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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리, 천사의 입술 20

제20화 과거 #1



휘잉~





바람이 불어왔다. 살짝 스커트가 들린다.

"아앗"

당황해서 얼른 스커트를 눌렀다.





실패다. 스커트 자락을 내려 조금이라도 많이 가리려고 애썼다. 내가 지금 입고 있는 교복 치마는 꽤 짧은 편이다. 타카히로가 미니 미니, 하도 노래를 불러대는 통에, 결국 그 끈질김에 두손 두발 다 들고, 어제 길이를 줄이고 말았다. 가사 전반에 능숙한 자칭 미래의 현모양처를 목표로 하는 핀사로 넘버 1 아가씨인 나는(헉헉...) 물론 바느질쯤 스스로 다 한다. 스커트를 안으로 접는다던가 하는 그런 흔히들 하는 꼼수는 사절. 이왕에 하려면 제대로 해야지. 암.

그래서, 재봉 도구를 꺼내 길이를 줄였는데 수학에 약한 내가 뭔가 측정을 잘못했는지 무시무시한 미니스커트가 완성되고 만 것이다. 쇼크. 이미 잘라내 버렸으니 어쩌지도 못하고. 암튼 그렇다고 입지 못할 길이는 또 아니었기 때문에 타카히로가 보면 기뻐하겠다 싶어 그냥 놔두기로 했다. 그랬더니만, 타카히로는 친척 집에 일이 생겨 어젯밤부터 없다. 제일 먼저 보여주려고 했는데.

자전거가 펑크난 채 그대로였기 때문에 버스를 타고 등교했다. 그리고 교실에 들어서자마자 난 순식간에 주목의 대상이 되고 말았다. 여자애들은 다들 귀엽다고 말해 주었지만, 남자애들이 힐끗힐끗 훔쳐보는 통에 굉장히 부끄러웠다. 직업상, 남자의 음란한 시선에 민감하게 반응해버린다는 것이 좀...





그리고 방과후, 여유를 부리다가 버스를 놓치고 결국 걸어서 돌아가기로 했다. 버스 기다리고 서있느니 차라리 그 사이에 걸어가는 편이 더 빠르니까.





다리 옆, 예의 그 노숙자 아저씨(*주, 제10화 비밀 #2)가 있는 곳에 다다랐다. 이 노숙자 아저씨한테는 언젠가 한번 노팬티로 스커트 안을 보여줘버린 적이 있었다. 정말 잠깐이었지만. 노숙자 아저씨는 제방에 앉아 내 쪽을 가만히 바라보고 있었다.





뭐,뭐야? 오늘은 절대로 안 보여줄거거든요. 거기다 오늘은 팬티도 제대로 입고 있고. 나는 스커트 자락을 꼭 움켜쥐고 얼른 지나가려고 했다.





"아카리쨩이지?"





에? 노숙자 아저씨가 뒤에서 말을 걸어왔다. 어,어떻게 내 이름을 알고 있지? 나도 모르게 뒤를 돌아 봤다.





"갑자기 말 걸어서 미안. 나 말이지, 자네가 아이였을 무렵부터 알고 있었어. 어머니하고도 잘 알고 있고"

자세히 보니,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젊다. 아빠보다도 더 젊어 보인다. 나랑 우리 엄마를 알고 있다구? 누구야 이 사람은?





"괜찮으면 잠깐 이야기 좀 하지 않을래? 이상한 짓 안 할테니까"

노숙자 아저씨, 별로 나쁜 사람 같아 보이지는 않아서 따라가 보기로 했다. 왠지 어디선가 본 기억도 있는 것 같고.

갑자기 바람이 불어와 스커트를 아예 홀라당 뒤집어 버렸다. 회색 줄무늬 팬티가 그대로 드러나 버렸다.

"꺄아아"

"오늘은 팬티 제대로 입고 있네"

역시 따라가지 않는 편이...





