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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명의 수레바퀴 - 스쳐가는 바람

 


13부. 스쳐지나가는 바람..1부


 


형수를 소재로 자주 딸딸이를 쳤지만 매주 2-3번씩 주희의 보지를 즐겼던 내가 여자없이 지내려니 죽을 맛이었다.
형수는 상상속에서야 나한테 수백번도 더 따먹혔지만 실제로 형수를 마주치면 쑥쑤러워서 얼굴도 잘 못볼때도 많았다.

 언감생신 그녀를 어떻게 해봐야겠다는 생각은 안했다.

 


그때 시작한게 체팅이었다. 그때만해도 체팅문화가 초창기여서 여자도 많았고 순수했다.
때마침 접속이라는 영화가 히트를 하며 새로운 인연을 꿈꾸며 체팅에 들어오는 젊은이들이 많았다.

실제로 내주변에서 체팅으로 꼬셨다며 2:2미팅가자고 얘기하는 경우가 종종있었다.

 


난 호기심에서 체팅을 시작했고 이것이 내평생 여자를 공급해주는 중요한 통로가 되었다.


체팅은 서로 간에 얼굴을 확인하지 못해서 의외로 폭탄을 맞을때가 많았다.
내첫 체팅으로 섹스한 여자도 그러한 여자였다.

 


흔히 야설을 보면 쭉쭉빵빵의 미녀들이 계속 줄줄이 이어지는 당연히 현실은 그렇지 않다.
난 아주 잘생긴것도 아니고 돈도 많지 않은 그저 사는게 힘든 고학생이었을 뿐이다.

내가 만나본 여자중 정말 미녀는 2-3명정도였다. 나머진 평범하거나 오히려 못생기고 뚱뚱한 여자도 많았다.

 


한때는 심각하게 고민할 정도로 나는 뚱녀랑 많이 해봤다. 정말 뚱녀의 저주가 걸렸나싶었다.
언젠가 다큐멘터리에서 본적이 있는데 뚱뚱한 여자가 마른 여자보다 더 섹스를 좋아한다고 했는데.. 내경험상 맞는 말이다.

 


그첫번째 뚱녀이자, 첫 폰섹을 해본 그녀에 대해서 쓸려고 한다.


역시 그날도 심심해서 체팅에 들어갔다.


24살짜리 젊은 직장다니는 처자가 들어와서 이런 저런 얘기를 하다가 전화번호를 주었다.


당시에는 체팅에서 핸폰전화따는게 별로 어렵지 않았다. 5분체팅하고도 전화번호를 받곤했다.


 


동갑이었지만 왠지 오빠로 정리하는게 편할것같아서 1-2살오빠라고 했었다.


집에서 생각이 나서 그녀에게 전화를 거니 반갑게 받아주었다. 마침 그녀는 퇴근길이었고 퇴근하면서 이런 저런 얘기를 했다.
길가에서 동네할머니를 도와주고 잠깐 수다도 떨고.. 나름 착한 아가씨였다.

시시콜콜한 얘기를 하다가 슬슬 좀 지겨워질려고 하는 무렵..

그녀가 뜬금없이 나 야한얘기 좋아한다..라는 말을 던졌다.


 


난 머리를 망치로 얻어맞은 느낌이었다. 마치 나한테 그말은 이제 야한 얘기를 해서 나좀 꼬셔보지 않으련..?하는 말처럼 들렸으니까.
그때부터 갑자기는 대화는 건전에서 불건전으로 돌아섰다. 맨처음에는 인터넷으로 본 야한 농담 같은 것을 막 얘기했다.

무척 재밋게 들어주었다. 그렇게 11가 넘어서 통화를 한 것이 2를 넘어서까지 이어졌다.

2를 넘어서는 농담이 아니라 진짜 섹스에 관한 얘기를 시작했다.

그러더니 속직히 말했다. 오빠.. 나 솔직히 섹스좋아한다.. 나 지금도 오빠랑 섹스하고싶어.

그말을 듣고 급흥분을 했다. 그때부터 야한얘기가 자연스럽게 직접적인 폰섹스로 넘어갔다.


너 그럼 지금 뭐입고 있어? 처음 전화로 이런 얘기를 여자에게 물어보니 무척 떨렸다.


티에 팬티.. 브라는 안했어?


응 집에서는 답답해서..


그럼 가슴만져봐.. 응..


만졌어?


 어때? 흥분돼..


보지도 만져볼래?


그리곤 신음소리가 터져나왔다. 섹섹 숨을 가쁘게 쉬면서..


