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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내가 만드는 이야기

흑화 티렉스 1

1.제 소설은 tickling(간지럼)...

 

성적 영역을 포함한 간지럼 유희나 기타 이색적 성장르가 우선시됩니다.

 

관심 없는 분들이 읽으시면 시간낭비이니 유의 하셔야 합니다!!

 

 

2. 읽으시다가 뭔가 문제점이 의식되시면 언제든지 기탄없이 지적을!! 지적을!!

 

 

 

 

여왕편 에피소드 

 


어둠 루트.      ( 티렉스에서 여왕편이 있는데. 그중 해피엔드 말고 따로 빠지는 루트..)


 


 


 


 


 


최강희.


 


 


이 이름 석자의 의미를 아는 이들은 결코 그 이름의 주인을 가벼이 생각하지 않는다. 


 


 


그녀는 동경의 대상이자, 멋진 여학생이다.   그녀를 좋아하는 이들도 무수히 많고, 그녀를 연모하는 이들도 더없이 많으며, 그녀와 친해지고 싶어도 하고, 하다못해 멀리서 하염없이 지켜보는 것만으로도 만족하는 사람들조차 무수히 많다.


 


 


그녀는 사랑받을 가치가 넘치는, 파릇한 나이의 여고생이자,  명실공히 xx 고등학교의 퀸카임을 부정할 사람은 단 한명도 없다.


 


 


그 엄청난 인기때문에,  회원수 수천명을 웃도는 비공식 카페. 이름하야 최강희 최강사랑 팬카페 라는 인터넷상의 가상 모임 집단 마저 있을 정도이니 그 인기는 말 다한거다.


 


 


이 카페를 만든 주인장이 누구인지는 밝혀지지 않았으나, 카페를 보면 실로 주인장의 성격에 대해 일말의 의구심이 생기지 않을래야 않을수가 없었다.


 


 


왜냐하면 좌측면의 카페 메뉴 란을 살펴봐보면... 생성되어 있는 란들 중에서는.


 


 


납치방법


 


도촬자료


 


 


등의 것들이 있었기 때문이다.


 


 


납치방법 란은 말 그대로 최강희를 어떻게 납치할 것인가에 대한 연구, 토론을 해보는 게시글을 올릴수 있는 장이었고, 도촬 자료는 수많은 숨은 눈들이 카메라나 핸폰 등을 동원해 마치 그녀가 유명인사인양 파파라치처럼 몰래 어디선가 먼발치에서 그녀의 행동거지를 촬영해 찍어댄 자료들을 올릴수 있는 란이었다.


 


 


이런 란들이 있다는것 자체도 우스운 일이었지만, 더더욱 무서운 점은 이 두 란은 실로 엄청나게 활발히 게시글이 올라오고 다양한 토론들이 올라오고 있다는 것이었다.


 


 


최강희를 납치해서라도 즐기고 싶다는 소리를 해대는 일부 매니아층들. 그녀에게 미쳐 빠져 사는 어두운 그림자들.  그녀와 어떻게 해서든 사귀어볼 생각만 머리에 가득 차 있는 사람들.


 


 


하지만 그런 어둠의 세력들의 꿈같은 염원을 비웃으면서 불가능이라고 일축해버리는 회원들 또한 있었으니 그들은 그래도 최강희란 여학생에 대해서 알고 지낸지가 최하 1년은 넘는, 소위 경력이 좀 되는 자들이었다.


 


 


최강희의 성격을 조금만이라도 알고 있다면, 그들은 최강희가 말 그대로 <하늘의 별> <그림의 떡> 에 해당하는 존재임을 뻔히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동성의 친구만을 두는,  단 한명의 이성 친구조차 두지 않는 여학생. 남자를 기피하는 여학생.  오죽하면 <혹시 레즈 아닐까> 라는 농담들 마저 카페 내에서 오갈 정도였다.


 


하지만 교내에서 단 한번이라도 그러한 류의 소문에 휩싸일 만한 일을 그녀가 벌인 적이 없었기에, 그건 말 그대로 우스갯소리로 끝날 뿐인 일이었다.


 


 


아무튼 그렇게 최강희를 사랑하고 연모하며, 동경하는 사람들의 모임이 이루어지는 카페. 


 


 


그 최강희 최강사랑 팬카페에 요새 조심스런 수군거림들이 게시글로 올라오고 있었다.


 


 


문제를 일으키는 소문이 뭔고 하니... <최강희  실종? > 이 폭풍의 핵심이었다.


