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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내가 만드는 이야기

[일/번]가디언 20화 - 시동 Part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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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화 - 시동


 


 


「도대체 이게 몇번째야...」


 후~, 라고 금발의 소녀가 한숨을 쉰다.
 맨션의 작은 거실. 꽃무늬의 벽지가 붙여 있는 흰 벽에는, 몇명의 남자들이 벽을 뚫고 상반신이나 몸 전체가 빠져들어 있었다.
게다가 마루 위에도 여러명이 쓰러져 있다.
거실 만이 아니라, 맨션의 방전체에 몇 명의 남자들이 널려 있었다.


「당신들, 도대체 어디의 누구야?」


 붉은 색의 고딕 로리타 패션으로 몸을 싼 소녀가, 가는 팔로 목덜미를 잡아 남자하나를 들어 올린다.
남자는 흰 특수부대의 의상을 입고 권총이나 산탄총으로 무장하고 있는 것으로 보아 어떠한 조직에 속하고 있는 것은 확실하다.


「………」
「침묵이냐……뭐, 절대로 말하지 않겠다는 의지라면 현명하구나」


 부은 눈으로 자신을 보는 중년의 남자에게, 소녀는 한숨을 내쉰다.


「협정으로 너무 인간을 죽이면 안 되지만……, 망가뜨려도 안된다는건 아냐」


 소녀의 모습이 일그러지더니, 마치 점토를 반죽한 것과 같이 무너진다.
팔랑팔랑거리는 옷이 비생물적인 흰 피부로 바뀌어 전신을 가려, 몸이 커지며 형태가 남자의 체형으로 바뀌더니 진정한 모습을 드러낸다.
백악의 악마가 무표정하게 남자의 얼굴을 들여다본다.


「정직하게 말하면 어때? 팔 하나나 두개쯤 꺾어져도 아무렇지도 않을 것이다. 뭐, 네가 말하지 않아도, 이중의 하나는 가르쳐 주겠지」


「이런 괴물....」


「그 괴물을 덮치려고 한 바보는 누구야? 경찰이 수색한다면 몰라도, 아무말도 없이 덮치는건 바보짓이지, 저항도 없이 악마를 죽일 수 있다고 생각했어?」


 자우라스는 진심으로 질린듯이, 남자를 약올린다.


「상급 악마를 건드린 너희 잘못이다. 당신들이 자초한 일이니 억울해하지 말아라」


 맨션의 일각부터, 비통한 절규가 흘러나왔다.


 


 


「잠깐, 유이. 조금 괜찮을까?」


 유이가 학교의 교문에서 나왔더니, 갑자기 낯선 금발 푸른 눈의 미소녀가 말을 걸었다.
팔랑거리는 고딕 로리타의 패션이 어울리는 미소녀였다.
마치 그림책으로부터 빠져 나온 것 같은 소녀다.
그녀는 유이를 향해, 생긋 웃고 있다.
 하지만 본 기억이 없는 인물이었으므로, 유이는 순간에 갑자기 말문이 막혀 대답하는 일도 마음대로 되지 않는다.
유창한 일본어를 말하고 있다고는 해도, 금발의 상대는 외국인이다.
외국인과 알게 될 기회는 유이에게도 좀처럼 없기 때문에, 아는 사람이라면 절대로 알 것이지만, 기억의 파일을 머리속에서 검색해도 누군지 몰랐다.
일순간, 미셸이나 에리자베타의 아는 사람일까하고 생각했지만, 전혀 확신을 얻을 수 없다.


「미소녀닷!」


「우와! 아사오. 누구야, 이 미소녀는?」


 굳어지고 있는 유이와는 달리, 동년대의 상대라고 생각한 신고와 류타가 본궤도에 올라 얘기해 온다.
항상 그렇듯, 유이는 사이가 좋은 네 명의 멤버와 함께 하교하고 있었던 것이다.


「아니, 미안하지만, 누군지 모르겠는데...」


 곤혹한 것처럼 유이는 소녀를 바라본다.
자신의 이름을 제대로 불렀다고 하는 것은, 착각이라고 할수는 없겠지만.


「뭐, 이 기억안나도 어쩔 수 없어요. 이리 와봐요」


「, 조금……」


 소녀는 유이의 팔을 잡으며, 억지로 끌어당긴다.
외관으로부터는 상상도 할 수 없는 강한 힘에, 유이는 질질 동료들로부터 조금 멀어진 장소에 데려가져 버린다.
그 사이에, 소곤소곤 클래스메이트들이 서로 속삭인다.


「누구라고 생각해?」


「……미셸씨의 친구가 아닐까?」


 작은 소리로 이야기하는 카나에, 류타가 추측한다.
생각하는 것은 유이과 함께와 같다.


「사진인가 무엇인가로 보았는데, 신쿄우이 쓰여 데이트 신청하러 왔다든가……」


「우와! 아사오, 부러운데」


 코노에의 추리에, 신고가 마음대로 납득해 부러운듯한 소리를 지른다.
류타와 신고입장에서 보면, 무엇때문에 유이한테만 좋은 일이 일어나는지, 목을 갸우뚱거리며 궁리하지 않을 수 없다.


「도대체 무엇이야?」


 강렬한 힘으로 일방적으로 끌려가, 유이가 불만 그런 소리를 지른다.
아무것도 말하지 않고 , 갑자기 잡아진 팔이 강한 힘으로 끌려갔기 때문에, 꽤 아파왔다.


「나쁘네요. 그렇지만 친구에게는 들려주지 않는 것이 좋다고 생각하며」


「무슨 일?」


「 나의 정체. ……이 소리가 기억나지 않는가?」


 령을 울리는 것 같은 가련한 소리로부터, 돌변해 소녀는 낮은 남성의 소리를 냈다.
그 소리를 들은 유이의 안색이, 휙 푸르러진다.


「자, 자우라스……」


「과연 소리를 조종하는 능력자……라고 말하고 싶지만, 누구라도 깨닫을 것이다」


 당황해 소녀의 모습을 한 자우라스로부터 유이는 거리를 취하려고 뒤로 물러나지만, 자우라스는 쓴웃음만 내비칠뿐 움직이려고 하지 않는다.
유이의 당돌한 움직임에, 먼 곳에서 지켜보고 있던 카나들은 의아한듯 두 명을 본다.


「착각 하지 않고, 오늘은 싸우러 온 것이 아니니까. 뭐 유이가 싸우고 싶다고 한다면, 나는 언제라도 좋지만요」


 다시 소프라노의 소리에 되돌려, 자우라스가 배시시 웃는다.
하지만 그 눈의 색채로부터, 싸우고 싶어서 근질근질하고 있는 것을, 유이는 간파할 수 있었다.
소녀의 외관으로 자신에게 웃음을 보이고 있지만, 틀림없이 상대는 그 전투광인 악마가 틀림없다.


「무슨 용무지?……」


 하나도 긴장을 풀지 않는 유이에 상관하지 않고, 자우라스는 친한 친구를 대하듯 이야기를 계속한다.


