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중한 누나가 윤간당해서... 1-2
얼마전에 새친구님이 올려주신 단편의 출처인 家族が目の前で陵辱される作品스레드에서 파도타고 겟츄한 중편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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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화 윤간당한 누나
중학교 3학년 여름방학 조금 전이었나요.
심한 이지메가 벌어지고 있었고, 그 표적은 다름아닌 저였습니다.
반 친구들 전원이 은근히 따돌리는 그런 흔한 이지메가 아니라 특정한 한 녀석에게 집요하게 괴롭힘당하는 그런 이지메였습니다.
학교에서 제일 악독하다고 소문이 난 녀석에게 재수없게 걸리고 만 겁니다.
녀석의 비위를 거스린 기억도 전혀 없었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최근에야 안 사실이지만, 그저 겁이 많아 보이는 저를 아무 이유없이 찍은 것 뿐이었으니까요.
그러던 어느 날, 비가 내리던 날이었습니다.
"어? 누나 벌써 집에 왔어?"
-귀택부(동아리 활동 없이 곧장 집에 돌아가는 녀석)인 나보다 일찍 귀가할 리가 없는 누나가 벌써 집에 와 있어?...
비오는 날에는 실내에서라도 꼭 연습하고 어두워지고 나서야 귀가하곤 하던 누나가?
음... 오늘은 간만에 땡땡이라도 친건가?-
현관 문을 열고 목이 말라 바로 주방으로 향했습니다. 주방하고 붙어있는 식당겸 거실 문을 여는 순간.
여러 명의 남자가 거기 있었습니다.
"앗!"
-왜 이 녀석들이 집까지?... 왜 여기까지 몰려들어 온거야?...-
그 자리에 얼어붙은 듯 우두커니 서 있는 저를 녀석들이 심드렁한 표정으로 바라보고 있었습니다.
녀석들은 다름아닌 언제나 절 이지메하고 있던 양아치들이었습니다.
"뭐야? 벌써 집에 왔어?"
한 녀석이 야릇한 미소를 지으며 말했습니다.
"헤헤헤"
다른 두 녀석도 웃고 있었습니다.
멋대로 담배까지 꼬나물고 텔레비전을 보며 제 집처럼 편하게 늘어져 있었습니다.
집에까지 몰려와 절 이지메하려는 것이었을까요.
하지만 그게 아니었습니다.
"꺄아아!..."
어? 무슨 소리지?
분명히 여자의 비명소리였습니다.
잠깐 동요하는 듯 하더니 녀석들은 이내 표정을 바꾸며 섬뜩한 웃음을 얼굴에 띄웠습니다.
앞마당으로 이어지는 거실창 쪽으로 시선을 돌리는 순간, 거기엔...
-앗!-
마루 바닥에 누나의 교복이 어질러져 있었습니다.
뭐야?! 이건?!
어질러진 교복 위에는 둥글게 말린 팬티와 브래지어도 놓여있었습니다.
"꺄악! 아아!"
또 비명이 들렸습니다.
-설마... 누나!-
제게는 누나가 있습니다.
혈기 왕성한 사내 새끼들, 그것도 저 유명한 악당들하고 고등학교 1학년 여자아이인 누나만 집에 있다고 하는 상황...?
-어린 여자아이의 비명소리... 녀석들이 데리고 온 여자애일까? 아냐, 지금 이 시간에 집에 있는 건 누나일 가능성이 높아. 강간하려고 일부러 다른 사람 집에 여자를 끌어들일 리가 없잖아? 설마 정말로 누나인거야?-
식은 땀이 등줄기를 타고 흘러내렸습니다.
당장 비명소리가 들려오는 2층으로 뛰어올라가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예상치도 못한 상황에 몸이 말을 듣지 않았습니다.
게다가 녀석들이 바로 제 눈 앞에 있었습니다.
"이 녀석, 수상한 표정을 짓는데?"
한 놈이 제 배를 걷어찼습니다.