 


 


그녀는 요 근래 무슨 이유에서인지 학교를 계속  나오지 않고 있었다.  모습을 볼수가 없었다. 그런 일들이 하루 이틀 지속되어져갔을때까지만 해도 수근거리는 소문들은 별 대수로울 것 없었었다.  왜냐하면 그녀는 성격상 내킬때 학교를 몇일 안나오거나 땡땡이를 치는 모습을 흔히 볼수 있었기 때문이다.


 


그녀의 그런 성격을 아는 이들이 제법 있었기에, 처음엔 아무 일도 아닌 듯 여겼으나, 이게 사흘 나흘이 넘어가자 우려의 목소리가 나돌기 시작한 것이다.


 


 


더구나 최강희의 파파라치(?)들 역시 그녀의 모습을 동네에서 본지가  제법 되었다는 소리까지 나오자 슬슬 <실종>과 연관되어 생각할수 있는 <납치>설이 자연스레 튀어나오게 되었던 것이다.


 


 


최강희가 납치되었다라? 


 


회원들 중에서 그녀의 진실에 대해 제대로 알고 있는 사람들...특히나 그녀의 같은 학교를 다니고 있는 남녀 학생들일 경우엔 정말 이러한 소문은 피식 웃음을 흘릴 수밖에 없는 일이었다.


 


정말로 극소수의 사람들만이 알고 있는 일이지만, 과거 최강희를 힘으로라도 여친 삼으려고 자기 힘을 과시했다가 땅바닥에 뺨과 코가 쳐박히는 사건을 겪었던 운동부 주장들이 몇몇 있었던 적이 있다.  그 일을 본 사람들은 정말로 소수에 불과했었고, 이 소문은 너무나 황당한 사건으로 그들에게 여겨졌기에 결코 널리 널리 퍼져나가는 일은 발생하지 않았었다.


 


최강희는 보통 여학생이 아니다. 말로는 잘 설명하지 못하겠지만 그녀가 평범한 여자가 아니라는 사실만은 머릿속에 뚜렷하게 몇몇 사람들의 머릿속에 각인되었던 사건이다.


 


아무튼 아는 사람들만 아는 일이지만...최강희를 납치한다는 건 현실적으로 매우 불가능에 가까운 일임에 틀림없을 일이었다.


 


정말로 최강희는 납치당한 것일까?  만약 납치되었다면 누구일까? 그리고 소수일까, 다수일까?


 


온갖 궁금증을 담은 게시글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틈틈이 올라올 지경에 이르렀다.


 


경찰에 신고해야 하는 거 아니냐는 지적의 소리들도 나오고 있었지만, 공권력을 끌어들이는 일은 함부로 벌일만한 일이 아니기에 아직 그 지경까지는 이르르지 않고 있었다.


 


일이 더욱 경과되면 카페에서는 더이상 지켜보지만은 않겠다는 식의 반응을 회원들은 보이고 있었지만, 만약에 정말로 최강희가 납치당한 것이라면 그런 엄청난 일을 성공시킨 인물은 과연 누구일지에 대한 소리 역시 새로운 주제거리로 떠오를 조짐을 보이고 있었고, 그 의문의 인물에 대한 부러운 감정마저 가득 가지는 일 또한 회원들 중 일부에서 발생하는 것 또한 사실이었다.


 


 


최강희. 그녀의 행방은?


 


 


 


 


-----------------------


 


 


강희를 방 안에 혼자 놔두고 나온 후에, 진설영은 자신을 따라 나온 귀여운 여중생 두명을, 메이드복 차림인 가연과 선민을 돌아보고 나서 입을 열어 바로 본론에 들어가려다 생각에 잠겼다.


 


 


"가만 있자....."


 


 


진설영이 생각에 잠기는 듯하자 그녀가 뭔가 필요한 것을 찾는지의 여부를 여쭈기 위해 가연이가 선민보다 조금 먼저 질문을 던졌다.


 


 


"여왕님. 뭔가 찾으시는 것이라도 있으세요?"


 


 


가연이 그렇게 질문을 던졌지만, 여왕은 오른손을 가벼이 저었다. 생각중인것이 있으니 방해하지 말라는 명령의 의미였다. 가연이 고개를 숙인 후에 한걸음 뒤로 물러섰다.


 


 


"으음....바로는...어렵겠는걸?"


 


 


두 여자애의 예쁜 얼굴을 갸우뚱거리면서 바라보는 진설영은 그렇게 뇌까렸다.  그녀는 지금 고민하는 중이었다.


