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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번/MC] 베이비시터 전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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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오랫만이네요!! (라기 보단 옛날에 글 4개 올렸던것 밖에...기억하시는분 없겟죠...)

옛날에 미국 MC물들 번역 몇개 올리고 사라졌던 klm444 입니다. (kim아닙니다 klm이에요 ㅋ)



당시 반응도 좋아서 즐겁게 계속 번역 하려고 했는데...열심히 하던 번역물이 날아가서 전의를 잃고 바스러졌었습니다....


그뒤로 바쁜나날을 보내고...(네이버3도 한 1년반 안들어왔다는...탈퇴안시켜주셔서 감사해요 ㅜ ㅜ)


다시 번역을 해볼까 합니다...

전에 4개 올린거는 좀 자주자주 올렸던거 같은데 이젠 시간이 많지 않아서 솔직히 자주는 못올리겟지만 그래도 전 MC를 사랑하니깐 틈틈히 올리겟습니다.

마지막으로 제 글들은 다 미국 MC물들로서 미국꺼는 직역하면 로봇들의 대화가 되므로 제가 좀 순화의역을 감행했습니다.


좀 어색함이 느껴져도 봐주시길..ㅋ




 

[미/번/MC] 베이비시터

 

마리 앙또와네뜨는 엘레베이터에서 내렸다.

 

시간은 저녁 7시, 그녀는 오늘 베이비시터일을 하기로 되어있었다. 마리는 22살의 아름다운 프랑스인 여대생으로 현재 중국 마카오에서 유학중이었다.

 

그녀는 170의 키에 짧게 자른 갈색머리에 에메랄드색의 녹색눈동자, 갸름한 얼굴에 태닝을한 매력적인 피부색에 늘씬하고 섹시한 몸매를 가지고 있었다.

그녀는 아파트의 문에 노크했다. 그녀는 베이비시터일을 한다고 광고를 해놓았었다. 그녀는 돈이 필요했고 베이비시터일은 쉬운일이었기 때문이다.



문이 마침내 열렸다.


"안녕하세요. 마리양 맞죠? 들어오세요."


탄부인이 마리를 안으로 안내했다.


"고맙습니다,"


마리는 미소지었다.

그곳은 작은 아파트였다. 문은 라운지와 마주보고 있었고 그녀는 부엌으로 통하는 좁은 복도와 세개의 침실과 하나의 화장실문이 보이는 또다른 복도를 볼수있었다.



"여보, 베이비시터가 왔어요!"


탄부인이 그녀의 남편을 불렀다. 그녀의 남편은 화장실에서 나왔다. 탄씨 부부는 둘 모두 매우 멋지게 차려입고 있었다.


"그래서, 얼마를 받는다고 했었죠?" 탄씨가 물었다.


"아, 전부해서 100달러만 주시면 되요" 마리가 미소지으며 대답했다.


대답을 듣고나서 탄씨는 침실중 한곳을 향해 소리쳤다.


"미첼 밖에 나와봐라!"


마리는 침실의 문이 열리는것을 보았다. 10대로 보이는 중국인 소년이 나왔다. 그는 162정도의 키에 마른몸을 가지고 있었고 여드름이 난 얼굴에는 안경을 쓰고 있었다. 그는 방에서 나와서 그의 아버지 옆으로 섰다. 옆에선 그를 보고 탄씨가 말했다,


"이쪽이 오늘 너를 돌봐줄 베이비시터시다. 인사드리거라." 탄씨가 그의 아들을 쏘아보며 말했다.


"안녕" 미첼이 약간 수줍어하는 모습으로 말했다.


"안녕 미첼, 난 마리라고해. 내가 오늘 너를 돌봐줄 베이비시터야. 그러니깐 조심해야될꺼야." 마리는 일부러 과장되게 행동하며 농담을 했다. 그러한 마리의 모습에도 미첼은 별다른 반응없이 그저 살며시 미소만 지었다. 그 모습에 마리는 이 소년이 조용하고 내성적인 성격이란걸 바로 알수있었다.


인사를 마치고 나자 탄부인이 마리에게 말했다.


