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S물] 그녀는 대물 1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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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억
허억 허억
허억 허억 허억
허억 허억 허억 허억 허억 허억
헉!!!!!!!!!!!!
숨이 멈추는 동시에. 미친 듯 움직이던 나의 손이 급브레이크를 밟는다.
축 쳐진 팔.. 내 팔에는
내가 방금 분출한, 나의 정액이 여기저기 흩뿌려져 있다.
혹시나 하고, 나의 그곳으로 눈을 돌린다. 역시나... 싸 버렸다.
티슈로 대충 손의 분비물을 닦고, 내 눈 앞의 컴퓨터 모니터를 다시 본다.
작은 화면 안에는
아름다운 남국 여성의 얼굴이 보인다. 약간 까무잡잡하지만 환상적인 몸매를 가진..
그러나. 그녀를 자세히 보면 무언가 느껴지는 이질감이 있다.
점점 시선을 내려와 사타구니로.. 그녀의 음모가 있는 곳으로 눈을 돌리면, 나의 뇌리가 멎으면서 곧 아랫도리에 묵직한 흥분이 온다.
그리고.. 화면 속 그녀도
나와 같은. 묵직한 것을 달고 있다.
그녀는. 나처럼 길고 단단해진 그녀의.. 자지를.. 자지를 어루 만지며 자위를 하고 있었고.
그 모습을 보는 나도, 더 이상 참을 수 없게 된다.
그리고 분출...
그렇게, 나의 짧은 행복은 끝난다. 그 이후로는 다시 무덤덤하고 무의미한 생활의 연속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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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찰에 적혀있는 내 이름은. 백정기 라고 한다.
주민등록증은 없다, 아직 난 중3이니까.
물론 1년 꿇었다. 그렇지만 어쨌든 중3은 중3이다.
요새 애들이라 그런가? 남들이 생각하는 학창시절이란 건 나에게는 없다.
어릴때도 얼굴 한번 보기 힘들었던 부모님은, 갑자기 해외에서 벌이던 사업을 확장시킨답시고 날 이 나라에 덩그러니 팽개치고 갔다.
조기 유학 이런걸 시도는 해 보았지만, 그짓 때문에 내가 1년을 꿇은 거지 쳇.....
아무튼 이 나라에 돌아왔고, 나에게는 부모가 소유권을 가지긴 했지만, 어쨌든 강남에 오피스텔 하나가 주어졌다.
뭐 아래로 보이는 야경이 나쁘지는 않지만, 혼자 살기엔 넓은것도 사실이라.
가정부를 두었다.
돈은 많다.
하지만...
"야 발정기!! 씹 새... 뒤질라고.. "
"햐 1년 꾼 발 ~~ 정기 새끼 또 발정나서 씨발 화장실 에서 존나 딸 치다 왔냐~"
"요새 들어 상납률이 저조~~ 하다 이 새끼.. 응 또 저번처럼 개 맞듯이 맞아 볼랑가?? 응???"
적도 많고. 거머리들도 많지만
친구는
없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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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혼자 몇개월을 지났다.
처음엔 당하고도 살다가.. 주먹도 몇 번 썼고.. 돈으로 발랐다.
조용해졌지만. 여전히 외로웠다.
당연히, 학업에도.. 아니 그 무엇에도 관심이 생기지 않는다.
무료하고 심심한 하루하루.
그러던 어느 날이었다.
아니.. 어느 날과 다르지 않은 똑같은 날이었다.
운명의 그,,,, 아니 그녀를 만나게 된 건.
---------- 1 END ------------
간만에 올립니다.
이번 작품은 노골적인 섹스보다
다른 심리묘사에 치중해 볼까 합니다.
이전 미완결작들은 아직 계획이 없습니다.
혹시라도 스폰(?)주시면, 열심히 쓰겠습니다만.. ㅋ
돈으로 주셔도 몸으로 주셔도 감사하겠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