그러더니 수화기넘어에서.. 쓱..쓱..쓱 하는 소리가 들렸다.


오빠 들었어요? 무슨 소리야?


내보지에 전화기 문지르는 소리..


그러더니 다시 찌걱 ..찍걱..찍걱 하는 소리가 들렸다.


오빠 이소리도 들려요? 무슨 소리야?


내가 보지 만지는 소리..


그러더니.. 갑자기 하이톤에 신음소리를 내더니..오르가즘을 느끼시작했다.


그리곤 뚝 전화기를 끊어졌다


 


한참후 다시 전화가 왔다. 그리곤 아무일도 없다는듯이 다른 얘기를 했다


제가 좀 야한 얘기를 하려고 하자 이야기를 끊었다.


난 이미 자지가 터질듯해서 택시타고 너있는곳에 가겠다. 우리 하자고 통사정을 했지만.. 그녀는 절대로 노를 했다.


 


그렇게 새벽까지 통화를 한 이후.. 그녀는 근무중간중간에.. 전화를 걸어서.. 폰섹을 했고.. 암실같은데로 들어가서 보지소리까지 생생하게 들려주곤했다.
난 한번만 만나서 섹스하자고 해도 그녀는 언제나 다음에.. 라는 말만했다. 그렇게 한달이 지나갔다.

 


맨처음이야 폰섹스가 신기했지, 맨날 전화로 하는것도 자지에 힘만 들어가게 하고 못하니까 짜증이 나기시작했다.
좀 퉁명스럽게 대했더니.. 그녀는 그제서야 자기의 최근의 일들을 말하기 시작했다.

 


그녀는 부모님이 이혼을 하고 동생이랑 아빠랑 살고 있는데.. 엄마가 좀 똘끼가 있었던것같다.
엄청난 낭비벽이 있었다.

그거땜에 이혼을 했고..문제는 엄마가 집에서 자기 신분증을 가지고 가서 몰래 카드를 만들어서 펑펑 썼다는거다.

그 때문에 자기는 신용불량이 되었고 빚이 7000만원이 있었는데 최근에 퇴직을 하면서 퇴직금으로 4000만원을 갚고 현재 3000만원의 빚이 있다는 것이었다.

 


솔직히 그얘기를 들을때는 얘가 사기를 치는것같기도 하고.. 또 왠지 내가 돈을 빌려줘야 할것같기도 하고..해서 맘이 좀 불편했는데.. 오빠한테 돈빌려달라는게 아니라고 했다.


아빠에게 말씀을 드려보라고 햇더니..아빠도 지금 힘들다고.. 사실 자기가 갑상선쪽에 병이 있어서.. 그거 치료비대는것도 힘들어하신다고.. 엄마는 연락도 안되고 죽고 싶다고 하더라. 참 안스러웠다.
거짓이든 진실이든 그녀가 무척 힘든상황이라는건 변하지 않았다.

 


그리고 나 갑상선 약땜에 갑자기 살이 많이 쪘는데도 만날래요? 그전에 그녀가 사진을 보내줘서 보긴했는데.. 그다지 선명하진 않아서 그냥 보통인정도로만 생각했었다.
난 이미 그때는 오랜 폰섹 때문에 이거저거따질 형편이 아니었다. 그래서 대학로에서 만났다.

 


사진으로 봐서는 보통몸매정도였고 살이 좀 쪘다고 했지만 약간 통통한 것을 기대한 저에게 정말 길에서 보면 한번쯤 쳐다볼만한 뚱녀가 왔다.


 


근데 내가 좀 약속을 잘지키는 편이다. 오랜시간 통화한 사이인데.. 뚱뚱하다고 돌아서기에는 너무 양심에 찔렸다.
같이 밥을 먹고 비디오방에 갔다.

 


비디오방에 들어가지마자 옷을 벗기고 섹스를 시작했다.


섹스는 별다를게 없어서 자세하게 묘사를 하기는 좀 그렇고.. 첫번째는 그녀가 오랜만에 섹스라서 무척 좋아했고.. 또 저와 저의 자지를 무척 맘에 들어했다. 그리고 두번째는 뚱뚱한 외모와는 달리 보지맛이 너무 훌륭했다.


정말 넣자마자 쌀것같았다. 정말 참는데 죽을 것같았다.


내가 맛본 보지중에서 두번째였다. 참다 참다 보지에 그냥 사정했다. 그녀도 보지에 사정하는 것을 허락했다.


