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접-1
남편의 요구대로 알몸으로 침대에 올라 꿈나라로 빠져 들었다.
공무원인 남편은 구제역 파동으로 벌써 한달 가까이 비상근무중이고 오늘도 고속도로 톨케이트에서 방역활동을 하느라 새벽녘에나 들어온다고 했는데 과로로 스트레스가 심해 집에 들어오기가 무섭게 윤정에게 달려 드는 날이 많았다.
잠결에 인기척을 느끼면 벌써 남편의 좃이 보지에 박혀 있었고 윤정이 눈을 뜨면 짐승같이 좃질을 해대다가 일분도 안되 보지 깊숙이에 좃물을 싸질러 놓고는 거친숨을 헐떡거리다가 좃을 보지에 박아 놓은채 윤정의 몸에 엎드려 그대로 골아 떨어졌다.
그럴때마다 윤정은 과로에 시달리는 남편이 안쓰러워 아쉬움을 삼키며 말없이 꼬옥 안아주다가 완전히 잠이 들면 옆으로 눕히고 욕실에 가기 귀찮아서 화장지로 적당히 보지만 닦고 잠이 들곤 하였다.
한참 단잠에 빠져 있던 윤정은 아랫도리에서 피어 오르는 짜릿한 쾌감을 느끼고 잠결에 눈도 뜨지 않고 가랑이를 벌리고 남편을 맞아 들었는데 다른날과 달리 남편은 곧바로 몸위로 올라타지 않고 머리를 가랑이 사이에 쳐 박고 아랫도리를 애무하고 있었다.
윤정이 가랑이를 벌려주자 양손으로 다리를 잡아 가랑이를 활짝 벌려 놓고 느닷없이 똥구멍에 입을 대고 혀로 살살 문질러 주는데 자신에게 제일 민감한 부분이라 순간적으로 보지에서 시작한 짜릿한 전류가 정수리로 지나가면서 온몸이 둘로 갈라지는 듯한 황홀감을 맛보았다.
애 낳고 한창 씹맛을 알아가는 33살의 나이에 한동안 좃맛에 굶주렸던 터라 윤정은 오랫만에 찾아온 달콤한 쾌감을 놓치기 싫어 비몽사몽간에 아랫도리를 맡기고 남편의 애무를 즐기고 있었다.
똥구멍을 문지러던 혀가 보지와 똥구멍 사이를 핥으면서 올라와 보지입구를 핥다가 보지 전체를 한입에 베어물고 쪼옥 쪼옥 빨고 나서 양손으로 보지를 잡아 벌려 혀를 보지구멍에 밀어 넣고 살살 핥아주어 윤정을 자신도 모르게 씹물 한모금을 울꺽 뿜어 내고 말았다.
보지에서 따뜻한 씹물이 흘러나오자 남편은 혀로 스윽 핥아먹고는 통통 부어오른 공알을 물고 입안으로 쪼옥 빨아들여
입술과 혀를 교모하게 움직이며 씹공알을 자근자근 씹어주었다.
실로 오랜만에 맛보는 황홀한 오르가즘에 윤정은 애무만으로도 흠뻑 씹물을 싸고 말았는데 남편은 아랑곳 않고 양다리를 쳐들어 엉덩이를 높게 올려 놓고 똥구멍과 보지를 번갈아 핥고 혀로 문지르면서 씹물을 말끔히 빨아 먹었는데 또다시 보지가 녹아 내리는 듯한 짜릿함이 몰려 왔다.
비몽사몽간에 꿈결을 헤메고 있던 윤정은 남편이 애무를 멈추고 자신위로 올라 탈때 문득 정신이 들어 이남자가 내 남편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천국같은 황홀경에서 깨어나기 싫어 눈을 꼭감고 온몸으로 남자를 받아 들였다.
남자가 올라타자 윤정은 팔로 목과 등어리에 감고 두다리로 허리를 감으면서 몸을 최대한 밀착시키며 꼬옥 메달렸는데피부가 비단결같이 매끄럽고 아기처럼 부드러워 그 느낌만으로 보지가 화끈화끈 지려오기 시작했다.
윤정이 정신줄을 놓고 남자에 메달려 할딱거리는 사이에 계란만한 좃대가리가 슬그머니 보지구멍으로 비집고 들어오더니
입구를 간지럽히더니 느닷없이 그 큰 좃이 뿌리채 보지구멍에 팍 들어 박혀 버렸다.
어지간히 남자 경험이 많은 윤정이지만 이렇게 굵고 실한 좃질은 난생 처음이라 저절로 입이 딱 벌어지고 눈이 까뒤집히면서첫 좃질에 바로 절정에 달하여 씹물을 질질 싸고 말았다.
사내의 좃질이 시작되자 숨이 탁탁 막혀 윤정은 토막토막 한숨을 토해내고 눈앞이 깜깜해지면서 아무것도 안않고 아무것도 들리지 않고 오직 씹질에만 몰입하게 되었다.
좃이 들락거릴때 마다 보지 속살이 딸려나가면서 뜨거운 보짓물을 토해내고 좃질을 할때마다 쓰나미같은 절정이 밀러와 미친듯이 울부짓으며 끝없이 씹물을 내질렀다.
남자는 기절하기 직전까지 마음껏 농락을 하다 그야말로 반쯤 죽여 놓고 좃질을 멈추었는데온몸에 힘이란 힘은 몽땅 씹구멍으로 빠져 나갔는지 윤정은 손가락 하나 까닥 못하고 걸레처럼 널부러 져 버렸다.
녹초가 된 윤정은 정신없이 잠에 빠져들었고 세상모르게 꿈속을 헤메다 새벽녁에 아들의 칭얼거리는 소리에 잠이 깨어 났는데 언제 들어 왔는지 옆에는 남편이 곤히 자고 있었다.
간밤에 꿈이 워낙 생생해 윤정은 아침부터 요염한 미소를 짖고 마음껏 기지개를 펴고 자리를 털고 일어났는데 다른날과 달리 몸이 새털처럼 가뿐하고 온몸이 날아갈 만큼 개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