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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그녀는 저항하지 못했다. 지나친 정신 충격에 기력이 다 빠진, 이른바 멘탈 붕괴 상태이니 말이다. 뭐 저항한다 해도 별 일은 없었다. 어차피 문은 잠겨있고 방은 좁았다. 그녀가 도망칠 수 있는 곳은 어디에도 없었다.


나는 일단 그녀의 손목을 수갑으로 묶었다. 양 팔을 머리 위로 올리고 침대 장식에 걸리게해서 수갑을 채웠다. 상처가 나지 않게 천으로 덧대어진 수갑이었다. 수갑을 어디서 구했는지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그녀의 양 발목도 침대의 두 기둥에 나눠서 묶었다. 순식간에 그녀는 아무런 저항도 할수 없는 상태가 되고 말았다.


"미, 미안해... 용서해줘..."


그녀는 여전히 멘탈 붕괴된 상태였다. 뭐 기력은 차차 회복될테니 나는 일단 즐기기로 했다. 신발을 벗고 침대 위로 올라갔다. 몸에 딱 맞는 블라우스 덕에 누워도 여전히 그 존재감을 드러내는 거유가 그대로 보였다. 단추를 거의 잡아 뜯듯이 블라우스를 벗겨내면 화려한 그림이 그려진 티셔츠가 나왔다. 단번에 쭉 벗겨내면 그녀의 상반신을 가리는건 브래지어밖에 남지 않는다.


"장난아닌데? 이 빨통을 지금까지 몇명이 빤거야?"


내 엄마보단 작지만 그래도 왠만한 여자는 거들떠볼수도 없는 거유였다. 그녀의 브래지어는 앞에서부터 푸는 방식이었다. 가볍게 풀러내고 방 한구석으로 던져놓았다. 이제 어떤 지지대도 없이 중력의 영향을 그대로 받는, 그녀의 맨가슴이 드러났다. 핑크색은 아니지만 깨끗한 갈색 젖꼭지(애초에 핑크색 유두는 희귀종이다)와 넓은 유륜 그리고 젖꼭지와는 다르게 희디 흰 피부. 요즘 노는 애들은 선탠이 필수라던데 이런 하얀 피부를 지키고 있었던 그녀에게 상이라도 주고 싶다. 동양 남자는 흰 피부에 대한 환상이 있을 수밖에 없다.


나는 그녀의 가슴을 아래서부터 움켜잡고 젖꼭지를 입에 물었다. 처음 맡아보는 여자의 생살내음이 내 본능을 자극했다. 아랫도리는 구경도 안했는데 이미 내 세번째 다리는 부풀어오르려고 하고 있었다. 일단 젖꼭지를 가지고 노는데 집중하기로 했다. 입 안에 넣어서 혀로 쓸어보기도 하고 빨아보기도 하고, 이빨로 살짝 깨물어보기도 한다. 물론 그 동안 내 두 손은 한시도 쉬지 않고 그녀의 가슴을 주물렀다.


"으, 으응... 그만..."


그녀가 살짝 반응했다. 나는 여세를 몰아 아랫도리를 공략하기로 했다. 발목을 묶었으므로 치마를 완전히 벗겨버릴수는 없고, 후크를 풀고 허리께로 올렸다. 그러면 이제 스타킹과 팬티로 가려진 그녀의 하반신이 나온다. 스타킹으로 감싸진 여자의 다리는 은근한 에로스를 품고 있다. 한번 혀로 종아리부터 허벅지까지 훓어본다. 아쉽게도 스타킹 위라 별다른 효과는 없는것 같았다.


이제 가장 중요한 부분을 열 차례였다. 나는 일단 손가락으로 그 둔덕을 쓰다듬어봤다. 팬티스타킹과 팬티, 두겹으로 가려져있지만 미묘하게 부풀은 그 것이 내 자지를 자극했다. 클리토리스 쪽을 맴돌던 내 손가락이 음순을 타고 내려가 회음부를 스치고 항문을 만지고 왔다.


"그, 그만해... 제발..."


정신이 어느정도 들었는지 그녀가 내게 애원했다. 그녀가 정신이 든건 나도 반기는 일이다. 내 처음, 동정 상실 섹스가 멘탈붕괴된 리얼 오나홀이면 영 아니잖아. 교성이 아니라도 좋다. 찢어지는 비명과 어떤 이유도 없는 사죄를 듣고 줄줄 흐르는 눈물과 엉망이 된 얼굴을 보는 것도 좋다. 나는 그녀의 스타킹을 찢었다.


블라우스나 치마는 최대한 망가지지 않게 한다. 그녀를 돌려보낼때 문제가 되기 때문이다. 내가 여자옷을 준비한 것도 아니고 그녀는 이 교복을 입고 집으로 돌아가야하는데 망가트려버릴 수는 없다. 하지만 스타킹은, 팬티는 논외의 대상이다. 찢어진 스타킹과 노팬티. 어차피 치마로 가려지므로 다른 사람의 눈에 띄지도 않고 오지은의 수치심은 더욱 강해진다. 게다가 나도 자극을 받으니 일석 이조다. 그러므로 주저하지 않고 팬티도 찢어버렸다.


"그, 그만...! 미안해..."


뭐가 미안한지는 모르겠지만 그녀는 내게 연신 사과를 했다. 나는 신경쓰지 않고 훤히 드러난 그녀의 보지에 집중했다. 털은 많지도 않고 적지도 않은 적당한 수준이었지만, 백보지가 취향인 나에게는 역시 좀 꺼려지는 부분이다. 다음에 범할때는 제모플레이를 해주자. 음순은 새빨갛게 충혈되어있었다. 아마도 이틀간 여덟명을 상대한 여파일 것이다. 대신 많은 사람이 좆질 한만큼 깨끗이 씻었는지 불쾌한 냄새는 나지 않았다.