 


 


처음 목적은, 이제부터 강희에 대한 조교 방침을 바꿀 것이라면서 이것저것 그와 관련된 명령을 내릴 생각이었는데, 다시 생각해보니 그걸 지금 당장 시행하기엔 몇가지 무리수가 존재한다는걸 깨달았던 것이다.


 


 


진설영은 이제부터 자신이 사랑하는 강희를 더더욱 철저히 조교할 생각을 품고 있었다.  그녀의 궁극적인 목표는 강희를 피학증녀인 매저키스트로 만드는 것이었고, 강희의 신체를 육노예화 할 계획 역시 꾀하고 있었다.


 


 


강희의 완고한 고집을 꺾는 작업이 쉽지 않고 장기화될듯했기에, 그녀는 이제 방법론을 바꾸어 그에 맞춰 조교 방식을 수정하기로 했던 것이다.


 


 


아무튼  진설영이 당장 계획하여 제일 먼저 실행하기로 한 추가적인 일은,


 


 


강희의 보지와 항문에 대한 보다 적극적이고도 철저한 조교였다.


 


 


진설영은 강희의 그 두 부위를 집요히 조련해서,  강희가 두 구멍 모두에서 애액을 줄줄이 쏟고 토해낼 지경으로 만들고 싶었던 것이다.


 


 


철저한 육노예화 와 효과적인 조교를 위해서라도 그 두 부위는 필수적으로 공략해주어야 할 코스였다. 


 


 


그러기 위해서 보다 고차원의 조교를 실시하려면,  이 두 메이드가 해내어야 할 일들이 당연히 더 늘어나야 할 것이다.


 


 


근데, 강희의 항문을 조교하기 전에 먼저 해야 할 선결 과제가, 유가연과 진선민의 확실한 정신 무장이 필수불가결임을 진설영은 발견했다.


 


 


이제부터 강희의 보지나 항문을 조련하다 보면 이런 저런 일들이 많이 생길 것이다. 보지는 둘째치고, 강희의 항문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다채로운 플레이가 있을 예정이란 말이다.


 


두 메이드는 애널 관련 쪽의 본격적인 조교는 해본적도 없었고, 당해본 적도 없었다. 


 


 


여왕은 지극히 사랑하는 컬렉션에는 결코 항문에 손을 뻗지를 않았었다. 항문은 본디 냄새가 심하게 나는 부위이자, 구멍이다.


 


 


진설영의 미적 가치관에서 솔직히 조금은 기피 대상이었던게 여성의 항문이었다. 때문에 사로잡은 여자애들의 보지를 조교하는 일은 있어도 항문을 조교하는 일은 결코 하지 않았던 진설영이다. 오직 샤워를 마치고 똥구멍 속까지 깨끗하게 세척을 끝낸 후에만 애무를 해주는 선에서 그치는 취향이었던 것이다.


 


 


그랬던 진설영이지만, 최강희의 항문을 보고는 문득 생각이 바뀌었다.  진설영은 강희의 항문처럼 깨끗한 똥구멍은 처음 봤었는데, 그 순간 여성의 항문 자체에 대한 선입견과 그동안 두어왔던 차별성이 깨져버렸다.  그토록 깨끗한 똥구멍이라니.  이젠 여성의 항문이 사랑스러워 견딜 수가 없었고, 특히나 강희의 것일 경우는 말할 필요도 없었다.


 


 


자신의 항문에 대한 선입견을 깨준 강희의 항문에 감사(?)와 감동(?)을 느낀 진설영은 고마움의 심정을 담아 경의의 표현으로 강희의 똥구멍을 그야말로 철저히 사랑해주고 애무 및 조교 해줄 맘이 들게 만들었다.


 


 


하지만 그건 최근의 일. 그전까지는 여자애들의 항문은 세척 후에만 활용하는 부위로 생각해왔던 진설영이었기에, 가연과 선민을 조교할때도,  항문에 관한 사항은 별반 가르치지 않았다.


 


가연과 선민은 여왕의 명에 의해 서로의 항문을 탐하고 빨며 핥아준 경험은 있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서로 샤워와 목욕을 마친 이후의 일이었다. 그렇기에 제대로 된 항문 냄새에 대한 일체의 면역력을 가지고 있을리가 없었다.


 


 


자신을 따라나온 두 메이드로 하여금 그녀가 곧바로 내리고자 했던 명령은 다름아닌,


 


 


<최강희의 똥구멍을 냄새맡으며 핥고 빨아주기>


 


라는 미션이었었다. 


