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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한 체험담.. 아내의 충격적인 고백 下

-하편-

이제 놀랍지도 않았습니다. 예상했던 것처럼 아내는 남자에게 안기고 있었습니다. 화가 치밀어 올랐지만, 야쿠자의 집에 쳐들어 갈 배짱도 없는 저는 그저 안에서 들려오는 소리를 듣고 있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

쳐들어 갈 배짱도 용기도 없는 자기자신에게 화가 나고, 스스로가 한심하다는 생각뿐이었습니다.
아내는 커다란 신음소리를 내며 한창 섹스중이었습니다.

현관 문 너머로 들리는 아내의 신음소리를 비참한 심정으로 듣고 있었습니다.

아내의 "아하악! 좋아! 거기요!", "좀 더! 거기 거기! 제발 그만 애태우고...! 미칠거 같애!!", 이런 교성이 들려 왔습니다.

창자가 뒤틀리는 것 같은 분노와 질투에 시달리면서도, 그와 동시에 흥분하고 있는 자기자신을 문득 깨달았습니다.

남자가 아내에게 "가게 해줬으면 좋겠어?!"라고 말고문을 하고 있었습니다.
아내 "제발 가게 해줘!!!"

전부 기억나지는 않지만, 아직도 기억에 생생하게 남아있는 대사입니다. 몹시 화가 나고 분했지만, 저는 그 대사를 평생 잊을 수 없을 겁니다.

이하가, 괴롭긴 하지만, 남자와 아내의 대사입니다.

남자 "남편하고 이혼해라! 내 여자가 되면 가게 해줄테니"
아내 "그런...! 제발 부탁이니까 심술부리지 말고 가게 해줘!!"

남자 "내가 말하는 건 뭐든지 들을꺼야?"
아내 "뭐든지 다 들을테니까 가게 해줘!!"

남자 "그럼, 남편하고 나, 둘중에 누가 더 좋아?"
아내 "당신이 더 좋아!"

남자 "얼마나 좋은데!?"
아내 "당신이 남편보다 몇배는 더 좋아!!"

남자 "내 여자가 될테냐?"
아내 "당신의 여자가 될께요"

남자 "날 사랑하는거야!?"
아내 "사랑해요!!"

남자 "남편하고 나, 둘중에 누굴 더 사랑해!?"
아내 "남편보다도 당신을 훨씬 더 많이 사랑하고 있어요!!"

남자 "남편하고 이혼할거지!?"
아내 "이혼할께요. 남편하고는 반드시 헤어질테니까 제발 가게 해주세요!!"

남자 "남편하고 확실히 이혼하겠다고 약속해라!!"
아내 "약속할께요!"

아내의 그런 말을 들으면서 흥분했지만 역시나 지나친 쇼크를 주체하지 못하고 저는 슬픔에 잠긴채로 집에 돌아와 한참을 침울해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이혼을 결심했습니다.

그러면서도 아직 흥분이 남아있던 저는 문득 맞은편 맨션의 계단이 생각났습니다.

맞은편에 있는 맨션은 제가 살고있는 맨션과 똑같이 생겼지만 경비시설이 없습니다. 그리고 맨션끼리 불과 5미터 정도 밖에 떨어져 있지 않습니다.

게다가 그 남자의 집은 맨끝에서 두번째였습니다.

만에 하나 들킬지도 모르기 때문에, 남자의 집을 맞은편 맨션 복도의 난간 뒤에 숨어서 훔쳐 보았습니다. 창문에 커텐이 40센치 정도 열려 있었습니다.

엉뚱한 방을 훔쳐보고 있는건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만, 커텐 사이로, 뒷치기로 섹스하고 있는 남녀의 모습이 보였습니다.

아내의 얼굴이 커텐에 가려 잘 보이지 않았지만, 커다랗고 풍만한 가슴과 번쩍거리는 목걸이가 앞뒤로 흔들리고 있는 걸 보니 틀림없이 아내였습니다.

소리도 현관 너머로 들을 때보다 훨씬 더 크고 분명하게 들렸습니다. 커텐이 방해하는 바람에 얼굴이 잘 안 보여서 좀 더 잘 보이는 장소로 이동했습니다.

아내의 얼굴이 확실했습니다. 아내와 남자의 섹스 장면을 생생하게 목격하고 나니, 다시금 분노와 흥분이 덮쳐 왔습니다.

몇번째인지는 알 수 없었지만, 남자가 진주가 박힌 페니스를 뽑아내자, 이번에는 아내가 위로 올라가 농후한 펠라치오를 시작했습니다.

눈물을 흘리면서 저와 이혼하고 싶지 않다고 했던 아내가, 사랑스러워 견딜 수가 없다는 표정으로 진주가 박힌 페니스와 불알을 핥고 있었습니다.

거의 20분 가까이 펠라치오 봉사를 한 아내가 스스로 남자 위로 올라가 페니스를 그곳의 입구에 맞추고 승마위로 삽입했습니다.

