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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번/SM] SADISTIC PARK - 01


본 소설의 초중반에 해당하는 상당부분은 이미 withwine님의 작가 게시판에 게재되어 있습니다.


여러분들께 부탁드리고 싶은 것은...
withwine님의 번역작과 저의 번역작을 비교하고, 비평하는 몰상식한 행동은 삼가해주셨으면 합니다.


withwine님의 번역작은 그 자체만으로 충분히 가치가 있는 작품이며,
저의 번역작 또한 그 자체만으로 충분히 가치가 있는 작품입니다.
여러분들도 두 번역작을 비교하거나, 둘 중 하나를 비평하지 마시고... 그 자체만으로 즐겨주시기 바랍니다.


 


 


[일/번/SM] SADISTIC PARK



제 1장. 악마의 여체 측정


 


눈부신 빛이 히로미의 얼굴을 비추고 있다.


( 아침... 인가...??? )


히로미는 자신의 의식이 서서히 돌아오고 있음을 느끼고 있었다.


무서운 꿈을 꾼 것 같았다.
자신이 납치되고, 본 적도 없는 여러 가지 기구들로 능욕당하는 꿈...
온 몸의 모든 부분을 뱀같은 남근이 훑고 다니며, 구멍이라고 하는 구멍에는 전부 찔러 들어온다...
꿈틀거리는 손이 유방과 엉덩이를 움켜쥐고,
온 몸이 남근과 불쾌한 손가락에 의해서 능욕당하며...
「부끄러운 부분」은 물론, 「입술」, 「엉덩이의 구멍」까지 남자들에게 철저하게 능욕당하는 꿈...


싫었다...
하지만 자신의 욕구 불만일 것이라고... 히로미는 그렇게 생각했다....
분명히 오늘까지도 처녀였으니까...


하지만 깨어나면 분명히 침대 안에서 행복한 아침을 맞이할 것이라 믿었다.
자신이 그토록 사랑하는 유우시의 품 안에서... 분명히... 꿈과 같은 아침을 맞이할 것이라고...


그러나... 아직도 어디선가 꿈 속에서 들었던 목소리가 들려오는 듯 하다....


( 아아, 싫다... 나 술에 취해 있는 걸까...? ....이상하다? 나, 알코올은....마신 기억이... 없는데.... 그래, 아직.... 꿈 속에 있는 거구나.... )


히로미의 의식은 다시 깊은 잠으로 빠져 들어갔다.


그 사이....
히로미를 태운 화물선은 도쿄만을 벗어나, 빠른 속력으로 바다 위를 미끌어져 나가고 있었다.



☆★☆★☆★☆★☆★☆★☆★☆★☆★☆★☆★☆★☆★☆★☆★☆★☆★☆★☆★☆★☆★☆★



「자, 자, 빨리빨리 검사를 끝내자구... 빨리...」


비교적 작은 크기를 가진 화물선의 밀실...
히로미는 전라의 모습으로 산부인과의 검진대에서, 가죽 벨트로 고정되어 있었다.


양 손과 양 다리를 가죽 벨트로 꽉 묶인 채,
大자로 몸이 펼쳐져 있는 탓에, 부끄러운 고간까지 모두에게 드러나 있었다.
그 은밀한 계곡에 있어야 할 작은 숲은 이미 남자들의 손에 의해서 반들반들하게 깎여 있어서,
성숙한 여성의 나체에는 어울리지 않게 그곳만은 마치 어린아이처럼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었다.


그러나 남자들의 눈 앞에 드러난 음렬은, 분명히 끈적끈적한 점액에 젖어 있어,
그 부분만큼은 히로미가 「성숙한 여자」라는 것을 주장하고 있는 것 같이 보였다.


지금 이 밀실에는 여체가 자아내는 시큼하면서도 달콤한, 독특한 향기가 감돌고 있었다.


마취약의 작용으로 아직 히로미의 의식은 몽롱한 상태였지만,
마사오와 테츠는 그런 건 개의치 않는 듯,
히로미를 살피며 익숙한 손놀림으로 신체의 모든 치수를 측정하고, 손에 들고 있는 종이에 적어넣고 있었다.


