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번]가디언 30화 - 정열의 레드 파트2 - Part B
"에, 기다리게 해서 죄송합니다. 환자분의 상태는 어떠신가요?"
"아, 으음....아직 다 치료되지 않은거 같은데?"
유카가 기쁜 듯이 유이에게 말을 건넨다.
가슴을 꽉 누르고 기다려왔기에 유카도 가볍게 욕정하고 있는 중이다.
유카는 쿄우와 자리를 바꾸어 유이의 정면에 무릎을 굽혀 앉는다.
"워~ 이건 아직 조치가 필요하겠네요."
"응, 아직 부족한가봐."
유카는 음액과 정액에 젖어있으면서도 아직 딱딱함을 그대로 유지하는 유이의 남근을 손가락으로 가볍게 어루만진다.
이미 몇번이나 사정하고 있는데, 유이의 페니스는 전혀 쇠약이라는 걸 보이지 않는다.
"간호사가 어떻게 조치를 취해줄까요? 입? 손? 아니면 젖가슴?"
"어..."
"역시 임신을 각오한 질내사정 섹스일까나?"
유카의 도발하는 듯한 말에 유이의 눈빛이 바뀐다.
유이도 희미하게 느끼고 있었지만, 아무래도, 임신이란 새로운 생각에 자극이 더 강한것 같다.
"으음..."
유카의 부드러운 엉덩이를 유이가 양손으로 잡고 그녀의 허리를 띄운다.
유이는 그대로 귀두의 끝으로 유카의 균열을 가볍게 문질렀다.
"질내사정하고 싶다..."
"아, 나...나도. 치료니깐 특별히 하는거에요."
유카는 유이의 페니스를 한손으로 부드럽게 잡으면서 살그머니 자신의 질구로 이끈다.
"응, 으응...음..."
남성기의 끝이 작은 질구를 확대하며 저항없이 안으로 비집고 들어간다.
느낌좋은 탄력과 부드러움으로 따뜻한 점막이 바로 유이를 감싸준다.
"후윽...역시 좋아요....유이군의 자지...."
질내를 확대하는 페니스의 감촉에 유카가 작은 소리로 속삭인다.
유카는 곧바로 천천히 허리를 움직이기 시작한다.
"으응...아앙...후~...후~윽"
점막을 뜨거운 페니스로 가볍게 켜진 것 만으로도 금새 몸에 불이 오른다.
유이에게 삽입되고 있다는 실감만으로 깊은 만족감에 빠진다.
유카는 잠시 작은 움직임으로 감촉을 즐길 생각이었지만 유이는 엉덩이를 끌어들여 그녀의 약한 장소를 페니스로 찌른다.
"아, 아!!! 아,안돼...그렇게 찌르면...아학!"
"찌르면 어떻게 되는데?"
주로 움직이는건 유카지만, 주도권은 유이가 쥐고 있다.
유카의 유두에 달라붙으면서 유카의 엉덩이를 교묘하게 컨트롤해 성기를 질벽에 문지른다.
"아,아악....나, 유이군! 아, 아!"
유두와 보지 양쪽을 모두 당하며 유카가 유이의 위에서 몸부림 친다.
특히 섬세한 두군데를 동시에 자극받으면, 이미 한번 절정에 올라 민감해진 몸은 격렬한 반응을 보일 수밖에 없다.
몸의 신경에 강렬한 신호가 흘러, 유카는 가슴과 음부의 달콤한 자극에 온몸이 뜨거워져간다.
"히윽, 아....학!"
"유카씨..."
"아, 안되. 안쪽을 찌르지 말아줘~! 아악!"
유이의 페니스가 질안쪽을 확장시키며 가볍게 두드리자 유카는 몇번이나 비명을 지른다.
자궁근처를 성기로 노크당할때마다 허리를 당겨 도망치려 하지만, 유이는 엉덩이를 잡은 손에 힘을 줘 도망가지도 못하게 만든다.
"히, 히익...아윽...아! 아! 아학!"
절규하는 유카에 상관없이 유이는 유두를 들이마시며, 깊은 곳을 페니스로 유린한다.
유카의 달콤한 비명을 BGM으로 깔고서 유이는 그녀의 몸을 즐긴다.
애인이 간호사 모습을 하고 있어서인지 욕정에 휘말린 유이는 평소 이상으로 성욕에 자극을 받고 있었다.
"아, 앙.....가버려....우우...아, 안돼....아학!"
유이의 등에 손을 돌려 유카는 필사적으로 쾌감을 참으려고 한다.