「조금 귀뜸해주는 것이 좋을 것 같아서. 내각 특수 사안 대책실은, 알고 있어?」


「내각 특수 사안……대책실?」


 악마의 입으로부터 들은 적도 없는 것 같은 일을 추궁당해, 유이의 얼굴이 긴박한 얼굴로부터 불가해할 것 같은 표정으로 바뀐다.
내각이라는 이름이 붙기 때문에 나라의 기관이라고 하는 것은 알지만, 유이에게 있어 처음 듣는 이름이다.


「 나도 그 실정은 전혀 모르지만, 저희들 악마를 알고 있었어요」


「내각……아니, 정부의 조직이?」


「그런 것인것 같아요. 어디까지 알고 있을까 이상한 것이지만」


 소형화기의 무장만으로 돌입해 온 부대를 생각해 내, 자우라스가 순간 기분이 안좋게 된다.
자신도 깔볼 수 있던 것이라면. 시시한 싸움의 댓가로, 은둔지를 바꿀수 밖에 없었던 것이 자우라스에 있어서는 기분 나쁜 일이었다.


「조심하세요. 정부의 조직이니까는, 신용할 수 있는 것은 아니어요. 어쩐지 수상한 조직이었기 때문에, 어떤 것인가 안 것은 아니어요」


「……알았다」


「오늘은 그 만큼 말하러 왔어. 다시 싸우는건, 아직 조금 빠르지요」


  미소짓는 자우라스에, 유이는 힘든 시선을 보일 수 밖에 없었다.


「……나에게 왜 그것을 가르쳐 주는거지? 목적은 무엇이야?」


「몰라?」


「……아니, 알았다」


 미소를 무너뜨리지 않는 자우라스로부터 유이는 눈을 돌렸다.
 이 상급 악마의 목적은 오로지 유이과의 투쟁이다.
그 때문에 자신과 유이의 싸움에 방해가 되는 것은 배제해 두고 싶겠지.


「잘알았어. 조심하도록 하지」


「응, 용건은 이제 끝」


 간결한 유이의 대답에, 자우라스가 만족하게 수긍한다.
이야기는 끝난 것 같아서, 유이는 발길을 돌려 나카마들의 곁으로 돌아오려고 했다.


「……왜 따라오는거지?」


「아니, 웬지 모르게」


 이미 용무는 끝났을 것인데, 자신이 뒤를 밟아 오는 자우라스에 유이는 소리를 질렀다.
평상시는 온후한 유이지만, 가디안의 불구대천의 적을 앞에 두고, 말이나 태도가 힘들어지는 것은 어쩔 수 없다고 말할 수 있었다.


「이야기는 끝났어?」


「끝났는데... 돌아가지 않는다」


 뒤따라 온 자우라스에, 유이는 카나에 할수없단 표정을 짓는다.


「유이, 그 아가씨좀  소개해줘」


「소개라고 해도……」


 재미있을 것 같은듯 류타가 유이에게 말하지만, 그는 담담한 얼굴을 한다.
하지만 위험인물……아니, 사람이라고는 할수 없는 존재를 친구에게 소개하는데 유이는 주저 해 버린다.
아니 주저 하지 않는 것이 이상하다고 말할 수 있었다.


「안녕하세요. 나의 이름은 자우라스야. 잘 부탁드립니다」


 유이가 뭐라고 설명해도 좋은가 헤매고 있는 동안에, 깨끗한 웃는 얼굴로 자우라스가 자기 소개한다.
류타가 유이의 친구라고 하는 위치설정도 있겠지만, 일단 인간 상대에게도 대등하게 접하는 것 같다.


「? 외국 이름이구나」


「그렇구나. 성씨도 없기도 하고」


 기묘한 말을 하는 자우라스에, 신고나 다른 사람도 불가사의 그렇게 눈앞에 있는 소녀를 본다.
동화의 그림책으로부터 나타난 것 같은 용모의 그녀라면, 이름 밖에 가지고 있지 않다고 하는 이야기에서도 납득해도 된다고 유이의 친구들은 생각하지만, 자세히 생각하면 이상한 이야기다.


「유이군의 걸프렌드야?」


「아니, 어느 쪽일까하고 한다고 싸움 친구……아, 그렇지만 친구가 아니기 때문에, 싸움 상대일까?」


 사랑스럽게 웃는 미소녀에게,  네명의 얼굴에 의문 부호가 떠올라 버린다. 단순한 싸움 상대라면, 유이을 방문해 학교에까지 오는 것일까.


「거기에, 나는 여자 아이가 아니고」


「뭐―!?」


 이구동성에 류타와 신고가 쿄우악의 절규를 올린다.
놀란 것은 두 명 만이 아닌, 카나와 코노에도 눈을 희번덕거리고 있고, 유이도 소리가 나오지 않는다.


「거짓말일 것이다……」


「아니, 사실이야. 이리와봐요」


 류타의 손를 잡으며, 자우라스는 스커트 넘어로 자신의 고간에 이끌었다.


「------!」


「알았겠지요?」


「너, 이상한 것을 만지게 하지말아!」


 손안에 남는 익숙해진 감촉에, 류타가 기색 나쁜 듯이 자신의 손목을 잡아, 기절할 듯이 놀란다.
다른 사람들도 입을 딱 열어, 아연하게할 수 밖에 없다.


「너……취미 나쁜데……」


「어머나, 악마를 눈앞에 두고, 이제 와서 그런 것을 말하는 것일까?」


 믿을 수 없는 것 같은 유이으로 향해, 자우라스는 작은 소리로 즐거운 듯이 속삭여 돌려준다.
호전적이다고는 말할 수 있고 지혜가 있어, 어느 정도는 신의에 근거해 행동하는 상급 악마가, 설마 고스 로리 룩의 여장 소년을 가짜의 모습을 선택한다는 것은, 유이에는 상상도 할 수 없었다.


「이 편이 차밍하잖아?」


 여장 소년은 아니고 보통 소녀의 모습이었다고 해도, 잘 생각해 보면 그런 형태를 가짜의 모습으로 하고 있는 시점에서, 자우라스는 상당히 독특한 취향이라 할 수  있다.
소악마와 같은 미소를 보이는 자우라스에, 딱딱한 자세로 쿄우계하고 있었던 것이 바보같게 느껴져 유이는 자신의 이마를 감쌌다.



"내각 특수사안 대책실 이라구요?"


유이로부터 들은 단어를 이이다가 되묻는다.
여기는 이이다가 운영하는 골동품상이다.
자우라스를 만난 직후 유이는 여기로 바로 달려왔다.
자우라스는 휙하고 자취를 감추었기때문에, 그 정보에 대해 이이다에게 물어보고 싶었기 때문이다.
주위의 소리를 감지하여 확인했지만, 자우라스가 미행하는 흔적은 없다.
유이의 학교를 알고 있던 자우라스가 이곳을 모를지는 미지수지만...


"처음 듣네요. 자우라스가 직접 아사오님께 말한겁니까?"


"예, 그렇습니다만..."


