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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내가 만드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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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투투투투!!!!


굉음과 불꽃 그리고 숨막히는 화약냄새가 거대한 공동을 매우기 시작하였다. 하지만 그들의 총구는 적이있던 통로가 아니라 어느새 아군들을 가르키고 있었다.


흡혈귀군주 베르치카의 마력폭주는 그녀의 오라범위내의 모든 물체에게 영향을 미친다. 그야말로 생명체든 무생물체든 상관하지 않았다. 그곳에 마력이 유동하기만 한다면 모두 베르치카의 영향 아래에 놓이는 것이다. 물론 망가뜨릴 수도 있고 아예 제어권을 인터셉터하여 자신이 조종할 수도 있었다. 마력의 유동을 조종하는 베르치카에겐 아주 손쉬운일이였고 그때문에 휴먼얼라이언스의 병력들은 순식간에 아군을 향해 사격하기 시작하였다.


[으아아아아악!!!!]


투투투투투투!!!!!


[모두 사격중지!!!]


김유식은 갑작스러운 상황에 소리치며 사격중지를 왜쳣지만 그럼에도 사격음은 멈추지 않았다.


[으아아아 제가 쏘는게 아닙니다!!!! 으아아아악!!!!]


솔져급의 병사는 눈물,콧물을 질질 흘리면서 아군을 향해 총을 갈기고 있었다. 다행히 그들이 입고있는 방탄복이 3레벨급의 중방탄복이여서 심각한 부상이 아닌 온몸이 멍이들고 뼈가 부러지는 정도에서 끝나고 있지만 이대로 사격을 더하는 순간 죽을 수도 있었다.


그리고 몇몇 운이 없던 솔져급들은 아군의 총탄에 최악의 부위를 맞아 즉사해버린 직후였다. 사무직인원을 비롯해서 비전투인원들은 갑작스러운 아군오사에 패닉상태에 빠져 베르치카가 조종하지 않음에도 아군을 향해 무차별로 사격하고 있었다.


[모두 사격중지!!!!!]


김유식만이 필사적으로 사격중지를 외쳣지만 전투경험이 없거나 미천한 사무직원들은 아예 공포에질려 마구잡이로 난사하고 있고 다른인원들은 자신들의 으지와 상관없이 총자체가 스스로 방아쇠를 당기면서 자신 안에있는 총단을 마구잡이로 아군에게 발사하고 있었다. 절망적인 사태였다. 이대로는 보지 않아도 전멸 밖에 떠오르지 않았다.


틱! 틱! 틱!


굉음과도 같은 사격음이 중단된 것은 총에 장전된 5.56mm총탄 400발이 모두 발사되었기에 틱틱거리는 빈총 소리만이 공동을 울리고 있었다. 휴먼얼라이언스가 사용하는 총은 대부분 h&k사가 만든 것이였는데 이 총에 대부분 아군을 오사하지 않도록 피아식별마법과 탄창부분에는 일반 소총의 30발은 어둠의 세계의 전투에선 무척이나 양이 작기 때문에 확장마법이 걸려져 있어 한탄창당 400발씩 들어갈 수 있었다. 그리고 전투가 들어가는 순간 총과 검에 무기강화를 비롯한 명중력강화등 보조마법을 걸었던 것이다.


그러한 소총에 걸려져 있는 마법들은 전부 베르치카의 마력폭주에의해서 폭주해버리고 말았던 것이다. 물론 전부 조종하지 않았는데 그것은 아군오사에따른 패닉을 유도하기 위한 일이였다. 갑작스러운 발포와 그대상이 아군이라는 점은 그어떤 강한 군대라고 해도 인간의 군대인 이상 혼란과 공포를 벗어날 수가 없었고 실제로 비전투인원... 특히 사무직인원들은 전원 패닉 상태에 빠진채 아군을 죄다 쏴버리고 말았다.


실제로 베르치카가 죽인 수보다 이들이 죽인 아군의 수가 압도적으로 많았는데 베르치카는 단순히 아군을 향해서 발포했다면 이들은 훈련받은대로 방탄복이 보호받지 않는 목틈새나 방탄복의 틈새로 총을 갈겻기 때문이였다!


[으아아아아아!!!!!!!!]


