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S물] 교생 소하 - 마지막회
제26부 : 연인(Ⅲ)
인기척을 느낀 두한이 뒤를 돌아보자, 익숙한 얼굴이 있었다.
약간 젖어있는 눈동자가 금방 어디선가 울고 온 모양새다. 아침의 일 때문인 거 같아 약간 마음이 찔리기도 하지만.. 어... 어라..
그녀석, 아니 그녀의 팔이 자신의 허리를 감싸안는가 싶더니 이윽고 후욱한 여자 향수 냄새와 함께 그녀의 입술이 자신의 입술로 다가온다
무언가 입김을 후욱 빨아들이는 느낌이 들더니만, 조금 후 끈적하고 축축한 것이 입 안으로 들어온다. 그것은 살아있는 생물처럼 입 안 구석구석을 햩더니
이내 목구멍으로 넘어가서 성대를 간지럽힌다. 그것이 지나간 자리는 질퍽한 동시에 달콤했고, 강한 여운을 남겼다.
"................."
그 무엇이, 지금 두한의 입속으로 들어와 있었다.
그것은 거칠지 않았고, 어떠한 소리를 내지도 않았다. 다만 두한의 입 속을 사랑스럽게 햩아 나가고 있을 뿐이었다.
그랬지만..
두한이 지금까지 해온 어떠한 키스보다도 강렬했고, 그를 흥분케 했다. 무엇보다도 그를 흥분케 했던 것은 키스의 주체였다.
소하의 돌발 행동.. 그러나 싫지는 않았다. 그것을 깨닫기도 전에 벌써 두한의 혀는 소하의 혀를 애무하고 있었다.
강제로 밀어넣는 키스가 아닌. 순수하게 누군가가 원해서 하는 키스가 참 오랜만이라고 두한은 생각했고.. 그 애정어린 혀놀림에 두한은
본래의 야수성조차 서서히 녹아내리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어느새 소하는, 두한의 두 뺨을 사랑스럽게 꽈악 쥔 채, 더욱 더 깊숙히 상대의 목 안으로 자신의 혀를 밀어넣었다.
씁쓸한 담배 냄새도 몰려왔지만, 동시에 따뜻한 남자의 향기도 밀어올려지자.. 더 멈출 수 없을 것 같았다.
혀 끝에서 시작된 뜨거운 감정이 서서히 자신의 몸 전체로 퍼트려지는 느낌이었다.
"사랑받고 싶어..."
소하는 그런 생각이 들수록, 더욱 그를 원하는 몸짓을 해 나간다. 오늘과.. 지난 날들의 아픈 기억조차도 다 털어 내 버리고
이제는 조금 편안해지고 싶다고, 행복해지고 싶다고 되네였다. 일부는. 자신의 책임이지만.
자신의 선택으로 벌어진 일들이지만. 이제는 돌이킬 수 없다고 못박았다.
어짜피.. 예전의 자신으로 돌아갈 수 없을 테지만..
두한의 손이 자신을 안으려고 함을 느끼자, 소하는 그를 뿌리쳤다.
그리고 뒷걸음질을 쳐서.. 문 쪽에 바싹 붙는다.
"쉬펄 왜!!!"
기대와 틀렸는지, 두한이 갑자기 역정을 낸다. 그러나 소하는 그런 어리광 따위 이제 귀에 들어오지 않았다.
대신.
소하의 손이 자신의 블라우스로 간다. 어깨를 살짝 틀자. 입고 있던 자켓이 바닥으로 스르르 미끄러진다.
이어.. 블라우스의 단추를 하나씩 하나씩 풀기 시작하자 옷 안에 감추어진 속살이 드러나면서 브래지어가 보이기 시작했다.
두한은 예상 밖의 소하의 행동을, 그저 물끄러미 바라보고 있을 뿐이었다.
그녀의 스타킹을 두르고 있던 가터벨트를 풀고, 소하는 스커트와 스타킹을 한번에 밑으로 쭈욱 내려 버린다.
아슬아슬하게 소하의 심볼을 가려냈던 팬티조차 벗겨 내자. 두한의 눈 앞에 하얀 속살을 모두 드러낸 소하의 누드가 펼쳐진다.
역시나 가슴은 전혀 없었고. 아랫도리의 남성이 덜렁대고 있었으나 호리호리한 체형과 뽀얀 피부.. 탱탱한 엉덩이는 두한의 그것을 발기시키기에
부족하지 않았다. 다만 가발이 벗겨져서인지 머리가 짧아서 조금 어색해 보이기는 했다.
