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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만남사이트에 빠진 유부녀, 성인 영화관의 장 2 end

성인 영화관의 장 (14)

"---어이, 그만 일어나"
뺨을 때리는 느낌에 천천히 눈을 뜨자, 바로 눈앞에 수염을 기른 낯선 아저씨의 얼굴이 보였다. 히히히, 천박한 웃음을 얼굴 한가득 띄우고 코가 닿을 듯한 거리에서 료의 눈을 내려다 보고 있었다.
메일을 보낸 남자도, 조금 전 몸을 섞은 남자도 아니었다. 또다른 낯선 남자. 입가에 시커먼 수염을 기르고 있는 모습이 어딘지 모르게 천박한 인상이 감도는 남자였다. 털이 잔뜩 난 몸뚱이의, 배불뚝이 중년 아저씨.
여전히, 그 남자 뒤에는 구경꾼이 잔뜩 모여 있었다. 전원 자지를 벌떡 세우고 일사불란하게 딸딸이를 치고 있었다. 아무리 봐도 이 지독하게 비정상적인 광경은 익숙해지지가 않는다.
"이번엔 말야, 내 차례라구"
남자가 이빨이 보일 정도로 씨익 쪼개더니, 입술을 삐쭉 내밀고 키스를 해온다. 료는 조금도 저항하지 않고 그 행위를 기꺼이 받아 들였다.
"우우웁..."
쩝...쩌업...츄릅...츄웁...
눈을 뜨자마자였다. 마음의 준비도 채 되어 있지 않았다.
그런데도 남자는 요란하게 혀를 쪽쪽 빨면서, 턱을 들어올리고 잇몸까지 죄다 핥아댄다. 끈적끈적하기 짝이 없는 침을 한가득 흘려 넣으면서.
"푸하아..."
그 덕분에, 좋아하는 타입하고는 전혀 거리가 먼 상대인데도, 어거지로나마 흥분이 되고 만다. 정신을 차리고 보니, 어느새 가랑이 사이가 질퍽하게 젖어 있었다. 역시 키스에 약하다.
"우우웁...푸하아...하아...하아..."
남자가 간신히 입을 떼자, 그제서야 료는 자신이 지금 어디 있는지 깨달을 수 있었다.
코를 찌르는 독특한 악취. 딱딱하고 차가운 타일 바닥. 그리고, 시야 구석에 비쳐 보이는 노랗게 오줌이 쩌든 소변기.
---그랬다, 료는 지금 남자 화장실에 끌려 들어온 것이었다.


"좋았어, 으하하, 지금부터 아저씨가 잔뜩 귀여워 해주지..."
남자는 그렇게 말하고 옷을 벗어 던져 재빨리 알몸이 되더니 부리나케 달라붙어 왔다. 땀으로 흠뻑 젖은 알몸이 서로 부대낀다. 푹 젖은 피부가 음란한 소리를 내며 서로 달라 붙는다.
남자는 료의 어깨를 쪽쪽 빨아대면서, 보지에 손가락을 쑤셔넣어 왔다. 순간, 주르륵하고 허연 액체가 흘러넘쳐 나온다.
"하하하, 아까 잔뜩 질내사정당했지 참... 좆물 한번 거하게 싸질러놨구만..."
남자가 손가락에 엉겨붙은 허연 점액을 비비며 료의 눈앞으로 가져왔다. 진한 정액냄새와 남자의 묘하게 기분나쁜 시선에 왠지 기분이 상해, 료는 입술을 꼭 깨물며 고개를 숙였다.
그런 료를 보고, 남자가 호되게 몰아 붙이듯 말을 걸어왔다.
"이라고 찐한 좆물을 걍 싸재껴대면, 임신할지도 모르는데, 안 그래?"
찔컥찔컥.
격렬하게 손가락을 움직여 보지 안을 휘젓는다.
"어이, 손가락만 집어넣어봐도 알것구만. 보지 안이 좆물로 한가득이여... 어뗘, 알겄어?, 정말로 잔뜩 싸질러놨당게...잉?"
"아앙...몰라..."
