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족과 정력과 미소녀 -(3)
늦어서 죄송합니다. 뭐, 신경쓰시는 분은 따로 없겠지만.....그래도 뭐랄까, 스스로와 한 약속이 있어서 좀 찜찜하네요.
쓰긴 여러번 썼습니다만...지워버렸습니다. 네. 역시 아무리 군대에서 이야기를 들은들 실전만 못하군요.
색기는 고사하고 개그물이 되버리고 있다는...OTL 그게 무슨 야설이야...
상상은 돌입까지만 유효하고 돌입 이후에는 아무 소용 없었습니다.(보통 군대에서 떡친 이야기가 "어쩌다가"따먹게되었냐
에 관한거지 "어떻게"따먹었는가는 아니니까요....) 지금 올리는건 자포자기_랄까....그런겁니다.
역시 직접 해봐야되나-라는 생각이 드네요. 잡설은 여기까지.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인도의 오랜 경전 카마수트라에 의하면, 가장 좋은것은 여자의 구멍크기와 남자의 굵기가 일치할 때라고 한다.
요는, 무조건 굵은게 좋다는 속설은 틀렸다는 것.
그럼에도 다들 굵은 것을 선호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 정답은.....
"누구든 구멍은 커지기 마련이니까...겠지..."
그렇다.
아무리 조이던 여자라도, 하다보면 넓어진다.
그러면, 당연 구멍크기에 맞춰 필요 굵기도 굵어진다.
허나, 그게 되던가?
각종 시술이 있다 하나 어디까지나 미봉책일뿐.
그러므로 다들 더 큰 것을 원하는 것이다.
구멍은, 넓히면 되니까.
"하지만 내가 그럴 필요는 없지."
없다.
나의 그것은 다른이들처럼 단순히 피를 주입해 만드는 풍선뿐만이 아니다.
근육!
근육이 붙어있다!!
그것은 수축, 이완등을 통해 굵기, 길이 조절이 가능하게 만들어 주는 것이다!!!
심지어 연동운동까지 가능하다.
물론, 그럴바에 허리 한번 더 놀리는게 낫긴 하다만.....
(아무리 태생이 그쪽 특화라고 해도 어려운건 어려운거다.)
여하튼 인큐버스 그것의 호환성은 세계 제이이이이이일!!!
처녀들의 구멍에 맞는 적절한 크기로, 나는 조정을 끝냈다.
이제... 개통만 하면 되겠는데....
"어느분 부터 하실건지?"
그러자 바삐 돌아가는 눈빛.
"야, 니가 먼저해!"
"싫어, 아플거 같다고!"
"기집애가? 그럼 아프지 안아프니?"
"난,조, 좀 나중에.."
"귀찮아..."
"........"
눈빛 보니 뭔 생각하는지 알 법 하다.
뭐, 다들 처음이라는걸 생각하면 이해 못 할 것도 아니지만....
그래도 "이럴거면 뭐하러 부른거야?"라는 생각까지는 어쩔 수 없다.
안되겠다. 목적을 상기시켜야 겠어. 이러다 날 새고 분위기는 다 가라앉지....
초심으로 돌아가서 이렇게 역러쉬(?)를 하게된, 그것도 처녀 다섯명이 신청한 이유가 있을것이다.
그걸 알아내면 현상황의 타개가 아마 가능할 듯 싶다.
"긴장하신 것 같은데, 일단 서로 자기소개부터 하죠.
아무리 개인정보 보호가 중요하다고 해도, 이대로는 친밀도가 너무 낮아서 안될 것 같네요..."
이러면서 살짝 페로몬 뿌리면.... 역시. 누그러졌구만.
나란남자, 무서운 아이....이런 내가 두렵다. 큼, 너무 심취했군.
일단 한명이 머뭇거리다가 자기 소개를 했다.
"저,저는....수영이라고 하고,다른 애들처럼 대학 3학년생이에요. 중국어 공부하고 있어요."