"하, 하으으... 제발..."


중지 하나를 보지 안으로 밀어넣어봤다. 방금 전에 가슴을 주무른 여파인지 약간의 애액이 손가락이 쉽게 들어갈수 있게 도왔다. 천천히 진퇴운동을 하다가 손가락 하나를 더 넣어봤다. 두 개도 무리없이 삼켰다. 다른 손으로 그녀의 클리토리스를 자극하고 손가락은 꾸준히 보지 안을 자극했다. 찔꺽 찔꺽 하고 보지안에서 나오는 애액과 손가락이 서로 만나 음탕한 소리를 냈다. 손가락 하나를 더 늘려도 무리 없이 들어갔다. 이제 내 자지를 받아들일 준비가 다 된것 같았다. 나는 하반신의 옷가지를 벗어던졌다. 가슴을 주무를때부터 서기 시작했던 내 자지는 이제 완전히 발기되어있었다. 일단 그녀의 발목을 묶고있는 끈을 풀고, 자유로워진 다리를 위로 올려 두 다리가 M자 모양이 되게 만든다. 이른바 M자 개각이다. 정확하게는 다르겠지만 말이다. 나는 무릎을 꿇고 자지의 귀두를 그녀의 보지에 맞추었다. 보지 안에서 흘러나온 애액이 내 요도구를 적셨다. 마침내 동정상실의 때가 왔다. 나는 그녀의 골반을 잡고 자지를 그녀의 몸안으로 밀어넣었다.


"흐, 흐으읍!!!! 그, 그만해!!!"


자지가 보지 안에 박히자 제 정신을 차렸는지 그녀가 비명을 질렀다. 하지만 이미 버스는 떠났고 기차는 동굴 안으로 들어왔다. 그녀의 보지는 무자비한 내 자지를 감싸주는데 여념이 없었다. 난 잠시 눈을 감고 처음 겪어보는 리얼 보지의 감촉을 즐겼다. 이 쾌감에 비하면 자위의 쾌감은 코끼리 앞의 텍사스 바퀴벌레 수준이었다. 오나홀은 기껏해야 톰슨 가젤 정도? 그럴 정도로 생보지의 쾌감은 강렬했다. 내가 힘을 주지 않으면 조이지 않는 자위와는 차원이 다른, 알아서 착착 감겨주는 보짓살에 그동안 조루 탈출을 위해 해왔던 수련이 무소용이었는지 정액이 전립선을 탈출해 요도로 용솟음치려는 느낌이었다.


하지만 여기서 싸버리면 재미가 없다. 그동안 해왔던 수련이 아까웠다. 숨을 돌리고 나는 자지와 보지의 결합부를 내려다보았다. 월드 클래스의 내 빅 매그넘은 아직도 절반이 남아있었다. 자지를 전부 넣고 싶다. 뿌리끝까지 넣어 서로의 치골을 맞대면서 섹스하고 싶다는 욕망이 끓어올랐다. 나는 연신 비명을 질러대는 그녀를 무시하고 허리를 움직였다.


"그, 그만!!! 아파!!! 제발!!!"


"조금 있으면 기분 좋아질거야."


그녀의 보지는 깊었다. 내 귀두에 그녀의 자궁구가 맞닿음과 동시에 내 자지가 뿌리끝까지 들어갔으니 말이다. 자지 전체를 조여주는 쾌감은 방금 전 내가 했던 말이 아무것도 아닐 정도로 굉장했다. 도저히 뭐라 묘사할 말이 없으니 그냥 끝내줬다고 알면 된다. 하지만 내 쾌감과는 다르게 그녀는 고통스러운 모양이었다. 눈물을 흩뿌리면서 내게 애원을 하고 있으니 말이다.


"제, 제발!!! 요, 용서해주세요!!!"


도대체 뭘 용서해달라는지 모르겠다. 아무튼 어차피 다쳐도 남의 보지 나는 피스톤운동을 시작했다. 자지를 반쯤 뺐다가 다시 찔러넣었다. 그 동안 그녀는 목이 터져라 비명을 질렀다. 하지만 그 것도 피스톤 횟수가 스무 번을 넘어가자 잦아들기 시작했다. 기분이 좋아서 그런게 아니라 더 이상 비명을 지를 기력이 없어서였다. 이에 골이 난 나는 자지를 아슬아슬한 곳까지 뺐다. 귀두 끝만 보지 안에 살짝 들어가 있을 정도였다. 그 상태에서 나는 온 체중을 실어 자궁까지 자지를 밀어올렸다.


"커, 커허억?!! 제, 제발...!!!"


여세를 몰아서 나는 피스톤을 반복했다. 퍽, 퍽, 퍽 자궁구를 쳐올리는 소리가 경쾌하게 들렸다. 슬슬 고환 깊은 곳에서 신호가 오는 듯 했다. 이 암컷의 보지 안에, 자궁 안에 정액을 싸지를 때가 된 것이다. 나는 더욱 강하게 자지를 박아댔다. 그에 따라 그녀의 신음도 점차 커졌다. 나는 마지막으로 그녀의 자궁구를 쳐올리면서 정액을 사출했다.


"자아!! 싼다!! 자궁으로 받아먹어라!!!"


"흐, 흐아아아아!!! 아, 안에!!!"


울컥 울컥 울컥 요도를 타고 내 특농 정액이 그녀의 보지안으로 쏟아졌다. 작은 컵 하나를 반쯤 채우는 내 사정량이었다. 그녀가 콘돔 없이 생으로 질내사정을 당해봤는지는 모르겠지만 아마 어떤 남자에게도 받을 수 없는 경험일것이다. 그녀가 지친 얼굴로 물었다.


"이, 이제 끝...?"


