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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번역) 나와 아내 그리고 아들 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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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번역) 나와 아내 그리고 아들

09


 “…………”

 “…………?”

 “…………”

 오늘은 드물게, 아침 식사를 3명이 모여서 식사를 하고 있었다.
 3인분을 동시에 조리하는 것도 큰 일이다.
 오늘 아침, 하루카는 대단히 빠르게 일어나서, 아침 식사의 준비에 하고 있었다.
 그건 그렇다 치고……토스트와 달걀 후라이에 샐러드 같이 간단한 메뉴였지만…….
 그러나, 식탁이 조용한 것은, 그것이 원인은 아니다.

 “…………”

 “…………?”

 “…………”

 “…… 정말로 괜찮아?”

 “……아……? 네……?”

 하루카의 상태가, 어딘가 이상했다.
 얼굴이 조금 붉고 땀을 흘리고 있으며, 호흡도 조금 거친 것 같다.

 “당신, 감기라도 걸렸어?”

 “으응, 괜찮아요. 별로……감기라든지, 상태가 좋지 않은 것이 아니고 조금 쉬면……낫을 거예요.”

 “그런가……?”

 조금 걱정이지만, 본인이 괜찮다고 말하고, 나도 출근의 시간이 다가와, 그것만을 걱정하고 있을 수 없다.
 구두를 신어 끝내 가방을 체크하는 동안도, 하루카의 모습은 전혀 변하지 않았다.

 “정말로 괜찮아? 상태가 좋지 않으면 병원에 같이 가줘?”

 “네…… 그렇게……걱정하지 마세요. 정말로…괜찮으니까……”

 그렇게 말을 하니, 그 이상 아무것도 말할 수 없었다.

 “그러면 , 다녀오겠습니다……”

 “네……당신……”

 어딘가 안절부절 하는 하루카를 현관에 남겨두고, 나는 집을 뒤로 했다.
 신체는 회사로 향하고 있지만, 마음은 좀처럼 아득히 떨어져 주지 않는다.
 오늘 아침의 그녀의 모습은, 분명하게 정상이 아니었다.
 하지만, 괜찮다고 고집을 부리며, 아무것도 아니라고 말하고 있지만, 혹시 병이 나거나, 상태가 나쁜 것은 아닐 것이다.

 “그러면…….도대체 무엇이 하루카를?”

 최근 하루카는, 비밀사항이 많아진 것 같다.
 확실히, 나에게 숨기고 마사토와 둘이서 관계를 거듭하고 있으니까, 거기에 대해서, 비밀로 해 두고 싶은 것도 있을 것이다.
 나도, 그 점을 추궁할 생각은 없었다.
 남편의 전 처의 아들과 같이 지낸다는 것은 상당히 불편한 것이다.
 하루카의 성격상 마사토와 커뮤니티를 가지다 보다 그런 관계가 되었을 것이라고 측측된다.
 그런데 내가 그 사실을 공식적으로 알게 되면 우리 셋 사람의 관계는 산산조각이 날 것이다.
 나에게 가장 소중한 두 사람에게 상처를 주고 잃고 싶지 않았다.
 하지만 한편으로 하루카에 대해서 좀더 알고 싶다고 하는 욕구는 좀처럼 다 버릴 수 없는 것도 사실이었다…….

 (어느 새인가……마사토에 대해서도, 하루카에 대해서도 모르는 것 투성이 되었다.)

 고민은 바닥이 안보일 정도 깊고, 그리고 어디까지나 어둡다.
 나는 고개를 흔들며, 내 주변에 있는 어둠을 흘러 보내고 나서 한 걸음을 내디뎠다.
 그리고 그 후는 가장으로 의무감을 재촉하여, 빠른 걸음으로 회사로 향한다.


 “…………”

 나는 걸으면서 대단히 망설이고 있었다.
 이제 일에 대한 생각은 벌써 머리 속에서 사라지고 대신 뇌리에 떠오르는 것은, 하루카의 이상한 상태였다.
 반드시…… 마사토와 관계가 있다.
 실컷 고민을 한 후에 낼 수 있었던 결론이 스스로도 생각해도 유치한 생각이었다.

