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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녀탐식 제2장 아이돌 그룹 -13화- 꿀벅지의 유혹


몇시간 뒤, 나구라는 이바라키현 시모츠마 시의 츠쿠바 서킷에 와 있었다.


 


오늘은 여기서 콘티넨탈 상사의 포스터 작업이 있어, 대리점의 나구라도 현장 작업을 지켜보는 책임이 있기 때문이다.


 


콘티넨탈 상사는 소위 빠찡코슬롯기계의 제조회사이지만, 최근 포뮬러 톱이라 불리는 카테고리의 스폰서를 하고 있다. 그를 위해 오늘은 이 츠쿠바 서킷에서, 레이스카와 레이싱 퀸을 동원한 포스터 촬영을 하는 것이다.


 


12월의 츠쿠바는 춥다.


 


낮이라고는 해도, 바깥 기온은 체감온도 0도를 밑돌고 있다. 다행히 날씨는 맑고 바람도 없었지만,이 추위속에선 레이싱 퀸 역도 큰일이다.


 


하지만 실은 이번 레이스 퀸은 진짜가 아니라, 연예인을 기용하고 있다.


 


4인조 여성 아이돌그룹으로, 이름은 『섹시-포-』라 한다.


최근 남성잡지의 그라비아와 TV등에 활발하게 출연하고 있는 인기 상승중의 그룹이다.


 


특히 그녀들은 가창력이 뛰어나진 않지만, 얼굴과 스타일은 침이 흐를 정도로 발군이다. 특히 매력적이기 그지 없는 꿀벅지를 시작으로, 완벽할정도의 미모와 보디라인을 자랑하고 있다.


 


(자 그럼, 어떻게 먹어볼까.......)


 


지금은 봉고안에서 대기하고 있는 그녀들의 몸을 상상해, 나구라는 그에 따라 맛있는 장면을 상상하고 있었다.


 


이 남자의 경우, 대상은 적어도 2, 3명이 아니면 안되는 것이다. 1대1의 섹스로는 여자가 나가떨어져 버린다.


 


(문제는 어떻게 저 매니저를 떼어내고 봉고에 올라타는 가로군)


 


나구라는 갸름한 얼굴을 한 안경남의 얼굴을 보면서, 평소 일에서는 전혀 사용하지 않는 머리를 필사적으로 쥐어짜냈다.


 


봉고의 후부좌석이라는 밀실에 그녀들과 함께 있을 수 있다면, 남은 것은 페로몬이 멋대로 작용해준다. 도쿄까지 가는 시간동안 마음껏 차안에서 즐기고나서, 도쿄에서 계속해서 아침까지 철저하게 그녀들의 아름다운 몸을 맛보면 된다.


 


 


그녀들의 스케쥴이 오늘은 이것으로 끝이라는 사실을, 나구라는 사전에 체크하고 있다. 그때문에 마리의 유혹도 거절한 것이다.


 


그런 나구라의 생각도 모르고, 모두가 추운 현장에 불만을 토하면서도, 순조롭게 작업은 진행되고 있었다.


 


하지만 그렇다 해도, 레오타드로 몸을 감싼 그녀들의 바디는 압권이라며, 나구라는 다시금 감탄한다. 아마도 노래와 춤의 격심한 레슨을 계속하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프로필에 의하면 전원 신장은 165이상으로, 바스트는 가볍게 90을 상회하고 있다. 게다가 허리는 부러질 것처럼 가늘고, 엉덩이는 동양인과 거리가 먼 압도적인 볼륨을 자랑하고 있다. 또한 다리는 날씬하면서 완벽한 곡선을 거려, 보고 있는 것만으로 침이 나올 것 같다.


 


스폰서의 로고가 붙은 레오타드가 가랑이에 먹혀 들어가있어, 볼록한 비너스의 언덕이 튀어나와 있는 것이 확연히 구별되어서, 나구라의 가랑이를 뜨겁게 한다.


 


멤버 리더인 루미에, 케이, 미키, 에마라는 예명으로 불리며 모두 극상의 보디이지만, 그중에서도 엉덩이의 형태와 가는 발목으로 인해, 에마라 불리고 있는 서양인같은 또렷한 이목구비를 지닌 아가씨의 육단지가 가장 맛있어보인다.


 


발군의 미모와 스타일을 가진 인기 아이돌을, 그것도 4명 함께 색다른 맛의 육단지의 조임을 독점할 광경을 상상하고, 나구라는 혼자 흥분하고 있었다.