나는 사정을 끝마친 자지를 보지 바깥으로 뽑아보았다. 역시 노력은 배신하지 않았다. 한 번 사정한 정도로 내 자지는 수그러들지 않았다. 도리어 처음보다 더 단단해보일 지경이었다. 나는 자지를 찔러넣는 것으로 그녀에게 대답을 대신했다.


"흐, 한 번 더...?! 그, 그만...!"


그녀가 뭐라 말하는 듯 했으나 난 깔끔하게 무시하고 그녀의 보지를 즐겼다. 한 번 사정한 정액이 윤활유 역할을 해 첫 번째보다 피스톤이 더 원활하고, 더 강했다. 내 자지는 그녀의 자궁구를 자비심 없이 두드렸고 자지가 보지를 한 번 드나들 때마다 보지 안에선 애액과 정액이 흘러나와 침대를 적셨다. 그렇게 몇십 번의 피스톤을 마쳤을 때 그녀의 몸에 변화가 나타났다. 귀두 끝에 닿는 감촉이 달라졌다. 난 그 이유를 금방 알수 있었다.


"쿠흐흐, 느껴져? 네 자궁이 열려버린거 같은데. 이 안까지 범해달라는 뜻이겠지?"


"그, 그런 곳까지...하아앗!!!"


내 자지는 끊임없이 피스톤을 반복했다. 귀두가 살짝 입을 벌린 자궁을 계속 쳐올릴때마다 그녀의 자궁구는 벌어져갔고 그녀는 처절한 비명을 질렀다. 마침내 자궁구가 완전히 열리고 내 귀두가 그녀의 자궁벽과 키스했다. 아이를 키워야 하는 신성한 장소가 내 무자비한 자지에게 정복당한 것이다. 나는 부드럽게 귀두를 감싸는 자궁의 감촉을 느꼈다. 쫄깃하게 자지를 감싸주는 보짓살과는 다른 맛이 있었다.


"아, 아파요... 용서해 주세요..."


"뭘 잘못했다고 계속 용서해달래? 조금 있으면 너도 즐길수 있을텐데."


"그럴리가 없잖...아앗!!! 그, 그곳까지?!"


이제 내 귀두는 자궁구를 두드리는게 아니라 자궁 안의 자궁벽을 피스톤할때마다 두드리고 있었다. 자궁벽을 건드리자 그 위의 장기가 영향을 받는지 그녀의 비명이 높아졌다. 이번엔 찌르는 방법을 바꿔보기도 했다. 유명한 좌삼삼 우삼삼. 그 전까지는 무식하게 한점만 때리는 인파이터 복서였다면 지금은 이곳저곳을 찌르는 아웃복싱이다. 자궁벽의 옆쪽을 건드리자 그녀가 찢어지는듯한 비명을 질렀다. 난소를 건드린 모양이었다. 귀두의 뒷부분을 이용해서 질벽을 긁어내듯이 자극하기도 했다. 그 어떤 방법도 내게 쾌감을 주지 않는 방법이 없었다. 자극하는 곳이 달라질 때마다 보지의 조임도 달라졌다. 그렇게 몇 분을 찔러댔을까 다시 사정의 때가 왔다.


"이번엔 정말로 자궁안에 싸줄게!! 받아라!!!"


"제, 제바아아알!!!"


귀두를 자궁 안에 찔러넣고 정액을 쏟아부었다. 지금이 배란기라면 어찌할 방법도 없이 한방에 임신일것이다. 물론 오늘 그녀는 안전한 날이다. 나도 무턱대고 임신을 시킬수는 없는 노릇이니까. 자궁이 정액으로 가득차 요도에 있는 정액이 더이상 빠져나오지 못하자 나는 자지를 빼냈다. 부자연스럽게 한 곳만 볼록 부풀어있던 그녀의 배는 다시 원상태를 되찾았다.


나는 책상 위에 올려둔 시계에 잠깐 눈길을 보냈다. 아직도 시간은 충분했다. 그녀를 범할 시간은 넘치도록 충분했다. 흐뭇한 웃음이 저절로 지어졌다. 내 눈이 부들부들 떨고 있는 그녀의 얼굴로 향했다. 눈물에 화장이 잔뜩 번져 엉망인 얼굴을 하고 있었다. 적당히 휴지로 그녀의 얼굴을 닦아주고, 그녀의 수갑을 풀었다. 정상위는 충분히 했다. 나중에도 할 수 있다. 지금은 또다른 체위를 경험해보고 싶었다. 손이 묶여있는 상태로는 체위를 바꿀수가 없었다. 어차피 기력이 다 빠진 그녀가 도망칠수는 없을테니까. 하지만 내 예상과는 다르게 수갑이 풀린 그녀는 내 목을 껴안았다.


"시키는 대로 다 할게요... 다 할테니까 제발... 상냥하게 해주세요..."


이건 또 색다른 쾌감이었다. 방약무인하던 일진녀가 지금은 눈물을 줄줄 흘리며 내 자비를 애원하다니 말이다. 내가 아무말도 없이 그녀의 얼굴만 바라보고 있자 갑자기 다급해진 그녀는 말을 이었다.


"저, 정말이에요... 뭐든지 다 할께요. 여, 여기서 있었던 일들 절대 말하지 않을 테니까, 제발..."


"진심이야?"


"네, 정말이에요. 너, 너무 아파요... 상냥하게만 해주신다면 뭐든 할게요..."


방금 전의 두 번의 사정이 벌써 그녀에게는 큰 트라우마로 자리잡은듯 싶었다. 나는 일단 그녀를 침대 위에 앉혔다. 그녀는 후들거리는 다리를 주체하지 못하고 주저앉는 마냥 침대 위에 엉덩이를 내려놓았다.


"좋아. 그럼 여기서 내 노예가 되겠다고 맹세해."


