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인예속369
띠리리리리
태욱의 품안에서 울리는 핸드폰의 알람소리에 태욱은 반쯤뜬 부시시한 눈으로 핸드폰의 알
람을 끄면서 잠에서 깨어났다.
[흐아아암 도착했나.]
태욱은 기차에서 크게 기지개를 키면서 자리에서 일어났다. 어떻게 구했는지 ktx1등급자리
였기에 일반칸과는 다른 넓은 자리를 혼자 독차지해서 다리를 쭉펴고 잠잔채 서울에 올라왔
던 것이였다. 이제 곧 몇시간 후에 대아버지파를 상대로 한바탕 날뛰어야했기에 태욱은 기
차에서 한숨 잠을 자놓았던 것이다.
우드드득!!
하지만 아무리 ktx 1등급실이라고해도 집의 침대보다는 불편했는지 기지개를 키면서 몸을
틀때마다 우득우득 거리며 뼛소리가 크게 울려퍼졋다. 그렇게 태욱이 몸 상태를 점검하고
있을 때 기차에서 단정한 목소리의 안내양의 목소리가 울려퍼졋다.
[곧있어 서울역에 도착합니다. 잊으신 물건이 있으신지 확인하시고 내려주십시요.]
한국어에 이어서 일본어 중국어 영어로 이루어진 안내방송이 연속적으로 방송되었다. 태욱
은 아무런 짐 없이 몸만 왔기에 자리에서 일어나 미리 걸어나가 문앞에서 대기하였다.
대천사의 달콤한 육체에 빠져 하마트면 기차를 놓쳐 늦을뻔했지만 다행스럽게도 늦지 않게
기차를 탈 수 있었다. 도로의 상태나 차막힘등을 모두 무시할 수 있는 유령걸음이란 마법이
걸린 전용차 덕분이였는데 유령걸음은 길이나 도로에 한해서 스스로 영체화하는 주문이였고
그 덕분에 신호와 정체와 상관없이 마구 달려 부산역에서 아슬아슬하게 열차를 탈 수 있었
[흠흠. 그나저나 엘레나하고 파후파후, 파라파라자매는 몇일만에 보는 것이려나..]
태욱은 살짝 입맛을 다시며 혼잣말을 하였다. 세명다 서큐버스퀸으로서 태욱의 하렘내에서
태욱의 정액을 뽑아내는 중요한 역활을 담당하고 있었는데 요몇일간 대아버지파의 정찰을
위해서 서울로 올라가는 바람에 다른아내와 태욱은 쌓이는 정액때문에 무척이나 고생했던
것이다. 다행스럽게도 그 쌓인 정액을 모조리 대천사에게 부어놓고 왔는데다가 약 3시간 가
량 푹 잠을 잤기에 태욱의 기분은 한층 상쾌했다.
[띠리리링~~~]
태욱의 핸드폰이 울리고 곧이어 벨소리로 맞춰놓은 최신음악이 흘러나오기 시작하였다. 한
쪽문에 있는 손잡이를 잡고서 핸드폰을 연순간 빙글빙글 돌면서 아름다운 여성의 몸이 공중
에 떠올랐다.
마치 홀로그램과도 같은 그모습에도 태욱은 전혀 당황하지 않았다. 검은색 머리와 검은 눈
동자를 지니긴 했지만 한국인이라기 보다는 외국인 모델과도 같은 늘씬한 175의 키에 완연
한 굴곡을 이룬 몸매와 섹시하게 선텐한 갈색피부 그러면서도 부드러운 곡선을 이루는 풍만
한 유방은 완벽한 원뿔형을 유지하는 하며 출렁출렁 흔들렸다. 게다가 그 탄력넘치는 유방
을 아주 자그만한 천으로만 가리고 있어서 그유방의 유두와 그주위의 앞부분은 비꾜적 뽀얀
빛을 띠고 있는 모습을 적나라하게 태욱에게 보여주었다. 아름다운 여인의 영상은 조금씩
떠오르며 이제 탄력넘치는 복부까지 들어나기 시작하였다. 역시 들어난 나머지 부분은 다른
피부와 마찬가지로 윤기있는 갈색인지라 이또한 보는 남자의 성욕을 자극하기에 충분하였고
그밑으로 이어지는 잘록한 허리와 이어 급격하게 확산된 풍만한 엉덩이와 그 엉덩이를 간신
히 가리는 터무니 없이 작은 손바닥만한 티백 팬티가 걸려져 있었다.
그팬티의 밑으로는 미끈하게 쭉뻗은 갈색의 허벅지가 남자의 탐욕을 끌어당겻고 미끈한 종
아리가 마지막으로 흔들리면서 핸드폰 액정에서 빠져나왔고 어떻게 저 풍만한 몸을 지탱할
까 싶게 작고 앙증맞은 발에는 발가락마다 선명한 빨간색의 아트큐어가 발라려 있었다 정말
서큐버스퀸다운 어느곳 하나 버릴곳이 없는 완벽한 몸매이고 저렇게 잘가꾸어진 몸매의 서
큐버스퀸이 자신의 성욕을 전담하고 있다는 것에서 태욱은 왠지모를 남자로서의 자부심이
뿌듯하게 가슴을 채웠다.