수영이라는 이름을 가진 그녀는 적당한 얼굴에 적당한 가슴, 적당한 뱃살과 적당한 엉덩이를 가졌다.
한마디로 근처 대학교 앞에 가면 흔히 볼 수 있는 그런 여자...랄까.
성격은 꽤나 소심해 보였다. 아무리봐도 친구따라 강남, 아니 홍콩여행신청한 것 같다.
나의 본능적 직감으로 봤을때, 하라고 하면 하는타입이다.
공략은...딱봐도 약한 멘탈부터. 조교하듯 해나가면 될 것 같군.
"제일 많이 만난 미영이에요. 오늘 잘부탁드려요-"
화사하게 웃는 그녀. 왠지 은행가면 대출같은거 해줄 것 같은 미소다.
하지만 이런 유형 어렵다. 호불호가 확실하고 마음에 안들면 확 식어버리는 타입.
나의 육감을 동원했을때, 포식자의 기도, 육식계의 냄새가 난다.
철저한 문답식으로 정답을 선택 엔딩을 향해 가도록 해야겠다.
"유란이라고 합니다. 잘 부탁드려요."
꾸벅-
아. 한번에 알겠다. 이 격식만 차리는 무덤덤한 말투.
이거 귀찮은데 억지로 끌려온거다.
위의 수영씨가 거절 못하는 여자라면, 이 여자는 애초에 자신의 아랫입에 뭐가 들락거리든 말든
자신에게 의미가 없으므로 신경을 안쓰는거다.
자위한번 안했을거다. 확신한다.
이건.....
별수없지. 치트키다.
이능력에 의한 능욕플레이로 너의 강철 멘탈, 부숴주마!
"상미라고 해요.. 오빠, 오늘 기대할께요~!"
얜 그냥 딱봐도 색녀다...그런데 계곡이랑 건포도는 멀쩡한게
아무래도 흥분해서 잠재 포텐셜이 지금 폭발한 모양이다.
알았다. 너의 기대에 부응해 주도록 하마.
얘는 굳이 내가 아니였어도 오늘 최고의 처음을 보냈을 것이다.
이런 때의 공략법은... 정공이다! 이럴때 괜히 편법쓰다간 역효과난다.
"유나에요. 근데, 그쪽 정말 선수 맞아요? 아닌거 같은데?"
"맞습니다."
"우와- 자기가 선수라는 사람 처음봐!!"
이 여자, 놀던 여자다.
일단 지금 보이는 계곡의 모습만 봐도 이중 가장 많은 실전대비(?)를 했음이 보인다.
이녀석이 아직 처녀라고 데이터를 보내는 내 감각쪽이 의심스러울 정도군.
그냥 정공으로는 무리. 자극에 길들여져있다.
이럴때는 생소한 방법을 써야겠군. 무엇을 상상해 왔었건 간에 그 이상을 보여줄 필요성이 있다.
오케이. 일단 분석은 끝냈다.
슬슬 이유를 캐물어봐야겠군.
"아, 수영, 미영, 유란, 상미, 유나....제가 맞게 불렀나요? 그건 그렇고 처음이신거 같은데.."
움찔-
다섯명이 거의 동시에 움찔했다. 역시나....
"뭐, 그냥 궁금해서 물어보는건데, 5명이 신청하게된 계기가 뭔가요?"
그러자, 다섯명이 서로 자기들끼리 시선을 교환하더니, 유나가 머뭇거리며 말했다.
"지, 진짜 선수셨네요, 한번에 눈치채시고.. 사실은... 고등학교때 약속했거든요.
뭐든지 함께하기로..."
뭐지? 이것들은? 그렇다고 아다까지 함께 뚫냐?!
미친거 아냐? 삼국지 너무봤어 이인간들!!! 아예 복숭아과수원에서 하지 그랬어?
-라는 말은 목구멍으로 삼킬수밖에.
"아, 그거 멋지네요!!!"
"그, 그래요?! 그렇죠? 봐봐~ 내말이 맞잖아!"
