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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내가 만드는 이야기

마인예속312


이번에 발사하는 대마법 성전폭발은 마법소녀 아쿠메츠나도하의 주력기중 하나로서 처음에 발사했던 성채의 태환과는 다르게 물리력을 극도로 줄이고 마법적 피해를 강요하는 어떤의미에서는 비살상의 마법이였다.


평범한 인간이라면 강한 햇빛에 쪼인 정도로 심해봐야 2도화상을 입는 것에 지나지 않지만 유일신 지저스슈퍼스타 야훼를 믿지 않는 모든 인간외적인 존재들은 그 태생이 고도로 마법적인 존재일 수록 더욱 큰 피해를 입게되었다. 특히 악마들 같은 육체가 물질로된 것이 아닌 정신체적인 육체일 경우 그 피해는 실로 막심해서 마치 기름을 뒤집어쓴 것처럼 지글지글 타오르며 익어버리는 악독한 피해를 강요하는 주문이였다.


악마귀족들 역시 바보가 아니였기에 한차례 거대한... 그야말로 핵폭발조차도 우습게 잠재울만한 거대한 버섯구름을 만든 포격을 가한 아쿠메츠 나도하의 마력이 극도로 상승되는 것을 놓치지 않았고 충분히 주의를 기우리고 있었지만 또다른 마법소녀 데몬캡쳐 키사라의 강제행동주문 뒤가없는 돌격 때문에 강제로 전부 후위에 위치하고 있던 키사라에게 달려들게 되었다.


[으아아아아!!! 머.. 멈추지가 않아!!!!]


[크웨에에에엑!!!]


[크아아아아!!!]


각종 거대괴수들과 다양한 악마귀족들은 데몬캡쳐 키사라의 마물들과 아이언에이든대의 방어선을 돌파하지 못한채 버둥거리고 있었다. 마법의 효력이 지속되는 5분간 그들은 주변의 모든 것을 무시하고 키사라만을 향해 돌격해야하는 슬픈 삐에로가 되어있었던 것이다. 기회가 생긴 크루세이더마스터들의 무시무시한 위력이 실린 무기들이 작렬하면서 그들을 피떡으로 만들었고 당연하게도 나벨 미드리프가 지휘하는 철벽의 방어력을 자랑하는 아이언메이든 1소대의 스크럼을 넘지 못한체 추하게 버둥거리고 있을 때 그들에게 절망과도 같은 아쿠메츠 나도하의 성전폭발이 작렬하게 되었다.


방금 전과는 다르게 포격이 적중하고도 굉음은 전혀나질 않았지만 대신 눈이 멀어버릴 것 같은 엄청난 분홍색 섬광이 주변을 가득메웠다.


마법소녀들의 능력들은 전부 아군식별화 마법이 걸려있었기에 성전폭발에 아이언메이든 소대들 역시 휘말렸지만 눈이 부신 것을 제외하고는 아무런 피해가 없었다. 엄청난 광량의 섬광이 터져나왔지만 투구의 바이저는 특별히 색이 넣어져있었기에 어느정도 감소되었다.


방어력에 한해서 인간이 창조할 수 있는 방어구중 가장 강력한 비키니 아머에 아군식별화도 주문의 피해대상이 되지 않았음에도 그녀들은 전신이 화끈거리는 미약한 화상을 입을 정도였다. 이런 위력의 주문에 직접 맞게된 악마귀족들이 어떠한 상태가 되었을지는 보지 않아도 피부의 화끈거리는 통증으로 알 수 있을 정도였다. 잠시 섬광에의한 시각장애가 없어지길 기다린 그녀들은 곧 아쿠메츠 나도하의 습쓸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었다.


[과연 악마대공이군요....]


섬광이 가라앉고 사라진 틈으로 나타난 것은 7명의 악마대공들이였다. 색욕,폭식,시기,탐욕,나태,교만,분노의 악마대공들이였다. 그중에서도 보라색 긴 머리카락을 휘날리며 금색안을 번뜩이는 나태의 오렌지박사는 자신이 기대하던 멤버들임을 확인하고 속으로만 좋아하였다. 이제 계획대로 아쿠메츠 나도하의 궁극의 주문을 사용하도록 강요한다면 사탄 소환진 자체를 날려버려 소환을 수백년 뒤로 밀어낼 수 있을 것이였다.