"어짤라고, 요래 싸질러불고---말여... 이렇게 된 이상 이 아자씨가, 손꾸락으로 요래요래...깨까시 끄집어 내주지... 이야, 이야, 이야아, 어뗘?"
손가락이 제멋대로 야들야들한 질벽을 마음껏 헤집어댄다. 보드라운 보짓살을 맛사지라도 하는 것처럼 정성들여 열심히.
"몰라아, 아앙, 아앙... 그...만..."
기분이 너무 좋아 허리가 절로 뜬다.
청소를 제대로 하지도 않는 공중변소가 차라리 더 깨끗할 것 같은, 성인 영화관의 남자 화장실 안. 젊디젊은 여자가 새하얀 알몸을 살짝살짝 바르르 떨고 있는---그 광경은 이 세상의 것이라는 생각이 들지 않을 정도로 아름다웠다. 갤러리를 이루고 있는 남자들 전원이, 그들 인생 최고의 흥분에 젖어 미친듯이 딸딸이를 쳐대고 있었다.
한층 더 격렬하게 보지를 쑤셔대는 손가락 덕분에 료는 좆물하고 보짓물이 뒤섞인 액체를 바닥에 뚝뚝 떨어트리고 있었다.
"아으응...아으음...으으음...아으으윽..."
"뭐야, 벌써 준비만땅인건가... 좀더 시간이 필요하나 했더니, 이미 충분하구만..."
"엣...아아..."
남자가 천천히 일어나, 료의 몸을 뒤로 돌려 세웠다. 겨드랑이 사이로 팔을 집어넣어, 양쪽 가슴을 덥썩 움켜쥔다. 손바닥으로 가슴을 주물럭거리면서, 손가락 끝으로 뾰쪽 솟아난 젖꼭지를 데굴데굴 굴린다.
"으으윽..."
"자, 아저씨 자지가 갖고 싶어서 도저히 못참겠지?... 그치? 지금 당장 박아주까? ...그래? 응? 대답해봐..."
한계까지 발기한 자지가 엉덩이 살을 쿡쿡 찔러댄다.
"앗...시러어..."
료가 몸을 비틀어 저항하는 몸짓을 보이는데도, 남자는 천천히 자지 끄트머리를 가랑이 사이로 밀어 넣기 시작했다. 후배위 자세로 항문 주위를 귀두가 쿡쿡 찔러댄다. 료의 땀과 남자의 쿠퍼액이 마치 로션처럼 뒤섞여, 회음부를 타고 위아래로---꼬리뼈 부근에서부터, 질구 근처까지---비벼대고 있는 귀두에 듬뿍 묻어난다.
"아...시러..."
"뭐래는거야...싫긴 뭐가 싫어... 이렇게 흠뻑 젖은 주제에... 젖꼭지도 꼿꼿이 세우고선... 이봐, 이봐, 이봐"
"그으윽, 아아앙, 으으으읍..."
젖꼭지 끝으로부터 달콤한 쾌감이 솟구쳐나와, 온몸을 타고 맹렬히 돌아다닌다. 몸의 떨림이 멈추질 않는다. 맨발바닥으로 더러운 타일 바닥을 딛고 간신히 서있는게 고작인 상태.
계속해서 보지물이 뚝뚝 떨어져내리는 가랑이 사이에 대고, 남자가 성난 자지를 문질러댔다.
"어이... 이제 넣어줄까?... 어때? ...아저씨 자지 맛 얼른 보고싶어 죽겠지? ...아저씨 자지로 이 질척질척한 보지를 푹푹 쑤셔준다니께... 씹창이 날 때까지 아주 뿅 가게 만들어주지... 자, 박는다"
후배위 자세로 서있는 료의 귓가에 음란한 말이 박혀들어온다. 료가 뭐라 대답할 새도 없이 남자의 성난 자지가 곧장 박혀 들여왔다. 꾸우우욱, 굵직한 귀두가 질내로 파고 들어온다.
마침내 보지 가득 꽉 들어찬 남자의 자지. 남자가 "하아하아", 복날 개처럼 헐떡댄다. 료도 침을 질질 흘리며 쾌감으로 부들부들 떤다.