 


하지만 곧바로 그런 일을 시키면 두 메이드가 최악의 경우 토악질을 할 우려마저 있었다. 강희의 똥구멍을 깨끗하게 세척하는 작업을 마친 후에 빨아주는건 아무 의미도 없는 일이었다.


 


이제부턴 더럽고 냄새가 난다 하더라도 그마저 사랑해주기로 마음의 방향을 돌린 진설영이었으니까.


 


가연과 선민이 해야 할 정신 무장이란 바로, 최강희의 똥구멍 냄새를 위시한 온갖 고약한 냄새에 대한 면역력 체계, 내성을 갖추는 후각 단련을 일컬음이었다.


 


진설영은 또 생각에 잠겼다. 자신을 하염없이 바라보는, 비록 최면에 의해 멍하고 탁하지만서도 예쁘기 그지없는 네개의 눈동자들을 마주 바라봐주면서...


 


"..이 애들을 시켜 바로 강희의 항문에 코를 들이대라고 하면...분명 견디기가 수월치 않을 거야..그렇다면..."


 


막바로 작업 투입을 시키기는 불가능함을 깨달은 진설영이었기에, 즉각 우회적인 방법을 사용키로 했다.


 


진설영은 생긋 웃으며 속으로 말했다.


 


"..초반부터 좀 세게 굴리는것일지도 모르겠지만.. 곧바로 후각 단련을 시켜야 빨리 작업에 돌입시킬수 있겠지?"


 


생각의 정리를 마친 진설영. 그녀는 고개를 다시 하고 두 여자애를 바라봤다.


 


"둘 다 가서 녹차를 좀 준비하거라. 내것은 필요 없어. 너희들 둘 것만 준비해. 각자가 자기것 분만 준비하면 된단다. 준비가 다 되면 녹차를 챙겨 강희가 있는 옆방으로 와. 내가 거기 있을테니. 그리고 내방에 그 두잔은 놓고 나간 후 강희 방에 가 있도록 하렴. 그리고 나서 약 10분 후에 내 방으로 되돌아와. 알겠지?"


 


 


"네 여왕님"


 


 


두 여자애들은 각자의 녹차를 탈 준비를 위해 부엌으로 총총히 걸음을 옮기기 시작했다. 그녀들의 등을 잠시 바라보다가 그녀는 강희가 있는 옆방으로 간 후 자신의 안주머니에 있었던 수면제 가루약 2인분을 손아귀에 슬며시 움켜쥐었다.


 


 


침대에 엉덩이를 내려놓은 후 여왕은 생글거리며 말했다.


 


 


"일단은 자면서 지속적으로 맡게 하는 훈련으로... 둘이 친한 친구니까 서로의 것을 맡게 하는게 좋겠지? 흐흥~"


 


 


그렇게 미소짓고 있다가 가연과 선민이 서로의 항문 냄새를 맡게 하는 것에 대한 작업을 생각하던 여왕은 문득 또다른 발상이 떠올랐다.


 


 


그녀는 입가 가득히 미소를 베여물면서 또 말했다.


 


 


"호호, 그러고 보니, 강희에게 제일 친한 친구가 한유정이란 애였지? 나중에 불러내면 멋진 그림을 뽑아낼수 있겠는걸? 유정이가 강희의 항문 냄새를 맡게 하거나 아니면 그 반대로 강희가 유정이의 것을...좋아, 너무 좋아. 아하하~"


 


 


웃음소리를 드높이면서, 여왕은 가연과 선민의 항문에 박아넣을 호스나 튜브 따위를 준비해야 함을 상기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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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각 단련>


 


 


 


진설영은 널찍하고 커다란 침대 위에서 가터벨트와 밴드스타킹을 제외하곤 상하의 모두가 탈의되어진채 잠들어 있는 두 귀여운 여자애들을 내려다보고 있었다.


 


 


개인의 것을 준비하게끔 한 녹차 두잔을 들고 자신을 찾아온 가연과 선민에게, 설영은 두사람이 차를 마실것을 명령했고, 그렇게 둘은 설영이 보는 앞에서 앉아있다가 조용히 침대에 스르륵 기울어지듯 쓰러진 후 이내 잠들어버렸던 것이다.


 


 


단순히 시각적으로 즐기기 위한 뜻에서 설영은 가연과 선민의 메이드복을 벗겨낼때 스타킹과 가터벨트는 그대로 놔둔채 나머지것들은 탈의시키고 난 후 가연의 포즈를 먼저 취해놨다.