너무빨리 절정에 이르러버리면 부끄럽다는 생각이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런 유카의 생각은 무시하고 유이는 보지를 페니스로 격렬하게 찔러 그녀를 단번에 절정으로 높여간다.
"아아....나, 나, 아학! 할거같아, 가버렷....아, 아아아~~!"
"쌀께, 유카씨"
"아, 또.....이젠 안돼!"
. . . . . . . .
뜨거운 정액이 자신의 몸속에 토해지는 것을 느끼면서 유카는 엑스터시에 이른다.
"우우, 아, 아앙....아아..."
몇번인가 밀어닥치는 절정의 물결에 맞추어 정자를 방출하는 페니스를 자궁구로 받아들이며 유카는 의식을 잃어간다.
유이에게 필사적으로 매달리는 유카의 질은 자지의 줄기를 단단히 조이며 반응하고 있었다.
"히익, 힉, 하아....유이군...."
경직되었던 유카의 몸은 5분이상이나 굳어져 있었지만, 이윽고 실이 끊어진 것처럼 그녀의 몸이 축 늘어진다.
2번째의 섹스는 보다 깊은 쾌락을 유카에게 가져와, 추욱 늘어진 그녀는 어깨로 크게 숨을 쉬고 있었다.
"안에 가득 싸버렸다."
"그렇구나, 분명히 피임하지 않으면..."
귓전에서 속삭이는 유이에게 유카는 얼굴을 붉히며 미소짓는다.
연하의 소년에게 질내사정의 얘기를 들은 유카는 이상한 부끄러움이 생겨버린다.
잠시 유카와 연결된채 있던 유이지만, 이윽고 천천히 그녀의 몸에서 페니스를 뽑아낸다.
털석 침대위에 주저앉은 유카의 질구에서 정액이 새어 흰 연못을 만든다.
유이가 주위를 둘러보자, 여섯명의 여성들은 숨도 제대로 못쉴만큼 지쳐있는 모습이었다.
그렇잖아도 유이와의 섹스는 격렬한데 2번이나 하게 되면 지치는 것도 당연하다.
재차 튜브로 뽑아내는 모습을 유이는 기대하고 있었지만, 좀 더 있어야 모두들 움직일수 있게 될 것 같았다.
"유리씨, 한번 더 괜찮아?"
"어? 아가, 굉장하네요...나 망가져 버릴 것 같아."
성욕이 전혀 가라앉지 않은 유이는 유리의 손을 잡고 말한다.
유리도 방금전 섹스했을때의 피로로 지쳐있었지만, 마스터의 유혹을 받으면 역시 기쁠수밖에 없다.
"유리씨, 새로운거 해보고 싶지 않아?"
"아가, 너무 격렬하게 하면, 내가 망가져버려..."
유이는 유리의 몸을 끌어들이며 뒤에서 안아온다.
유리의 거대한 가슴을 비비자, 간호사 모습의 그녀가 낯간지러운 듯한 표정을 보인다.
아직 몸은 절정의 여운이 가시지 않고 가슴도 아직 민감한 상태 그대로이다.
유이가 가슴을 부드럽게 만졌을 뿐인데, 강한 자극이 느껴지며 하복부가 열기를 띄어간다.
"아가, 참을수 없으면 넣어도 괜찮아요. 나도 괜찮으니깐."
"고마워요, 유리씨"
어른의 관록을 보이려고 유리가 유이에게 말했지만, 그 표정은 좀 복잡한 심정이었다.
애무만으로도 굉장한 쾌감이 엄습하고, 유리는 빨리 안기지 않으면 몸이 버티지 못한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유이는 유리의 뒤에서 음순에 음경을 가져대며 가볍게 문지른다.
"아앙...초조하게 하지마..."
"그러고보니, 피임 조치가 아직 안됐네요."
유이는 유리의 질내에서 흘러나온 정액과 애액을 손바닥으로 묻혀 자신의 페니스에 바른다.
충분히 자신의 성기를 촉촉하게 만들고 유이는 허리를 당긴다.
"이대로 해버리면, 임신이 될거 같으니깐."
"어?"
음순보다 뒤쪽으로 유이는 페니스의 끝을 이동시킨다.
그 움직임에 유리는 무심코 몸이 굳어져 버렷다.
"잠깐, 아가! 거기는 위....꺄악! 안돼요!"
국화에 느껴지는 딱딱한 감촉에 유리는 초조한 비명을 지른다.
하지만, 평상시에 상냥한 소년은 유리의 몸을 뒤에서 꼬옥 안고 놓치지 않으려고 한다.
"아학...안돼요...앙, 나도 거기는 경험이 없기때문에..."
