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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 누나가 윤간당해서... 9-10

제9화 누나의 방





뭔가 해결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지는 않을까 하는 생각에,

학교를 빠지고 미안하지만 누나 방을 한 번 자세히 살펴 보기로 마음먹었습니다.

도중에 누나가 돌아와버리면 곤란하기도 하고, 어질러 놓은 방을 정리할 시간도 필요하니까 아예 학교를 빠지는 게 낫다고 판단했습니다. 살펴본다 라기보다는 뒤진다고 하는 표현이 더 정확하겠지만.

일단은 학교를 가는 척 하고, 누나가 확실히 학교에 가는 걸 확인한 뒤에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학교에는 아파서 쉰다고 전화를 했습니다.

부모님 역시 여느때처럼 아침 일찍 출근하셨습니다.

간단히 아침을 먹고 누나 방으로 들어갔습니다.

오랫만에 들어와 보는 누나 방이었습니다.

특별히 여자아이가 쓰는 방이라는 느낌은 없고,

침대, 책상, 책장, 옷장 정도로 최소한의 가구만 놓여 있을 뿐입니다.

여자애 방이라고 할 만한 건 겨우 봉제인형 몇 개 정도.

제가 옛날에 UFO캣쳐로 뽑아 주었던 토끼 인형이 옷장 위에 장식되어 있는 걸 보자 기쁜 마음이 들었습니다.

제가 초등학생 무렵에는 누나가 보는 순정만화를 보려고 이따금씩 누나 방에 들어오곤 했습니다.

자... 이제 어떻게 하지?

방 전체를 우선 둘러 보았습니다.

누가 들어왔다는 증거를 남기지 않기 위해,

처음 상태를 꼼꼼히 머리 속에 기억해 두고 조심스럽게 천천히 방을 뒤지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누나가 지금 어떤 상황에 놓여 있는지 알려줄 만한 것은,

전혀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포기하지 않고 끈질기게,

방 안 곳곳을 신중하게 살폈습니다.

옷장 서랍을 열어 보았습니다.

속옷이 유난히 많이 있었는데, 특히 수수한 싸구려 팬티가 많은 게 눈에 띄었습니다.

원래부터 화려한 것을 좋아하는 편은 아니었지만,

한창 때의 여자아이가 이런 초라하기 짝이 없는 궁상맞은 속옷을 입고 다닌다고 생각하니까 누나가 불쌍해집니다.

놈들이 후배들에게 누나를 안게 해줄때마다 팬티를 동정졸업선물로 뺏다시피 하니까,

이렇게 싼 팬티가 아니면 감당이 안 되겠지요.

침대 아래도 살펴 봤습니다.

누나의 중학생 때 물건이 담겨 있는 상자가 있었습니다.

상장이나 친구에게 받은 선물 같은 것이 들어 있었습니다.

친구와 찍은 사진 앨범이 있었습니다.

수영장에 갔을 때 찍은 사진도 있었습니다.

수영복 차림의 누나가 거기 있었습니다.

아마 작년 혹은 재작년 무렵일 것입니다.

친구와 함께 찍은 그 사진 속의 누나는 진심으로 즐거워하는 표정을 짓고 있었습니다.

누나는 친구들 사이에서도 단연 눈에 띄었습니다.

중학생 소녀다운 탱크 톱 비키니를 입고 있는 누나의 가슴 부분은 아직 조그맣게 멍울만 져 있었고,

하반신도 지금은 적당히 살이 붙어 육감적인 각선미라면 그 때는 마치 새처럼 가늘게만 보였습니다.

이 때만 해도 전혀 더럽혀지지 않은 깨끗한 몸이었는데... 제기랄!

놈들에게 짓밟히고, 수도 없이 자지에 꿰뚫려서...!

사진 속에서 해맑게 웃고 있는 누나는 자신이 불과 몇 년 뒤에 이렇게 비참한 꼴을 당할 거라고 과연 상상이나 했을까.

누나의 빛나는 고교생활... 내 탓에...

자꾸자꾸 안 좋은 생각만 듭니다.

최근에 놈들에게 건네받은 사진 속에서 아슬아슬한 비키니를 착용하고 있던 누나의 모습이 생각났습니다.

부리나케 제 방으로 달려가 그 사진을 찾아 꺼내들고 손에 쥐고 있던 중학생 무렵 누나의 수영복 사진하고 비교해 봤습니다.

중학생 소녀다운 탱크 톱 비키니하고는 전혀 달리,

놈들이 촬영한 사진 속의 수영복은 천이 지나치게 작고, 유방도 3분의 2 이상을 노출한 것이었습니다.

하반신 역시 하이레그보다도 더 심한 각도로 올라가,

천 옆으로 보지털이 삐져나와 보일 정도였습니다.

