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크 드래곤 판도라 - The Destroyer [챕터 2] 2
[챕터 2]
"......"
푸른 민소매 탱크톱에 핫팬츠를 착용한 연지연은 잠시 멍하니 거울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보고 있었다. 30 대의 유부녀라고는 도저히 보이지 않을 동안의 아름다운 얼굴과 그러면서도 풍만함의 극에 달한 S라인의 몸매가 탱크톱과 핫팬츠와 조화가 되어 참으로 잘 어울렸다.
"준비는 다 된거 같군."
류성현의 모습을 한 감시자는 섹시하게 차려입은 연지연의 모습을 위아래로 흩어보며 만족스러워했다. 그는 차대훈이 심어놓은 영혼조각! 당연히 차대훈과 차대현 형제의 마음에 무척이나 들 복장을 스스로의 의지로 입은 연지연이 기특할 수 밖에 없었다. 그러나 자신이 어떻게 차려입었는지도 모르는 연지연은 다가올 시간에 두려움에 질려 바들바들 떨었다.
"자, 그럼 이동한다."
그리고 밖으로 나온 연지연은 뭐가 어떻게 되는지도 제대로 생각할 수가 없었다. 류성현의 손에 이끌려 밖으로 나온 그녀는 번화가에서 주차되어있는 어느 차 앞으로 이동했는데 차의 모양 자체는 무척이나 근사했다. 최근 들어 인공지능 시스템들이 일반 가정들에도 쉽게 배포되었지만 귀족 가문인 풍산류가나 고령연가 등에서는 이미 예전부터 인공지능 시스템들을 집 안은 물론이고 자동차 등에도 모두 설치를 해둔 상태였고 이 차 역시도 상당히 뛰어난 수준의 인공지능이 설치되어있었다. 그렇기에 운전에도 사고가 급감했으며 음주운전이란 죄목 역시 사라졌다. 거기에 인공지능은 주인을 알아보는 기능도 있었고 어느 정도 스스로 판단을 할 수 있었기에 차를 도난당할 위험도 사라졌다.
"안녕, 계집아. 흐흐흐."
그렇지만 차 안에 있는 사람들이 문제였다. 바로 그들은 차대훈과 차대현 형제였으니깐.
"다, 당신들...!"
연지연은 그들 형제를 보자 다시금 공포가 밀려오는 것을 느끼며 자신도 모르게 뒷걸음질을 쳤다. 그리고 그 모습이 꽤나 귀여워보였기에 차대훈, 차대현 형제는 동시에 낄낄 댔고 그녀를 아내로 삼으려고 하고 있는 형인 차대훈이 그녀에게 오라는 손짓을 했다. 그러나 겁에 질린 연지연이 주춤거리자 류성현은 그대로 그녀의 엉덩이를 손바닥으로 내려쳤고 엉덩이를 맞은 그녀는 자신도 모르게 몇 걸음 앞으로 걸어갔다.
"들어가라."
류성현이 차가운 목소리로 연지연에게 명령을 내렸다. 그리고 비록 남편의 육체를 인공적으로 만든 영혼이 차지하고 있는 것이기는 했지만 10 년 이상을 함께 살아온 남편의 매정한 목소리에 연지연은 서러움의 눈물을 흘릴 뻔 했다. 그러나 그녀는 바들바들 애처롭게 떨면서도 차 안으로 들어갔고 뒷자석에 들어갔기에 거기 안에 있던 차대훈과 차대현 형제의 중간 부분에 앉혀졌고 그녀는 양쪽에서 그녀에게 뻗어오는 손길들을 느끼고는 예쁜 두 눈을 감았다.
그러나 그들의 손길은 그녀를 내버려두지 않았다. 우선 양쪽에서 그녀의 풍만한 젖가슴을 쥐더니 짧은 핫팬츠 아래로 늘씬하게 뻗어있는 다리를 쓰다듬다 이윽고 탐스럽고 먹음직스럽게 살이 올라있는 허벅지를 만져댔기 때문이었다.
"우읏..."
그들의 거친 손길이 서서히 보지와 같은 민감한 부위들에 살짝씩 닿을때마다 연지연은 작은 소리로 신음성을 냈는데 그녀의 신음소리를 들은 두 형제는 어제처럼 강렬한 성욕을 느끼었다. 연지연의 현재 복장은 다름 아닌 민소매 탱크톱에 핫팬츠였고 아름다운 미모와 몸매를 가진 그녀가 노출이 심한 섹시한 복장을 입은 채로 신음을 흘리니 그 모습은 그들 형제가 아니라 누가 봐도 성욕을 느끼지 않을 수 없는 섹시한 모습이었던 것이었다.