"정부의 조직일까요...전혀 생각이 미치지 않는다고 하면 거짓말이겠지만, 솔직히 오컬트가 인정되지 않는 일본에서 악마를 담당하는 정부기관이 있다고는 생각지도 못했네요"


보기드물게 이이다가 손가락으로 머리를 긁적거린다.
항상 냉정한 이 정보가게에서도 뜻밖의 정보에 곤혹해 하는 것이 틀림없다.


"정상적인 조직은 아닐테니 쉽게 조사할수는 없을 겁니다. 뭐...연결점이 없는 건 아니니깐 최대한 빠른 시일내에 아사오님께 정보를 제공하도록 하겠습니다."


"항상 신세를 지네요. 이이다씨"


고개를 꾸벅하는 유이에게 이이다는 쓴웃음을 지으며 다시 머리를 긁는다.


"아니오. 유이님이 고개를 숙일 필요는 없습니다. 난 악마이고, 유이님을 이용해 저도 얻는 것이 있기때문에...제 정보가 유이님이나 다른 분들께 불리할 수도 있습니다"


곤혹스러운 말을 이이다가 꺼낸다.
확실히 유이 등은 이이다의 정보에 놀아나, 쉽사리 손바닥위에서 농락당하고 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유이는 이이다가 악의를 가지고 자신들을 이용하고 있다고는 생각하지 않았다.
그것은 이이다가 선해보이는 외모를 지녀서가 아니라, 그의 말이나 행동에서 느껴지는 것이었다.


"그러면, 가까운 시일내에 연락드리겠습니다. 휴대폰에 메일로 괜찮을까요?"


"예, 부탁드립니다"


골동품과 메일이라니, 웬지 안어울렸지만, 요즘이라면 메일의 교환도 이상하지 않다.
정보를 다양하게 수집하는 면에서는 인터넷이나 휴대폰도 필수라고 할수 있다.
하지만, 악마라면 전혀 다른 정보수단이 있다고 말해도 이상하지 않다.


유이는 인사를 하고 나오다가, 두세걸음 가다말고 발을 멈추었다.


"저, 이이다씨..."


"네, 뭐 다른 일이라도?"


"악마는 어떤 기준으로 인간의 모습을 결정하는 걸까요?"


"네?"


생각지도 못한 질문에 이이다가 놀란듯 되묻는다.
아무래도 오늘은 정보통인 이이다도 생각지 못한 질문 뿐인듯 하다.


"아니...자우라스가...그 고딕 로리풍이랄까...그런 패션의 여장을 하고 있었는데...아니, 어울리지 않는건 아니지만, 여장남자...여자애의 모습을 하고 있단게 신기해서..."


"후, 자우라스가 그런 모습을..."


유이의 질문에 이이다는 힘이 빠지는 듯한 대답을 한다.
이이다에 있어서도, 악마중에 이름이 알려진 자우라스가 그런 모습을 택했다는 것이 의외였다.


"기본적으로 밤의 장사, 마약매매, 밀수입, 매춘부 알선등의 일을 하니깐 조폭의 형태를 할때가 많군요. 다만, 상급악마중에는 인간의 신용을 얻거나 방심시키기 위해 선량한 모습을 할때도 많습니다"


이이다의 해설에 유이는 쉽게 납득했다.
자우라스의 소녀틱한 모습은 불가사의 했지만, 설마 가련한 모습의 소녀가 흉폭한 악마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뭐, 인간세상에 융화하기 위해서는 평범한 모습이 제일이긴 합니다"


"아, 그렇겠군요"


힘없어 보이는 아저씨의 모습을 한 이이다의 말에 유이는 진심으로 납득했다.
휼륭하게 인간사회에 융화하고 있는 견본이 바로 눈앞에 있다.


고개를 끄덕거리며 나가는 유이를 이이다는 의아한 얼굴로 마중했다.


 


 


 



자택에 돌아가, 화급한 일은 아니지만 중대사안이라고 본 유이는 가능한 빨리 전원을 모이라고 했다.
휴대메일의 연락을 받고 저녁에는 일을 끝마치고 모두가 집으로 모였다.
조속히, 유이는 여느 때처럼 거실에서 회의주제를 꺼냈다.


"내각 특수 사안 대책실 이라..."


이야기를 듣고 제일 먼저 의심스러운 말을 꺼낸건 레이였다.
뭐라 할거 없이, 그 명칭부터가 수상하다고 그녀는 생각하고 있었다.


"가짜 정보가 아닐까? 자우라스가 꺼낸 말이죠?"


"응, 그렇지만..."


어린 소녀의 입에서 가짜 정보의 생각이 나온 것에 놀라며 유이가 레이의 질문에 명확히 대답한다.


"만일 가짜 정보라고 한다면, 그걸 우리에게 전해주는 의미가 있을까?"


유카의 냉정한 의견에 많은 사람이 수긍한다.
유카와 같이 자우라스의 정보가 허위일 가능성이 낮다고 사람들은 판단하고 있었다.


 


 


 


 



「정부기관인가……」


「그다지 좋은 정보가 아니네요」


 히나키쿠와 미셸이, 회의를 방해 하지 않게 작은 소리로 서로 이야기하는 것이, 유이의 귀에 닿는다.


「어째서 그렇게 생각하는 거야?」


 그녀들의 회화가 마음에 걸려, 유이가 이유를 묻는다.
확실히 유이라고 해도, 자우라스가 말한 「어쩐지 수상하다」라는 충고에 너무 좋은 견해는 하고 있지 않았지만, 굳이 두 명에게 물어 보았다.


「권력자는 저희들 힘을 이용 하고 싶어합니다. 그것도 자신의 야망을 채우기 위해서」


 두 명 대신에 메이가 마스터의 질문에 답했다.
메이의 짧은 설명으로, 유이는 모두를 이해한다.
 이전의 마스터들에 대한 이야기의 단편등에서, 많은 사람들이 그녀들을 이용하려고 한 것을 유이는 알고 있다.
가디안들의 능력은, 파괴적인 힘이 대부분이지만, 절대인 것은 틀림없다.
유이는 지금도 그녀들이 여신에 필적하는 힘을 가지고 있다라고 은밀하게 생각하고 있었다.
특히 전투나 암살을 거는데, 가디안의 힘은 지극히 유효할 것이고, 그 밖에도 응용이 들을 것이다.
마도카의 첩보 능력1개만 있어도, 권력자에게는 구미가 당길 것이다.


「과연. 어떻게 대처해야할지, 모두의 의견을 듣고 싶지만」


「우선 정보가 너무 적네요. 좀 더 정보를 모으고 나서 결론을 내면 어떻습니까?」


 방침을 결정하기 시작하려고 하는 유이에, 마도카가 잠깐하고 외친다.
가디안중에 정보수집을 담당해, 분석 능력에 뛰어난 그녀의 의견은 무시할 수 없는 것이다.


