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작부인 리아 23
아침의 햇빛과 함께 소란함이 그녀를 깨웠다.
그녀는 차의 운전석에서 기절을 하였다 트렁크를 열고서 하지만 자신의 주변에는 트렁크를 열고 있거나 차안에서 피곤한듯 자는 여자들이 많았다.
“무슨일이지?”
주연은 일어났다
그리고 주변을 돌아 보았다.
주변에는 경찰들의 폴리스 라인이 사방으로 쳐져 있었고 그 앞에 많은 여자들이 그것을 배경으로 뉴스를 진행 하고 있었다.
폭발이 너무나도 심해서 담벼락 안은 구덩이를 파놓은 듯 한 게 옆의 한 헬기에서 찍은 화면에 보였다.
주연은 그제서야 현실로 돌아왔다.
목 넘어 올라오는 구토를 막고 그녀는 자신의 차의 트렁크를 닫았다.
그리고 차에 올랐다.
운전석 옆에 잇는 두툼한 가방이 보였으나 열수 없었다
무엇이 나올지도 몰랐지만 사람들도 근처에 많았다.
그녀는 떨리는 손을 움직여서 차를 몰고 나갔다.
아무도 그녀가 차를 몰고 나가는데 눈여겨보지 않았다.
주연은 차를 몰고 정신 없이 달리다가 어느 한군데서 차를 세웠다.
외곽으로 빠져 한 국립공원의 안 쪽 깊이 있는 주차장 이였다.
‘하아…’
그녀는 속으로 숨을 길게 내쉬고 마음을 가다듬었다.
그리고 가방을 천천히 열었다.
가방을 열자 커다란 봉투가 보였다
‘비상시 행동요령’
그 가방은 공작가의 마크가 달려 있었다.
공작가에서는 일정 수준이상의 임무를 받을 경우 거의 실시간에 가깝게 백업 가방을 업데이트 하도록 정하고 있었다.
‘찌익…’
봉투를 열자 여러 가지 편지가 있었다.
하나는 공작가에 연락하고 접선하는 법 등이 있었다
두번째는 돈의 수집 이였다.
그리고 가방 안을 보자 상당한 량의 현금과 통장 그리고 통장의 비번이 적힌 수첩이 있었다.
그 돈을 한군데로 모으는 작업을 해야 했었다.
세번째는 행동 요령 등이 있었다.
꼼꼼하게 자신이 해야 할 행동 등을 마치 미리 보기라도 한 것처럼 적혀 있었다.
‘동해씨…’
눈물이 앞을 가렸지만 다음 편지로 넘기자 동해의 유언장이 있었다
하지만 유언장은 그녀에게 보내는 연서였다.
‘주연에게..
만약 이 편지를 본다면 우리는 다시 볼 수 없는 사이 일거야..
나 사실은 너에 대해 많이 알고 있어.. 너의 과거등은 조사를 해서 알고 있어.. 그래서 나에 대해 이야기를 해주려해..
난 사실은 공작가에서 길러진 고아야..
공작부부를 부모님이라고 부르고 있지만.. 실은 나의 어머니는 너처럼 봉변을 당하고 생긴 나를 버리고 떠났어.
그것을 공작가에서 거두어 주어 자란거고..
…..
그럼 이만 줄일께.
참 내여권 사진을 뜯으면 무술 훈련하는 방법이 적혀 있어..
얼마나 내가 가르쳐 줄지 모르겠지만.. 나도 못본 무술의 끝을 자기가 보여줬으면해..
사랑해..
그러니 아름답고 즐겁게 살아야해.. 내가 보고 있을꺼야..
동해가.’
주연은 편지를 끌어안고 통곡을 하였다.
미친듯이 울어대는 주연은 너무나도 슬펐다.
자신의 운명은 이리도 힘들단 말인가..
한참을 울어댄 주연은 서서히 울음을 멈추고 자신이 할일을 정리 했다.
자신이 할일은 명확해졌다.
1. 공작가에 연락하여 상황을 알리는 것
2. 자신이 안전할 때까지 숨어지내는 것
3. 동해의 무술을 극한까지 연마하는 것
하지만 그 뒤에 주연은 하나를 덧붙였다.