"사양하지 말고 들어와"

"실례합니다..."

노숙자 아저씨가 손수 지은 청색 부직포로 된 집으로 들어갔다. 예상과는 달리 내부가 의외로 깔끔하게 갖춰져 있었다. 바닥엔 낡긴 했지만 다다미도 제대로 깔려 있고, 휴대용 난로며 전기 스토브에 TV까지 있었다.

"TV도 있어요? 전기 들어오나 봐요?"

무심코 질문을 던졌다.

"아하하. 주워 온 녀석이지만 아직도 깨끗하게 잘 나와. 전기는, 가로등에서 끌어 쓰고 있지. 사실 불법이지만"

아저씨가 부끄러워하며 대답했다.





"여기 앉아"

좀 지저분한 방석 하나를 건네 준다. 잠깐 망설이다 정좌하고 앉았다.

"미안해. 이런 곳에 다 데려오고"

"아,아니에요..."

아저씨의 얼굴을 자세히 들여다 보니까, 수염 투성이에 때가 꼬질꼬질하게 끼어있어서 그렇지, 눈이 인상적이고 꽤 균형잡힌 얼굴이었다. 아니, 상당히 미남이었다. 으---음, 역시 모르는 사람이야. 전혀 기억에 없다. 그렇지만, 분명 어디서 본 것 같은...





"엄마 알아요?"

바로 본론으로 들어가야지.

"아아. 나도 옛날엔 제대로 일을 하고 있었어. 꽤 잘나가던 시절도 있었지. 자네네 가게 다니면서, 카오리씨 신세도 많이 졌지"

노숙자 아저씨가 그리운 표정을 지으며 말했다. 뭐야 손님이었어?

"아직 아기였던 자넬 안게 해 준 적도 있었지. 아주 건강한 아기였어"

"그래요? 전혀 기억이 안 나는데"

"거야 아기때 일이니까. 게다가 난 여고생 시절의 카오리씨도 알고 있어. ...카오리의 동급생이었거든"





여고생 때의 엄마? 그렇게 젊었을 때의 엄마는 난 전혀 모른다. 아빠도 엄마가 가게 면접 왔을 때 처음 봤다고 했으니까. 그리고 내가 엄마와 그런 이야기를 나눌만한 나이가 되기도 전에 엄마는 죽어 버렸고.





"헤---. 여고생 때 엄마는 어떤 사람이었는데요?"

나는 급흥미가 생겨 몸을 앞으로 쭉 빼며 물었다.

"세라복이 참 잘 어울렸었지. 인형처럼 귀여웠어. 이런 말 해도 괜찮을지 모르겠는데... 나, 카오리와 연인 사이였거든"





띠---잉. 엄마의 옛날 애인. 왠지 쇼크. 하긴 엄마가 아빠 만나기 전에 연애 한번 못해봤을 리 없지. 그래도 쇼크는 쇼크.

"결혼 약속까지 했더랬지. 그런데. 내가 마을을 떠나지 않으면 안 되는 일이 생겨버려서. 몇 년이 지나 다시 마을로 돌아와서, 카오리가 일하고 있다는 가게로 찾아갔어"

그렇게 깊은 관계였단 말이야? 혹시 첫 남자라든가. 하긴 처녀가 핀사로에 면접보러 갈 리가 없잖아. 아빠 전에 남자가 있었던 게 당연하지. 이미 난 아저씨의 이야기에 푹 빠져 있었다.





"그렇게 오랜만에 가게에서 카오리와 다시 만났어. 다시 시작해보자고 말할 생각이었는데... 이미 결혼한 뒤였지. 이미 자네 언니도 있었고. 충격이었지만, 카오리는 예전보다도 훨씬 더 아름다워져 있었어. 얼마나 행복해하고 있는지 금새 알 수 있었지. 그래서 바로 포기하게 된거야. 그저 이야기만 하고 돌아갈 생각이었어. 근데 카오리가 지금의 자신을 알려주고 싶다면서 안아달라고 했지. 역시 카오리는 최고였어"

아저씨가 먼 곳을 응시하며 말했다. 왠지 가슴이 뭉클했다.