「그렇다. 우선, 이 건은 보류로 좋을까?」


「그러면, 확실히 정보를 모아보지요」


「정부라면 나도 몇이나 커넥션이 있기 때문에, 여러명에게 물어 볼께요」


 언제나 대로의 활동을 실시한다고 하는 마도카과 함께, 뜻밖의 일로 유리도 자신있게 나선다.


「유리씨도?」


「후후, 학생의 여러명이 의원이나 관료이니까. 기대하고 있어, 아가」


 놀라는 유이를 향해, 유리가 신비한 미소를 띄운다.
유리가 열고 있는 다도 교실에, 그러한 인물이 다니고 있다고는 생각지도 못했다.
다른 몇사람도 금시초문이어서, 유리를 놀라움의 눈으로 보고 있다.


「그러면, 두 사람 모두 잘 부탁드립니다. 부디 조심해」


「네, 맡겨 주세요」


「조심해요」


 이이다 뿐만 아니라, 마도카와 유리라고 하는 정보 소스가 갖추어졌으므로, 유이는 우선은 이것으로 만족하기로 했다.
이야기가 정리되었다고 생각해, 회의는 조금씩 끝났다.



유카와 시즈카가 주방으로 가서 식사를 준비하고 사나에도 그녀들의 뒤를 따라간다.
레이가 대형 TV의 스위치를 켜자, 나머지 사람들은 잡담을 시작한다



"그나저나...대책실이라니...혹시 이번엔 일반인에게 전쟁을 맡길수 있을지도 몰라"


"넌 너무 헤이해졌어, 좀더 긴장감을 가지라구"


"뭐, 좀더 편하지 않을까? 그러면 유이님하고 시간도 더 많아질거구, 히나키쿠는 기쁘지 않은거야?"


"아니...그건 기쁘겠지만..."


귀에 들려오는 미셸과 히나키쿠의 대화에 유이가 무심코 웃어버린다.


확실히 정부의 조직이 악마퇴치를 도와주면, 그만큼 가디언들의 노고도 줄어들고 위험도 크게 감소할 것이다.


의심스럽긴 하지만, 그것이 가장 좋은 시나리오 인 것이다.


"유이, 잠깐 괜찮아?"


"어, 무슨?"


쿄우의 말에 뒤돌아본 유이는 생각했던 것보다 험한 얼굴을 하고 있는 그녀에게 놀랐다.
중요한 이야기라 생각한 유이가 일어서자, 쿄우는 거실을 나가 방쪽으로 향한다.
유이도 그 뒤를 쫒았다.


"어째서 우리들을 부르지 않았어?"


통로끝에 다달은 쿄우가 유이를 꾸짖듯 힐문해 왔다.
유이는 무심코 뒷걸음 쳤다.


"자우라스?"


"그렇게, 아무 생각없이.....위험을 알고는 있는거야?"


전에 없이 심각한 어조로 다가서는 쿄우에 유이는 무심코 뒷걸음 친다.


"교문을 나오자 마자 마주쳤고...처음엔 자우라스인줄도 몰랐으니깐..."


"왜 도망치지 않았어?"


"쿄우는 내가 자우라스앞에서 도망치는게 가능하다고 생각해?"


유이가 되묻자 쿄우는 입을 다문다.


확실히 그의 생각이 틀리진 않았다.
초인적인 힘이 다소 갖추어졌다 해도, 유이의 몸은 중학생 레벨이다.
상급악마 중에서도 경이적인 힘을 가지고 있는 자우라스로부터는 자동차같은 교통수단을 이용해도 도저히 도망갈수는 없는 것이다.


"게다가 자우라스도 싸울 의사가 없었고.."


"그런건 모르는 거에요. 마음대로 판단하지마!"


"...그녀석에 대해서는 조금 안다. 다시 싸우게 되겠지만, 그때는 아니었어"


꾸짖는 쿄우에 반해 유이는 단호하게 선언한다.
유이에게는 확신이 있었지만, 쿄우는 쉽게 물러서지 않고 날카로운 안광으로 그를 응시한다.


"유이님, 좀 늦더라도 왜 저희들에게 바로 연락하지 않으신거죠?"


서로 마주보는 두명사이로 메이가 끼어든다.
유이를 꾸짖는 어투는 아니지만, 메이의 표정은 딱딱했다.
메이로서는 상급악마가 마스터에게 접촉을 했는데 그것을 전혀 감지하지 못했던 과오로 인해 다소 초조해하고 있엇다.


"자우라스는 우리에게 있어 제일 위협적인 적입니다. 그래서 있을 만한 곳을 필사적으로 찾고 있었는데, 자우라스가 나타난 시점에서 연락을 주셨어야 했습니다."


"응..."


메이가 말하는것은 하나의 틀림도 없는 정론이었다.
유이에게 반론의 여지는 없다.
자우라스의 이야기에 놀란 것과, 악마라고 생각되지 않는 부드러운 언행과 용모에 경계심을 늦췄던 유이는 가디언에게 연락한다고 하는 가장 중요한 일을 깜박했던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유이에게는 한가지, 가디언과 자우라스를 싸우게 할 수 없는 이유가 있다.



"혹시 자우라스와 다시 한번 싸우고 싶다고 하는건 아니지요?"


유이의 생각을 알아채 쿄우가 소년의 목덜미를 잡는다.
쿄우의 난폭한 행동에 유이는 놀랐지만, 그녀의 의견에 대해 딱히 반박하지 못하고 눈을 감았다.


유이는 자우라스에 대해 일종의 가능성을 찾아내고 있었다.
자우라스는 확실히 유이를 자신의 투쟁심, 혹은 호기심을 채우는 상대로 인지하고 잇을지도 모른다.
정당한 싸움을 할지도 모르지만, 전투를 요구해오는 것은 자우라스에 의한 일방적인 요구일 것이다.
이번 충고도 아마도, 장난감이 유이에게 만약의 일이 생기지 않도록 하는 배려일 것이다.


하지만 만약, 유이가 자우라스를 뛰어넘을 수만 있다면 그것은 큰 진보가 아닐까하고 생각하고 있었다.
그리고 가디언들을 지킬 수 있는 힘이 될것이라 생각해, 자우라스가 나타난 것에 대해 유이는 겉으로 표현하진 않았지만 이전보다 훨씬 더 자신의 힘에 대해 가능성을 모색하고 있었다.
자신을 발전시켜주는 상대라는 것에 유이는 자우라스의 등장을 반가워하고 있었다.
호적수라고 말하려면 지금은 힘의 차이가 크지만, 유이는 자우라스가 숙명의 적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장난하지 말아요. 죽고 싶은거야?"


쿄우가 목을 잡은 손을 돌려 유이의 얼굴을 자신을 향하도록 한다.
이전과 같은 공포가 쿄우의 눈에 떠오른 것을 보고 유이는 뭐라 말해야될지 몰랐다.
쿄우만이 아닌, 메이, 게다가 지금 소란을 들은 전원이 걱정스러운듯 유이를 보고 있다.



"미안..."