소하는 아래서부터 위까지 자신의 누드를 한번 훝어보더니 두한을 쳐다본다.
두한은 멍하기만 하다.
"이게 내 몸이야. 그리고.. 니가 아는 것처럼 난 남자야."
아랫도리에서 힘없이 덜렁거리는 자신의 자지를 가릴 생각도 하지 않은채, 소하는 담담히 자신의 이야기를 하고 있었다.
"남자인 걸 숨기고 여기에 실습을 왔어. 여선생인 것처럼.. 처음엔 사람들의 반응을 보고 싶었어. 쉽게 생각했지만 내가 잘못 생각한 것 같아..."
두한은 예상 밖의 분위기에 당황하면서도 소하의 말을 끊지 않았다.
"하지만 자신할 수 있어, 어찌 된 영문인지는 모르지만.. 아직도 혼란스럽지만 난 지금 내가 여자라고. 아니 여자로 변했다고 생각해
다른 여자들처럼 사랑도 하고 싶고.. 니가 들으면 웃겠지만. 며칠 사이에 영혼이 바뀌어버린 느낌이야.."
소하는 눈물이 나오려는 것을 애써 참으며 말을 이었다.
"그래.. 알고 있어, 변한 건 없다는 걸.. 나는 네가 봤을때 한낱 변태나..아니면 사이코로 보일지 모르겠지. 최악이라고 생각할거야..
남자인데도 여자옷을 입고 뻔뻔하게 교사랍시고 들락거리는 변태 새끼라고 불러도 좋아.
아니, 날 때리고 욕하고 침을 뱉어도 좋아.. 하지만....
널 사랑해.."
소하 자신도 놀랐고. 두한도 놀랐다.
하지만.. 그것이 지금 소하의 감정이었다.
어쩔 수 없는. 한 사람, 아니 두 사람 모두에게 최악의 선택이 될지라도 이 말을 하고 싶었다.
"두한아 사랑해.."
소하는 끝내... 눈동자에서 쏟아지는 눈물을 주체할 수가 없어졌다. 그 눈물이 점점 거세져 겆잡을 수 없게 되자 이윽고 입에서 자연히 엉엉 소리가 났다.
누가 들을거라는 염려도 걱정도 생각나지 않았다. 그녀는 큰 소리로 엉엉 울었다.
"최악의 고백이야......"
이런 말을 한 자신이 부끄러워진다. 뭐가 잘났다고.. 더군다나 지금은 내가 남자로 보일텐데..
곧이어 날아올 저 아이의 욕설과 분노와 놀림과. 폭력까지도 소하는 다 받아줄 수 있을 것 같았다.
서서히 인기척이 느껴진다. 그의 신체가 가까워 져 온다는 것을 느낄수 있다.
".........."
다가올 폭풍 같을 그의 손지검을 소하는, 벌 받을 아이처럼 그저 기다리고 있었다.
순간 두한이, 소하를 와락 안는다. 따뜻한 체온이 다시 소하에게 전해짐과 동시에 등뼈가 으스러질 듯 아팠지만.
그럼에도 두 사람은 비명 한번 지르지 않았다. 이어 두한의 얼굴이 소하에게 깊이 뭍인다.
두한의 나지막한 음성이 들려온다.
"상관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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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의 시간이 지났는지 모른다.
그 순간이 어떻게 지났는지도 모른다.
다만, 이제 어떤 의식을 준비하는 것처럼. 소하는 두한의 옷을 하나하나 벗기고 있었다.
그것이 중햑생의 교복이었지만. 소하에게는 그것이 교복이 아니라 서방님의 예복인 것처럼 느껴졌다.
두한은 그런 소하를 물끄러미 바라보았다.
어느새 두한도 소하처럼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알몸이 되었다. 약간 까무잡잡한 피부가 소하와 대조가 되었지만...
두한이 알몸이 됨과 동시에 그의 자지도 단단해진 채 소하를 올려다보고 있었다. 그리고.. 그녀는 그 앞에서 서서히 무릎을 꿇었다.
"응..?"
예상 밖의 소하의 행동에 놀랐지만. 두한은 그것보다도 뒤이어 자신의 그곳에 전해진 따뜻함에 다시 한 번 놀랐다.