"흐흐흐, 계집아. 네 년도 오늘의 섹스를 무척이나 기대했던 모양이구나?"
"아웃, 아, 아니에요! 저. 저는 기대하지 않았어요!"
연지연은 자신도 모르게 소리를 지르며 반박했고 이윽고 그녀는 차대훈에게 자신이 소리를 지른 것을 꺠닫고 안색이 창백해져 바들바들 떨었다. 그러나 차대훈은 그녀의 외침에도 화를 내지 않았다. 오히려 비웃으며 말했다.
"그래? 그런데 그럼 왜 이렇게 섹시하게 차려입고 온거지?"
"아...?"
차대훈의 지적에 연지연은 반박할 말이 없어져 잠시 멍하니 있었다.
"정말...내가...왜 이렇게 입고 온거지?"
그녀의 현재 복장은 어깨를 훤히 드러내고 가슴 부분도 계곡선은 살짝 파여져있으면서 가슴의 밑 부분부터는 그대로 드러내 군살 하나 없는 복부와 배꼽까지 완벽히 드러낸 푸른색의 상의에 허벅지와 늘씬한 다리를 그대로 보여주는 푸른색의 핫팬츠의 섹시한 차림! 그러나 그녀는 거의 무의식적으로 이 옷을 골라 입었고 강간을 겪은 충격 때문인지 지금에서야 자신이 섹시하게 차려입었다는 사실을 자각했다.
"이렇게 섹시하게 차려 입고 왔다는 것부터가 네 년이 섹스를 다시 기대하고 있다는 증거다, 흐흐흐."
"그, 그럴리가..."
연지연은 차대훈의 말에 극심한 혼란에 빠져들었다. 그렇지만 당당하게 그의 말에 부정하지 못하는 자신을 알아차리고는 그녀는 소스라치게 놀랐다. 이것은 마치 진짜로 자신이 섹스를 기대하고 섹시하게 차려입고 온 것 같지 않은가?
그리고 그 때 차 안에 있던 연지연과 차대현, 차대훈은 동시에 갑자기 공간이동이 되었고, 연지연은 순식간에 주위의 공간이 바뀐 것과 바뀐 공간인 이곳은 바로 어제 그녀가 처음으로 강간을 당한 곳이라는 사실을 깨달았다. 그녀가 공황에 빠져있을때 몰아붙이기 위한 차대훈과 차대현 형제의 계략이었다.
"어서와라. 우리의 공간에."
그렇게 말한 차대훈은 연지연을 바로 자신의 품 안으로 끌어안았다. 그리고 차대훈의 품에 안긴 연지연의 얼굴이 빨갛게 달아올랐고 그녀는 자신의 심장이 미친듯이 쿵쾅 거리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차대훈의 손이 다시 그녀의 엉덩이를 주물럭거리고 있었지만 그녀는 수치심을 느끼지도 못했다. 그저 마구 뛰는 심장을 주체하지 못해 애처로울 정도로 파르르 떨며 얌전히 차대훈에게 안겨있을 뿐이었다.
"자, 그럼 침대로 가자."
그렇게 말하며 연지연을 끌어안은채로 그녀를 침대로 데려간 차대훈은 연지연을 침대 위에 눕게 만들었다. 그리고 연지연을 침대 위에 눕힌 차대훈은 이어서 그녀의 다리를 M자로 벌리게 만들었고 얌전히 침대 위에 누운 연지연은 상체를 살짝 일으키며 부끄러운듯 홍조를 띄고 있는 얼굴로 차대훈을 쳐다보았다.
"흐흐, 그래 금방 넣어줄테니 잠시만 참아라."
차대훈은 연지연의 뜨거운 시선(?)을 느끼고는 사악하게 웃으면서 손가락으로 연지연의 보지가 있는 부분을 쓰다듬었다.
"하아읏."
차대훈이 건든 부분은 정확하게 연지연의 민감한 부분이었고 민감한 부분을 자극당한 연지연은 거친 숨을 토해내며 신음을 흘렸다. 그리고 이 자극은 어제 6 시간이 넘도록 이어졌던 뜨거운 열풍을 떠올리게 만들었다.
"흐흐흐, 형 이 계집 좀 봐바. 섹스하고 싶어 안달이 난 표정이야."
"하하하! 당연한 거 아니냐? 어제 이 서방님의 자지에 보지와 똥구멍이 제대로 가버리지 않았었냐, 계집이 서방님의 자지를 기다리는 것은 당연한 일이지."
"후후, 뭐 틀린 말은 아니네."