"노, 노예...?"


"그래. 성노예 말야. 평생 내 성욕처리변기로 살아가겠다고 맹세하는거다."


"그, 그런..."


약간 주춤하는 듯한 그녀를 협박하기 위해 나는 손을 뻗어 그녀의 아랫배를 눌렀다. 아직 나오지 못하고 자궁에 쌓인 정액이 보지 밖으로 내려왔다. 그녀는 방금전의 능욕을 떠올렸는지 얼굴이 시퍼래졌다.


"할 거야 말거야?"


"하, 할게요...! 성노예가 되겠습니다..."


"그럼 성노예의 맹세를 하는거다. 엎드려서 머리를 조아리고 내게 성노예가 되겠다고 애원을 해봐."


"머, 머리를 조아려요...?"


그녀는 그게 무슨 말인지 모르는 눈치였다. 나는 친절하게 그녀의 머리를 잡고 내리눌렀다.


"으, 으으읍?!"


"이게 머리를 조아린다는 거다. 자, 말해봐라."


"아, 알겠습니다... 서, 성노예가 되게 해주세요... 흐읍?!"


나는 그녀의 머리를 발로 밟았다. 정액과 애액의 혼합물로 시트위에 생긴 웅덩이에 얼굴을 그대로 갖다박은거나 마찬가지였다. 발을 떼자 그녀가 고개를 들었다. 온 얼굴에 정액을 덕지덕지 묻히고 있었다.


"그 정도로 애원이 되겠어? 좀 더 잘해보란 말야."


"허, 허억... 어떻게...?"


"정말 멍청한 년이네. 이런 것까지 가르쳐줘야 되겠어?"


"죄, 죄송합니다! 저는 멍청한 년입니다... 가, 가르쳐 주세요..."


내가 언성을 살짝 높히자 기겁하며 용서를 비는 그녀였다. 나는 그녀의 귀에 노예의 맹세를 속삭여주었다. 그 말을 들은 그녀가 표정을 굳혔다.


"그, 그런 곳까지...?"


"그럼 안하겠다는 거냐?"


"아, 아닙니다... 하겠습니다..."


"자, 그럼 해봐라."


"네, 네... 음탕한 암캐노예인 이지은을 노예로 거두어주세요... 입도 보지도 항문도 모두 써서 주인님께 봉사하겠습니다... 주인님이 명령하시면 어떤 것이든 절대복종 하겠습니다... 부탁드립니다..."


"흠, 좋아. 받아주지."


"가, 감사합니다..."


그녀는 연신 머리를 조아렸다. 나는 그녀의 머리채를 잡고 끌어올렸다.


"자, 일단 네 추잡한 얼굴부터 정리하자. 네 얼굴에 묻은 내 정액을 남김없이 핥아먹어."


"그, 그런..."


"벌써부터 노예의 맹세를 어기겠다는 거냐?"


"아, 아닙니다! 하겠습니다..."


부들부들 떠는 손으로 온 얼굴에 묻은 정액을 건져올려 입으로 가져가는 그녀였다. 뭐 당연한것이, 정액이 결코 먹기 쉬운 것이 아니라는 것을 초등학교 4학년때부터 섹스를 해온 그녀가 모를리가 없는 것이다. 하지만 내 정액은 달랐다. 정액을 입에 넣어 맛본 그녀의 표정은 구토감이나 혐오감과는 거리가 멀었다.


"어, 어째서...?"


내 정액은 달콤하다. 비유적인 표현이 아니라 정말로 달콤하다. 고등학교 생물 교과서 수준의 지식과 어떤 패러미터의 조작, 그리고 매 번 자위를 할때마다 나온 정액을 조금씩 찍어먹어봐야 했던 노력으로 내 정액은 달콤해졌다. 게다가 단순히 달기만 한 것이 아니다. 사정 없이 달아서 먹다보면 금방 혀가 지치는 인공감미료같은 단 맛이 아니라 먹으면 점점 더 먹고싶어지는 깊이 있는 단 맛이다. 그녀는 정신없이 얼굴에 묻은 정액을 남김없이 먹어치웠다. 그녀의 얼굴에 은은한 행복감이 비쳤다. 거친 능욕으로 지쳐있던 그녀를 행복하게 만들어 줄 정도의 맛인 것이다.


"전부 먹었으면 감사의 인사를 해."


"아, 네... 다, 달콤한 정액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아. 그럼 다음 단계로 넘어가지."


나는 침대에 누웠다. 여전히 내 자지는 빳빳히 하늘을 향해 서있었다.


"네가 직접 넣어라. 기승위다."


"네...?"


"하기 싫은 거냐?"


"아, 아닙니다... 하지만..."


"하지만은 무슨 하지만이야, 빨리 해!"


"아, 알겠습니다!"


내 호통에 부들부들 떨면서도 내 몸 위로 걸터앉는 그녀였다. 몸을 일으켜세우자 누워있던 것과는 다르게 가슴의 볼륨감이 더욱 드러났다. 그녀는 내 자지를 잡아서 보지 입구로 가져다댔다.


"흐, 흐으읍..."


전의 삽입은 강제적으로 내가 힘을 주어 넣었지만, 이번엔 그녀가 스스로 보지에 내 자지를 박아넣어야 한다. 게다가 기승위는 자지가 가장 깊게 들어가는 체위. 그녀가 제대로 넣을 수 있을 리가 없었다. 하지만 난 그녀의 몸을 잡고 강제로 끌어내려 박는 대신 기다려주기로 했다. 그 대신 침대 옆에 뒀던 자루에서 회초리를 꺼냈다.


"흐, 흐앗! 가, 가슴을...!"


"빨리 넣어라. 넣을 때까지 때려주지."