"사과를 듣고 싶은게 아니아. 난 싸우고 싶지 않다고 말해"


"그렇습니다. 저희는 유이님이 싸우기를 원하지 않습니다"


유이에게 쿄우와 메이가 다가선다.
하지만 유이로서는 아무래도 자우라스와 싸우는 것을 단념할 수 없었다.


이것은 그의 투쟁본능일지도 몰랐다.


가디언들의 애정과 자신의 신념사이에서 진퇴양난이 되어 유이는 고뇌한다.
목안쪽에서 뭔가 치밀어 올라 걱정하는 두명의 시선을 참을수가 없게 된다.
가슴이 아파오고 몸이 터질 것만 같았다.


"미안...미안..."


쿄우의 팔을 풀며, 유이는 쿄우와 메이의 허리를 감아 그 가슴에 파묻혔다.


"아아!.."


"잠깐!"


"유이님!"


주위의 눈도 신경쓰지 않고 두명의 풍만한 가슴에 얼굴을 묻고 유이는 울기 시작한다.


유이가 강해지고 싶은 것은 쿄우나 메이 들을 지키고 싶다는 욕심 때문이었다.


그러나, 동시에 두명에게 걱정을 시키고 싶지 않은 것도 사실이다.


이율배반적인 상황에 유이의 마음은 찢어지고 있었다.


"...그.."


"유이님....울지 말아주세요."


쿄우와 메이는 동시에 유이를 껴안고서 허둥지둥 할 수밖에 없었다.


평상시는 가디언의 리더로서 불만이 없고, 침대위에서는 최고의 애인이며, 꽤 어른스러운 소년이 평소에 볼 수 없던 울음을 터뜨리고 있다.


평소의 유이와의 차이에 두명은 많이 당황해 버렸다.


비통한 울음소리를 내는 유이의 심정을 헤아렸는지 이번엔 두명에게 죄책감이 든다.


"두사람 모두 이제 그만둬요. 유이 도련님에게 있어서 자우라스와의 싸움은 어쩌면 숙명인지도 모른다. 우리도 유이 도련님을 믿을 수 밖에 없는 것이다."


모두의 마음을 헤아린 에리자베타가 메이와 쿄우의 어깨를 톡톡 두드린다.


그것으로 유이의 위험만을 걱정하고 있던 두명의 마음이 풀려버렸다.


유이 자신의 선택을 존중하는 것도 필요할지 모르는 것이다.


"미안, 그러니까 울지마, 나 곤란해...."


"미안합니다. 유이님, 불필요한 심려를 끼쳐드렸네요"


미녀 두명이 유이의 머리를 상냥하게 쓰다듬는다.


마스터이자 애인이 울어버리는 것은 곤란했지만 동시에 기쁘기도 했다.


평상시 자신들이 응석부리고 있는 만큼 두사람 모두 유이를 가슴에서 충분히 울게해서 어리광을 부리게끔 해주고 싶었다.


"이봐요. 뭘 우물쭈물해"


"어?"


"절호의 찬스잖아. 유이님을 침대로 데리고 가세요"


유이를포옹해 위로하는 것도 잠시뿐, 갑자기 다가온 미셸이 메이와 쿄우의 어깨를 누르며 억지로 복도로 밀어냈다.


당황한 두사람이었지만, 복도에 나가자 유이를 따라 어딘가로 간 것 같다.


"아~~아, 좋겠다. 두사람 모두"


뭔가 좋은 것을 뺏긴듯한 표정으로 마도카가 진심으로 부러운 듯한 표정을 짓는다.


"그래요, 저런 유이는 처음봐서 나 두근거려 버렸어"


"으응, 아가의 우는 얼굴, 모성본능을 자극하는군요"


유카와 유리가 욕정이 가득한 눈초리로 유이 들이 들어간 문을 응시한다.


연하의 소년을 귀여워하고 있는 두명에게 있어서는 유이의 우는 얼굴은 감동이었던것 같다.


혹시 팬티가 젖어 있을지도 모른다.


"유이님....사랑스러웠다."


"응, 사랑스러웠다."


툭하고 중얼거리는 카에데에 맞춰 히나키쿠가 동의한다.


히나키쿠의 얼굴은 새빨개졌고, 카에데의 얼굴도 마찬가지였다.


유이가 감정이 날카로워지는 대로 울었는 때는 솔직하게 감동한 두명이었지만, 유이가 가버린후에 떠올리는 그의 우는 얼굴은 모성본능을 자극해 강렬한 사랑을 두사람에게 불러왔다.


"한버느, 아가를 울려볼까?"


"아, 그거 괜찮다. 울고 있는 유이님을 충분히 위로해주고 싶어요"


"두사람, 모두 그만둬요"


위험한 발언을 하는 유이와 미셸에게 사나에는 양심적으로 뜯어말렸다.


하지만, 그 사나에조차, 유이의 우는 얼굴이 너무 사랑스럽게 느껴졌다.


 


 


"유이님...."


눈물을 흘리는 유이를 메이는 자기 방에 데리고 들어가 침대에 밀어 넘어뜨렸다.


쿄우도 침대에 쓰러져, 옆에서 유이를 부드러운 몸으로 껴안는다.


"미안, 흐트러진 모습을 보여서...."


"그렇지 않아요. 누구라도 울어버릴때가 있는거죠. 그리고, 저희들을 생각해서 울음이 나오신거잖아요"


메이는 유이의 한쪽 눈에 키스를 하면서 자신의 옷을 찰랑찰랑 벗기 시작한다.


슈트를 풀어헤칙 검은 속옷을 보이면서, 바닥 위에 옷이 떨어뜨려져 간다.


"유이가 울어줘서, 나는 기뻤어요. 이것으로 쌤쌤이니깐"


유이의 목덜미에 얼굴을 묻고, 쿄우가 유이에게 속삭인다.


그 얼굴은 정말로 기쁜 듯하다.


"게다가 유이님의 우는 얼굴.....뭐라 말할까, 사랑스러웠어요"


"정말이에요"


"놀리지 말아....부끄럽잖아"


두명은 칭찬하지만 유이는 약간 풀이 죽은 듯한 말투로 말했다.


남자로서는 그렇게 펑펑 울어버린게 자랑은 아니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그것을 애인 두명이 사랑스럽다고 말해주니 입장이 난처하다.


부모님이 돌아가신 이래, 유이는 이렇게 아이와 같이 울었던 적이 없었다.


하지만, 실컷 울고나니 되려 기분은 시원해지고 있었다.


"다시 말할께요. 우는 건 나쁜일이 아닝요. 유이님은 아직 중학생이니깐 무리할 필요는 없어요."


"유이, 저희들은 당신을 신뢰하고 있는, 아니 사랑하고 있으니깐 좀더 응석부려도 괜찮아요"


속옷모습이 된 메이가 유이를 사랑스러운 듯이 껴안는다.


쿄우도 옷을 슬슬 벗어 침대에서 바닥으로 던져버린다.


"유이님은 부모님이 안계시잖아요. 유이님이 말했듯, 저희들이 가족의 대신입니다. 가족은 서로 돕는거에요"


"......가족이라고 말했던가?"