복수를 하는 것..
주연은 이내 마음을 정하고 퉁퉁 불은 눈을 가지고 차를 움직여 어디론가 사라졌다
그 차가 가는 방향은 오히려 시드니를 향했다.
“뭐라고?”
“그 .. 그러니까.. 태규상의 아내였습니다”
그들 첩보원이 달고 있던 카메라에 비친 것은 그들이 한 행동 들이였다.
인애에게 죽음의 음약을 투여 하는 것도 인애를 마치 장난감 가지듯이 유린을 한 것도 자신들의 요원 이였다.
“이.. 썅.. 바가야료..!!”
일본 왕태자는 분통을 터트렸다.
“어.. 어떻게 합니까? 태규상이 이미 알고 오고 있습니다만..”
“다 지워.. 어.. 저 여자 누구야?”
그때 화면에 한 여자가 휙 하고 지나갔다.
“화면 돌려봐..”
화면을 돌리지 희미한 얼굴이 나왔다.
“그럼.. 이거 편집해 빨리.. 내가 시간을 끄는 동안 공작가에 죽은 것로 바꾸어..알았어?”
“공.. 공작가 말입니까?”
그러자 그 남자의 뒤통수를 때린 왕태자는 말을 하였다.
“태규상과 공작가가 붙으면 우리 일본의 자본은 마른단 말이다! 둘을 갈라 놓아야 해!”
그가 말을 하자 남자는 알았다는 듯이 빠르게 화면을 이리저리 돌리면서 편집을 하고 있었다.
‘누굴까..?”
그때 한 남자가 사람들이 말리는 것을 뿌리치고 들어왔다.
“무슨 일입니까?”
아무리 자신들이 그의 돈에 목을 매달고 있는 실정이지만 여기까지 들어온 그의 행동에 왕태자는 살짝 눈을 찌부리다가 말을 했다.
“저의 요원이 태규상의 와이프인 인애상을 찾앗습니다.”
“그런데?”
태규는 그리 애정이 없는 인애가 무슨 관련이 있을까 생각을 했다.
그러자 왕태자는 그를 한쪽으로 안내하면서 말을 했다
“잠시.. 여기 앉아서 이야기 하지요..”
그러자 태규는 그곳에 거칠게 앉았다.
왕태자는 눈짓으로 자신이 뒤통수를 때렸던 남자를 보자 그 남자는 고개를 저으면서 작업을 열중하고 있었다.
“아..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참으로 마음이 아픕니다. 태규상은 공작가와 친하시지요?”
그의 말에 태규는 짜증이 났다
‘이 새끼들은 말을 빙빙 돌리고.. 뭐지?’
그럴 때 그 작업을 하던 남자는 고개를 그덕였다.
그리고 일본왕태자를 보았다
그의 눈을 마주친 왕태자는 고개를 돌려 그를 보면서 말을 했다.
“안타 깝게 공작가는 태규상을 싫어 하는거 같습니다. 공작가에서 인애상을 죽이려는 것을 막으려 했지만.. “
태규는 그의 말을 이었다
“했지만?”
불행이도..
그때 화면에 하나의 화면이 떠 올랐다.
인애가 공중에 천정에 다리를 올린 체 매달려 있는 장면 이였고 공작가의 마크를 등에 단 남자들이 그녀를 유린하고 있었다. 그녀의 몸에 약을 투입하고 그녀의 몸에 바이브를 거칠게 쑤셔대면서 낄낄 대는 거 같았다.
‘이 ..!’
태규의 머리에는 핏줄이 올랐다.
하지만 어쩔 수 없었다.
“이 것이 녹화 되어 있는 것을 지금 복사해주세요! “
태규의 말에 왕태자는 당황했다.
“지.. 지금?”
태규는 자신의 태블렛을 품 안에서 꺼내더니 내밀었다.
여기에 넣어주세요..
그러자 왕태자는 어쩔 수 없다는 듯이 태블릿을 내밀었고 작업하던 사람은 그의 태블릿에 자신이 작업한 것을 그대로 옮겼다.