 


그후에 한달쯤후에 한번더 걔네 집에 가서 했다.
하고나서는 후회를 많이 했지만 시간이 지나 불알에 정액이 차면 또 여자생각이 나는 건 어쩔수 없더라.

남자라는 게 싫어지는 순간이다.

 


그후에 그녀는 나와 폰섹스를 하곤했지만 도저히 출구없는 현실에 힘들어하고 조울증처럼 감정의 기복이 너무 심하였다.
그걸 받아주는 것도 힘들고.. 그러면서 천천히 정리가 되었다.  

그후로 난 체팅에서 4명이나 거의 고도비만녀를 만나서 섹스를 했다. 완난 뚱녀의 저주였다.


 


 


 


 


14부. 스쳐지나가는 바람..2부


 


또 내가 기억을 하는 여자가 있다. 이른바 첫번째 원나잇을 한 여자다.


정말 여자와 남자가 처음 만난 날에도 섹스를 할 수 있다는 것을 알려준 여자다.
그것도 소개팅으로 만난 여자를 말이다.

 


어느날 아는 친구가소개팅을 시켜주겠다고 했다.


하지만 약속장소가 엊갈려서 한시간이나 지나서 좀 늦은 저녁시간에 그녀를 만났다.


첫인상은 키가 좀 작고.. 통통한편이었으나 얼굴은 예쁘장했다.


속으로 키가 조금더 크고 살만 좀 뺐으면 엄청 예뻣겠다. 할 정도로 얼굴은 예쁘장했다.
하지만 키랑 몸매가.. 영.. 딱히 맘에 들지는 않았다.

그냥하루 놀다들어가야겠다. 생각했다.


늦은 저녁을 먹고 2차로 가려는데 어디로 가고싶은지 물어봤어요.
아마 차마시고 헤어질꺼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차마실레요? 아님 술이나 한잔할래요?


했더니 의외로 술이나 한잔하자고 하더군요.


어!!! 의외네.. 나중에 생각해보면 여기가 첫번째 갈림길이었다.


 


그래서 술집에 가서 좋아하는 술을 물어보니 데킬라라고했다.
주거니 받거니 하면서 마시는데.. 그때부터 제맘속에 얘한번 찔러나봐야겠다하는 생각이 들었다.

데킬라로 시작된 술자리는 3차로 양주를 마셨다. 구석진 자리로 옮겨서 양주한병을 까고 마셨다..

인터넷에서 본 웃긴 얘기를 마구날려주면서.. 화기애애하게..


중간에 화장실에 갔다와서 슬쩍 옆자리에 앉았다.


여지 앉아도 돼지?


나도 그녀도 술도 좀 오르고 없던 용기도 생겨서 손조 조물락거리고 살짝 볼에 뽀뽀도 했다.
볼에 뽀뽀하지 살짝 처다보고 말더군요. 용기가 막생겨서.. 입술에 뽀뽀하려고 하니..

오빠..여기 술집이야.. 남들이 보잖아..


그건 남들이 안보면 뽀뽀해도 된다는 얘기다.


그래서 째빠르게 입술만 살짝 강제로 대보고..구석진 자리로 옮기자고 했더니..


거기로 가면 쟤들 뽀뽀하러 옮긴다고 흉봐..라고 했다.


뭐 그래서 그냥 농담따먹기 하며 술먹으며 살짝 살짝 볼에 뽀뽀만 했다.


 


그리고 어느덧 12시근방까지 가서 그녀 집으로 가는 버스를 타기위해 택시를 타고 사당으로 이동했다.
그녀집은 안양이었다. 택시뒤자리에 나란히 앉으니 그녀가 먼저 그녀가 먼저 키스를 했다.

난 급흥분해서 마구 입술을 부비고 혀를 넣었다.

내가 흥분해서 딥키스를 퍼부으니 택시기사아저씨눈치를 보며 밀어냈다. 하지만 굴하지 않고 난 계속 키스를 했고

그녀은 중간중간 저를 밀어내기도 하고 혀를 받아주며 호응을 했기도했다.

 


사당에 와서 버스를 탈려고 하길레..


나랑 30분만 더 있자 안돼 너무 늦었어 30분만 노래방에서 놀자


그럼 딱 30분이다 하며 우리는 노래방에 들어갔다.


난 그리고 순진하게도 정말 노래만 불렀다. 중간에 키스잠깐하고..정말 열창을 했다..옆에 허리 팔을 감고..


그리고 25분쯤이 지나서 나가기 5분전쯤 우연히 걔와 눈이 마주쳤다.


