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녀탐식 제2장 아이돌 그룹 -26화- 악마
"아아아아..............이제.....이제, 그만해에...........용서해줘..........."
세 사람이 루미를 애무하기 시작한지 어느정도 지났을까.
루미는 전신에 흥건히 땀을 흘리며, 거칠게 숨을 몰아쉬는 모습으로 하윽하윽거리며 몸부림친다.
음욕에 미친 세 미수(美獸)는 나구라도 혀를 내두를 정도로 집요하고 세심하게, 자신들의 리더를 괴롭히고 있다.
"아앙..........여기도.........기분좋지?"
"하으으읏..........."
"이렇게 딱딱 해져선....후후.........."
"싫어어어어..........."
"이렇게 손가락을 물어대다니........더 이상 참을 수가 없는거구나....."
"거기! 거기 안되에에에!"
나구라와의 섹스로 완전히 이성이 사라지고, 페로몬으로 무한하게 끓어오르는 성욕에 사로잡힌 아름다운 아이돌들은, 구경하고 있는 나구라가 질릴 정도로 동성에게 잔인했다. 평소의 관계로 서로의 약점을 속속들이 파악하고 있으니, 불쌍한 희생자는 쾌락이라는 이름의 지옥에서 몸부림 칠 수밖에 없다.
(오우오우. 이거, 대단한걸......)
한동안 맥주를 마시며 히죽히죽 웃으며 네 명의 미녀의 음란한 교접을 바라보며 휴식하고 있었지만, 때가 되었다고 본 나구라는 갈색의 병에서 낸 끈적한 액체를, 검지와 중지에 골고루 묻혀놓는다.
이 액체는 아는 중국인한테서 입수한 것으로, 통칭 『광녀정』으로 불리고 있다. 그 내용물은 중국 깊숙한 곳에서밖에 없을 수 없는 특수한 동충하초와 맥각에서 얻은 생약 엑기스이다. 이 작은 병 하나로 눈이 튀어나올 정도의 가격이 붙는다.
하지만 그 효과는 가격에 비례하는 수준으로, 이 엑기스에는 최면제로 유명한 요힘빈과는 비교도 되지 않을 강력한 최면작용이 있다. 특히 질과 직장의 점막으로 흡수할 경우는 그 여성이 미쳐버릴 수준이 되어버린다 해서, 그대로 이 이름이 붙었다고 전해지고 있다.
옛날 귀족과 부유한 상인들이, 붙잡은 노예 여성을 자기 마음대로 조교하는데 사용한 듯 하다. 지금까지도 나구라는 몇명인가의 여성에게 사용해보았지만, 너무 효과가 극렬해 이때다 싶은 경우에서밖에 사용하지 않는다.
이번에도 특히 이 네명을 떨어트리는 데 필요는 없다. 지금까지의 괴롭힘으로도 충분히, 나구라의 육노예가 되기를 맹세할 것이다. 그럼에도 이 비약을 사용하는 것은, 단순히 방금 전까지 당한 것에 대한 앙갚음을 하고 싶기 떄문이다.
(자아, 체벌 타임을 가볼까.........)
정말로 귀축이다.
"아아아..........."
세 사람의 애무에 한껏 성감이 높아진 루미는, 이미 완전히 에너지가 쥐어짜내져 축 늘어져 있다. 그 가랑이는 방금전까지 핥기 악마인 에마에 의해 철저히 농락당해, 지금 짙은 육색의 꽃잎도 쩍하고 음란하게 벌려져 준비OK인 시점이다.
"자아, 루미. 지금, 편하게 해줄테니까 말야....."
"아아......싫어어............."
쾌락에 완전히 녹아내린 표정을 지으면서 루미는 저항할 기력을 잃고, 새로운 정복자에게 그 미육을 바치기 위해 다리를 한껏 벌리고 있다. 무의식적으로 움찔움찔 외설스럽게 허리를 흔들면서, 질에서는 질척질척한 러브 쥬스를 흘리고 있다.
"모두 루미의 손발을 잡고 있으라고. 후후, 지금부터 진짜 섹스의 쾌락을 보여줄테니까 말이야. "
자신이 발하는 페로몬과 미약의 흉악콤보의 위력을 알고 있는 나구라가 선언한다.
"싫어.............."
"아아......."
(너희들 전부, 내 얼굴을 보는 것만으로 부왘할정도의 암컷으로 만들어주지.....)
나구라는 드디어 웃으면서 마음 속에서 중얼거리곤, 벌려진 루미의 꽃잎에 손가락을 넣어 엑기스를 세심하게 바른다.