다른 두 녀석도 가세해 손발을 테이프로 꽁꽁 감아버렸습니다.
귀를 기울이면 2층에서 뜨문뜨문 큰 소리로 외치는 게 들립니다.
바닥에 내던져진 제 위에서 한 놈이 내려다보며 지껄였습니다.
"너네 부모는 밤 늦게 퇴근하지? 네 놈이 이렇게 빨리 집에 올거라곤 미처 예상치 못했지만 말이야"
계획이 틀어져 약이 올랐는지 제 배를 마구 밟으며 녀석들이 계속 지껄였습니다.
"그렇게 귀여운 년일줄은. 잠깐이지만 반해버렸다니까"
허리를 쑥 내밀어 교미하는 흉내를 내는 녀석.
"거기다가 럭키! 네 누나 처녀였다구! 헤헤헤헤"
아! 이... 진짜로 누나를! 이... 그런... 설마! 이런 짓을!
제 누나는 고등학교 1학년입니다.
어깨까지 내려오는 세미 롱의 아름다운 흑발의 미인에 귀엽기까지 한 어디 내놔도 빠지지 않는 누나입니다. 평소엔 화장같은 거 전혀 하지 않는 누나지만 워낙에 청순한 용모인지라 남자들에게 늘 인기가 많았습니다. 녀석들의 눈에 띄어버린 것도 어찌보면 당연한 일이었습니다.
덩치가 커다란 한 녀석이 전라의 누나를 공주님처럼 안아들고 1층으로 내려왔습니다.
"이 년 한참 쑤시고 있는데 기절해 버렸지 뭐야"
보지에서 정액이 뚝뚝 떨어지고 있었습니다.
기절한 누나를 소파에 정면으로 앉히고 다리를 쫙 벌려버립니다.
질내에서 역류해 나온 정액이 주르륵 흘러내리고, 허연 정액 거품이 보지털에 엉겨붙어 있었습니다. 처녀 상실의 증거로 핏자국이 허벅지나 보지 부위에 여기저기 붙어있었습니다.
"야 이 새끼들아! 그렇게 싸놓으면 다음 사람은 어쩌라구!"
누나가 힘겹게나마 숨이라도 쉬고 있는 게 당시의 절망적인 상황 속에선 그나마 안심이었습니다.
"남동생 앞에서 한 코 떠볼까?"
한 놈이 그렇게 말했습니다.
"헤헤헤, 그거 죽이는데?"
"진짜?"
저 나름대로 필사적으로 저항해봤지만 꽁꽁 묶인 몸으로는 별 수 없었습니다.
"네 누나가 우리들 자지를 받은 곳을 보여줄께"
누나 옆에 있던 녀석이 누나의 보지를 손가락으로 벌리면서 말했습니다.
"더 빨리 개통식을 했어야 했는데 말야"
"뭐 어때? 이제부터 잔뜩 귀여워 해줄텐데"
녀석이 의식도 없는 누나의 입술을 강제로 빼앗았습니다.
"이 빨통도 우리들이 열심히 주물러서 크게 만들어주지"
누나의 자그마한 유방을 손으로 움켜쥐고 첨단의 돌기를 때굴때굴 손가락으로 굴립니다.
"이 년 졸라 귀엽지 않냐?"
"게다가 XX여고 교복이잖어"
"머리도 좋다매, 니네 누나"
"공부 존나 잘하는 아다라니"
"빙신아! 아다-였-겠지. 크크크큭"
"그랴그랴, 내가 네 누나 첫 남자란 말씀, 평생 잊을 수 없는, 하하하하"
놈들은 제 눈 앞에서 누나의 몸을 멋대로 주물러대며 유쾌한 듯 떠들어대고 있었습니다.
"에이 씨발, 또 하고 싶어졌네"
"헤헤헤, 그럼, 남동생 앞에서 한번 돌려볼까?"
누나를 소파 위에 눕히는 녀석들.