벌써 꽤 오래된일이지만 생생이 기억나는 순간이다.. 걔가 나에게 딥키스를 하는것입니다.


키스를 하고나서 잠깐 입술을 떼더니 노래방기계에 아무 숫자를 막눌러서 노래를 2-3개 예약을 시키더니 본격적으로 키스를 했다


걔는 당시 청바지를 입었고 난 면바지을 입었다.
그러더니 내허벅지위에 올라탔다.

위에서 나를 덥치는 형태로..

난 무척놀랬다. 아싸하며 그애의 혀를 맛있게 빨아먹으며..손은 자연히 가슴을 갔다.
당연히 자지는 잔뜩 발기를 했고 양복바지위로 불룩하게 솟았다.

그때 더놀라운 일이 벌어졌다


 


그애가 자기 청바지를 입은 상태에서 내바지위에 솟을 자지를 자기 보지자리에 맞추고 마구 허리를 흔들었다.
더 강한 자극을 얻으려는듯이 자지를 자기 보지에 마구 비벼댔다.

정말 둘다 바지만 벗으면 쑥하고 들어갈만한 자세로 키스를 하며 성기를 비벼댄거다.

난 용기를 얻어서 손을 옷속을 집어넣어서 가슴을 만졌고.. 브라를 들어올려서 유두를 빨아댔다.

그러자 신음소리가 터져나왔다. 밖에서 안이 훤히 들여다 보이는 노래방에서 처녀가 남자위에 올라타서 한쪽 가슴을 빨린채 자지에 보지를 비비는 장면이 연출이 된거다..

자기 가슴을 빠는 내머리를 잡고 자지위에서 요분질을 하던 그녀가 정신이 든건.. 5분남았던 노래방기계의 노래소리가 멈추다음이었다.

 


노래가 멈추고 방이 환해지자 너무나 부끄러운 표정을 지으면서 후다닥 나에게 내려오면서 웃옷을 내렸다.
난 만땅 흥분을 해서 30분만 더 있자고 애월을 했지만.. 그녀는

종업원들이 지나다니면서 다 봤을거야.. 창피해서 어떻게해?..라며 한사코 거절을 하고


내가 미쳤지..미쳤어..를 연발하며 서둘러 노래방을 나가더군요.


거기서 택시를 잡으려는 그녀를 쫓아가서


나 죽어도 너 이대로는 못보냈다.. 이렇게 하고서 그냥 가는게 어딧냐?..라며 그녀를 끌고 모텔방으로 갔다.


그녀는 안가겠다고 한사코 버티다가 시간도 늦었고 자고 나서 아침에 내가 집까지 바래다주기로 하고 들어가서도 섹스는 안한다며 들어왔다.


 


여자와 처음으로 모텔방에 들어왔다.
주희랑은 거의 우리집에서 했기 때문에 모텔방은 처음이었다.

침대시트가 무척 부드러웠던게 생각난다.

눈치를 보며 나먼저 씻고 그녀도 씻으라고 보냈다.

그녀는 속옷을 입고 거기에 팬티스타킹까지 신고서 나왔다.


일단 불끄고 같이 누웠다.


키스정도야 술집에서부터 했으니 자연스럽게 받아주었다.


역시 노래방에서 빨아봤던 가슴도 브라를 벗기고 자연스럽게 빨게 두었다.


가슴을 빨자 노래방에서 처럼 신음소리를 내는데..손으로 자연스럽게 보지를 만지려 하니 그건 못하게 했다.


몇번 실랑이를 하다가.. 그녀가


오빠. 섹스는 다음에 하고 오늘은 가슴으로 만족하면 안돼? 만난 첫날부터 섹스하는건 좀 그렇단말야. 다음에 만나면 하게해줄께..라며 통사정을 했다.


그럼 알았어.. 가슴은 맘껏 빨아도 돼? 응^^


난 가슴을 한참 빨았다.


그리고 좀 시간이 지났는데 스타킹위로 보지를 만져도 신음소리를 내며서 거부를 안하는 것이었다.
난 옷위로 보지를 만지다 스타킹과 팬티를 동시에 벗겼다. 그리고 보지를 만져보니 완전히 흠뻑 젖었다. 자지를 구멍에 맞추고 밀어넣으니 쑥하고 들어갔다.

그렇게 피스톤질을 하는데 그녀가 손을 나를 안았다. 한참하다가 그녀를 위로 올려서 여성상위자세로 하는데 그녀가

오빠.. 나 좀 아파요. 오늘은 그만하고 담에 하면 안돼요?라고 했다.