"하아하아하아... 깊숙히 들어갔어. 어때?... 자지가 보지 깊숙히 박힌 느낌이. 응? 어때, 각오 단단히 하라고... 내 자지로 천국에 보내줄테니..."
남자는 료의 어깨를 이빨로 꽉 깨물며, 뒤에서 양쪽 유방을 무지막지하게 주물러댔다. 그리고 이번엔 천천히 허리를 뒤로 빼 자지를 보지 입구까지 뽑았다가, 단숨에 자궁구까지 다시 쑤셔박는다.
료의 몸이 울컥 흔들리며, 땀방울이 흩날린다. 남자 화장실 안에, 여자의 절규가 울려 퍼졌다.

















성인 영화관의 장 (15)

퍽퍽퍽퍽퍽!
"아앙 아앙 아앙 아앙 아앙!"
료는 소변기에 얼굴을 파묻고, 뒷치기로 격렬하게 박히고 있었다.
남자는 그 외모로 봐선 상상이 안 갈 정도로 탄탄한 허리 힘을 과시하고 있었다. 얼마나 강력한지, 심지어 아까 전의 남자보다도 한 수 위인 것 같았다.
아무리 몸에 힘을 줘봐도, 아무리 마음을 다잡아봐도, 자지가 보지 속을 후벼파는 순간 모든게 무너지고 만다. 그 결과, 비참할 정도로 어이없게 절정에 올라 버린다. 료는 그 짧은 사이 몇번이나 오르가즘을 느끼고 있었다. 그 동안에도 남자의 자지는 한층 더 씩씩해지고, 허리 움직임도 더욱더 격렬해져만 갔다.
"어이, 어이, 그렇게 좋아? 그렇게 기분 좋아? 응?"
남자가 솜씨좋게 허리를 요리조리 놀려, 료의 보지 속 예민한 포인트에만 집중적으로 귀두를 쿡쿡 찔러댄다. 그의 스트로크는 그 한발 한발이 믿을 수 없을 정도로 기분 좋았다. 얼마나 기분이 좋은지, 무의식중에 혀를 내밀어 소변기를 핥고 말았을 정도였다. 코로는 남자의 오줌 냄새가, 입으로는 씁쓸한 맛이 한가득 퍼져 들어온다. 그러나 그것마저도 지금 이 순간 료에게는 극상의 쾌락으로만 다가올 뿐이었다.
"우우웁... 아아아아아아앙... 너무 좋아아아아아앗... 아으으으으윽..."
흰자위를 드러내며 료가 몸부림을 쳤다. 침을 질질 흘리면서 소변기를 정신없이 핥아먹는다. 남자가 료의 동그란 엉덩이에 허리를 퍽퍽 부딪힌다. 변기에 쾅쾅 머리를 박아대면서, 료는 정신없이 몸을 경련하며 절정으로 치달았다.
"아그으으으윽! 가! 가! 하으으으으으윽!"
료의 새하얀 나신으로부터 땀이 비오듯 쏟아져 내리더니, 번개라도 맞은 것처럼 폭발해 버린다. 손이며 발이며 부들부들 경련하고 허리가 용수철처럼 튀어 오른다. 그래도 남자는 결코 자지를 뽑아내지 않았다. 마구 날뛰는 료의 허리를 꽉 붙들고, 더욱더 강력한 피스톤을 쏟아붓는다.
"자, 니년은, 내꺼다! 내 계집이라구! 자, 맛이, 어떠냐!"
료의 팔을 고삐처럼 휘어잡고 남자가 하반신을 마구 두들겨 붙인다. 엉덩이가 새빨갛게 부어오를 때까지, 더욱더 힘차게 콱콱, 격렬하게 몰아 세운다. 료는 머리 속 혈관이 터지는 거 아닐까 걱정될 정도로 새빨개진 얼굴로 정신없이 헐떡였다.
"너무 좋아아아! 죽을 거 같애애애애! 굉장해요오오오! 아으윽! 아아앙! 아아아아아아아아앙!"
꿈틀꿈틀꿈틀!