그리고 약간의 시간이 지나자말자 아군을 쏘았던 자들이 괴성과 함께 도망가려했다. 하지만 싸늘한 한마디가 도망자의 삶과 죽음을 갈랐다.


["겁"이란 죄목으로, 너에게 사형을 선고한다!]


[타아아아앙!!!!!!]


하지만 지휘자이자 대장인 김유식이 품안에서 베레타를 꺼내 가장 먼저 도망가려하던 남자를 쏴죽였다. 그 한발의 총성에 도망가려하던 자들의 발이 전부 얼어붙은듯 멈추었다.


[그러고도 너희들이 휴먼얼라이언스의 병사들인가! 지저스 슈퍼스타 야훼를 위해서 순교하는 것이야말로 우리의 사명이다!]


만약 보통의 군대였다면 이러한 김유식대장의 행동에 병사들은 극심한 공포와 공황으로 붕괴될 것이 분명했다. 하지만 휴먼얼라이언스의 본질은 십자교를 믿으며 인간을 이끌어가는 리더들이였다.


아군을 오사하고 겁에질려 도망치는 자들에게 분노에 가득찬 총알 한발과 괴성을 토해낸 김유식대장의 말에 도망가려는자들이나 지금 사태에 적응하지 못하고 있던 모든 병사들의 눈빛이 바뀌었다.


비록 한명이 죽었지만... 그는 도망자... 작전수행중 도망친 불순분자였다. 위대한 신 지저스 슈퍼스타 야훼를 위해서 그들은 싸우기를 각오했다. 일반적인 인간의 군대였다면 지금 당장 지휘권이 붕괴되고 서로를 믿지 못하고 분열되어버릴 상황이지만... 그들은 전원이 십자교를 믿는 일원화된 자들이였다.


김유식대장이 소리친 지저스 슈퍼스타 야훼의 이름만으로도 붕괴해가던 그들의 멘탈이 정상적으로 복구되었다. 다시금 어둠의 정예병으로 탈바꿈한 부하들의 눈빛에 김유식은 재빠르게 명령을 내렸다. 쳐들어온 적은 흡혈귀군주 베르치카라고 생각되었고 이것은 어느정도 상정된 상태였다.


베르치카 이사카 비리안이 한국의 부산에 떳다는 사실은 알았고 그때부터 이곳 한구지부는 이 미치광이 흡혈귀군주가 이곳을 공격할지 모른다는 생각에 준비를 해두었던 것이다.


부글!부글!부글!


김유식 대장의 총에맞아죽은 남자뿐만이 아니라 이소동으로 죽은 모든 병사의 시체가 부글부글 끓더니 한줌의 핏물이되어 자연스럽게 열린 통로쪽으로 빨려들어가기 시작하였다. 이 독특한 흡혈행위는 어둠의 세계에선 너무나도 유명해서 보기만해도 적이 누군지를 확정지을 수 있었다. 김유식의 가슴 한가운데 설마하던 기운마져도 모조리 사라지고 확정된 적에대한 확고부동한 살의와 적의만이 가득 차오르기 시작했다.


[역시 저것은 "흡혈귀군주의 산책로" 사악한 베르치카로군! 전원 진형을 만들어라! 이곳엔 대주교 프란체스카님과 샤랄라님이 계신다. 병력을 다시 짜고 저 사악한 적에게 맞써 싸워야한다. 부관!]


[옛 명령하십시요.]


[1소대와 2소대 3분대를 가지고 저 흡혈귀군주의 발목을 붙잡아라.]


김유식의 명령은 자살명령이나 다름이 없었지만 지저스 슈퍼스타 야훼의 군대에겐 그것은 영광된 전사의 길이였다. 평범한 사람에겐 자살이나 다름이 없지만 이들에겐 지금에 한해서 영광된 전사의 길이였다.


[알겟습니다!]


[나머지 인원들은 전원 나를 따라라... 이 흡혈귀군주의 습격에서 우리는 반드시 지켜야할 것이 있다! 그리고 전원 몸에 걸린 모든 마법을 해제하도록 몸뿐만 아니라 무기와 방어구에걸린 마법까지 전부해제해라... 상대는 흡혈귀군주 베르치카다 그녀의 마력폭주는 생물이든 무생물이든 가리지 않는다.]