"자, 마리양 잘들어요. 우리는 12시가 넘어서야 돌아올겁니다. 전화기 옆에 우리의 연락처를 적은 종이를 두었어요. 그러니 연락할일이 생기거든 그 번호로 연락을 하도록해요. 그리고 먹을것은 냉장고에 있으니 편한대로 먹도록해요"

뒤이어 옆에있던 탄씨가 말했다.



"미첼녀석에 대해서는 걱정할 필요는없어요, 마리양. 저녀석은 하루종일 방에 처박혀서 컴퓨터게임하는데만 시간을 보내니깐 말이오. 다만, 늦어도 열시까지는 잠을 자도록 해주시오"


"예, 알겠어요" 마리는 걱정말라는듯 대답했다.


"좋아요, 이런, 이제 가봐야겠군"


탄씨가 말하며 문쪽을 향했다. 탄씨부부는 그렇게 문을 나섰고 마리는 그들을 배웅한후 문을 닫았다.


마리는 텔레비젼 앞에 앉아서 중국어로 더빙된 미국쇼 프로그램을 시청하고 있었다. 탄씨 부부는 그녀에게 영어로 대화를 했지만 그녀는 중국어를 유창하게 구사할수 있을만큼 잘했다. 그들은 그걸 알고있었을텐데도 이상하게 그녀에게 영어를 사
용했다.


그녀는 이런저런 생각을 하다가 문득 시계를 보았다. 시간은 7시30분이었다. 마리는 자리에서 일어나 미첼의 방을 향해 걸어가 그의 방문에 노크를 했다.


"미첼. 마리야 들어가도 될까?" 마리가 조심스럽게 물었다.


미첼의 방문이 열렸다. 열린 방문 사이로 미첼이 미소를 지으며 서있었다.


"왜?" 미첼은 권태로운듯한 표정으로 말했다.


"아니, 별건아니구, 한번 확인차 와봤어. 니가 괜찮은지 확인해보고 싶었거든."


마리가 미소지으며 말했다. 그런 마리를 보면서 미첼이 대답했다.....프랑스어로,


"난 괜찮아요. 레이디."


마리는 무척 놀랐다. 하지만 곧 프랑스어로 다시 답했다.


"너 불어를 할줄 아니?"


"물론이지. 불어 수업을 듣거든. 불어는 중국어나 영어보다 훨씬 로맨틱한 언어야.....아무튼 나는 그냥 앉아서 컴퓨터게임

하는 중이었어"


"그래... 미첼 혹시 뭐 먹을거나 마실게 필요하니?" 마리가 물었다.


"괜찮아. 만약 배고프거나 누나의 도움이 필요하거나 하면 그때 내가 말할께, 알았지?" 미첼이 미소지으며 말했다.


"그렇다면 괜찮고...그럼 난 방해하지 않을테니 재미있게 게임하도록해. 하지만 만약 필요한거 있으면 꼭 말하도록해.


마리는 그렇게 말하고 거실로 향했다. 그런 마리를 보며 미첼은 문을 닫았다. 마리는 등뒤로 느껴지는 미첼의 시선을 느낄수 있었다. 그녀는 그의 행동들에 어처구니가 없었다. 그는 마치 그녀를 유혹하려는 듯이 행동했다. 하지만 그녀는 그보다 5살이나 연상이었고 무엇보다 그는 그녀의 취향이 전혀 아니었다.


마리는 부엌으로 갔다. 그녀는 냉장고 문을 열어 오렌지 주스와 몇몇 재료를 꺼내서 간단히 샌드위치를 만들었다. 주스와 샌드위치를 들고 그녀는 소파로 돌아가 앉아서 다시 티비를 시청했다.


잠시 티비를 보던 마리는 샌드위치와 주스가 있는 쟁만을 그녀와 티비 사이에있는 테이블 위에 올려두었다. 그리곤 그녀의 핸드폰을 꺼내서 그녀의 남자친구인 피어에게 전화했다. 피어는 그녀와 같은 대학에 다니는 또 한명의 프랑스 유학생이었다. 그녀는 경제학을 피어는 IT전공으로 현재 그녀처럼 중국에서 유학생활을 하고있었다.