[흐음... 오늘도 아름답군요... 키사라양.]


오만의 까마귀박사는 늘신한 머리카락을 한손으로 거두어드리며 외눈 안경을 고쳐쓰면서 키사라에게 말을 걸었다. 마법소녀가된 영향으로 7년째 성장을 하지 않아 어린 모습 그대로인 키사라는 그 목소리에 혐오감을 지우지 않고 노골적으로 인상을 찡그렸다. 그리고 절대로 아무말도 하지 않았는데 그것은 까마귀박사와 자주 마주침으로서 배운 하나의 경험이였다.


대꾸하면 최악의 스토커는 그것만으로도 좋아하게되는 것이다. 그것이 욕이든 비방이든 일든 반응을 이끌어내었다는 것에서 그들은 만족하게되는 것이다. 무시야말로 그들을 거부할 수 있는 최고의 수단임을 경험으로 배웠던 것이다.


[아아아.. 오늘도 쑥스러워하시는 군요. 일단 이 잡것들을 정리한다음 조촐하게 단 둘의 오붓한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죠.]


자신을 무시하고 있는 키사라에게 계속해서 까마귀도사가 희희덕 거리며 키사라에게 추파를 던지고 있을 때 파란색의 숏컷을 하고 있는 분노의 악마대공은 주변을 둘러보고 자신의 부하인 악마기사 다프로스가 없었던 것이다. 분노의 영역에 속한 악마귀족답게 키사라의 뒤가없는 돌진에 가장 앞서 달리다가 악마대공들이 막아주기전에 성전폭발에 휘말려 소멸하고 만 것이였다.


자기 휘하의 기사가 죽어버린 것에 최대한 화를 내지 않으려고 노력하는 분노의 악마대공은 옆에서 희희덕 거리는 까마귀도사를 무시한채 손으로 휴먼얼라이언스의 특공대를 가르켯다!


그 동작에 방금전에는 데몬캡쳐 키사라의 마법 뒤가없는 돌진으로 인해 강제로 달려든 것이 아니라 자의적으로 달려들기 시작하였다.


악마대공들의 진정한 힘을 그들의 부하들과 같이할 때 생기는데 그들이 각기 다루는 영역의 힘이 극대화되어 증폭되는 것이였다. 아이언메이든대와 크루세이더마스터들 그리고 회복을 전담하고 있던 대사제들은 갑작스럽게 치밀어오르는 분노에 마음을 안정시키기 위해 노력하였다.


[허억.... 탐스럽기도 하구나.. 허억!!]


진중한 콧수염을 기른 크루세이더 마스터는 자신의 눈 앞에서 흔들리는 아이언메이든대의 비키니 아머 밖으로 삐져나온 탐스러운 엉덩이를 보고서 음욕이 치솟았다가 깜작 놀라며 정신을 집중하기 시작하였다. 수십년간의 수련으로 부동심을 가진 그조차도 이럴지니 만약 단계가 낮은 전사들이 있었다면 얼마나 흔들릴지 알 수 없는 것이였다.


악마대공들의 주변에 있는 것만으로도 인간들은 그들의 욕망에 휘둘리게 되는 것이였다. 생과 사가 오가는 전장에서 이러한 잡생각이 얼마나 위험한지는 두말할 필요가 없었고 시도때도 7가지의 악의들이 교차해가 휴먼얼라이언스의 특공대의 정신을 어지럽혔다. 어느순간 사타구니가 아려올정도로 음욕이 치솟았다가 다시 적들이 방금 전 너무 쉽게 쓸려나간 것에 자만심을 가졋다가 동시에 악마들의 악독한 행동이 떠오르면서 분노가 치솟았다. 게다가 그 순간순간이 너무나도 급격하게 교차되면서 갑자기 모든 것이 귀찮아지면서 나태해지기도 하였고 생고기조차도 우걱우걱 씹을 수 있을 정도로 심각한 허기와 갈증에 집중이 흐트러지기까지 하였다.


그리고 그들과 반대되게 악마귀족들과 거대괴수들은 급격한 힘을 얻게되었다. 본래부터 분노로 날뛰던 악마귀족들은 새빨갛게 변한 눈동자로 자신의 온몸을 돌보지 않고 격렬하게 달려들어 집중력이 흐트러진 아이언메이든대의 여기사를 격렬하게 공격하였다. 날카롭게 뻗어나온 뿔과 손톱이 마구잡이로 휘둘러지면서 상처를 만들고 그 상처로 하여금 악마의 독과 분노가 스며들어가 더욱 정신을 흔들었다.