오랜세월 어둠의 싸움을 반복해온 김유식의 감이 지금 죽음보다도 더 두려운 일이 일어나려하는 것을 깨닫고 있었다. 지금 이 비밀지부에는 일본의 반면세계에서 싸우다 치명적인 중상을 입은 휴먼얼라이언스의 비밀병기 마법소녀 자유치유들이 상처를 치료하고 있었기 때문이였다.


휴먼얼라이언스의 가장 강력한 단위무력을 보유한 마법소녀는 그 메커니즘이 완벽하게 비밀로 되어있었고 아예 동맹인 타워에게조차 그 정보를 공개하지 않았었다. 그러한 중요한 마법소녀가 때마침 대천사 다즈리엘이 없는 이순간 공격해들어오다니.... 김유식으로서는 가장 끔찍한 악몽이 아닐수가 없었다.


게다가 굳건한 신앙을 가진 그조차도 흡혈귀왕 사울은 전능하지 못하더라도 전지하다는 것을 믿는터라.... 지금 이상황이 모두 사울의 음모라고까지 생각했다.


이상황에서 더이상의 전투는 무의미했기에 최대한 병력을 아껴서 고위급 병사들과 힘을 합쳐 흡혈귀군주를 막아내야한다고 판단한 김유식은 재빠르게 후퇴하기 시작하였다. 남은 병사들은 총을 버리고서 근접무기만들 빼어들고 있었다.


하지만 그들이 상대해야할 베르치카는 그몸에 전하결계와 역장결계를 비롯한 무지개보호막까지 자동으로 발동하도록 되어있는 터라... 아무런 마법이 걸리지 않은 일반적인 무기로는 아무런 희망조차 없었다.


[후우.... 자아 그럼 다들 죽을 준비는 되었나? 흐흐흐흐흐]


결사적인 표정으로 무기를 빼어든채 기다리고 있는 휴먼얼라이언스의 병력을 보면서 화려한 레드브론드의 머리카락을 휘날리며 베르치카가 천천히 걸어오기 시작하였다. 강제적으로 마법은 물론 마법무기까지 봉쇄하는 혈인능력탓에 그녀를 상대하는 적들은 모두 발가벗겨진채로 싸울 수 밖에 없었다.


솔져급들이 사용하는 평범한 돌격소총이나 합금크롬강 무기들은 그녀의 가장 외곽에 설치되어있는 전하결계조차도 뚫을 수 없었다. 1000만볼트의 전격이 항상 흐르고 있는 전하결계는 총탄은 결계에 접촉한 그순간 저항때문에 순식간에 녹여버리고 검과같은 근접무기는 감전으로 쇼크사 시킬 수 있었던 것이다. 이대로 걸어가기만해도 저들은 전부 죽을 수 밖에 없지만 그것은 그녀의 취향이 아니였다.


철썩!!!


베르치카는 자신의 팔에 감겨있는 멜팅 휩을 풀어내면서 바닥을 한번 쳤다. 그녀는 마법의 대조종임에도 그손으로 피를 보는 것을 너무나도 좋아하는 피와 광기의 화신인 것이다.


[지이이이저어어어어어스으으으으!!!!! 슈퍼스타!!!!!!!!]


베르치카의 조롱에도 부관이 지휘하는 병사들은 신의 이름을 외치면 용감하게 달려들기 시작하였다.


촤아아악!!!


가장 앞에서 달려오던 솔져를 채찍을 휘둘러 붙잡고는 옆에 있던 병사에게로 던버리면서 유희의 시간이 도래했다.


 


 



투타타타타타!!!!


[막아!!!]


[수류탄 던져!]


휴먼얼라이언스 한국지부의 정면에서는 김유식대장의 명령에 따라 가장 많은 병사들이 집중해있었는데 그들은 지금 천천히 걸어오면서 일검에 한명씩 참살하는 검은기사에게 절망어린 사격과 투척을 반복하고 있었다.

 

그 검은기사는 바로 레베카였다. 그녀는 이들에게 있어서 가장 끔찍한 죽음. 네크로폴리스에의한 죽음에서 구원해주기 위해서 일검일검에 필살의 의지를 담아서 휘두르고 있었다. 그러면서 아이러니하게도.... 자신의 강함을 실감하고 있었다.