내가 또 여자가 그런 요구를 하면 잘 들어준다.
나도 술도 많이 취했고 이미 보지에 한번 넣어본사인데 다음에 또 넣는건 어렵지 않겠다 싶었다.

그래서 그냥 자지를 뽑아서 끌어않고 잤다.


 


나중에 물어보지 그녀는 나한테 가슴을 빨리면서 잠깐 잠이 들었고.. 그때 내가 스타킹이랑 팬티를 벗긴거였다.
잠깐 잠이 들었다 깼는데 내가 위에서 박고 있더란다. 이왕들어온거 그냥 하게 해줬다고했다.

그후에 여러 번 그녀의 보지를 박으면서 알게된건.. 그녀의 보지는 천천히 입구부터 감실맛나게 들락날락하면 천천히 삽입을 해서 보지가 좀 자지에 익숙할 시간을 주면서 삽입을 해야 안아파했다.

하지만 첫날은 한번에 깊게 박아서 아파했던것이었다.

 


새벽에 알람소리에 둘다 깨서 모닝섹스를 해보고싶다는 나의 바램과는 반대로 늦잠을 자서 부랴 부랴 일어나서 옷입고 같이 좌석버스를 타고 안양까지 그녀를 대려다 주었다.
텅빈 버스뒷자리에서 가는 내내 그녀의 가슴을 열고 유두를 빨았던게 생각난다. 맨처음에 기겁을 했지만 기사아저싸랑 우리밖에 없었고 아저씨가 죽어도 못보겠다 싶었던지..순순히 가슴을 빨게 해주었다.

 


그후에 이틀뒤에 만나서 만나자마자 비디오가서 가슴애무하다가 필받아서 모텔들어가서 그녀보지에 첫사정을 했다.


 


나랑 첫날밤에 섹스를 하며 그녀가 그랬다.. 이렇게 첫날 섹스까지 한 사이는 오래 못가는데.. 라는 말대로 나랑 그녀는 그다지 오래 못갔다.


우선 첫인상대로 그녀가 그다지 나에게 호감가는 스타일이 아니었고..
 난 그녀만 보면 섹스를 하자고 졸라댔고 그녀는 나와의 섹스를 좋아하긴했지만 내가 자기 몸만을 좋아하는 것을 눈치채고는 많이 상처도 받고 힘들어 했다.

그렇게 우리는 자연스럽게 멀어졌다.

 


나에게 원나잇을 경험하게 해준 그녀에게 무한한 감사를 가진다. 더불어 만나는 동안 너무 그녀의 몸만을 취한 거에 대해서도 미안했다. 지금생각해보면 어렸고 내가 너무 못됐다. 지금 어딘가에서 결혼해서 잘살고 있을지모르지만.. 고맙고 미안했다고 전해주고 싶다.



 

 

 



15부. 스쳐지나가는 바람..3부

 


주희와 헤어진후 난 이여자 저여자를 만났다.


물론 만난 여자마다 섹스로 이어진것도 아니었고 사귄다고 말할만한 여자도 없었다.


그냥 가볍게 만나고 드물게 섹스도 할 수 있었다.


사실 그녀들의 이름도 기억나지 않는다.


 


그중에서 기억나는 몇 명만 얘기하겠다.


이건 약간 황당한 이야기다.


어느날 심심해서 체팅에 들어갔다.


거기서 한 처자를 만났는데 맨처음은 별다른 대화를 나누지는 않았고 그냥 시시콜콜한 얘기를 했다.


그랬더니 아마 그처자는 내가 크게 들이대지도 않고 말도 잘 받아주어서 핸드폰번호를 알려주었다.


그래서 그후로 틈틈히 문자로 대화를 나누었다.
그러면서 그녀에 대해 조금씩 알게 되었는데.. 그녀는 직장여성이었고 1살아래였다.

현재 만나는 남자는 없고 좋다고 쫓아다니는 남자가 2명있는데.. 그중에 한명은 고등학교 동창인데 1년에 한번씩 사랑한다고 고백하면서 결혼하자고 한단다.

그리고 거절당하면 잠수.. 또 1년후에 불쑥 찾아와서 고백.. 그걸 몇 년째 하고 있었다.

그리고 다른 한명은 최근에 만난 사이인데 자기에게 들이대고 있으며 사귈지 말지에 대해서 고민하고 있었다.
왜냐면 그남자가 그여자에게 매우 집착하는 성격이라는 것이었다.