 삐…….

 주머니에서 휴대폰을 꺼내, 회사에 연락을 넣는다.

 “죄송합니다, 아내의 상태가 조금 안 좋아서…… 아니요, 상태를 보고 낮까지…….. 네, 죄송합니다.”

 삐...!

 “……………”

 거짓말을 해버렸던 것에, 꺼림칙함은 느끼지만………
 아내의 상태가 이상한 것은 사실이라고, 자신을 납득시킨다.
 그렇게 책임감을 벗어 던지고, 나는 지금까지 온 길을 돌아가기 시작했다…….
 …그리고 곧 집에 가까스로 도착한 나는, 밖에서부터 부엌 안을 숨어서 살핀다.

 “…………!!”

 “하아하아……하아하아 아아……하아……”

 윙……

 부엌의 의자에 앉은 채로 있는 하루카.
 그 하루카의 신체로부터 들은 적 없는 이음이 나고 있었다…….

 “……하아하아 아아………”

 “그렇다고는 해도, 하루카 상이 바이브레이터를 가지고 있을 줄은 생각하지 못했어요?”

 (바이브래이터……)

 하루카가 그런 것을 가지고 있었다는 것을, 나도 몰랐다.
 그러나 지금 하루카는 마사토의 눈앞에서, 그 바이브래이터를 넣고 있는 것 같다…….

 “하아, 하아……그런데……도 이제 되지요?”

 하루카의 말에 마사토는 눈을 빛내며, 고개를 옆으로 돌리며, 거절한다.

 “아아아아……그런……”

 윙……

 깊숙이 안에서 진동을 하는 바이브래이터 때문에, 하루카는 일어서는 것도 할 수 없는 것 같았다.
 하루카는 바이브래이터의 진동을 견디면서 오로지 애원을 거듭한다……
 그렇데 마사토는 시계 들여다 보며, 느긋하게 생각하는 거동을 보인다.
 나는 바로 집안으로 들어가 하루카의 안에 있는 바이브래이터를 꺼내고,
 마사토를 혼내고 싶었다.
 그리고……
 그 다음을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

 내가 두 사람의 비밀스러운 부정을 알고 있다는 사실을 두 사람이 알게 되면,
 나는 가장 사랑하는 여인이자, 아내를 그리고 아들을 잃게 된다.
 그 사실에 무섭다. 그래서 나가지 못하고 있었다.
 그러는 사이에도 마사토는 하루카가 애원을 정말이지 들으려고는 하지 않는다.

 “응, 역시 그것이 괜찮을까. 하루카 상, 그 바이브래이터를 사용해 자위하고 있는 하루카 상을 보고 싶은데…..”

 실컷 괴롭힌 뒤에, 마사토는 그런 터무니 없는 일을 말해 왔다.

 “그, 그런 것……사람에게 보이지 않아요……”
 “아아…………흐응……아, 크허……”

 윙……

 저절로 허리를 움직여 바이브레이터를 의자의 밑면에 비벼대면서 자꾸자꾸 자극을 주고 있는 것 같았다.
 하루카의 신음소리를 듣고, 마사토의 몸이 움직였다.

 “하루카 상, 그렇게 말하면서 제대로 해 보여 주다니……기뻐요”

 “아아……그런……것……보이기 위해……하고 있지 않아요…….아아……… 좋다……”

 윙……

 “아우! 진동이……안쪽 와……! 좋다……좋아……웃, 아아……좋다……!”

 “하루카 상, 벌렁벌렁 떨고 있어요? 추잡하다……”

 여기서는나 안보이지만, 아무래도 마사토의 말대로 정말인 것 같다.
 바이브레이터에서 딱딱한 소리가 난다.
 아마, 의자에 부딪쳐서 그런 소리가 나고 있는 같았다.…….

 “하아, 하아, 하앗……! 아, 이제……! 그리고, 다시 한번만……! 아……아아아아아아 아아아아아아 아아아아아아!”

 하루카는 몇번이나 절정을 반복하여 느꼈다.
 이윽고 하루카는 한층 큰 절정을 맞이하면, 신음 소리와 함께 탈진했다…….