나무로 만든 회초리는 가볍고 또 탄력적이었다. 게다가 살짝 휘두르는 것으로도 살에 착착 감겨드니 때리는 손맛이 아주 좋았다. 그녀의 새하얀 유방이 수십 번의 매질로 빨갛게 물들었다. 휘두른 회초리가 젖꼭지에 닿을 때마다 그녀는 짧은 신음을 흘렸다. 허나 아직도 그녀의 보지는 내 자지의 반도 감싸지 못했다. 이제 나는 회초리로 그녀의 전신을 사정없이 때렸다. 보통 회초리를 휘두르는 부위는 옷에 가려지는 부위로 하는 것이 대부분이지만 나는 그런걸 무시하고 무차별적으로 내려쳤다. 내가 학부모 오면 교무실에서 벌벌 떠는 폭력교사도 아닌데 그런걸 왜 신경쓰나. 그녀의 팔과 다리에 뱀이 감겨올라가는 듯한 붉은 자국이 생겼을 쯤에는 그녀도 마침내 내 자지를 자궁 끝까지 받아들이는데 성공했다. 완전히 녹초가 됐기는 하지만 말이다. 하지만 벌써 지치기에는 아직 할 것들이 너무나 많았다. 나는 그녀의 허벅지를 세차게 내려쳤다.


"하, 하으읏!!! 대, 대체 왜...?"


"뭐해? 기승위라고 했잖아. 움직여."


"그, 그런 건... 너무 커서..."


짜악! 내 회초리가 그녀의 유두를 정확히 맞췄다.


"하, 하겠습니다! 하, 할게요...으, 으으읏..."


그녀가 허리를 천천히 움직였다. 보지에서 자지가 천천히 빠져나왔다가 다시 사라졌다. 고통으로 미간을 찌푸리면서도 열심히 보지를 움직이는 그녀가 대견했지만 그래도 속도가 너무 느렸다. 회초리를 휘두르고 재촉을 해봐도 속도는 그다지 빨라지지 않았다.


"정말로 쓰레기 같은 년이군. 이 것 하나 제대로 못하나?"


"죄, 죄송합니다... 열심히 할테니 용서해주세요..."


"됐다. 이제 자지를 완전히 넣고 허리를 앞뒤로 흔들어라."


"그, 그게 무슨 말 인지..."


"기승위 몰라? 보지 벌리고 다니는 걸레년 주제에 이 것도 모르나?"


"죄송합니다... 보, 보기만 했지 실제로 해보지는 않아서..."


내 참. 열 댓명과 섹스를 한 발랑 까진 년이 기승위를 제대로 모르다니 어이가 없었다. 몇 시간 전까지만 하더라도 동정이었던 나보다 지식이 부족하다니. 나는 그녀의 골반을 잡고 내 자지를 끝까지 밀어넣었다.


"흐, 흐아아아!"


그녀의 자궁에 내 귀두가 안착한 것을 느끼며 나는 그녀의 엉덩이를 쥐고 앞으로 당겼다가 밀어냈다.


"자, 이렇게 하는거다. 앞뒤로 움직이면서 보지로 자지를 제대로 감싸라."


"아, 알겠습니다..."


처음엔 어색하게 허리를 놀리던 그녀였지만 시간이 지나자 점차 속도가 붙었다. 위 아래로 방아를 찍는 것보다는 덜 힘들어서 그런가 보다. 나는 앞뒤로 움직이는 보짓살의 감촉을 느꼈다. 자궁 안에 들어간 귀두는 큰 자극은 받지 않았지만, 하반신을 앞뒤로 흔드는 격렬한 운동에 반응한 보짓살은 정상위에서 느낀 것과는 색달랐다. 그녀도 약간이지만 쾌감을 느끼는 것 같았다. 하지만 감질났다. 이런 소소한 쾌감으로 사정할 수 있을리가 없었다. 그런 내 생각을 눈치챘는지 그녀가 다급한 어조로 말했다.


"여, 열심히 할테니 주, 주인님은 가만히 계시면 안될까요? 제발..."


"너무 감질나잖아. 이 걸로 내가 쌀 수 있겠어?"


"그, 그래도... 더 이상은..."


이제 내 자지에 어느정도 적응했는지 그녀의 허리는 빠르게 움직이고 있었지만 역시 체력이 부족한지 점점 느려지고 있었다. 고민이 됐다. 기승위로 한 번은 싸고 싶은데 쾌감이 영 부족했다. 그 때 내 머릿속을 좋은 생각이 스치고 지나갔다.


"흠, 좋아. 보지는 계속 조이면서 상반신을 그대로 눕혀라."


"이, 이렇게요?"


"아니, 좀 더 가까이."


그녀의 상체가 내 몸과 거의 밀착했다. 내 피부로 그녀의 살결이 느껴지고, 빨갛게 물든 그녀의 큰 유방은 내 가슴팍에 맞닿아 모양이 일그러졌다. 그녀의 얼굴 또한 매우 가까워졌다. 가까이서 보는 그녀의 얼굴은 정말로 아름다웠다. 눈물과 정액으로 엉망이 된 화장은 그녀의 미모를 전혀 가리지 못하고 있었다. 커다란 두 눈과 곧게 뻗은 코, 탄력있는 입술에 살짝 홍조가 든 뺨까지. 나는 그녀의 머리를 끌어당겼다.


"이, 이제 뭘...?"


서로의 숨이 닿는 거리에서 그녀는 주춤거리면서 내게 물어왔다. 난 그 물음에 답했다.


"키스해라. 허리는 계속 움직이면서 말이지."


"네? 네..."


