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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내가 만드는 이야기

마인예속385

 



파시오오오오오오오옷!!!!!!!!!!!!!!!!!!

마침내 데몬캡쳐 키사라의 키 카드를 뽑아들면서 백색의 악멸자 아쿠메츠 나도하를 증폭시간을 앞당겻고


아쿠메츠 나도하는 퀸이터니티의 힘을 발휘하기 시작하였다. 끝도 밑도 없이 엄청난 힘이 아쿠메츠 나도하의 육체와 영혼 모두에 엄청난 과부하를 주기 시작하였다.


[으아아아아아악!!!!!!!]


아쿠메츠 나도하는 자신의 혼이 갈기갈기 찢겨져나가는 고통 속에 입가가 찢어져 버릴 정도


로 크게 비명을 지르며 괴로워했다. 그럼에도 아쿠메츠 나도하는 그고통 속에서도 손에 들고있는 지팡이를


하나로 합치기 시작하였다.


-파칫!


영혼의 힘이 바닥나버린 아쿠메츠나도하는 지금 자신의 힘을 넘어선 퀸이터니티의 힘 때문


에 죽음의 문턱까지 넘어간 상태였다. 그것은 어쩔 수 없는 숙명이였다. 버틸 수 있는 능력


보다 더 강력한 힘을 휘두른 댓가였기에 이것을 막을 방법이 없었다.


-파칫!!


[크아아아아아악!!!!!]


하지만 아쿠메츠 나도하의 몸이 변형될어 갈 때 정체를 알 수 없는 역장이 일어나면서 악마


들과 공포의기사 서천을 밀어내기 시작하였다.


[쳇!]


서천은 혀를 차면서 뒤로 물러날 수 밖에 없었다. 고성능 마력레이더를 탑재한 서천이였기


에 지금 밀어내는 역장의 힘과 강도를 파악할 수 있었고 현재 자신의 공격력으론 아쿠메츠


나도하의 변신이 끝날 때까지 역장을 부슈기는 힘들다는 것을 파악했던 것이다. 게다가 아


쿠메츠 나도하의 역장 안에서 보호받으며 손에들고 있는 카드에 손을 가져가면서 자신을 예


의 주시하는 데몬캡쳐 키사라 역시 걸리적 거리는 것이다.


[그렇다면 잡졸들 부터 정리해볼까!]


서천의 눈동자가 없는 백안이 희번뜩 빛난순간 보이지 않는 역장의 손길에 암흑물질로 이루어진 사자가 허공에 들려 순식간에 찢겨져 흩어져버렸다. 이프리트 술탄이 내뿜는 열에너지를 흡수하여 힘(포스)으로 바꾸는 서천의 힘은 그야말로 무적이라 칭할 수 있었다.


푸화화화확!!!!!


암흑물질로된 피가 사방으로 튀면서 이번에는 박쥐형태의 몬스터가 갈기갈기 찢겨져 허공으로 흩어져버렸다.


[크하하하핫!!!]


서천은 보호막 바깥으로 나오지 못하는 크루세이더들을 무시하고는 주변에 널려져있는 키사라의 소환수들을 싸그리 정리하기 시작하였다. 키사라가 소환한 괴물들 역시 무시무시한 몬스터들이였지만 개새무적이나 다름 없는 서천의 공격을 그 누구도 제대로 막아내지 못하고 찢겨져 나가버리고 있었다.


-파칫!!!


아쿠메츠 나도하는 자신의 목숨이 이미 끝짱난 것을 느끼고 있었다. 그럼에도 그녀의 영혼


이 하늘로 승화하지 않은 것은 플래시백 현상을 일으키며 떠오르는 하나의 영상 때문이였다


.


하늘마져 새빨갛게 태울정도로 화마가 기승부리는 곳을 배경으로 화려한 금발과 신비로운


붉은 보석안을 지닌 너무나도 귀엽고 사랑스러운 그녀의 소중한 친구 운메이의 얼굴이 사선


으로 갈라져 바닥으로 떨어져내리는 영상이였다.


그녀의 나이 7살때


그녀에게 가장 큰 트라우마가 되었던 치명적인 사고.