“아 참.. 그리고… 같이 있으셨던 것 같은 여인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주연의 얼굴을 화면에 올렸다.
주연의 희미한 얼굴이 화면에 오르자 태규는 머리가 띵해지면서 심장이 멎는 것 같았다.
자신이 한번도 본적은 없지만 자신이 이정도 여인이면 리아를 잊고 살수 있을 것 같다 라 면서 정성스레 만들었다가 지운 그런 여인상의 얼굴이였다.
“이.. 이 여인이 인애와 같이 있었나요?”
태규가 묻자 왕태자는 고개를 끄덕였다.
“만나면 이야기를 하고 싶군요..”
왕태자가 고개를 끄덕이더니 말을 하였다.
“꼭 만남을 추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일단은 인애님의 일에 대해 안타깝게 생각을 합니다.”
태규는 테블릿을 받고 화면을 살피더니 제대로 다 옴져겨 있자 왕태자에게 고개를 숙이면서 말했다.
“개인적인 일로 흥분한 모습을 보여 죄송합니다.더는 그럼 이만..”
그리고는 나갔다.
그러자 왕태자는 이를 부드득 갈았다.
“이.. 짜증나는 종족 같으니.. 왜 이리 안 죽어! 이 종족들은 바퀴벌래보다 더한 종족들이야! 썅.. 전원 비상 걸어.. 저년 죽이라고..!!”
그곳에는 주연의 사진이 걸려 있었다.
리는 검은색의 스커트에 하얀색의 블라우스를 입고 그 위에 검은색의 자켓을 입었다 그리고 잘 말아서 틀어 올린 머리 위에는 창이 넓은 모자를 썼다.
공작가가 온다고 그래서 인지 몰라도 군인들은 사기가 중천하였다.
다들 늠름하고 간인한 모습을 보이며 사열을 하였고 그들이 보인 모습은 상당히 강한 인상을 주기에 충분하였다.
“하하하하.. 그렇군요.. “
“어머.. 모르셨어요?”
그들의 모습과는 다르게 사열을 보는 참관인의 자리는
리를 주변으로 이야기가 꽃을 피웠다
리는 문득 사열을 하는 군인들이 무슨 고생인가 싶기도 했지만 오늘 자신이 온 것은 목족이 있어서였다.
“참..”
그러면서 리가 몸을 사성장군 쪽으로 살짝 기울었다 그리고 그의 귓가에 속삭이듯이 이야기 하였다.
“저 있다가 시간이 있으면… 둘이 조용히 이야기 할 수 있나요?”
사성 장군은 자신의 늘어진 볼살이 떨리도록 고개를 끄덕이고는 웃으면서 다른 이야기를 하였다.
시간이 지나고 다른 참관인들은 다 물러갈 무렵에 리는 다른 곳으로 안내를 받았다.
“어.. 어서 오시지요.. 기다렸습니다. 여.. 여기 앉으시지요..”
그러자 리는 고개를 끄덕였다.
그리고 장군이 앞에 앉자 그녀는 말을 하였다.
“저의 공작가에서 한 명을 영입 할려고 하는데요.. 장군님의 도움이 필요 해요,… “
소파에 다리를 꼬고 앉은 리는 이야기를 하고서는 일어났다
“어머 .. 이 장식 이쁘네요..”
방안을 둘러보면서 있던 리는 자신의 모자를 벗어서 장군의 책상 위에서 소파를 보고 있는 모양의 두꺼비를 덮었다.
사실 이 두꺼비는 카메라가 내장이 되어 있는 두꺼비였다
공작가의 조사에 의하면 이 남자의 손에 많은 여군들이 안 좋은 모습으로 전역을 하곤 했다.
그리고 그 원인은 바로 이 두꺼비였다.
두꺼비를 모자로 덮은 리는 자켓을 벗어 그 두꺼비 위를 덮었다
이제 이방은 두 사람만의 공간 이였다.
리는 자신이 들고 왔건 명령서를 잘 보더니 사성 장군 앞의 자리에 섰다. 그리고 몸을 숙여 그 명령서를 사성장군 앞에 내려 놓았다.