"피어, 뭐해? 난 지금 베이비시터일 하고있어. 페이도 좋고 그냥 힘든거 없이 거실에서 티비만 보고있어,"


마리는 유창한 불어를 사용하며 전화 너머의 그녀의 남자친구와 대화를 시작했다. 그러나 그녀는 누군가 그녀의 대화를 훔쳐듣고 있다는 것을 모르고 있었다...좋지않은 의도를 가진 누군가가 말이다.....

 



8시가 되었고 마리는 피어와의 통화를 끝냈다. 그녀는 또한 그녀의 샌드위치와 오렌지 주스도 모두 먹었다. 그녀는 여전히 티비앞에 앉아 티비를 보고있었다. 그런데 갑자기 미첼의 방문이 열렸다.


"마리누나, 잠깐 이리좀 와줄래?"


미첼은 불어를 사용해 그녀를 불렀다. 그런 그를 보며 마리는 미소지었다. 저 애가 뭐때문에 부르는 거지? 그녀는 머릿속으로 궁금해하며 자리에서 일어나 티비를 껐다. 그녀는 미첼의 방을 향했다. 문은 열려있었기때문에 그녀는 바로 안으로 들어갔다. 미첼은 그의 책상앞에 앉아있었고 그의 컴퓨터는 전원이 꺼져있었다.


"미첼, 뭐 필요한거 있니?" 마리가 물었다,


"일단 앉아봐 누나" 미첼이 그의 침대를 가리키며 앉기를 권했다.


마리는 그의 침대로 가서 한쪽에 앉았다.


"앉게 해줘서 고마워, 난 서있는거 별로 안좋아하거든, 후후"


마리는 농담을 하며 앉았다. 그녀는 그가 그녀에게 불어로 이야기를 하는 것이 무척이나 마음에 들었다. 그녀에게 잘보이려고 노력하는 모습이 말이다.


"마리누나 누나는 귀신을 믿어?" 미첼이 물었다.


마리는 왜 갑자기 그가 그런것을 묻는지는 몰랐지만 바로 대답해주었다.


"아니, 별로 믿지는 않아. 그런데 왜?"


"그냥 궁금해서. 아 난 로마 가톨릭 교도인데 누난 혹시 어디 교도야?" 미첼이 또 물었다.


"나도 로마 가톨릭 교도야," 마리가 미소지으며 말했다.


"누난 지금 내가 왜 갑자기 이런걸 묻는지 궁금할꺼야 그치?" 미첼이 물었다.


"응 맞아. 말해줄래? 갑자기 왜 이런걸 물어본거야?" 마리는 물었다.


"누나는 환생을 믿어?" 미첼이 한번 더 물었다.


"글쎄...잘 모르겠어. 정신적인 그런쪽 문제는 말이지.." 마리가 말했다.


"실은 누나랑 이 실험을 한번 해보고 싶어서 불렀어. 나랑 내 친구랑 서로 최면을 걸어서 마치 우리가 깊은 숲속의 폭포 근처에 있는것같은 상상을 했었거든. 한번 해볼래? 내가 누나한테 최면을 걸어서 폭포를 바로 옆에서 볼수 있게 해줄께. 아니면 에펠타워 꼭대기에 있도록 해줄수도 있어."


미첼은 집요하게 설득을 하려했다.


"미첼, 그보다 먼저 너 뭔가 먹어야 하지 않겠니?" 마리는 달갑지 않아서 화제를 돌리려 했다.


"한 5분정도면 돼, 이거 하고 나서 내가 알아서 요리해서 먹을께."


미첼은 간절히 원한다는 표정을 지으며 졸라댔다. 마리는 내키지 않았다. 하지만 결국 그녀는 포기했고 미첼에게 말했다.


"좋아 알았어 미첼. 니가 하잔대로 할께. 하지만 먼저 이게 안전한건지 확실하게 나한테 설명해" 마리가 말했다.


"물론 안전하죠, 레이디. 이건 전혀 위험하거나 하지않답니다" 미첼은 미소지으며 대답했다.

 

 




 

음..;;; 섹한번 안하게 댓습니다...

 

남은 분량도 이정도인데 제가 번역이 조금남아서..;;;; 조금더 넣으면 다음편이 너무 조금이 댈것같아 이쯤까지만 올렸습니다.

 

이 뒤부터는 무작정 섻섻섻섻 이니깐 참아주시길...

 

얼마안남았으니 낼 바로올리겟습니다.

 

MC 췩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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