차대현은 어제 맛을 본 연지연의 육체를 떠올리고는 말했다. 차대훈이 연지연을 아내로 삼는다해도 차대현은 연지연을 형수로 대우할 생각이 전혀 없었다. 어차피 아내라고 해봤자 그에게 있어서는 계집 중에서 형이 특별히 귀여워해주는 계집이라는 것 외엔 달라진 것이 없었기 때문이었다. 그리고 차대훈은 연지연을 임신시키는 것 외엔 웬만큼 가지고 노는 것은 다 허락을 해줄 것이 분명했다.
"우읏..."
숨을 거칠게 쉬던 연지연은 두 형제의 모욕적인 언행에 원망스러운 눈으로 살짝 눈물까지 글썽이며 그들을 쳐다보았다. 그러나 차대훈은 바로 연지연의 핫팬츠의 단추를 푼 다음 후크를 내리고는 그녀의 핫팬츠를 벗기려고 하였고 잠시 머뭇거리던 연지연은 반항을 해봤자 그녀만 괴로워진다는 사실인지 아니면 굴복해가는 것이어서인지 그녀 스스로도 이유를 모르겠지만 그녀는 살짝 엉덩이를 들어올려 차대훈이 그녀가 입고 있는 핫팬츠를 벗기기 쉽게 하였다. 그리고 차대훈은 바로 그녀의 무릎까지 핫팬츠를 잡아당겼고 그녀는 팬티를 속 안에 입지 않았기에 핫팬츠 속에는 아무것도 입지 않은지라 연지연의 보지와 보지털이 다시 보여졌고 풍성한 연지연의 보지털을 음흉한 눈으로 쳐다보던 차대훈은 연지연의 보지를 벌리고는 바로 그녀의 보지의 냄새를 맡기 시작했다.
"흐음~역시 좋은 냄새로군."
연지연의 보지의 냄새는 여전히 향기로웠고 또한 먹음직스러웠다. 그리고 손가락으로 연지연의 보지를 벌려서 그녀의 분홍색의 보지의 속살들을 감상하기 시작하던 차대훈은 혀를 내밀어 그녀의 보지살을 핥았다.
"하으으응...."
보지에 혀가 닿자 연지연의 섹시한 입술에서는 자극적인 신음성이 흘려나왔고 애액을 많이 싸는 음란한 그녀의 육체는 바로 천상의 감로수, 혹은 그 이상과도 같은 향과 맛을 지닌 애액을 싸 차대훈의 입맛을 즐겁게 해주었다. 그리고 그녀의 보지살을 핥던 차대훈은 혀를 위로 올려 그녀의 클리토리스를 혀로 핥았고 클리토리스에 혀가 닿은 연지연은 바로 격렬한 신음성을 토하며 허리를 활대처럼 휘며 긴 흑발의 머리카락들을 아름답게 펄럭였다.
그리고 애액을 질질 싸는 연지연의 보지를 차대훈은 아까운 그녀의 보지물들을 낭비하지 않기 위해 그녀의 보지를 바로 빨아대었다.
"우웃, 아으으읏, 하으윽!"
보지를 빨리면서 연지연은 다시 달아오르는 육체를 느끼었고 어제의 격렬한 섹스를 자신도 모르게 떠올렸다. 6 시간이 넘도록 벌어진 섹스의 뜨거운 열락! 그 섹스를 떠올리자 저절로 입술이 호선을 그리며 지어지는 미소에 연지연은 자신이 그 섹스를 즐기고 있었음을 인정할 수 밖에 없었다. 사실 어제도 그녀는 자지를 박히는 쾌감 속에서 흥분해 적극적으로 동조를 했었지 않은가?
할짝
"하아아악!"
그리고 차대훈은 보지를 빨던 도중 연지연의 민감한 클리토리스를 혀로 핥아 그녀의 가장 민감한 약점인 음핵을 자극시켰고 가장 민감한 부위가 자극을 당한 연지연은 언제나처럼 허리를 활처럼 휘며 격렬한 신음을 토했고 그녀의 보지에서는 보지를 빨릴때보다 훨씬 많은 양의 애액이 흘러나왔다.
"하아하아...아아아아!"
제대로 자극을 받은 연지연은 허리를 활대처럼 휜 상태에서 숨을 거칠게 쉬었는데 어제의 그녀와 지금의 그녀가 다른 점은 어제의 그녀는 이렇게 당할 때 열심히 반항을 했었지만 지금의 그녀에게서는 조금의 반항의 기미도 보이지 않는다는 것이었다.
"쭈웁, 쩝. 역시 맛있는 보지물이구나. 흐흐, 자 계집아. 지금 기분이 어떤지 말해봐라."
