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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아버지의 육욕 7-8

7





깊은 밤, 부부의 침실에서 젖은 살이 서로 맞부딪히는 소리와 여자의 교성이 함께 뒤엉켜 울리고 있었다.

요란하게 삐걱거리는 침대 위에서 나나코는 후배위 자세로 범해지고 있었다.

한밤중의 밀회라기보다는 차라리 짐승의 교미라는 말이 더 잘 어울리는 격렬한 섹스였다. 이미 잠옷도 다 벗겨져 완전히 알몸인 상태. 젊은 유부녀의 탱탱한 엉덩이를 향해 카즈오가 힘차게 허리를 부딪히고 있었다.

두 남녀의 몸이 흔들릴 때마다 땀이 빗방울처럼 흩날리고---흠뻑 젖은 나나코는 힘겹게 부들부들 떨리는 양팔로 간신히 두 사람 분의 몸무게를 지탱하고 있었다.

"...하윽... 아아아... 하아악...!"

남편하고 나누던 섹스와는 달리, 지금 그녀에겐 여유라는 것이 전혀 없었다. 몸 중심부를 꿰뚫고 있는 거대한 페니스로부터 전해져 오는 압도적인 쾌감을 필사적으로 견뎌내는 것만으로도 벅찼다.

나나코 스스로도, 이렇게까지 기분 좋은 섹스가 이 세상에 존재할 줄은 상상조차 하지 못했다. 카즈오의 거대한 페니스와 그 교활할 정도로 능수능란한 테크닉에, 몸 안쪽이 아예 녹아내리는 것만 같은 느낌이었다.

"크크크, 보지 안쪽 살이 장난아니게 꿈틀대는걸?... 이런이런, 그렇게나 기분이 좋은거야?... 역시 이 늙은이의 자지가 맘에 쏙 든 모양이로구만. 켄지 녀석하고 붙어먹는 모습은 늘 훔쳐봤지만... 네 년이 이렇게까지 좋아 죽는 모습은 처음 보는 것 같군. 히히히"

"...아흐읍... 아으응... 그,그런게... 아,아니에, 아응... 하으응...!"

말하고는 정반대로, 갑자기 자궁 안을 푹 찔러 들어오는 딱딱한 귀두에 그만 절정으로 치닫고 마는 나나코.

하반신이 쾌감에 녹아드는 것처럼 찔끔찔끔 가볍게 실금까지 하고 있었다.

"...아으으응... 하으윽... 아아아..."

카즈오는 경련을 반복하고 있는 나나코의 몸을 더듬어대며 몽글거리는 풍만한 가슴을 꽉 움켜쥐고 항문 안으로 손가락 하나를 쓰윽 밀어 넣는다.

"그건 그렇고 정말 맛있는 몸이야... 최고라구... 얼굴이며 몸매며 어디 하나 빠지는 게 없어요. 크크크... 켄지 녀석도 정말이지 평생 효도라곤 한번도 않던 놈이, 이런 맛난 며느리를 다 데려 오고 말야..."

"...아,아버님... 그,그만... 또, 가,갈 거... 같아요... 제발, 아아앙... 아아아앙...!"

나나코의 몸이 격렬하게 경련한다.

더이상 힘이 들어가지 않는 팔로는 몸을 지탱할 수가 없었다. 그녀는 그대로 침대 위에 얼굴부터 무너지고 말았다.

상반신은 침대 위에 널부러트린 채 허리만 위로 쳐든 그런 상태.

나나코는 그렇게 무방비한 자세로 그 가녀린 몸에 한층 더 강렬한 피스톤을 먹고 있었다.

"...으으읍... 가,가요... 아,아버님... 가,가,가요---... 간다구요... 하으으으윽...!"

절정을 맞아 정신없이 수축을 반복하는 그녀의 질 움직임에 카즈오도 짜릿한 쾌감을 느끼며 마지막으로 노도와도 같은 격렬한 피스톤을 퍼부으며 그대로 보지 안에 정액을 내뿜기 시작했다.

"...아으으음... 아,안 돼... 아,안에다가는... 아흐윽... 아버...님... 안에다 하면... 하으으으으윽...!"