하지만 그런 그녀를 버티게 만드는 것은 바로 휴먼얼라이언스들의 대사제였다. 일생의 단한번만의 시험을 통해 승급한 그들은 악마대공들의 정신공격에도 불굴의 정신력으로 버티면서 즉시 부상당한 여기사의 상처를 돌보기 시작하였다.


[치유!]


[저주해제!!!]


육체를 단련하는 크루세이더들과는 다르게 엄격하고도 처절한 승급시험으로 된 대사제들의 부동심은 절대 흔들리지 않았기에 그들은 필사적으로 기도하면서 빛의 마력으로 그러한 상처와 상처를 통해 감염된 독과 저주를 씻어내면서 어떻게든 전열을 유지하기 위해서 필사적으로 행동하기 시작하였다.


하지만 이미 악마대공들이 전원 나타난 것만으로 악마귀족들과 마수들은 방금 전과 엄청나게 달라진 위용을 선보이기 시작하였다. 이성을 완전히 놓아버린채 탐욕과 허기에 날뛰는 마수와 거대한 분노에 휩싸인체 광기를 비치는 악마귀족들의 공격에 밀려버리기 시작한 것이였다.


악마대공들은 주변에 서있는 것만으로도 인간의 7가지 악한 감정을 자극하고 자신의 영역에 속하는 악마귀족들과 마수들의 피해를 회복시키고 그들의 힘을 강화시킬 수 있었던 것이다. 비록 정신력에서도 인간을 초월한 크루세이더들이였지만 7가지의 악한감정들이 마구잡이로 치솟으니 자신의 힘을 100%발휘하기 힘들어지는 것이다.


방금 전만하더라도 악마귀족들을 압도하고 있던 휴먼얼라이언스의 특공대들은 악마대공들이 직접 전투에 참여하지 않고 나타나기만 하였는데도 밀리기 시작하였다. 하지만 그럼에도 특공대의 눈 빛은 전혀죽지 않았다. 그들은 자신들을 그리고 동료들을 믿고 있었다.


그리고 그 믿음을 데몬캡쳐 키사라가 배신하지 않았다!


아쿠메츠 나도하는 자신의 궁극적인 포격주문을 위해서 잠시 충전의 시간을 가질 필요가 있었고 그것을 위해서 시간이 필요하였다. 키사라는 이미 자신의 궁극기를 사용하기 위한 모든 준비가 끝나있었지만 악마대공들이 나타날지도 모르는 만약을 대비해서 아끼고 있었고 그 예상대로 악마대공 7인이 전부 나타나는 위기상황이이 닥쳤다. 하지만 이미 그녀가 준비하고 있는 카드는 너무나도 강력해서 스스로 아무런 걱정하지 않았다.


그녀가 수집한 마물 중에서도 가장강력하도고 위험한 마물 궁극의 마룡


하지만 그 새하얀 나신은 너무나도 아름답고 고결하게 보이며 한없이 푸른 눈동자에는 긍지와 자존심을 가진 궁극의 용 청안의 백룡 카드를 이미 드로우해서 뽑아놓았었다.


[공력을 위한 비장의 카드는 이미 이손에 있어요! 키사라 갑니다!]


키사라의 외침과 동시에 전열에 서있던 키사라의 마물 중 두마리가 전장에서 이탈 그녀의 곁으로 다가왔다.


[암흑물질 박쥐와 암흑물질 사자를 제물로 바쳐서 나와라! 청안의 백룡이여!]


키사라의 외침과 동시에 그녀의 카드가 다시 커지면서 거대한 무엇인가로 바뀌기 시작하였다. 길죽하면서도 동시에 늘씬한 동체가 나타나고 커다랗고 위압적인 날개 역시 돋아나 허날을 뒤덮기 시작하였다. 새하얀 비늘을 눈부신 빛을 내며 기묘한 금속광택을 내어 더없이 고귀하고 아름다운 빛을 내기 시작하였다.


[쿠오오오오오!!!!!!!]


새파란 눈 빛을 빛내며 소환된 청안의 백룡은 등장하자말자 많은 악마귀족들을 깔아뭉개면서 표효하였다. 청안의 백룡의 등장에 뒷짐 지고 구경하고 있던 악마대공들의 안색이 휙 바뀌면서 깜짝 놀랏다.