유나야..맞긴 뭘 맞아...넌 좀 맞아야겠다. 유란이 얼굴 찌그러지는거 안보이니?
젠장. 여자 비위맞추는게 운명인 내 피에 자괴감을 느낀다....이렇게 된이상 넌 두고두고 놀림감되게 해주도록 하지.
나, 째째한 남자에다 심지어 마족이야. 기대해도 좋다고....
"그런데 어쩌죠? 제껀 하난데 말이죠?"
싱긋- 미소한번 날려주고,
음..어디보자...누구부터 해야 공략이 원활할까?
그래. 그녀부터 해야겠군.
"음....일단 수영씨부터 하죠."
"저, 저요?"
울상을 짓는 그녀.
무섭기도 하겠지...하지만 그게 그녀를 먼저 선택한 이유다.
저렇게 겁내던 사람이 나중에 발정난 암캐처럼 변한다면....뒷사람들. 특히 저 강철멘탈
유란한테도 흠집이 살짝 생길거다.
유란아. 넌 마지막이다.... 기다려라.
지금은 수영씨부터 집중이다.
"읏-차!"
"꺗-"
공주님 안기를 하니 그녀가 꽤나 귀여운 비명을 질렀다.
상당히 소녀감성으로 보이니까, 차례차례 이렇게 꿈을 만족시키며 정복시켜나가는게 포인트.
그녀를 살포시 침대위에 누이니, 부끄러운지 몸을 비비 꼬았다.
저기. 다 봤거든요? 이미 다 벗었으면서 뭐가 그리 부끄러운지....
"부끄러워요?"
"...네..."
그녀가 기어들어가는 목소리로 대답했다.
"부끄러워할거 없어요. 이렇게나 예쁜데.."
고개를 푹 숙이는 그녀.
그나저나.. 우웩 -내가 싫어진다. 아놔...집중! 집중!
"눈도 예쁘고"
눈에 키스한다.
"코도 예쁘고"
코에 입을 맞추고.
"귀도 그렇고."
귀를 살짝 핥아준다. 그리고 바람살짝.
그녀가 움찔거리는게 느껴진다.
"그리고....입술도."
키스.
그녀의 입에서는....소나무 향이 났다.
송X치약 쓰는구나.....아.. 나 요즘 집중력 왜이러지?
애써 무시하면서 그녀의 입술을 자극, 혀를 돌리면서 벌어진 인회석 사이로 근육조직을 밀어넣었다.
그곳에 있는 것은 또 다른 근육.
그것과 엉키고, 입속 구석구석을 자극하고, 희롱했다.
그리고 떨어지는 입.
나와 그녀의 입 사이에 가느다랗고 투명한 실이 이어지고, 이윽고 끊어진다.
딱 봐도 멍-해 보이는 그녀의 표정. 제대로 들어갔다.
그대로 목을 타고 내려가 가슴으로.
언덕을 올라서 정상 근처의 붉은색 대지에 혀가 닿자 그제서야 그녀의 정신이 돌아왔는지 움찔하며 몸을 뒤튼다.
허나 소용없는일.
이미 그 영역은 나의 입 안에 잔뜩 들어와 있는 상태다.
나는 약간 강하게, 마치 그 정상 부근을 전부 흡입하듯이 빨아들였다.
"아!"
나직한 탄식.
처음으로 남자에게 봉우리를 점령당한 산의 여주인은, 자신의 것이 남의 의지대로 다루어진다는
그 사실에 묘한 흥분을 느끼는 모양이다.
이산으로, 저 산으로.
한쪽 봉우리에는 입이, 한쪽 봉우리에는 손이.
쉬지 않고 위치를 교대해 가며 그녀를 자극한다.
나머지 한 손은 그 외의 연약한 등, 겨드랑이, 목덜미 등을 스치며 흥분을 더한다.
"으, 으응, 흐응"
그녀의 몸이 더욱더 민감해졌다.
홍조에 쌓인 그녀의 얼굴에서, 나는 읽을 수 있었다.