메이의 상냥한 말에 가슴이 따뜻해 지면서도 유이는 부끄러운 듯 질문을 할 수밖에 없었다.


"예, 들었어요. 저희들을 약혼자같이 생각하고 있다고, 몹시 취해서 듣긴했지만.,"


쿄우가 쿨한 외모와 달리 온화한 미소를 띄우며 유이의 이마에 키스한다.


애인들을 침대위에서 계속 괴롭혀 여자들을 기쁘게 해주던 평소와는 달리 수동적으로 귀여움을 받는 것에 유이는 조금 당황해 버린다.


"오늘은 저희들이 유이님을 가득 채워줄 차례에요"


"언제나 저희들을 즐겁게 해주시는 답례로..."


양쪽 뺨을 메이와 쿄우가 동시에 입맞춰 빨강과 보라색의 키스마크를 남긴다.


두명은 솜씨좋게 유이를 눕힌채로 그의 옷을 벗겨냈다.


그리고 브라를 풀고, 과시하듯 팬티를 허벅지밑으로 끌어내려 벗어던졌다.


"메이씨...."


"아앙, 움직이면 안돼요. 오늘은 저희들이 봉사하는 차례이기 때문에"


메이의 가슴에 닿은 유이의 손을 메이가 넌즈시 밀어낸다.


아이에게 "떽"하는 모친과 같은 표정을 보이며 메이는 침대 협탁의 서랍을 열었다.


서랍안에서 메이는 토명한 로션이 가득한 병을 꺼낸다.



"어째서 거기에 그런게 들어있지?"


"어머나? 여자라면 이정도는 준비해둬야죠"


"그런데 콘돔은 없나봐?"


"어머? 그런게 왜 필요하죠?"


교우와 메이는 농담을 주고 받으며 소녀처럼 같이 마주보며 웃는다.


하지만 로션을 서로의 손에 늘어뜨리고선, 창녀와도 같은 음란한 미소를 띄운채 자신들의 가슴에 바르기 시작했다.


거대한 가슴이 투명한 액체에 젖어 질퍽질퍽해진다.



"처음이라 능숙할지는 모르겠습니다만....."


메이와 쿄우는 유이의 위에 겹쳐누으며 그의 가슴에 풍만한 유방을 꼬옥 누른채 움직이기 시작했다.


상하로 움직여 아직 얇은 그의 가슴판을 왕복한다.


"아......."


로션으로 미끈미끈해진 4개의 폭유가 왕복할 때마다 유이가 가볍게 신음소릴 낸다.


유이의 몸은 메이나 쿄우에 비해 작기 때문에 아무래도 4개의 거대한 가슴이 왕복하기에는 공간이 부족하다.


메이나 쿄우가 서로 위치를 바꿔가며 움직이기 때문에 왕복할때마다 미묘하게 다른 자극이 유이에게 느껴진다.



"응.....후~~"


"후~~응....으응..."


유이를 즐겁게 하는 것 뿐만이 아니라, 메이나 쿄우도 피부가 맞닿아 스치는것으로 가슴에서 달콤한 자극이 퍼져나온다.


반해버린 상대가 보기 드물게 신선한 반응을 보이고 있는 것에 자기들도 더욱더 흥분해, 본인들의 균열이 젖어오는 것이 느껴졌다.


"메이씨, 쿄우씨...."


"이거이거...."


"아직 안돼요"


유이가 손을 움직여 몸에 손대려고 하자 두사람이 팔을 눌러 버린다.


그러는 중에도 유이의 정욕이 부풀어 올라간다.


부드러운 가슴의 부푼 곳이 피부를 압박하는 감촉이 미끄러지듯 느껴지는 미지의 감각에 유이는 흥분하고 있었다.


"아, 아!"


"응...유이님...기분이 좋습니까?"


"좀 더, ....잘 해볼께요."


경험이 없는 로션플레이에 세명 모두 신음이 흘러나온다.


미끈미끈한 액체가 평소와는 완전히 다른감촉을 피부에 전해 두명의 미녀가 가진 큰 유방이 완전히 다른 움직임을 보인다.


유이느 왜 풍속업소에서 이런 플레이를 하는지 직접 체감했다.


메이와 쿄우도 로션플레이의 매혹적인 감촉에 포로가 되어간다.



"저....사실은....그....다리사이가..."


"아, 자지가 괴롭군요."


"후후, 알았어요. 오늘은 맡겨봐요"



유이는 간신히 오늘의 플레이의 규칙을 알게되었다.


메이나 쿄우에 응석을 부리면, 두명이 오히려 기뻐하는 것이다.


유이는 여성을 능숙하게 조종해 기쁘게 만들어주는 적이 많았기에 깨닫지 못했지만, 봉사를 하는 것으로 오히려 그녀들이 욕망을 채울 수도 있다는 것을 서서히 이해했다.


메이와 쿄우가 로션으로 미끈미끈해진 한손으로 유이의 페니스를 잡았다.


기둥위를 상냥하게 움직이는 10개의 손가락이 충분히 젖은 인공의 점액에 의해 평소와는 완전히 다른 감촉을 페니스에 전해온다.


"아...이건..."


"상당히 좋은가봐요"


중성적인 신음을 내는 유이에게 농담을 하면서 쿄우가 그를 몰아세운다.


평상시와는 달라 로션으로 부드럽게 움직이므로, 조금 강하게해서 유이의 페니스를 자극할 수 있다.


쿄우와 메이가 의욕에 넘쳐 그에게 봉사한다.



"유이님, 좋습니까?"


"이잇!....좋지만....익숙하지 않아서...아, 아....."


질이나 입과는 완전히 다르지만, 무엇인가의 속에 파묻힌 것 같은 착각을 유이는 느낀다.


미녀 두명의 손가락은 마치 다른 생물과 같은 움직임으로 유이를 자극한다.


열개의 손가락은 집요하게 유이의 배설기관을 자극하며 정액을 토해내게끔 강요한다.



"말을 해줘야죠"


"유이님, 좋은건가요?"


손가락과는 별도로, 쿄우와 메이는 가슴으로의 봉사도 잊지 않았다.


로션으로 젖은 몸을 꼬옥 눌러 유연한 2개의 지방덩어리로 유이의 몸을 기쁘게 만든다.


그 움직임은, 마치 자신의 페로몬을 바르려는 암컷과도 같다.


"우,,,,이제....이젠 안돼..."


상하동시의 봉사에 유이가 신음소릴 질렀다.


평상시와는 전혀 다른 약한 소리가 여자들의 가학심을 불태운다.


이미 소년은 한계라고 하는데, 쥐어싼 손가락을 맹렬하게 움직여 라스트 스퍼트를 가한다.


"아! 아앗! 한다! 나온닷!!!"



쿠륵!쿠륵!쿠륵!


요도구에서 정액이 튀어나와 메이와 쿄우의 가슴에는 유이의 몸이 경련하는 것이 느껴진다.