뒷쪽도 T백 끈이 엉덩이 사이에 끼워져 있을 뿐,

동그랗고 새하얀 엉덩이를 고스란히 노출하고 있었습니다.

이 검정색 수영복은 아직 어려보이는 누나에겐 도무지 어울리지가 않는 아이템이었습니다.

오히려 그래서 더욱 남자의 욕망을 자극하는 음미함을 자아내는건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여기까지는 과격한 그라비아 사진 정도라는 느낌이었지만,

디지탈카메라로 찍어 가정용 프린터로 인쇄한 걸로 보이는 4번째 사진에는,

아담한 크기의 가슴을 수영복 천 위로 움켜쥐고있는 남자의 손이 찍혀있었습니다.

언제 찍은 사진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거기 비친 누나의 얼굴은 확연히 혐오의 빛을 띠고 있었습니다.

다음 사진에는, 남자의 손에 의해 가슴을 가리고있던 수영복 천이 흐트러져 옅은 핑크색의 젖꼭지가 드러나 있었습니다.

누나의 유방이나 유두는 이미 수도 없이 사진이나 비디오로 봤습니다만,

그 섹시한 검은 수영복차림으로 가슴을 주물리고 있는 음란한 치태에 서서히 아랫도리가 달아오르기 시작했습니다.

하반신을 간신히 가리고있는 조그만 천조각 아래로 무식하게 커다란 남자의 투박한 손이 달라붙고 있었습니다.

손가락을 질구에 집어넣고 있는 사진도 있었습니다.

다른 사진에서는 가슴을 간신히 가리고있던 비키니 끈의 매듭을 남자가 풀어버려,

유방으로부터 흘러내리는 검은 옷감을 양손으로 황급히 잡아 누르는 누나의 곤란해하는 모습도 담겨있었습니다.

다음 사진은 누나가 가슴에서 흘러내리는 비키니를 붙잡고 있는 사이,

남자의 손이 아래쪽 수영복을 아래로 질질 끌어내리고 있었습니다.

보지가 훤히 드러나 그만 보지털이 보여버립니다.

계속해서 찍힌 사진은 아무리봐도 적응이 되지 않는 처참한 능욕 장면이었습니다.

그 때 열쇠 하나가 눈에 띄었습니다.

어떤 자물쇠에 맞는 열쇠인지는 금새 알 수 있었습니다.

누나 책상 서랍 안에 잠금장치가 달린 조그만 상자가 하나 있었기 때문입니다.

저는 곧바로 그 상자를 조심스레 서랍에서 꺼내,

크게 심호흡을 한 번 하고는,

열쇠로 상자를 열어 안을 들여다 보았습니다.

안에는 스티커사진이 들어있었습니다.

남자와 같이 찍은 스티커사진이었습니다.

겨우 허리높이까지만 커튼이 내려오는 조그만 스티커사진 기계 안에서, 누나는 웃옷이 위로 제껴져 거칠게 젖가슴을 주물리고 팬티도 무릎까지 내려져 보지 안에 손가락을 삽입당하고 있었습니다.

스티커사진도 그 종류가 꽤 다양하지만, 이 사진은 초고화질의 프린트 사이즈로 우표만한 보통 스티커사진보다 훨씬 크기가 컸습니다.

누나의 얼굴은 딱딱하게 굳어 있었습니다.

금방이라도 울음을 터트릴 것처럼 잔뜩 겁에 질린 표정이었습니다.

활짝 웃으며 즐겁게 친구끼리 혹은 연인끼리 사이좋게 찍는 게 본래 스티커사진의 역할일 것입니다.

짖궂게 속옷차림으로 찍거나 하는 사람도 물론 있겠지만, 그럴때도 표정은 역시 웃는 얼굴일 것입니다.

협박당해 찍고 있는 사진이라는 분위기로 가득한,

밝게 미소짓는 천사 그림으로 가득한 프레임에 하트나 별 마크가 잔뜩 박혀있는 스티커사진 속의 누나와 남자의 모습에 지독한 위화감이 느껴집니다.

그리고 또, 핑크색의 다이어리도 찾아냈습니다.

다이어리를 넘겨보니 스케쥴란이 빡빡하게 채워져 있었습니다.

날짜마다 표시가 되어있고 시간도 적혀있었습니다.

여자아이의 스케쥴표답지 않게 사무적으로 딱딱하게 씌여있는 그것들은 아마도 놈들에게 호출당한 흔적이겠지요.

그렇게 샅샅이 누나 방을 뒤져 보았지만, 특별히 이렇다 할 성과는 없었습니다.

누나의 고통을 한층 더 확실하게 확인하게 된 것 외에는.

꼼꼼하게 살펴 원래 상태로 돌려놓은 것을 확인한 뒤 누나 방을 나섰습니다.

