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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번] 히토미 part 21

 


PART 21


 그러자 조금 전의 남학생이 천천히 말했다.
 
 「네 그럼 이번에는 양손을 뒤로 하고···좀 더 앞으로 나와서 책상 모서리 까지...」


 「이게 포즈야?」


 아직 납득이 가지 않는 히토미는 학생을 향해 되물었다.
 팬티위로 느껴지는 엉덩이가 책상에 직접적으로 닿는 차가운 감촉이 히토미의 수치를 자극한다.


 「네 그럼 그 자세 그대로 다리를 옆으로 벌려 주세요.」


남학생의 말에 교실이 웅성거렸다.


 「그, 그런! 말도 안되는 소리···하지.. 앗..」


히토미가 반론할 것을 짐작이라도 하고 있었던 듯 고간의 로터가 일순간 작동했다.
리카쪽을 재빨리 쳐다 보자 평소의 미소가 되돌아 왓따.


그리고 그 미소의 의미를 히토미는 이제 싫을 정도로 잘 알고 있었다.
게다가 지금은 평소보다 더 위험한 상황이라는 것도 비로소 깨닫게 되었따.
지금 거리에 학생들이 있는 상황에서 로터를 좀 더 세게 작동하게 되면......


도망칠 곳도 없는 히토미는 학생들 앞에서 부끄러운 신음을 흘릴지도... 부끄러운 모습을 보이게 될지도...
아니, 혹은 그 모터음 자체를 들킨다면....



히토미는 일순간 눈을 감았다가 다시 뜨며 작게 말했다.


「아, 알았어요···」


에에―, 정말이야∼? 꺄아, 정말로 할줄은 몰랐어 라고 하는 소리를 들으며
히토미는 천천히 체육 앉기를 한 상태의 다리를 좌우로 벌려갔다.


(어.. 어떻게든 이 시간을 극복 할 수 밖에 없어..
 그렇지만, 부, 부끄러워!)


코앞에서 응시하는 학생들을 향해 팬티뿐인 하반신을 드러내는 치욕에 히토미는 몸을 떨었다.


「이, 이제 됐지?」


무릎의 사이를 20센치가량 벌리고 히토미가 말했다.



그러나, 학생들은 용서가 없었다.


「무슨 소리에요. 전혀 안 됐어요. 선생님. 어깨 폭보다 넓게 벌려 주세요.」


아무래도 히토미는 리카에게 약점을 잡혀 있어 어떤 요구도 거절할 수 없는 것 같다···
라고 눈치 채기 시작한 학생들이 용서 없이 요구하며 어느새 소근소근 다음 포즈를 상의 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마침내 완성된 M자개각포즈에 히토미는 절규했다.


「이, 이런 건 너무 하잖아 ···다른 포즈로 해줘 부탁학게.」



 확실히 그것은, 여교사가 학생 앞에서 보일 모습은 아니었다.
 작은 팬티만을 몸에 걸친채 양 다리를 크게 벌린 결과
 팬티는 한층 더 고간에 먹혀들고 있었다.
 잘 보면 음모가 약간 삐져나오고 있었다.


 그리고 엉덩이쪽에도 크게 먹혀들어
 엉덩이의 절반 가까이가 책상에 맨살로 닿았다.
 그리고 히토미의 360도 주위에 학생들이 가득 몰려 있었다.



(거, 거짓말이야, 이런건, 꿈일거야···)



히토미는 마음속으로 의미 없는 말을 되뇌었지만
책상의 차가운 감촉도 학생들의 뜨거운 숨결도
모두 이것이 틀림 없는 현실임을 깨닫게 하고 있었다.



「어머나, 이 포즈도 좋지 않아요? 잠깐 이걸로 뎃생을 해보죠. 모두들.」


리카가 말하자 모두가 일부러 그러기라도 하듯 일제히 스케치북을 펼쳤다.


「아, 아니, 이런 모습···제발... 그리지 마」


히토미는 새로운 공포에 두려워했다.
속옷 모습으로 다리를 활짝 벌린 자세를 모두가 그려 타카오카에게 제출하기라도 하면...



지금까지 감싸 준 타카오카도 역시 히토미가 노출광이라고 확신할것이 틀림없었다.
그러나 히토미의 호소는 시원스럽게 무시되고 학생들이 결코 뎃셍을 하는 소리만 교실에 가득했다.


그리고 5 분후.
충분히 치태를 보인 히토미에게 다음의 포즈가 요구되었다.
그리고 그 포즈는 개처럼 납죽 엎드린 자세였다.
히토미는 격렬하게 저항했지만,로터를 강하게 켜자 10초간 버티며 허덕인 끝에 결국 굴복할 수 밖에 없었다.


4개의 책상으로 만들어진 스테이지 위에서 납죽 엎드린
히토미에게 한층 더 부끄러운 요구가 계속되었다.


