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번]마마와의 음란시간표 - 4 - Part A
음행시간표 - 음란마마
제4장 싸가지 공주님에게 징계를!
이윽고 토요일, 나는 미카의 집으로 가서 그녀의 부모님과 함께 차를 타고서 세타가야의 타츠미야 저택에 갔다.
미카는 여성스럽게 꾸몄고, 나도 마마가 최대한 점잖은 옷을 입혔다.
타츠미야 저택에 도착하자 변함없이 광대한 정원에 가든파티의 준비가 되어있고 이미 많은 내빈이 모여 입구에는 경비원도 서있었다.
작년의 크리스마스 파티에도 왔었지만, 씁쓸한 추억만이므로 별로 그리운 광경은 아니였다.
그러나 이번의 나는 카자미를 돋보이게 할 들러리로서의 아오가키 신지는 아니다.
타츠미야가의 친척, 5학년의 미소녀 미카의 친구인 카지모토 유타 이다.
이모습으로 어떻게든 사장댁 아가씨인 카스미와 대면할지 나는 오기전 며칠동안 그것만 생각하고 있었기에 전처럼 대저택앞에서 기죽지도 않았고, 카스미를 향한 송구스러운 동경심도 없다.
오히려 요염한 기대로 오싹거리며 긴장상태의 떨림이 있을 정도였다.
"에...그 아이가.."
"그러게, 아오가키가 부딪혔다고 한다."
"공부도 무척 잘한다면서? 잘생겼고, 미카와 잘어울리는데?"
"아직 혼수상태인 아오가키는 어쨋든, 저 아이가 안다쳐서 다행이네요"
그런 속삭임이 여기저기에서 들려와 나도 꽤 인기인이 된거 같았다.
파티가 시작되고, 오늘의 주역인 카스미와 카자미가 정면으로 등장했다.
연예인이 사회를 보고 두명이 소개되어 차례차례로 각계의 명사가 약혼식의 축사를 말하기 시작했다.
(마치, 결혼피로연이군...)
나는 그 호화로움에 눈이 휘둥그레지며 기가 막히게 생각했다.
실제의 결혼식은 11월이고, 두명이 어딘가 섬의 교회에서 결혼식을 할 생각인듯하다.
카스미는 호화로운 롱 드레스로 몸을 감싸고 여왕과 같이 빛나도록 아름다웠다.
조금 옛생각이 나면서 내가슴은 웬지 활활 불타올랐다.
지금 당분간은 카스미에게도 접근하지 않을 것이다.
그사이 나는 먹고 마시며, 미카와 정신없이 수다를 떨고 있었다.
사실은 맥주나 언더락을 마시고 싶었지만, 물론 어쩔수 없이 쥬스다.
몰래 마실수도 있었겠지만, 10살의 어린 육체는 조금만으로도 휘청거리게 되어 이후의 계획이 엉망이 되면 곤란하다.
이윽고 초대인사의 축사도 모두 끝나고 카자미는 여기저기 테이블을 다니며 인사하고 맥주등을 따르며 웃는 얼굴로 접대를 하고 있었다.
"꼴보기 싫은 놈..."
"응? 누구?"
옆에 있던 미카가 물었다.
"미카짱은 저놈이 좋아?"
"카자미상? 좋아해요. 매우 상냥한데다가 핸섬하고, 지금부터는 형부라고 부를려구"
"저녀석이 상냥한건 네가 카스미의 사촌여동생이고, 네 부모님도 타츠미야 전기의 일가족이기 때문에 그런거야. 이를테면, 이해관계에 따라 태도가 바뀌는 놈이라구"
"그렇게 말하지마....어쨋든 카스미 언니를 소개해줄께요"
미카는 약속대로 나를 카스미가 있는 테이블까지 데려가 주었다.
"언니, 이쪽은 같은 반 친구 카지모토군이야"
미카가 말하자 카스미는 여신과 같은 미소를 띄우며 나를 보았다.
철없이 싸늘한 성격과는 정반대로, 외모만은 변함없이 톱클라스의 미인이다.
"어서와요. 천천히 놀다가. 상처는 완전히 나은거야?"
붉은 입술의 사이로 새하얀 이빨이 넘쳐보이고 희미하게 달콤한 향기가 났다.
"네. 초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약혼 축하드려요"
"아, 고마워요"
나의 어른스러운 말투에 카스미는 매우 기분이 좋은 듯 작은 웃음소리를 냈다.
물론 일찌기와 같이 카스미와 대화를 나눴다는 것만으로 굉장한 감격도 긴장도 생겨나지 않았다.