그 자켓을 벗은 리는 브라를 안하고 있었다 당연히 얇은 하얀 블라우스는 그 속을 보였고 특히 명령서를 내려 놓을 때는 몸을 일부러 숙임으로 자신의 가슴이 보이도록 했다.
사성장군은 노골적으로 그녀의 가슴을 보면서 침을 꼴깍 삼켰다.
그러다가 리와 눈을 맞추고는 황급히 명령서를 읽었다.
명령서의 내용은 공작가로의 전입을 명하는 것이며 특별한 호출이 있을 때 까지는 그곳에 속한다는 명령이였다.
그것을 읽고 자신의 앞에 있는 소파에 앉은 리에게 사설장군은 말을 했다.
“아.. 다 좋은데 이동근 소장은.. 헙”
리아는 자리에 앉을 때 자신의 스커트를 들어 올리면서 앉았다.
그렇기에 스커트는 상당히 올라가 꼬고 앉은 자리를 푼다면 팬티 무늬를 볼 수 있을 정도였다.
다리를 꼬고 있는 자신의 음부에 눈이 고정된 장군을 보던 리는 다리를 천천히 풀면서 말했다.
“어머 장군님.. 장군님 능력 좋으신거 다 아는데요 왜 한명을 가지고…”
그가 사성 장군이 되기까지 올린 공은 이동근 소장이 올린 것이였다.
다만 자신은 이동근의 공을 가로챈 것 말고는 없었다.
이동근의 보고를 이름만 바꾸어 올린 것이 자신을 사성으로 만들었다.
그가 자기의 품 안을 벗어나면 다 들통이 날 것 같았다.
리의 하얀 다리가 천천히 풀리는 것을 보면서 그는 말을 했다.
“그.. 그래도.. 흠.. 그러니까…”
그리고 리의 꼬았던 다리가 다 풀리자 그녀는 마치 보란 듯이 다리를 벌렸다.
“허.. 허험..”
사설장군은 말을 못했다.
조금씩 풀리면서 검은색 망사를 입었나 했던 그의 생각이 잘못 됐기 때문이다.
그녀의 다리 사이에는 아무것도 없었다.
“어머 왜요?”
그녀는 자신의 음순을 살짝 건드리듯이 손으로 쓸다가 손가락으로 살짝 살짝 음부를 지나쳤다.
그런 리의 모습이 상상이상으로 강한 자극을 박은 그는 이내 불룩한 배 아래 다른 부위가 불룩해졌다.
“어머.. 장군님.. 잘 봐주세요.. 저의도 이 사람이 필요해요..”
그녀는 그렇게 장난을 하듯 하다가 일어나서 그의 옆에 앉았다.
그리고 그의 팔을 안듯이 말하면서 리의 가슴을 그의 팔에 비볐다.
“장군님 저 잘 알자나요..그쵸?”
그녀는 그런 말을 하면서 뜨거운 입김을 그의 귀에 불었다.
사성장군은 정신이 없었다.
사실 그녀는 대한민국 모든 남자의 동경의 대상이였다.
그런 여자가 자신에게 이런 육탄 공세를 하다니..
자신의 팔에 있는 피부가 그녀의 유두를 조금이라도 더 맛보려는 듯이 일어났다.
그녀는 장군의 귀에 속삭이듯 작게 이야기 하였다.
“장군님 .. 태통령 별장에 저랑 같이 가실래요? 아무때나 우리 둘만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는데..”
그가 사성장군이 되고 딱 한번 가본 파티는 여태 환상으로 자리 잡았다
그렇기에 그는 열렬한 대통령의 팬이기도 했다.
그런 자리에 리와 간다면…
그는 생각만으로도 사정을 할 것 같았다.
장군은 몸을 돌려 그녀의 입술을 찾았다
두터운 그의 입술이 그녀의 입술을 덮으려 하자 그녀는 살짝 몸을 빼면서 말을 했다.
“아잉.. 장군님~~ 싸인 해 주시고요..”