눈물을 철철 쏟으며, 소변기를 정신없이 혀로 핥으면서, 료가 격렬한 절정으로 몸부림쳤다. 그 광경에, 주위를 둘러싸고있던 남자들 역시 더이상 참을 수 없는 지경까지 내몰리고 만다. 뒤치기로 범해지고 있는 료 가까이 다가와, 어디고 가리지 않고 제각각 자지를 부벼대기 시작했다.
"야, 죽이지? 자지가 여기 잔뜩 모여들었잖아, 어이"
좌우 양쪽 옆구리, 어깨, 등, 정수리, 사방군데에 몇개나 되는 자지가 느껴진다. 그게 전부 까닥까닥 맥박치며, 요도구로부터 투명한 액체를 줄줄 흘려댄다.
"아흐응, 자지! 자지! 잔뜩! 행복해요! 하으으응!"
료가 바로 얼굴 앞에 놓인 자지 하나를 냉큼 베어 물었다. 목구멍 깊숙히 단숨에 쑤셔 박힌다. 숨이 턱 막힌 료가 코로 콧물을 줄줄 쏟아내며 고통스러워했다. 물론 그 동안에도 뒤에서 박혀 들어오는 머신건과도 같은 피스톤은 잠시도 멈추지 않았다.
서서히 흐려져가는 의식 속에서, 료는 어떻게든 자세를 잡으려 애쓰며 자지에 꼭 달라붙어 떨어지지 않았다. 빵빵하게 부풀어오른 자지를 열심히 혀로 핥아 애무한다.
"우오오오오옷, 간다앗..."
료의 입에 자지를 박아대던 남자가 몸을 부르르 떨었다. 잠시 후, 료의 입안에서 정액이 폭발했다. 마그마처럼 뜨거운 정액이 입안으로 쏟아져 들어왔다.
"푸하앗! ---하으읍! 하으윽!"
씁쓸한 정액을 혀로 굴리며, 또 다음 차례. 입가로 쑥 들이민 새로운 자지를 베어문다.
조금 전보다 훨씬 더 커다란 자지. 입으로 물고 있는 것만으로도 턱이 빠질 것만 같았다. 침하고 뒤섞인 정액이 입가로 주르륵 새어나온다.
"아아아...기분 좋다...부인의 입보지 죽이는구만..."
남자가 느끼고 있는 소리가, 괜시리 기뻤다. 료는 그 소리를 더 듣고 싶어, 입천정에 닿은 귀두 끝을 비벼 자극을 주듯 목을 움직였다.
---쭈웁, 쭈웁, 쭈웁, 쭈웁---콜록---코콜록---.
이따금씩 기침을 하면서도, 료는 눈에 눈물을 머금으며 열심히 페라 봉사를 계속했다. 남자가 조금이라도 더 기뻐해 줬으면 하는, 그 일념으로.
---퍽 퍽 퍽 퍽 퍽 퍽!
"그으읍, 아으읍! 아으으윽! 우우우우웁!"
뒤치기로 거칠게 자지를 박아대는 남자의 허리에 한층 더 가속이 붙는다.
앞과 뒤 양쪽으로 커다란 자지에 꿰뚫려, 료는 꿈틀꿈틀 경련하면서 절정으로 치달았다. 몇번이나 계속해서 수도 없이.
지나친 오르가즘의 여파로 온몸에 힘이 쭉 빠져버렸는데도, 입과 보지를 꿰뚫고 있는 커다란 자지 덕분에 엎드린 자세는 그럭저럭 유지되고 있었다. 발이고 팔이고 딱히 힘을 주지 않아도, 보지 깊숙히 또 목구멍 깊숙히 틀어박힌 자지가 온체중을 떠받치고 있었다. 아니, 그 정도가 아니라, 그 두 개의 자지가 하도 세게 쑤셔 박히는 바람에, 료는 등을 뒤로 크게 젖히고 아예 반쯤 바닥에 둥 떠있는 느낌으로 거의 바베큐 비슷한 상태로 꿰뚫리고 있었다.
"이야압, 나도 더는, 오오오오옷, 간닷!"
입을 범하고 있던 남자가 자지를 얼른 뽑아내면서 료의 머리카락을 잡아당겼다. 얼굴을 훽 위로 들어올리고는 코에다 대고 귀두를 꾹 누른다.