운메이의 처참한 죽음과 그녀의 가족의 의문사.


아쿠메츠 나도하는 그 일이 악마가 벌인일임을 알고 있었다. 어리지만 그녀의 두눈으로 똑


똑히 본... 사악한 악마가 한일 때문에 소중한 친구의 죽음을 나도하는 그 두눈으로 똑똑히


확인해버리고 말았던 것이다.


7살의 나이의 어린 소녀에게 친구랑 부모만큼이나 소중한 존재라 할 수 있는데 그런 존재가


이렇게 끔찍한 죽음을 맞이했으니 나도하가 가지는 악마에 대한 증오를 너무나도 당연했다,


애초에 악멸자의 조건이 마법소녀가 될만한 자질을 가진 소녀들 가운데 가장 악마를 미워하


고 증오할 것이니 당연했다.


-파칫!!!!


아쿠메츠 나도하의 정신이 영혼이 찢겨져 나가는 고통 때문에 잠시 흐트러지자말자 다시금


운메이의 처참한 죽음이 플래시백되면서 그녀의 뇌리에 선명하게 떠올랐다. 그 영상을 보자


말자 아쿠메츠 나도하는 영혼의 바닥을 초월한 증오의 에너지가 끓어오르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그녀의 영혼은 이미 퀸이터니티의 힘을 받아들이기 훨씬 전에 고갈되어있었지만 정신을 잃


고 정진정면 죽어버릴 때마다 플래시백을 일으키며 떠오르는 증오의 기억이 이제 고작 10살


이된 나도하를 마구 채찍질하였고 그녀의 육신을 움직이게 만들었다.


[크아아아아아악!!!!!]


의지가 육체는 물론 영혼마져 초월한 순간 아쿠메츠 나도하의 변신은 시작되었다. 그녀가


가지고 있던 본래 마법지팡이 하트 오브 저지먼트와 사탄토벌이라는 대업을 위해 내려진 신


의 무기 정의의 분노 저스티스 레이징이 하나로 합쳐지면서 커다란 구형태의 에너지체로 변


하였다.


그리고 그 구체를 자신의 앞에 띄운 나도하는 10살 어린애 다운 자그만한 주먹이 그녀의 이


마에서 부딪쳤다. 두 주먹이 부딪친 순간 그녀의 주먹 앞에서 엄청난 양의 마력이 응집되어


 차원채 구멍이 나버렸고 그곳으로 퀸이터니티의 잔재가 흘러나와 아쿠메츠 나도하를 감싸


기 시작하였다.




 



나도하의 이마에서 하늘 천자가 떠오르며 그녀에게 방금전과는 비교할 수 없는 무지막지한 힘이 그육신을 타고흐르기 시작하였다.

그녀는 이제 더이상 악멸자가 아니였다. 퀸이터니티를 이은 또 하나의 초월적인 존재


퀸오브 카타스트로피!


파괴의 여왕으로 변신하기 시작하는 것이다. 그녀의 마주친 두주먹에서 빛나는 하늘천자는


그녀가 퀸이터니티의 후계자라는 증거였다. 천지인을 하나로 관통하는 모든 의미에서 신적인 존재로 거듭태어나고 있는 것이다.


인간의 몸으로 이프리트 술탄과 대적가능했던 퀸이터니티는 이미 초월적인 신적인 존재나


다름이 없었고 그렇기에 그녀는 비록 죽었지만 그녀가 살아있었던 과거와 현재가 연결될 수


있었다,


그것이 바로 시공간차원연결시스템!


과거에 존재하고 있지만 그 힘이 이미 시공간을 초월한 퀸이터니티에게서 무한하고 강력한


에너지를 얻는 아쿠메츠 나도하의 마지막 비기이자 그녀의 수명이 무참히 깍여져나간 근본


적인 원인이였다.

-파칫!!!!

 

나도하의 눈동자에 불꽃이 번쩍이면서 환하게 웃고있는 운메이의 고운 얼굴이 떠올랐다.

 


-파칫!!!!

 

다시 한번 불꽃이 번쩍이면서 그 운메이의 얼굴에 가느다란 검은 선이 생기는 것이 보였다.