더 많은 자극을, 더 함부로 다루어주기를..
그녀 내면에 있던 그것. 그것은 누구나 조금씩은 가지고 있는 M의 본성이였다.
그렇다면....간다.
네가 그런걸 원한다면 더이상 깨작깨작 거리지는 않겠어.
나는 얼굴을 가랑이 사이에 파묻었다.
"흑?!"
그녀의 외마디 신음.
그것과 상관없이 나는, 마치 해장국을 들이키듯이, 그녀의 음부를 들이켰다.
흡입했다. 빨았다. 오물거렸다.
츕-추릅- 후릅-후츠츱-
"앗! 에엣! 악! 꺄악! 아! 아앙! 까아앗-!"
"싫, 싫어- 시러! 싫어!! 항- 이상해- 학-! 아학-! "
그녀의 헛된 투정은 이내 쾌감의 격랑앞에 속절없이 지워졌다.
남은건 하반신을 움찔거리며 신음하는 하나의 암컷뿐.
"흐으응- 흐앙- 항-항- 학-학- 그만-! 아- 미치겠어- 아항-"
계곡의 방류량이 많아졌다.
때는 바야흐로 귀향의 계절.
자신이 태어난 곳으로 연어는 거슬러 오른다.
이 연어는...크고 탄력이 넘치는 연어다.
연어가 바다에서 계곡에 진입할 준비를 했다.
"아......"
그 자태에 계곡은 좁혀든다.
자신은 아니라고,
네가 내려갔던 곳은 이 계곡이 아니라고.
두개의 봉우리가 좁혀지고, 파르르 떨리는데...
하지만 그럼에도 수량은 더 많아졌다.
연어는 그것을 놓치지 않는다.
더 많은 물이 하류로 방류하고 있다.
연어의 머리가, 바다에서, 계곡으로 걸치고..
이윽고.
"아,아, 아! 아아악!!!!"
연어가 계곡을 타고 오르기 시작했다.
"악- 악- 아악- 아파... 아파...억- 엄, 엄, 엉- 엉마..."
철퍽- 철퍽- 찰탁- 칠탁-
연어가 물살을 거스르기 위해 뛰어오른다.
도약하고- 도약하고- 도약한다.
"악- 아학- 아악- 아파.....아아아..."
계곡은, 언제까지나 계속될 것 같은 그 고통에 신음했다.
그때.
연어가 붉게 달아올랐다.
계곡 전체로 퍼지는 미지의 감각.
"악- 아- 아- 하-하-하아- 하앙- 하악 - 학- 학- 학- 꺄악- 하아악-"
어느새인가 고통은 없고 그저 쾌감만이 남을 뿐.
아니. 고통마저 쾌감.
"아, 미, 미쳐. 하아- 아- 항- 헥-하악- 학-하악- 끼학 끼하학- 더- 하- 더- 쑤셔- 줘- 악- 쎄게- 아악-"
"미, 미쳐- 아- 아- 아- 하~ㄱ 하~악 학-학-학- 까악-꺄아아아악!!!!!!!!!!!!!!!!!!!"
연어는 이윽고 웅덩이에 도착해 자신의 정자를 뿌렸다.
여름날의 뜨거운 계곡은 어느새 잔뜩 홍수로 물이 내려가고.
이윽고 잠잠해졌다.
여전히 연어는 상류의 연못에서 그대로 있었다.
"좋...좋았어요.....좀더......이대로....있어줘요....가득찬거...좋아요....자궁이 따뜻해서...."
그녀가, 목에 팔을 두르며 끌어안고는 중얼거렸다.
성의 마족인 나는 알 수 있었다.
앞으로 그녀는, 적어도 섹스에 있어서만큼은 유유부단하지 않는 여자가 되었다는걸.
그녀에게 남자가 줄 수 있는 기쁨을 알게 해주어서, 조금이나마 보람을 느낀다.
남은건. 4명.
-----------------------------------------------------------------
ps. 장면묘사가 뛰어난 야설 추천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