뷰르르르르르! 뷰르르르르릇!
모락모락 김이 피어오를 정도로 뜨거운 정액. 얼마나 오래 쌓여있었는지, 잇달아 멈추지 않고 끊임없이 터져나온다.
료는 뒤치기로 격렬하게 박히면서 고개를 정신없이 가로저으며 그 뜨거운 정액 세례를 고스란히 얼굴로 받아들였다. 주르륵 얼굴을 타고 흘러내리는 정액을 혀로 낼름낼름 핥아 먹는다.
료를 둘러싸고 있던 남자들이 그렇게 차례차례 사정을 하기 시작했다. 등이며, 팔이며, 어깨며, 머리에, 불알에 가득 고여있던 정액을 마음껏 내뿜는다. ---우오오오옷, 으으으으으윽---. 화장실 안이 남자들의 울부짖는 소리로 가득찼다.
퍼억 퍼억 퍼억 퍼억!
남자의 허리 움직임이 드디어 피크를 맞이하기 시작했다. 료의 몸이 마치 대지진이라도 난 것처럼 부들부들 떨린다.
"자지 좋냐! 자지! 자지! 맛이 어때! 자지!"
"음아아아아아아! 음아아아아아아! 자지 좋아! 자지 너무 좋아아아아아! 자지이이이이! 자지이이이이이이이!"
목이 찢어져라 질러대는 절규. 남자들의 정액으로 범벅이 된 채로, 그야말로 노도와도 같은 피스톤을 온몸으로 고스란히 받아내며---료는 최후의 절정을 맞이했다.
여기까지 오면, 이미 한번 두번, 그런 식으로 세는 것도 불가능하다. 그저 절정이 계속해서 이어지는 것이다. 단 한 번의 절정이 처음부터 끝까지 몇 분도 넘게 계속해서 이어진다.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닌, 오로지 오르가즘의 정점에 계속 머물러 있는 상태.
그것은 상상조차 해본 적 없는 전대미문의 쾌락이었다. 머리 속이 새하얗게 변하고, 영혼이 부서지고, 눈을 크게 뜬 채로 하염없이 눈물을 쏟아낸다. 턱이 빠지기라도 한 것처럼 침을 삼키는 것조차 힘들었다. 호흡도 제대로 하기 힘든 나머지, 산소결핍으로 시야가 점점 흐려진다. 자신의 몸이 더이상 자기 것이 아닌 것 같은 느낌. 온몸의 피가 전부 쾌락 물질로 송두리채 바뀌어버린 것 같은 이해 불가능한 체험.
"음아아아아아아! 가 가 가 가 가 가 가! 가 가 가 가 가 가 가 갓! 계속 가아아아아아아아아아앗---!"
"좋았어! 나도 간다아아아앗! 우오오오오옷! 크으으으으으윽!"
퓨르르르르! 퓨르르르르릇!
"아그으으으으으으으윽!"
"이야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압!"
퓨르르르르르르르! 퓨르르르르르르르르르릇!
남자가 료의 몸을 뒤에서 마치 바이스처럼 무지막지하게 와락 부둥켜 안고, 자지에서 엄청난 양의 정액을 내뿜기 시작했다. 꿀럭꿀럭하고 보지 안으로, 몇 억마리도 넘는 정자가 쏟아져 들어간다. 야들야들 보드라운 보지 안에, 자궁 안 깊숙한 곳에, 정자 한 마리 한 마리가 제각각 미친듯이 날뛰기 시작한다. 수억 마리의 정자가 극한까지 민감해진 여자의 세포를 마음껏 범하고 또 범한다.
"하으으으으으으으으으으..."
료는 눈물을 쏟아내며 쾌감으로 몸부림쳤다. 뒤의 남자에게 뼈가 으스러질 정도로 세게 안긴 채로 계속해서 질내사정당하며 눈을 뜬 채로 그대로 기절하고 말았다. 하지만 실신하고도 여전히 몸은 자동으로 꿈틀거리고 신음소리도 계속해서 새어나온다. 그렇게 료는 의식을 잃은 이후로도 계속해서 그 음란한 몸짓으로 남자들의 눈을 즐겁게 해주는 것이었다---.

