밑에서
"쭙 쭙 쭈웁 쭈웁 쭈우웁 쭙" 하는 소리가 들리는가 싶더니, 이어 점점 커져온다.
아래에서 눈을 치켜뜬 소하가 그의 자지를 열심히 오럴해 주고 있었던 것이다.
"소.. 소하야 으윽!!"
쭙 쭙 쭈우웁 쭙쭙쭙 쭈우웁
색스런 소리가 울려퍼지는 가운데, 소하의 고개가 쉴 새 없이 왔다갔다한다. 이상하게도 단발의 소하가 남자로 보여, 동창생에게 당하는 착각마저 들었지만..
그 쪼임과 끈적함은 무방비 상태의 두한을 점점 미치게 했다.
"으윽.. 이 이 년이... 흐으.. 하아.."
"허윽 아 아 아아아.."
오럴섹스가 이렇게 좋은 것이었던가.. 지금까지 소하와의 관계에서도 이렇게 적극적인 플레이는 없었는데..
순간 두한은 소하가 정말로 자신을 사랑하고 있음을 다시한 번 느낀다.
그리고 이어 엄청난 쾌감이 자신의 밑둥에서 밀려왔다. 소하가 자신의 고환을 햩고 있었던 것이다.
"아 아 소하야.. 으 으윽!!"
두한은. 더 이상 참을수 없자 소하의 얼굴을 강제로 자신의 자지로 가져가.. 그것을 소하의 입 속에 쑤셔넣었다.
"으으읍!!!!!"
그녀의 뒷통수를 꽈악 잡아 움직이지 못하게 했을 때쯤.. 두한의 그것이 귀두 끝에서 방출된다.
퓩퓩퓩퓩퓩퓩퓩퓩퓩퓩퓩퓩퓩퓩퓩퓩퓩퓩퓩퓩퓩퓩퓩퓩
폭풍같은 사정액은 한 방울도 남김없이 소하의 입 안으로 들어갔고. 소하는 그것을 꿀을 받아 먹는것처럼 모두 마셔 버렸다.
끈적하고 비릿했지만 사랑하는 그의 것이라고 생각하니 세상의 그 무엇보다도 맛있었다.
사정이 끝난 후에도 소하는 그의 자지를 남김없이 햩았다.
"허억 허억.. 너 그거.. 삼킨 거야... 응...? 내 정액들 다 삼킨 거야..?"
"부 부끄러워요..."
두한은 이상한 감동에 젖어, 무릎을 꿇고 열심히 자신의 것을 햩는 소하를 일으켰다. 그리고.. 이번엔 두한이 소하에게 키스했다.
"사랑해.. 소하야 사랑해..."
소하의 몸에서 나는 살 냄새가 이렇게 사랑스러운 적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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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아흣!!!!!!!!!! 아흣!!!!!!!!"
소하는 비명을 질렀다.
두한의 자지였으면 이러지 않았겠지만. 지금 자신의 뒷보지.. 항문에 들어온 것은 약간 다른 것이었다.
"가만히 있어.. 신기한 거 보여 주려고 그래.. 나도 오늘 이걸 쓸 줄은 몰랐지만.. 아프더라도 이해해 줘.."
그것은 초소형 카메라였다. 방금 전 두한이 발견한 것으로. 보통 뉴스에서 몰래카메라 용도로 쓰이는 것 중 하나였다.
학교 방송실에서 사용할 일은 그닥 없었지만 새로 방송실을 세팅할 때 옵션으로 같이 들어온 것 같앗다.
카메라가 소하의 항문 깊숙히 들어갔음을 확인하자, 두한은 방송 장비의 버튼 몇 개를 눌렀다.
"아 이게 아닌가.. 젠장 뭐지.. 뭐지.. 아.."
그것이 아닌 듯 몇개를 잘못 누르고서야. 방송실 안 TV에 소하의 은밀한 대장 안이 적나라하게 보인다.
"아아.. 부끄러워 두한씨.."
소하는 스크린에 비치는 저 부분이 자신의 항문이라는 것을 알자 고개를 들 수 없을 정도로 얼굴이 붉어진다.
"괜찮아.. 그냥 우리 사랑을 조금 더 지켜볼수 있는 거라고 생각해.. 알았지??"
"네.. 사랑해요."
"나도 사랑해.."