「선생니임―, 신체의 선을 좀 더 예쁘게 그리고 싶어서 그러는데
  양팔은 바닥에 바싹 붙이고 머리를 낮추세요.
  그리고, 엉덩이를 높게 올려요. 음. 그리고 좀 더 뒤로 빼는 것 처럼」


「와, 대단한 모습이야! 자 다음에 무릎을 열어요. ···좀 더, 어깨 폭 이상으로.」


여자들은 너무 완벽해 때떄로 대하기 어려웠던 여교사를
완전하게 장난감 취급하며 갖고 놀기 시작했다


그렇게 완성된 포즈는 비정상 그 자체였다.
그 청초한 미모로 학원의 아이돌적 존재였던 여교사, 니노미야 히토미가
속옷만 걸친 모습으로 홀딱 벗은채 학생들에게 둘러 쌓여 납죽 엎드린채 엉덩이 만을
강조하는 포즈를 취하고 있었다.


 속옷만은 몸에 걸치고 있지만 엎드려 있기 때문에 브라는 묵직한 유방을 간신히 지탱하며 쳐져
있었고 팬티는 아예 활짝 벌린다리와 뒤로 내민 엉덩이 탓에 고간에 잔뜩 먹혀 들어 엉덩이는 거의
T백이나 다름 없었따.


그리고 길게 늘여진 팬티는 자연히 원래 상태보다 더 잘 비치게 되어 음모의 전체적인 형태까지
은근히 드러나 보이게 되었다.


지금 얼마나 파렴치한 모습이 되어 있는지 자각 하지 못하고 있는 것은 히토미 본인 뿐이었다.


그리고 학생들에게 있어서는 이해가 가지 않는 일이었지만 히토미는 결코 스스로 그 자세를
풀려고 하지 않았따.



「부, 부탁해요, 이제 됐죠?」


그저 주위의 학생들에게 뺨을 붉힌채 애원하고 있을 뿐이었다.


「안돼요, 선생님. 뭐에요 그 부끄러운 것 같은 얼굴은.
  모델니까, 좀 더 태연한 표정을 지어 주세요」


「그래 맞아요. 선생님. 아니면 방긋 웃는 표정을 지어 봐요.」


본궤도에 오른 학생들은 숫제 히토미에게 엉덩이를 강조하는 자세로 웃는 얼굴을 하도록
요구 하기 까지 했다.


부끄러운 부분을 부디 봐주세요. 라고 하는 듯한 모습으로 억지 웃음을 띄우는
동경의 미인 여교사를 보며 학생들은 마음속에 한층 더 가학심이 일어나는 것을 느겼다.



「아 이것도 좀,... 몸의 선을 그리는데 방해잖아.」


그렇게 말하면서 남자의 한사람이 팬티에 손을 대었다.


「약간 내려도 괜찮죠, 선생님?」


그리고 대답을 할 사이도 없이  그 팬티를 몇센치 끌어 내렸다.
그 결과 팬티는 히토미의 엉덩이의 골이 막 시작 되는 부근까지 끌어내려졌다.


「오, 전교생이 동경하는 니노미야 선생님의 엉덩이 공개인가?」
「살짝 보이는 게 더 대단해. 으으... 못 참겠네.」
「크으... 너무 야해 보여!」
「뭐에요... 선생님 설마 남학생들을 유혹하는 거에요?」


반나체가 된 히토미를 둘러싸고 학생들이 분위기를 띄우기 시작했다.


「시, 싫어! 이제 그만 둬」


히토미는 지나친 사태에 자세를 풀려고 했지만 싫을 정도로 정확한 타이밍에 로터의
스위치가 들어왔다.



「부, 부탁해요, 속옷을 워...원래대로···」


히토미는 얼른 포즈를 다시 취하며 작은 소리로 간절히 애원했다


「어머나, 그런 맘에 없는 소리는 하지 않아도 괜찮아요. 선생님, 사실은 기쁘지 않습니까~아?」
「그렇게 맞어. 사실은 좀 더 내려주기를 원한거 아니야?」


여자들도 완전히 여교사가 원해서 일어난 일처럼 말하기 시작했다.


 「그, 그렇지 않아요···부탁해요」


반이라고는 해도 알몸의 엉덩이를 제자들의 앞에 노출하는 치욕에
히토미는 간신히 목소리를 내었다.


「빠, 빨리 되돌려 줘요」


「알았어요, 선생님, 이러면 되죠?」


한사람의 여자가 주위의 학생과 눈을 맞추며 불길하게 웃었따.
그리고는 팬티를 잡고는 이번에는 반대로 상하게 끌어 올렸다.


「이러면 불만 없죠 선생님?」


그러나 그 결과에, 주위의 학생들은 와아 하고 소리를 질렀다.



「아, 안돼!」


그리고 학생들의 갈채와 동시에 히토미는 무심코 비명을 질렀다.


「시,, 싫어요. 이런 모습···」



 히토미의 팬티는 강하게 끌어 올려진 결과 거의 전부가 엉덩이의 골에 먹혀들어 버렸다.
 뒤는 T백에 가까운 형태가 되어, 희게 부풀어 오른 히토미의 매력적인 엉덩이의 대부분
 을 학생들의 눈앞에 노출하게 되어 버렸다.