꼬옥 조여진 구멍은 완고하게 침입자를 거절하려고 한다.
유이도 무리하게 밀어넣으면 아플 뿐이므로, 무리하게 넣으려고 하지는 않았다.
"긴장을 풀어요.....엉덩이를 느슨하게 하고...."
"네, 아악!, 흐윽!"
유이의 언령에 의한 명령으로 유리는 강제적으로 몸에 힘이 빠져버린다.
그러자 충분히 점액에 적셔진 귀두가 간단히 어널을 넓히고 안으로 침입해온다.
"아, 아!!..."
"힘을 주면 안돼, 몸에 힘을 빼, 자지를 엉덩이로 느껴요."
"으흑....아, 안돼요...."
배설기관에 평상시와는 반대로 이물질이 침입해와 그 이질의 감촉에 유리는 몸을 뒤튼다.
귀두가 항문의 입구를 넘어들어온 이후, 유리의 애널은 순조롭게 유이의 자지를 삼켰다.
"아, 아! 이익ㄷ.....넣지말고...아, 들어온다..."
애인의 자지를 끝까지 엉덩이로 받아들인 유리가 곤혼스런 표정을 짓는다.
억지로 근육을 이완시켰기 때문에 처음해보는 애널이라고는 해도 아픔은 없었다.
대신에 뭔가 위화감이 강하다.
곤란한 상황에 이 강렬한 위화감이 성감을 자극해 희미하게 기분좋은 느낌이 들고 있었다.
"아, 움직이지 말고, 아가!"
장내를 움직이는 이물질의 감촉에 유리가 비명을 지른다.
"안돼, 움직이지 마, 움직이지 마! ....아! 아,안돼요"
이질감이 등골을 타고 유리의 성감을 자극해 의식을 흔들어댄다.
자신의 배설기관이 범해지고 있는데, 유리는 느끼고 있는 자신에게 곤혹감을 숨길 수가 없었다.
처음 경험하는 애널섹스가 기분 좋다니, 생각할 수도 없었던 일이다.
"아, 윽! 으윽! 엉덩이, 엉덩이가......아, 아가, 멈춰!"
"안돼요. 유리씨의 엉덩이 너무 기분좋아서....아, 그렇다. 피임하지 않으면 안돼죠."
"으응....대체 뭘..."
유이는 유리의 양무릎 뒤를 잡고 들어올려 가랑이를 벌리게 만들었다.
꼭 아기들 오줌 누이는 자세가 되어, 유리의 얼굴이 새빨갛게 물들었다.
하지만, 유이는 더욱 심한 것을 요구했다.
"미셸씨, 메이씨, 피임 시켜주세요."
"네"
"알았습니다."
유이의 말에 미셸과 메이가 천천히 유리에게 다가온다.
"두사람 대체 뭘...."
"물론, 피임조치야."
"유이님의 명령이기 때문에..."
눈을 게슴츠레 뜬 미셸과 메이를 보고 유리가 보기드문 무서워하는 표정을 보인다.
두명이 짐승처럼 납죽 엎드려서 다가오므로 무리도 아니다.
"잠깐! 멈춰!....아앗...앗!"
미셸과 메이가 입을 가져가 유리의 다리사이를 빤다.
미셸이 직접 음순을 나누어 벌려 질구에서 정자를 빨아들이고, 메이가 질에서 흘러나온 정액이 늘어진 허벅지를 혀로 핧는다.
"유리씨, 움직이면 안돼."
"아, 아가....제발 그만...."
미셸과 메이의 혀로부터 피하기 위해 발버둥치려던 유리를 유이가 아래로부터 페니스를 찔러올려 움직임을 막는다.
장벽 너머 자궁에 피스톤 운동이 영향을 줘, 유리의 전신에 충격이 휩쓸어간다.
"아....아악....안돼요.....앙, 이런 걸 느끼면.....나...."
엉덩이로부터의 진동으로 성감이 자극되자, 유리는 얼굴이 다홍색으로 물든채 수치심에 빠진다.
유이와의 애널섹스로 느끼고 있는데다가, 미셸이나 메이의 청소 쿤닐링쿠스도 자연스레 기분이 좋아져 버린다.
"유리도 참~! 그렇게 좋은거야?"
"엉덩이에 자지를 받는게 기쁜걸까?"
아직 마스터와의 성교의 여운이 가시지 않았던 유카와 쿄우가 유리의 치태에 흥미를 느낀다.
"잠깐, 유카! 쿄우! 하윽......아, 아!"
유카와 쿄우가 유리의 가슴에 얼굴을 대고, 유두를 입에 넣는다.
좌우의 돌기를 친구들이 빨아주자 유리는 비명을 지른다.
