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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사랑, 나의 애인 5

은하가 나타난 이후 한시도 긴장을 풀고 있을 수가 없었다.

 

은하보다 나이도 많고, 이미 동현이로 부터 나의 섹스 스킬이 은하보다 떨어진다는 평을 받았기에 동현이를 은하에게 완전히 빼앗길까봐 두려웠다.

 

회사가 끝나고 항상 몸매 관리를 위한 운동도 열심히 했고, 음식도 샐러드와 과일 위주로 먹으며 항상 신경을 썼다.

 

우습지만 다양한 야동을 보며 스킬을 나름 연구하기도 했다.

 

은하는 집이 가깝지 않아 자주 오지는 않았지만 주말에는 꼭 와서 자고 갔다.

 

하도 사고를 치고 다녀서 인지 평일에 학교만 제대로 나가면 은하의 부모도 은하에게 별 터치를 가하는것 같지는 않았다.

 

평일은 내 나름대로 동현이를 독점할 수 있지만 주말에는 그럴수 없었다.

 

은하가 오는 금욜을 위해 동현이는 목욜부터 나와 섹스를 거부하고는 한다.

 

둘은 내가 어디에 있던지 전혀 상관하지 않고 집안에서 섹스를 한다.

 

나와 동현이의 보금자리라고 여겼던 이 집에서 동현이는 다른 여자와 섹스를 즐기고 환희에 넘친 표정을 짓는다.

 

질투심에 어찌할 바를 모르겠지만, 그저 동현이의 마음을 잃지 않도록 방어하는 것 밖에는 없다.

 

"동현씨 안녕히 주무세요."

 

나는 침대에서 섹스를 준비하는 동현이에게 큰 절을 올렸다.

 

은하가 와서 자고가는 금요일, 토요일 나는 주로 밖에서 잠을 잔다.

 

은하가 일단 내가 옆에 있는 것을 싫어하고, 나 또한 동현이가 은하랑 섹스를 나눌때 옆에 있고 싶지 않아서 이다.

 

"응..희연아 먼저자."

 

"병신같은 년."

 

내가 살짝 은하를 노려보았다.

 

"은하야..그러지마."

 

"뭐야 너 저년 걱정하는거야?"

 

"그게 아니구 이왕 이렇게 된거 너네도 사이좋게 지내면 좋을 것 같아서..."

 

"야..너같음 좋겠냐? 꿈도 꾸지마."

 

둘이 티격태격하는 사이 나는 밖으로 나왔다.

 

잠시 후 바로 둘의 신음소리가 집안 온 곳을 울렸다.

 

듣기 싫어도 이 집안에 있는 한 들을 수 밖에 없었다.

 

내가 동현이이게 화가 많이 났지만, 또 자신을 어리게 여긴다며 화를 내고 나갈까봐 두려웠다.

 

둘은 정말 속궁합이 잘 맞는듯 했다.

 

평소 장시간 동안 여러번에 걸쳐 섹스를 나누었고, 섹스가 끝나고 행복한 미소들을 지었다.

 

둘의 섹스 소리를 들으며 자위를 여러번 했지만 여전히 둘은 지칠줄 모르고 서로의 몸을 탐하고 있었다.

 

나는 조용히 열린 방문틈 사이로 둘의 행위를 지켜 보았다.

 

은하의 몸놀림은 정말 격렬하다.

 

동현이의 자리를 입으로 매우할때 양손은 잠시도 쉬지 않고 격렬히 동현이의 불알과 항문, 엉덩이, 가슴을 번갈아가며 계속 자극했다.

 

동현이의 자지가 자신의 보지를 공략할때도 입으로 큰 신음을 내며 동현이의 귀를 자극하거나, 가슴, 목을 사정없이 애무하며 동현이가 정신을 못차리게 하였다.

 

정말 단순한것 같지만, 그 격렬함과 열정은 내가 쫓아갈 수 없는 단계인것 같았다.

 

몸매 또한 완벽했다.

 

매끈한 피부와 풍만한 가슴과 엉덩이를 더 돋보이게 해주는 잘록한 허리.