솔직히 이 물건을 이런 용도로 사용할줄은 두한 자신도 몰랐기에, 살짝 웃음만 나온다. 아니 그것보다도 10살이나 연상의 선생을.. 그것도 여장남자를
자신의 애인으로 받아들일 거라고 누가 상상이나 했을까. 그것도 오늘 오후에.
하지만 소하의 뽀얀 알몸을 본 순간, 그리고 작지만 빳빳하게 세워진 유두를 보는 순간 그의 고민은 서서히 상쇄되어 갔다.
두한이 입을 대어, 소하의 젖꼭지를 깨문다. 깜짝 하는 떨림이 전해지자.. 두한은 서서히 그것을 입 속에 넣고.. 희롱하기 시작한다.
"아 흐윽 두한씨.. 나..."
소하는 두한의 등을 껴안는다. 무슨 버튼이 있는지도 모를 커다란 방송장비 위에 소하는 쓰러지듯이 누워버렸다.
스크린에서 꿈틀거리는 자신의 뒷보지가 그렇게 음란해 보일 수 없었다.
두한의 애무가 계속되자.. 소하의 자지도 조금씩 커져 갔다. 두한보다도 큰 것 같았다.
두한이 살짝 아래를 보자. 자신의 것보다 조금 더 흥분되 보이는 자지 하나가 자신의 자지를 문지르고 있음을 안다. 기분은 나쁘지 않았지만.
여장남자의 그것보다 작다는 생각이 살짝 마음에 걸린다..
"미..미안해 두한씨.. 나 발기해 버려서..."
"아냐, 오히려 귀엽고 좋은데???"
"부끄러워........"
그날만큼 자신의 물건이 부끄러운 적도 없다고, 소하는 생각했다.
그러나 두한은 아랑곳 없이 소하의 상체를 입으로 애무하면서 잔뜩 발기된 소하의 자지를 손으로 만져 주었다.
"하으으으으응 흐응.. 두 두한씨..."
소하의 교성이 진해지자. 두한도 더 참을 수가 없어진다.
누워 있던 소하의 몸 위로 자신의 몸을 슬라이딩하듯 밀어 넣자.. 자연스럽게 자신의 자지가 소하의 뒷구멍 안으로 빨려들어가듯 삽입된다.
"아!!!!!!"
무엇인가 아래에 꽉 찼다는 느낌이 듬과 무섭게.. 스크린 안의 구멍에 붉고 단단한 무엇이 쑤욱 하고 밀려들어오는 것이 보인다.
"아.. 두한씨 저기.. 당신의 것 보여..."
소하의 눈에 들어온 두한의 것은. 굉장히 늠름해 보였다. 그의 것을, 이렇게 볼 수 있다니..
그러나.. 너무 음란해.. 아아... 나, 너무 창녀 같아.
소하는 은밀하고 야한 상상에 혼자서 몸을 부르르 떤다.
두한은 숨을 고르나 싶더니.. 천천히 자신의 자지를 앞뒤로 움직이기 시작했다.
얄궅게도 두한의 행위는 고스란히 TV를 통해 생중계되고 있었고, 소하는 미친 듯이 흥분되기 시작했다.
아아아아 아아아 아아아아아아아아 아아아아아아
소하는 누가 듣는 것도 겁내지 않은 채, 야생의 교성을 세차게 지르기 시작했다. 자연히 허리가 두한의 스텝에 맞게 격렬하게 움직였다.
흥분이 거세지자.. 소하의 손이 자신도 모르게, 흔들거리는 자신의 자지로 향한다.
소하는 그것도 세차게 흔들기 시작했다.
아으으윽 아 아 아아 아아아 아아아아아아아아
흥분에 겨워, 다른 말도 모조리 잊은 사람처럼 소하는 두한의 자지가 그를 쑤실 때마다 비명을 질렀다.
그러나 그럴수록 자신의 자지를 흔들어대는 손길도 더욱 거세져 갔다.
아아악 으.. 으윽...
소하의 자지 끝에서 참을 수 없는 쾌감이 느껴짐과 동시에 귀두 끝에서 뜨거운 정액들이 거세게 발사 된다
그것은 쉴 새 없이 피스톤 운동을 하던 두한의 얼굴에까지 질퍽한 한 덩어리를 튀게 한다.
하얀색을 넘어.. 진한 베이지 색으로 보이는 정액들이 소하의 흥분의 크기를 알 수 있게 해 준다. 그것은.. 찐득찐득하기도 했다.