"그리고 그 후로 일이 잘 풀리지 않을 때면 가게로 카오리를 만나러 갔어. 카오리를 안고나면 없던 용기도 생기고, 그렇게 몇번이나 도움을 받았지. 사업도 점점 커져갔고. 그 땐 정말 좋았어..."

그래. 엄마는 어떤 사람이라도 행복하게 해 줄 수 있는 힘을 가지고 있었다. 그것이 헤어진 옛 남자친구일지라도.

"하지만... 카오리가 세상을 떠난 뒤로는, 내 운도 바닥이 나버렸는지, 사업에도 실패하고 지금 이 모양 이 꼴이지. 다시 한번 노력해 볼 용기도 이제 없고..."

아저씨의 표정이 어두워졌다.





"자네가 가끔 여기 제방을 지나가는 걸 봤어. 보자마자 자네란 걸 알았지. 얼굴은 별로 닮지 않았지만, 분위기라고나 할까, 그 때 그 아기다, 아카리쨩이 틀림없다, 그렇게 생각했지. 나같은 놈이 말을 걸면 귀찮아해 할 것 같아서 그냥 보고만 있었지만..."

노숙자 아저씨가 거기서 말을 끊었다.





"나... 죽으려고도 했어. 그래서 죽기 전에 마지막으로 자네와 이야기를 나눠보고 싶어져서. 그만 무심코 말을 걸었어... 미안해. 이런 이야기 하는 게 아니었는데..."

아저씨가 고개를 떨구었다. 울고 있었다.





나도 모르게 아저씨쪽으로 다가갔다.

"날 안아 주세요"

"에?"

쪼옥, 아저씨에게 키스했다.





"자,잠깐만. 자,자넨 아직 중학생이잖아"

아저씨가 내 몸을 떼어내며 말했다.

"괜찮아요. 나, 벌써 가게에 나가고 있으니까"

"자,자네가?"

아저씨가 깜짝 놀란다.

"이래뵈도 꽤 인기 있다구요. 엄마만큼 잘나가는건 아니지만, 거기 느낌은 엄마하고 완전 붕어빵이라고 다들 그래요. 내 그곳으로, 엄마를 조금이라도 떠올려봐요"

"아카리쨩..."





낼름 낼름 낼름 낼름...

나는 아저씨에게 꼭 달라붙어 혀를 밀어 넣었다. 처음엔 잔뜩 긴장하고 있던 아저씨도 조금씩 내 키스에 응해오기 시작했다. 아저씨 바지 위로 살살 자지를 어루만졌다.

"카오리하고 같은 맛이 나네..."

"기뻐요... 더 맛봐 주세요"





츄릅 츄르릅 츕...

혀가 서로 뒤엉키며 음란한 소리를 낸다. 아저씨의 침이 내 입으로 흘러든다. 나는 그걸 고스란히 받아 마셨다. 키스가 점점 정열적으로 변해 이제는 서로의 입술을 뜯어먹을듯이 탐내기 시작했다.

아저씨의 자지가 완전히 딱딱해져 바지 안에서 괴로워하고 있었다. 나는 아저씨의 바지하고 속옷을 끌어내려 자지를 움켜쥐었다.





"아아, 아카리쨩, 너무 기분 좋아..."

몇번 손으로 문지르자 금새 겉물이 배어나온다. 몸을 구부려 아저씨 다리 사이로 파고 들어갔다.





"그,그러지 않아도 돼"

아저씨가 나를 밀어내려고 했다.

"신경쓰지 마요. 하게 해줘요. 아으읍"

자지를 입에 넣었다. 마른 오줌 냄새가 지독하다. 침을 가득 발라 자지를 깨끗하게 했다.

