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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번역]그녀의 비밀-코무로 신타 시점[3]&전편[1]


★코무로 신타 시점[3]★
-9월10일-


"아!봐봐 신군 소문의 크레이프 가게♡"


나와 마나카는 오랜만에 방과후 시내로 데이트를 나왔다.


"와아♪ 종류가 여러가지 있네 으응~"


"어느걸로 할래?"


"전부 완전 맛있어보여♥"


어쩐지 이 말을 하는 쇼코의 입술이 매우 요염해보였다.
그러고보니 요즘 입술이 상당히 섹시해진것같은건 기분탓인가?


"에? 와......완전?"


"앗! 트.....틀려! 엄청 맛있어보인달까.....랄까나....."


라며 쇼코는 양손을 흔들며 무척 당황해하는것 같았다.뭐지?
쇼코와의 사이가 가까워져서 좋긴하지만......
너무 적극적이라 살짝 불안한 감도............
복에 너무 겨운건가?


-10월 5일-
오늘은 쇼코의 생일이라 쇼코의 집에 초대받아 지금 쇼코의 방에있다.
여자애의 방은 처음이라 무척이나 긴장된다.
어디 생일선물로 진한 키스를..........
이렇게 우리둘의 입술이 가까워졌다.


"..........응♡........."


쇼코의 혀가 상당히 적극적으로 파고든다.확실히 요즘 쇼코는 상당히 적극적이다.
.....기분.....탓인가.....살짝 담배 냄새.......쇼코의 아버지담배냄새인가?


"생일 축하해 쇼코.......초대해줘서 기뻐.....그런데......그 옷은......"


"기......기뻐해 줄까 하고 생각했는데.....이....이런 나는 싫어.....?"


현재 쇼코는 길었던 머리를 단발로 짜르고
배꼽이 다 보이는 배꼽티와 목걸이를 차고있다.
바지도 무릎위로 올라오는 핫팬츠............
너무 섹시해서 좋긴한데 다른녀석들에게도 이런쇼코를 보여줘야하다니!
쇼코도 부끄러운지 얼굴이 빨갛다.
너무 귀엽다~♡


"그.....그런게 아냐! 그냥 너무 섹시해서 다른 사람에게는......."


"이런 건 네 앞에서만이니까.....응?"


이런........순간 쇼코의 말에 왠지 모르게 안도감이 들었다.
역시......쇼코는 나만의......나만의 여자친구다.


-11월 24일-
오랜만에 쇼코와 전화통화를 했다.이번 주말에 만날수있는지 물었지만 아무래도
약속이 있는듯 하다.


".........응....미요시랑.......응 알았어.......
그럼 다음주 월요일에..............................후우....................
...........요즘 주말에는 만나질 못하네.............
평일에는 항상 데이트 하고 있지만.........응?"


그 순간 갑자기 전화벨이 울렸고 발신자를 확인해보니 카네이 선배였다.
이 사람이 왠일이지? 하고 전화를 받았더니 중요한 이야기가 있으니
만나자는 전화였다.
별일이다 싶었지만 어차피 할일도 없고 마침 심심했으니까 나가볼까나?


-시내-


"카네이 선배!"


"여어 미안하네"


"뭐예요?중요한 일이라니"


"그게 말이야......오늘은 각자의 여자친구가 놀러 나가서 심심하잖아?
그러니까 저 여자로 함께 즐기지 않을래~라는 이야기♪"


카네이 선배가 손가락으로 가르킨곳을 보니
옷이라고도 부르기 민망할정도의 옷을 입고
망사 스타킹과 하이힐을 신은 한 창녀같은 여자가 서있었다.
선글라스에 핸드백이라.......
왠지 보고있자니 내가 다 부끄러워진다.
그녀의 뒤에서는 왠 배불뚝이 대머리 아저씨가
그 여자의 엉덩이를 만지작 거리고 있었다.


"저..........................여자?"


"싫어......!그만 하세요!!"


"이런 차림으로 유혹해놓고..........돈은 낸다고♥"


"이봐!아저씨!!"


"응?"


"내 여자한테 손을 대다니 배짱 좋은데? 죽고 싶어?"


"히익!!"


역시 카네이 선배.한번에 겁을 줘서 아저씨를 쫓아보냈다.
저 사람 역시 좀 무서운걸?


".........가......감사합니다 선배......앳!?"


선배라면........혹시 우리학교 학생인가?
우리학교 학생이 저런 옷을입고 주말에 시내를 활보하다니.......
누굴지 궁금하다.
그나저나 저 여자 갑자기 나를 보고 놀라다니
혹시 아는사람인가?


"어......어째서 신군......"


"!?"


"바.....방금 목소리.....게다가 신군...........은"


어쩐지 쇼코의 목소리랑 많이 비슷한것 같다.
하지만 설마하니 쇼코일리는........
그나저나 신군이라니?
그 여자는 갑자기 얼굴을 휙돌렸다.
뭔가 이상하다.


"아~.....확실히 지각한 탓에 삐꾸 같은 놈한테 걸렸구만"


"!"


"기다리게 해서 미안해♪음란녀♥"


갑자기 선배는 그 여자의 옷옆으로 양가슴을 꺼내 주무르기 시작했다.
시내 한복판에서 저런짓이라니............
거기다 유두까지 훤히 보이잖아..........


"후아아♥♥아.....히♥앗♥"


"크크.....벌써 이렇게 젖꼭지 발기시키고......그 아저씨한테 만져져서
느꼈던 것 아냐?"