소프양이 봉사하는 것처럼 격렬하게 허리를 흔들고 커다란 신음소리를 내면서 요염한 얼굴로 미친듯이 섹스에 몰두하고 있습니다.

아내의 풍만하고 커다란 가슴도 격렬한 허리 움직임에 따라 격렬하게 위아래로 출렁철렁 흔들리고 있었습니다.

남자의 페니스는 진주를 얼마나 박았는지 엄청나게 흉칙하고 거대했습니다.

굵직하고 길다란, 진주가 박힌 페니스가 격렬하게 아내의 그곳에 출입하고 있는 모습을 저는 그저 바라만 보고 있었습니다. 승마위자세의 아내가 먼저 남자에게 키스를 조르기 시작했습니다.

혀를 뒤엉키며 서로의 타액을 교환하는 소리가 츄릅츄릅 들려 옵니다. 그리고 남자는 페니스를 뽑지 않고 몸을 일으키더니 좌위자세로 키스하면서 섹스를 이어 갔습니다.

그 다음엔, 정상위가 되어 한참을 난폭하게 피스톤운동을 하더니 아내의 몸 속에 사정을 했습니다. 사정이 끝나고도 두 사람은 5분 가량을 더, 페니스를 여전히 아내의 그곳에 박아 넣은채로 꼭 끌어 안고 진하게 키스를 했습니다.

이윽고 남자가 페니스를 뽑아내자, 아내의 그곳에서 하얗고 끈적끈적한 정액이 주르륵 흘러나왔습니다. 남자는 방금 뽑아낸 페니스에 곧바로 아내의 얼굴을 끌어당기더니 그 후로 10분 가량 아내의 정성스러운 청소페라 봉사를 만끽했습니다.

그 남자의 경이로운 정력은 저같은 평범한 남자로서는 흉내조차도 낼 수 없습니다.

청소페라 봉사로 다시 발기한 남자가 또 다시 섹스를 시작했습니다. 역시나 하루종일 계속된 섹스로 과연 남자도 피곤했는지, 15분 정도 정상위로 아내의 그곳을 쑤셔대더니 사정하기 직전에 아내의 입에 진주가 박힌 페니스를 밀어넣고 사정한 정액을 아내에게 마시게 했습니다.

아내는 입 안 가득 쏟아낸 남자의 걸죽한 정액을 잠시 음미하더니, 한 방울도 남기지 않고 모조리 삼켜버렸습니다.
두 사람 모두 녹초가 되었는지, 벌러덩 자빠져 누운 남자의 옆에 아내가 바짝 달라붙어 남자의 팔을 베고 누웠습니다.

저는 쇼크와 흥분이 뒤섞인 복잡한 기분으로 계속 그들을 훔쳐보고 있었습니다만, 아내는 잠시 후 몸을 일으키더니 옷을 입기 시작했습니다. 남자도 뭔가 볼 일이 있는지 외출준비를 하고 있었습니다.

시간이 어느새 벌써 저녁 6시가 되어 있었습니다. 아내가 먼저 집을 나섰습니다. 그리고 곧바로 남자도 나갔습니다.

제가 집에 돌아오자 아내는 "어? 벌써 왔어?"라며 샤워를 서둘렀습니다.

제가 아내를 뒤에서 꼭 끌어안으려고 하자, 아내는 샤워 먼저 하고 오겠다며 거부했지만, 저는 그대로 아내를 소파에 밀어 넘어트렸습니다.

분노와 흥분이 극에 달해 갑자기 성욕이 치솟아, 아내의 그곳에 손가락을 넣으면, 남자의 정액이 아직도 잔뜩 고여 있었습니다.

아내에게, 남자와 조금 전 섹스하고 있던 것을 훔쳐봤다고 털어놓고, 질투에 사로잡힌 저는 "이 음란한 년!"이라고 소리치며, 그대로 정상위로 삽입해 순식간에 아내의 몸 속에 정액을 쏟아냈습니다.

아내가 울기 시작했습니다. 아내와 남자가 아까 나눴던 대사를 추궁하며 저는 아내에게 진심으로 이혼할 생각이냐고 물었습니다.

남자에게 안기면서 저와 이혼하겠다고 약속한 것을 따졌습니다만, 아내는 아까는 미칠 것만 같아서 그렇게 말할 수 밖에 없었다고 흐느끼며 변명했습니다.

아내는 제가 용서만 해 준다면 다시 시작하고 싶다고 했습니다.
저는 이혼을 결심하고 있었지만, 아내의 말이 진심인 것을 깨닫고, 다시 시작하기로 마음을 바꿨습니다.

진심으로 아내를 용서할 수는 없었지만, 제가 이혼하고 아내를 버리게 되면, 아내는 결국 창녀로 내몰리게 됩니다. 아무리 아내가 미워도, 원치 않는 비참한 매춘부 신세가 될게 뻔한 아내가 불쌍한 것도 사실이었습니다.