"히익! 아앗!"
물론 미약을 사용하고 있는 것도 모르고, 민감한 부분을 손가락으로 희롱당하는 자극에 루미가 몸을 틀며 허덕인다. 굵은 남자의 손가락을 꾹꾹 조여대며, 팔을 고정당한채 좀더 좀더라며 조르는 것처럼 허리를 흔든다.
(준비OK인가.....)
악마의 약을 구석구석까지 빠짐없이 바른 뒤, 옆의 맥주에 손을 뻗는다. 에마와 케이가 무릎을 꿁고 있는 나구라의 물건에 좌우에서 달라붙고, 미키가 응석부리는 듯이 안겨들어 목덜미에 키스를 한다.
질점막에서 흡수된 미약은 간을 통하지 않고 바로 혈중 흡수되기때문에, 그 흉악한 성분이 혈류를 타고 곧장 전신으로 퍼져나간다. 동충하초의 성분이 각지의 세포에 작용해 그것을 극한까지 민감하게 만들고, 맥각 알카로이드가 뇌에 도달해 이성과 제어의 브레이크를 불살라버린다.
"아흐으응.........아아흐으그읏......."
그렇게 충분히 악마의 약이 돈 시점에서, 나구라는 양물을 치켜들며 천천히 루미의 하얀 나신에 타고오른다.
"빨리....빨리이이이이이!!!"
초조한 나머지 이성이 날아간 아이돌은, 매춘녀처럼 비명을 지르면서 조른다.
댄스로 단련된 신체는 유연하여, 그 늘씬한 다리를 있는 힘껏 벌려 가랑이를 눈 앞의 남자에게 드러내보인다. 그 중심에선 안에서 하얗고 끈적한 액체를 주륵주륵 뿜어내면서, 충혈된 치부가 사냥감을 기다리는 식충식물처럼 끔뻑 입을 벌리고 수컷의 페니스를 갈구하고 있다.
(사진이라도 찍어도 인터넷에 올리면, 큰 일이 되겠지...........)
너무나도 음란한 아이돌 그룹 리더가 보여주는 치태에, 나구라는 큭큭하고 웃는다.
"아아아......빨리 해줘요!!!"
전신에 한가득 비지땀을 흘리며, 아이돌이 애원한다.
"네네...........그럼, 듬뿍 맛보라고. "
흠뻑 젖어 무언가를 물고 싶어 어쩔 줄 몰라하는 음란한 입에, 코브라의 머리 같은 귀두의 끝을 파묻어간다. 꾹 하고 애절하게 인상을 찌푸리며 몸부림치는 루미의 미모를 바라보면서 단숨에 체중을 실어 안까지 관통한다.
"아아흐아아가아아아아앙!"
좁은 질도를 거대한 페니스로 찢겨져나가는 고통에, 루미는 얼굴이 새빨개져 몸부림치지만 그 말은 이미 의미가 담겨 있지 않다. 압도적인 물리적 압력과, 부풀어올라 민감해진 질 점막이 마찰당하는 정도가, 지금껏 경험해온 어떤 남자와도 비교가 되지 않을정도로 무시무시하다.
"히그으으윽!!!"
루미는 반광란상태가 되면서도, 무의식적으로 엉덩이를 들어올리며 새로운 지배자의 페니스를 받아들이려고 한다.
(충분히 깊이가 있어 좋은 느낌인데.....)
한편 처음 맛보는 아이돌의 질구멍을 느린 허리움직임으로 범하면서, 나구라는 그 우수한 구조에 혀를 내두르고 있었다.
일반적으로 말해 동양인 여성의 질도는 백인 여성에 비교해 직경은 좁지만, 깊이가 부족해 대개 나구라의 거대한 페니스에는 너무 짧은 경우가 많다. 그중에는 나구라의 페니스의 절반도 들어가지 않는, 『접시』라 불리는 질의 소유자도 있다. 그런 경우, 나구라가 본격적으로 스트로크를 하면 질이 짧은 여성은 정통으로 자궁구를 찔려져, 자칫하다 출혈도 하게 된다. 따라서 나구라는 항상 무의식중에 스트로크를 세이브해오고 있었다.
하지만 루미의 질은 충분한 깊이가 있어, 오랜만에 능력 전개의 찌르기가 가능할 듯 하다. 나구라는 내심 흐하흐하거리면서, 강인한 허리 탄력을 이용해 사정없이 스트로크를 시작했다.
"히이이이익! 그흐우우우우우!!!"