그 말을 듣고 유두를 바라보니 확실히 발딱 서있었다.
나는 순간 너무 부끄러워서 눈을 돌렸다.
.......수.....순간 쇼코 목소리랑 비슷하다고 생각했는데.....
어째서 그런 착각을.......
쇼코가 이런 복장으로.....이렇게 상스러운 소리를 낼리가 없는데.....
거기다 마치 기분좋게 느끼는 것처럼 신음소리도 내고 침까지.......
절대 쇼코일리가 없다.


"지금부터 말이지 이 에로녀랑 호텔에서 할건데 신타도 같이 안할래?
라는 이야기♪"


읏.........순간 심장이 두근거렸다.
확실히 가슴도 크고 엉덩이도 큰게 너무 섹시한데.......
하지만 나에게는 쇼코가..........그래 쇼코가 있어!
이런 유혹에 넘어가는건 쇼코에게 실례야


"아....안 해요! 그런 쇼코를 배신하는 짓은!!
선배도 미요시가 있으니 이런거 그만두는게 좋아요!!"


그렇게 선배에게 소리치고 나는 서둘러 집으로 돌아왔다.
쇼코...............사랑해..................


==============================================================================
[1]


"쇼코! 안녕!!"


"앗.....!신타군"


"아.......안녕!......왜 그래 쇼코?
혹시 미요시의 일때문에 고민하는거야?"


"응? 다.....다 들켰구나"


"이래도 반년간 남자친구로 지내고 있으니까"


"......친구로서 힘이 되어 주고 싶은데 나오질 않아서
지금까지도 헤어진 선배를 잊지못하나봐........
게다가 그 선배......여러명의 여자애들하고 바람피웠던거 같아서
너무해....."


"쇼코"


"나는 계속 같이 있을꺼야......그러니까 쇼코의 고민은 내 고민이야
할 수 있는 일이 있다면 뭐든지 말해줘"


"신군...........고마워....나도 계속......떨어지지 않을꺼니까♡"


".......쇼코"


"신군~!"


"괜찮아......사람도 없고 여기라면......."


"이.....이봐"


분위기가 무르익자 둘의 얼굴은 붉게 물들었고 신타는 쇼코에게 키스를 하려 했다.


"아..........안.......안되........♡"


"괜찮잖아?"


그 순간 어디선가 불청객의 큰소리가 들렸고 둘은 화들짝 놀라
서로에게 밀착했다.


"읏.....!"


"......괜찮아 들키진 않은거 같아.....음?"


"아버지가 대학병원의 원장이라니까 엄청 커다란 별장이라던가 있다고 거기서
시험하게 해주라......진짜 맘에 들테니까♥"


"........저 사람은.....미요시의 남자 친구......."


목소리의 주인공은 미요시의 남자친구인 카네이였다.그의 옆에는 단발의
귀여운 거유 미소녀가 있었고 그는 한손엔 가방을 한손으론 가슴을 주무르고있었다.


".......쇼코 이 일은 미요시한테는............쇼코? 어디갔지?"


"카네이 선배!!"


"엉?"


신타와 함께있던 쇼코는 친구를 두고 바람피는 카네이에게 한마디 하기위해 갔다.


"저......미요시의 친구인 쇼코라고 하는데요! 쇼코의 일로 선배에게 할말이 있어요!"


"쇼코.......라면 우리 병원에 있던.........어라!? 어이 이봐 기다려"


"왜 미요시랑 헤어지신거예요!? 이유도 ㅁ라하지 않고 만나주지도 않는다고
걔 울었다고요!"


"뭐라고.....까불고....."


카네이의 옆에있던 여자는 도망갔고 카네이는 쇼코에게 화풀이를 하려고했지만
쇼코를 본순간 음흉한 계획을 새웠다.


"오?"


".....?"


"헤에.....이녀석 꽤......"


"왜.....왜그러세요?"


".........그러지........미요시랑 대화해도.......대신......
네가 일주일간 내 여자가 되준다..........면♥"


"뭐엇!? 무슨말 하시는 거예요!?"


"가볍게 사귀어 보는거 뿐이라고♥"


신타는 이말을 듣고 도저히 참을수없어 앞으로 나섰다.


"죄송한데 타카네의 남자친구는 저니까"


"신군"


"쳇 남자친구가 있으면 포기할수밖에 없~구만~"


"고.....고마워 신군....."


"응? 쇼코! 너무 앞뒤안가리고 행동한다고!! 걱정이나 시키고 말이야!


"미.....미안해....."


-오후-


"합숙?"


"그래"


"....그래도 여비라던가"


"그런건 걱정안해도돼 카네이회장의 아타미의 여관.....
테니스코트 전부 준비해준다더군"


신타가 부활동에 가자 감독은 합숙에 대해 모두에게 설명해주고있었다.


"괜찮은데♪괜찮은데♪ 여자 테니스부와 일주일간의 합숙!!"
신타도 물론 갈꺼지?"


"으응.....쇼코가 간다면....."


"....역시 오지않는게 좋겠다 너"


"쇼코! 어떡할거야? .....어라? 쇼.....코?"


신타는 쇼코에게 합숙에 대해 물어보려했지만 쇼코는 이미 사라진 뒤였다.
그 시각 쇼코는 미요시에게 문자를 받고 카네이를 만나러 교내에 들어와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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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여기까지 썼습니다. 이후부터 이제 NTR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부분이죠
과연 만나서 어떻게 될것인지는 뭐................
뻔한거겠지만요 그럼 수고하세요
수정할곳이나 그런거 있으면 댓글로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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