그러나, 그 남자가 존재하는 한, 남자의 요구를 거부할 수 없는 몸이 되어버린 아내가 남자와의 관계를 스스로 끊는 것은 이미 불가능해져버린 것도 자명했습니다.

고민에 고민을 거듭한 끝에 남자로부터 도망치는 방법 밖에 없다고 결론을 내리고, 남자 몰래 이사준비를 시작했습니다.

이사가는 것을 남자에게 들키지 않게, 아무도 모르게 목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사흘동안 짐을 정리했습니다.

저는, 회사를 도저히 쉴 수가 없었기 때문에, 목요일 금요일 이틀은 출근했습니다. 그 동안, 당연하게도 남자의 요구를 거부할 수 없었던 아내는 이틀 내내 남자에게 안겼습니다.

저 역시 당연하게도, 회사에서 일에 집중도 못 하고, 미칠 것만 같았습니다!
제가 퇴근하고 집에 오면 아내는 없습니다.

목요일에도 금요일에도 아내는 남자에게 불려가 밤 10시가 넘어서야 돌아왔습니다. 아내는 아무 말도 하지 않았고, 저 역시 아무 것도 아내에게 묻지 않았습니다.

토요일 오후에 짐 정리를 끝내고 특별히 이사 업자에게 부탁해, 이웃 몰래 일요일 밤에 이사하기로 했습니다. 남자는 대부분 밤에는 밖에 나가고 없었기 때문입니다.

토요일 저녁에 아내의 휴대폰으로 남자의 호출 연락이 왔습니다. 메일로, 친구와 회식이 있으니까 당장 나오라는 명령이었습니다.

이제와서 들킬 수는 없는 노릇이었기 때문에, 아내와 의논 끝에, 정말 괴로웠습니다만, 마지막으로 남자의 말을 들어줄수 밖에 없다고 마음먹고, 아내를 보냈습니다. 괴로워 미칠 것 같았지만, 이게 마지막이라고 생각하고 간신히 참았습니다.

아내가 집에 돌아온 것은, 한밤중이 훨씬 지난 시간이었습니다. 6시간 이상을 남자와 뒹굴고 온 것입니다.
질투와 분노로 화가 치밀어 올랐지만, 결국 아무 말도 할 수 없었습니다.

일요일 밤, 남자가 집을 나선 것을 확인한 저희는, 서둘러 업자를 불러 짐을 옮기고 이사했습니다.

이사를 마치고, 아내가 휴대폰으로 남자에게 전화를 걸어, 남자가 모르는 곳으로 이사한 것, 그만 헤어지고 싶은 것, 저에게 모두 털어놓은 것, 쫓아오지 말았으면 하는 것, 그런 이야기를 했습니다. 남자가 놀라 화를 내는 목소리가 저에게까지 들려왔습니다.

그렇게 전화로 30분 가까이 이야기가 이어졌습니다. 남자는 의외로 쿨하게 아내의 이별 통보를 받아들였습니다. 다음 날인 월요일, 아내가 전화번호를 바꾸고, 현재까지 아무 일도 생기지 않았습니다.

이 사건으로 아내에게 후유증이 남아 버렸습니다. 저도 아직 완전히는 아내를 용서할 수 없습니다.

남자에게 조교되어 완전히 음란해진 아내는 겨우 1주일에 한번뿐인 섹스로는 견딜 수 없는 몸이 되어버려, 적어도 주 3회 이상은 안지 않으면 안됩니다.

또한, 저를 배신한 일이나, 다른 남자에게 안겨 느껴버린 것에 대한 죄책감이 아내의 마음에 응어리를 남긴 것 같습니다. 마음의 빚을 가진 탓인지, 아내는 모든 일에 제 눈치를 보며 배려하느라 애씁니다.

애쓰는 모습이 가여워서 잊어보려고도 했지만, 잊는다는 건 무리겠지요.
솔직히 말하자면, 아내를 범한 남자가 밉고, 도저히 용서할 수 없습니다!

남자의 마수에서 벗어난지 이제 겨우 한달입니다만, 그래도 처음보다는 꽤 안정되었습니다.

평생 그 일을 잊을 수 없겠지만, 그렇다고 과거를 바꿀 수는 없는 노릇이지요. 지금은, 그저 운 나쁘게 교통사고 당한 셈 치고 마음을 편히 가지려고 합니다.

제가 아내의 고백을 듣고, 도저히 용서가 안되어 아내와 이혼하고 말았다면, 아내는 틀림없이 그 남자의 물건이 되어 지금쯤 어딘가의 풍속점에서 얼굴도 이름도 모르는 숱한 남자들에게 가랭이를 벌리고 수도 없이 남자들의 정액을 받으며 몸을 파는 창녀가 되었겠지요.

이제는 조금만 만져줘도 금새 절정에 올라 허리를 꿈틀거리는, 음란하기 짝이 없는 아내를 저는 용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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