"아학! 아, 앗! 이런건 안돼요.......안돼, 아, 아앙....아! 아!"
유두와 다리사이를 4개의 혀로 희롱당하는 미지의 애무에 유리는 요염한 비명을 멈추지 못한다.
게다가 뒷구멍을 유이의 남성기로 꿰뚫려 범해지고 있다.
"아, 아! 엉덩이가.......학! 유두 깨물지 마!"
다섯명에게 희롱당하며 유리는 평상시의 여유가득한 모습을 잊고 번민하고 있었다.
성숙한 여성이 자신의 페니스에 엉덩이를 맡기고 평소보다 훨씬 더 느끼고 있는 모습에 유이도 강한 만족감이 들고 있다.
"아아.....아,아! 안돼....아, 안돼...."
항문의 괄약근이 자지가 움직일때마다 문질러져 유리는 스스로도 믿을 수 없을 것 같은 기분 좋은 감촉을 기억해버린다.
유이도 페니스의 줄기 아랫부분만이 단단히 조여져오는 애널섹스의 독특한 감각을 마음껏 즐긴다.
무엇보다도 배설기관에 자지를 넣고 흔들어, 처음엔 싫어하던 여성을 느끼게 만들고 있다는 이율배반적인 행위가 유이의 가슴을 뜨겁게 만든다.
"유리씨, 엉덩이로 섹스하는 건 어때?"
"아, 아가....짓궃게시리.........처, 처음이야.."
유이의 질문에 유리는 뜨겁게 열이 오른 얼굴로 대답한다.
이천년이상을 살아오면서도, 애널로 섹스하는 것은 처음이다.
"아, 아, 아, 아우윽.....아, 아앙! 아!"
항문을 들락거리는 단단한 남근에 유리의 성감은 자꾸자꾸 높아져만 간다.
그곳에 페니스가 삽입되다니, 받아들이기 어렵다고 생각하던 유리지만, 이질의 감각이 어느새 기분좋게 느껴져 그대로 그 감각에 몸을 맡겨간다.
"우~ 유리의 저기, 흠뻑 젖어버렸어..."
"에, 이상한 말하지말고.....그만 빨아!"
애액으로 얼굴이 끈적하게 젖은 미셸의 말에 유리의 수치심이 더 커져간다.
유리의 음순은 질내로부터 넘쳐나온 애액이 대량으로 흘러넘쳐 충분히 젖고 있었다.
유이에게 고혈을 꿰뚫린 것만으로도 부끄러운데, 유리는 친구들에게 가슴이나 비부까지 희롱당하고 있었다.
심지어, 그녀들의 혀가 기분 좋기까지 했다.
"아, 아, 아, 아악....이이힉....이, 이제 안돼...."
항문의 쾌감과 동성으로부터의 애무에 마지막 선을 넘지 않으려던 유리였지만, 온몸의 성감대가 동시에 희롱되어 도저히 저항조차 할 수 없었다.
가슴의 민감한 돌기를 부드럽게 빨리우고, 음부에 혀가 기어다니고, 장내부에서 자궁까지 자극되어 절정에 이르려고 한다.
"아욱...이, 익.....온다, 할거같아....아앙...아아아!"
"나도 할께"
퓻! 퓻! 퓻! 퓻!
Anus 가 꼬옥 조이며 페니스를 조르는 것과 동시에 유이도 장내로 정자를 방출한다.
"아, 아아....뜨, 뜨거워...아학!"
엉덩이속에서 맥동치며 따뜻한 체액을 방출하는 음경을 느끼며 유리는 몸서리를 쳤다.
처음의 애널섹스로 엑스터시에 이르러, 유리는 집게 손가락을 깨물며 쾌감을 참으려고 한다.
유리는 몇번이나 몸을 경련시키며 강하게 음경의 끝을 단단히 조인다.
이윽고 실이 끊어진 마리오네트와도 같이 유리의 사지에서 힘이 빠졌다.
"아......이젠 이상해져버려..."
세번째의 절정에 유리는 난폭하게 숨을 몰아쉬며 유이에게 몸을 맡긴다.
자기보다 키가 큰 여성이 매달려오는 것에 유이는 약간 당황했지만, 쿄우와 유카가 능숙하게 그녀의 겨드랑이를 잡아 지탱했다.
"아가....빨리 뽑아줘...부탁해..."
당분간 삽입된 채로 사정감을 즐기려고 하던 유이에게 유리가 녹아드는 목소리로 간절히 부탁한다.
장내에 정액이 방출된 유리는, 자기도 모르게 배설을 하면 곤란하다고 생각했던 것이다.