"아응, 시...싫어요. 창피하단 말이에요."
어째서인지 지금 연지연의 목소리에는 아직 약간의 두려움은 담겨져있어도 적의는 조금도 느껴지지 않았다. 그리고 연지연이 고개를 숙이면서 대답을 회피하려고 들자 차대훈은 바로 손으로 연지연의 턱을 잡아 그녀의 고개를 들게 한 다음 그녀의 탐스러운 붉은 입술에 자신의 입술을 갖다댄 후 진한 입맞춤을 하였다.
"읍...으응..."
어제 처음으로 차대훈에게 키스를 당했을때 연지연은 차대훈에게 입 안을 허용하지 않으려 했었다. 그러나 지금 그녀는 차대훈이 키스를 해온 순간 자신도 모르게 살짝 입을 벌리면서 그의 혀가 자신의 입 안을 유린하는 것을 허락했고 연지연과 키스를 하던 차대훈은 그대로 자지를 촉촉하게 젖어있는 연지연의 질 속에 삽입했다.
"으으으읍♥"
차대훈과 키스를 하던 연지연은 차대훈의 자지가 그녀의 보지 속으로 들어오는 순간 동공을 크게 뜨며 흥분감에 새하얗고 아름다운 육체를 경련했다. 그리고 그녀의 보지에 자지를 삽입한 차대훈은 이어서 그녀의 탄력 좋은 아름다운 풍만한 육체를 끌어안고는 더욱 가까이에서 진하게 키스를 해댔고 어느새 연지연은 양팔로 차대훈을 마주 끌어안고 양쪽 다리를 그의 허리에 두르고는 적극적으로 키스에 응하고 있었다.
츄웁, 할짝
차대훈과 연지연은 서로의 혀를 핥아대며 계속해서 서로의 입술을 탐했고 이어서 차대훈의 두 손은 거칠게 연지연의 풍만한 젖통들을 주물럭 거려댔다. 그리고 연지연과 서로 끌어안은채로 키스하는 중인 차대훈은 연지연의 눈을 아주 가까이서 정면으로 바라볼 수 있었는데 지금 그녀가 보내는 눈빛을 보자 만족감이 벅차오르는 느낌이었다. 바로 지금 연지연이 그에게 보내고 있는 눈빛은 어제 그녀를 사냥감으로 정했을때 그녀가 남편이던 류성현과 함께 결혼기념일 데이트를 즐기던 도중 남편인 류성현에게 보내는 눈빛과 같았다.
"하아아.."
그리고 키스가 끊나자 잠시 타액의 실이 차대훈과 연지연의 혀로 서로 이어져있다가 뚝- 하고 끊어졌다. 그리고 키스가 끝난 연지연은 살짝 수줍은 표정으로 차대훈을 쳐다보았는데 서른을 넘은 성숙한 미녀인 그녀였지만 성격이 워낙 어린아이 같아서인지 지금 수줍은 표정을 짓고 있는 그녀는 마치 첫사랑을 하는 소녀와도 같은 모습이었다.
"흐흐, 자아 이제 자신의 마음은 알았겠지?"
"...네."
연지연이 여전히 첫사랑을 하는 소녀 같은 수줍은 표정을 지으면서 작은 목소리로 대답했다. 차대훈은 그녀의 머리를 한번 가볍게 쓰다듬어준 후 그녀의 긴 머릿결을 부드럽게 손등으로 쓸어주었고 그런 그의 손길에 연지연은 살짝 예쁘게 미소를 지었다. 자신의 마음이 어떤지를 깨달은 그녀는 오히려 마음이 상당히 편해보였는데 그녀의 얼굴에는 고뇌의 흔적은 더 이상 찾아 볼 수 없었다.
"좋아, 그럼 자신의 마음을 말해봐라."
"으, 네...조, 좋아합니다!"
사그라지는 듯 작은 목소리로 고백을 한 연지연은 뜨거운 눈빛을 보내며 차대훈의 대답을 기다렸다. 그리고 당연히 차대훈의 대답은...
"흐흐, 그래 계집아. 나도 네 년이 너무나도 좋구나. 내가 모은 계집 중에서도 네 년 같이 마음에 드는 계집은 정말인지 없었다. 그렇기에 특별히 네 년을 내 아내로 삼아주마."
"아아..."
연지연은 차대훈의 말에 감동한듯 예쁜 두 눈에 살짝 눈물을 담으면서 그대로 차대훈에게 먼저 적극적으로 키스를 해오기 시작했다. 그리고 이렇게 연지연은 불과 하루 만에 함락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