"으으, 괴,굉장해"





츄릅 츄릅, 자지를 들이마시며 손으로 불알주머니를 비빈다. 겉물이 끊임없이 흘러넘쳐나왔다. 침하고 뒤섞인 겉물이 입 안에 가득 차자 꿀꺽 꿀꺽 삼켜버렸다.

츄웁 츄웁 츄웁...

더이상 냄새도 신경쓰이지 않는다. 아니, 애초부터 더럽다는 생각도 들지 않았다. 열심히 자지에 들러 붙었다. 어쩌면 엄마를 처음 여자로 만들어 줬을지도 모르는 자지가 너무나도 사랑스러웠다.





"아, 아,안 돼"

드퓻 드퓻 드퓻...

느닷없이 사정이 시작되었다. 미처 예상하지 못했기 때문에 정액이 직접 목구멍으로 쏟아져 들어와 사레가 들고 말았다.콜록 콜록, 기침이 나왔다. 나도 모르게 자지를 입에서 떼고 말았다. 푸슛 푸슛, 꺼떡거리는 자지에서 뿜어져나온 정액이 내 얼굴로 왕창 쏟아졌다. 그 와중에도 나는 계속 자지를 손으로 문질러 정액을 짜내고 있었다. 잠시 호흡을 고른 뒤에 다시 자지를 삼켜 요도에 남아있던 나머지 정액을 빨아냈다.





"미.미안해. 여자가 해 주는 게 너무 오랜만이라..."

"괜찮아요"

열심히 핥아 자지를 깨끗이 하고, 얼굴에 묻은 정액을 손가락으로 찍어 한데 모은다.





"그렇게까지 하지 않아도 되는데..."

고개를 저어 괜찮다고 하면서, 얼굴에 묻은 정액을 전부 모아 입에 넣었다. 손에 묻은 것도 한 방울도 남김없이 빨아 들인다. 그리고 눈을 감으며 천천히 삼켰다.





"아카리쨩... 정말 고마워. 꼭 카오리 같아"

"후훗. 무슨 말이에요. 내 거기는 아직 보지도 않았으면서"

"아,아냐. 이제 충분해"





벌떡 일어나 블레이져를 벗었다. 스커트 훅크를 풀고 지퍼를 내려 툭, 다다미 위에 떨어트렸다. 재빨리 블라우스 단추를 풀어 벗어 던지고 속옷 차림이 된다.





"잘 봐요..."

등으로 손을 돌려 브라를 벗는다. 그리고 팬티를 천천히 끌어내려 알몸이 되었다. 노숙자 아저씨의 정면에 서서 다리를 살짝 벌리고 손은 뒷짐을 졌다.





"나, 카오리의 딸이에요..."

아저씨가 내 다리를 양손으로 붙잡고 잘 보이게 옆으로 벌렸다.





꿀꺽...

아저씨가 침을 삼킨다.

"예쁘다. 그래, 확실히 꼭 닮았어. 털이 난 모양도, 그리고 이 보지도..."

쪽, 아저씨가 내 아래 입술에 키스를 했다.

"이 안에도 보여줄래?"

"네..."

얼굴이 빨개진 채로, 고개를 끄덕이고 다다미에 누워 다리를 M자 모양으로 크게 벌렸다.

"봐요..."

아저씨가 내 다리 사이로 얼굴을 집어넣고 손가락으로 보지를 좌우로 벌렸다. 지잉... 뜨거운 시선을 느끼자 내 보지에서 음란한 보지물이 스며나오기 시작했다.





"안도 똑같다... 핑크색으로 촉촉한 것이..."





낼름...

"아앙"

아저씨가 벌려져있는 보지 속을 핥았다.

츕 츄웁 츄우웁...