 “하아하아하아하아……하아아……하아아…………”

 “……대단했어요, 하루카 상……나도 굉장히 흥분했습니다. 무엇일까, 이 감각……?”
 “내가 접하지 않았는데, 좋아하는 사람이 가고 있다……. “

 마사토는 흥분하면서, 홀로 중얼거리고 있었다.
 눈앞에서 자위로 탈진한 하루카를 방치한 상태로….
 이윽고 하루카가 의자에서 일어서고 비틀거린다.

 딱……

 “……..”

 거기에서, 주루룩 바이브레이터가 떨어졌다.
 애액에 젖어 생생하게 꿈틀거리는 그것은, 몹시 음란한 하게 보인다.

 “싫어…..”

 하루카는 주저앉아 그것을 손에 들고, 스위치를 끈다.

 “마사토 군……난.……이런 것이 아니고, 당신의 그것을 갖고 싶은 거야……!”

 테이블의 가장자리를 의지 해, 마사토의 아래로 비틀비틀 거리며 다가 간다.

 “그렇지만, 나……슬슬 학교에…….”

 마사토는 시계를 보면서 그렇게 대답 한다.
 그러나 그것은 형식적인 대답에 지나지 않겠지.

 “안돼……안돼요, 가지 말아……!”
 “나를 이렇게 만든, 책임을 취해 줘……!”
 “분명하게 당신의 자지로 보내 줄 때까지, 허락하지 않아요……!”

 하루카는 마사토의 발 밑에 매달리며, 그의 허리를 꼭 껴안고 눈앞의 지퍼를 내렸다…….
 그 다음은 내가 있는 이곳에서 테이블 때문에 잘 보이지 않았다.
 하지만, 무엇을 하고 있는지 소리로 알 수가 있었다.

 “쪽……쪽……쪽, 쪽……”

 하루카가 마사토의 자지를 입으로 구강성교를 하고 있다.
 한 번도 나에게는 해 준 적이 없는데도, 아주 능숙하게 녀석에게 해주고 있었다.

 “아아 아아……!”

 마사토의 의자에서 삐걱삐걱 거리는 소리와 함께 몸을 떨고 있었다.
 굉장히 느끼고 있는 것 같았다…….
 마사토의 신체에 움찔하고 힘이 들어가는 빈도가, 점차 많아지고 있었다.
 이제 곧 갈 것 같았다.

 (하루카의 입에 빨아져, 사정하는 것인가……)

 하루카의 입안에…….
 내가 한 번도 해 보지 못한 곳을 아들이 정복하고 있었다.

 “마사토 군의 정액……”

 “우우우 웃……가, 간다……!”

 “나오는 거야? 벌 나와 버리는?”
 “이봐요, 내……? 전부 마셔 줄 테니까, 나의 입에 싸……!”

 하루카는 그렇게 말하고, 얼굴을 움직일 기세를 더 해 가는…….

 “으윽………스톱!”

 “후아아…………?”

 격렬하게 움직이고 있던 하루카의 머리를 마사토의 양손으로 멈춘다.
 하루카가 멍청한 얼굴로 마사토를 올려다 본다.
 마사토는 거칠게 호흡을 하면서, 하루카를 내려다 보며 미소를 짓고 있었다.

 “안돼요, 하루카 상……. 기분 좋게 해 주는 것은 좋지만, 혼자서 오르는 것은 싫어요……”

 “……네? 그런……”

 “나, 하루카 상이 나의 페니스로 허덕이고 있는 모습을 보는 것을 좋아합니다. 그러니까 입이 아니고, 거기로 가고 싶다~!”

 녀석의 하는 말은…..…….
 그것은 입이 아니고, 거기로 페니스를 기분 좋게 하고 싶다는 말이었다.

 “좋아요, 그렇다면……!”

 하루카는 웃으면서 팬티를 내리고, 그대로 마사토의 앞에 섰다.
 그리고, 하루카는 마사토의 무릎 위에 걸치면, 페니스를 거기에 맞추어……
 그대로 힘차게 허리를 가라앉혔다.
 하루카의 거기가 단번에 받아들이는 것처럼 보였다.

