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귀 나 그리고 그녀...(1화) > 웹소설-내가 만드는 이야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웹소설-내가 만드는 이야기

색귀 나 그리고 그녀...(1화)

3년 뒤…

한 청년이 서 있었다. 딱 보기에도 고급 주택 빌라인 듯 한 곳에 서 있는 그는 이곳에 막 이사온 듯 두리번 두리번 거리고 있었다.


이 청년의 이름은 김장훈 송춘이 눈썹까지는 아니지만 남자다운 눈썹에 한 일자로 다문 입술에 총명해 보이는 눈동자가 특징 이였다.


평소 이삿짐 센터에 알바를 통해 이런 곳을 와보았지만 집이 되는 것은 처음 이였다.

그리고 확실히 장훈이의 운은 좋았다. 귀신이 나오느니 살인이 났다는 이유로 전세를 가지거나 집을 사려는 사람이 없어 비워둔지 어언 1년…


집에서 무조건 올라와 부동산을 찾아가 싼 값을 알아보았지만 최고의 대학교가와 그리고 강남의 부르주아들이 모여있다는 이유로 자신이 가지고 있는 돈으로 택도 없는 그런 돈이였다.

하지만 그는 포기하지 않고 부동산 아저씨에게 빌고 빌었더니 후회하지 말라며 내논 집은 이외로 고급 주택 이였다. 자신이 가지고 온 돈으로도 남을 만큼의 대단히 싼 값이였고 그는 바로 월세로 계약하며 들어갔다.

그리고 오늘 이삿짐을 모두 다 옮기고 드디어 이렇게 이렇게 고급 주택을 한 바퀴 둘러보고 있는 것 이였다.

떡이라도 돌리고 싶었지만 오늘은 너무 피곤해서 그런지 엄두가 나지 않았고 주변 상권이나 전철이 있는 곳을 둘러보면서 집으로 돌아왔다.

명패에는 자신의 이름 김장훈이 버젓이 서 있는 것을 보자 다시 기분이 좋아졌고 즐거운 기분을 가진 채 들어가니 자신의 집이 눈에 턱하고 들어왔다.

원래 4인 용으로 설계된 집이여서 그런지 일단 넓찍한 마루가 눈에 들어왔다. 그리고 마루 위에는 고급스러운 샹들리에가 설치되있었고 벽면도 마찬가지로 고급스럽게 칠이 되 있었다.

그리고 기본적으로 가구도 모두 마련 돼 있어서 그에게 필요한 것은 가죽소파와 TV의 정도 그리고 식탁 이였다. 그것들은 모두 재활용품을 파는 곳에서 싸게 사와 들여와 보니 대충 얼추 구석이 맞아 보였고 오늘은 마침내 침대마저 들여 놓은 곳 이였다.

그러나 혼자 쓰기에는 너무 큰 탓일까? 30평의 집은 혼자 조용히 있으면 왠지 을씨년스러운 느낌과 함께 왠지 귀신이 나타날 것만 같았다.

그런 그를 위로해주는 것은….바로 미술품이였다.

그가 항상 자러 들어가는 곳의 옆에 걸려 있는 이 미술품은 누군가가 그렸는지는 몰라도 뭔가 홀리는 듯한 느낌의 인상을 주었다. 칠흑 같은 머리칼에 약간 고양이 처럼 보이는 날카로운 눈동자 거기에 오똑선 코 그러면서 약간 흘리는 미소는 남자라면 누구나 홀리는 듯한 얼굴을 가지고 있었다. 거기에 검은색 란제리를 입긴 했지만 그 사이로 비치는 흰 백옥 같은 몸매는 도저히 그녀를 감춰낼 수가 없었다.

오히려 돋보이면 돋보였지 그리고 그녀의 탱탱하면서도 유려한 허벅지는 쭉 뻗어 가느다란 발목으로 이어졌다.


그렇게 여유있게 자신을 보는 자세로 있는 그림을 보며 그는 왠지 한번씩 볼 때마다 빠져드는 자신을 느끼면서 스트레스가 해소 되는 것을 느꼈다.

“후..누가 그렸는지는 몰라도 정말 잘 그렸단 말이야…오늘도 그림을 잘 보았으니 이제 슬슬 자볼까?”

거의 혼자서 침대를 조립하고 맞춤을 했는지라 피곤을 느낀 그는 침대에 없어져서 금새 잠에 빠졌고 혼자서 자는 지라 그냥 팬티만 입고 그렇게 자고 있을 때 였다.

방안이 뭔가 안개가 끼는 듯이 새하얗게 되고 장훈이 있는 침대 사이로 누군가가 다가 왔다.

“흠 안녕? 너는 누구니?”

자고 있는 상대에게 말하는 거는 누가봐도 미친 짓이였지만 그녀에게는 안 그런 듯 말을 걸었고 그리고 놀랍게도 정훈은 대답을 하였다.

“김정훈…지방에서 올라왔어”

“그래? 나이는?”