  그리고 그것은 앞쪽에도 영향을 주어 비부 주위의 음모가 완전히 삐져 나오게 되었다.



「이, 이것은 대단해! 히토미의 T백 대공개!」
「엉덩이를 이렇게 과시하다니 서비스가 너무 좋은거 아니에요 선생님?」


「이, 이제 그만두어!」


히토미는 너무나 부끄러워서 더이상 참지 못하고 일어 서버렸다.
재빠르게 양손을 뒤로 돌려 팬티를 다시 원래 대로 했다.


그러나, 히토미는 그 이상 어떤 것도 할 수 없었다.
속옷으로 책상 위에 서있는 채 학생들에게 포위당한 그대로 도망치지도 숨지도 못하고
남학생들의 능글능글한 시선이 히토미의 가슴과 고간을 왔다 갔다 하는 것을
느낄 뿐이었다.


또 리카나 미사키의 단번에 서늘해진 시선을 느끼며 히토미는 초조해 했다.


「이, 이제 됐죠? 부탁해요···」


무심코 리카쪽을 보며 간절히 말했다


 그러나, 리카느 굳은 표정을 풀지 않고 히토미를 쏘아볼 뿐이었다.
  남자들은 기대의 눈으로 그 리카를 본다.


 미묘한 침묵이 계속된 후, 리카가 마침내 그 사랑스러운 입을 열었다.


「방법이 없네요. 좋아요. 우선 이것으로 끝내 주죠. 모두 물러나세요. 선생님이 내려 올 수 없잖아요.」


히토미가 안심하는 것과 동시에 남자들로부터 야유하는 소리가 새어나왔다.


 그러나, 리카가 남자들을 서늘한 눈으로 훑어 보자 순식간에 교실이 쥐죽은 듯 조용해졌다.
  리카는 다시 히토미를 보며 입을 열었다.


「자, 입으세요.」


 「아, 고마워요.」


책상에서 내려온 히토미는, 그 옷을 빼앗듯이 받아 들고 서둘러 그 블라우스와 쟈켓을 몸에 걸쳤다.


「리카씨, 스커트도 줘야지...」


상반신에 윗도리를 몸에 걸치고 나자 반대로 하반신이 속옷 한 장인 것의 수치를 강렬하게 느꼈다.


 그러나 리카의 반응은 예상외였다.


「글쎄요,, 스커트는 보류에요. 선생님은 다음수업인 영어의 시간도 모델을 계속해야 하니깐요.
  선생님의 기분이 바뀌기라도 하면 곤란하니깐 그대로 이동 하죠.」


 「뭐, 그, 그런···!」


판티의 앞뒤를 양손으로 가리며 히토미가 소리쳤다.
팬티를 노출한 모습으로 미술실에서 3학년 1반 교실까지 복도를 이동하라니
게다가 속옷만 입은채 영어 수업을 하라니


....그런것 절대로 무리야.....



「부탁해, 다음은 영어 수업이잖아... 영어 수업을 하면 되는 거잖아.
  모델은 또 미술의 시간에 해줄테니···」


다음 미술 시간에는 타카오카가 있으니까 괜찮을 것이다, 라고 계산하면서 히토미는 말했다.


 그러나, 그 상태를 보고 있던 여자들이 말참견했다.


「어머나, 선생님, 지금도 모델을 똑바로 하지 않았잖아요.」
「맞아요. 수업 내내 싫은 소리 내고 멋대로 일어나 놓고선」
「거기에, 원래 선생님이 지각했기 때문에 미술의 수업이 늦어졋어요. 책임지지 않으면 안되죠.」


그렇다. 옳다. 라고 하는 남학생들의 소리도 더해져 형세는 히토미에게 압도적으로 불리하게 되었다.



「그럼. 됐죠. 히토미 선생님. 자 이제 빨리 이동해요 앞으로 5분안에 수업이 끝날테니깐요.
  그 전에 이동하면 다른 반 학생들에게는 보이지 않을거에요.」


리카는 불쾌할 정도로 화사한 미소를 지어 보이며 신경 써주는 척 말했다.


「괜찮아요, 모두 둘러싸줄게요. 만약 누가 지나쳐도 하반신까지는 안보일거에요.」


 그 말과 동시에 히토미를 둘러싼 학생들이 교실의 출구로 향해 움직이기 시작했다.


「이봐요 선생님, 함께 오지 않으면 두고 갈거에요. 다음 미술 시간의 모델도 하고 싶은거에요?
 2반의 학생은 매우 기뻐하겠지만요.」


리카의 말에 주저앉아 있던 히토미도 그말에 일어서 허둥지둥 따라 갈 수 밖에 없었다.



 그리고, 하반신에는 팬티 한장만 걸친 여교사를 둘러싼 학생들의 무리가 복도로 빠져 나오자
마지막 학생에 의해 미술실에는 자물쇠가 닫혀버렸다.
이제 되돌아 갈 수 는 없다.
앞으로 나아갈 수 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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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게 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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