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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내가 만드는 이야기

[일/번] 凌辱女子学園㊤ 肉奴隷誕生篇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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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第六章 激射……咥えこんだ肉襞】



 





슬립 차림의 치사토와 서로 마주 앉은 야마오카의 바지 앞이 노골적으로 발기된게 소녀의 눈에도 분명하게 보였다.





(아, 야마오카 선생님도 역시… 나가누마같은 남자였던거야…)





존경하던 국어선생님 앞에 슬립 한 장으로 우두커니 서 있는 치사토는 복잡한 생각에 사로 잡혔다. 나가누마의 엄명에 의해 억지로 이 미인계를 연기하고는 있지만, 실패로 끝나길 바라는 마음이 간절했었다. 만약 실패하면 화가 난 나가누마가 무섭게 자신을 괴롭힐거라는 것을 알고 있지만 그건 상관 없었다. 존경하는 야마오카 선생님의 명예를 지킬수 있다면 기쁜 마음으로 받아들일 각오였다.





그러나 신세이여고의 양심파 교사는 어이없게도 이쪽의 작전에 바로 걸렸다. 열정으로 치솟은 발기를 보면, 이제 90퍼센트는 함락되었다고 봐도 다름없는 것이다. 온후한 가면아래 숨어있던 음란한 본 모습을 본 것 같아 치사토의 가슴에 허무함이 퍼졌다. 남자는 모두 다 똑같은 짐승이야…… 이렇게 된 이상 주어진 임무나 확실히 완수해야겠다고 다짐했다.





「선생님, 정말 좋아해요」





슬립 옷자락을 팔랑거리며 두세걸음 달려와 선생의 가슴에 뛰어들었다.





「이러면 안 돼… 고이즈미군…」





「안아 주세요…… 치사토를, 이대로 안아주세요…」





야마오카의 빈약한 가슴에 얼굴을 묻고 달콤하게 속삭였다. 교사의 몸은 긴장되어 딱딱해졌다. 그렇게 가슴에 얼굴을 갖다대자 쿵쾅거리는 심장박동이 치사토에게까지 전해왔다.





「그런 바보같은 말은 하면 안 돼… 빨리 떨어져…」





「아니, 싫어요」





좋다고 매달리는 소녀의 속옷에서 영혼이 빠져버릴 것같은 달짝지근한 냄새가 솟아올랐다.





「이러면 선생님, 화낼꺼다…」





하지만 미약한 그 소리는 아무 위력도 없었다. 소녀의 등위로 어색하게 올린 손바닥에 매끈매끈한 나일론 감촉이 전해왔다. 가늘고 관능적인 스트랩 옆으로 새하얀 우유빛 어깨가 완전히 노출된게 보였다. 아, 지금 난 품에 지상 최고의 유열을 안고 있다…… 치사토의 모습을 내려다보는 야마오카의 자지는 벌써 사정 직전까지 몰렸다.





「좋아요, 선생님. 치사토를 꼭 껴안아주세요」





치사토는 나가누마에게 배운대로 야마오카를 교태스럽게 유혹했다.





「치사토는 죽어도 선생님 곁을 떠나지 않을거에요」





인형같이 사랑스러운 얼굴을 요염하게 상기시키고 아직 천진난만함이 남아있는 눈을 들어 선생님을 올려보았다. 그리고 다음 순간, 입맞춤을 기다리듯이 긴 속눈썹을 살그머니 내렸다. 유혹하는듯한 청순한 그 얼굴에 야마오카의 이성은 무너져버렸다.





「아, 고이즈미군!」





저도 모르게 소녀를 마음껏 꽉 껴안았다.





「그, 그렇게까지 나를……」





「아, 선생님… 기뻐요…」





남자의 품에 안기자 눈을 뜬 치사토의 눈동자에 잔인한 빛이 떠올랐다. 이것으로 야마오카선생님은 악마에게, 나가누마에게 영혼을 팔아버린거라고 생각했다.