 

그녀는 휴먼얼라이언스의 귀족 중에 귀족인 명가 이슈바르가문의 가주였는데도 휴먼얼라이언스 내부에서는 오히려 핍박받는 경험이 많았는데 그것은 그녀가 오크의 검술 파리검류를 익혔기 때문이였다. 하지만 파리검류는 수천년간 오크를 위해서 발달된 검술이였고 그덕분에 인간이 사용하기에 지독하리만큼 부적절한 검술이였다.

 

비록 전 지옥표효 코가츠가 유래없을 정도로 천재적인 재능을 가지고 있었다고는 하지만 수천년간 오크를 위해서 발달해온 검술을 인간을 위해서 바꾸는 것은 너무나도 어려운일이였다. 물론 레베카 역시 그누구에게도 뒤지지 않는 재능과 열정을 가지고 있었기에 코가츠의 검을 물려받을 수 있었지만... 그 힘의 1할조차도 제대로 표현할 수 없었다.

 

빛의 세계와는 다르게 지독하리만큼 전투와 전투가 반복되는 어둠의 세계에서 강함은 개인뿐만이 아니라 가문의 위명을 높이는 중요한 수단이였다. 다행스럽게도 크루세이더가 되는 것에는 성공했지만.... 이미 파리검류를 익힌 레베카는 크루세이더의 무기술을 익힐 수가 없었던 것이다. 그녀의 근육과 골격이 이미 파리검류형태로 고정되어 익힐수가 없었던 것이다. 그덕분에 크루세이더들 가운데에선 최고의 근력을 자랑했지만... 다른 모든 분야에선 인간에게 맞지 않은 검술탓에 약할 수 밖에 없었다.

 

그렇지 않아도 휴먼얼라이언스 상부층에서 가축취급받는 오크의 검술을 배운것 때문에 약간 폄하받던 그녀는 그 강함에서도 밑보일 수 밖에 없었다..... 그렇기에 그녀의 무장은 크루세이더들에게 지급되는 최첨단의 무장이 아닌 한단계 아래의 마수기사들이나 쓸법한 무기와 방어구를 지급받았던 것이다. 그리고 그 폄하된 평가는 마침내 그녀에게 최종사형선고라 할 수 있는 사촌동생에게 가주자리 이양선고를 받음으로서 끝짱나버리고 말았다. 그렇기에 레베카는 마지막 전투라고 할 수 있는 베르치카 방어전에서... 자살에 가까운 기계화수술을 받고서 전투에 참여했다가... 생포되고 말았고 지금에까지 오고 말았다.

 

그러나 지금의 그녀는 휴먼얼라이언스 시절과는 전혀 달랐다. 그것은 태욱의 성은을 입었기 때문에 그녀안의 아스트랄바디가 더욱 정순해지고 더욱 커진 탓이였다. 아스트랄바디를 통해 모든 마력을 육체적능력으로 바꾸는 초인크루세이더에게 아스트랄바디의 증가는 엄청난 힘의 증가와 같았고... 그것은 레베카의 폭발적인 근력의 증가로 이어졌다.

 

마침내.... 레베카는 오크 검술의 비의를 사용할 수 있는 최저한의 근력을 손에 넣는 것에 성공했던 것이다!

 

그것만으로도 레베카는 전에 비해서 5배이상 강해졋다고 말할 수 있었는데.... 베르치카가 구해준 최상급 방어구와 검은 그녀의 전투력을 급상승 시켜주었다. 아무런 특수능력이 없는 크루세이더들에게 좋은 무기와 방어구 만큼 든든하고 도움되는 것은 없었는데.... 베르치카가 구해온 것은 레베카조차도 처음보는 엄청난 성능을 자랑하고 있었다.

 

특히 개조된 풀플레이트 메일 블랙아더는 4단계에 걸쳐서 강화할 수 있었는데 1단계씩 개방할때마다 사마력이 폭발적으로 늘어나기 때문에 아직 살아있는 육체를 가진이상 억제하고 있었다. 그럼에도... 지금 레베카는 과거에 비해서 10배이상 강하다고 말할 수 있었다.

 

[비검! 열진광풍참!]