 

섹기있는 눈빛과 입술은 누구도 대적할 수 없을것 같다.

 

마치 패배를 인정하는 내가 스스로 너무 한심하고, 안타까웠다.

 

둘은 한참 동안 서로 탐하였고 동현이가 은하의 입에 걸죽한 정액을 토해내면서 섹스를 끝냈다.

 

나는 얼른 다시 소파에 누워 자는척을 했다.

 

잠시후 샤워를 마친 은하가 냉장고에 음료수를 마시러 나왔다가 소파 한쪽에 앉았다.

 

"보면서 자위하니까 좋디?"

 

"...."

 

나는 일어나 앉았지만 할 말이 없었다.

 

"짝"

 

은하의 손이 내 뺨을 때렸다.

 

"병신같은 년."

 

은하는 다시 방으로 들어갔다.

 

철저한 패배감에 난 아무말도 못했고 잠도 이루지 못했다.

 

 

다시 평일에 되고 은하는 떠났다.

 

아무리 정력이 강한 동현이지만, 주말에 은하에게 봉사하고 평일에 나한테까지 하려니 힘들어 하는것 같았다.

 

그래서 은하와의 섹스가 있을 날 전후를 빼고 화요일과 수요일이 동현이와 섹스를 하는 날이 되어버렸다.

 

동현이와 은하의 섹스를 보며 느낀게 애널섹스를 하지 않고, 동현이가 은하에게 소변을 보는 일이 없었다.

 

동현이가 하고 싶어도 은하가 허락을 하는것 같지 않았다.

 

그래서 나는 그쪽으로 특화를 시키기로 했다.

 

일부러 항문섹스를 더 유도했다.

 

동현이의 자지에 묻은 내 장의 찌꺼기도 입으로 깨끗히 하고 노력하는 모습을 계속 보여주었다.

 

동현이가 내 몸에 소변을 볼 때 적극적으로 몸을 받고 입으로 받아 주었다.

 

"아...동현씨 "

 

"희연아 너 항문이 갈수록 좋아지는것 같아. 조임도 딱 좋구."

 

"계속 넣어줘요.. 아..아흐,..."

 

"이제 쌀 것같아 입 대봐."

 

"내 입에 싸줘요"

 

나는 내 항문에 들락거리던 동현이의 자지를 입에 물었다.

 

따뜻한 동현이의 정액이 또 한번 내 입안을 가득히 채우며 진한 정액 특유의 향기를 가득 풍겼다.

 

"희연아..확실히 너랑 은하랑 다르다. 뭔가 설명하긴 그런데 암튼.."

 

모처럼 칭찬을 들으며 동현이의 활짝 웃는 모습을 보니 그동안의 고민이 조금은 해결되는 것 같았다.

 

이후에도 평일에는 내가, 주말에는 은하가 동현이를 차지하며 묘한 기싸움을 하고 있었다.

 

식사를 할때, 목욕을 할때 나는 정성껏 동현이의 시중을 들으며 나만의 차별화 전략을 쓰고 있었다.

 

"야 나 국 좀 더 떠줘."

 

은하도 나에게 반말을 하며 나를 부려먹으려 한다.

 

"냄비에 더 있으니까 너가 떠 먹어."

 

"뭐? 씨발년이"

 

동현이가 없었다면 나를 또 때렸겠지만 동현이가 있어 은하는 함부로 나를 때리지 못했다.

 

우리가 또 기싸움을 하는 것을 보고 동현이는 항상 난처해 했다.

 

"첩주제에 시키면 시키는대로 할것이지."

 

"은하야 그냥 내가 떠 줄께."

 

국을 떠주는 동현이가 더 얄미웠다.

 

은하는 나를 보며 승리한 미소를 지어 보였다.

 

그렇게 우리의 관계는 나이질 것 같지 않아 보였다.

 

 

어느 날, 마트에서 장을 보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이었다.

 

저녁때 집에 올 은하를 생각하면 짜증부터 났지만 어쩔 수 가 없었다.