 

그모습을 보면서 아쿠메츠 나도하는 몇번이고 비명을 지르고 안된다고 소리쳣지만 이것은 과거의 환영이였다. 앞으로 일어나는 일은 수없이 보고 또 본 것이기에....

 


-파칫!!!!

 

슬라이딩을 일으키면서 사선 형태로 운메이의 얼굴 윗부분이 바닥에 떨어져내렸다.

 


-파칫!!!!

 

나도하는 고사리같은 자그만한 손으로 계속해서 어린아이의 턱을 타고흐르는 뇌수와 피를 주워담으며 운메이의 얼굴을 맞추려하지만... 그것이 될리가 없었다.

 


-파칫!!!!

 

악마에 대해 무시무시한 증오를 품은 순간...  그녀의 머릿속에 웅장하고 근엄한 목소리가 들려왔다.

 

-파칫!!!!

 

[으아아아아아아아아!!!!!!!!!!]

 

아쿠메츠 나도하의 입이 찢어지면서 그 목에서는 핏물이 울컥하고 치솟았다. 육체의 고통은 눈동자 안에 불꽃이 번뜩일 때마다 머리속에 떠오르는 영상에 비교하면 아무것도 아니였다. 그어떤 것도 아쿠메츠 나도하를 이렇게 괴롭게 할 순 없으리라! 아쿠메츠 나도하의 고통어린 비명소리를 들으며 키사라는 아랫입술을 꽉 깨물었다. 그녀 역시 이 잔혹한 마법소녀라는 시스템에 속해있는 부속중 하나이기에 누구보다도 나도하를 잘이해하고 잇는 것이다. 그렇기에 그녀는 마법소녀 아쿠메츠나도하의 유일한 이해자라고 할 수 있었다. 그렇기에 마법소녀 데몬캡쳐 키사라의 턴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그녀는 아쿠메츠 나도하를 위해서 반드시 뽑아야만 하는 카드가 있었다.


[아아아아아아!!!! 신이여! 지저스여! 이 나에게 한장의 카드를 허락하소서! 반드시 지금


이카드를 뽑아야 하나이다!]


데몬캡쳐 키사라는 실버파워볼, 퀸이터니티의 힘의 근원이였던 장비카드를 뽑은 것에 그치


지 않고 그녀의 필승의 마법카드를 뽑기 위해서 간절한 소망으로 자신의 덱위의 카드에 손


을 뻗쳣다.


그 모습을 보면서 공포의기사 서천이 달려들었지만 서천의 공격에 너덜너덜하게


변해버린... 그러나 썩어도 준치라고 진룡이자 혼돈제룡이라 불리웠던 궁극룡이 서천 앞을


막아섯다.


[[[쿠오오오오!!! 갈 수 없다!]]]


[이 하찮은 도마뱀이!!!]


세개의 머리에서 동시에 같은말을 지껄이니 서라운드 소음에 저절로 아미가 찡그려진 서천


은 공중을 박차고 날아올라 다시 한번 필살기를 날렸다. 그녀의 판단으로는 이대로 한대만


더 꽂아 넣으면 저 지긋지긋한 도마뱀은 죽어버릴게 분명했다.


[죽어라! 포th 액티클 웨이브즈!]


양주먹을 재빠르게 두번씩 허공을 난타한 순간 다시금 보이지 않는 강력한 역장의 기둥이


혼돈제룡을 끝짱내기 위해서 발사되었다. 혼돈 제룡 역시 서천의 필살기를 막기 위해서 공


허의 브레스를 쏴제꼇지만 안타깝게도 그의 머리를 3개에 불과했기에 하늘로부터 짓이기듯


내려오는 역장의 기둥을 막아낼 방법이 없었다.


[[[크아아아아아!!!!]]]


혼돈제룡은 각머리마다 공간을 크게 울리는 비명을 질러대며 괴로워했지만 그것으로 끝 더이상 움직일 여력이 없어지기 시작하였다. 보이지 않는 역장의 기둥이 그의 세개의 머리를 모두 꿰찬채 거대하고 굵은 몸통까지 관통하여 바닥에 깊숙히 박혀버린 탓이였다.


[자아 이제 끝짱 내볼까!]


