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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번역] 복수의 희생자(復讐の犠牲者)


복수의 희생자(復讐の犠牲者)

 

 

제1화 복수의 개막
第1話 復讐の幕開け

 

 

 어느 맑은 날의 아침, 시마자키 마사토는 골목 가장자리에 세운 차 안에서
앞쪽 교차로 골목길로 기다리는 사람이 나타나길 기다리고 있었다.


 벌써 며칠 관찰했던 걸로 미뤄 상대가 나타나는 시간은 비교적 정확해서, 이제 곧 모습을 나타낼 것이다.


 

 정확히 그 때, 우측의 골목길로부터 한사람의 여고생이 모습을 나타냈다.
머리 모양이나 소지품의 특징으로부터 생각해도 상대가 틀림없다고 판단하면서, 시마자키는 근처의 모습을 엿보며

그 밖의 사람이 없는 것을 확인하며 차를 발진시켰다.

화려한 소음을 세울 정도는 아니지만 차는 급가속 해 짧은 거리를 단번에 달려, 그 여고생 바로 옆으로 급정차 한다.

 돌연 나타나 바로 옆에 멈춘 차에 여고생이 놀라 멈춰 서자, 시마자키는 당황하고 있는 상황을 가장하며 차에서 내려 얘기했다.

「실례하지만, 오카베 나츠미씨군요?」
 확인하는 것 같은 그 질문에 소녀는 놀라는 표정으로 반사적으로 수긍한다.

그것을 보며 시마자키는 윗도리의 포켓트로부터 명함을 꺼내 소녀의 앞에 내밀었다.

「나는 U&B케미컬즈의 시마자키입니다.」
 시마자키가 그렇게 자칭하자 오카베 나츠미는 의아한 듯한 표정을 하면서 명함를 받는다.

그녀의 부친인 오카베 타카시는 U&B케미컬즈에 근무하고 있으므로 전혀 무관계하다고는 말할 수 없지만,

부친의 근무처 사원이 자신에게 무슨 용무가 있는지 나츠미에는 짐작하지 못했다.
 청초하며 갖추어진 얼굴에 약간 경계하는 것 같은 표정을 띄워 자신과 명함을 교대로 보고 있는 나츠미로 향해 시마자키는 말했다.

「실은 당신의 아버지인 오카베 인사과장이 사고를 당하셨다고 합니다.」
 시마자키의 그 말을 들은 나츠미의 얼굴에 긴장이 달렸다.

그녀의 부친은 오늘부터 해외출장으로, 오늘 아침 일찍 택시를 불러 공항으로 향했던 것이었다.
 나츠미는 불안한 듯한 표정으로, 하지만  견실한 어조로 시마자키에 묻었다.

「진짜입니가?」

「 아직 자세한 것은 모릅니다만, 틀림없는 것 같습니다.」
 시마자키는 약간 빨리 그렇게 대답하자 마자 차의 뒷문을 열어 나츠미를 재촉했다.

「어쨌든 서둘러 타 주세요.」
 그 시마자키의 서두르는 모습에 나츠미는 낭패한다.

부친이 사고를 당했다는 말이라면 믿고 싶지는 않지만, 시마자키의 표정이나 어조에는 설득력이 있었다.
 나츠미는 사고라고 해도 그 정도는 여러가지 있다고 생각하며 최악의 상상을 쫓아 내며, 차에 탑승하려다가 깜짝 놀랐다.

 

「맞다! 엄마에게는···」
 나츠미가 그렇게 말하자, 시마자키는 안심 시키듯 바로 대답한다.

「괜찮습니다, 벌써 다른 사람이 집으로 향했습니다.」
 시마자키는 그렇게 말하며 빨리 차를 타도록 나츠미를 재촉한다.

 나츠미가 뒷좌석에 앉자, 시마자키는 몸을 구부러 넣어 얼굴을 가까이 하며 말했다.

「아직 생명에 관련되는 것 같은 것으로 정해진 것이 아니니까, 기분을 편하게 하고 있어 주세요.」
 아무래도 상상이 나쁜쪽으로 향해서 불안을 느끼고 있던 나츠미는,
그 말에 위로받은 것 같은 생각이 들어 시마자키쪽을 향하며 고개를 끄덕인다

 시마자키는 그런 나츠미에 웃음 지으며 포켓트로부터 손수건을 꺼내, 재빨리 나츠미의 입과 코를 손수건으로 막았다.