 

아파트 뒷편 길에 여고생3명이 담배를 피우고 있었다.

 

딱보기에도 불량해 보이는 아이들 셋이 욕을 섞어가며 담배를 피는 모습이 보기 좋지 않아 눈살을 찌뿌렸다.

 

은하가 떠올라서 그랬는지도 모르겠다.

 

"어이 아줌마 이리와 봐."

 

"나?"

 

아이들이 부르는 소리에 어이가 없었지만, 한편으로는 겁을 잔 뜩 먹었다.

 

"왜 꼴아봐?"

 

"내가 무슨..그리고 너네 어른한테 무슨 말 버릇이니?"

 

"짝"

 

아이들 중 한명이 내 뺨을 때렸다.

 

은하한테 맞는 것두 서러운데 또 자식뻘 되는 아이한테 맞으니 왈칵 눈물이 났다.

 

"미치년 울지 말고 사과하고 가."

 

"지갑도 내 놓고."

 

나는 정말 황당했지만 이 아이들과 싸울 용기도 없었다.

 

"야 이 썅년들아 어디서 설치고 다녀?"

 

소리가 나는 쪽을 보니 은하가 서있었다.

 

"어? 쟤 강은하 아니냐?"

 

"그런거 같은데 소년원 갔다더니 나왔나 보네 "

 

아이들은 은하를 알고 있는 듯했다.

 

"퍽 퍽"

 

순식간에 은하는 한명을 발로차고 주먹으로 쳐서 땅에 쓰러 뜨렸다.

 

그리고 옆에 있던 아이와 잠시 머리를 잡고 뒹굴었지만 은하는 금방 일어나 발로 마구 차며 두번째 아이도 제압했다

 

그때 순간 나머지 아이가 돌로 은하를 내리쳤다.

 

머리를 노린것 같지만 빗맞고 어깨를 강타했다.

 

하지만 은하는 아픈것을 참고 세번째 아이도 땅에 눞혀 버렸다.

 

그리고 정말 무섭게 세 아이들을 모두 때렸다.

 

모두 정신을 잃은 상태 같았지만 얼굴을 무자비하게 밟았고 내가 말려서 겨우 떨어졌다.

 

우리는 같이 집으로 왔다.

 

아까 아이들에게 맞고 돈도 빼앗겼을 뻔한 일을 생각하자 식은땀이 났다.

 

은하는 아까 돌로 맞은 어깨를 아파하고 있었다.

 

그리고 출소한지 얼마 안되어 또 사고를 친게 걱정되는 눈빛이었다.

 

평소 사이도 좋지 않은 날 위해 싸워준게 너무 고마웠다.

 

"왜 날 도와줬어? 그냥 가지..또 사고치면 곤란해지잖아."

 

"씨발년 도와줘도 지랄이네..동현이가 나만큼 너도 좋아하잖아...그러니까 구해준거야."

 

"어?"

 

나는 놀랐다.

 

"니가 이뻐서 그런거 아니니까 약이나 줘 귀찮게 하지 말구."

 

무뚜뚝한 말 속에서 동현이를 위한 마음이 느껴졌고, 질투했던 내 자신이 부끄러웠다.

 

 

며칠을 고민했다.

 

동현이와 나를 위해 다치고 곤란한 상황이 될지도 모르는데 나를 도와준 은하에게 보답하고 싶었다.

 

그런 고민속에 동현이와 격렬히 몸을 탐했다.

 

입술이 부르트도록 동현이의 자지를 빨았다.

 

그래야 지금 이 고민들을 머리속에서 잊을 수 잇을것 같았다.

 

동현이의 움직임에 맞추어 보지조임도 더 열심히 했다.

 

동현이의 자리를 내 보지에서 절대로 놓아주지 않을듯 꽉 조였다

 

"희연아 너 오늘따라 저 잘 조이는거 같아.."

 

"고마워요 동현씨..더 잘할께."

 

"아..좋다."

 

동현이는 우리가 처음 섹스하던 때 처럼 새로움을 느끼며 하고 있었다.