"소하야.. 싼 거야..??"
"응.. 오르가즘..느껴져요..."
"뒤로도 느끼고 있는 거지??"
"응.. 하으응..어 어서 더 해 줘요,,, 어서 어서.. 아 아악!!!"
앞에서의 폭풍같은 쾌감이 끝나자 이제는 뒤에서 더욱 뜨거운 흥분이.. 몰려오고 있었다.. 아직 섹스 중이었지만 소하는 벌써 몇 번의 오르가즘을
느끼는지도 셀 수 없었다.
"허으윽!!"
두한의 굵은 신음과 함께 소하의 뒷쪽에 뜨거운 것이 몰려들어오기 시작했다.
동시에 스크린에도 하얀색의 무언가가 질펀하게 튀기는 것이 보여진다.
"두..두한아.. 두한이가.. 내 몸에 정액을... 아아....... 임신..임신 하는 거 같아.. 하아...."
소하는 이미 자신이 그의 여자가 되었다는 것을 느끼며 행복함에 몸을 부르르 떨었다.
그러나 거기서 끝이 아니었다.
두한은 사정이 끝남과 무섭게.. 소하의 자지를 빨기 시작했다.
" 두 두한씨.. 아앙 안 돼요.. 거기는..!!"
정액이 사방으로 튀어져 있었으나. 두한은 그에 아랑곳 하지 않고 그것을 맛있게 먹기 까지 했다.
소하의 음모부터 사타구니까지 주욱 햩은 두한이.. 자신의 자지를 입 속에 구겨 넣는 장면이.. 이상하게 소하에게는 너무도 섹시해 보인다.
"아.. 아아 두한씨.. 펠라치오.. 해줘.."
두한이 그 말을 들은건지, 본능이었는지 소하의 자지를 강렬하게 빨아제끼기 시작한다.
"아아.. 이런 느낌 처음이야.. 손으로 하는거랑.. 다 달라.. 하악..."
생전 처음 오럴을 당해보는 소하는. 방금 전에 격렬한 사정을 마쳤음에도 또다시 자신의 남성이 고개를 다시 들었음을 느낀다.
말라붙어가는 항문 안 두한의 정액이 자신의 안에 흡수되는것 같아 소하의 뒷구멍도 다시금 흥분이 된다.
참을 수 없다는 생각이 들자. 소하는 아까 그가 했던 것처럼.. 두한의 뒷통수를 꽈악 잡아 자신의 것을 최대한 두한의 입 속으로 집어넣는다.
따뜻한 느낌이 끝까지라는 생각이 들 때쯤
하으아 하으아 하악!!!!!!!!
소하의 귀두 끝에서 다시금 2차 사정이 시작되었고.. 그 사정물들이 두한의 입구멍 사이로 빨려들어간다.
어찌나 사정 양이 많은지.. 두한의 입술을 타고 흘러내리는 정액들..
그러나 두한도, 알 수 없는 기운에 그 정액들을 꾸역꾸역 자신의 안으로 넣기 시작한다........
각각 2번의 사정을 끝낸 그들이었지만, 그들은 에덴의 인류들이 그랬던 것처럼 서로의 격정을 주체하지 못했다.
그들은 서로의 알몸을 탐닉한 채.. 일어섰다.
꽈악 둘의 살결을 부비며.. 서서히 그들은 스튜디오 안으로 들어갔고 넓은 데스크 위에 서로의 몸을 눕혔다.
그리고.....
다시금 시작된 그들의 정사.....
"ON AIR"라는 전원이 들어온 방송실의 네온표시등 아래로 방송실의 투명한 방음유리가 드러나 있다.
"찌익!!"
그리고 누구의 것인지 모를 뜨거운 정액 한 뭉치가 유리에 맞아 파악 튀기더니 이윽고 흘러내린다..
유리 안의 두 짐승은, 그것에 아랑곳 하지 않고 서로의 몸을 점점 더 격정적으로 비벼대고 있었다.
서서히 그곳이 둘의 체온으로 가득 차면서, 유리에 입김이 서리더니
이윽고.. 수증기 사이로 아무도 보이지 않게 되었다. 남은 것은.. 두 짐승의 교성들 뿐...........................