「!」
 갑자기 일어난 일에 나츠미는 놀라 소리 높이려 했지만, 손수건에 방해되 신음소리밖에 나지 않았다.
 나츠미는 손수건을 밀어내려 노력했지만 돌연 의식을 잃고 축 늘어짐으로서 발버둥은 끝났다.

 

 뒷좌석에 넘어져 가로놓여진 나츠미를 보며 시마자키는 감탄한 것처럼 중얼거렸다.

「생각했던 것보다 효능이 빠른데. 이것 정말 편리해.」
 시마자키가 사용한 손수건에는 전날 입수한 마취약이 한껏 스며들어  있었던 것이었다.

U&B케미컬즈의 개발부에 있는 후배에게 얻은 시작품이었으므로 그 효과에 다소의 불안이 있었지만,

그것은 쓸데없는 걱정이었던 것 같다.
 시마자키는 만약을 위해 정신을 잃은 나츠미를 신경쓰는 것 같은 기색을 보인 후 문을 닫아 주위를 둘러본다.

다행히 이쪽에 주목하고 있는 사람은 없는 것 같다.
 예상 외로 능숙했던 전개에 시마자키는 무심코 히죽 웃으며, 운전석에 탑승해 차를 발진시켰다.


 시마자키 마사토는 최근까지 실제로 U&B케미컬즈의 사원이었다.

영업부의 소속으로 영업 성적이나 사내에서의 평가는 양호, 다른 부서이지만 사내에 애인도 있어 충실한 날들을 보내고 있었다.
 다소 억지로 일을 진행시키는 일도 있어,

이따금 상사에게 야단맞거나 동료로부터 불평이 나오거나 하는 것은 있었지만 큰 문제를 일으켰던 적은 없었다.
 사내 연애를 하고 있는 것으로 주위로부터 장난쳐지거나 조롱당하거나 하는 등 하지만

그 애인이 사내에서도 유명한 미모와 덕망의 소유자인 만큼 다소 시기당해도 어쩔 수 없다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그런 시마자키의 신변에 생각도 하지 않았던 변화가 돌연 방문했다.

어느 날, 그의 애인인 시미즈 미호가 행방불명이 되었던 것이다.
 성실하고 견실하게 일하는 모습으로 평가되고 있던 미호가 처음으로 무단 결근했다.

그 뿐이라면 별 일이다 하는 이야기로 끝났을 거지만,

그날의 밤에 시마자키에게 미호로부터 허약한 목소리로 말한 단 한마디 「미안해요···」라는 전화가 있은 후

미호의 모습을 본 사람은 없었다.

 시마자키는 그다지 떠들어 대는 것은 문제가있지 않을까도 생각했지만 전화의 건도 있어 불안해 하며,

미호의 친구나 동료, 게다가 관계가 있다고 생각되지 않는 거래처의 상대에게까지 무엇인가 알고 있는 일은 없을까 물어 보고 다녔다.


 인사과로부터 개인적인 문제를 사내에 반입하지 말고 일에 힘쓰도록 경고를 받았지만,

비록 근무평점에 마이너스가 있다고 해도 어쩔수 없다라고 생각해

인사과에서 말하는 것을 무시한다라고 생각하며 시마자키는 탐문을 계속했다.
 직접적인 상사로부터 일을 소홀히 하지 않게 주의받아 최저한의 업무는 하였지만,

그런데도 시마자키는 기회를 최대한 만들며 미호에게 무엇이 있었는지 연신 탐문하며 돌아다녔다.
 그 사이는 불과 며칠되지 않았지만 인사과에서는 이례적이라고
말할 수 있을 민첩한 반응을 보여 시마자키는 인사과장에 불려가 갑자기 해고가 선고되었던 것이었다.
이유는, 본래의 업무를 완수하지 않고 개인적인 문제로 사내를 시끄럽게 했기 때문에라고 말해졌다.
 시마자키는 자신의 잘못은 인정하면서도, 그 정도로 해고라고 하는 것은 납득하지 못하고 항의했지만, 그늘에서 전무의 부하로 불리고 있는 인사과장에게 감시받으면서까지 시마자키를 감싸 주는 사람도 없었고, 사내에 유력한 커넥션도 없는 시마자키는 회사를 떠날 수 밖에 없었다.