그 장군은 그녀의 말이 들리지 않는 듯 거칠게 리의 블라우스 위를 두꺼비 같이 살이 오른 손으로 잡았다.
“하흠..”
리는 몸을 빼지 않았다. 오히려 더 해달라는 듯이 가슴을 내밀면서 그의 귀에 작은 신음 소리와 함께 뜨거움 입김을 불었다.
“그러지 말고 .. 우리 2주 뒤에 만나요… 어서요.. 싸인을 해주셔야 빨리 만날 수 있을 텐데..”
그녀의 말에 그는 싸인을 순식간에 했다.
두꺼운 볼살이 불독처럼 늘어진 그가 그녀의 옷 위로 유방을 빨았다.
“아잉.. 참… 이러면 안 만날꺼에요?”
리가 그의 팔에 매달려 애교를 떨듯이 속삭이자 사성 장군은 볼살이 떨리도록 고개를 저었다.
“그럼 2주 뒤에 만나요 사성 장군님?”
그러자 그는 마치 중풍 걸린 사람처럼 고개를 끄덕였다.
리아는 일어나서 자켓을 다시 걸치고 단추를 담갔다. 옷을 단정하게 정리한 그녀는 모자를 썼다.
멍하게 리를 보던 그는 리가 명령서를 들고 나가자 멍하니 있다가 잽싸게 자신의 자리에 있는 콤퓨터로 갔다. 그리고 화면을 돌렸다.
리의 모자가 덮어지자 그는 모드를 바꾸었다.
초록색이 약간 입힌 모영의 방안이 보였다.
“흐흐.. 그래도 보이지… 이제 나한테 걸렸..?”
그때였다 그 초록색이 약간 입힌 화면마저 무언가에 덮였다
그는 순간 그녀의 자켓을 생각해 냈다 그리고 그 자켓 안에 반작이는 금속성으로 보이는 안감까지..
화면을 아무리 수정을 해도 검은색의 화면만 나왔다.
“아.. 안되… 이런 기회를..”
그리고 그나마 들리던 목소리도 들리지 않게 되었다.
“아.. 이런 썅…”
그는 자신이 리아를 엮을 방법이 없음을 알고 침음을 삼켰다.
그 야들 야들한 피부며 몸매 그리고 그 조용하면서고 색기 넘치는 목소리..
다시 리를 생각 하면서 침을 꿀꺽 삼켰다. 그리고 그는 2주뒤 만날 때 어떤 장비를 준비 해야 하나 생각을 하고 있었다.
하지만 그는 몰랐다 이미 몇일 전부터 그에 대한 비리가 접수가 되어 그를 이등병 재대 시킨다는 명령서가 내려 오고 있었음을..
리는 사성장군과 만나고 바로 이동근 소장을 찾았다.
“이동근 소장님?”
커다란 통제 센터 안에는 수십개의 화면이 한쪽 벽을 빽빽히 채우고 있었다. 그리고 그 안에는 2~30명 되는 인원이 각자 가진 스크린을 보면서 일을 하고 있었고 이동근은 그 중앙에 솟은 단좌에 서서 명령을 내리고 있었다.
“2-3 스크린 이상해.. 확대 해봐.. 그거 아니자나.. 야.. 이거 넘겨. 얌마 너.. 그래 임마 .. 똑바로 못해? 너 잘못하면 사람들이 죽는단 말이야..”
몇몇 화면은 누가 보기에도 군사 기밀이 였다. 하지만 이미 기밀 등급을 가지고 있는 리는 이동근 뒤로 가서 그의 어깨를 톡톡 쳤다.
“음? 누구? 앗… 리.. 리아님.. 이곳에 왠일로…”
갑자기 통제실이 조용해졌다.
다들 리를 보고 있자 리는 웃으면서 손을 흔들고 말을 했다
“수고 많으시네요.. 덕분에 잘 지내요.. 고맙습니다..”
그녀의 말에 다들 박수를 치면서 좋아 했다.
그리고 리는 동근을 보면서 말했다.
“할 이야기가 있는데요? 잠시..?”
그러자 이동근은 고개를 끄덕이더니 말을 했다.