!!!
녀석들이 일제히 벨트를 풀고 바지를 내리기 시작했습니다.
하늘을 향해 우뚝 솟은 크고 작은 자지들이 여기저기서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한 놈이 누나의 다리를 잡아 가랑이를 크게 벌렸습니다. 그리고는 자지를 누나의 보지에 갖다 댔습니다.
지금껏 보지 안에 싸댄 정액과 처녀혈이 윤활유가 되어 부드럽게 쑤욱 커다란 자지가 누나의 보지 속으로 파고 들었습니다.
퍽!퍽!퍽!
젖은 살이 부딪히는 소리가 실내에 울렸습니다.
"진짜 기분 죽인다. 역시 처녀보지는 다르다니까"
남자는 점점 더 가속도를 붙이며 시커먼 자지를 누나의 보지에 박아대고 있었습니다.
"보이냐? 니네 누나 보지에 뿌리까지 박히는 거?"
녀석은 황홀한 표정으로 절 응시하면서 열심히 누나에게 허리를 부딪혀대고 있었습니다.
그 후로도 누나는 몇번이나 놈들에게 범해졌습니다. 문득 시간을 보니 어느새 시계바늘이 저녁 5시를 가리키고 있었습니다.
"니네 누나 앞으로도 우리한테 빌려주면 너 괴롭히는 건 봐주지, 어때?"
그런 말도 안되는 조건따위, 받아들일 수 있을리가 없잖아.
지금이라면 그렇게 분명히 말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 때는...
아무리 후회해봐도 이미 늦었겠지요.
저는 누나가 윤간당한 사실을 모른채 하겠다고 약속하고 말았습니다.
-누나 미안... 정말 미안해-
놈들은 보지에서 여전히 정액이 줄줄 흘러나오는 채로 닦아내지도 않고 그대로 팬티를 입혀버렸습니다.
스커트도 입히고 브래지어도 채우고 교복을 원래대로 해 놓았습니다.
"인형놀이 하는 것 같은게 재밌는데"
"있다가 정신차리면 무지하게 놀라겠지?"
요즘 여고생들 치곤 드문 교칙에 딱 맞춘 무릎길이의 스커트 아래로 쭉 뻗어나온 누나의 늘씬한 다리는 무릎 근처까지 흘러내린 정액으로 축축하게 젖어있었습니다.
저는 아무 말 없이 제 방으로 도망치듯 사라졌습니다.
누나는 꽤 오랫동안 욕실에 들어가 있었습니다.
안에서 흐느껴 우는 듯한 목소리도 들려왔습니다.
그리고 그 날 하루종일 두문불출한 채로 밖에 나오지 않았습니다.
다음 날, 열이 올라 학교를 쉬었습니다.
"앗! 안 돼! 그만!"
"누나한테 그런 심한 짓 하지 마!"
계속해서 악몽에 시달렸습니다. 꿈속에서도 누나는 놈들에게 윤간당하고 있었습니다.
누나를 놈들에게 팔았다는 죄책감으로 가슴이 찢어질 것 같았습니다.
제2화 남동생에 의해 팔린 누나
그리고 누나는 사흘이나 학교를 쉬고 다음주 월요일이 되서야 등교할 수 있었습니다.
그날 이후로 누나의 얼굴에서 미소가 사라졌습니다. 이따금씩 웃기는 합니다만 어딘지 모르게 어색한 웃음입니다.
물론 부모님은 그 사실을 모릅니다. 애써 혼자서 아픔을 추스리는 그 안쓰러운 모습이 오랜 세월 함께 자라온 동생인 저에겐 빤히 보였습니다.
저로 말할 것 같으면, 매일같이 녀석들에게 불려가 다음에 언제 누나를 따먹게 해줄거냐며 닥달을 당했습니다. 끊임없이 폭력이 계속되어 제 정신은 이미 한계에 이르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결국 저는 부모님이 여행을 떠나고 집이 비는 날을 녀석들에게 가르쳐 주고 말았습니다.