이렇게 그녀의 몸을 측정하는 목적은,
지금부터 애완동물로서 조교를 받는데 있어서 「파크」에서 필요한 「구속도구」를 주문하기 위해서 였고,
그와 함께 향후의 「판매가」에 결정적 영향을 미치는 「암컷 고기」의 등급 검사를 위해서 였다.
그 등급 검사라는 것도 결국은 「암컷 노예로서의 성적 능력」을 측정하기 위한 것....


「파크」에서는 그 여자가 가지는 「성적 능력의 수준」에 따라서,
애완동물로서의 판매 가격이 정해지게 된다.
그러니까 판매되는 암컷이 「고급종」이라면, 류이치 일당들이 받는 보수도 오르는 것이다.


결국 이 데이터 측정은 단순한 못된 장난이 아니라,
류이치 일당에게 있어서 「중요한 작업」이기도 한 것이다.


물론 이것이 그저 「단순한 작업」이라면, 그다지 재미있는 일만은 아닐 것이다.
류이치 일당들은 이 작업 후에 제대로된 「여록」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히로미의 몸을 살피며 그 준비까지도 착실하게 하고 있었다.


「쿠스코」와 「내시경」를 사용해서,
테츠가 히로미의 「질경」과 「어널의 치수」를 재고 있었다.


만약 기대치에 못 미친다면,
「파크」에 도착하기 전까지 최대한 「확장 훈련」을 해두지 않으면 안 된다.
그렇게 해야만 조금이라도 더 높은 보수를 받을 수 있을테니까....


펠리칸의 주둥이처럼 생긴 쿠스코에 의해서,
크게 열린 히로미의 음육을 손바닥으로 어루만지면서, 마사오는 작게 미소를 지었다.
아직 엹은 핑크빛의 꽃잎에 싸인 점막의 안쪽에는,
분명히 아직 히로미가 처녀인 것을 나타내는 증명이 남아 있었던 것이다.


마사오가 여자를 알게 되것은 벌써 10년이 넘었지만,
히로미의 그것은 색이나 윤기의 면에서 「특상」의 부류에 들어가는 처녀막이었다.
적어도 마사오가 그동안 본 것들 중에서는 최고의 「품질」이었다.


「하하하... 이 년... 완벽한 처녀막이네? 색도 예쁜 핑크빛이고... 그동안 「혼자 놀기」도 잘 안했나보지? 그럼... 이 년의 처음은 내가 받아야 겠는걸? 헤헤헤...」


마사오는 그렇게 중얼거리면서, 히로미의 음렬과 어널에 최음제를 듬뿍 발라넣었다.
「파크」에서는 「판매 제품이 처녀인 것」에 대해서 특별한 가치를 두지 않았다.
단지 「암컷」은 「암컷」이면 그걸로 충분하다는 것이었다.
표면 상의 방침으로도 「매저키스트 노예가 되기 위해서 스스로 찾아온 여자」가 「처녀」일리가 없으니까...
그러니까 「초야권」은 암컷을 사냥한 포획자에게 주어지는 것이 통례였다.


히로미의 음렬과 어널에 발라진 약은, 아프리카산 마약에서 추출된 성분으로 만들어진 것으로,
이전에는 부족 간의 전쟁으로 약탈한 「여자」를 사육하는데 사용하던 약이었다.
이 약의 효과는 이미 수십명의 여자를 통해서 증명이 된 상태였다.
「여자」라는 이름이 붙어있는 것이라면...
비록 그것이 「성녀」이든, 짐승이든, 결국에는 「색마」가 되어 버린다.
「맹렬한 가려움」과 「뜨거움」에 의해서,
결국에는 발정기에 있는 암캐처럼 미친듯이 남자를 갈구하게 되는 것이다.


「그렇게 되면 우리들의 「소지품」이 되는 걸 자처하게 될걸...? 헤헤헤헤.... 정신이 나갈때까지 위로해 주마...」


마사오는 혼잣말을 중얼거렸다.


한편 테츠는 히로미의 머리 쪽으로 다가가 입을 열게 하고는,
직경 2~3cm쯤 되어 보이는 남근 모양의 「구강 심도계」를 목 깊숙히까지 밀어넣고 있었다.
「파크」에서 노예가 시중들어야 할 「주인님」중에는,
말 수준의 어마어마한 거근의 소유자도 있다.
이 구강 심도는, 능력의 한계를 정확하게 측정하여, 봉사하게 만들기 위해 필요한 데이터였다.