“어이.. 저기.. 김준장님 잠시 통제 부탁 합니다.”
그러자 별을 하나 달은 사람이 고개를 끄덕이고는 올라와서 통제를 시작 했다.
이동근의 방은 작았고 검소했다.
방안에 들어오자 리는 말했다.
“이거 명령서에요..”
그녀가 내민 명령서에 이동근은 궁금해 하다가 말을 했다.
“전출 명령서군요… 무기한이라니.. 그런데 제가 무슨..”
그러자 리는 말했다
“그런데.. 그건 유효 하나요?”
전혀 관계 없는 말에 동근은 궁금해 하였다.
리는 동근 주위를 또각 소리를 내면서 걸었다.
손을 내밀어 올린 그녀의 손가락은 그의 가슴으로 어깨로 등으로 그리고 다시 어깨를 통해 가슴으로 이동을 하였다.
그녀의 길다란 손가락이 그의 몸을 따라 이동을 할 때 마다 이동근은 왠지 작아지는 것 같았고 위축이 되는 것 같았다.
리는 동근의 뒤에서 멈추더니 뒤에서 안듯이 몸을 바짝 붙였다.
동근의 뒤에는 리의 가슴이 뭉클하게 느껴졌다.
리의 향수 냄새가 자신의 마음을 간질였다.
“그게.. 무슨 말.. 말씀인지..”
그의 말에 그녀의 속삭이는듯한 목소리가 그의 귀를 간질였다.
“음.. 섬에서요.. 나를 모시고 싶어 하는 것 같았는데..아닌가요?”
리는 그 말을 하면서 자신이 소름 끼치게 싫었다 하지만 공작가를 위한 일이다란 생각을 했다.
“그.. 그게…”
리는 다시 또각 소리를 내면서 동근 앞으로 이동을 하였다.
그리고 그의 몸을 짚고 있던 손을 아래로 옴직였다. 조금씩. …
그러자 점점 내려가 그의 아랫도리를 엎었고 이내 리는 상당히 단단한 물건을 만지게 되었다.
크기는 다를지 몰라도 바위보다 단단하게 느껴지는 그의 물건에 리는 살짝 놀라면서도 호기심이 일었다.
‘이런게 몸에 들어오면 어떤 느낌일까?’
그러다가 이내 정신을 다시 차리고는 말을 했다.
“진짜로 그렇게 살수도 잇게 준비는 했는데.. 본인이 싫다면… “
그 말에 동근은 갑자기 무너지듯 리의 다리를 붙잡고 바닥에 엎드렸다.
“ 아.. 아닙니다 여.. 여왕님.. 제.. 제발.. 저를…”
그는 숨을 잠시 참았다가 말을 했다.
“제발 저를 버리디 말아주세요 여왕님.. 원하시면 바닥을 핥는 개가 되겠습니다..”
그는 이내 리아의 신발을 핥았다. 그녀의 발등을 핥는 동근은 무척이나 열심이었다.
“정지..”
리아는 조용히 말하자 동근은 멈추고 무릎을 꿇어 앉은 자세로 그녀를 보았다.
“나를 위해 일하는게 아니라 내 소유물이 되줄래? 내맘대로 할수 있는?”
그러자 동근은 미친듯이 고개를 끄덕였다.
“네.. 제발 .. 저를 거두어 주시면 뭐든지..”
리아는 말을 했다.
“그럼 빠른 시일 안으로 전출와.. 나한테 보고 하도록..옷은 항상 정복 알지? 깔끔하게 입어 난 내꺼가 안이쁘면 그냥 버리는 습관이 있어서 말이야..”
그녀의 콧대 높은 소리는 오히려 동근의 마음을 자극 하였다.
“다..당연하지요.. 그래야죠… 여왕님이신데..”
리는 몸을 돌리면서 말 했다.
“빨리 보길 바래..”
그리고 리는 공작가로 향했다점점 에너지가 줄고 있습니다..전에 주신 추천의 힘으로 간신히..
추천 점수의 힘에 의해 움직이는 야설로봇(쿨럭 넌 뭐냐!) 입니다...
잘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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