평범한 크기의 페니스로는 결코 닿지 못하는 질의 최심부를 찔려, 루미는 하얀 목을 젖히며 허덕인다. 강렬한 쾌락에 의식은 이미 반쯤 날아가버렸지만, 신체가 반응해 자궁의 코앞의 점막이 달콤하게 일렁이며, 나구라의 귀두를 안으로 안으로 끌어들이려고 하고 있다.
(이런.........조금 약발이 셌으려나?)
늘 그렇지만 이 미약의 위력은 무시무시하다. 나구라는 흰 자위를 드러내며 허덕이는 루미를 조금 쉬게 해주기 위해, 푹하고 뿌리까지 육봉을 찔러넣고는 그대로 정지해 한동안 벽의 미묘한 움직임을 즐기기로 했다.
"아아아..........뭔가 이상해..............거기가 욱신욱신거려서, 참을 수가 없어.....)
드디어 이성을 살짝 되찾은 루미였지만, 그것도 아주 일순이었다.
(이런거...............이런 거 처음이야아.........)
초강력미약이 점막에서 흡수되어 혈중농도가 피크에 달해, 그 흉폭한 효과를 본격적으로 발휘하기 시작한 것 같ㅌ다. 루미는 새빨간 얼굴로, 움직이지 않는 나구라에게 초조해져 스스로 음란한 허리놀림을 구사하고 만다.
"아앙, 이상해.........이상. 거기가 뜨거워서, 욱신욱신거려서......히이이아아앗!"
살짝이지만 스스로 허리를 흔들었기에 귀두를 자궁구에 비벼지고 말아, 루미는 질괄약근을 있는 힘껏 조이며 엑스터시를 맛본다. 그 하나 하나의 절정은, 지금까지의 남자들과의 그저 시시하게 보일정도로 격렬하고 달콤한 것이었다.
"흐아아아아앗 히그우으으으으읏!"
끈적한 점성진한 액체를 질내에 대량으로 뿜어내면서, 그러면서도 루미의 질 점막은 나구라의 육봉에 착 달라붙어 더 큰자극을 탐하고 있다. 루미는 신체중의 혈액이 가랑이에 집중되, 신체의 중심의 혈관이 쿵쾅쿵쾅 맥박치는 것을 실감하고 있다.
"아아아아, 움직여줘........움직여줘요..................읏. 히이그우으으으으으!"
움직이지 않는 나구라에게 초조해져, 루미는 스스로 필사적으로 허리를 움직이려 하지만, 나구라는 그렇게 놔두지 않겠다는 듯 루미의 개미허리와 허벅지를 제대로 억누르고 있다. 그럼에도 살짝 스쳐지는 점막의 자극으로, 루미는 어이없게 절정에 달해보인다.
(읏, 으읏, 오오옷...................미쳐............미쳐버려어어!!!!)
이 이상의 본격적인 피스톤 운동을 당한다면, 어떻게 되어버리는 것일까. 그래도 루미는 허리놀림을 조르지 않고 있을 수가 없었다.
"아아아아.....빨리......빨리이........"
수갑에 채워진 손에 꾹 쥐어진 손가락의 탈색과, 발가락의 접힌 수준이, 루미의 쾌락의 깊이를 보여주고 있다.
"부탁해요.........나구라씨. 움직여줘요...........끝장을 내어줘요........"
눈썹을 꾹 찌푸리며 촉촉해진 눈동자로 나구라를 바라보면서,, 필사적으로 루미가 애원한다. 그것은 평소의 날카롭고 다소 다가가기 어려운 분위기의 루미를 아는 사람에게는, 식겁할 정도로 놀랄 것이다. "섹시-포-"의 다른 멤버들도, 리더의 너무나 이상할정도의 욕정을 보고 혀를 내두르고 말 정도다.
"후후........그렇게 범해줬으면 해? 루미. "
"아아, 부탁해요. 부탁이니가............심술부리지 말고..........제발, 어떻게든 해줘요!!"
듣는 이의 성감을 직접 자극하는 목소리로, 루미가 울면서 더 큰 자극을 애걸하고 있다. 나구라를 괴롭히고 있던때의 여유는 온데간데없고, 방금전까지와는 전혀 반대의 입장에서 루미는 오직 강한 수컷의 페니스를 연모하는 발정한 한마리의 암컷으로 변해 있었다.
"그럼, 내 것이 된다고 맹세할거지?"
여기까지 와서도, ,더욱 애태운다.
