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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모님과 나, 그리고 짐승 같은… (3)

 



                         사모님과 나, 그리고 짐승 같은… (3)




 

“나, 이상한 여자지?”


“그,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제가 그만 참지 못하고…”


“아냐, 내가 박 기사를 유혹한 거야. 차차 얘기해 줄게… 내가 왜 이렇게 하


 지 않으면 안 되는지…”




그녀의 손이 슬그머니 아래로 내려져 나의 성기를 쥐었습니다. 그때까지는 죽


은 상태 그대로였습니다.




“나, 박 기사 이름 불러도 되지?… 그러고 싶어…”


“그렇게 하세요. 전, 아무래도 좋습니다.”




그녀는 꼭 누나처럼 다정하게 그렇게 물었고, 나 또한 누나 물음에 대답하듯


그렇게 말했습니다.




“경식인, 지금 자기 방에 돌아가고 싶지?… 그렇지?”


“아, 아닙니다.… 안마도 아직 다하지 않았는데요.”


“안마는 됐어… 안마 받고 싶다는 건 거짓말이었어. 그래도, 조금 더 있다가


 가.”




그녀는 그런 대화를 나누면서도 계속 나의 풀죽은 그것을 주물럭거렸습니다.


나는 그녀의 젖꼭지를 입에 물고 오물거려주었습니다.




“나, 경식이 꺼 입에 넣어 보고 싶은 데…”


“그, 그렇지만… 아직 커지질 않아서…”


“괜찮아, 내 입안에서 커지게 해 주면 되잖아…”


“제가 사모님 거길…”


“그, 그래주겠니?”




그러면서 그녀는 바로 누워 가랑이를 벌렸고, 나는 일어나 앉아 그 사이로 얼


굴을 디밀어 넣었습니다.




그녀는 사타구니의 팬티 섶을 두 손으로 잡고 위로 바짝 당겨 올렸습니다. 그


리곤 가랑이를 더욱 크게 벌렸습니다.




끈처럼 폭이 좁아진 팬티천이 도끼자국 틈으로 끼어 들어갔습니다. 두툼한 조


가비 살점들이 그것을 중심으로 둘로 갈라졌고, 닭 벼슬처럼 생긴 쭈글쭈글한


작은 덮개가 삐어져 나오기까지 했습니다.




결국 팬티에 가려진 부분은 정작 항문구멍과 음부구멍뿐인 셈이었습니다.




그런 모습이 나에게는 더 기묘하고 변태적으로 보였습니다.




그녀는 팽팽하게 당기던 팬티를 조금씩 느슨하게 했습니다.  그리고 한 손을


내려 국화 무늬에 끼어있던 팬티 천을 옆으로 제쳤습니다. 주름진 새까만 항


문구멍이 드러났고, 동그랗게 입 벌린 음부구멍 입구가 드러났습니다.




나는 그곳들을 번갈아 가며 혀끝으로 깔짝거려 주었습니다.




“겨 경식아!… 하~ 하윽!… 괴, 굉장해!”




그녀는 엉덩이를 들썩거리며 허리를 비틀어대었습니다. 클리토리스가 표피를


가르며 고개를 내밀었습니다.  어린아이 엄지손가락 마디만큼 큰 크기였으며,


무섭게 발기하고 있었습니다.




“그만!… 아, 안 되겠어!… 내가 자기 꺼 빨아볼래…”


“저, 전!… 아, 아직!… 아직 서지 않아서…”


“경식인… 내가 그렇게 해주는 것이 싫은 가 봐… 싫어?”


“아, 아닙니다.”


“그래, 그냥 이리 올라와… 그냥 껴안고 누워있자…”




나는 혀 핥음을 멈추고 다시 그녀의 옆으로 몸을 뉘었습니다. 그녀는 엉덩이


를 쳐들고 한 손으로 자신의 팬티를 벗겨내었습니다. 그리고 나머지 한 손으


로는 다시 내 그것을 주물럭거리기 시작했습니다.




그녀의 손놀림은 참으로 현란했습니다. 단순하게 그것만 주물럭거리는 게 아


니었습니다.  손끝으로 오줌구멍을 비벼주었고, 사타구니와 전립선 부위를 손


바닥으로 쓸어주었으며, 구슬주머니를 손아귀에 넣고 꽉꽉 쥐어주었습니다.




그러는 동안, 나에게 엄습했던 좀 전의 후회나 두려움 같은 것들이 깡그리 가


셨습니다. 아랫도리 그것도 서서히 꼿꼿해지기 시작했습니다.




이를 알아 챈 그녀는 내 겨드랑이에 혀를 갖다 대고 핥아 주었습니다.




