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저씨 소년 진도중! 16화
그 후 어떻게 되었는지는·····뭐 아마, 제군의 상상 대로일 것이다.
제이미니의 질내에 다시 삽입해, 하나도 약해지지 않는 하얀 욕망의 액체를 자궁 가득히 쏟아 준 후, 에레슈키갈이 그 자리에 있던 모든 가신에게, 나와 하도록 명령했던 것이다.
주군으로부터의 명령은 절대······게다가 그 하는 상대가, 방금 자신들의 눈앞에서 친위대를 전원 보낸, 터무니 없는 정력을 가진 인간의 남자.
신하로서의 충의와 강함에 매료되는 서큐버스로서의 본능이 맞물린 결과, 전원 일제히 옷을 벗어 던져 환성을 지르면서 내게 달려들었다.
현대에 있었을 무렵의 윤리관이나 정조 관념따위, 벌써 잃고 있던 나는 페니스를 탐내는 수백명의 악마 미녀들 전원에게, 에레슈키갈의 의도 대로, 전부 질내사정하기로 결정해 아이를 마구 만들어 주었다······
「 벌써····가버리는 것인가? 주인님······」
옥좌의 방의 천장에 끼워진 스테인드 글라스에서, 악마의 세계의 검은 태양의 빛이 들어 오고 있다.
그 빛에 비추어지면서, 나는 에레슈키갈과 서로 마주 보고 있었다.
쓸쓸한 듯한 표정으로, 나에게 마지막 확인을 해 오는 음마의 여왕.
그 진홍의 아름다운 눈동자는 눈물에 젖어 제발 다시 생각해달라고 나에게 말을 걸어 온다.
그것은 이 녀석만이 아니다.
에레슈키갈의 제안으로, 이 성에서 메이드를 근무하기로 한 엘들이나, 친위대장 제이미니.
그리고, 내가 이 몇일간에 확실히 임신시킨 서큐버스들 전원이 안타깝다는 표정으로 나와 에레슈키갈을 멀리서 둘러싸고 지켜보고 있다.
그 중에는, 이미 울기 시작한 사람도 적지 않다.
짧은 동안이었지만, 얼마나 사랑받은 것인가 하고, 자연스럽게 입가가 풀려 버린다.
나는 한마디 「미안해···」라고만 말하고, 이 성의 주인을 꼭 껴안아 주었다.
그 순간, 결국 자제 할 수 없게 된건지, 에레슈키갈은 신하들 전원이 보고 있는 앞에서, 마치 작은 아이처럼 흐느껴 울기 시작했다······
옥좌의 방에서의 대난교가 끝나고, 에레슈키갈이 엘들을 이 성에 소환했다.
임신의 사실을 안 그녀들이 「낙태를····」같은 말을 할 것이라는 나의 예상을 뒤집고, 전원이 미소를 지으며 「건강한 아기, 낳아 줄께♪」라고 선언해버리고, 그 자리에서 나에게 덤벼들거나(성적인 의미로) 에레슈키갈이 어린 여자아이의 모습으로 돌아가서, 그 생고무 같은 좁은 육단지를 마음껏 만끽하거나 매일 아침 매일 저녁, 성안의 서큐버스들을 적당히 불러 봉사받거나 예전부터 한 번쯤 해보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던“가슴이불”을 시험해 보거나·····
그런, 남자에게 있어서는 확실히 꿈과 같은 나날을 보내다가, 나는 이런 생각을 안게 되었다.
그것은 「이대로는, 쭉 이 성에 계속 있고 싶어져 버리는 거아냐?」라고 하는 것이다.
물론, 최고급의 미녀를 매일 마음껏 안을 수 있는 이 성에서의 생활에 불만같은 건 없다.
이대로 이 성에 머물면, 모든 수컷을 매료하는 아름다운 악마의 여제와 그 딸들의 극상의 육체를, 매일 독점할 수가 있다.
게다가 지금은 그녀들은 전원 나의 종에다 임신한 상태이고, 마음속으로부터 나를 사랑해주고 있는 것이다.
이 세계에 오기 전, 매일 정해진 시간에 회사에 가서, 아무런 즐거움도 없이 살기 위해서 지내던 일상을 지내다, 더럽고 아무도 없는 집에 돌아가던뿐일 무렵의 생활에 비하면, 확실히 천국 그 자체다.
그러나, 나에게는 이 세계에 왔을때부터 안고 있던 큰 소원이 2개 있었다.
그 중의 하나는, 모처럼 동경하고 있던 게임의 세계에 왔으니까, 마음껏 모험을 즐기고 싶다고 하는 것이다.
PC의 화면으로 밖에 본 적이 없는 장대한 경치를 보러 가서, 거기서 대형의 몬스터와 일대일의 격투를 펼쳐 보고 싶다!
아무도 답파 한 적이 없는 던전을 동료와 함께 최심부까지 공략하고, 거기의 보스를 힘을 모아 타도해, 막대한 재보와 명예를 서로 나누고싶다!
게이머라면 누구라도 한 번은 꿈꾸고, 그리고 몇번을 반복할때마다 시시한 망상이라고 해버리게 될 그 소원을, 지금의 나는 실현할수 있다.
그렇다면, 그 찬스를 쓸데없게 만들고싶지는 않다고 생각했던 것이다.
거기에 디멘션·게이트의 마법은 이미 습득이 끝난 상태이기 때문에, 이 성에 오고싶다고 생각하면 언제라도 올 수가 있고······
그렇기 때문에, 내가 이세계에서 왔다고 하는 점을 얼버무리고 에레슈키갈에게 내일 아침에 떠나겠다고 말했던 것이 어젯밤이다.
소중한 나의 장비이기 때문에 최대한 노력을 거듭해서 빨리 완성시켜준 덕에, 약속된 슈트와 무기가 완성되었고, 우물쭈물 하고 있으면 정말로 여기서 떠나고 싶지 않게 되버린다고 생각하고, 그녀의 기색을 살피면서 말해 봤지만··········
말한 순간, 그 자리에서 울어버린다고는 생각하지 않았다.
주위의 가신들이 필사적으로 위로하지만 「싫다!, 싫다!」하고 떼를 쓰는 아이처럼 손발을 휘두르는 에레슈키갈.
그 모습에는, 제이미니를 함락 시켰을 때의 요염함과 교활함은 완전히 사라져 있었다.
「부탁이니까 버리지 말아줘!」하고 나에게 매달려, 눈물과 콧물을 묻히며 달라붙는 그 모습에, 이대로는 날이 지나버릴거라고 생각한 나는, 흐느껴 우는 그녀를 공주님 포옹으로 침실까지 데리고 가, 문자 그대로“몸으로 설득”을 감행 했다.
윤회 역전까지 사용 해서, 새벽녘 근처까지 계속된 나의 설득이 통한것인지, 그녀는 어떻게든 최종적으로는 나의 출발을 인정해 주었다.
덧붙여서, 그녀를“설득”할때 「처음에 나를 이 성에 소환한것 처럼, 언제라도 원할때 소환하면 되는것 아닌가」하고 그녀에게 말했지만, 음마 임금님은 머리를 흔들며 그 때는 엘들을 관찰하려고 했을 때에 우연히 나를 찾아낸 것이고, 대상의 모습이 안보이는 상태에서는, 마치【소환】처럼 그 대상을【디멘션·게이트】로 자신의 앞에 데려 오는 것은 불가능 하다고 설명했다.
그런데, 원래 이 마법은 어디까지나“자신이 다른 장소에 전이”하기 위한 것이니까, 에레슈키갈이 했던 것은 고도의 응용이었다는 것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