[아 태욱님 때마침 오셧군요.]
태욱의 주변에도 역시 기다리지 못하고 자리에 서서 태욱 옆에 몇명의 사람들이 있었지만
아무도 파라파라의 모습을 보지 못한듯 신문을 보거나 핸드폰을 보면서 제할 일만 하고 있
었다. 갑자기 자신을 부른 파라파라의 영상 때문에 다른사람이 볼까 주변을 돌아본 태욱은
아무도 자신에게 관심을 가지지 않자 파라파라가 무슨 수를 썻나보다고 편하게 생각하고선
대답하였다.
[응 이제도착했어 한 5분 남았나 그래.]
[아하하핫~ 아주 좋내요. 태욱님 저희는 전부 2번 출구에서 기다리고 있을게요. 태욱님이
내리시는 곳에서 바로 앞에있는 계단이에요.]
파라파라는 이제곧 도착하다는 태욱의 말에 정말 활짝 피어나는 웃음꽃을 터뜨리면서 밝게
웃었다. 그리고 그럴때마다 영상으로 띄워놓은 파라파라의 풍만한 갈색유방이 태욱의 눈앞
에서 흔들렸다.
[에헤헤헷~~]
그리고 파라파라는 자신의 가슴을 쳐다보는 태욱의 눈동자에 베시시 웃으면서 태욱의 목에
자신의 팔을 걸고서 은은한 눈빛으로 바라보았다. 태욱은 이 아름다운 서큐버스가 무엇을
바라는지 단숨에 깨달을 수 있었다.
사실 대마나님이라 할 수 있는 베르치카의 명령을 받고 서울에 올라온지 벌써 3일째였고 그
동안 태욱의 육봉을 한번도 받지 못해 성욕이 많이 쌓여있었다. 태욱의 육봉맛을 보지 않았
다면 서큐버스퀸들은 나름 인간의 정기를 빨아먹으며 잘 버텻겟지만... 지금에 있어서는 너
무나도 맛없는 그 맛에 본편에 들어갈 마음조차 생기지 않아 서큐버스라는 이름이 놀라울
정도로 다들 정절을 지키고 있었던 것이다.
매일같이 최고급 샴페인이나 와인만 마시다가 갑자기 맥주도 아닌 보리음료수 맥콜을 마시
게 된격이니 세뇌를 위해서 어쩔 수 없이 정기를 흡수한것을 제외하고는 손도 대지 않았기
에 파라파라뿐만 아니라 언니인 파후파후와 엘레나까지도 욕구가 많이 쌓여있었다.
그리고 그런 욕구불만의 서큐버스라는 무시무시한 정기강탈자들은 자신들을 만족시킬 유일
한 존재인 태욱이라는 주인님을 기다리고 있었던 것이다. 성적으로 자유분방한 서큐버스조
차도 정절을 지키게 할만큼 태욱의 성적능력은 정말 대단하다고 할 수 있었다.
[알았어 파라파라. 2번 출구라. 다른 곳으로 이동하는 것보단... 많이 고픈것 같으니 거기
에서 내 바로 상을 줄께 단단히 기대하라구.]
태욱은 비록 12시가 넘어 새벽이지만 당당히 한겨울의 서울역 앞에서 서큐버스들을 안아주
겟다고 선언하였다. 그것은 그녀들이 펼칠 인간제어술과 결계를 믿은 탓이기도했지만 그만
큼 자신의 여자를 품는데에서 장소에 대한 구애를 받지 않기 시작한 것이였다. 비록 베르치
카의 생각보다는 매우 더디지만...점점 성적으로 태욱의 취향은 가히 독보적으로 변해가고
있었다.
[꺄아 태욱님 최고에요 꺄르르르르~~~]
파라파라는 출구 앞에서 바로 상을 준다고 말하는 태욱의 말에 주인님의 소중한 육봉을 받
아들일 자궁이 뜨겁게 타오르면서 쿵덕쿵덕 뛰는 것을 느꼇다. 단 3일이지만 하루라도 정액
을 마시지 않고서는 힘든 서큐버스에겐 너무나도 긴 3일이였기에 태욱이 줄 쾌락을 떠올리
는 것만으로도 사타구니가 흥건하게 젖어왔던 것이다.
게다가 주인님은 태욱은 잘모르고 있을지 몰라도 핸드폰의 영상은 단순한 환영이 아니였다.
베르치카가 만든 2급마도기로서 여러가지 능력이 있고 그중에 하나는 태욱의 신체를 직접적
으로 감지할 수 있는 능력도 있었다.
그렇기에 성적으로 민감한 서큐버스 파라파라는 태욱의 육봉이 한단계 더 발달한 또다른 차
원의 물건이 되었음을 느낄 수 있었고 그 육봉이 자신의 비처를 가르고 들어올 것을 생각하
는 것만으로 짜릿하고 가벼운 절정에 도달할 정도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