성인 영화관의 장 (16)

다시 영화관 안.
3편 동시상영의 포르노 영화는 마지막 프로가 끝나고, 다시 첫 영화를 반복해서 틀어주고 있었다.
"아아앙..."
료는 중앙쪽 좌석에 엉덩이만 살짝 걸터앉아 있었다.
뒷쪽 열의 남자 둘이 료의 늘씬한 다리를 꼭 붙들어 안고 있었다. 가랑이가 180도 넘게 벌어져 한가운데 구멍을 빼꼼히 드러내고 있었다.
그런 모습을 하고있는 료 앞에, 또 한 명의 남자가 나타났다. 그는 천정을 뚫을듯이 우뚝 솟아오른 씩씩한 자지를 손으로 억지로 내리 눌렀다. 그리고는 온몸의 체중을 실어 료의 보지에 쑤셔 박는다.
"으으으으읍...아흐으으으윽..."
오늘 벌써 몇개째인지도 모를, 남자의 생식기. 그런데도 보지 안의 감도는 조금도 내려갈 기색을 보이지 않고, 그것이 료는 무섭기도 하고 또 기쁘기도 했다.
뿌리까지 자지를 쑤셔박은 남자가 몸 위에 올라타 온몸의 체중을 실어왔다. 그렇지 않아도 길다란 남자의 자지가 더욱더 안쪽 깊숙히 박혀 들어온다.
서로의 얼굴이 바짝 맞닿고, 남자와 료는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자연스럽게 키스를 나누기 시작했다.
"쮸웁...쭙...우우웁...츄르릅..."
아까하고는 완전히 다른, 느긋하기 짝이 없는 평온한 피스톤. 그리고 마음까지 녹아드는 것 같은 다정한 키스. 마치 연인하고 사랑을 나누는 것만 같아, 료는 남자의 목을 팔로 감싸며 쾌감을 만끽했다.
찌걱찌걱찌걱...
음란한 소리를 내며 자지가 보지 안을 드나든다. 결코 서두르지 않고 천천히, 아주 천천히.
"하으으으윽...아아아아앙..."
격렬한 성교하고는 또다른, 감칠맛 나는 달콤한 쾌감이 온몸을 가득 감싼다.
남자가 진지한 눈빛으로 료의 눈을 응시하고 있었다. 한참 섹스에 몰두하고 있는 한중간의, 남자다운, 수컷다운, 홀딱 반해버릴 것만 같은 강렬한 눈빛. 료는 그 눈동자를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꾸욱꾸욱 보지를 조이며 가고 말았다. 보지에서 애액이 대량으로 터져 나온다. 그리고 그 액체는 자지가 한번씩 앞뒤로 움직일 때마다 보지 밖으로 울컥울컥 흘러넘쳐 나왔다.
"아아앙...가요...가버려요...아응...기분...좋아...아아앙..."
남자의 눈을 바라보며 애교부리듯 말한다. 남자는 아무말없이 키스하며 더욱더 깊숙히 자지를 찔러넣어왔다.
"아으음...으으읍...아으으응...하으으으으윽!"
입술을 정신없이 부벼대며, 깊숙히 박혀드는 자지를 보지로 꼬옥 조이며 또 절정에 오른다.
료의 보지가 이리저리 꿈틀대면서 남자의 자지를 쥐어짜듯 조여댄다.
"아아아아앗, 나도 싼다..."
더이상은 참지 못하고, 남자가 가장 깊숙한 곳까지 자지를 쑤셔박으며 정액을 토해내기 시작했다.
퓨르릇, 퓨르르르릇---.
"음아아...나오고 있어... 정액이 잔뜩 퓻퓻 터져나와... 기...기분...좋아...최고야아아아..."
남자는 계속해서 꿀럭꿀럭 정액을 쏟아내며, 여자의 부드러운 입술에 달라붙어 떨어지지 않았다.


그 후로도 남자들은 줄지어 교대로 료의 몸 위에 올라타 민감해질대로 민감해져 잔뜩 충혈된 보지에 계속해서 정액을 쏟아붓고 또 쏟아붓는 것이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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