------------ 교생 소하 --------------
END
"교수님.. 그리고 교육감님 이 최신식 시설을 보십시오! 이 면학 분위기를 보십시오!! 어떻습니까.. 최고지요?? 하하하"
"그러게요 학생들도 아주 조용하군요.. 요새 학교 같지 않아요."
교육감이 상당히 만족한다는 어투로 말했다.
"교생들 실습은 어떻게 되 가고 있습니까??"
교수가 말했다. 그는 소하의 담당이기도 했다.
"아 문제 없습니다.. 아~~주 훌륭하신 교수님들 밑에서 배운 명문대 학생들이라 그런지 별도의 터치가 필요 없을 정도네요.. 감탄했습니다.. 대단해요.."
교장의 목소리가 평소와는 다르게 아주 나긋나긋하다.
"자 이제 차나 한잔 하시면서 세부 지원계획..아니 학생들에 대해 조금 더 토론을 해 볼까요??" 교감이 이때다 싶어 말을 건다.
"음 이제 볼건 다 본것 같고.. 쉬는 겸 해서 가지요."
"자.. 이쪽으로..."
그들이 1층에 마련된 접견실로 내려가려던 순간. "우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 하는 함성 소리가 전 교실에서 울려퍼진다.
곧이어 우르르르르르르 몰려드는 학생들의 구둣발 소리..
"뭐 뭐여!!"
"연예인이라도 온건가??"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아흑 아흑 아흐으으윽 아흑 아흑 아흑
하는 소리가 학교 전체에 울려퍼진다.
"어떤 놈이야!!" 라고 하려던 교감은.. 곧 그것이 학교 전체에 설치된 스피커라는 것을 깨닫는다.
각 교실들에서 선생들이 뛰쳐나온다. 그들도 어찌해야 할 바를 모르는 것 같다.
그들중 하나가 교장과 교육감 일행을 본다.
"교.. 교장 선생님 큰일났습니다... 바 방송이 ... 방송이... 방송이 미쳤어요.. 섹스 비디오가 나옵니다.."
"아니에요!! 저거 우리 방송실이에요.. 우리 학교 방송실에서.. 생중계 되고 있다고요..!!!"
"아니야.. 우리 반에서는 웬 내시경 같은 거가 나오는데.. 그게.. 남자 성기가 굴 같은 데 들어가 있는거... 아..."
각 반에서 나온 선생님들의 상황은.. 반마다 다른 화면이 나오고 있고 그것은. 방송실에서 생중계를 하지 않으면 불가능하다는 것이었다.
뒤이어 학생들이 지껄이는 소리도 들려온다
"야... 교생 있잖아 소하라는 교생.. 남자다 남자!!!"
"우욱 씨발.. 저것들 뭐 뭐하는거야.. 허억.. 서로의 것 빤다!!!!!!"
"밑에 남자..두한이 아냐?? 김두한... 그럴리가 없는데..."
"야 됐고, 빨리 이거 찍어.. 올리게... 여장남자와 가람중 일진의 질퍽한 동성애!!! 하하하하하..."
영상이 셌는지..
몇몇 남자아이들은 환호를 내질렀고, 어떤 여자아이들은 뛰쳐나오며 울기까지 했다.
"도... 도대체 어떻게 되 가는 겁니까??? 어???"
"저.. 교장 선생님.. 아무래도.. 방송실에 중앙 통제장치를 누군가 건드린 것 같습니다만..."
"그걸 말이라고 해요??? 지금 당장 바.. 방송실에 사람 보내요!! 멈추게 해!!! 어서!!!!!!!!!"
교장은 고함쳤으나 전 교실의 학생들이 움직이고 고함지르는 통에 들리지 않았다.
게다가 우르르 몰려나오는 학생들에 쏠려 전혀 의사 소통이 되지 않았다. 일부 학생들은 방송실로 달려나갔고.. 그것을 선생들이 막으면서
순식간에 학교는 아비규환이 되어 버렸다. 고함 소리와 울음 소리, 우당탕 거리는 소리와 전교에 울려퍼지는 두 사람의 교성 소리...
이미 학교 전체는. 두 사람의 행위 안에서.
갇혀버린 듯 했다. 시간이 멈추어버린 듯 했다.
그것이 천국인지 지옥인지는
두 사람만이 알 것이다.
------------ 교생 소하 --------------
REAL E. N. D
※ 다음주에 후기로 찾아 뵙겠 습니다.
역시나 후타장르는 이곳에서 인기가 없네요.. 바이트 낭비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