"아아.............., 될게요!! 될테니까아!!!...............부탁해요...........제바아아알!!!"
프라이드 높은 루미였지만, 기다릴 것도 없이 즉답한다.
"내가 부르면, 언제라도 범해지는 거야. "
"하으읏, 네...........루미는 나구라씨의 노예입니다!!! 나구라씨의 명령이라면, 뭐든 시키는 대로 할게요!!! 그러니까, 제발...............부탁해요!!! 빨리 해줘요오오오!!!"
마지막엔 반광란 상태가 되어선, 루미가 움직여주기를 조른다. 거기에는 인기 아이돌로써의 자부심도, 스타일 발군의 미인으로써의 프라이드도 없이, 그저 나구라의 페니스를 바라는 완벽한 성노예의 탄생만이 있었다.
조금 만 더 씰룩씰룩거리며 육봉을 조여대는 달콤한 점막을 맛보고 싶었지만, 이 이상은 불가능하다고 판단한 나구라는 천천히 허리를 움직이기 시작했다.
"히그으으으으읏!! 히기이이이익!!! 하으아아아앙!!!"
실로 짐승의 목소리로, 목을 쥐어짜내며 루미가 울부짖는다. 그것을 바라보는 나머지 3명은, 공포의 표정마저 짓고 있다.
(움찔움찔거리는게........극상의 보지일세...........)
나구라는 자신의 몸 아래에서 전신을 부르르 경련시키고 있는 아이돌을 보면서, 그 강렬하게 조여지는 내부의 진미를 즐기고 있었다. 페로몬과 최면제로 완전히 발정한 루미의 질점막은, 음액을 토해내면서도 충혈되어 부풀어 올라 있기 때문에, 철썩같이 페니스에 달라붙어 움직이는 것이 고생이다.
"허잇!"
"아그아아앗! 가요오오오오오!"
쿵하는 충격과 함께 자궁단지를 찔러지자, 짐승같은 목소리를 지르며 몸부림치는 루미가 절정에 달한다. 그러면서도 질육 전체가 뻔뻔하게 들어앉은 페니스를 휘감으며, 꾹꾹 조여댄다.
(주, 죽어.............죽어버려엇........)
그건 지금까지 느껴본적이 없는 레벨의 쾌락으로, 루미는 극채색의 불꽃이 눈 앞에서 튀기는 것을 느끼고 있다. 손발은 경련발작처럼 부들부들 떨리고 있어, 그 손발을 붙잡고 있는 케이 일행에게, 그 절정의 깊이를 전하고 있다.
"아아, 루미............"
"괘, 괜찮............."
"오오오오오옷!!! 아아아그으으으읏!"
다른 멤버들의 걱정을 뒤로하고, 그이후 나구라의 스트로크에 맞춰 루미는 전신을 부들부들 떨면서 절정을 계속 맛보았다. 질 점막에서 흡수된 미약은 모노아민 신경을 극한까지 흥분시켜, 그 미약의 통칭대로 루미를 미치게 만들고 있다. 질 내에선 대량의 엔돌핀이 방출되어, 터무니 없는 행복감과 각성상태를 만들어내고 있다.
엑기스에는 혈관확장 작용을 가진 물질도 포함되어 있어 질의 혈관이 소리를 내어 혈액이 흐르며, 충혈되어 터무니 없이 민감해져 있다. 그러면서도 그것에 의해, 대량의 발트린씨선액을 연이어 토해내게 만들고 있다.
"히아아아앗! 으오오오오오옷!"
수갑에 묶여 짐승같은 목소리를 내며 몸부림 치는 아이돌에게, 나구라는 만족스런 웃음을 짓는다. 열기를 띄고 욱신욱신거리는 루미의 점막의 진미를 맛보면서, 발정해 내밀어진 자궁구를 강인한 귀두로 문질러댄다.
"어디어디......"
"히기이이이익! 그으아아아아앙!"
루미는 그떄마다 영혼이 날아갈 듯한 절정을 맛보면서, 극렬한 쾌락에 실신도 하지 못하고 있다.
(아아아...........루미...........)
(그, 그런...........어떻게.............)
(아, 악마야.......)
자신들의 리더를 이렇게 까지 미치게 만들면서도, 더할 나위없이 태연한 나구라를 보면서, 3명은 자신들이 터무니 없는 남자의 노예가 되어버렸음을 이해했다.
동충하초도 맥각도, 같은 맥각균과이지만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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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자 후기
어떤 정의감 넘치시는 분인지는 몰라도 신고해주신 덕분에 들어온다고 식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