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한 놈들의 공장 -8- > 웹소설-내가 만드는 이야기

이상한 놈들의 공장 -8-

“흐흐! 즐거웠지? 응? 맞아! 당신은 쾌락을 즐긴거고, 최주임은 당신에게 최고의 쾌락을 선사 해준거야! 알았지? 응? 며칠 쉬고서 나오면 그렇게 이야기 하는 거야? 그리고 박계장 그새끼가 물어봐도 물론 그래야겠지? 그래야 최주임도 가정이 있는데 직장을 계속 다니지 않겠어?”라고 말하는 동안에도 손가락으로 보지와 항문을 쑤셔대고 있었다.

“훗! 내 말을 알아들었다면 이걸 깨끗이 혀로 닦아봐!”라고 하면서 내 보지와 항문을 쑤셔대던 자신의 손가락을 내 입에 가져다 댄다.
난 지금 상황에서는 내 의지를 표현할 수 있는 아무런 능력이 없었다. 그져 그의 말에 복종하는 길 밖에는.....

내 혀가 한참을 정이사의 손가락을 핥아대고 나서야 정이사는 자신의 손가락을 살펴보더니
“흠! 역시 여자들은 남자들이 어떻게 눌러주느냐에 따라서 길이 들여진다니까! 얼른 쾌유하고 회사에서 보자고! 알았지?”라고 하면서 놈은 손가락으로 내 젖꼭지를 튕겨주고서 최주임과 함께 집을 나간다.

‘개새끼들!!!! 흑흑!’하면서 눈물이 나왔다.
그대로 한참을 소리 없이 울다가 가까스로 정신을 차리고서 일어났다. 거실에 떨어진 내 옷가지들을 주워서 욕실로 들어갔다.

욕실에서 샤워를 마치고 한참만에 나오니 거실에서 남편이 소파위에 흘려진 애액과 정액을 닦고 있었다. 난 심장이 멈춰버리는 줄 알았다.

“자기.....”라고 하고서 난 얼어버린 것처럼 몸과 말이 멈춰버렸다.
“응? 당신 여기서 낮잠잤구나? 흐흐! 어제 내가 싼거랑 잔뜩 흘렸네? 맞지?”라고 남편이 말을 한다. 난 무너졌던 하늘이 다시 올라가는 것 같은 느낌이 들면서

‘휴우! 눈치차리지 못했구나!’라는 생각을 하면서
“에이! 창피하게 그걸.... 근데 이시간에 왠일이야? 집엘 다오고?”라고 물었다.
“응! 지나가다가 자기 점심 차려줄까 해서 왔지!”라고 하는 것이다.

‘저런 남편을 두고... 내가 미친년이지! 당장에 때려쳐야지!’라는 생각을 다시 했다.
“밥은 무슨... 아침먹은게 아직도 안내려갔는데.... 자기나 차려줄까?”라고 하자
“아니! 자기 힘든데.... 네비둬! 알아서 해결할게!”라고 하면서 남편은 소파를 닦던 휴지를 나에게 건넨다.

“연고 바르고 더 자! 알았지?”라고 하면서 남편은 내게 가볍게 키스를 해주고 집을 나선다. 난 문을 잠그고서 방으로 들어와 침대에 앉아있다가 우연히 화장대 거울에 비친 내 모습을 보고서 다시 하늘이 내려앉는 것 같았다.

욕실에서 거울을 보지 않아서 몰랐는데... 내 머리카락에 정액이 엉켜붙어서 허옇게 보이고 있는 것이었다.
‘어머? 이게 뭐야? 이건... 맙소사.... 이.... 남편이 못봤을까? 아냐! 아까 키스까지 하면서 가가이 왔는데....... 뭐야? 못 본거야? 모르는 척 하는거야?’라는 여러 가지 생각을 해봤지만 답이 나오지 않았다.

난 갑자기 온몸이 부들부들 떨리기 시작하면서 내 주변의 남자들을 떠올리기 시작했다.

박계장? 그는 내게 무척이나 친절했는데..... 혹시 이놈도 한패 아냐? 맞아! 박계장이 우리집에 와서 나와 한 번 하고 갔지? 정이사하고 최주임이 그에게 우리집을 알려줬나? 아니지... 집이야 이력서에도 주소가 나와 있으니까.......

남편? 남편은 이미 알고 있는 것 같은데... 왜? 나에게 아무런 반응도 보이지 않지?

라는 등의 여러 가지 생각을 하다보니 주변의 모든 남자들이 무서워지기 시작했다.

난 머리카락에 묻은 정액도 제대로 정리하지 못하고서 생각을 하다가 그대로 잠이 들어버렸다.

그리고 며칠이 지난 후 이젠 다리가 예전처럼 멀쩡해졌다.
“오늘 출근할거야?”라고 남편이 아침에 나에게 묻는다. 그날 이후로 남편에게 내가 먼저 말을 걸어보지 못했다.

죄책감도 있지만, 남편의 진정한 의중이 뭔지 알고싶었고 그것을 알게 된 후에 대화를 하고 싶었다.