(이렇게 되면 나가누마의 계획대로 후지히라 토모미도, 그리고 걔네 엄마도 악마의 손아귀에 떨어지겠구나… 내가 왜 이렇게 타락해버렸는지 토모미도 곧 알게 되겠지…)





소녀가 마음 속으로 날카로운 송곳니를 드러내는걸 알지 못하는 야마오카는 하늘에 오르는 기분이었다. 양 손으로 슬립위 여기저기를 쓰다듬으며 나일론이 전해오는 매끈매끈한 감촉과 15살짜리 고운 피부의 훌륭한 탄력을 감격스럽게 만끽했다. 이렇게 여자의 피부를 만지는건 실로 몇 년만이었다. 그리고 이 부드럽고 야들야들한 몸은 병으로 고생하다 죽은 아내 후미요의 뼈투성이 거친 피부와는 전혀 달랐다.





「키, 키스해도, 괜찮겠어?」





흥분에 떨리는 소리로 물었다. 치사토는 대답대신 작고 사랑스러운 입술을 앞으로 내밀었다. 야마오카는 뭐라 중얼거리며 그것을 빨아들였다. 치사토는 너무 냉정할 정도로 키스를 받아들였다. 나가누마나 야스코와 비교하면 너무나 유치한 키스 테크닉이었다. 게다가, 야마오카는 극도의 뻐드렁니라서 이빨과 이빨이 서로 부딪치며 무드를 깨뜨렸다.





그런데도 야마오카는 일방적으로 쾌락의 신음소리를 흘려대며 단단해진 하반신을 치사토에 강하게 억눌렀다. 너무나 서투른 이 모습에 속상해진 치사토는 혀를 내밀어 상대의 혀에 얽은 다음 핥으면서 입 안을 빨아주었다. 그리고 서서히 힘을 주어 입술과 입술을 강하게 접촉시켜 본격적으로 진한 키스에 돌입했다. 야마오카는 소녀의 능숙한 키스 테크닉에 리드당하는 것도 눈치채지 못하고 얼굴을 새빨갛게 상기시킨채 쾌락에 빠져들었다.





(아, 나는 지금, 요염한 순백의 슬립을 입은 미소녀와 뜨거운 입맞춤을 주고 받고 있다!)





눈을 감고 동경하던 관능세계를 실현하고 있는 자신의 지금 모습을 상상하자 한층 더 성감이 불타올랐다.





「기뻐요…… 꿈꾸고 있는 것 같아요」





몇 분간의 입맞춤 뒤, 치사토는 눈가까지 물들인채 응석부리는듯한 소리로 중얼거렸다. 그러나 그 말은 야마오카의 흥분된 기분을 대변해주는 것에 지나지 않았다.





「고이즈미군」





「아니, 치사토라고 불러주세요」





「치, 치사토…… 저, 한번 더, 키스해도 괜찮겠어?」





야마오카는 치사토의 눈치를 보며 물었다. 뻐드렁니를 드러낸채, 나이 값도 못하게 열정으로 붉어진 야마오카의 얼굴은 치사토에겐 추악함 바로 그 자체로 비쳤다. 학교에서 보던 멋지고 신사다운 국어교사 야마오카선생님과는 완전히 다른 사람으로 생각되어 침이라도 뱉어주고 싶은 기분이 들었다.





「치사토는 선생님과 이대로 쭉 키스하고 싶어요…」





그러나 마음과는 정반대로 응석부렸다. 이렇게까지 파렴치하게 연기하는 자신이 스스로도 무서웠다.





「아, 치사토. 정말 사랑스럽구나」





「으응… 저, 치사토가 부탁 하나 드려도 괜찮을까요, 선생님?」





키스를 강요해 오는 뻐드렁니를 피하며 살그머니 물었다.