「이런 미인이 빨아 준다면 얼마나 좋을까...?」


히로미에 구음 봉사를 시키고 있는 자신의 모습을 상상한 테츠는,
자기도 모르게 목의 안쪽 깊이까지 심도계를 상하 방향으로 움직이게 되었다.
결국 참지 못하고 무의식 중에서 기침을 시작한 히로미...


「우욱... 콜록, 콜록... 컥, 커억.... 콜록....」


목을 압박하는 아픔에, 히로미는 서서히 의식을 되찾았다.
그리고 몸을 일으키려고 하는 그 순간, 히로미는 자신의 몸이 부자연스럽게 되어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 손을 움직일 수 없어... 왜...??? )


허리를 비틀어 보았다.
하지만 이미 류이치 일행들은 히로미의 허리도 가죽 벨트로 묶은 상태였다.
팔이 움직이지 않는 것처럼 다리도 움직이지 않는다.


( 뭐, 뭐지? 이 모습.... 무릎을 세우고, 다리가 벌려져 있어.... 아무것도 입지 않은 전라...? 나, 움직일 수 없어... 교통 사고라도 나서, 진찰되고 있는 걸까....??? )


마침내 그녀의 몽롱한 의식 속에서 서서히 기억이 돌아오게 되었다.


( 그, 그래... 나... 유우시 상의 친구를 만나서... 차를 타려는데.... 갑자기 누군가에게 붙잡혀서... 그리고... )


「이 년, 깨어났나본데...?」


마사오가 히로미의 얼굴을 들여다 보며 말했다.


「스가이 상? ....나, 어떻게 된거죠? 왜... 이런 모습으로...? 수술... 이라도 하는 건가요...? 여기는...? 여기는 대체 어디죠?」


아직 상황 파악을 못한 것일까...?
아니면 유우시의 친구라고 자칭했던 「마사오」에게 한가닥의 희망을 걸고 있는 것일까..?
히로미는 불안한 목소리로 물었다.


「풉, 푸훗... 크큭큭큭... 크하하하...」
「하하하.... 네, 네, 맞아요~ 스즈무라 상의 창녀로 만드는 수술중이죠~ 하하하~」


히로미의 말에 웃음을 터뜨리는 남자들...
그 웃음과 말을 듣고서야 모든 것을 깨달은 히로미의 마음이 공포심으로 채워지기 시작했다.


( 설마... 유괴...? 내가...? 왜...? )


「대답해 주세요!!! 대답해요!!! 여기는 어디죠? 나를 어떻게 할 생각이에요? 말해줘요!!!」


구속된 몸을 필사적으로 발버둥 치면서, 히로미는 남자들에게 물었다.
마지막은 거의 절규에 가까운 소리로... 하지만 남자들은 계속 웃고 있을 뿐이었다.


「도, 돌려보내 주세요... 나를 되돌려 보내줘요... 부탁이에요...」


그렇게 말하는 히로미의 눈으로부터 굵은 눈물이 흘러내렸다.
울면서 남자들에게 애원을 하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그 눈물을 보면서, 남자들의 웃음소리는 더욱 커졌다.


「들리지 않아요? 제발 부탁이에요... 제발... 돌려보내주세요...」
「하하하... 농담 하지마. 이미 네 년의 알몸을 봤는데, 아무것도 하지 말고 돌려보내달라고? 우리가 무슨 중놈이라도 되는 줄 알아?!」
「부탁이에요, 돌려 보내주세요.」


히로미는 필사적으로 발버둥을 쳤지만, 진찰대만 삐걱거리는 소리를 낼 뿐이었다.
그러나 히로미의 애원도 단지 거기까지였다.


「하윽...」


갑자기 타는 듯한 가려운 감각이 하반신에 찌르듯 밀려오기 시작했고,
히로미는 엉겁결에 소리를 지를 뻔했다.
그것은 조금 전, 마사오가 히로미의 음렬과 어널에 열심히 발라둔 「최음제」의 작용이었다.
의식이 완전하게 돌아오자, 그 감각이 더욱 분명하게 히로미를 덮쳐온 것이었다.