누나한테는 부모님 여행가시는 날 동아리 합숙이 있다고 거짓말을 했습니다.
급기야 집 키를 놈들에게 건내주고 말았습니다.
이제부터 누나한테 일어날 일을 생각하면 도저히 집에 있을 수 없었습니다.
주말동안 어디서 밤을 새울까 고민했습니다. 자게 해줄 친구같은 것도 없었고, 공원같은 데서 노숙을 할 수도 없고, 저금통을 털어 어디 싸구려 비지니스호텔에라도 묵을까 생각했습니다.
그 때 놈들에게서 갑자기 연락이 왔습니다. 저보고 집에서 나오지 말라고 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랬다간 누나한테 들킬거라고 하소연해봤지만 놈들은 들은 채도 안했습니다.
합숙가는 척 하고 몰래 집으로 돌아와 있으랍니다. 그리고 제 방에 쳐박혀 나오지 말라는 것이었습니다.
아마 녀석들 깜냥에는 제가 더 이상 견디지 못하고 부모님이나 경찰에 꼰지르는 것을 방지할 속셈이었겠지요.
하지만, 어차피 저한테 그런 용기따위 있을 리도 없었고, 무엇보다도 제 자신이 놈들을 집으로 불러들인 셈이었으니 누구한테 말할 수 있을 리가 없었습니다. 전 제 누나를 팔아먹어버렸으니까요.
그리고 약속한 날이 되었습니다.
저는 합숙을 가는 척 하고 자기 방에 틀어박혀 있는 누나한테 다녀오겠다고 인사를 했습니다.
"맞다, 오늘 합숙간다고 했었지"
아직 교복을 갈아입지 않은 누나는 청순 그 자체인 미소를 지으며 제게 말했습니다.
청초하고 가련한 평소 누나의 모습 그대로였습니다. 얼마 전 여러 명의 남자들에게 몸이 더럽혀졌다고는 상상도 할 수 없을 정도로.
하지만 억지로 무리해서 미소짓고 있는게 제게는 뻔히 보여 안쓰러웠습니다.
그 날 일로 깊히 상처받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오늘 또...
-제기랄! 이렇게 순수한 누나가 녀석들의 장난감이 되다니...-
분한 감정과 더불어 스스로에게 좌절감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그와 동시에 진심으로 좋아하는 누나가 이제는 여자가 되어 다른 남자에게 안기는 것에 질투의 감정마저 느꼈을지도 모릅니다.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분명히 그랬습니다.
하지만... 이제 돌이킬 수 없는 지경까지 오고 말았네요.
도저히 누나의 얼굴을 똑바로 바라볼 수가 없었습니다.
제 몸 하나 조금 편하자고 누나에게 이런 짓을...
진짜 나쁜 놈은 녀석들이 아니라 어쩌면 저일지도 모릅니다.
-누나 미안-
마음 속으로 몇번이나 누나에게 사과했는지 모릅니다.
"너, 열중하면 너무 무리하는 경향이 있으니까, 쉬엄쉬엄 해"
누나는 이렇게 저를 걱정해줍니다.
이런 저를... 형편없는 남동생을 걱정해 주고 있습니다.
누나의 그런 다정한 말이 저를 더욱 더 죄책감에 빠져들게 했습니다.
"응"
누나의 따뜻한 마음이 느껴져 저도 모르게 안심한 나머지 미소짓고 말았습니다. 누나 역시 희미한 미소로 답했습니다. 요 근래 들어 처음으로 본 누나의 웃는 얼굴이었습니다.
"늦었으니까 그만 갈께!"
더 이상 누나의 얼굴을 마주볼 수가 없어서 서둘러 자리를 떴습니다.
저와 누나의 방이 있는 2층에서 내려와 현관문을 열었습니다.
그리고 현관문을 실내에서 그대로 다시 닫았습니다.