마음이 그대로 산산조각날 것만 같은 배덕감, 죄책감, 혐오감...

하지만 속마음하고는 정반대로, 새댁의 육체는 환희에 젖어 여자의 색향을 한껏 내뿜고 있었다.

며느리의 보지 안에 듬뿍 정액을 토해낸 만족감으로 카즈오의 얼굴 표정이 느슨하게 풀어진다.

"크크크... 한창 신혼의 단꿈에 푹 젖어있어야 될 새댁이 독수공방이라니, 그래서야 곤란하지. 켄지가 돌아올 때까지, 앞으로 이 침실은 이 늙은이와 네 년의 신방인게야... 욕구불만이 안 생기도록, 이 늙은이가 실컷 안아주지"

시아버지가 페니스를 뽑아내자, 질구에서 진득거리는 정액이 주르륵 흘러 나온다. 그는 그대로 나나코의 등에 체중을 싣고 엎어져 버렸다.

기력도 체력도 이미 바닥이 나 있었다. 젊은 새댁은 씻고 와야겠다는 생각도 미쳐 하지 못하고 그대로 기절하듯 곯아 떨어지고 말았다.



































8





그 뒤로 카즈오는 틈만 나면 나나코의 침대 위로 기어들어오곤 했다.

그럴 때마다 당연하다는 듯이 그녀의 옷을 벗기고 알몸을 더듬어대다가 결국 페니스를 삽입하고 마지막엔 꼭 질내사정으로 마무리한다.

그래도 그건 그나마 나은 편이었다.

언젠가부터 카즈오는 대낮에도 성적인 장난을 걸어오기 시작한 것이었다.

게다가 그저 손으로 더듬거나 부둥켜 안는 정도가 아니었다. 그 정도로는 욕구를 채울 수 없다는 듯이--- 지독하리만큼 변태적인 행위로 나나코를 희롱하는 것이었다.

조금이라도 거부하거나 저항하는 기색을 보일라치면, 그는 여지없이 비디오 이야기를 끄집어내곤 했다.

남편이며 친정 식구들에게 네 년의 음란한 치태를 폭로해 줄까?---그렇게 협박해오면, 나나코로서는 더이상 어쩔 도리가 없었다.

그렇게 어쩔 수 없이 시아버지가 시키는 대로 따를 수 밖에 없었다.

그리고 오늘도 또, 카즈오가 이상한 짓거리를 시작하고 있었다.

하루 종일, 집안 일을 하고 있는 네 년의 모습을 전부 비디오에 담고 싶다는 얘기였다.

나나코는 입술을 꼭 깨물며 괴로운 표정을 지었다. 그러나, 예의 그 비디오 속의 자신이 얼마나 요란한 신음소리를 내며 절정을 느끼고 있었는지 머리 속에 떠오르자 도저히 저항할 수가 없었다.





"옳지, 더 다리를 벌리고..."

하루 종일, 집안 일을 하고 있는 모습을 전부 촬영하고 있었다.

그리고 지금, 나나코는 시아버지와 함께 화장실 안에까지 들어온 것이었다.

그녀는 하반신을 그대로 드러낸 채 변기에 앉아 있었다. 스커트하고 팬티는 거추장스럽다며 아예 벗겨낸 상태였다. 시간이나 장소를 굳이 따지지 않더라도 굉장히 선정적인 모습이었다.

좌변기에 앉아 있는 유부녀의 늘씬한 허벅지를 카즈오가 좌우로 크게 벌리고 있었다.

너무나 부끄러워 지나치게 긴장한 나머지, 나나코는 얼굴을 새빨갛게 물들인 채 고개를 돌리고 있었다. 입술이 파르르 떨린다.

카즈오는 콧김을 씩씩 내뿜으며 그녀의 가랑이 사이를 뚫어져라 쳐다보고 있었다. 당장이라도 침을 질질 흘릴 것 같은, 잔뜩 흥분한 표정이다.

"크크크... 쌀 거 같애? 쌀 땐 싼다고 제대로 말하고 싸... 암말 않고 멋대로 싸면, 단단히 혼 날 줄 알라구... 히히히"

카즈오가 능글맞게 웃음을 지으며 나나코의 허벅지를 쓰윽 더듬는다.