질이나 자궁의 안쪽은 물론이요, 요도와 항문 부근까지 불에 타는 것처럼 뜨거워지고,
추잡한 충동이 히로미의 몸 안에서 솟구쳐 오르기 시작했다.


「이거 봐, 테츠.」


마사오가 3번째 손가락을 사용해서, 히로미의 점막과 클리토리스 부분을 쓰윽 문질렀다.
그 부분은 이미 음액으로 흠뻑 젖어 있었고,
그곳에서 방울져 떨어지는 「음액」이 엉덩이를 지나 매트 위에 짙은 얼룩을 만들고 있었다.


마사오는 재미있다는 듯이 웃으며,
히로미의 허리를 고정하고 있던 벨트를 느슨하게 풀고, 더욱 격렬하게 그 부분을 비벼대기 시작했다.


「흐윽... 하아... 하아...」


입술을 깨물어며, 필사적으로 신음 소리를 참는 히로미.


하지만 가죽 벤트가 느슨해진 허리 부분은,
마사오의 손가락을 더 요구하는 것처럼 앞으로 쑥 내밀어지고 있었다.
히로미의 계곡에서부터 흘러나온 음액으로 흠뻑 적셔진 마사오의 손가락...
그 손가락의 움직임을 따라서 히로미는 무의식 중의 허리를 좌우로 흔들고 있었다.
왼쪽... 오른 쪽... 또 왼쪽...
히로미의 허리가 좌우로 움질일 때마다,
히로미에게서 흘러나오는 음액이 매트 위에 S자형의 그림을 그려 간다.


「하하하~ 형님, 이거 보십쇼~ 이 년, 오줌이라도 쌌나 본데요?」


테츠는 히로미의 음렬에서 흘러나온 애액을 떠내듯이 받아서,
그것을 로션처럼 95cm의 F컵의 유방에 비벼 바르기 시작했다.


「하응~ 시, 싫어....」


몸의 성감과 함께 잔뜩 민감해진 유두가 자극되자, 끝내 히로미의 입에서 허덕이는 소리가 새어 나왔다.
온 몸을 홍조로 붉게 물들이고,
솟아 일어나는 추잡한 충동을 거부하는 것처럼 격렬하게 고개를 젓는 히로미...


그러나 아무리 자신의 기분을 억제하려 해도, 온 몸의 신경이 「한 점」에 모이려 하고 있는 것은 분명했다.
민감하게 된 음렬에서 샘과 같이 음액이 솟아 나온다.
히로미의 이성이 점차 붕괴의 순간을 향해가고 있었다.


붕괴되어가는 히로미의 이성을 눈치챈 것일까...?
마사오가 히로미의 허리를 묶고 있는 가죽 벨트를 완전히 풀어 버리고,
자신의 페니스를 히로미의 눈 앞에 노출했다.
귀두의 끝부분에 방울져 있는 육즙이 마사오의 흥분을 나타내고 있는 듯 했다.


「하하하... 누님, 뭔가 갖고 싶은게 있죠? 그게 혹시... 이건가요...???」


자신의 페니스를 과시하는 것 같이, 마사오는 히로미의 눈 앞에서 자신의 페니스를 위 아래로 훑어내었다.


「무, 무슨 짓을...?? 그, 그만... 그만 하세요... 제발 그만....」


마사오는 오른손으로 여전히 자신의 페니스를 훑어 내면서,
다른 왼손으로 히로미의 고간을 만지작 거렸다.


「그런데... 누님, 위의 입은 싫다고 말해도... 아래의 입은 군침을 흘리고 있는데요...??? 헤헤헤~」


( 대체... 왜...??? 이, 이 남자들... 나의 몸에 뭔가 이상한 짓을 한게 분명해.... 그렇지 않다면... 이런 추잡한 반응을 나타낼 리가 없는데.... 크윽... 부, 분하다...!!!! )


「바보~!!! 그만 둬요~!!! 대체 누가 그딴 걸 갖고 싶다는 거에요~!!!!」


히로미는 의연한 태도로 남자를 뿌리쳤다.
아니.. 뿌리칠 생각이었지만, 마사오와 테츠에게 있어서는 무력한 저항에 불과했다.