그렇게 합숙하러 밖에 나간 척을 한 것입니다.
이렇게까지 능청스레 거짓말을 하는 자신이 한심하기 짝이 없었지만, 놈들에게 생명의 위협까지 느끼고 있던 당시의 저로서는 그외의 방법이 없었습니다.
무서웠으니까요.
지금 생각하면 얼마나 어처구니없는 짓을 저질렀는지 너무나 잘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때는 무서웠습니다. 정말이지 너무너무나.
그리고 저는 도둑고양이처럼 몰래 소리죽여 계단을 올라 제 방으로 숨어들었습니다.
그리고는 한 두 시간 정도 지났습니다.
문득 무슨 소리가 들려왔고, 그 소리가 점점 저와 누나의 방이 있는 2층으로 가까워져 오는 걸 알 수 있었습니다.
심장이 터질것처럼 크게 뛰기 시작했습니다.
잔뜩 긴장한 손은 땀으로 흠뻑 젖어 갔습니다.
철그럭!
누나 방의 문이 열리는 소리가 들렸습니다.
곧이어
"꺄아악!"
누나의 비명소리가 들려왔습니다.
남자의 목소리도 들렸습니다. 이미 예상하고 있었던 거지만, 분명히 여러 명의 남자가 내는 시끄러운 소리였습니다.
쾅!
누나 방의 문이 닫혔습니다.
그 다음엔 누나의 비명소리나 남자의 고함소리가 때때로 들리다가, 또 조용해졌다가, 또 무슨 소리가 들렸다가 하는 상태가 계속되었습니다.
그렇게 한 시간 정도가 지났습니다.
방과 방 사이에 복도가 있어서 남자가 무슨 말을 하는지 알아들을 수는 없었습니다.
누나의 비명소리도 실제 거리보다 더 먼 곳에서 들려오는 것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그 때, 갑자기 커다란 소리가 분명하게 들렸습니다.
놈들이 누나의 방에서 나가고 있는 것 같았습니다.
녀석들이 볼 일이 다 끝나서 이제 집에서 나가는 거라고 생각하고 안심했습니다.
의외로 금방 끝났는걸? 벌써 지친걸까?
하지만 난 합숙에 간 걸로 되어 있는데.
누나한테 들키지 않게 계속 방에 숨어있어야 되겠는걸, 이라고 벌써 나중 일까지 신경을 쓰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시끄러운 목소리에 놈들의 이야기소리와 섞여서 누나의 비명소리도 같이 들려왔습니다.
놈들을 너무 얕봤습니다.
들리는 소리에 의하면 녀석들은 돌아가긴 커녕 누나를 방에서 끌고 나온 것이었습니다.
"이 년아! 따라와!"
"시 싫어! 이제 그만! 제발!"
"이리 오라니까!"
무슨 일이 벌어지는지 알아보려고 문 쪽으로 다가가는 순간...
콰당탕!
깜짝 놀랐습니다.
제 방 문에 뭔가 부딪히는 소리가 났기 때문입니다.
밖에서 들리는 소리에 집중하느라 저도 모르게 문에 귀를 갖다 댔습니다.
"씨발년아, 거기 네 동생 방 문에 손을 짚어보라구!"
"꺄아!"
"그래 그렇지"
"어이, 손 그대로 하고 있어!"
"제발, 이제 그만... 이런 데서 어떻게..."
"니네 부모 어차피 오늘 안 돌아오잖아, 게다가 동생도 합숙갔고, 안 그래? 웃쌰!"
"아 아파! 하지마!"
누나의 목소리는 지치고 연약했지만 그런데도 열심히 놈들에게 저항하고 있었습니다.
"귀여운 구멍을 이 쪽으로 대 봐, 내 왕좆으로 실컷 박아줄테니까"
그리고 2,30초...
퍽!퍽!퍽!퍽!퍽!퍽!퍽!퍽!
"아아 아 아 아 아 아!"