그녀의 얼굴이 천천히 다가왔다. 곧 내 입술에 그녀의 입술이 맞닿았다. 첫 키스! 처음으로 맞아 보는 감미로운 경험이었다. 물론 그녀에겐 아니겠지만 말이다. 입과 입이 맞닿아 있으니 어떠한 말은 못하고 서로의 눈만 바라보고 있었다. 그녀의 눈동자가 불안하게 흔들렸다. 언제 끊어야 될지 잘 모르는 것 같았다. 맞닿은 입술을 옆으로 살짝 움직였다. 그것을 끝내라는 신호로 알았는지 그녀의 입술이 떨어졌다.


"하, 하아..."


입과 입이 서로 달라붙어 코로만 숨을 쉬게 된 덕택에 그녀는 숨을 몰아쉬었다. 나는 그런 그녀의 머리를 다시 한 번 끌어당겼다.


"이번에는 입을 벌려라."


"네? 흐, 흐으읍..."


다시 입술과 입술이 맞닿았다. 이번엔 혀를 내밀어보았다. 살짝 닫혀있는 그녀의 입술을 내 혀가 뚫고 들어가자 그녀의 침과 내 침이 서로 반대편으로 흘러들어가기 시작했다. 그녀의 입 안으로 들어간 내 혀는 곳 파트너를 만났다. 그녀의 혀가 내 혀에 휘감겼다. 온 감각이 혀와 입술에만 집중되고 서로 애무를 하듯이 혀들은 얽혀들어갔다. 몇 분이나 그렇게 얽혀있었을까, 나는 이번엔 그녀의 입 안을 혀로 훓었다. 이빨과 잇몸 사이사이를 훓자 단 맛이 느껴졌다. 내 정액의 맛이었지만 딱히 불쾌하진 않았다. 그녀의 혀의 아래로 혀를 밀어넣기도 했다. 그녀의 혀는 혀의 뿌리가 농락당하는 데도 뭐 하나 할수 있는게 없었다. 기분 좋은 정복감이 밀려왔다. 다시 혀와 혀가 얽히고, 그녀의 혀가 내 입안을 누비고 다녔다. 마침내 서로의 입술이 떨어지고 그 사이엔 은빛의 실이 생겨났다 사라졌다. 그녀는 가쁜 숨을 몰아쉬면서도 살짝 내려간 눈꼬리와 더욱 진해진 뺨의 홍조로 봐서는 기분이 좋은 듯 싶었다. 나도 굉장히 좋았다. 처음 해보는 딥 키스는 짜릿하고 강렬했다. 하지만 그녀가 실수한 부분이 있었다. 나는 그녀의 허벅지를 내려쳤다.


"하, 하앗?! 어, 어째서?"


"허리가 멈춰있다. 계속 움직이라고 말했을텐데?"


내 말에 얼굴이 하얗게 질리는 그녀였다. 그래도 그 동안의 교육이 성과가 있었는지 그녀는 재빠르게 허리를 움직여 내 자지를 자극했다. 그녀의 상반신이 기울어져있어 보지의 조임이 또 달라지는게 별미였다. 나는 중력의 지배를 받아 원추형으로 늘어져있는 그녀의 유방을 잡았다. 탄력이 잡은 손에 그대로 느껴지는 것이 확실히 참젖이었다. 물풍선 쑤셔넣은 의젖하고는 다른 자연산. 나는 그녀의 유방을 애무했다. 키스에 이은 유방의 자극에 그녀도 슬슬 기분 좋아지는 것 같았다.


"하, 하읏, 흐, 흐아..."


짧은 교성을 흘리며 그녀가 허리를 움직였다. 슬슬 사정의 신호가 오고 있었다. 정액이 전립선을 탈출해 요도를 타고 자지 바깥으로 탈출하려하는 찰나에 나는 다시 그녀의 머리를 끌어당겨 입을 맞췄다. 무자비하게 쏟아지는 정액이 자궁을 채우다 못해 난관까지 전부 채우고 있을때 나는 다시 한 번 그녀의 혀를 즐겼다. 키스와 사정이 끝나고 나는 일단 보지에서 자지를 뽑았다. 자지에 막혀 흘러나오지 못하고 있던 정액이 시트 위에 떨어졌다.


 내 몸 위에 있는 그녀를 잠깐 침대에 앉혔다. 그녀는 기대에 가득 한, 무언가를 열망하는 눈빛으로 나를 쳐다보았다. 아마 이쯤 했으면 그만 할거라고 생각했겠지. 하지만 난 아니었다. 책상 위에 있는 시계를 보았다. 아직도 시간은 많이 남아있었다. 시간도 정력도 충분했다.


나는 후배위로 그녀를 범했다. 기대가 깨져서인지 약간은 불만스러운 눈치의 그녀였지만 내게 반항할 엄두도 내지 못했다. 단지 내게 자비를 바라는 것 뿐이었다.


"주, 주인님... 사, 상냥하게 해주세요..."


네 발로 엎드리니 그녀의 항문과 보지가 적나라하게 드러났다. 후배위는 동물과도 같은 체위라 여자들이 하는 걸 싫어하고 치욕적으로 여긴다는데 보지에서 정액을 뚝 뚝 흘리며 네 발로 엎드려있는 그녀의 모습은 암캐와도 같았다. 뭐, 이제부터 그녀의 인생은 암캐와 별반 다르지 않을 것이다. 아니 어쩌면 그보다 더 비참할수도 있다. 동물은 발정기에만 섹스를 하지만, 인간은 아니니까. 매일 매일 자지에 박혀 허덕이는 나날이 그녀를 기다리고 있을 것이다.


"후아아아! 후아, 후..."


인간은 적응의 동물이라 했던가? 자지를 단번에 뿌리까지 찔러넣었는데도 그리 큰 비명이 안들리는걸 보면 그녀는 어느새 내 자지에 어느정도 익숙해진 모양이다. 사실 손도 집어넣을수 있는 보지가 세상에 얼마나 많은데 이정도의 굵기는 확실히 좀 부족했다. 하지만 내 자지는 계속 성장해나갈테고 여자들을 미치게 하기 위해 진화할테니 모든 것은 시간이 해결해줄것이다. 나는 그런 생각을 하면서 그녀를 박아댔다.