“응! 오늘 나가서 그만둔다고 말하려고!”라고 말하자
“응? 왜? 힘들어?”라고 묻는다.
“응! 야간 근무도 그렇고.... 애들 교육비 번답시고 오히려 내가 애들을 더 돌봐주지 못하는 것 같아서.... 주간근무만 하는 곳으로 새로 알아보고 들어가던가 하려고!”라고 했다.
“그래! 당신 너무 힘들어하더라... 얼른 준비하고 내려와! 차에서 기다릴게!”라고 하고서 남편은 먼저 현관을 나선다.

난 옷을 마져입고서 거울을 한번 보고 집을 나섰다.
“오늘 그만두면 전화할게 태우러 오지마! 집에서 기다릴게!”라고 하고서 회사 앞에서 내렸다.
“응! 그래!”라고 하고서 남편은 차를 운전해서 사라진다.

“저기... 이사님! 저 그만두려고요!”라고 자신의 방에 혼자 있는 이사에게 가서 퇴사하겠다고 말을 했다.
“응? 뭐? 그만둔다고? 허허! 이렇게 일 잘하고 이렇게 매력적인 김여사가 그만 두신다고? 왜?”라고 한다.
“몸이 너무 힘들고요! 애들에게도 신경을 써주지 못해서요!”라고 했다.
“흠! 그래? 그럼.... 잠시만 이쪽으로 와봐요!”라고 하면서 이사는 내가 들어온 문 말고 다른 문을 열고서 계단을 오르기 시작했다.

이사실이 3층에 있기 때문에 더는 아무것도 없는줄 알았다. 그런데..... 건물의 옥상인줄 알았던 곳에는 또 다른 공장이 더 있었다. 옥상의 반 정도를 길게 가건물을 지어서 공장으로 사용하는 곳으로 채광 때문인지 옥상쪽으로 난 벽에는 길게 창문이 이어져 있었고 커튼을 했는데 대부분 걷어져 있어서 밖이 보였다.

무슨 사출기 같은 것이 자동으로 돌고 있었고 매우 느린 속도로 뭔가를 찍어내고 있었다. 그리고 그 기계들의 끝에는 두세 명의 여자들이 일을 하고 있는데......

맙소사 그들은 모두 알몸으로 일을 하고 있었다. 그리고 그 중에 한 여자는 출 퇴근하면서 몇 번인가 본 적이 있었다.
‘어디에서 근무하기에 한 번도 안보이지?’라고 생각한 적이 있었던 여자였다.

“여긴 뭐하는 곳이예요?”라고 내가 물었다.
“훗! 우리 회사의 알짜 소득을 만들어주는 곳이지! 크크! 며칠 전에 당신 보지에 쑤셔 넣었던 것이 이놈이야!”라고 하면서 이사는 기계에서 막 찍어서 굴러 떨어트린 뭔가를 집어서 나에게 보여준다.

그것은 거의 사람의 팔뚝만한 남자의 물건을 그대로 본떠서 만든 것 같은 딜도였다.
‘어머나? 저렇게 큰게 내 보지 속으로 들어왔었단 말야? 어머? 미쳐!’라고 생각을 하는데...
“어때? 보지가 근질거리지? 엉? 나도 이렇게 큰게 들어가는 보지는 처음 봤으니까 말야! 외국애들이 보지가 좀 깊어서 들어간다는 말은 들어봤는데....."라고 하면서 이사는 나를 데리고 여자들이 일하는 곳으로 데리고 간다.

“여어! 오여사! 오늘 보지에 몇 개나 넣어봤어?”라고 하는 것이다.
“훗! 왜요? 이사님 좆이 또 골려요? 함 넣어볼래요? 내 보지에?”라고 그녀는 당당하게 자신의 한쪽 다리를 테이블에 올리면서 보지를 손가락으로 벌리더니 자신이 조립하던 딜도를 서슴없이 보지 속으로 밀어 넣고서 스위치를 켠다.

“우후! 우후!! 죽인다.”라고 하면서 약간은 오버하는 듯한 표정과 말을 한다.
“그런데 이 언니는 뭐예요? 오늘부터 함께 일하는 거예요?”라고 안면이 있었던 여자가 나를 보면서 묻는다.

“아니! 오늘 그만둔다고 하길래... 선물이나 주려고! 저기! 알지? 연락해줘!”라고 하면서 이사는 여자들에게 눈짓을 해보이고 나에게 따라오라고 하면서 다른 곳으로 간다.

그리고 내가 따라 간 곳은......

공장의 끝에 위치한 여직원 수면실 같은 곳이었다. 넓직한 방에 이불만 깔려있고 별다른 것은 없었다.
“자! 마지막인데 실컷 즐기고 가야지? 엉?”이라고 하면서 이사는 옷을 벗기 시작했다.

“싫어요! 전 그만할래요! 그것 때문에 그만두는 거예요!”라고 하면서 난 밖으로 나가려고 하는데... 누군가 뒤에서 내 팔을 잡는다. 난 깜짝 놀라서 소릴 질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