 


 


가연은 고와보이는 흰 등짝과 뽀얀 엉덩짝을 드러낸채 배는 침대와 맞닿게 눕혀지고 고개는 모로 틀어진채 베개에 머리를 받쳐졌다. 그리고 가늘게 뻗친 스타킹 신겨진 양다리는 설영의 손길에 의해 좌우 방향으로 널찍히 벌려지게끔 되었다. 즉 가연은 엎어뉘여진채 大자의 모양이 되어 침대에 누워 있게 된것이다.


 


자세가 그러하니 가연의 은밀한 부위들인 항문이나 회음은 당연히도 확연하게 드러나지게끔 되었고, 여리디여린 보지가 솜털과 함께 살짝 보여지게 되었다.  이것은 설영이 의도했던 바였다.


 


설영은 먼저 가연의 항문이 그렇게 두드러지도록 포즈를 강제로 취해놓은 후 방안의 화장대에 있던 물티슈 한장 꺼내들어 잠들어있는 가연이의 항문에 가져다대고 꾹 누른채 위에서 아래방향인 세로로 즉 가로질러 내려와 보지 바로 윗가인 회음언저리까지 1자로 닦아냈다.


 


 


뒤집어서 살펴봤다. 가연은 근래 강희가 잡혀온 뒤로 선민과 함께 꽤나 고되고 부지런한 일과를 지내고 있음을 설영은 알고 있었다.


 


정규 메이드복이라는 복장의 특성상 통기성이 원활하다고 할수는 없는 복장이었던데다가  하루중 서있는 시간이 꽤 많았던 가연의 엉덩이주변은 당연히 열이 많이 발생하고 땀이 많이 차 있었을것이다. 설영이 짐작했던대로 가연의 똥구멍을 닦아낸 물티슈는 가연의 항문과 회음 주변을 닦아내자마자 촉촉함을 대번에 잃고 약간 더운 느낌마저 들었다. 설영은 잠시 망설이다가 귀엽기 그지없는 얼굴로 잠들어 있는 가연의 얼굴을 슬쩍 보고는 가연이란 여자애가 <자신이 매우 아끼는 수집품 중 하나>임을 상기하고선 과감히 물티슈를 자신의 오똑한 콧가 근처로 가져다 대었다.


 


 


찌잉~


 


 


"으...으흠...!"


 


 


순간 너무나 강렬한 체취의 자극에 설영은 고개를 돌려버림과 동시에 물티슈를 창밖으로 던져버리고 싶은 충동에 이르렀지만, 잠시 숨을 몰아내치고 고루 내쉰 뒤에 특유의 냉정침착성을 금새 되찾고는 고개를 저었다.


 


 


"아니아니지.. 가연이가 아무리 귀여운 여자애여도 사람일 따름이야. 그럼 꽃내음이라도 날줄 알았던 거야 진설영? 이런건 예상했던 것이잖아? 자고로 레즈의 여왕이라고 자칭할 정도면 예쁘고 귀여운 여자애들의 신체 어디라고 사랑하고 보듬어줄수 있는 넓은 아량과 마음이 있어야 하지. 아무렴!"


 


설영은 스스로를 다독이면서 텁텁한 공기가 감도는..거기에 덤으로 약간 아릿하게나마 노란색으로 변해 있는 물티슈를 애써 사랑스러운 눈길로 쳐다보면서 조심스레 화장대 위에 일단 올려놨다.  


 


 


가연이의 항문을 통해서 설영 자신도 어느정도 각오를 다져야 함을 깨달았다. 가연이가 좋은 예가 되어준 것이라고 할까.


 


강희가 아무리 예쁘고 사랑스러워도 강희 또한 사람이라는 사실을 자각해야 할 필요를 설영은 깨달은 것이다.


 


애널에 관심이 없었을 때라면 모를까. 이젠 관심을 가져야 한다. 그렇다면 자신도 이런 고약한 체취에 적응해야 한다.


 


강희도 사람인 이상 먹은게 있다면 응당 나오는게 있기 마련이다. 최강희란 여자애도 똥은 싸고 산다는건 당연한 이치가 아닌가. 물론 오줌도 나올테고 말이다.


 


자신은 강희를 사랑한다. 끝없이 소유하고 싶어한다. 그렇다면 강희의 신체라던지, 그녀가 내놓는게 그 무엇이 되었든지간에 어떤건 좋고 나쁘고 차별성을 두어선 안된다.