 

크루세이더나 오크무사 모두 거대한 무기를 사용하지만 그것은 겉으로보는 것일뿐 중량에서는 단연 오크무사들의 무기가 압도적으로 무거웠는데 그것은 아크나이트라고 불리우는 특수한 광물을 다량으로 첨가한 탓에 엄청난 중량을 지니게되었고 그러한 무기를 음속으로 휘두르면 엄청나게 뜨거운 열풍이 생겼다.

 

그리고 예전에는 상용할 수 없었던 그 비검을 마침내 스스로 사용한다는 기쁨과 얼마 전만하더라도 같은 진영이였던 인간들을 베어버린다는 슬픔이 공존한채 굳은 표정으로 비검을 모여있는 솔져들에게 날려보냈다. 특수한 개조로 인하여 인간사이즈의 대검이면서도 무게만 9.45톤에 달하는 레프리카 엑스칼리버를 엄청난 속도로 휘둘렀다. 그 검의 궤적 하나하나에 열풍이 달리면서 뜨거운 바람이 되어 전방에 모여있던 솔져들을 덮쳐갔다.

 

[우아아아악!!!!!!]

 

비검 열진광풍참이 내뿜는 뜨거운 열풍은 한호흡만으로도 폐와 내부장기를 태워버리는 치명적인 일격을 입혔고 운좋게 호흡하지 않고 눈과 코입을 막더라도 열풍에 녹아있는 검기 때문에 팔다리가 바람에 날리며 흩어져버렸다. 그럼에도 피한방울 흘러나오지 않았는데 너무나도 강력한 열풍에 그일대만 일순간 진공상태로 빠졋기 때문이였다.

 

이것이 바로 오크검술 파리검류가 자랑하는 비검 열진광풍참.... 그토록 레베카가 쓸 수 있도록 필사적으로 노력하고 익혔던 그 비검이였다.

 

[흐아아아압!!!!!]

 

레베카는 열진광풍참을 받고도 목숨이 붙어있는 불쌍한 중생들의 마지막 숨통을 달려들어서 단숨에 끝내주었다. 이검을 맞은 순간 치명적인 화상을 입기 때문에 거의 반드시 죽는다고 할 수 있었기에 이것은 자비의 검이였다.

 

[후우우......]

 

상당한 체력을 소모하는 비검을 사용했기에 레베카가 호흡을 고르고 있을때 싸늘한 느낌이든 레베카는 대검을 들어올리면서 자신의 목뒤를 가져가대었다.

 

촤아아아아앙!!!!!

 

그순간 날카롭게 갈린 소검이 레베카의 척추를 노리고 천장에서 갑작스럽게 등장했지만 들러올려진 대검에 막혀 날카로운 소리와 함께 튕겨나가고 말았다.

 

[흐읍!]

 

레베카는 다시 호흡을 정돈하고 갑자기 등장한 적에게 검을 겨누었다. 그러나 등장한 적의 얼굴이 제대로 인식되지 않았다. 분명 조명아래에 있지만 얼굴이 보이지 않는 이 여검사의 정체는 이미 알고있었다. 베르치카가 가져온 비밀지부의 겨냥도와 함께 이곳에 있는 중요인물들의 정보 역시 있었는데 바로 암흑살수 아유미임이 분명했다.

 

[.......!]

 

암흑살수 아유미는 자신의 검을 레베카가 막아낸 것에 놀랐는지 살짝 뒤로 물러나면서 한쌍의 소검을 들어 그녀를 겨누기 시작하였다. 그녀가 비록 암흑살수라 불리우긴 했지만 그녀 역시 크루세이더... 오히려 급습보다는 정면승부에 더강한 것이다. 아유미의 기세를 레베카는 피부로 느끼면서 검을 들어 정신을 집중하였다.

 

하지만 레베카에겐 지금 그녀에게 이렇게 붙잡혀있을 시간이 없었다. 한명이라도 빨리 자신의 검으로 그 생명을 끝내 흡혈귀군주와 사악한 네크로폴리스의 손길에서 그 영혼을 보호해주어야하는 것이였다. 그렇기에 비록 베르치카가 사로잡으라고 했지만 단숨에 죽여버릴 생각으로 레베카는 전력으로 달려들기로 작정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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