"흐, 히, 주, 주인님... "


후배위는 확실히 남자의 지배욕을 채워주는 체위였다. 예를 들자면 약소국의 사신이 강대국의 왕에게 찾아가, 상석에 앉은 왕에게 바짝 엎드려 손만 위로 올려 보물을 바치는 것 같았다. 하늘로 높게 쳐든 엉덩이가 그런 느낌을 주었다는 거다. 거기에 흉터 하나 없이 깨끗한 등은 은근한 에로티시즘을 내포하고 있었다.


"뭐야, 이따위로 내 정액을 받을수 있을거 같아? 보짓살을 더 조여라!"


"죄, 죄송합니다... 하읏!"


힘이 다 떨어져버렸는지 그녀의 보지는 처음의 꽉꽉 조여주는 맛은 어디가고 지금은 그냥 고기구멍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닌 수준이 되어있었다. 이딴 조임으론 사정할수 없었다. 나는 손바닥을 들어 그녀의 엉덩이를 내리쳤다.


"히, 히익?! 주, 주인님...?"


"흠, 엉덩이를 내리치니까 조임이 좋아지는군. 좋아. 계속 하자."


엉덩이를 맞자 그녀의 보지가 움찔하면서 내 자지를 강하게 조인 것이다. 내 말을 듣자 그녀는 사색이 되면서 나에게 애원하기 시작했다. 능욕을 받으면서 그녀는 아픈 것을 극단적으로 무섭게 느끼게 된걸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내가 바라는건 그런 고통도 쾌감으로 받아들이는 암노예다. 그녀는 내게 애원하면서 보지를 조이려고 애를 썼지만 몇 번 박아봐도 영 조임이 아니었다. 나는 그냥 그녀의 엉덩이를 내리쳤다.


"히, 히아악!!! 제, 제발...!"


그녀가 간절한 눈으로 날 쳐다봤지만 아무 소용 없는 일이다.


"그 정도로 조여선 내 자지를 만족시킬수 없거든? 역시 이게 낫겠어."


"흐, 주인님 제발, 제...흐아앗!!!"


나는 신나게 그녀를 박아댔다. 마치 마차를 다루는 마부처럼 그녀의 엉덩이를 찰싹찰싹 내리치면서 말이다. 그녀는 결국 자세를 유지하지 못하고 엉덩이만 간신히 올리고 있었다. 물론 나는 전혀 사정 봐주지 않고 그녀의 보지를 범했다. 그녀의 엉덩이가 새빨갛다 못해 멍들어서 시퍼래질 무렵에야 나는 사정할 수 있었다. 이번에는 특별하게 질내사정이 아니라 그녀의 엉덩이에 흩뿌려줬다.


"하, 아파요!!! 요, 용서해주세요...!"


잔뜩 얻어맞은 엉덩이는 정액이 닿는 것도 고통이었다. 후배위를 즐긴 나는 방금 전 스팽킹의 고통에 몸부림치고 있는 그녀의 몸을 억지로 잡아끌었다. 한쪽 엉덩이가 침대 시트에 닿자 그녀는 처절한 비명을 질렀다. 나는 그녀의 한쪽 다리를 들고 벌려진 다리 사이의 보지를 공략하기 시작했다. 그녀는 고통에 부들부들 떨면서도 안간힘을 다해 보지를 조였다. 뭐, 힘이 빠지면 바로 엉덩이를 한 번씩 쓰다듬어 주었다. 그러면 그녀는 전기충격기를 맞은 마냥 온몸을 떨면서 보지를 조일수밖에 없었다. 그녀의 처절한 노력 덕분일까, 다섯 번째 사정인데도 불구하고 금방 나왔다. 물론 내 몸은 특제니까 양은 전혀 줄어들지 않았다.


그 다음은 특별히, 앉아서 했다. 내가 양반다리를 하고 자지를 내놓으면 그녀가 그 위에 걸터앉아 자지를 넣는 체위. 당연히 그녀의 멍든 엉덩이를 자극하기 위한 체위였다. 고통때문에 도무지 허리를 내릴 생각을 하지 못하는 그녀의 골반을 억지로 붙잡고 상하 운동을 했다. 그녀의 보지가 자지뿌리까지 삼킬때까지, 즉 그녀의 엉덩이가 내 허벅지 부분에 닿을 때까지 골반을 내리눌러주면 다음은 그녀가 알아서 올라갔으므로 그리 힘들진 않았다.


이제 시계를 보니 시간이 많이 남지 않았다. 마지막 체위는 대면좌위였다.자궁에 정액을 싸준 그대로 그녀의 몸을 돌려 나와 마주보게 했다. 끝없이 이어지는 고통에 거의 넋이 나간 그녀는 내 얼굴을 보자마자 용서를 빌었다.


"제, 제발 용서해주세요 주인님... 제발..."


여전히 뭘 용서해달라는지는 모르겠지만 말이다. 어쨌든 나는 그녀의 얼굴을 보며 보지를 즐겼다. 방향이 반대로 바뀌었으므로 그녀의 엉덩이에 닿는게 없었기 때문에 그녀는 내게 감사를 표하며 열심히 보지를 조이고 피스톤 운동을 했다. 나는 그동안 그녀의 가슴을 애무했다. 그녀의 유두를 빨기도 하고 입 안에 넣고 굴리기도 하고, 살짝 깨물어보기도 하면서 나는 마지막 사정을 했다.


"이, 이제... 무엇을...?"