서천은 보호막으로 보호받고 있으며 언제든지 함정카드와 마법카드를 발동 시킬 수 있는 데몬캡쳐 키사라와 아쿠메츠 나도하를 공격하기 보다는 키사라가 전개한 몬스터들을 정리하는데 주력하였고 이제 혼돈제룡을 제외하고는 모조리 정리한 상태였다.


물론 인간기사들이 귀찮게 덤벼들긴 했지만 그정도는 분노로 가득찬 악마기사와 고위악마들이 적당히 시간을 잘 끓어주고 있었다. 혈기가 머리 끝까지 치솟은 이들은 싸우지 않고서는 버틸 수 없는 무리들인 것이다. 그들 주인이 무엇을 생각하고 있는지는 이 분노의 악마들에게 전혀중요한 일이 아니였다. 싸우고 자신 안에 쌓인 분노의 불길을 토해내는 것 만을 생각하는 악마들인 것이다.


[씨익.]


[씨익.]


데몬캡쳐 키사라와 서천이 동시에 미소지은 순간 세계는 일변하기 시작하였다. 마침내 그녀의 변신이 끝난 것이였다.


서천은 이제 제대로 싸워볼만한 적의 등장에 그리고 키사라는 마침내 자신이 뽑은 히든카드에 미소지은 것이였다.


[마법카드 발동!!!!!! 약속된 승리의 틀림없이 잘될거야!]


[뭣이!?]


데몬캡쳐 키사라가 발동한 마법카드는 서천조차 조심하라고 알려진 무시무시한 카드였다. 이 카드는 발동한 순간 키사라가 아군이라고 인식하는 모든 존재 체력을 전부 회복하면서 입고 있던 부상은 물론 저주와 디버프마법까지 해재했다. 그리고 그것뿐만이 아니라 동시에 휴먼얼라이언스가 사용할 수 있는 최고급의 버프마법들이 아군 전체에 전부 걸리며 더욱 무서운 것은 이 카드를 발동 시킴으로서 키사라는 추가로 5장의 카드를 드로우 할 수 있게 만들어주는 그야말로 히든의 카드였다.


[이런!?]


[[[쿠오오오옷!!!!]]]


가장 먼저 반응한 것은 서천의 역장에 꿰여 죽어가고 있던 혼돈제룡이였다. 궁극의 혼돈룡의 세머리를 동시에 꿰어버린 역장이 쑥쑥 뽑히면서 그빈자리가 다시금 분홍색의 살과 붉은색의 근육이 채워나갓고 순식간에 은빛의 비늘이 뒤덮어 상처가 없어져버렸다.


자신을 땅에 쳐박은채로 고정시킨 보이지 않는 역장의 족쇄가 사라지고 순식간에 그밖에 모든 상처가 없어지고 악마들이 걸었던 잡술마져 전부 살아져버렸다. 그리고 자신의 온몸에서 끈임없이 활기와 힘이 치솟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지금처럼 카드에 갇히기 전에 본래 혼돈제룡이 가지고 있던 힘과 거의 엇비슷한 힘이 지금 그의 전신을 타고 흐르기 시작하였다.


[콰롸롸롸롸롸롸!!!!!]


[흐으으으읍!!!!]


[adafrwqgahga]


가장 우측에 있던 머리에서 주변에 있는 모든 존재를 제압하는 용의 표효가 터져흘러나왔고 가운데있던 머리는 강력한 브레스를 위해서 숨을 들이켯다. 좌측의 머리를 그들을 단번에 쓸어버릴 강력한 주문을 준비하기 시작하였다. 서천은 자신이 다죽여놓았던 기형도마뱀의 갑작스러운 반격에 혀를 끌끌 찰 수 밖에 없었다.


사기도 이런 사기가 있을 수가 없었다. 한번은 저스티스 드로우라 불리우는 원하는 카드를 반드시 한장 뽑을 수 있는 데몬캡쳐 키사라의 특수능력 덕분이라고 해도 두번째 카드는 그야말로 순 운으로 뽑은 것이다.


아니 7년간 어둠의 항쟁을 반복해온 키사라에겐 운이 아닐지도 몰랐다. 덱의 숫자를 교묘하게 조합한 타짜인게 더 정확할지 모르겟다고 서천은 생각하였다.