지금은 미소년의 외모이고, 오히려 앞으로의 계획을 떠올리며 페니스가 잠깐 맥박쳤을 뿐이다.
"그런데, 언니, 카지모토군도 외아들이라서 나처럼 카스미 언니를 누나로 삼고 싶데요"
"당연히 괜찮아요. 미카짱도 눈이 높네, 이 아이라면 지금의 카자미상처럼 핸섬하고 훌륭한 사람이 될수 있을거야"
카스미가 말하자 미카도 기쁜듯이 수긍했다.
저런 쓰레기같은 카자미와 비교된다는게 기분나빴지만, 나는 카스미에게 목례를 하고 다시 미카와 함께 테이블로 돌아왔다.
이런 여자 하나를 위해서 죽으려 하다니 한참을 빠져있었다고 해도 나는 참 한심한 남자였다고 생각했다.
하물며, 원망하는 편지라도 쓰고 죽어서 조금이라도 그녀에게 쇼크를 주려했다는게 어이없었다.
그러나, 실제로 카스미는 어떤 아픔이나 죄책감도 없었고, 나의 자살시도는 아무것도 바꾸지 못한것이었다.
뭐, 지금부터 철저하게 깨닫도록 해줄 것이다.
나는 다리사이가 쑤셔오는 것을 느끼며, 새삼스레 결의를 다졌다.
이윽고 카스미는 자리를 떠서 저택으로 들어갔다.
아마, 자기방으로 옷을 갈아입으러 갔을 것이다.
나도 화장실에 가는체 하면서 눈에 띄지 않게 자연스레 저택으로 들어갔다.
행복해보이는 미카는 다른 내빈들과 함께온 애기들을 돌보느라 당분간은 나를 찾을일이 없을 것 같았다.
저택안은 몇번인가 들어가본 적이 있으므로 내부구조는 알고 있었다.
그래봤자 1층의 거실과 화장실, 대기실로 사용한 응접실 정도지만, 카스미의 방은 2층이라는 짐작이 있었다.
뜰에서 카스미가 저택으로 들어간 다음에 2층의 한 방의 전등이 커텐 너머로 켜졌던 것이다.
나는 계단을 올라가 아무도 없는 긴 복도를 걸어갔다.
이윽고 문의 틈새로 가늘게 빛이 새어나오는 방이 있어 살그머니 엿보자 역시 카스미가 혼자서 쇼파에 앉아있었다.
그녀는 드레스를 벗고서 브라와 팬티, 가터벨트만을 걸친채 긴 다리를 꼬고 앉아 담배에 불을 붙였다.
옷을 갈아입으려고도 했겠지만, 실제로는 거북한 자리를 빠져나와 휴식을 취하려 했을 것이다.
미모의 사장 따님으로서 청순무구한 이미지를 지키기 위해 내빈앞에서는 흡연도 할 수 없었을 것이다.
혹은, 카스미의 흡연은 그녀의 부모님조차 알지 못하고, 그녀에게 있어서도 작은 모험인지도 모른다.
게다가 실제로 카스미도 내빈들을 상대하느라 지쳐있었을 것이다.
그 릴렉스한 표정은 파티에서의 호사스러운 인상과는 또 달랐다.
그저 평범한여성으로조차 보였다.
나는 살그머니 문을 열고 들어가, 안에서 잠궜다.
실내에는 달콤한 향기가 퍼져있고, 한쪽벽은 붙박이 옷장, 그 밖의 침대나 수많은 고가의 물품이 정렬되어 있었다.
"누구...!!"
카스미가 깜짝 놀라 이쪽을 보며 험한 소리를 냈다.
"뭐야, 너구나. 안돼요. 마음대로 들어오며. 미카에게 듣지 못했어?"
나를 보곤 어깨의 힘을 뽑았지만, 그런데도 서둘러 담배를 숨기고 드레스를 반나의 몸에 꽉 붙여대고 있었다.
"자, 빨리 나가있어. 여기는 아무도 들어오면 안돼는거야."
카스미는 꾸중하듯 말했다.
그러나, 말없이 가만히 바라보는 내게 점차 의심의 눈초리를 보내왔다.
"무슨 용무가 있는거야?"
"할 얘기가 있습니다."
"그러니까, 무슨!"
카스미는 별로 애들을 좋아하지 않는듯, 기분나쁜 목소리로 소리쳤다.
"아오가키의 문병은 가지 않았지요?"
"아오가키? 무슨 소리를 하는거야.."
"그의 편지는 읽었습니까?"