방금 등장한 저 백룡이야말로 악마대공인 까마귀도사를 지옥으로 역소환시킨 장본인이자 강력한 힘을 지닌 마룡이였던 것이다. 그 힘만으로 악마대공에 필적하는 마룡의 등장에 악마귀족들은 다시금 밀려나기 시작하였다.


[청안의 백룡의 공격! 멸망하라! 폭렬파!]


키사라의 외침에 맞춰 악마대공들이 달려들기 전에 청안의 백룡의 입이 벌어지면서 세상만물을 멸망으로 이끌어가는 마의 숨결이 뿜어져나와 전면을 뒤덮었다!


세상만물을 먼지로 돌려보내는 멸망의 폭렬파가 전방을 전부 휩쓸었지만 마법소녀의 특수능력 아군식별화로 인해 아이언메이든대의 여기사들은 전혀 데미지 없이 견뎌낼 수 있었지만 미쳐 피하지 못한 악마귀족들은 멸망의 폭렬파에 휩쓸려 그야말로 파도에 휩쓸려무너지는 모래성처럼 가루가되어 휩쓸려사라져버리고 말았다.


[과... 과연 놀랍군... 저것이 청안의 백룡인가!]


하지만 이것은 데몬캡쳐 키사라의 도박수나 다름이 없었다. 악마대공7인이 전부 나타난 이상 그것을 능가하기 위해서는 궁극룡을 소환해야했고 그것을 위한 청안의 백룡이였다. 하지만 한턴! 5분의 시간이 키사라에게는 더 필요한 것이였다. 그리고 그 5분의 시간을 벌어주어야 하는 것은 24명의 아이언메이든대의 여기사들과 12명의 크루세이더마스터들이였다.


강력한 멸망의 폭렬파에 휩쓸려 악마귀족과 마수들이 먼지처럼 쓰러져버리자 진형을 정비하기 쉬워졌고 악마대공들이 전부 달려들었을 때에는 이미 휴먼얼라이언스의 병력들은 전부 자신의 자리를 찾은 직후였다.


이미 수많은 역전을 헤치고 나온 용사들은 눈짓만으로도 데몬캡쳐 키사라에게 5분의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을 깨달았고 그것을 만들어내기 위해서 젖먹던 힘까지 끌어내기 시작하였다.


[일단 저것을 먼저 죽여야한다!]


청안의 백룡이 내뿜는 멸망의 폭렬파에 먼지가되어 역소환된적이 있는 까마귀도사는 손에서 부채를 끄집어내어 맹렬하게 휘두르면서 명령하였다. 그 마룡의 진정한 힘을 자신의 본체와 비교해도 결코 모자람이 없는 것이였다. 하지만 키사라와 수없이 싸워왔던 그조차도 한단계 더이상의 신조차도 능가할 궁극의 마룡이 있다는 것은 모르는 상황이였다.


 

하지만 이러한 상황에서도 적극적으로 나서는 것은 까마귀도사 한명뿐이였다. 나머지 악마대공들은 건성건성으로 싸우면서 단지 시간만을 때우고 있을 뿐이였다. 어차피 그들의 목적 역시 휴먼얼라이언스 특공대와 같은 사탄 소환 방해였기에 여기에서 그들을 전멸시키면 안되는 것이였다.

 

건성으로 싸우는 악마대공들 덕택에 특공대에서는 아직도 단 한명의 희생자를 내지 않고서 오로지 악마귀족들과 마수들만이 역소환되어 지옥으로 쳐박히기만 하고 있었다. 휴먼얼라이언스의 특공대가 이프리트 술탄의 본체가 있는 반면세계에 난입한지 이제 하루가 막 지나가는 시간인데 벌써 3가의 거대괴수와 수많은 하위악마들 그리고 10명의 악마귀족들이 역소환되어 지옥에 쳐박혀버린 것이다.

 

하지만 무한한 수명을 가졌고 끝없이 살아와 거의 모든 의미에서 지루해진 악마대공들은 전혀 위기의식을 느끼지 못하고 있었다. 바로 그틈이 휴먼얼라이언스의 특공대가 버티고 살아남을 수 있는 가장큰 원동력이 되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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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만에 글을 쓰니 잘 안써지내요. ㅎㅎ 반갑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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