 


"강희는 내거야.. 나는 강희의 모든것을 아끼고 사랑해줄 의무가 있어. 그애의 자유를 빼앗는 대신에...그게 바로 내가 짊어쳐야 할 책무야. 나는 강희의 똥오줌마저도...사랑해줄거야. 그럴리는 없겠지만..설마 강희가 그럴리는 없겠지만...만에 하나, 강희의 똥오줌냄새가 고약하다 해도, 얼마든지 괜찮아. 그럼. 그렇고말고! 오히려 즐겁게, 즐기면서 냄새맡아주겠어. 그뿐만 아니지. 아예 보관을 할거야. 강희의 똥오줌은 신성한것이야. 채집할만한 충분한 가치가 있어. 그래..강희야. 난 네가 좋아..너의 것은 뭐든지 긁어모을거야...그 무엇이라도 말이야..."


 


 


설영은 그렇게  이런저런 각오와 계획 등을 결심하고 다지는 등 상념에 잠겨 있다가 퍼뜩 정신을 차렸다.


 


"아 이럴때가 아니지! 어서 빨리 가연과 선민이부터 단련시켜야지. 가연아~ 선민아~ 잘 들어. 아마 지금 들을순 없겠지만 말이야..."


 


여왕은 침대에 상체를 비스듬히 뉘인채 기울어지듯 잠들어 있던 선민에게 손을 뻗어 차곡차곡 옷을 벗기면서 생글거리며 말했다.


 


"너희는 강희의 종이야. 강희의 수족이란 말이지. 너희또한 강희의 모든 것을 받아들일수 있어야 해. 강희의 항문에 코를 박을수 있어야 하고, 똥구멍을 빨아줄수 있어야 돼. 너희는 때에 따라선 강희의 요강이 되어줄수도 있어야 해. 강희의 몸에서 나는 어떠한 체취라도 기쁘게, 흥분적으로 받아들일수 있을수 있는 수준까지 올라가야 한단다. 그것이 바로, 진정한 하녀의 책무이니까 말이야...알겠지?"


 


 


설영의 말이 끝났을 때쯤엔 선민 역시도 가연과 같은 자세가 되어 침대에 엎어져 있었다. 물론 똥구멍이 한껏 드러나게 양 다리는 좌우로 개방된 채인것까지 동일했다.


 


 


설영은 가연과 선민의 항문크기와 색깔 등을 언뜻 살펴봤고, 두사람의 항문이 꽤 유사하게 생겼다고 문득 생각했다. 선영의 항문은 물티슈로 닦아보지 않았지만, 가연과 동일한 일과를 수행했던 그녀이니만큼, 아마 현재 항문에서 새어나올 냄새는 가연과 비슷할 것이다.


 


 


두 여자애가 그런 자세가 된채 엉덩이가 천장쪽을 바라보는 상황으로 되어 있으니 채 몇분이 지나지도 않아 방안에는 미약하지만도 않은 똥냄새가 살살 올라오기 시작했다.


 


설영은 약간 두통을 느낄것 같았지만, 고개를 도리질 쳤다. 자신도 변해야 함을 재차 상기했던 것이다. 설영은 선민과 가연이 자신들의 차를 준비하러 갔던 그 부재중일때, 두 사람중 한명의 항문에 꽂을 튜브, 그리고 나머지 한사람의 입가와 콧가 주변에 착용시킬 마스크를 대기해놨었고, 선민마저 가연과 똑같은 자세로 만들어놓은 후 침대 밑에 놔뒀던 그 두개를 꺼내 하나로 결합했다.


 


 


튜브의 끝부분은 플라스틱 재질의 투명한 마스크의 둥그렇게 구멍 뚫린 부분에 밀어넣었다. 튜브의 굵기는 구멍보다 지름이 약간 작았기에 딱 맞도록 들어가졌다.


 


 


설영은 누워 있는 선민의 몸을 위로 좀더 끌어올려 가연의 똥구멍에 최대한 코를 밀착시켜놨다. 숨을 몰아쉴수 있는 공간만을 약간 이격시켜놓은 후 코만을 통해 호흡하도록, 입가에는 청색 테이프를 부쳐놨다. 이제 수시간동안 선민은 자면서 좋든 싫든간에 지속적으로 친구인 가연이의 똥구멍 냄새를 맡게 될것이다.  무의식 중의 수시간을 통한 후각 단련을 설영은 꾀하고 있었다.