 


 


하지만 나구라가 웃을 수 있는 것도 한 때였다.


 


시간의 경과와 함께 촬영은 순조롭게 진행되고, 스폰서의 OK가 나온다면, 남은 건 철수뿐이다. 하지만 아무것도 술수가 없는 나구라에게, 남은 찬스는 시시각각 줄어들어간다.


 


(곤란해! 곤란하단 말이야.....)


 


딱히 아무 이유가 생각나지 않은 채로, 이러쿵저러쿵하는 동안에 스폰서의 OK도 나와, 촬영은 무사히 종료되고 말았다.


 


(어떻게 한다, 어떻게 한다!!!)


 


봉고에 자신이 올라탈만한 이유가 있을리도 없고, 하물며 매니저를 떼어놓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생각된다. 초조한 나구라의 고뇌를 뒤로하고, 스탭 전원이 이런 추운 곳에서 한시라도 빨리 떠나고 싶은듯, 평소보다도 빠른 스피드로 척척 철수를 시작한다.


 


아무리 무적의 페로몬을 가지고 있는 나구라라 해도, 그것을 사용하지 못한다면 단순히 못미더운 중년 아저씨이다.


 


"수고하셨습니다."


"수고!"


"수고하셨어요!"


 


모두가 철수를 시작할 무렵, 마음을 굳힌 나구라는 리더인 루미에게 직접 말을 걸었다.


 


"저기 『섹시-포-』양...."


"네? 아앗, 신토요의......그러니까...."


"나구라 입니다. "


"아아, 나구라씨네요. "


 


레오타드에 블루종(점퍼)를 걸친 루미가, 나구라를 차분하게 응시한다. 어깨까지 기른 머리가 가볍게 바람에 휘날리며 저녁놀을 받아 반짝반짝 빛나고 있다. 마치 오오라 같다고 생각하면서 나구라는 머뭇머뭇 말을 꺼냈다.


 


"저기, 그러니까, 다음 일 말입니다만. "


"다음?"


"아, 아뇨. 다음이라 해도 이 바로 뒤가 아니라...."


"네에....."


"그러니까, 콘티넨탈쪽이 아니라 말이죠....


 


나무라가 횡설수설거려 말아귀가 맞지않아, 루미가 의아한 표정을 짓고 있으려니, 저쪽에서 안경남이 냉큼 달려왔다.


 


"잠깐 잠깐 신토요씨. 일 이야기는 프로덕션을 통해 주시지 않으시겠습니까. 그런 건 상식이겠죠?"


"아뇨, 그, 굉장히 좋은 건이라서요, 이게. "


 


필사적으로 변명하지만, 그런 게 통할리도 없다.


 


"어떤 이야기던, 그녀들에게 이야기 하지 말고, 저를 통해주세요. 지금까지대로. "


 


매니저가 새까만 안경속에서, 날카로운 시선을 나구라에게 던진다.


 


마치 나구라의 의도를 알고 있다는 듯한 태도에, 무심코 나구라는 두근두근해져 절망적인 상황에 내몰려간다.


 


"에 그러니까, 그게, 굉장히 급한 것이라서...."


"그런 건 관계없겠지요. "


"그건 그렇습니다만. "


"자, 그녀들은 지쳐 있습니다. 나머지는 제가 들을테니. "


"아뇨, 본인들에게도 부디 설명을...."


 


새까만 안경을 고쳐쓰며, 매니저가 어벙거리고 있는 나구라에게 쏘아붙이기 시작했다.


 


"끈질기네요, 신토요분. 나구라씨였던가요? 당신, 그래도 광고대리점입니까? 뭘 위해 프로덕션이 있는가, 모르는 바도 아닐텐데요. "


"하아. "


 


(글렀군, 이건)


 


기관총 같은 거기다 상식적인 말만 하는 매니저에게, 나구라는 절망적인 기분이 되었다.


 


물론 여자가 부족하진 않지만, 그렇다 해도 발군의 바디가 4명분이나 되면, 나구라로써도 이런 찬스를 놓치고 싶지 않았던 것이지만.....


 


(이런.....이건 물러나야 하려나....마리와 요시코라도 불러볼까....)


 


나구라가 포기하려고 했을 때, 구원의 신이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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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자 후기

꿀벅지라는 신조어를 창안해서 제 번역을 도와주신 기레....미디어 관계자 여러분들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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