「빨리... 이거 풀어줘요...!!!! 풀지 않으면... 나, 혀를 깨물어 죽을 거에요~!!!」
「호오~ 상당히 위세 좋은 누님이네~? 으음... 뭐, 그렇게 죽고 싶다면, 내가 천국으로 보내드리지.」


마사오는 그렇게 말하며 왼손으로 히로미의 음핵을 표피를 벗긴 뒤,
오른 손을 이용해 맹렬한 기세로 히로미의 클리토리스를 비벼대기 시작했다.


「아... 아아앙... 아.... 시, 싫어~!!!! 그만~!!!!」


음액에 의해 흠뻑 젖어있던 음핵이 더욱 충혈하며, 부풀어 오르기 시작했다.


「아... 아앙... 아응... 하아... 하아.... 그, 그만... 제발... 그만...」
「어때? 이렇게 해도 참을 수 있을까?」


마사오의 애무를 돕는 것처럼,
테츠가 히로미의 날카로워진 유두를 잡고는 동글동글 굴리듯이 비비기 시작했다.


「아앙... 아아... 하아아앙..... 아아..... 하아.....」


( 누가... 누가 이런 비열한 남자들에게.... 굴복할까 보냐...??? )


절규하면서, 히로미는 그렇게 생각했다.
하지만 하반신의 감각이 없어질 정도의 쾌감의 전류가 히로미의 몸을 계속 덮쳐오자,
쾌락을 추구하는 「암컷의 본능」이 서서히 히로미의 의식을 침식해 들어오기 시작했다.


히로미 안에서, 2개의 마음이 갈등을 시작한다...


( 안돼, 히로미~!!! 이상한 약으로 기분이 이상해졌다고 해도... 저런 비열한 남자들에게 몸을 허락해선 안돼~!!!! )


( 그래, 여기서 육체적으로 굴복해도, 히로미 너는 떳떳해... 비열한 남자들이 이상한 약을 사용했으니까... 그래서 지금 네 몸에 이상한 반응이 생기는 거잖아...? 그래, 이 지옥으로부터 빠져 나가려면, 남자들에게 신체를 내던지는 수 밖에 없어... 이건 사고야, 사고.... 남자들이 끝날 때까지, 조금만 참으면 벗어날 수 있다구... )


그리고 그 2개의 소리는 최음제의 작용이 증폭되면 증폭될수록,
두번째 소리가 점점 더 커지고 있었다.


「아응~ 부, 부탁.... 해요.... 제발....」


결국 히로미의 입에서 작은 목소리의 애원이 흘러나오기 시작했다.


( 어? 잠깐... 나 지금 무슨 말을 하려고 하는거지... )


「응? 지금 뭐라고 했어?」


테츠가 못 들은척하고 되물었다.


「부, 부탁해요... 그, 그거를... 그거를 주세요...」 ( 아아... 나, 도대체 무슨 말을 하는 거야? 아아... 그렇지만... )


히로미의 신체와 마음이 분리되고,
결국 히로미의 입으로부터 「그것을 요구하는 말」이 새어 나왔다.


( 그, 그렇지만.... 이 음욕의 지옥에서 빠져 나가는 수단은... 그 방법 밖에 없어... 그, 그래... 나는 떳떳해... 이건 모두 이 남자들 때문이야... )


마사오와 테츠는 히로미의 말을 듣고는, 서로의 얼굴을 보며 「푸하하하~」하는 천박한 웃음을 터뜨렸다.


마사오와 테츠가 승리의 웃음을 터뜨리는 중에도,
여전히 히로미의 몸 안에는 「음욕」이라는 벌레가 기어다니고 있었다.


( 부탁이야... 이 몸을.... 어떻게든 해줘.... 미, 미처버릴거 같단 말이야.... )


「아앙... 아아... 제발 부탁이에요...!!!! 아흥... 하아.... 가, 가려워요.... 너무 뜨겁고.... 하아.... 부탁이에요... 제발 부탁이니까..... 그, 그것을.... 그것을 주세요....!!!!」


허덕이는 소리를 내뱉으며, 절규하듯 외치는 히로미의 애원....
하지만 그것은 아이러니하게도 남자들의 기학욕을 더욱 더 부추기는 결과가 될 뿐이었다.