당근 나는 집착하는 상대는 너무 피곤하다. 정리해라라고 충고해줬고..
그녀은 거기에 적극적으로 공감을 하며..그래야겠지? 오빠? 라고하곤했죠..

 


이런 저련 얘기를 하고 나중에 이집트가서 놀다온 사진이라며 사진도 보내주었다.
생각보다 키도 크고 몸매도 되고 얼굴도 귀여웠다. 전체적으로 중상정도..

그리고 지금은 사진보다는 좀 더 살이 쪘다고 고민을 했다.

 


그리고 남녀가 이런 저런 얘기를 하다보면 성적인 얘기를 안할수 없잔은가.. 우리도 당근 나왔다.


그리곤 하루는 오빠.. 내가 한 6명이랑 자봤는데 많은거 같아요? 물어보길레..


글쎄.. 숫자가 중요한건 아니지.. 그만큼 사랑했으면 된거 아닌가?라고 했다.


난 내가 좀 혜픈여자가 아닌가 생각이 들어서 물어봤어요..


그럼 그사람들 다 사랑한거야?


그건 아니고 2-3명정도는 사귄사이고.. 나머진 어쩌다보니..
난 남자가 저랑 섹스를 하고 싶어하면 거기에 맞춰주는 편이에요. 내가 크게 섹스를 좋아하진 않아요.

그럼 네가 먼저 하자고 덤빈건 없어?


물론 그런건 아니지만 난 오르가즘을 한번도 느껴본적이 없어요.


 


난 무척 놀랐다. 당시 주희는 나랑 섹스할 때 매번 오르가즘을 느꼈다.
별로 어렵지도 않았고요.

오르가즘을 못느껴본 여자는 그때 처음 봤다.

물론 이후에 여러명 봤다. 훗날 내가 처음 오르가즘 느끼게 해준 처자만 4명이었다.

난 그말을 듣고 처음으로 얘랑 잘하면 할수도 있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전까지는 정말로 순수했다.


 


그리고 난 왜 오르가즘을 못느끼는지에 대해서 물어보고 나의 경험에 비춰어서도 얘기를 해주었다.


급기야 오빠랑 한번 해서 나도 오르가즘 한번 느껴보고싶다라는 듣기좋은 망발을 했다.


네가 자본 남자들이 영 그쪽으로는 별로 였나보다.. 난 너 오르가즘느끼게 해줄 사진있다 설래발을 왕창 쳤다..
물론 그날 만나지는 않았다.

 


그날이후로 우리의 문자는 급속도로 야해졌다.
내가 너를 만나면 어떻게 애무할지 어떻게 섹스를 할지를 글로 설명하고 걔는 보지가 젖었다며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다.

그러더니 걔가 먼저 만나자고 했다.


참고로 그녀의 집과 나의 집은 매우 가까웠다. 길건너 아파트였다. 그점도 초기에 친하게 된 이유중 하나였다.


그래서 그날 약속을 잡았지만 내가 당구장일이 바빠서.. 캔슬했다.


기가막혀 했다. 여자가 먼저 만나자고 했는데 캔슬놓다니.. 나도 안타까웠지만 어쩔수 없는 상황있었다.


 


그리고 이틀후에 다시 또 그녀로부터 만나자는 연락이 왔다. 사실 그날도 별로 시간은 안났지만 또 거절하면 맞아죽을것같아서 그냥 늦게라도 만나자고 했다.


역시 집근처 번화가로 약속을 잡고 만나서 술을 마시기로 했다. 물론 만나서 섹스를 한다던가 뭐 그런 약속은 전혀 없었고 그냥 얼굴이나 보자는 말로 서로 약속을 했다.


 


약속장소에 가니 사진으로 봣던 그녀가 왔다.


사진보다 좀 뚱뚱한.. 아주 나쁘지도 좋지도 않았다. 그냥 살조금만 빼면 확 살아날텐데.. 하는 생각이 들었다.


워낙 문자로 이런 저런 얘기를 해서 그런지 술자리에서 별로 어색하지는 않았다.


그녀는 술도 잘마셔서.. 소주1병을 금방 마셨다. 난 술을 안좋아해서 그냥 옆에서 보조만 맞춰줬다. 그리고 소주2병째부터 조금씩 취한 모습을 보이더니.. 중간에 지금 쫓아다는 사람에게 전화가 왔는데 무시하고 안받았다. 그러더니 나중에 전화를 꺼버리더군요.


 


그리곤 그동안 나에게 얘기 안한 사실들을 말했다. 실은 바로 직전에 사귄 남친이 같은 직장상사였다.