「좋아. 뭔데?」





「으응, 좀 더 제 몸에 손대주세요. 왜냐하면 치사토는 선생님의 것이니까… 키스하면서, 치사토의 가슴이나 엉덩이, 그리고…… 우우웁」





말이 끝날 때까지 기다리지 못한 야마오카는 소녀의 입술을 덮쳤다. 동시에 슬립속에 손을 넣어 움켜쥐듯 가슴을 잡고, 다른 손으로는 탄력으로 가득 찬 엉덩이를 더듬었다. 순식간에 치사토의 코 끝에서 애절한 신음성이 흘러나와 야마오카의 정감을 자극했다. 슬립안으로 밀어넣은 손에 전해오는 감촉 또한 간신히 융기가 이뤄진 바로 직후라는듯한 신선한 반응이 말할 수 없이 짜릿했다. 조용히 혀를 휘감으면서 손바닥으로 받쳐들다가, 때때로 강하게 주물렀다.





보드라운 소녀의 손이 달아오른 야마오카의 바지 앞으로 뻗어와 가느다란 손가락 끝으로 살그머니 뿌리부터 정성껏 훑어주었다.





「허억, 우우웁……」





질식하는듯한 신음소리와 함께 야마오카의 혀의 움직임이 멈추더니 대신 치사토의 입안으로 침이 흘러들어왔다. 남자의 성감대를 잘 아는 애무였다. 바지 위로 손대고 있어도 순진한 중년 야마오카는 금새 절정에 올랐다. 몇 번 바지 위로 훑어주자 갑자기 늙은 선생은 격렬하게 몸을 떨며 경직되었다.





「아……」





「어떻게 되신거에요?」





「우우, 아니… 아니…」





치사토의 몸에 하복부를 강하게 문질러대며 전신을 부들부들 떠는 야마오카. 치사토는 국어선생이 혼자서 폭발해 버렸던다는걸 깨달았다.





「……미, 미안하다. 왜, 이런, 이런 일이……」





발작이 진정되자 당황하며 치사토로부터 멀어지더니 비참한 모습으로 고개를 숙이고 움츠러들었다. 쭉 금욕생활을 계속해온 몸에는 너무나 강하고 농후한 패팅이었다.





「용서해줘, 고이즈미군」





울어버릴 듯한 얼굴이었다. 자신만 먼저 사정해버린 것을 사과하는건지, 학생과 음란하게 키스한 것을 후회하는건지 치사토는 알 수 없었다.





「고이즈미군이라 하지말고 아까처럼 치사토라고 불러주세요」





「……이런 한심한 모습이라니… 너한테 너무 미안하고 부끄럽구나」





「아니에요, 선생님. 치사토도 정말 좋은 기분이었어요」





치사토는 흐트러진 머리카락을 고치면서 야마오카에게 가까이 와 마치 연인처럼 사랑가득한 표정으로 남자의 어깨에 뺨을 문질렀다. 광택이 흐르는 슬립의 어깨끈이 흘러내리며 하얀 젖가슴이 엿보였다. 아직 열락의 여운이 꺼지지않은 야마오카에게는 심장이 쿵 내려앉을정도로 자극적인 모습이었다. 가능하다면 이 관능의 왕국이 언제까지나 계속되기를 기원했다.





「우와, 선생님, 많이 즐거우셨나봐요. 치사토는 기뻐요」





「…………」





타고난 상냥함일까? 그만큼 나를…… 치사토의 머리카락을 쓰다듬으면서 야마오카는 뜨거운 감정이 울컥거리는 것을 느꼈다. 요즘 소녀들은 남자가 페팅단계에서 실수하면 노골적인 불쾌감을 나타낼테지만 치사토는 애정을 갖고 대해주었다. 이런 훌륭한 아가씨와 결혼할 수 있다면…… 점차 야마오카는 그런 기분이 들기 시작했다. 그렇다. 재혼이 뭐가 나쁜가? 치사토와 함께라면 매일 이런 꿈같은 쾌락을 즐길 수 있다.





「제게 뒤처리를 맡겨주세요. 기분좋으시지요?」





「으응? 뒤처리라니?」





무슨 말인지 야마오카는 이해되지 않았다.





「선생님의 거기를 제 입으로 깨끗하게 청소해드릴께요」





「뭐, 그런……」





생각지도 못한 말을 들은 야마오카는 얼굴이 새빨갛게 되었다.