“21살 대학교를 다녀”

그렇게 물어보던 그녀는 그에게 흥미가 생겼는지 몸의 이곳저곳을 만지기 시작했는 데 그로서는 전혀 감지를 못하는 모양인지 조용히 잠을 자고 있었다.

그렇게 꼼꼼히 그의 몸을 살피던 그녀는 웃으며 그에게 말했다.

“흠 너 되게 건강하구나? 기도 충만하고 시골에서 살아서 그런지 되게 기가 충만해 있네..너라면 아마 나를……해줄 것 같애…곧 너에게 찾아갈께”

그녀는 그렇게 그에게 말하고서는 스스로 사라졌다.


그리고 6개월...그의 생활은 항상 바뻤다. 신입생도 신입생이거니와 자신에게 맞는 과와 취미 생활 그리고 알바까지 같이 하기 위해 항상 움직여야 됬고 과 MT에 OT 내야 될 돈도 한 두 푼이 아니라 항상 부지런하게 움직여야 했다.

요즘은 학교 생활을 잘하기 위해서는 단순히 공부를 잘해야 되는 것이 아닌 교수와의 친분과 선배들과의 친분 그리고 각종 숙제까지 한 두 가지가 아니였다.

하지만 그는 이나라의 손 꼽히는 고등학교에서 때부터 이미 이런 것에는 익숙해져 있는 탓인지 곧장 잘 해왔고 지금도 마찬가지였다.

그리고 현재 그는 경영학과 1교시에 참가해 막 마무리를 짓고 가는 차였다.

“오늘 시간 어때? 다른 애들하고 술먹자”

그가 잠시 머리를 젖히며 식히고 있는 사이 나타난 여자는 장훈에게 웃음을 지으며 말했다.

“미안 바쁘네 알바도 있고…”

예전 고등학교 때보다도 생머리에 남아있던 앳된 모습과는 달리 지금은 개화된 꽃봉우리나 다름이 없는 모습 이였다. 이제는 약간 화장을 하는 건지 은은한 색기가 엿보였고 그런 가운데 누구를 유혹하기 위한 향수냄새가 올라왔다.

        왠지 연아하고는 어울리지 않는 냄새


        그녀는 거기다가 누구에게 이쁨을 받는지 짧은 가죽자켓에 하얀 블라우스를 안에 입고


        거기다 밑에는 마찬가지로 짧은 가죽치마를 입고 입었다. 누가 납치라도 할까 조심하지


        라는 생각이 스쳤으나 이제는 자신의 여자가 아니 였다. 결혼한 유부녀 였을 뿐…

        “아냐 미안 오늘도 알바가 있네”

 

        “흠 그래 그럼 어쩔 수 없지 창수야”

         그녀는 그렇게 딴 곳으로 달려갔다.

항상 똑 같은 대답…하지만 그는 그 이외에는 할 수 없었다. 지금도 그녀를 보고 떨러기에 술을 먹으면 그녀에게 물어볼 것 이다.

왜 자신과 헤어졌냐고…


김.희.연 이 세 글자는 자신의 심장에 지워지지 않는 상처였다. 나아지지도 않고 되돌릴 수 없는…


그러나 그녀는 따라온 것인지 우연인지 같은 대학 같은 학과를 진학했고 지금도 마찬가지로 아무렇지도 않은 듯 그를 대하고 있었다.


‘자신을 지우건 그대거늘….’


 


그는 오늘도 그 생각을 입 밖으로 내뱉지 못하며 집으로 돌아왔다.
 

 

 

1화 올라갑니다. 연재 중에 말씀드리지만 제 글 솜씨는 변변 찮아서 아직 글의 흐름이나 저의 뭐라고 해야 되남...흐음...독자에게 주인공의 숨겨진 생각이나 인물 등의 관계에 대해서 스리 슬쩍 알려줄 정도로 글 솜씨가 좋질 못합니다 혹시나. 글 중에 이해가 안 되시는 부분 남겨주시면 답변 해드리겠습니다.

참고로 이 윗 부분의 그림 속의 여인은 김혜수를 모토로..생각한 그런 여인 입니다~!! 다음 글 때 뵙겠습니다

 

 

리플은 작가를 힘내게 합니다~!



추천101 비추천 22
관련글
  • 나는 모범택시기사
  • 나의 어느날 - 12편
  • 대학교때 과 누나들이랑 - 하
  • 대학교때 과 누나들이랑 - 상
  • 나의 어느날 - 11편
  • 나의 첫시작
  • 나이많은 과부의 고백 완결
  • 나이많은 과부의 고백 7
  • 나이많은 과부의 고백 6
  • 나의 어느날 - 10편
  • 실시간 핫 잇슈
  • 굶주린 그녀 - 단편
  • 고모와의 아름다운 기억 5 (퍼온야설)
  • 모녀 강간 - 단편
  • 단둘이 외숙모와
  • 아줌마사장 수발든썰 - 하편
  • 그녀들의 섹슈얼 판타지
  • 학교선배와의 만남 - 단편
  • 위험한 사랑 - 1부
  • 엄마와 커텐 2
  • 학생!!다리에 뭐 묻었어~! - 1부
  • Copyright © www.webstoryboard.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