 


 


그렇게 해놓은 후 설영은 이번엔 마스크와 합일되어 있는 튜브의 반대쪽 꼬리 부분을 끌고 와 선민이의 항문에 꽂아넣었다.  튜브의 굵기가 그다지 굵은 편도 아니었고 잠들어 있는 선민이의 괄약근은 전혀 힘이 들어가있지 않아 긴장에 따른 방해요소가 없었던 설영은 손쉽게 선민이의 후장을 뚫었다. 물론 튜브의 굵은 정도가 약간이라도 더했다면 훨신 집어넣는데 힘들었을 테지만..


 


 


선민이의 똥구멍에 튜브가 확실히 꽂혔음을 확인한 뒤  설영은 또다시 튜브의 반대쪽 목을 잡고 침대 위로 올라가 가연이의 입가에 코 주변에 마스크를 부착시켰다. 마스크 뒤쪽엔 고무줄이 연결되어 있어서 설영은 그걸 이용해 가연이의 뒤통수에 고무줄을 이용해 확실히 마스크를 씌우곤 가연이의 뒷머리를 정리해줬다.


 


 


다해놓고 나서 내려다보니 적잖이 우스꽝스러운 광경이었다. 귀엽게 생긴 여자애 둘이 거의 전라의 포즈가 되어 배는 바닥에 간 大자가 되어 위아래로 나란히 눕혀진채 수면제에 의해 잠든채로 무의식 중 서로간에 가장 친한 친구의, 가장 은밀한 부위이자, 가장 고약한 냄새를 낸다고 할수 있는 부위의 냄새를 수시간동안 맡게 되다니.


 


두사람 모두 아마 깨어나고 나면 한동안 코가 찡할 것이다. 여왕은 자신이 해놓고도 두사람을 내려다보면서 그저 웃을수밖에 없었고 한편으론 꽤나 희열에 들뜰만한 상상을 재차 상기해버렸다.


 


"아아...이 두사람이 만약 유정이와 강희라면....아 정말..상상만 해도..호호호~"


 


설영은 그런 쾌감을 느끼다가 문득 스타킹을 신은채 잠들어 있는 두 여자애들의 종아리에 시선이 갔다.


 


"흐음..."


 


 


그러고보니, 좀전부터 방안에 똥냄새와 더불어 같이 섞여나오던 냄새. 그것의 근원은 무엇이었을까.


 


스타킹이었다.  근래들어 유난히 하루중 서있는 시간이 많았던 두 여 메이드들의 흰색과 검정 밴드스타킹.


 


그것들은 분명 촉촉히 젖어 있었다. 가연과 선민이 그나마 서있었을땐 발바닥이 슬리퍼 바닥과 딱 달라붙은채 눌려진채로 있어 냄새가 많이 새나가지도 않고 억눌러진채였고, 두사람이 걸어다닐때마다 언뜻언뜻 주위에 풍겨나가긴 했었지만 지금은 진정 가연과 선민 각자의 발에 배인 스타킹의 눅눅한 발냄새가 방안 곳곳에 풍겨나가는 중이었다.


 


여왕은 잠시 검은색상으로 덮여 있던 가연이의 발바닥을 살살 쓸고 흰색으로 덮인 선민이의 팁토 부분을 슬쩍 매만지다가 입에 싱긋 미소를 배어올렸다.


 


 


"아, 그러고보니 박사님이 가연이에게 은근슬쩍 맘이 있으신 모양이던데...선물로 드릴까? 냄새도 아주 그만일 정도로 잘 배여든 듯한데..후훗.."


 


 


아닌가 아니라 닥터 솔은 가연이에게 맘이 있었다. 선민이도 물론 싫어한다는건 아니지만 최면에 빠지기 직전엔 적어도 선민이보단 훨씬 당찬 성격이었을걸로 보이는 가연이한테 더 관심이 가는 모양이었다. 안그래도 닥터는 진작에 가연이의 땀찬 발에  찌든 스타킹에 탐을 내고 있는 상황이었고, 기회를 봐서 설영에게 말을 해 가연이의 스타킹을 가질 생각이었던 것이다. 어찌되든 결국 가연이의 발냄새 배인 블랙 스타킹은 결국 닥터 솔의 될것일 운명이었던 것 같다.


 


설영은 항상 닥터에게 고마움을 느끼고 있었고 강희의 일과 관련해서도 이번에 또 도움을 받아야 할 일이 많이 있었다. 상의해야 할것 또한 많았고.