 애인의 실종과 해고의 더블·펀치에 절망적인 기분이 된 시마자키는 아무것도 할 생각이 나지 않아, 아파트에서 혼자 절망의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그 때, 대학시절부터의 친한 후배로 U&B케미컬즈의 개발부에 근무하고 있는 아야세로부터 전화가 있었다.

「선배, 엄청난게 밝혀졌습니다. 오늘 밤, 실례해 좋습니까?」
 시마자키가 회사를 그만둘 때, 미호의 정보가 있으면 뭐든 알려 주도록 부탁받고 있던 아야세는

의리 있게 계속 정보수집을 하고 있었던 것이었다.
 시마자키는 당장이라도 내용을 듣고 싶어했지만, 아야세는 전화로는 이야기할 수 없다고 말해져 밤까지 기다리게되었다


 밤 늦은 시각 시마자키의 방을 방문한 아야세는 괴로워하는 표정으로 입을 열었다.

「선배···미호씨에게 무엇이 일어났는지, 그리고 왜 선배가 해고 당했는지, 정말로 알고 싶습니까?」
 아야세가 주저하듯 그렇게 묻자, 시마자키는 딱 잘라서 수긍한다. 그리고 표정을 긴장시키며 물었다.

「당연하겠지! 그리고.. 어느 쪽을 알아낸 거지?」

「···양쪽 모두, 입니다···」
 시마자키의 물음에 대해서 아야세는 불길한 어조로 그렇게 대답하며, 괴로운 듯한 표정을 띄우며 이야기를 시작했다.

「선배가 해고 당한 것은, 미호씨가 왜 실종했는지 조사하고 돌아다녔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미호씨의 몸에 무엇이 일어났는가는···」
 아야세는 거기까지 말한후 우물거렸다. 그리고 시마자키에게 눈을 치켜 뜨고 바라보다 다시 입을 열었다.

「선배, 그것을 알려면 각오가 필요합니다. 정직하게 말해서, 나는 그것을 안 후 굉장히 쇼크 받았습니다. 될 수 있으면 선배에게는 알리고 싶지 않다고 생각합니다만 그런데도 선배는 알고 싶습니까?」
 아야세의 그 말에 시마자키는 이루 말할 수 없는 불안감을 느꼈다.

그러나, 미호의 신변에 무엇이 일어났는지 알고 싶다 생각해 수긍했다.
 그것을 본 아야세는 재차 다짐하듯 말했다.

「각오는 되어있습니까?」

「어.」
 아야세의 물음에 시마자키는 다시 수긍한다. 그런데도 아야세는 끈질기고 더욱 물었다.

「무엇이 있어도 미호씨를 버리거나 하지 않겠지요?」

「당연할 것이다! 그 녀석은 나의 소중한 애인이야.」
 좀처럼 본 주제에 들어가지 않고 묻기만 하는 아야세의 모습에 불안감을 느끼면서도 시마자키는 고함치듯 대답한다.
 그 시마자키의 진지한 표정을 본후 아야세는 수긍하며 가방중에서 노트북을 꺼낸 후 USB를 연결하며 말했다.

「정보 소스는 묻지말아 주세요. 나는 엄청난 우연으로 이것을 손에 넣었습니다. 선배에게 있어 굉장히 불쾌한 내용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장황한듯 말했지만 각오해 두세요.」
 아야세는 그렇게 말하며, 전원을 온한후 플레이어를 재생하기 시작했다.


 비쳐 있는 장소는 어슴푸레한 방안이었다. 전라의 여성이 벽에 장착된 쇠사슬에 구속되고 있어 대(大)자로 고정된 흰 몸은 어떻게든 저항하듯 몸부림 치며 움직이고 있다.
 왜 이런 에로비디오로 밖에 생각되지 않는 것을 보여주는지 의심스럽게 느껴 입을 열려고 한 시마자키는, 서서히 줌 업으로 되어 가는 여성의 얼굴을 보며 말을 잃었다.

「···설마, 미호···인가?」
 벽에 구속된 상태에서 재갈을 하고 몸을 비비 꼬고는 있는 그 여성은 시마자키의 애인인 미호였다.
시마자키는 이유를 알 수 있지 못하고 혼란해 아야세에 묻었다.