“경식아… 내 젖 좀 주물러 봐… 난, 있잖아… 먼저 젖가슴을…”




나는 그녀의 말이 채 끝나기 전에, 손바닥으로 젖가슴을 우악스럽게 주물러대


었습니다. 그녀의 호흡이 다시 거칠어지기 시작했습니다.




“으으, 좋아… 흐으… 겨 경식아!… 아, 아랫배… 쓰 쓸어 줘… 손바닥으로…”




나는 손바닥을 그녀의 아랫배로 가져가 원을 그리며 쓸어주었습니다.




“조, 좀 더 아래도… 흐으으…”




그 말은 자신의 두둑을 문질러달라는 주문이었던 것입니다.




나는 손바닥으로 시커먼 털이 무성한 두둑을 문질러주었습니다. 그에 따라 그


녀의 음부 전체가 뭉클거리며 이리저리 밀렸습니다.




그녀의 가랑이는 더욱 크게 벌려졌고,  내 손바닥은 조가비를 더욱 넓게 문지


를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녀가 눈을 치뜨면서 나에게 말했습니다.




“먼저, 좀 눌러 봐… 그렇지, 좀 더 지그시… 손바닥을 활짝 펴고… 그, 그렇


 지… 그렇지… 비벼, 비벼… 응, 으~ 좋아… 흐응 흥! 흥!…”




그녀의 손아귀에 있던 내 성기가 쇠뭉치처럼 딱딱해졌습니다.




“겨 경식아!… 흥!… 너, 너무 좋아!… 넣어 줘…”


“예, 넣을게요.… 흐흐…”


“어서!… 미치겠어!… 얼른!…”




나의 불기둥이 그녀의 음부 구멍에 넣어졌습니다.  멍게살점들이 꿈틀대는 걸


느낄 수 있었습니다.




“흐응!… 꽉 찼어!… 오래 해 줘!… 좀 전처럼 빨리 싸버리면 안 돼!”




그녀는 가랑이를 크게 벌려준다고 치켜들었던 두발로 나의 엉덩이를 감아 버


렸습니다. 




나는 박음질을 시작했습니다.  처음보다는 사뭇 세련되게 박음질되었습니다.


강하고 약한 것을 적당히 섞었고, 빠르고 늦는 것을 조절하며 박음질을 해대


었습니다. 




“으 허억!… 너, 너무 좋아!… 하! 하아… 이, 이번엔… 오, 오래해야…”




나의 박음질은 처음과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오래 지속되었습니다. 그녀는 그


사이 몇 차례나 오르가즘을 느끼는 듯했습니다.




“으어억! 어억!… 사, 사모님!…”




그런 짧고 강한 신음과 함께, 나는 그녀의 음부 속에 정액을 쏟아 부었습니


다. 처음보다는 적은 양이었습니다.




그녀는 좀 전처럼 일어나 앉아 내 성기를 티슈로 닦아주었습니다. 거기엔 자


신이 뿜어 낸 미음 죽과 내 정액이 한데 섞여있었을 것이었습니다.




나는 그러는 그녀 옆으로 벌러덩 큰 대자로 드러누워 호흡을 가누었습니다.


그녀도 내 옆에 누웠습니다.




“나, 너무 좋았어.… 정말 오랜만에 느꼈어…”


“여러 번 느끼시는 것 같던데…”


“응, 여러 번… 그래도…”




그녀는 무언가 말하려다가 멈칫했습니다. 나는 그 말이 궁금했습니다.




“그래도?… 그래도 뭐죠?… 말씀해 보세요.”


“아, 아냐… 좋았다는 얘기지 뭐…”


“사모님… 저, 조금 자면… 힘이 너무 빠져서…”


“응, 그래… 좀 자.”




그녀는 내 머리의 베개를 고쳐주며 나를 편히 눕게 해 주었습니다. 그러나 이


상하게도 잠이 오지 않았습니다. 그냥 눈만 감고 있었습니다.




그녀는 숫제 잠을 자려하지 않았습니다. 나의 가랑이 사이에 엎드려 내 성기


를 갖고 놀았습니다. 손바닥에 넣고 주물러 보기도 하고, 젖꼭지와 코끝에 대


고 비벼보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입안에 넣어 오물거리기도 하고,  젖무덤과


젖무덤 사이에 끼워 넣어 보기도 하면서 별 짓을 다했습니다.




이렇게, 우리는 첫날부터 헤아릴 수 없을 만큼 많은 섹스를 나누었던 것입니


다. 




----------------------------------




김 형사의 피의자 신문은 더욱 느글거렸습니다. 마치 포르노를 감상하는 표정


을 지으며 내게 질문했습니다.