왠지 갑자기 피로가 쏟아지기 시작해, 그대로 제 방 침대에 누워 곯아떨어지고 말았습니다.

저녁인지, 아님 벌써 밤중인지, 누나가 귀가하는 기척이 들려왔습니다.

침대에서 일어나 누나를 마중나간 저에게,

"다녀왔어"

라고 짧게 대답하고는 여느때처럼 곧장 욕실로 향합니다.

교복 블라우스가 약간 구겨져 있었습니다.

누나는 길게 말을 잇기 힘들 정도로 녹초가 되어 있었습니다.

그런 누나를 바라보고 있자니 낮에 멋대로 방을 뒤졌던 제 자신이 부끄러워졌습니다.

그리고 능욕당하고 있던 누나의 모습이 머리속에 떠올랐습니다.

유방을 마구 주물리고 빨리며 연약한 보지로 흉칙한 자지를 수도 없이 받아들이던 광경이 머리속을 뒤흔듭니다.

그러기 싫은데도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누나의 모습이 저절로 연상됩니다.

욕실에서 나온 누나는 저녁밥을 먹자마자 곧장 방으로 들어가 버렸습니다.

어머니한테는 동아리 활동으로 피곤하다고 변명하면서.











































제10화 누나와의 대화





일요일 점심, 오랜만의 가족 식사.

어머니는 휴일에도 밖에 나간 누나가 조금은 섭섭한 눈치셨습니다만,

아버지는 뭐 어때, 친구들하고 잘 어울리는 건 좋은 일이잖소, 라며 어머니를 달래듯 말씀하셨습니다.





하지만, 저는 알고 있습니다. 누나가 친구를 만나러 나간게 아니라는 것을.

아버지 어머니의 소중한 딸이 불량배들의 노리개가 되고있다구요! 지금!

"그 아이, 요새 외출이 너무 잦다구요"

"새로 친구라도 사귄 모양이지, 좋게 생각해요"

"전엔 공부만 하느라 친구들하고 놀지도 않았었는데, 오히려 안심이쟎소"

부모님이 눈앞에서 저렇게 누나 이야기를 즐겁게 하고 계시는 모습은 저에겐 그야말로 지옥과도 같은 광경이었습니다.





누나를 이런 지경에 빠트렸다고 하는 죄의식.

부모님이 진심으로 사랑하고 아끼는 딸을, 제 누나를.

그 참혹한 현실을 알고 있으면서도 부모님께 비밀로 하고 있다는 죄책감으로

머리가 터져버릴 것 같은 고통에 시달렸습니다.



그 때, 바지 주머니에 넣어둔 휴대폰 진동이 울렸습니다.

꺼내 확인해보니 다음과 같은 메일이 도착해 있었습니다.



--니네누나 따먹고 있는 중이다 ^^



누나가 자지를 입에 물고있는 사진이 첨부되어 있었습니다.



또 메일이 도착했습니다.



--일요일 아침부터 섹스삼매경

바닥에 드러누운 누나 위에 올라탄 남자가 열심히 허리를 움직이고 있는 사진이었습니다.



계속해서 메일이 들어옵니다.



--2개째 자지

이번엔 누나의 다리를 어깨에 걸치고 위에서 내리 찍듯이 박아대는 사진입니다. 누나의 가녀린 보지에 깊숙히 쑤셔박혀있는 커다란 자지.



다음에 도착한 메일에는 동영상이 첨부되어 있었습니다.

네 발로 엎드려 자지를 입에 물고 있는 누나를 뒷치기로 범하는 동영상이었습니다.

생각없이 첨부화일을 여는 순간 휴대폰 스피커로 소리가 새어나와버렸습니다.

화들짝 놀라 종료버튼을 눌러 황급히 동영상 재생을 멈췄습니다.

어차피 잡음이 심해 무슨 소리인지 부모님께 눈치채일리는 없었습니다만.





식사도중에 에티켓이 아니라고 부모님께 꾸중을 들었습니다.

심장이 미친듯이 뛰고 있었습니다. 부모님 바로 앞에서 누나가 능욕당하고 있는 장면을 본 셈이었으니까요.





저는 서둘러 대충 식사를 마치고 허겁지겁 제 방으로 향했습니다.

문을 잠그고 조금 전의 동영상을 재생했습니다.

그 순간 저는 미칠듯이 흥분하고 있었습니다. 괴로움과 흥분이 뒤섞여 있었습니다.

요즘 들어 죄책감이나 고통 사이사이로 흥분이 점점 강해지는 것 같습니다.





저녁 늦게서야 귀가한 누나는 역시 곧장 욕실로 향했고, 지친 표정을 하고 있었습니다.

아버지가 갑자기 급한 일이 생겨 누나 얼굴 못 보는 걸 서운해 하시며 막 집을 나선 직후였습니다.