 


때마침 닥터솔이 적잖이 가연이에게 관심이 있는 듯하니, 때마침 가연이도 잠들어 있겠다. 닥터 솔을 이리로 불러 잠들어 있는 가연이의 발을 맘대로 해도 좋다고 할까 하다가 생각해보니 지금 가연이나 선민이의 상태도 상태인데다가  가연이의 닥터 시중드는 일은 언제든 할수 있겠다 싶어 뒤로 물리기로 했다.


 


가연과 선민이는 지금 일종의 <훈련>을 받고 있는 중이니까, 이것이 더 중요하다는 생각이 문득 들었던 것이다.


 


설영은 일단 그래도 <선물>은 챙겨야겠다 싶어 가연이의 밴드 스타킹을 조용히 허벅지에서 끌어내리기 시작했고, 스타킹이 점차 벗겨져감에 따라 가연이의 발에선 더더욱 진하고 농밀한 발냄새가 방안 여기저기로 퍼져나가기 시작했다. 


 


 


 


 


<본격적>


 


 


 


 


설영은 일차적으론 닥터 솔을 만나 가연이가 근래 쭉 신고 있었던 밴드스타킹을 건네줬다. 닥터 솔은 매우 기뻐라 하면서 받아들자마자 그자리에서 가연이의 발냄새 가득한 스타킹의 체취를 잠시 후각으로 즐기고 난 후 감사의 말을 전했다. 설영은 잠시 뒤에 한번 더 찾아오겠다고만 간략히 말한 후에 강희가 혼자 있는 방으로  가서 가타부타 아무 말도 없이 강희를 일단 마취솜으로 약물마취시켜 의식을 잃게 만든 뒤 다시 닥터에게 돌아왔다. 강희가 저항을 하지 않았던 것은 아니지만 이때 강희는 정신적으로 제법 불안했던 차였고(부모님의 일을 들먹인 설영의 일때문에) 사지가 결박된 강희를 마취시키는건 설영으로서도 손쉬운 일이었다.


 


 


닥터는 안경을 치켜올리면서 설영에게 물었다.


 


 


"용건이 뭐요? 또 뭔가 필요한 것이 있소?"


 


 


설영은 고개를 끄덕인 후에 말했다.


 


 


"선사해주신 사우전드는 참으로 감사하게 받았어요 박사님. 정말 감사히 생각하고 있어요. 좀전에도 강희를 손쉽게 저 혼자의 힘으로 마취시키고 왔죠. 그 강한 여자애를 말예요. 저 혼자의 힘으로. 아주 간단하게 말이죠. 이건 모두 사우전드가 있기에 가능한 것이지요. 그 침대는 실로 더할나위없이 유용해요"


 


 


껄껄 웃고 난 후에 닥터는 재차 물었다.


 


 


"여왕님이 금칠을 해주거나 비행기 태우는것엔 항상 뒤에 뭔가가 있음을 난 잘 압니다. 뭘 바라는건지 당신의 생각을 말해봐요"


 


 


설영은 즉각 자신의 계획을 밝혔다.


 


 


"사우전드는 정말로 좋은 구속기구임엔 틀림이 없지만, 이걸로는 모자라다는 생각이 문득 들더군요. 전 이제부터 강희를 더더욱 철저히 조교할 거예요. 저앤 사나운 맹수같은 여자애죠. 아니 한술 더떠 공룡같은...박사님도 이젠 제 말뜻을 아시죠?"


 


 


닥터는 묵묵히 고개를 끄덕였다.


 


 


"대하기 전이었다면 모를까, 이젠 확실히 이해할법한 소리지. 뭐 그래서...어떻게 하자는거요?"


 


 


설영은 생글거렸다.


 


 


"일이 재미있어지는건 지금부터예요. 저의 궁극적인 목표는 강희의 정신 세뇌화죠. 저애한테 엄포를 놓아놓은게 있답니다. 부모님을 들먹였죠. 확실히 정신적으로 많이 힘들어하더군요. 눈앞이 캄캄해지는 심정이었겠죠. 일단 겉치레 비슷하게 약속을 했어요. 부모에겐 손을 대지 않겠다구요. 하지만 그런 좋은 패를 그냥 두고 안쓰면 바보지요. 전 조만간에 강희의 부모를 만나 그 두사람마저 손아귀에 둘 생각이에요. 딸의 실종이랍시고 일을 벌리기 전에 미리 차단하겠다는거지요. 물론 학교쪽의 동향도 손을 쓸거구요."


 


 


닥터는 약간 걱정된다는 표정이었다.


 


 


"그걸로 충분히 방지가 되겠소?"


 


 


설영은 고개를 저으면서 부연설명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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