자지에서 떼어놓자마자 뭘 해야하는지 살피는걸 보면 어느새 그녀에게도 노예본능이 새겨진것 같았다. 나는 내 자지를 가리켰다.


"빨아서 깨끗하게 해."


"아, 네..."


섹스가 아니라는 것만으로도 그녀는 다행이었는지 얼굴이 밝아졌다. 내 다리 사이에 자리를 잡고 그녀의 애액과 내 정액으로 범벅이 된 자지를 그녀는 빈틈없이 핧아먹었다. 빨아서 깨끗하게 하라고 말은 했지만 그녀는 내 자지를 도무지 삼키지 못했다. 귀두와 자지 조금이 간신히 들어갔다. 나는 그녀의 목구멍도 조교하기로 했다. 나는 섹스 후의 여운을 느끼며 그녀의 혀봉사를 받았고, 그녀는 열성적으로 내 자지 주위를 청소했다. 고환까지 남김없이 핧아 정액은 흔적없이 사라지고 자지는 그녀의 침으로 번들번들 거렸다.


"좋아. 잘했어."


"가, 감사합니다. 그, 그러면..."


나는 그녀의 머리를 쓰다듬어주었다. 그녀의 얼굴이 어떤 기대로 가득찼다. 아마 이 능욕이 끝났다고 생각하는 것이리라. 하지만 아직 그녀가 할 일은 남아있었다. 나는 침대를 나와 옷을 챙겨입고 의자에 앉았다. 그녀는 허리에 치마 하나만 두른 채로 멍하니 나를 보고 있었다.


"자. 이제 거의 끝나가. 시트 보이지?"


내 압도적인 양의 정액으로 범벅이 된 시트였다. 이 위에서 여자가 잠을 잔다면 상상임신이라도 하지 않을까.


"전부 핧아먹어. 이제부터 내가 정액을 싸주면 남김없이 먹는거야."


"그, 그런..."


"하기 싫어?"


"아, 아니에요. 하겠습니다."


내가 일어날려는 듯이 의자에서 허리를 살짝 띄우자 그녀가 기겁해선 시트에 있는 정액을 핧아먹기 시작했다. 뭐 양이 엄청났기에 핧아먹는다 라는 표현보다는 마신다가 어울릴듯도 싶었다. 맛이 달콤하다는게 그나마 위안이 되려나? 하지만 아무리 맛있는 음식이라도 위장이 가득차게 먹인다면 맛있게 느껴지지 않을 것이다. 그녀가 시트에 있는 정액을 전부 먹자 나는 그녀의 몸에 있는 정액도 전부 먹게 했다. 머리카락이나 피부에 묻어있는 정액은 물론이고 그녀의 보지 안에 있는 것까지 전부 말이다. 내가 그녀의 아랫배를 거칠게 누르면 그녀는 고통에 떨면서 가랑이 사이에 손을 모으고 정액을 받아 들이켰다. 더 이상 흘러나오지 않자 나는 그녀에게 나무 수저를 건네주었다. 내가 좀 친절해서 특별히 뭉툭하게 만들었다. 자신의 질벽을 몇번이고 수저로 긁어내고 나서야 나한테 ok사인을 받을수 있었던 그녀였다. 자궁 안에 있는 정액은 봐주기로 했다.


방안에 이리저리 널부러져있던 옷가지를 다리가 잘 움직이지 않는지 끙끙대며 걸친 그녀는 꽤나 음란한 꼴이었다. 단추가 몇개 뜯어진 블라우스는 안에 티셔츠를 받쳐입으니까 상관이 없지만 하반신이 문제였다. 내가 찢어버린 그대로 보지가 훤히 드러나게된 것이다. 노팬티는 아니지만 그보다 더 야한 꼴이었다. 게다가 노는 애들 특유의 짧게 줄여입은 교복치마덕에 조금만 움직여도 보지가 드러날것 같았다.


"그, 그러면 이제..."


그녀의 눈이 탈출의 희망으로 빛났다. 나는 마지막으로 경고를 해주기로 했다.


"우리 착한 지은이는 이 일을 아무한테도 말하지 않을 거라 믿어. 그렇지?"


"아, 네. 절대 말하지 않을게요. 말하지 않겠습니다."


"뭐, 난 지은이를 믿는데 말이지... 혹시나 잊어먹진 않았는지 궁금해서 말이야."


"네?"


"내가 기억을 읽고 지울수 있다는 것 말야. 확실히 기억해두는게 좋을 거야. 신고하는 순간 네 기억이 전부 날아가버리면 참 재밌겠지?"


그렇게 빨리 할 수 있는건 아니지만 어쨌든 협박이니까 부풀려서 말했다. 하지만 그녀는 그게 과장인지 아닌지 구분할수 있을리가 없었다.


"저, 절대로 말하지 않을게요. 정말로요..."


"좋아. 이제 가."


당장이라도 달려서 도망치고 싶은 기분이었겠지만 연이은 능욕으로 엉망이 된 그녀의 하반신은 그녀의 맘을 따라주질 못했다. 비틀거리며 몇 걸음을 내딛다가 그 자리에 주저앉아버렸다.


"정말로 귀찮은 노예네. 자, 잡아."


"가, 감사합니다..."


나는 방의 불을 끄고 그녀를 부축해서 나이트클럽을 나왔다. 당근과 채찍이라고, 가끔씩은 상냥한 모습을 보여줘야한다. 뒷문에 다시 자물쇠를 잠그고 나는 지갑에서 지폐 몇 장을 꺼냈다.


"택시 타고 가."


"아, 네..."


노예근성이 완전히 몸에 뱄는지 돈을 두 손으로 공손히 받는 그녀였다. 나는 그녀가 택시를 타고 가는 모습까지 본 후 독서실로 향했다. 이렇게 내 첫 노예조교는 성공적으로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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