「뭐? 「그것」이 뭔데...? 뭘 달라는 거야...? 미안하지만, 우리는 너와 달리 머리도 나쁘고, 가방 끈도 짧아서 말이야... 확실히 말하지 않으면 도무지 무슨 말인지 알 수가 없다구...」


그렇게 말하면서도 마사오는 히로미의 흥분을 부추기는 것처럼,
끊임없이 표피를 벗긴 히로미의 클리토리스를 비비고 있었다.


「아응~ 하앙~ 부, 부탁이에요.... 제발... 부탁.... 그거를.... 그거를.... 하아앙~~~」


반쯤 정신이 나간듯이 외치는 히로미는 더욱 많은 양의 애액을 마구 뿌리면서,
달리는 말위에 승마한 사람처럼 하체를 곤두세우고 있었다.


거기에 있는 것은 그야말로 한마리의 암컷... 그 자체라고 밖에 볼 수 없을 것이다...


「그러니까 「그것」이 뭐냐고? 자지 말이야? 우리의 자지가 갖고 싶다는 거냐고? 그렇다면 분명하게 이렇게 말해봐!!! 「히로미의 보지에 주인님의 자지를 넣어주세요」라고...!!!!」


심술궂은 남자들의 요구에 입술을 깨무는 히로미....


「그, 그런.... 심해요.... 그런... 말... 할 수 없어요.... 저는.... 도저히.... 하아~ 아앙~」


하지만 한컷 고조된 욕망의 구름 앞에서 숙녀의 프라이드 따위는 하찮은 방해물일 뿐이었다.


( 짐승이.... 될 수 밖에... 없어.... 이제... 수치심 따위... 아무래도 좋다구.... )


히로미는 두눈을 꼬옥 감고, 모든 것을 단념했다.


「아아... 아, 알겠어요... 말할테니까... 제발.... 부, 부탁입니다.... 히로미의... 히로미의.... 보, 보지에.... 그.... 자, 자지.... 를.... 넣어.... 주세요....」
「하나 빠뜨렸군... 「주인님의 자지」다. 확실하게 말해~!!!」
「히, 히로... 미의.... 보지에.... 주인님의 자지를.... 넣어... 주세요.... 제발 부탁이니까... 빨리...!!!」


마지막 부분은 절규하듯 외치는 소리가 되어 있었다.
만약 더 이상 초조하게 만든다면, 아마 정말로 미쳐버릴 것이 틀림없다.


「그래? 이런 미인으로부터, 그런 부탁을 받아버리니.... 이거야 원, 거절할 수가 없겠는데...?」


히로미의 애원에 마사오가 씨익 미소를 지으며, 자신의 페니스를 히로미의 축축한 음렬로 가져갔다.
그리고... 이윽고 마사오의 페니스가 닿는 순간,
안타까운 듯이 엉덩이를 흔들며, 허리를 쑥 내밀고, 스스로 페니스를 삼키려고 하는 히로미의 「그 곳」...
엉덩이를 좌우로 곤두세우면서, 점막의 꽃잎이 마사오의 페니스를 감싸 간다.


그리고 다음 순간... 잔뜩 단단해진 마사오의 페니스가 그녀의 질 안으로 깊게 찔러들어가자,
참지 못하고 허리를 들어올리먀며 페니스를 보다 깊게 삼키려고 하는 히로미...


「아응~~」


아양을 떠는 듯한 교태섞인 목소리가 히로미의 입에서 터져 나왔다.


「형님, 그럼 저도 갑니다..」


마사오를 보고있던 테츠도 바지를 내리고, 히로미의 그 입 속에 자신의 페니스를 밀어넣으려 했다.
미군 병사였던 아버지의 피를 이은 테츠의 남근은 길이가 30cm에 가까운 거근이었으며,
그것은 신쥬쿠의 호스트였던 때부터 뒷골목에서 유명세를 탈 정도로 대단한 것이었다.


처음으로 가까에서 보는 남근...
그것도 까무러칠만큼 거대한 남근에, 히로미는 고개를 돌려 어떻게든 그 악마로부터 피하려고 했다.


그러나 저항은 일순간일 뿐이었다.
테츠는 두손을 사용해서 상당히 거칠게 히로미의 입술을 크게 벌린 뒤,
자신의 거근을 그녀의 목구멍까지 단숨에 밀려들어온 것이었다.
그,와 함께 테츠의 무성한 음모가 히로미의 뺨과 코에 달라붙어 호흡이 괴로운 상황이었다.