“뭐, 이건 조서에 적을 것까지는 없는 것인데…”


“그럼, 묻지 마시죠.…”


“아냐, 참고는 해야 하니까… 최순영, 그 여자 변태지?”


“변태 요?… 나는 사모님이 그렇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아니, 변태 아닙


 니다.”


“무슨 얘기야! 사진에 그렇게 찍혔던데…”




김 형사는 그렇게 말하면서 서류뭉치를 뒤져 몇 장의 사진을 펼쳐 보였습니


다. 간통현장을 찍은 사진이었는데, 내가 보아도 그 체위하며, 그녀의 얼굴표


정이 변태라 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




그 날, 그러니까 우리들의 간통이 발각되었던 그 날은 무언가 일이 이상하게


돌아갔습니다. 




내가 그렇게 호텔로 가자고 했는데도, 그녀가 굳이 자신의 집을 고집했을 때


부터 무언가 잘못되고 있는 것이라는 불길한 예감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그날따라 기승을 부리는 그녀의 변태 증상도 예사롭지 않았습니다. 그


어느 때보다 흥분했고, 대담했던 것입니다.




두 차례의 변태적 섹스를 치르고 서로 알몸을 껴안아 누워 있을 때였습니다.




“그저께는 왜 안 온 거야?… 하고 싶어 죽을 뻔했잖아…”


“그랬어요? 죄송해요… 그래서 어떻게 했어요?”


“자위했지 뭐. 세 번씩이나…”




그 말과 함께 그녀의 눈에서 이상한 빛이 발해졌습니다. 입가에도 묘한 미소


를 지었습니다. 그러면서 다시 말을 이었습니다.




“근데, 있지?… 경식인, 내가 어떻게 자위하는지 궁금하지 않아?”


“저 앞에서도 자주 했잖아요. 손가락으로…”


“아이! 그건 경식이 앞에서 하는 거고… 아무도 없을 때, 내 혼자 할 때 말


 야?”


“글쎄요 궁금한데요.…”




모로 누워 나를 껴안고 있던 그녀는 한쪽 다리를 위로 치켜들었습니다. 가랑


이를 벌렸던 것입니다.




그녀의 한 손이 그 사이로 갔습니다. 그녀는 그 손으로 자신의 시커먼 거기를


슬금슬금 문질렀습니다.




“얘기 해줄까?”


“얘기해 주세요.… 궁금해요.”


“삶은 계란으로 하는 거야…”


“삶은 계란요? 그걸로 뭘 어떻게…”




그녀는 자신의 자위 장면이 머리에 떠올려지는지 숨을 가쁘게 쉬면서 흥분에


겨워했습니다.  자신의 아랫도리 거기를 문지르는 손바닥 움직임도 점차 빨라


지고 있었습니다.




그때는 그녀가 두 번째의 오르가즘을 느끼고 10분도 채 되지 않을 때였습니


다. 그만큼 그녀의 성욕은 한도 끝도 없었던 것입니다.




“계란을 삶아서 껍질을 까거든… 그러면, 크기가 꼭 경식이 자지 끄트머리만


 해져…”


“그래서요… 계란을 하나만 삶나요?”


“아니, 어떤 때는 세 개를 삶을 때도 있어… 그걸 콘돔에 집어넣는 거야”




그녀가 얘기를 멈추고 나머지 한 손으로 내 성기를 움켜쥐었습니다. 그리곤


훑어대었습니다. 나는 정말 그 다음 설명이 궁금했습니다.




“삶은 계란은 하나만 콘돔에 집어넣어요?”


“하나 넣을 때도 있고, 세 개 다 넣을 때도 있고…”


“넣어서는 요?”




그녀는 잠시 머뭇거렸습니다. 너무 적나라하고 부끄러워 차마 설명하지 못할


얘기가 있는 것 같았습니다.




나는 다시 한 번 더 대답을 독촉했습니다.




“삶은 계란을 까서 콘돔에 집어넣고… 그래서 어떻게 해요?”


“응, 그걸 내 보지에 갖다 대거든…”


“그래서요?… 갖다 대기만 해요?…”


“아니지… 근데, 그 다음 얘기는 못하겠어. 다음에 경식이 앞에서 실연을 해


 보일게.”




그러면서,  그녀는 천장을 향하여 반듯이 누워 가랑이를 벌렸습니다.  그리곤


손을 다시 자신의 조가비에 갖다 대고 문질러대었습니다. 본격적인 자위를 하


기 시작했던 것입니다.