상당한 기세로 뿌려진 백탁액은 메이나 쿄우의 얼굴에까지 날아와 온몸에 뿌려진다.


"후후, 충분히 쌌네요"


"기뻐요"


몸에 묻은 정액을 닦을려고도 않고 메이와 쿄우는 유이의 양쪽 뺨에 입맞추고 키스마크를 늘려간다.


거친 숨을 내쉬는 소년의 모습은, 미성년과 성행위를 한다는 배덕감에 빠지게 해, 두명의 가슴은 뜨거워져 간다.


암컷의 생식본능이 자극되어 심장이 뜨겁게 고동친다.



"이젠...."


"네, 물론이죠."


"좋아요, 충분히 저희들의 몸을 즐겨주세요"


소년이 아무말도 하지 않아도 무엇을 바라는지 알고있는 두명이 먼저 말을 꺼낸다.


잠시동안 눈과 눈이 마주치며 서로를 견제하는 듯하다.


하지만, 바로 타협이 된 듯, 쿄우가 바로 누워 기다리는 자세가 되었다.


"유이, 어서 와요"


몸위로 로션을 들이붓고, 쿄우는 자신의 몸에 점액을 넓게 바른다.


뜨거운 한숨을 쉬며 젖은 눈동자로 유혹하는 쿄우에게 매혹되었는지 유이는 바로 그녀위를 덥쳤다.


 


".................유이..."


딱딱한 페니스가 질벽을 밀어헤치며 들어오자 쿄우는 안타까운 듯 신음한다.


충분히 적셔진 로션과 애액이 섞여 평소보다 훨씬 순조롭게 삽입되었다.



"후후, 유이님, 쿄우의 몸속은 어떻습니까?"


"응, 아주 좋아"



자기 몸에 로션을 바른 메이가 유이의 등쪽으로 다가와 안는다.


거대한 가슴에 아래 위로 눌려지는 듯한 착각을 느낄 정도이다.


그 감각은 유이가 허리를 움직이기 시작하자 더욱더 강해졌다.



"아, 아! 유이, 좋아요! 좀 더 움직여! 자지 움직역!!!"


피스톤 운동으로 쿄우의 질벽을 페니스로 긁어대자 이상한 감각이 유이를 감쌌다.


미끈미끈해진 여체가 몸에 스쳐 유이의 전신을 조여주는 쾌감이 덮쳐왔던 것이다.


음경을 질내에서 움직이는 것과 같이 마치 온몸이 커다란 질 속에 묻혀있는 느낌이었다.


"유이, 유이....좀더 움직여, 거기를 쑤셔줘!"


쿄우도 쾌감에 젖은 듯 열락에 잠긴 표정을 보인다.


"후후, 이런 것은 어떻습니까?"


"아, 너무 자극이 심한걸...!!"



풍만한 몸에 끼워진 로션 플레이에 유이가 괴로운 듯이 신음한다.


유이가 허리를 움직이는데 맞춰 메이는 전신을 그의 등에 문지른다.


여지껏 겪어보지 못한 강렬한 쾌감은 유이에게 있어 너무 자극이 심했다.


하지만 쿄우는 유이에게 찔리는 것으로 이미 육욕의 포로가 되어 버렸고, 메이는 소년이 안타까운 신음을 내는 것에 가학심이 자극되고 있었다.


두명의 애첩은 유이의 몸을 더욱더 강하게 껴안아 스치는 피부의 압박을 강하게 했다.


"아, 아, 유이! 굉장해! 아앗!!!"


"크윽....쿄우씨.....나도 너무 좋아서....아!"


전신을 여자의 몸에 싸여 유이가 얼굴을 찡그린다.


끈적한 액체투성이가 되어 안기는 자극은 소년에게 있어 처음이었다.


"유이님, 아직 싸면 안되요"


메이가 유이의 팔을 잡아 쿄우속에서 페니스를 뽑아내게 한다.


무슨일이 일어났는지 알아채기도 전에 유이의 몸이 두명의 사이에서 반전되었다.


로션이 윤활유가 되어 아주 간단하게 몸의 자세가 바뀐다.



"이번엔 제 차례......더욱 즐겨주세요"



몸이 뒤집혀진 유이의 페니스가 메이의 뱃속으로 삼켜졌다.


너무나도 익숙한 재빠른 솜씨였다.


"아....유이님.....항상, 단단하셔요...."


유이의 페니스가 움직이지 시작하자 메이는 황홀한 표정을 지어보인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욕정에 빠진 노예로 바뀌었다.


허리를 곤두세워 스스로의 질벽에 페니스를 긁어댄다.


그녀는 봉사하면서 스스로의 욕망을 채우려고 했다.



"유이님....너무 좋아요....좀더..해주세요.."



"아...핫....메이씨..."


갑자기 들어가있던 여성기를 교환당해버려 완전히 다른 자극에 유이는 길게 버틸수가 없었다.


메이의 뱃속에서 페니스가 조여져 허리로부터 자극이 전해져온다.


그 쾌감에 사정관이 열려버렸다.


"아, 나온다....나와버린다!!!"


"네, 유이님, 가득 싸주세요!!!"


 


꾸룩, 꾸룩....



소녀와 같이 애교부리는 목소리에 이끌리듯 유이는 메이의 질에 정자를 토해냈다.



"아, 아....정액이 몸안에 들어와.........행복해..."


몸안에서 벌컥거리며 정액을 배출하는 페니스에 의해 가벼운 엑스터시에 휩쓸린 메이가 넋을 잃고 큰 숨을 내쉰다.


피임을 하고 있다고는 해도 마스터의 정령을 자궁내에 받는 것은 애첩으로서는 최고의 포상이다.


벌떡벌떡 꿈틀거리는 페니스의 진동에 자기도 모르게 입이 벌어진다.



"유이, 메이한테만 하지 말고, 나도...."


사정의 여운에 잠길 시간도 없이 유이의 몸이 다시 뒤집힌다.


다시 쿄우안에 페니스가 삽입되어 음경이 강력한 질압으로 조여진다.



"아,..아...유이, 굉장하다...아, 너무 좋아..."



쫄깃쫄깃한 자궁입구를 귀두로 압박받자 쿄우가 환희에 찬 소리를 지른다.


자궁에 달콤한 압력이 가해지면, 유이에게 자신의 모든 것을 바치는 듯한 착각이 든다.


유이의 페니스를 질벽이 조이며 뱃속에 정액을 싸달라고 조른다.


"쿄우씨...힘들다.."


"미안, 하지만 나...벌써...아앗..."


좁고 뜨거운곳에서 조여지는 아픔에 유이는 고통을 호소했지만, 가볍게 진입을 한 것만으로도 쿄우의 몸은 한계였다.


안타까운 신음소릴 내며 쿄우는 자신의 집게손가락을 입에 물었다.


"아, 아, 안돼.....유이! 나...난...아핫....유이의 자지가 너무 좋아!!!"


가볍게 두세번 움직인것만으로도 쿄우는 절정에 밀려올려져버렸다.


하지만 그것은 유이도 마찬가지였다.