「이것은···도대체 어떤 일이야?」

「괴로울 것입니다만 계속 보고 있어 주세요. 그러면 모두 압니다.」
 시마자키의 물음에 아야세는 딱딱한 표정으로 대답한다. 그것을 들으며 시마자키는 작게 수긍했다.

아야세는 이것을 시마자키에 보여 주고 싶지 않다고 말해, 각오가 필요하다면 몇번이나 다짐했던 것이다.

그런데도 알고 싶다고 했으니까 계속 볼 수 밖에 없는 것이다, 시마자키는 그렇게 생각하며 화면에 주의를 되돌렸다.
 화면안의 미호는 수치에 얼굴을 붉히면서도 몸을 가리거나 움직일 수 없었다.

미호는 재갈아래에서 신음하듯 소리를 내며 부자유스러운 몸을 움직이며, 저항하듯 카메라 쪽을 노려보고 있었다.
 시마자키가 숨을 삼켜 보고 있자, 시점이 다시 뒤로 내려가 다시 미호의 전신이 비친다.

그리고 뒷모습의 남자가 화면에 등장했다

 

「으으으으으···」
 미호는 가까워져 오는 남자에게 항의하듯 다시 신음소리를 높인다.

보자 남자의 손에는 바이브레이타를 잡고있어 지금부터 무엇을 하려고 하는걸까는 손쉽게 상상할 수 있었다.
 남자는 미호의 바로 앞에서 멈춰 선다. 그리고 미호에게 말을 건네는 남자의 목소리가 들렸다.

「네 애인의 일은 잊고, 내가 말하는 대로만 하면 괴로운 일은 없을것이야.」
 남자의 말에 대해서 미호는 목을 좌우에 흔들며 대답한다.
 시마자키는 미호가 남자의 하라는 대로 되지 않자 마음이 놓였다.

그러나, 구속된 미호에게 피할 방법은 없고, 또, 이런 일을 하는 남자가 미호의 의사를 존중할 리가 없다는 것을 깨닫아

시마자키의 표정은 다시 딱딱해졌다.
 그런 시마자키의 우려를 증명같게 화면안의 남자는 말했다.

「너의 저항이 어디까지 계속될지, 재미있는 볼거리야. 」
 그리고 남자는 미호의 눈앞에 바이브레이타를 들이대어 스윗치를 넣는다.

 

스피커로부터 모터소리가 들려오며 바이브레이타가 추잡한 움직임을 시작했다.
 지금까지 다부지게 남자를 노려보고 있던 미호의 얼굴에 공포가 떠오른다. 지금부터 무엇을 할지 분명하게 깨달았을 것이다.
 시마자키는, 이것이 눈앞에서 일어나고 있는 것이라면 당장이라도 이 남자를 때려 주는데, 라고 생각하며 화면을 예의 주시한다.
 남자는 미호에게 계속 움직이는 바이브레이타를 과시하면서 비어 있는 손을 미호의 고간에 늘렸다.

「우으으으···우으으으으으···」
 미호는 분한 듯한 얼굴로 남자를 쳐보보며, 신음하며 몸을 비비 꼰다.
 남자는 그런 미호의 것 형식뿐인 저항을 신경쓰지 않으며 미호의 눈앞에 바이브레이타를 들이댄 채로 비부를 계속 만지작거렸다.
 지금 여기서 일어나고 있는 일이 아니기 때문에 어떻게 할 수도 없어

다만 이를 악물면서 시마자키는 비디오안의 모습을 지켜보고 있자,

이윽고 남자는 미호의 비부를 만지작거려 돌리며 조롱하는 듯한 어조로 말했다.

「젖어 있군. 느끼고 있는가?」
 남자의 그 말에 미호는 얼굴을 새빨갛게 하며 목을 격렬하게 좌우에 흔들었다.
 그러나 민감한 부분을 차분히 만지작거리면 몸은 반응해 버린다, 미호의 몸이 예민한 것을 시마자키는 제일 잘 알고 있었다.
그 전까지 성 경험이 거의 없었던 미호의 몸을 개발한 것은 시마자키 자신이었다.
 그런데도 미호가 끝까지 저항해 주는 것을 빌면서 시마자키가 화면을 보고 있자,

다시 조롱하는 것 같은 어조의 남자의 목소리가 들렸다.