내가 말하자 카스미는 놀란듯했고, 가슴에 댄 드레스를 걸치는 것도 잊은 듯했다.
"물론 읽을리가 없지. 싫은 사람의 편지인데 읽을 필요가 있을까?"
역시 카스미는 훑어보지조차 않고 구겨 버린건 같다.
"그렇지만, 카스미상이 그에게 뛰어내리라고 했잖아요? 그러면 그의 사랑이 진실한걸로 믿고 죽은 사람의 얼굴에라도 키스해 준다면서?"
"어, 어째서 알고 있는거야, 편지나 그런것까지...."
시치미를 떼면 좋았을 것을, 카스미는 스스로 모든 것을 자백해버렸다.
"아오가키상과 같은 병원에 있을 때 들었습니다."
"혼수상태의 식물인간이라던데...."
카스미는 안색이 새파래져 점차 내가 무서워지는듯했다.
"잠깐 깨어나 내게 모든걸 이야기해줬습니다. 보낸 편지의 복사본도 받았습니다. 파티에서도 심한일을 당했다더군요."
내가 점차 다가서자 카스미는 벌떡 일어나 뒤로 물러났다.
그러자, 드레스가 떨어져 다시 하얀어깨와 팔이 드러났다.
"오지마, 가까이 오지마....당신 뭐야, 아이 주제에..제발..당신도 아오가키에 부딪혀 다쳤잖아, 왜 그사람편을 드는거야..."
카스미는 드디어 창가의 침대까지 후퇴해, 발이 걸리며 주저앉아버렸다.
"그가 불쌍하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까?"
나는 그녀를 따라가며 말하곤, 재떨이에 놓여진 불붙은 담배를 손에 들어 흐읍 들이마셨다.
필터는 희미하게 카스미의 타액과 루즈에 젖어, 향기가 느껴졌다.
"뭐하는거야!"
카스미가 놀라 소리쳤다.
나는 한모금의 담배를 빨고선 다시 한층더 카스미에게 다가섰다.
"도, 도대체 목적이 뭐야...?"
"내 요구는 단지 하나. 병원에서 혼수상태에 빠져있는 아오가키 신지를 이 저택으로 데려와 카스미상 스스로가 간호해주길 바랍니다."
"그, 그런일, 할수 있을리가 없잖아요? 진심이야? 내가 그런일을 할 이유가 없어요. 당신도 그정도의 의리는 없을거야. 당신에게 무슨 이득이 있단 말이에요?"
카스미는 패닉을 일으킨듯 말이 빨라지고, 마치 침대위를 엎드려 기어가듯 물러났다.
창밖에서는 떠들석한 대화나 음악이 들려오고, 커텐너머로도 화려한 조명이 새어들고 있었다.
"무슨 일이 있어도 싫습니까? 그의 심정이 담긴 편지나, 아가씨가 담배를 피는게 밝혀져도?"
"안돼요. 절대로 안돼요. 모두에게 알려져도 아무소용 없어요"
카스미는 완강히 고개를 양옆으로 저었다.
"그래, 그렇다면 다른 방법이 있지."
나는 주머니속의 포우치에서 소형 비디오 카메라를 꺼냈다.
그리고 전원을 키고 침대를 향한채 테이블위에 올려놓았다.
"무, 무슨 짓을 하려는거야..."
카스미가 이제는 경계심을 넘어 무서움이 생겨 목소리를 떨었다.
이제, 자신의 눈앞에 있는 것이 단순한 10살의 초등학생이라고는 생각할 수가 없었던 것이다.
"당신이 보이고 싶지 않은 모습을 찍을 뿐이야"
나는 윗도리를 벗으면서 말하고는, 드디어 카스미를 쫓아 침대위로 올랐다.
"아앗, 싫어, 오지마....뭐야, 아이주제에, 나를 어떻게 생각하는거야!..."
평소 자신만만하고 아름답게 빛나던 카스미가 브라와 팬티, 스타킹 모습으로 두려움에 떨고 있었다.
나는 격렬하게 흥분해 그녀에게 달려들어갔다.
위에서 덮치자, 카스미는 자기보다 작은 초등학생이라 생각하고 격렬하게 밀치려고 했다.
그런데, 이 초등학생은 유도 삼단이다. 카스미가 아무리 격렬하게 반항해도 떨쳐낼 수가 없었다.
나는 유유히 동경하던 카스미의 입술을 훔칠수가 있었다.
"크...윰...!!"