아저씨가 계속해서 부드럽게 혀를 놀린다. 아저씨의 침이 듬뿍 흘러들어오고, 내 안에서도 자꾸만 보지물이 넘쳐 나온다.





"제발, 와줘요. 내 여기도 확인해봐요"

아저씨가 보지 입구에 자지를 갖다 댔다.

"정말 괜찮니?"

"부탁할께요..."





쭈우욱...

돌처럼 딱딱해진 아저씨의 자지가 안으로 들어 왔다.

"아, 아아아, 좋아..."

나도 모르게 신음소리가 터져 나온다. 아저씨는 내 다리를 꽉 움켜쥐고 본격적으로 박아대기 시작했다.





퍼억 퍼억 퍼억...

"아, 아앙, 아아, 아흐, 아앙, 아앙..."

노숙자 아저씨의 자지는 처음인데도 처음이 아닌 것 같은 느낌이 들 정도로 내 몸에 딱 피트했다.

등이 다다미에 스쳐 아프다. 그렇지만, 아픔이 전혀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쾌감이 내 온몸을 덮쳐온다. 아저씨의 등에 팔을 둘러 꼭 달라붙으며, 조금이라도 깊이 받아들이고 싶은 마음에 다리를 아저씨 허리에 꼭 휘감았다.





"아, 아아아, 좋아, 좋아요, 좀 더..."

"괴,굉장해 굉장해"





찔컥 찔컥 찔컥...

아저씨의 자지가 질퍽질퍽한 보지 속을 격렬하게 부벼댄다. 보지를 꽉 조이며 나는 절정으로 치달았다.





"아,안돼, 가,갈 거 같애... 싸,싸줘요, 내 안에다 싸줘요..."

아저씨에게 꼭 달라붙으며 간절하게 애원했다.

"카,카오리, 카오리! 가, 간다! 우웃"

"아, 아아아아..."





꿀럭 꿀럭 꿀럭 꿀럭...

자지가 보지 속에서 날뛰었다. 자궁 깊숙히 아저씨의 정액이 쏟아져 들어왔다. 배 안 가득 정액의 따뜻함이 퍼져나간다.

나는 내 보지로 그 옛날 엄마가 사랑했던 남자의 정액을 받아 들이고 있었다...





아저씨가 쥬르륵, 자지를 뽑아냈다.





"미안. 정말 이런 일 하면 안 되는 거였는데..."

아저씨가 후회가 되는지 잔뜩 낙담하고 있었다.

"괜찮아요. 내가 해달라고 매달린 거잖아요..."

아저씨의 허벅지에 손을 올리며 옆으로 다가갔다.





"나 어땠어요?"

"굉장했어. 마치 카오리와 하는 것 같았어..."

"아까 날, 카오리라고 불렀죠?"

"미,미안. 나도 모르게..."

"아니에요. 기뻤는걸요... 쪽"

아저씨 입술에 키스했다.





"벌써 시간이 이렇게 됐네. 나 이만 가봐야겠어요"

다다미 위에 흩어져 있는 옷을 주워 입기 시작했다.





"미안. 터무니 없는 짓을 해 버려서..."

"정말 괜찮다니까요. 내가 하고 싶었는걸요 뭘... 또 와도 돼죠?"

아저씨에게 물었다.

"무슨 말을 하는거야? 자네같은 아이가 이런 델 왜 또 와?"

"아뇨, 나 꼭 다시 올거에요. 기다려 줄거죠?"

"아카리쨩..."





파란색 부직포를 젖히고 밖으로 나갔다.

"그럼 가볼께요. 실례 많았습니다"

"응. 오늘 정말 고마웠어"

"맞다, 이름 알려줘요"

"아아, 그렇구나, 아직 이름도 안 알려줬네. 와키타라고 해"

"그럼 꼭 다시 올께요. 와키타씨"





와키타씨에게 손을 흔들어 인사를 하고 쏜살같이 집으로 달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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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ppy Christmas & Merry New Ye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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