「그렇게 말하면서, 여기는 확실히 반응하고 있겠어. 」

「으으..... 으으으윽」
 남자의 말에 미호는 신음하면서 다시 목을 좌우로 흔든다.

그러나 그 표정으로부터 남자의 지적이 올바른 것을 상상할 수 있어 시마자키는 미호에 대한 분노를 느꼈다.


 다른 남자에게 애무되고 느끼다니···시마자키는 배신당한 것 같은 생각이 들었지만,

그런 자신을 내심 몹시 꾸짖으며 평온을 유지하려 노력했다.
 미호가 예민해진 것은 시마자키의 책임이 있는 것이고,

그 미호는 자유를 빼앗겨 저항할수 없는 것이다. 시마자키는 미호를 탓해선 안 된다고 생각했다.
 그런 시마자키의 생각에 응하듯이 화면안의 미호는 괴로운 표정으로 신음하면서도,

남자를 노려보며 굽히는 것을 거절하고 있다.
 이윽고 남자는 미호의 모습을 보며 의지가 명확히 남아있다 생각했는지,

미호의 눈앞에 들이대고 있던 바이브레이타를 내려 비부에 가져다 대며, 천천히 밀어넣어 갔다.

「우 으으으으 으응, ···」
 이물의 침입에 미호는 괴로운 듯한 신음소리를 흘린다.

남자는 거기에 상관하지 않고 완전히 들어갈 때까지 바이브레이타를 밀어넣으면 한 걸음 물러섰다.
 바이브레이타의 고문을 받아, 미호는 표정을 찡그리며 신음을 계속 흘린다.


 시마자키는 화면에 비치는 미호의 모습에 정신을 빼앗기고 있었다.

전라인 채 대(大)자로 구속되어 쉬지 않는 기계에 몰아세워 지면서도
미호는 열심히 참으려고 하지만, 어느덧 그 허리는 어떻게도 할 수 없게 조금씩 흔들리기 시작하고 있었다.

「느끼고 있다면 솔직하게 인정하면 어때? 」
 미호의 허리의 움직임을 알아차린 남자가 말한다.

그러나 미호는 아직 저항의 의사를 잃은듯, 남자를 앞에서 목을 좌우에 흔들었다.
 그러자 화면으로부터 남자의 모습이 사라진다. 그리고 다시 비친 남자의 손에는 채찍이 잡아지고 있었다.
 그것을 본 미호가 무서워한 것 같은 표정이 된다. 그런 미호에 보란 듯이 채찍으로 허공에 치면서 남자가 말했다.

「시미즈군, 빨리 솔직해지면 편해져. 」
 이것을 듣자 매료된 것처럼 화면을 바라보고만 있던 시마자키가 돌연 제 정신을 차린다.

「시미즈군」
이렇게 부르는 방법을 하는 것은 회사 관계의 인간, 그것도 상사일 가능성이 높다.
그렇게 생각하자 이 남자의 목소리는 어디선가 들었던 적이 있다고 시마자키는 생각해냈다.
 그리고, 마침내 남자가 미호를 향해 채찍을 거칠게 내달렸다.
「! 」
 피부를 내리치는 소리과 겹쳐 지금까지와는 비교도 되지 않는 괴로운 듯한 같은 신음소리가

재갈을 하고 있는 미호의 입으로부터 나온다.

보자 미호의 얼굴은 고통에 비뚤어지고 있어 흰 피부에 한줄기의 붉은 선이 달리고 있었다.

 


「멈춰!」


 채찍으로 괴롭혀지는 미호를 본 순간, 시마자키는 이성을 잃고 그렇게 외치며, 화면을 떄려 부수려했다.

 

 

 

ps1. 제가 끈기가 엄청 부족합니다...

예전에도 번역하다 중간에 귀찮아서 떄려쳐서 이번에는 어떻게든 빨리 끝내보려 대충대충 발번역으로 하는 겁니다..

무시해주시면 됩니다.

그냥 내용 이해할 정도로 하고 재빨리 엔딩본다고 생각하시면 될겁니다

완결난 작품이며 한 게시물 20개 정도면 완료될듯 합니다.

 

 ps2. 제가 완결할수 있게 댓글좀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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