「괜찮아요. 선생님의 몸에서 나온 것이라면 치사토는 조금도 싫지않아요」





상대가 지 맘대로 실수하는 바람에 목적을 완수하지 못했다. 나가누마로부터 반드시 야마오카와 섹스를 하고 돌아오라는 명령을 받았기 때문에 어떻게 해서든지 나이많은 야마오카의 자지를 한번 더 흥분시켜야 했다.





자꾸 앞을 가리려는 야마오카의 손을 억지로 치워 벨트를 느슨하게 풀고 지퍼를 내렸다. 바지 앞 부분에는 마치 오줌싼 것처럼 정액이 배어 번져있는게 나이먹은 어른으로써는 아주 한심한 모습이었다. 그 앞에 무릎꿇은 치사토는 속에서 짜증이 치밀어올랐지만, 겉으로는 그런 내색을 보이지않은채 바지를 벗기고, 팬티를 끌어내렸다.





「아아… 많이 나와 버렸어…」





상당히 쌓여 있었는지 끈적끈적한 점액이 팬티 안쪽에 잔뜩 달라붙어있었다.





「괜찮아요. 치사토가 씻어줄테니까……」





야마오카는 눈을 크게 뜨고 멍하니 있었다. 미소녀의 헌신적인 봉사에 완전히 넋이 빠진 모습이었다. 아직 충혈이 사라지지않은 자지는 귀두나 포신 전체가 백탁투성이가 되어 있었다. 치사토는 그것을 뿌리까지 집어삼켰다.





「아우욱, 치사토」





엉덩이 근육을 긴장시키며 쾌감에 허덕이는 야마오카. 입으로 뒤처리 받는 것은 첫 경험이었다. 치사토는 정액투성이 자지를 사랑스러운 붉은 입술사이로 머금고 머리를 앞뒤로 흔들었다. 항상 입 안에 발사한 것을 전부 삼켜버렸기 때문에 몰랐지만 한 번 밖으로 나와 공기에 노출된 정액을 그렇게 빨자 역한 냄새도 참기 힘들었고, 혀에 닿는 감촉도 불쾌해 격렬한 구토감이 일어났다. 어째서 늙은 교사의 정액까지 마시면 안 돼는지 치사토의 가슴에 비참함과 분함이 울컥 올라왔다.





야마오카는 모든 것을 치사토에게 맡기고 쾌감에 겨운 신음소리를 내며 혼자 유열에 잠겨있었다. 국어선생님은 좀 더 강직하고 기개있는 인물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나가누마의 책임을 추궁하는 입장에 서있으면서 학생에게 유혹되어 이런 식으로 쉽게 타락해 버리다니…… 게다가 그 자지는 치사토의 입 안에서 순식간에 기세를 되찾는 것이었다.





「선생님. 또……부풀어 올랐어요」





「이상하구나… 이런 느낌은…… 난생 처음이야…」





비몽사몽간에 중얼거렸다. 무리도 아닌게 순백의 슬립만 입은 아름다운 미소녀가 젖가슴을 출렁이며 자신의 자지를 농후하게 빨고 있다. 속옷 페티시즘 성향이 강한 야마오카였지만 이정도까지 몽상했던 적은 없었다. 지금 현실은 자신이 생각하고 꿈꿔왔던  관능세계를 능가하고, 게다가 너무나 에로틱하고 자극적이었다.





「기뻐요… 아아앙……」





치사토는 뒤처리를 위한 입놀림에서 본격적인 구강성교로 입술애무를 바꾸었다. 나중에 야마오카를 협박하려는 나가누마의 계획이 쉽게 진행되기 위해서는 한번 더 발기시켜 자신의 보지속에 사정시켜야 하는 것이다.





「맛있어…… 멋져요, 선생님…」





「아…… 아, 못 참겠어…」





「이거 보세요, 이렇게 훌륭하게 되었어요」





타액으로 끈적해진 자지를 손가락으로 감미롭게 비벼 훑어주자 야마오카의 신음소리는 우스울 정도로 높아졌다.