열심히 발버둥 치면서도 카스미는 얼굴을 피하지 못하고 이 정체모를 초등학생의 입맞춤을 받고 있었다.
나는 공중에 떠오른 듯한 감격에 싸이고 있었다.
이런 순간이 자신에게 찾아오리라고는 꿈에서도 생각하지 못했던 것이다.
이순간 하나만으로도 유타라는 소년과 바뀐 것을 신에게 감사하고 싶을 정도였다.
(역자주: 악마에게라도 감사해야지...그럼...)
카스미의 입술은 달콤하고 부드럽고 바쁘게 반복하는 뜨거운 숨도 장미의 향기와 같이 향기로웠다.
물론 그녀는 앞니를 앙다물고 있어 나는 그녀의 입술사이로 혀를 넣어 매끄러운 치열을 혀끝으로 핥는 정도였다.
뭐, 이 기세에서는 만일 입속에 혀를 넣는다 해도 깨물려서 잘릴 우려가 있다.
패닉상태의 카스미는 상대가 초등학생이고, 그 혀를 깨물어 잘리면 피해자라 할지라도 어떤 스캔들이 생길까 따위를 냉정하게 생각할 여유도 없을 것 같았기 때문이다.
나는 다홍색이 녹아 없어질 만큼 입술을 문지르며 브라의 프론트 후크를 손을 더듬어 풀어버렸다.
"우우...!!!"
입을 막힌 카스미는 신음했고, 나는 한층더해 드러나있는 유방을 힘껏 쥐어버렸다.
아직 입을 떼어놓을 수는 없다.
나는 감도를 확인하듯 젖가슴을 비비어 만지고, 팬티 속으로도 손을 돌진시켰다.
부드러운 음모가 손끝에 닿았을때 나는 사정해버릴 것같은 위험을 느꼈다.
드디어, 자살과 영혼교체까지 거쳐 여기에 도착한 것이다.
그대로 중지를 골짜기로 미끄러트려 균열의 안족에 난폭하게 손가락을 밀어넣어갔다.
"우욱!!!"
내 가운데 손가락이 반이상 젖지도 않은 질에 밀어넣어지자, 카스미는 고개를 젖히며 발버둥을 멈추고 전신을 경직시켰다.
안쪽에서 손가락을 꿈틀거리자 카스미의 피부가 깜짝하고 떨렸다.
마치 손가락 한개에 의지하고 있는 마리오네트와도 같다.
이제 간신히 날 뛸 걱정이 없어지자 입술을 떼어놓았다.
생각했던대로 카스미는 한숨을 한번 내쉬더니 비명을 지르려고도 않게 되었다.
"카자미와는 몇번이나 한거야?"
나는 손가락을 꿈틀거리며 그녀의 귀에 속삭였다.
아직 변성기전이라 위협하는 듯한 낮은 목소리는 내기 힘들다...
"무슨....다,당신은 대체 무슨 흉내를...?"
"질문에 답하세요."
손가락을 뿌리끝까지 밀어넣으며 게다가 한쪽 손으로 유두도 비틀었다.
"아욱! 자주....몰라요..."
"세지못할 만큼 한건가? 카자미말고 다른 놈은 없어? 솔직이 말하지 않으면 털을 모두 밀어버릴꺼야."
나는 말을 하면서 팬티를 밑으로 끌어내렸다.
가슴과 다리사이를 노출한 상태로는 방밖으로 도망가지도 못할 것이다.
나는 억누르는 자세를 풀고 팬티를 완전히 다리에서 뽑아내였다.
카스미는 섹시한 카터벨트와 검은 스타킹만을 걸치고 있었다.
음모는 얇고 가늘었고, 겨우 모습을 드러낸 음순도 엷은 분홍색의 신선한 색이다.
"아학...보, 보지마..."
확하고 황새다리처럼 다리를 벌려진 카스미는 꿈틀거리며 몸을 비틀어 다리사이를 감추려고 했다.
비디오에 찍히고 있다는게 새삼 떠오른 것일까.
"자, 솔직이 말하지 않으면 전부 밀어버릴꺼야. 아니면 라이터불로 지져버릴까?"
"부탁이에요...제발 그만둬..."
초등학생 주제에 힘은 강하고 머리도 좋은 것 같다.
속일 방법도 없다는 것을 깨달은 카스미는 이제 공포에 질려 애원하는 말투가 되어 있었다.
"그래? 말하기 싫단거야?"
나는 몸을 구부려 음모를 잡아뜯었다.
하는김에 유두도 이빨을 세워 깨물어버렸다.
"히익! 사, 살려줘!....카자미 상 말고는 없어요..."