나무로 된 문 너머로 누나의 목소리가 그대로 방으로 전해져 왔습니다.
아기처럼 순수한 누나를 더 이상 더럽히고 싶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이미 제가 뭔가 할 수 있는 방법이 없었습니다.
방을 뛰쳐나가 놈들을 모조리 때려눕힐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제게 그런 힘은 없습니다. 누나가 유린당하는 걸 손가락만 빨며 보고 있을 수 밖에...
누나! 누나! 누나아아----!
미안 미안 미안 미안 미안해!
마음 속으로 얼마나 반복해서 빌었는지 모릅니다. 대체 무슨 방법으로 누나한테 용서를 빌어야하는 걸까요.
놈들에게 굴복한 제 유약함이 누나를 괴롭히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사실이 한층 더 저를 괴롭힙니다.
베개로 귀를 틀어막아봐도 틈새로 파고들어오는 누나의 비명소리.
아까 들렸던 절규와는 비교도 되지 않을만큼 커다란 비명소리.
이렇게 바로 옆에서 누나의 고통스러운 신음소리를 듣고만 있는 한심한 녀석...
놈들을 집에 불러들인 저 스스로를 마음 속 깊히 증오합니다.
그러면서도 이런 선택을 할 수 밖에 없었던 변명거리를 열심히 필사적으로 찾고 있는 저 자신도 거기 함께 있었습니다.
"뒷치기로 하는 빠구리는 역시 최고야, 헤헤, 존나 쪼이는데"
"안돼! 아파! 이제 제발! 아! 아! 아!"
저번에 놈들에게 윤간당하던 모습이 머리 속에 떠올랐습니다.
예쁘장하게 생긴 누나의 얼굴 표정이 일그러져가던 그 모습...
자지가 쑤셔박힐 때마다 어깨까지 내려오는 검은 머리가 이리저리 흐트러지던 광경.
그 때는 의식을 잃고 있어서 아무런 비명소리도 나오지 않았지만, 지금은...
누나의 고통스러워하는 숨소리, 절규... 그런데 나는...
누나는 지금 어떤 생각을 하고 있을까. 절망하고 있을까.
아무리 협박당했다곤 해도, 다른 누구도 아닌 친동생이 녀석들을 끌어들인 사실을 알면 누나는 과연 무슨 생각을 하게 될까.
천사처럼 착한 누나니까 날 증오하거나 하진 않을지도 모르지.
아냐, 이런 끔찍한 상황까지 몰고 온 날 원망하지 않을리가 없어.
퍽!퍽!퍽!퍽!퍽!퍽!퍽!
문 너머로 생생하게 들려오는 질퍽한 고기소리와 누나의 절규를 그저 듣고 있을 뿐이었습니다.
"안에다 싼다"
"아 안돼! 안에 내면!"
바로 문 밖이라 누나와 놈들의 말이 또렷이 들려옵니다.
"뭐야, 아까도 안에다 쌌잖아. 두번 싸나 세번 싸나 그게 그거지"
퍽!퍽!퍽!퍽!퍽!퍽!퍽!
"안돼! 안에는 제발! 제발! 안돼!"
퍽!퍽!퍽!퍽!퍽!퍽!퍽!
"윽! 나온다! 더는 못참아!"
"아아! 아... 안돼..."
퓨르르...
"어?"
"얼레? 어떻게 된거야?"
뭔가 문 밖에서 웅성거리는 소리가 들려왔습니다.
"야! 이 년 맛이 갔는데?"
덜컥!
방 문이 열렸습니다.
"네 누나 또 기절했나보다"
놈은 마치 자신하곤 전혀 상관없는 일인 것처럼 지껄였습니다.
추욱 늘어진 누나를 본 저는 불길한 생각이 들어 허둥지둥 누나 옆으로 다가갔습니다.
누나의 얼굴을 들여다보니 그저 잠깐 정신을 잃었는지 작게 숨소리를 내고 있었습니다.