[모두 총공격하라!!!]


이 특공대의 지휘관인 크루세이더마스터 드래곤마스터의 명령에 맞춰 아이언메이든대의 크루세이더들과 크루세이더마스터들은 모두 강화된 버프를 받아들고서 공포의기사 단장 서천을 공격하기 위해서 돌격하기 시작하였다.


[흥 이것들이!! 감히!]


서천은 방금까지만해도 보호막 안에서 짱박혀있던 주제에 키사라가 뽑아든 카드의 힘을 빌어 돌격해오는 모습을 보고 역정을 내었다. 왠지모르지만 그의 성격에 정말 맞지 않은 광경인듯하였다.


[불어라! 바람]


서천은 자신의 팔다리에 내장된 마법술식들을 발동시키면서 마주 달려들기 시작하였다. 오른쪽 팔을 휘두른 순간 강풍이 터져나와 가장 앞에서 달려들던 아이언메이든의 기사들을 뒤로 날려버렸다. 지니고 있는 힘에 비해서 체중이 작기 때문에 몸 전체를 띄울만한 엄청난 강풍이 갑자기 불어버리자 몸이 허공에 떠버린 것이였다.


 

[몰아쳐라 회오리!]

 

그리고 추가타로 왼팔이 휘둘러진순간 하늘 끝까지 치솟는 회오리가 나타나면서 몸이 허공에 뜬 아이언메이든 기사들을 저하늘 높은 곳까지 치솟게 만들었다.

 

[으아아아아!!!!!]

 

[터져라 대지의 분노여!]

 

크루세이더들의 비명소리가 도플러효과를 일으키며 허공으로 다들 치켜올라가버렸다. 전열이라고 할 수 있는 아이언메이든의 기사들을 순식간에 잠시지만 전투에서 열외시킨 서천은 두발을 모아 바닥을 찍었고 서천의 기준으로 갑자기 엄청난 크기의 크레이터가 생기면서 그뒤에서 서천을 직접타격하려고 했던 크루세이더마스터들의 자세를 뒤흔들었다.

 

[크크크크 빵!]

 

서천은 잠시 비틀거린 크루세이더마스터들을 비웃으면서 왼손을 총모양으로 들어 빵하고 입으로 소리내며 쏘자 크레이터 전부가 갑자기 허공으로 치솟았다. 마치 화산이 분화하듯 갑작스럽게 땅 자체가 터져나가면서 크루세이더 마스터들을 허공으로 쳐날려버린 것이였다. 얼마나 높이 치솟는지 순식간에 시야에서 점크기로 변해버릴 정도였다.

 

[자아... 그럼 우리끼리의 오붓한 시간을 가져볼까? 아쿠메츠!?]

 

이제 모든 변신을 마친 아쿠메츠 나도하가 저스티스 레이징과 하트 오브 저지먼트가 하나로 합쳐진 레이징하트를 쥔채 허공에서 천천히 내려오고 있었다. 본래 나이를 먹지 않는 마법소녀지만 일시적으로 아쿠메츠 나도하의 모습은 성인이 된것처럼 키는 물론 몸까지 전부 바뀌어져있었다.

 

그러나 가장 변한 것은 바로 눈동자였다. 방금까지만 하더라도 살아있는 사람의 눈동자였다면 지금은 마치 이세상의 모든 것을 내려다보는 지배자의 눈길이였다. 절대적인 힘을 지닌 것을 스스로 알고 그 자심감에 가득 차있는 그녀는 더이상 아쿠메츠 나도하가 아니였다.

 

그야말로 퀸 오브 카타스트로피

 

 

 


 

적들의 파멸과 파괴를 부르는 여왕이였다. 그리고 그녀의 눈동자는 더이상 서천을 바라보고 있지 않았다 변신한 순간 더 자세하게 느낄 수 있는 사탄의 사악한 마력이 풍겨져나오는 이프리트 술탄의 궁전에만 눈동자를 고정한채 거대하게 바뀐 레이징 하트를 이프리트 술탄의 궁전에 겨누기 시작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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