「크윽, 치사토!」





마침내 이성의 잔재까지 완전하게 날아가버린 야마오카는 소녀를 다다미에 밀어 넘어뜨렸다.





「아, 선생님」





「괜찮지? 부, 부탁할께…」





짐승처럼 난폭한 숨을 하아하아 토해내며 무턱대고 덮쳐왔다.





「아아, 기뻐요…… 치사토는 기뻐요…」





「결혼하자. 금방이라도 좋아」





헛소리같이 중얼거리며 치사토의 하얀 목덜미에 거친 키스를 퍼붓고, 단단하게 응어리진 유방을 움켜줘 격렬하게 짓이겼다. 어깨끈은 완전히 흘러내리고, 레이스로 장식된 옷자락은 말려올라간 슬립 한 장만 걸친 소녀의 몸에서 처염한 매력이 뭉클뭉클 감돌았다. 슬립페티시즘이 있는 야마오카에게는 쾌락의 극치였다.





「기다려주세요…… 벗을테니까」





「아니야, 이대로가 좋아」





소녀에게 슬립을 벗겨버리면 의미가 없다. 지금 이대로의 모습으로 미소녀의 보지에 삽입해서 염원을 완수해야하는 것이다. 야마오카는 허벅지로 손을 뻗어 그 가냘픈 허리에서부터 팬티를 벗겨 내리자 치사토는 허리를 살짝 들어 도와줬다. 감동의 땀을 뻘뻘 흘리면서 마침내 치사토의 발목에서 팬티를 빼냈다.





「내 것이 되는거야, 치사토」





「아……아」





슬립만 걸친채 다리를 벌린 치사토를 야마오카는 덮쳤다. 그리고 아무런 애무도, 기술도 없이 그저 허리만 밀어붙이며 성급하게 삽입했다.





「크으, 들어갔어… 아아…」





새하얀 머리카락을 흩뜨리며 격렬하게 찔러대는 그 모습은 색마귀 그 자체로 덕망있는 교육자의 모습은 어디에도 안보였다. 치사토는 음란하게 허리를 꿈틀거리며 찔러들어오는 자지를 확실하게 받아들였다.





「아 ……아, 좋아요. 너무 좋아요…」





야마오카의 등을 껴안고 귀에 뜨겁게 속삭이자 야마오카의 피치가 한층 더 빨라졌다. 치사토는 젖은 속살을 더욱 바싹 조이며 상대를 몰아붙였다. 나가누마에게 철저하게 배운 기법이었다.





이제 더 이상 시간을 끌 필요는 없다고 치사토는 쿨하게 판단하였다. 나가누마나 야스코와의 강렬하고 변태적인 섹스에 비교하면 야마오카와의 섹스는 마치 소꿉놀이와 다름없어 도저히 엑스터시는 바랄 수 없었다. 이렇게 결합해 버린 후엔 상대의 쾌락을 만족시켜줄 의무같은 건 없고 조금이라도 빨리 사정시키는 것이 좋은 것이다.





「좋아. 아, 뭐라 말할 수 없이 좋구나…」





배 위에서 반복운동을 하던 국어선생의 몸이 갑자기 격렬하게 앞뒤로 움직이기 시작했다.





「아, 아… 더는, 이제, 못 참겠어…」





「아아, 기뻐요……선생님. 좀 더, 좀 더…」





상대방의 피치에 맞춰 원을 그리듯 허리를 꿈틀거렸다. 하지만 믿음직스럽지 못한 자지는 아무리 그렇게 허리를 흔들어도 삽입감이 거의 없었다. 이윽고 후덥지근한 정액이 몸 속으로 튀어들어오는게 느껴졌다. 사정이 시작되는 것 같았다. 치사토는 배 위에서 격렬하게 발작하는 늙은 교사를 거들떠보지도 않고, 돌아갈 때에 어떤 달콤한 말을 해주고 헤어질까 고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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