잠시 후 거실로 내려가자, 어머니와 누나가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모습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억지로 웃고 있는 것처럼 보이는 누나의 모습. 애써 평정을 가장하고 있는 모습에 가슴이 아려왔습니다.





누나의 그런 모습을 지켜보기가 너무 힘들어 얼른 제 방으로 돌아와버렸습니다.





방 문을 노크하는 소리가 들려왔습니다.

"OO하고 둘이 얘기한지도 정말 오래됐네"

"오늘도 누나가 밖에 나갔다 오느라 얼굴 볼 새도 없었구"

"요즘 OO 안색이 안 좋아, 누나 걱정되게"

"누나야말로 요새 너무 피곤해하는 것 같은 걸..."

누나가 순간 제 시선을 피하듯 고개를 숙였습니다.





잠시 뭔가 생각하는 것 같더니 누나가 다시 미소를 지으며 저를 바라보았습니다.

"난 괜찮아, 요즘 동아리 일이 좀 바빠서 그래"

"우리 착한 OO, 누나 걱정도 다 해 주구"

누나가 가까이 몸을 기울이며 제 머리에 손을 뻗어 머리카락을 어루만지기 시작했습니다.

우리 오누이 사이의 오래된 스킨십입니다. 옛날부터 누나는 자주 제 머리를 쓰다듬어 주곤 했습니다.

누나의 몸에서 달콤한 비누 냄새가 났습니다. 그 순간 저는 뭔가 깨달았습니다.

누나는 조금도 더럽혀지지 않았다는 것을.

누나가 더러워져 버렸다고 생각했던 자신이 부끄러워졌습니다.





"무슨 일이 있어도, 누나가 지켜줄께"

오랜만에 본 누나의 진짜 미소였습니다.





"응"

저 역시 요즘은 웃어본 적이 없었던 것 같습니다. 저도 진심으로 밝게 웃음을 지어 보였습니다.





누나가 방을 나가고, 숙제를 하고 있는데 녀석들로부터 메일이 들어왔습니다.





--오늘의 선물

라는 제목이었습니다.





--오늘 밤의 딸감이다, 잘 자라!

라는 내용이었습니다.





첨부된 사진은 역시 누나였습니다.

그 중 하나는 누나의 엉덩이를 클로즈업해 찍은 사진이었습니다.

질싸 3발! 이라고 누나의 엉덩이에 검은 매직으로 쓰여져 있었습니다.

보지구멍으로부터 허연 액체가 흘러나오고 있었습니다.





조금 전 누나한테서 났던 비누 냄새가 아직도 생생합니다.

멍하니 사진을 바라보면서 바지 위로 이미 꼿꼿해진 자지를 움켜잡았습니다.

바지를 끌어내릴 틈도 없이 순식간에 팬티 안에 사정해 버렸습니다. 그리고는 곧장 스스르 잠이 들고 말았습니다.





다음 날 아침, 눈을 떴을 땐 심한 두통으로 몸을 일으키기도 힘들었습니다.

정말로 감기가 걸려버린 것 같습니다.

시계를 보니 벌써 오전 9시가 지나고 있었습니다.

이미 학교는 완벽하게 지각입니다. 어차피 이렇게 아파가지고는 학교에 갈 수도 없지만.

맞벌이하시는 부모님은 아침 일찍 아버지 차를 타고 함께 출근하시기 때문에,

아침은 스스로 일어날 수 밖에 없습니다. 늦잠을 자도 깨워줄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전엔 누나가 종종 깨워주곤 했지만, 누나도 피곤하겠지요. 최근에는.





오히려 누나가 더 늦게 등교하는 날도 많아졌습니다.

그러다보니 누나가 늦잠자는 저를 깨워주는 일도 드물어져갔고, 이제는 아침도 따로따로 먹고 등교하는 게 어느덧 일상이 되어 버렸습니다.





전에는 바쁜 어머니 대신 누나가 아픈 저를 간병해 준 적도 있었습니다.

다정한 누나의 얼굴만 봐도 그저 행복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누나가 만들어 주는 죽도 아주 좋아했습니다.

어쩌면 오늘은 누나가 날 간병해 줄지도 몰라...

그런 기대를 하면서 밤새 마른 입술이라도 좀 축이려고 휘청거리는 발걸음으로 1층으로 내려갔습니다.

그리고 거기에 누나가 있었습니다. 몽롱한 의식 속에서 눈을 의심케 하는 광경과 맞닥뜨렸습니다.

아니, 솔직히 말해 언젠가는 닥칠 일이라고 마음 속 어딘가에선 이미 예상하고 있었을 지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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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씨구... 헤타레인 것도 모자라서 조루이기까지? -.-;;

하긴 찌질이는 조루인게 잘 어울리긴 하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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