 

"자 이제 항문"

 

내 입과 보지에 한번씩 사정한 후 이번에는 내 항문을 노렸다.

 

역시나 처음에는 엄청난 고통이 왔지만 큰 쾌락으로 보답해 준다.

 

"탈탈탈"

 

내 항문을 쑤신 후 동현이는 자신의 좃물을 내 입안에 털어 넣었다.

 

요즘 항문섹스를 많이 하다보니 자주 항문이 붓고 쓰려서 똑바로 못걸을 떄가 있다.

 

회사 동료는 치질이냐고 놀리기도 했다.

 

섹스후 언제나 그렇듯 샤워를 했고 내 고민을 말해주었다.

 

"그럼 너가 은하를 형님으로 인정하고 너가 세컨임을 인정해줘."

 

동현이가 나에게 준 해결책이었다.

 

이미 그날 사건 이후 은하에 대한 미움과 질투심이 사라져서 괜찮을듯 싶었다.

 

동현이가 나와 은하가 싸워서 곤란해하는 것도 원하지 않았다.

 

"저기 할말있어."

 

"뭔데?"

 

소파에서 티비를 보는 은하에게 용기를 내서 말을 걸었다.

 

"지난번에 고마워."

 

"난 또 뭐라고..별거 아니야 신경쓰지마."

 

"그래서 나 너가 동현씨의 본부인임을 인정하고 내가 세컨임을 인정할께."

 

"하하하 미친년, 그럼 나한테 형님이라고 하고 존댓말 할꺼야?"

 

"응..아니. 네 그렇께요."

 

"근데 씨발년 형님을 맞이한느 자세가 영 아니네...옷 다 벗고 다시와서 큰절하면서 인사해."

 

"동생이 형님께 인사 드립니다."

 

라고 나는 얼른 옷을 벗고 소파에 앉아있는 은하한테 큰정을 올리며 인사를 했다.

 

처음 동현이에게 존댓말을 쓸때와 같이 내 보지는 마구 젖었다.

 

"아하하 미치년 또 젖고 있네..너도 어지간히 색녀다..이런상황이 좋냐?"

 

"..."

 

"짝"

 

"앞으로 대답 똑바로 못하면 뒤진다."

 

"네 죄송해요."

 

"따라 나와?"

 

"네 이대로요.?"

 

"잔맒말고..넌 오늘 나한테 교육 좀 받아야겠어. 난 옥상이 편해."

 

"네."

 

나는 알몸으로 계단을 통해 아파트 옥상으로 올라갔다.

 

옥사에어 은하에게 기합을 받았다.

 

쪼그려 뛰기 은하가 던진 신발 입으로 물고 뛰어오기, 무릎꿇고 손들고 은하에게 앞으로 관계에서 지켜야할 규율등을 들었다.

 

은하를 등에 태우고 기어서 옥상을 5바퀴 돌고나니 무릎이 다 까지고 온 몸이 먼지와 땀으로 더러워졌다.

 

기합을 제대로 받지 못할때 마다 싸대기와 발길질이 이어졌다.

 

그후 나는 은하를 깍듯히 형님으로 모셨다.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서열이 정해지고 다툼이 없어지가 동현이가 매우 좋아했다.

 

"봐 너네둘이 사이좋게 지내니까 얼마나 좋아?"

 

은하는 동현이의 말에 삐죽거렸지만 나에 대한 마음이 많이 풀렸다.

 

이제 우리는 같이 섹스를 햇다.

 

셋이 할때는 대부분 동현이는 은하에게 삽입햇지만 내 입에 싸거나. 최근 항문섹스를 시작한 은경이의 항문을 들락거린 동현이의 자지를 깨끗이 하는 일은 내가 했다.

 

나는 은하가 오면 은하에게 마사지를 해주기도 하고 은하도 동현이 처럼 내 몸에 소변을 보기도 하였다.

 

우리 셋은 정말 잘 지내고 있다.

 

앞으로 또 어떠한 예측하지 못한 일 때문에 우리관계가 틀어질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우리는 지금 이 순간을 즐기고 , 이 관계를 지켜 나갈 것이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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