카스미는 괴로운듯이 몸부림쳐, 달콤하고 품위있는 향기가 진동했다.
"그럴리가 없어. 그 녀석하고 친해진건 20살이 지나서지. 고등학교나 대학때는 어때? 키스정도라는 뻔한 거짓말은 하지 말아"
나는 씰룩거리며 기복되는 배에 이빨을 세워 부드러운 살갗을 깨물어보았다.
"아앗.....깨물지 마요...말했잖아요"
약혼중이고, 피부에 이빨자국이 생기는 것을 두려워하는 듯했다.
"하앗.....하,한사람 만났었어요..."
"어떤놈이야? 자세히 말해봐"
"대,대학 강사였던....5살 연상의...지금은 지방대로 옮겼어요"
그것이 듣고 싶었던 것이다.
과거의 고백 비디오는 알몸을 보인것에 필적하는, 카자미에 대해서도 효과가 있는 것이다.
"카자미는 질투가 심할텐데? 아가씨는 처녀라고 생각하고 있었을 것이고, 게다가 초등학생꼬마라고 해도 이렇게 알몸을 만져지고 말야?"
"부, 부탁...카자미상에게는 절대 보여주지 말고...뭐든지 할테니..."
"그런가? 그말이 듣고 싶었다."
나는 빙긋하고 음흉한 미소를 지었다.
"용돈을 드릴께요. 오십만엔, 그정도라면 충분하지요? 내게 비디오테잎을 돌려줘요"
"용돈같은건 필요없는데? 아까 말한대로 아오가키를 인수해서 간호를 해주는거야. 요구는 그것뿐이야"
"바보같은! 가족도 있는데, 그건 나혼자서 결정할 수 없어요!"
카스미는 히스테릭하게 말했다.
나는 기분을 가라앉히게 하려고, 활짝 벌려진 다리사이에 얼굴을 밀어넣었다.
"아아...!!!"
희미한 음모에 코를 파묻자, 비누향기와 섞여 희미하게 땀의 냄새가 느껴졌다.
이것이 아가씨의 향기로군.
나는 열중하면서 균열의 안쪽에 혀를 밀어넣어 희미한 맛이 느껴지는 점막을 거쳐 천천히 클리토리스까지 빨아갔다.
"아학...그, 그만둬..."
카스미는 헛소리와도 같은 혼잣말을 하더니 간헐적으로 깜짝, 깜짝하고 허리를 띄웠다.
역시 클리토리스를 가장 느끼는 것 같고, 이윽고 젖어오는 것은 시간문제였다.
한층더 나는 카스미의 허리를 안아올려, 섹시한 엉덩이의 골짜기에도 코끝을 돌진시켜갔다.
냄새가 없는 청결한 Anus 를 빨고 혀를 밀어넣어 안쪽의 미끈한 점막도 맛보았다.
그리고 다시 클리토리스로 돌아올 무렵에는 조금씩 조금식 내 타액만이 아닌 끈적한 액체가 스며들고 있었다.
누출된 핑크의 음순은 열정적으로 충혈해, 안쪽의 질입구도 벌렁벌렁하고 괴로운 듯이 수축을 반복하고 있었다.
"과연, 공주님은 보지도, 엉덩이구멍도 청결하구나? 오늘밤 이대로 카자미하고 할 생각이었나보지?"
조롱하듯이 말해도 카스미는 마음을 닫은듯이 가만히 입술을 깨물고 있었다.
우선, 초등학생이 이런 일을 하거나 이런 말을 하는 것이 상식에 어긋나, 카스미를 혼란시키고 정신을 못차리게 하고 있었다.
이윽고 나도 참을 수 없게 되어 재빠르게 바지와 팬티를 벗었다.
슬슬 카자미가 카스미를 찾으러 올시간인것이다.
격렬하게 발기한 페니스를 손에 쥐고 그대로 성급하게 균열에 눌러갔다.
사실, 오랜 세월 동경한 카스미이니깐, 좀더 느긋하게 시간을 들여 맛보고 싶었지만, 지금은 어쨋든 목적을 완수하는게 급했다.
게다가 이전의 나와는 달라, 지금부터 카스미에 필적할 만한 미녀와는 얼마든지 만날 자신이 있었고, 또 카스미는 앞으로 질리도록 안아줄 생각이니깐, 첫번째라는것에 크게 구애받지 않아도 되었다.
뭐, 그럼에도 카스미와 하나가 된다라는 순간은 과연 눈이 아찔할 만큼 긴장과 흥분되는 순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