「헤헤헤~ 확실히 입을 벌리는게 누님한테도 좋을 겁니다~!!!」


그렇게 말한 테츠가 허리를 앞뒤로 움직이기 시작하자,
히로미는 목이 깊게 도려내지는 고통과 함께 거대한 남근에 턱이 빠질 것만 같았다.


「아흡.... 우우... 우웁... 우.....」


참기 힘든 고통속에서 눈에 흰자위를 드러내고, 소리가 되지 않는 비명을 지르는 히로미...
위와 아래에서 몸뚱아리를 관철한 두 남자의 페니스가, 히로미 몸 속에서 한 개로 연결되는 것 같았다.


그러나 능욕과 학대의 폭풍우 속에서,
끊어질 듯 끊어질 듯 흘러나오던 비명이 이윽고 허덕이는 교성으로 바뀌어 갔다.
쾌감 속에서 농락당하는 히로미의 안에서 무언가가 솟구쳐 오르며,
육체를 녹여 가는 듯한 느낌을 주기 시작한 것이다.


「츄복... 츄팝...」하는 추잡한 마찰음과 함께 히로미의 음렬을 출입하고 있는 마사오의 페니스는,
음액과 함께 파과의 증명인 피가 잔뜩 묻어 핑크색으로 미끈거리고 있었다.
페니스가 음렬의 밖으로 나올 때마다,
꽃잎과 같은 핑크 빛 음육이 걷어올라가고, 흘러 넘치는 애액을 왈칵왈칵 토해낸다.


한편 생애 첫 구음봉사에 능욕되는 입술은 거근의 압박에 보기 흉하게 변형되어,
그 구석에서는 정액과도 같은 타액이 거품과 함께 흘러넘치고 있었다.
머리카락을 거칠게 잡아채고 잇는 남자의 허리의 움직임에 맞춰서,
얼굴을 앞뒤로 움직이고 있는 히로미의 옆 얼굴은 눈물과 콧물, 그리고 군침으로 범벅이 되어 있었다.


그녀의 유방도 꽈악 움켜준 마사오의 손에 의해 고무공처럼 일그러져 있었지만,
얼핏봐도 마사오의 손가락 사이로 삐져나온 유두가 단단하게 응어리지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


「하하하~ 역시... 사용해본 적 없는 처녀 보지라서 그런지... 꽉꽉 조이는구나~」
「하하하하하~ 형님, 이 주둥이도... 아아~ 기분 좋아요...」
「우웁... 우... 우우우....」


목구멍에 계속해서 강한 압력의 공격을 받으면서도, 히로미는 흐려진 소리로 비명을 지르고 있었다.
처음에는 분명 파과의 아픔과 강간의 굴욕으로부터 오는 불쌍한 비명이었다.
그러나 남자들에 의해서, 강제적으로 「슬픈 여자의 성」을 개화 당한 슬픔은,
어느덧 첫 쾌감에 흐느껴 우는 추잡한 환희의 절규로 변해가고 있었다.


「우웅... 웅... 우우우.....」


남자들의 허리가 교대로 찔러 들어올때마다, 휘어있는 유방이 출렁출렁 거리며 흔들린다.
「빵~ 빵~」거리며 살갖이 서로 부딪히는 소리가 울려퍼지면 퍼질수록,
전신에 땀을 흘리면서 쾌락을 탐내듯이 허리를 요분질치는 히로미의 모습은,
마치 음욕에 굶주신 한마리의 짐승과도 같았다..


히로미의 표정이 고민과 쾌락에 비뚤어지며, 절정의 순간이 가까워지고 있었다.
그와 함께 남자들의 피스톤 운동도 점차 핏치를 올린다.


「좋아...」


남자들은 서서히 최고조에 오르려 하고 있었다.
테츠가 히로미의 머리카락을 움켜쥐고, 그녀의 목구멍에 자신의 페니스를 지금까지보다 더욱 깊게 쑤셔넣었다.
테츠의 거근이 급속히 부풀어 오르며, 표면에 드러난 혈관도 함께 부풀어 오르는 듯 했다.