생전 처음해보는 플레이로 흥분한데다 바로 좀전의 사정으로 민감해진 페니스를 조여온다.


로션으로 끈적거리는 가슴에 눌려져 있는 감촉도 쾌감을 재촉해 다시 사정을 시작했다.


"이잇, 아핫! 나,...안돼!!!~~~"


"좋아, 나도, 나도 나온다!"



쿠룩! 쿠룩! 쿠룩!


 


연달아 두번이나 사정하는데도 유이의 페니스에서는 기세좋게 정액이 날라가 자궁구를 직격한다.


따뜻한 액체를 자궁에 맞은 쿄우의 눈이 크게 열린다.


"히익! 아, 아, 아! 유이, 유이..."


사랑하는 남자가 함께 절정에 오른 것을 느껴 쿄우는 쾌감속에서도 가슴이 뜨거워졌다.


자신의 몸안에 고여가는 정액에 눈이 번쩍거리는 절정에 올라버린다.


진심으로 사랑하는 남자의 정액을 몸으로 받는것은 무엇과도 바꿀수 없는 것이었다.



"유이.....후우......아...."


녹초가 되어 쿄우는 거친 숨을 내쉰다.


그 모습은 괴로워보이면서도 만족스러워 보였다.


유이와의 섹스에 의한 절정은 언제나 뇌가 다 타들어가는 듯한 자극으로, 기분이 좋은것과 동시에 온몸의 체력이 모두 소비되어 버린다.


하지만 그 피로는 언제나 마음편하다.


어느정도 정액을 쏟아내자, 엑스터시에 빠져 벌벌 경련하고 있는 쿄우에게서 유이는 페니스를 뽑아낸다.


"메이씨..."


"유이님..."


두명의 사이에서 몸을 회전하듯 움직여 유이는 올려다보며 메이와 마주본다.


그는 다시 메이의 질퍽질퍽하게 뜨거운 질로 페니스를 찔러 움직인다.


"아! 아!...."


짧은 시간에 몇번이나 사정했는데 유이의 페니스는 딱딱한 상태 그대로 쇠약해지지 않는다.


메이의 부드러운 질내를 유린해 그 부드러운 주름의 느낌을 음경이 느낀다.


페니스가 좁은 자궁속에서 꿈틀거릴때마다 젖은몸을 비틀며 메이는 유이에게 기쁨을 전한다.



"언제나 지켜봐줘서 고마워요. 나도 열심히 할테니까...."


"그, 그런...저희들은 아무것도...히,히잇....아아아!!"


유이가 속삭인 진심섞인 감사말에 메이는 소년을 더욱 강하게 껴안는다.


가뜩이나 흥분되어진 육체에 유이의 진심이 담긴 언령의 힘은 메이가 견딜 수 있는 용량을 훨씬 초과했다.


괄약근이 이상하게도 질을 조여 애액은 점막 전체에 흘러넘치고 있다.


"우앙...아앙....안돼..에에에!!!"


한번 엑스터시에 이르러 민감하게 되어 있는 메이의 몸은 페니스를 한번 찌를 때마다 미칠 듯한 성감을 받는다.


진동이 전해지는 자궁의 안쪽에서부터 달콤함이 저릿하게 퍼져 메이의 의식을 흔들어 간다.


이미 몸안에 받았던 정액이 애액과 서로 섞여 뱃속에서 백탁의 거품을 만들어낸다.


"유이님, 유이님! 아앙...아, 아, 아!!!"


유이의 몸에 매달려 쾌감의 폭풍을 통과시키려고 하지만 그것은 역효과만 불러온다.


로션투성이의 신체가 서로 스쳐 메이의 의식을 자꾸자꾸 한계점으로 밀어낸다.


"아, 유이님, 아악, 와요,와요! 간다!!!!"



퓨슉퓨슉퓨슉!


메이가 절정에 이르는 것과 동시에 유이도 사정을 했다.


엑스터시를 느낀 질이 단단히 조이는데 맞추어 요도를 느슨하게 해서 동시에 절정에 이르는 것은 그리 어렵지 않았다.


"아,.....아아...."


유이의 위에서 가벼운 경련을 반복하는 메이의 뱃속에 정액이 고여져 간다.


이미 받았던것과 합쳐져, 메이의 자궁에는 방대한 양의 정액이 맴돌고 있을 것이다.


오늘 밤도 충성과 사랑을 바치는 마스터에게서 절정을 선사 받은 것에 메이는 마음 속 깊이 행복한 한숨을 내쉰다.


하지만 두명의 미녀가 절정에 오른 것만으론 유이는 만족하지 않았다.


"쿄우씨, 나....,"


"응, 맘대로 해,....기쁘다"


몸을 반전시킨 유이는 다시 쿄우의 몸안으로 찔러 들어갔다.


 


 


 


 


 


 


 


"응, 좀 너무 오래 걸리는거 같지 않아?"



거실에서 쿠션을 안고 텔레비젼을 보고 있던 유카가 말했다.


시계를 보면 이미 10시가 가까워져, 세명이 거실에서 나간 저녁부터 상당한 시간이 지나 있었다.


"아하, 그건 당연하다고, 유이가 그렇게 크게 우는 걸 위로해주러 갔으니깐. 그렇게 감정이 부딪힐때는 좀처럼 쉽게 끝나지 않는 법이라구"


시즈카의 무릎베게를 하고서 텔레비젼을 보던 사나에가 피식 웃는다.


같은 파트너와 유구의 시간을 같이 보내왔으니 경험은 풍부하다.


"그래, 우리도 그랬었어"


사나에를 무릎에 올려놓은 시즈카도 애인의 의견에 동의한다.


두명은 유이 들의 사랑이 길어질 걸 벌써 예상하고 있었다.


"뭔가 새치기 당한 느낌...."


"초조해하지 말아.서두르지 말아. 승부는 지금부터야."


표정은 바뀌지 않지만, 불만의 목소리를 내는 카에데를 사나에가 달랜다.


지금은 유이와의 섹스시간이 길어진 메이와 쿄 두사람이 혜택을 받는 듯하지만 사실 모두와 유이와의 관계는 평등한 것이다.


 


 


 



"유이님..."


"유이...."


메이와 쿄우가 몽롱한 정신으로 사랑하는 소년의 이름을 부른다.


벌서 몇번이나 삽입되고, 몇번이나 사정당했는지 모른다.


서로 겹쳐진 다리사이도 이미 흘러넘치기 시작한 정액으로 가득차 방전체에 정액이 발하는 독특한 향기가 넘처나고 있었다.


이미 메이도 쿄우도 몸의 한계까지 봉사당하고 있었다.


"메이씨, 쿄우씨"


유이가 어리광부리듯 말하면 위아래에서 두명의 미녀가 상냥하게 그에게 입맞춰온다.


의식은 또렷하지 않아도 두명은 마스터에게 봉사하려고 열심이다.


세명은 차곡차곡 겹쳐진 채로 언제 끝날지 모르는 남녀간의 일을 계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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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댓글이 부족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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