아무리 ○학생이라고 해도 질내사정의 위험성을 알기에 아키는 주저했다. 하지만 미우라씨는 임신도 개의치 않겠다는 듯 아키를 놓아주지 않았다.


"괜찮아. 좋아. 어서 아키의 정자를 원해... 엄마가 임신할 정도로 자궁 안에 가득 싸줘."
미우라씨는 주저하는 아키의 등을 안고 잡아 당겼다. 두 사람은 마주 앉은 채 서로를 껴안고 서로 마주보았다. 미우라씨가 고개를 속이고 혀를 내밀자 아키도 혀를 내밀어 서로의 혀가 엉키는 농밀한 키스를 했고, 그 사이에도 두 사람의 하반신음 멈추지 않고 아래위로 부딪혔다.

"아.. 안돼요.. 싼다.. 나와요!"
"와... 와줘. 엄마를 임신 시켜줘---"
아키의 최후통첩에 미우라씨의 질은 살주름을 옴죽거리며 환영하듯 마중나갔고, 아키는 참지 못하고 발사했다.

"싼다아"
"아흐윽."
아키의 귀두에서 발사된 정액이 포탄처럼 미우라씨의 자궁 안쪽을 때렸다.

"크흐으으으으으으"
미우라씨의 앙 다문 입술 사이로 참지 못한 쾌감의 신음이 새어나왔고, 미우라씨의 등이 활처럼 휘어졌다. 아키는 자궁벽을 뚫을 듯이 여러차례에 걸쳐 간헐적으로 정액을 발사해 자궁안쪽을 두드렸고, 그에 맞춰 미우라씨의 몸이 푸들푸들 떨렸다.

"아으.. 아.."
미우라씨는 고개를 젖힌 채 몽롱하게 풀린 눈으로 천장을 올려다 보았다. 전신을 부들부들 떠는 그녀의 눈동자는 아무것도 비추지 못했고, 벌어진 입가로는 주르륵 침이 흘러내렸다.

-쯔억
아키가 사정을 마치고 보지에서 자지를 빼내자 미우라씨는 그대로 다리를 벌리고 카페트에 드러누운 채 정신을 차리지 못했다. 뻐끔대는 미우라씨의 보지구멍에 넘쳐나온 정액이 계곡을 타고 카페트를 적신다.

처참한 자세로 바닥에 널부러졌던 미우라씨는 상당한 시간이 흐르고야 정신을 챙길 수 있었다. 미우라씨와 아키는 아키가 가져온 수건과 티슈로 서로의 몸을 닦아주며 여운을 즐겼고, 서로 옷을 입기 전 미우라씨는 상쾌한 얼굴로 아키에게 말했다.

"있잖아 아키군. 아줌마 친구중에 아키군같은 아이를 좋아하는 애들이 많이 있는데. 만나볼래?"
"에..."
"아키군이 외로울 때 진짜 엄미처럼 해줄 수 있을 거야."
"..."
"어때?"
"...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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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은 
山本よし文의 만화 人妻ラヴァーズ입니다.
번역이든 창작이든 감을 찾고자 만화를 글로 바꿔본 겁니다. 번역도 아니고 뭣도 아니고;;;
퇴고를 했다면 더 보기 편하셨겠지만 퇴고는 안하고 완성되자마자 대충 이미지만 편집해서 업로드 합니다.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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