그와 함께 히로미의 음렬에서는 거대한 덩어리가 부풀어 올라,
한 순간에 고여있던 정액이 터져나오는 것처럼 느껴졌다.


2마리의 능욕자가 절정을 맞이한 순간...
강렬한 전류가 척추를 타고 흐르는 듯한 감각과 함께,
히로미의 위와 아래에서 엄청난 양의 정액이 터져나와 히로미의 몸 속으로 뿌려졌다.


속이 비어있는 듯한 히로미의 눈은 천정을 응시하고 있었다.
능욕된지 얼마 안된 핑크 빛 비렬은 처참하게 부어 올라 있었고,
그 균열에서는 애액과 정액, 그리고 파과의 피가 뒤섞여서 흘러나왔다.


장미와 같은 입술로부터도, 희고 탁한 잔재가 그녀의 침과 함께 흘러넘치고 있었다.
그러나 전신이 묶여 있는 몸은 그 입을 닦는 것 조차도 할 수 없었다.


「우욱... 콜록, 콜록... 우욱... 욱... 우웩....」


때때로 울컥거리는 맹렬한 구토와 함께 연신 콜록거리는 히로미...
그녀의 입 속 가득하게 독특한 비릿함이 퍼지고 있었다.


「테츠, 최고야... 이 년...」


마사오는 자신의 페니스에 묻은 핑크 빛 혼합액을 히로미의 유방에 처바르며,
유두를 가지고 이리 저리 못된 장난을 치면서 말했다.


「형님, 이쪽도 나쁘진 않더라구요... 조금 서툴긴 하지만.... 어때요? 이번에는 형님이 여기를 해보실래요? 제가 보지를 할게요..」
「아, 그래... 그럴까...?」


2명은 위치를 바꾸어, 무방비 상태의 히로미에 다시 다가갔다.
그리고 히로미의 입술을 비집고 들어가기 시작하는 마사오의 남근...


「자아~ 네 년이 더럽힌 주인님의 중요한 도구다... 더렵혔으면, 깨끗하게 닦아줘야지~ 안 그래? 후후후... 이빨은 세우지 말고...」


마사오는 정액과 애액, 파과의 피가 잔뜩 묻어,
낯선 악취가 감도는 페니스를 히로미의 입에 밀어넣으려고 했다.
히로미는 입을 꼬옥 다물고 고개를 저으며, 필사적으로 그것을 거절했지만,
그것은 허무한 저항에 지나지 않았다.


마사오는 히로미의 코를 집어 그녀의 코를 막았고,
숨을 쉬기 위해 히로미가 다시 입을 열자, 재빠르게 자신의 페니스를 그 안에 밀어넣었다.


「우욱... 제, 제발... 용서해 주세요... 부탁.... 더 이상은 무리에요...」


애원하는 히로미...
그러나 불쌍하게도 그 소리는 무시되고,
잔혹한 남자들의 페니스는 다시금 위와 아래에서 히로미에게 침입하려 하고 있었다.


가차 없이 입 안으로 침입해 오는 페니스는,
히로미 자신의 피와 애액, 그리고 마사오의 백탁액이 섞인 냄새가 잔뜩 풍겨져 왔다.
그 냄새의 일부는 분명히 히로미 자신이 흘린 것이 었지만,
남자가 발사한 정액과 섞인 그것은 구토가 나올만큼 비릿한 악취를 풍기고 있었고,
히로미는 그 악취에 다시 정신을 잃을 것 같았다.


그러나 질 벽을 도려내듯 압박하고, 엄청난 압력으로 목구멍을 찌르는 남자들의 피스톤 운동은,
히로미에게서 그런 안식의 시간마저 빼앗고 있었다.


( 수, 숨을.... 쉴수가... 없어.... 죽을 거... 같아.... )


히로미는 지금 정말로 「죽음의 공포」를 느끼고 있었다.


「하하하~ 아직 시간은 많아... 우리들과 느긋하게 「어른의 시간」을 즐겨보자구.」


남자들의 웃음 소리가 울려퍼지는 가운데, 음학의 밤에는 깊어져 가고 있었다.


 


< To Be Continue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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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의 재미를 위해 조금씩 원작에 손을 댔다는 점을 미리 말씀드리며,
이 소설은 그 이름도 유명한 Bonda Eiji 님의 소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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