“겨 경식이… 니, 니도 해!… 니, 자 자질!… 크게 해 놓으란 말야… 나, 하고


 싶은 게 있어!…”




나도 그녀 옆에 누워 용두질을 해대었습니다. 그러나 방금 전에 사정을 했기


때문에 나의 그것은 쉽게 발기하지 않았습니다.




그녀는 그것을 흘끗 쳐다보고는 자신의 아랫도리 조가비의 문지름을 멈추었


습니다. 그리고 일어나 앉으며 내게 말했습니다.




“내가 세워줄게…”




그녀가 내 발치께로 옮겨 앉으며 내 두 다리를 잡고 양옆으로 벌렸습니다. 나


는 스스로 그 다리를 위로 한껏 치켜들었습니다.  그녀가 무엇을 하려는지 알


고 있기 때문에 그런 자세를 취했습니다. 그녀는 내 항문 구멍과 전립선 부위


를 혀로 핥으려 했던 것입니다.




그건, 내 성기가 잘 발기하지 않을 때면 곧잘 쓰는 그녀만의 방법이었습니다.




그녀가 내 가랑이 사이에 얼굴을 디밀었습니다. 그리고 항문 구멍과 전립선


부위를 혀로 핥았습니다.




그렇게 하고 얼마 되지 않아, 내 방방이는 꼿꼿이 고개를 쳐들었습니다.




그녀가 일어섰습니다. 그리곤 나의 성기 기둥을 테니스 라켓 잡듯 부여잡아


위로 당겨 올렸습니다. 일어나라는 뜻이었습니다.




내가 침대에서 몸을 일으키자, 그녀는 침대 아래로 내려섰습니다. 나도 내려


섰습니다. 




그러는 동안에도 내 성기는 그녀의 손에 잡혀있었습니다.




그녀는 그렇게 나를 이끌고 벽 쪽으로 갔고, 그녀의 등이 벽에 닿아 기대어졌


습니다. 




“나, 이렇게 서서 씹하고 싶어…”




그러면서 두 다리를 벌렸습니다. 말에 올라탄 기마자세가 되었던 것입니다.




“경식아, 무릎을 좀 굽혀 봐… 그래, 그렇지… 조금 더 굽혀…”




나는 무릎을 굽혀 불두덩 높이를 낮추었고, 그녀는 내 성기 끄트머리를 자신


의 음부 한 가운데에 갖다 대었습니다.




“자, 이젠 무릎을 천천히 펴 봐…”




내 무릎이 조금씩 펴지자 불두덩의 높이가 올라갔고, 내 그것이 그녀의 조가


비 구멍으로 삽입되었습니다.




“우욱!… 드 들어왔어!… 배, 배꼽까지… 찌, 찔러진 것 같아!…”




나는 자세가 좀 불편했지만 불두덩을 더욱 치켜 올렸습니다.




“하! 하욱!… 조 좋아!… 최고야!…”




나는 엉덩이를 앞뒤로 움직이며 박음질을 시작했습니다.




그녀의 엉덩이는 좌우로 움직였습니다. 자신의 음부 동굴 속 벽에 내 그것의


마찰을 보다 많게 하려고 그렇게 엉덩이를 좌우로 흔들어대었던 것입니다.




“흑! 흐읏! 흣!… 이 이렇게 좋을 수가!… 씨 씹이! 이 이렇게 좋을 수가…”


“우 우욱!… 사, 사모님!… 이, 이렇게 서서 하는 건 처음…”




“자, 자기야!… 이 이렇게 서서 씹하는 거… 다, 다른 여자한테 해 주면 안


 돼!”


“알았어요.”


“다 다른 년 씨 씹구멍에 이렇게 서서 자 자기 조 좆을 박으면 안 된단 말이


 야! 나, 나한테만… 흑! 흐읏!…”


“아, 알았어요.…”




그때였습니다. 내 등 뒤에서 ‘꽈 당탕!’ 하는 소리가 들렸고, 이내 카메라 플


래시 섬광이 번득였습니다. 방문이 누군가의 발길질로 거칠게 열렸고, 사진이


찍힌 것입니다.




뒤돌아 봤습니다. 거기엔 어떤 젊은 사나이가 카메라 셔터를 누르고 있었으


며, 그 너머엔 그녀의 남편인 송 회장이 서있었습니다.




그렇게 해서, 그녀와 나의 섹스 현장이 그녀의 남편에 의해 발각되었던 것입


니다. 그리고 우리는 간통혐의로 기소되었습니다.




첫 재판이 열리기 직전, 송 회장은 그녀가 합의이혼에 응해 주는 조건으로 고


소를 취하해 주었고, 우리는 감방에서 풀려날 수 있었습니다.




지금 그녀는 내 옆에서 곤히 잠들어 있습니다. 너무 사랑스럽습니다.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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