말해진대로, 유카와 쿄우가 유리를 안아 부축하고, 유이는 유리의 뒷문에서 페니스를 뽑는다.
그러자, 간호사 모습의 유리가 추욱 침대로 넘어지듯 쓰러지고, 유이도 크게 숨을 내쉬기 시작했다.
"내맘대로 해버렸다. 미안해요."
"정말, 아가도 참~. 나쁜 아이..."
"괜찮아요! 괜찮아! 유이님을 만족시켜드릴 수 있다면 저희들도 기쁩니다."
허약하게 항의를 하는 유리를 가로막고 미셸이 기쁜듯이 유이에게 말한다.
"안색이 상당히 좋아졌어요."
"체온도 조금 올랐네요."
"혈압, 맥박도 양호!"
"부끄러웠지만, 코스프레도 나쁘지 않았네요."
메이, 유카, 쿄우등도 유이가 건강해진 모습을 보고 피로도 잊은채 생긋 웃어보였다.
유카는 열탐지시각으로 전환시켜 체온을 확인하고, 쿄우는 능력으로 유이의 혈류를 측정했지만 양쪽 모두 결과는 양호한 것 같다.
후반에, 약간의 레즈비언 플레이가 섞여버렸지만, 마스터 때문이라고 생각하고 머리의 한구석으로 쫒아버렸다.
"모두들, 나를 위해서...고마워요. 정말 감사하고 있어요."
유이는 유리를 필두로 전원의 뺨에 키스를 한다.
스스로 섹스금지를 말했지만, 막상 코스프레를 보고는 유이의 이성이 시원스럽게 날라가 버렸다.
하지만 유이의 몸을 걱정하는 여성들이 지혜를 짜내 코스프레로 유혹한 책략이었다고 생각하면, 본능에 몸을 맡긴 것도 좋은 선택이라고 생각한다.
고집을 부리지 않고 처음부터 애인들의 애정을 받았다면 좀더 빨리 회복 되었을 것이다.
"그런...신경쓰지 말아주세요."
"이 답례는 반드시 할께요."
웃는 얼굴의 메이에게 유이가 생긋 미소를 돌려준다.
자신의 행동을 반성해 금욕하는 것보다 사죄의 의미도 담아 애정을 돌려주는 것이 애인들도 기쁠 것임에 틀림없다.
유이도 이상하게 자학에 빠지는 것은 그만두기로 했다.
"유이님, 땀을 많이 흘리셨으니 욕실에서 뜨거운물에 담그시는게 좋겠어요."
"응, 그래. 다녀올께"
마도카의 권유에 유이가 고개를 끄덕인다.
평소라면 잠자리에서의 대화 등으로 애정이 깊어지는 시간이었겠지만, 평소보다 격렬한 섹스후이므로, 역시 몸을 좀 씻는게 좋을것같다.
체력을 회복한 유이는 기분을 전환시켜 침대에서 내려와 셔츠와 짧은 바지만 입는다.
소년다운 사랑스러운 미소를 남기고 기분좋게 방에서 나간다.
"우선, 작전 성공이군요."
"평소와 다르게, 좀 격렬한 섹스가 너무 좋았어요...."
자신의 작전이 성공한 것에 안심하는 미셸에게 메이가 얼굴을 붉히며 동의한다.
엉덩이를 찰싹거리며 맞은 것이 상당히 맘에 들은게 틀림없다.
"아가도 참....엉덩이로 섹스하다니......정말..."
"유이군의 엉덩이를 만지작 거렸으니깐 복수당한거에요."
아직도 엉덩이에 무언가 들어가 있는 듯한 위화감을 느껴 투덜거리는 유리에게 유카가 킥킥거리며 웃는다.
"아, 그래서 그랬군요, 아가한테 장난하는 것도 정도껏 하지 않으면 안되겠구나"
왜 자신이 애널 섹스를 하게 되었는지 이제서야 눈치를 채고 유리는 얼굴이 침착해진다.
자신으로서는 그저 사소한 희롱이었지만, 소년인 유이에게는 자신의 엉덩이 구멍이 만져진 것이 조금 쇼크였을지도 모른다.
가벼운 보복이 틀림없다.
"당분간 카레는 안먹는게 좋아요."
"......알고 있다구!"
한번 심한 꼴을 당한 적이 있는 미셸의 충고에, 유리는 베게를 손에 들고 그녀의 머리를 가볍게 두드렸다.
(역자주 : 이제 12명중 2명의 애널 겟(GET)!!! 나머지 10명의 두번째 순결을 모두 겟할때까지 고고고! 유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