 “하아……! 으윽……아아, 좋아……”

 하루카의 달콤한 신음 소리가 들린다.…….
 하루카는 일어서면 재빠르게 마사토의 무릎 위에 걸쳐, 주저 없이 허리를 내렸다.
 하루카는 참을 수 없는 모습으로, 초조함이 보이는 얼굴로 허리를 움직여 갔다.
 성인 영화에서 나오는 배우들의 과장되는 행동과 다르게 한 눈에 진짜 느끼고 있다는 것을 알 수가 있었다.
 그렇게 열정적이고 음란하게 움직이고 있던 순간에……..
 지금까지, 소리를 죽여 참고 있던 마사토가 깜짝하고 몸을 진동시키고 나서 쾌감에 신음소리를 시작했다.

 “아아아, 하루카 상! 나, 이제!”

 마사토는 세세하고 크게 부들부들 몸을 진동시키고 있었다.
 마사토 역시 갈 것 같았다.

 “좋아, 간다? 갈 것 같아요……? 이번은 정말로 간다……?!”

 “좋아, 가겠습니다……! 이번은, 아아아!”

 “아! 나도! 나도! 아……아아아아아아 아아아아아아 아아아!!”

 마사토의 허리를 뛰어 한층 크게 하루카의 안을 찌르면서 기세를 붙여 페니스를 뽑아 낸다.
 그것이 스위치가 되었는지 같이 하루카도 절정에 이르렀다.
 뽑아 내진 페니스로부터 정액이 발사되어, 하루카의 몸에 쏟아진다.

 츄루루루루……츄르르르르~!

 “하아……하아……하…………하……”

 하루카의 손이 제대로 마사토의 매달리고 있는 것을 보면서, 나는 그 자리를 떠났다.

 “하아, 하아, 후우……. 나, 갈아입고 옵니다……”

 “…………”

 문의 저 편으로부터 들려 오는 소리에, 마치 발견되면 안 좋은 것은 자신 쪽인 것 같은 마음으로 떠나갔다.


 “……………”

 그 후, 집으로부터 도망가듯이 나와, 회사로 돌아간 나는…….
 이번은 회사로부터 반 내쫓아지듯이 해서, 밖에서 돌아다니고 있었다.
 부하나 상사로부터 ‘병원에 가는 편이 좋다’는 들은 결과, 이렇게 조퇴 당해 버렸던 것이다.

 “그렇게, 안색이 나빴던 것일까, 나……?”

 가는 길에서 가까이의 있는 상점 유리창에 접근해 자신의 모습을 비춘다.
 거기에는, 몹시 늙은 남자가 서 있었다.

 “……이것이 지금의…나인가……”

 격렬하게 쇼크를 받는 것과 동시에, 당연히 납득해 버리는 자신이 거기에 있었다.

 “병원……가라……라는 말을 들어도……”

 어떤 의사에게 이런 나를 치료해 주라고 말을 할까.
 아내와 아들이 서로 섹스 하고 있는 모습을 보면서, 혼란, 착란, 게다가 그 모습을 보며 흥분하는 것 같은 남자를 어떻게 고친다고……!

 “………!”

 무심코 치켜들어 버린 주먹을 유리에 두드려 붙이기 직전,
 가계 안에 있던 손님과 시선이 마주쳤다.
 나는 허둥지둥, 상점가에서 도망갔다.

 “나는, 어디에 가면 좋을까……?”

 집에 돌아갈 수 밖에 없는 것은 알고 있다.
 하지만, 지금, 돌아갈 수는 없다.
 서둘러 돌아가면, 아직 두 명이 계속 하고 있을지도 모른다.
 그렇게 생각하자……자신의 어디선가, 흥분하는 또 한 명의 자신이 눈앞에 보이는 것 같았다.
 그것이 무섭다. 그러니까 지금 돌아갈 수는 없다…….
 나는 흔들흔들 적당하게 걸어 다니며, 단지 시간 보내는데 전념하기로 했다.
 회사도, 집도 아무것도 생각하지 않게 하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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