그리고 헤어진지 얼마 안되었는데 헤어지지마자 자기 후배랑 사귄다고 울분을 토해냈다.


직장내에서 사귀는 거라 그동안 비밀연애를 해서인지 그후배는 자기랑 전남친사이를 모른다며..
그리고 자기는 아직 난 남친을 못잊고 있고 또 큰 배신감에 상처를 받았다고 펑펑 울었다.

그리곤 자기 옆자리로 오라고 하더니 내 어깨에 기대서 울었다. 좀 챙피했지만 놔뒀다.


난 남친을 못잊다며 우는 여자를 보면서 감히 섹스를 상상하기 어려웠기에 난 안스러우면서도 속으로 젠장.. 하긴 글렀군.. 그러면서 좋은 남자만나면 된다면서 위로를 했다.


 


그러나..


그순간 갑자기 나 오빠랑 자고싶어.. 난 놀라서암말 못했다.


왜? 싫어? 난 당연히 아니.. 절대라고 하곤..


키스를 했다. 그녀는 언제 울었냐는 식으로 입술을 벌려 혀로 내 혀을 맞아주었다.


술집에는 손님이 거의 없어서 눈치안보고 실컷 키스를 했다.


그녀의 흰색 망사스타킹위로 허벅지를 만지면서..


 


한참하던 그녀가 입을 떼며..


오빠!! 전에부터 봐둔 모텔이 있는데..거기로 가자 며 나를 이끌고 갔다.


그리고 모텔에 들어가서 옷을 훌렁 벗고 씻으러 갔다.


난 이게 왠 횡재냐..며 결전의 순간을 준비했다.


가슴은 약간 큰편이었는데..내가 가슴을 빨자


오빠 난 가슴은 잘 못느껴..


그러며 나를 보지로 인도하더군요.. 특이한건 그녀의 클리토리스가 너무 작아서 보이지도 않을정도라고는 거였다.


난 그냥 그부분을 혀로 조심스럽게 애무를 했다.


신음소리가 터져나왔다. 난 주희에서 배운대로 최대한 살살.. 하지만 빠른 속도로 클리스토리스를 애무했다.


오빠 애무 너무 잘한다.. 이런거 처음이야..라며 나를 북돋아주더군요..


한참을 빨아주고 보지에 물이 충분하다고 생각이 들어서 나의 자지를 삽입했다.


정상위로 한참 하는데


 


그순간 갑자기 그녀가 벌떡 일어나면서 보지에서 자지를 뽑고..침대에 내려가서 부랴 부랴 옷을 입기 시작하는 겁니다.


오빠.. 정말 정말 미안한데.. 나 가봐야겠어..


그리고 황당해서 멍하니 그녀를 쳐다보는 나에다가


오빠 나중에 전화할께.. 미안해..라는 마지막을 말을 남기고.. 그녀는 가버렸다.


내가 보지에 넣어만 보고 사정을 못한 2명의 여자중 첫번째 여자다.


 


나도 옷을 후다닥 입고는.. 황급히 나가보니 그녀는 이미 어디로 갔는지 안보였다.


전화를 했더니 전화도 꺼져있고..이런 황당했다. 난 다시 모텔방에 들어가서 아직 자지에 묻어 있는 그녀의 따뜻한 보짓물을 씻고는 집으로 왔다.


 


그날밤이 아마 금요일이었던 것 같다. 그리고 그 다음날 토요일이어서 난 집에서 쉬고 있는데.. 그녀로부터 전화가 왔다.
반가운 마음에 받았더니 아무말도 안하고 뚝 끊었다. 그리고 곧바로 내가 전화를 했는데 전화는 안받고..

한시간쯤 지났나.. 다시 그녀의 전화번호로 전화가 와서 받았는데 왠 남자목소리가 들렸다.


야!! 너 어제 미현(가명)랑 뭐했어?


순간 열이 확나서 야? 너 언제 나봤다고 다짜고짜 반말이야?


이 씨발새끼가너 어제 뭐했냐고?


야이 새끼야.. 니가 뭔데.. 그래? 왜 내가 너한테 그걸 말해야 하는데?


그리고 뭐 서로 육두문자를 내뱁고 그냥 내가 전화를 끊었다.


5분후.. 다시 그녀의 전화로 전화가 와서 받았더니.. 그녀더군요..


오빠.. 미안한데.. 아까 그사람 나랑 사귀는 사람이거든.. 오빠가 잘 좀 말해줘? 응?라며


다시 그놈을 바꿔주더군요..