전에도 그랬지만, 누나는 쉬이 기절하는 타입인 것 같습니다.
아니, 이 정도로 능욕당하는데 당연한 건지도 모르지요.
열흘쯤 전에 봤던 누나의 전라가 눈 앞에 다시 펼쳐져 있었습니다.
또 다시 이런 누나의 모습을 보게 되리라고는 상상도 하지 못했습니다.
누나의 이런 모습을 보고 싶지 않았으니까 이렇게 밖에 나간 척 하고 방에 숨어있었겠지요.
녀석들이 주섬주섬 옷을 입기 시작했습니다.
부스럭 부스럭
벨트를 매고 잠그는 소리가 여기저기서 들려옵니다.
조금 전까지 덜렁거리며 내놓고 있던 자지를 바지 안에 집어넣고 한 녀석이 누나를 안아 올렸습니다.
누나의 가랑이를 크게 벌려 놓습니다.
의식이 없는 누나는 인형처럼 남자가 움직이는대로 포즈를 취합니다.
"오픈~~~!"
누나의 훤히 드러난 보지가 제 쪽을 향하도록 하고 손가락으로 질구를 활짝 벌렸습니다.
조금전까지 보지 안에 잔뜩 싸놓은 정액이 주르르 흘러나왔습니다.
"너무 좋아서 못 참고 전부 안에다 싸버렸지"
"이러다 애새끼라도 배면 좀 미안한 걸, 뭐 책임은 못 지지만. 크크크, 하하하핫"
"이렇게 귀엽게 생긴 누난데, 너도 하고 싶지 않냐?"
"너도 하게 해줄께, 어때? 우리들하고 구멍동서 안 할래?"
저는 그저 입을 꾹 다물고 고개를 떨굴 뿐이었습니다.
찔컥찔컥
고개를 들어보니,
누나를 안고있던 녀석이 누나 보지 안에 손가락을 쑤셔박고 맘껏 휘젓고 있었습니다.
다른 녀석은 누나의 젖꼭지를 집어 손가락으로 굴리고 있었습니다.
"도착했다는데?!"
한 놈이 이쪽을 향해 그렇게 말하자,
"이 년 속옷하고 교복 가져와"
가져온 옷가지를 누나에게 입히고, 그 중에서 제일 덩치가 크고 힘이 세 보이는 녀석이 공주님을 안듯 누나를 벌떡 안아들고 방을 나갔습니다.
뭔가 이상한 느낌이 들어 당황해 뒤를 쫒아나가는데,
눈 앞에 서있던 한 놈이 제게 말했습니다.
"니네 누나 좀 빌린다"
"어?... 무슨?"
"빌린다고 새꺄"
"그건... 약속하고 다... 헉!"
놈이 제 명치 부근에 세게 주먹을 꽂아 넣었습니다.
"잠깐 빌려간다고 존만아!"
배를 움켜안고 바닥에 주저앉아 있는 저에게,
"괜찮지? 오늘 일 아무한테도 말하지 마라, 주둥이 함부로 놀렸다간 니 누나 홀딱 벗고 찍은 알몸 사진 온 동네다 뿌려버릴테니까"
"거기다가 헤헤헤, 집에 들어올 수 있게 열쇠까지 준게 누구였드라? 너잖아 임마~ 그 얘긴 너도 공범이란 거지"
"알아들어? 내일까진 돌려줄테니까, 입 다물고 얌전히 있으라구. 조금이라도 허튼 짓 하는 날에는 니네 누나 보지에서 좆물 질질 흘리는 동영상이 전세계 인터넷을 도배하게 될테니까"
녀석은 그 말을 남기고 계단을 내려 갔습니다.
아픈 배를 누르면서 창가쪽으로 가 밖을 내다봤습니다.
집 앞에서 차 한 대가 출발하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아마 누나는 저 밴 차량에 실려 어디론가 끌려가고 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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