"...으... 으윽..."

나나코는 마음 같아선 언제까지고 참고 싶었다. 그러나 속옷을 내리고 좌변기에 앉자... 하루 종일 참아왔던 요의가 하반신을 덮쳐오는 것이었다.

"...아, 나...나,나와요... 흐윽..."

그녀가 간신히 입을 열자, 시아버지가 바닥에 놓여있던 비디오 카메라를 집어 들고 재빨리 다리 사이로 렌즈를 가져 간다.

"...나,나와요..."

말이 떨어지기가 무섭게, 아랫배에서 힘이 빠져나간다. 그리고...,

쪼르르, 쪼르르르르---.

호박색의 노란 물줄기가 요도구에서 흘러나오기 시작했다.

한꺼번에 터져 나오지 않게, 나나코는 아랫배의 힘을 조금씩 빼면서 신중하게 오줌 줄기를 콘트롤해 나간다.

시아버지는 기뻐 어쩔 줄 몰라하는 표정을 지으며 새댁의 치태를 카메라에 담고 있었다.

쪼르르르르...

이윽고 방광을 다 비운 그녀가 크게 숨을 몰아 쉬었다. 수치스러운 시간도 이걸로 끝이다---그렇게 생각하며.

하지만 눈앞에 쪼그려 앉아 있는 시아버지는 여전히 카메라를 치울 생각이 없어 보였다.

"...아..."

설마, 하고 있는데--- 시아버지가 이제 막 배뇨를 끝낸 예민한 성기를 손가락으로 만지작거리기 시작한다.

"...하으, 아아..."

아직 티슈로 닦아내지도 않은 상태다. 그의 손가락에 오줌이 묻어나고 있었다.

다음 순간--- 그가 오줌으로 젖어있는 손가락을 뒤쪽 구멍으로 가져가기 시작했다.

나나코가 놀라 당황하고 있는 사이, 그의 손가락은 꼭 오무려져 있는 뒷 구멍에 도달하고 말았다.

"...저,저기... 아,아버님... 자...잠깐..."

나나코가 변기에 앉은 채로 몸을 비틀었다.

카즈오는 당황해 어쩔 줄 몰라 하는 그녀의 반응을 무시하고, 오줌투성이인 손가락을 그대로 항문 안으로 밀어 넣기 시작했다.

"히히히, 나나코... 네 년 요새 변비라도 있는게냐?... 이 봐, 이렇게 깊숙히 손가락을 넣으면... 안에 뭔가 딱딱한 게 만져지는 것이... 크크크. 이게 대체 뭐지?..."

"...시,싫어...! 하,하지 마요... 하으으...!"

백주대낮, 화장실에 난 조그만 창문으로 바깥 햇살이 비추어 들어온다. 이런 곳에서, 나나코는 하반신을 훤히 드러낸 채로---직장 내에 모여 있는 변을 시아버지에게 강제로 확인당하고 있는 것이었다.

그것도 손가락으로 직접 "그것"을 만지고 있었다!

"...아아아앙... 아,아버님... 제발 그만요..."

그녀의 이마에 땀이 송글송글 맺히기 시작했다.

이건 부끄럽고 어쩌고 할 수준이 아니었다. 여태껏 살아오면서 단 한번 상상조차도 해 본 적 없는 그야말로 말도 안 되는 상황. 자기 말고 다른 인간이 어널에 손가락을 집어넣어 몸 속에 들어있는 변을 만지작거리다니...

나나코는 완전히 공황 상태에 빠져 당장이라도 울 것 같은 표정으로 그저 그만둬 달라고 사정할 뿐이었다.

그러나 카즈오는 바로 그런 그녀의 반응을 기다리고 있었던 것이다. 당연히 그만 두어 줄 리가 만무했다.

"크크크, 자, 나나코... 이 늙은이가 촬영해 주지... 네 년이 똥을 누는 모습을 말야..."

카즈오는 그렇게 말하고, 비디오 카메라를 그녀의 얼굴로 향했다.

하드 디스크 안에, 나나코의 애절한 표정과 들리지 않는 조용한 절규가 고스란히 기록되어 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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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캇이라니! 스캇이라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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