 


난 그때 필이 팍 오더군요..


그래서 급 고개를 숙이며.. 아까는 죄송했다. 나는 미현이랑 일 때문에 알게 된사이고 어제는 그냥 술만 마셨다. 라며 무마를 했다..


그리곤 그녀가 다시 바꿔선..오빠 미안해..고맙고.. 월요일에 얘기해 라며 전화를 끊었다.


 


전화를 끊고 황당하기도 하고 착찹하기도 했다.
짱구를 굴려보니서 퍼즐을 맞춰보니..그녀가 나한테 자기를 쫓아다닌 다는 남자라고 말한 사람이랑 이미 그렇고 그런 사이였던것이었다.

 


 


순간.. 그럼 도데체 어제는 왜 운거냐? 어제 그눈물은 도데체 뭔데?


남친을 둔 여자가 전남친을 못잊겠다면서 또 다른 남자랑 울다가 섹스를 하러 간거냐?


참 황당하기도 하고 불쌍하기도 했다.


 


그후에 문자를 대화를 해보니 내가 추측한대로 맞았다.


이미 그남자랑은 여러 번 쎅스를 한 사이고 청혼까지 받았다는 것이다.
승락한거냐고 물어보니 완전히 승락한건 아니라고 말은 하는데 그남자는 승락을 받은거로 생각하고 있고 그녀만 미련을 못버리고 있는 상황인 것 같았다.

왜 섹스중간에 갑자기 갔냐고 물어봤더니.. 씻을때부터 술이 좀 깨더니 나랑 섹스를 하는 도중에 술이 많이 깨더란다.


술이 깨니 갑자기 아까 술마시면서 씹은 남자의 전화가 생각나고.. 평소 여자에게 집착을 보이던 남자의 성격상 무슨일을 벌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불현듯 났다.


그리고 중간에 그렇게 급하게 가보니 그녀의 생각이 맞았다.


그남자는 새벽 3시까지 그녀의 아파트현관계단에서 무려 5시간을 꼬박 그녀가 오기를 지키고 있었다


내 자지를 빼고 간게 아쉽긴 하지만 그녀의 탁월한 선택이었다.


나랑 같이 외박이라도 했으면 아마 칼이라도 들고 나를 찾아왔을지도 모른다.


그일로 대판싸우고 술만 마셨다고 둘러대고 나한테 확인전화까지 한거다.


다행히 그남자는 그일을 묻고 넘어갔다.


 


그리고 그후에도 그녀는 그남자의 집착 때문에 괴로워하면서도 계속 사귀었고..
또 나한테 하소연을 하기도 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스럽게 멀어졌다.

 


지금도 그녀가 한 말중에 생각나는게 있다.


나와 미완성 섹스를 한 다음에 나에게 진지하게 물어보더군요..


오빠.. 나랑 사귈래? 오빠가 오케이하면 나도 그남자랑 헤어지고 오빠랑 사귀고 싶어.. 솔직히 그녀가 말한대로 그녀는 남자가 끊이지 않을정도로 나름 매력이 있었지만 난 그녀를 사랑하지는 않았다.


더더욱 미래를 약속한 애인이 있는 여자를 꼬셔올 만큼은 아니었다.


 


그리고 또 하나는 오빠 애무 정말 잘하더라.. 오빠랑 우리 남친이랑 셋이서 한번 해보고싶다.. 남친이 좀 정력이 약해서 너무 짧게하거든.. 두남자가 번갈아서 하면 나도 오래오래 하면서 오르가즘 느끼고 싶다.


 


 


 


 


 


세상은 넒고 정말 별별 여자도 다있다는 것을 난 느꼈다.


 


난 주희가 그리웠다. 아니 주희의 몸이 그리웠다.


그리고 어느날 주희가 전화를 했다.

 

 

 



 


 


서두에도 밝혔듯이 소설이지만 거의가 경험담을 기반으로 한 글입니다.


너무 야설처럼 연속된 미녀들이 나오는 건 다른 글에서 찾았으면 하네요.


난 그냥 현실적으로 쓰고 싶네요.


 


사실 섹스씬이 좀 적은게 아닌가 고민하고 있다.


하지만 섹스보다 섹스하기 전까지의 상황이 훨씬 흥분이 되는거라 생각하고 거기에 초점을 맞출까합니다.


 


끝으로 많은 격려와 응원이 저에겐 힘이 됩니다.


 


개인적으로 의견이 있으시면


[email protected] 로 보내주시면 감사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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