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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번역) 타인에게 안기는 아내 (여배우-6)



6.


「카즈키, 다녀 왔습니다∼」


현관을 열고 쇼핑으로부터 돌아온 모습의 아내의 목소리가,
카즈키의 귀에 닿았다.


일요일의 오후.


미국에의 단기 부임에 출발하는 날은
드디어 내일로 다가오고 있다.


그만큼 양은 많치 않지만, 최소한의 의복,
그리고 일용품 등의 발송은, 이미 완료했다.


일본에서의 마지막 밤,


그 저녁 식사에, 카즈키는 한 명의 게스트를 초대하고 있었다.


그리고, 그도 여기에 도착해 있는 것 같은 것을,
카즈키는 마리코의 목소리로 느꼈다.


「맨션의 앞에서 하야시군과 만났어∼.
   함께 올라 왔기 때문에∼」


「어, 알았다. 곧 나가지」


당황해서 PC를 끄고 몸치장을 다시하면서,
카즈키는 서둘러 그 자리에서 일어섰다.


「요시이씨, 미안해요, 늦어졌습니다」


「전혀, OK야. 우선, 술이라도 마시는지, 하야시?」


「당연한 것 아닙니까?」


「당연하겠지. 내일 출발이니까」


평상시는 슈트차림으로 오는 그 남자도,
일요일이기 위해서, 폴로 셔츠에 백색의 면바지 차림이라고 하는
다소 거친 모습이었다.


마리코는, 남편과 서서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남자에게 허물 없는 모습으로 얘기한다.


「자, 하야시군, 아무쪼록. 언제나 같이 해 치워 주세요」


마리코의 그 호의를 받아들이는 것 같이,
리빙으로 안내된 남자는, 이미 부엌은 알고 있다는 분위기로,
소파에 걸터 앉았다.


하야시는 카즈키와 같은 회사에 근무하고 있는 남자다.


해외 사업부에서 두 사람이 책상을 마주한 것도,
벌써 2년 이상이 될까. 직접적인 상사, 부하라고 하는 관계면서,

모두 일에 집착 하지 않는다고 하는 성격이 도왔는지,
두 사람은 마치 친구끼리와 같은 교제를 하고 있었다.


하야시은, 카즈키의 5살 연하, 금년 정확히 30살이 된다.


신장 180센치의 장신인 그 남자는, 중년의 군살과는 아직도 무연이면서,
근육질이라고도 하지 못하고, 마른 체형의 소유자였다.


독신인 하야시는,  임대 맨션에서 독신 생활을 하고 있다.


그의 집은, 우연한 일로, 카즈키 부부의 맨션과 1구역 밖에
떨어지지 않아, 그것도 역시, 그 두 사람의 관계를 보다 친밀한 것으로
만들어 주고 있었다.


하야시가 카즈키의 맨션에 놀러 오는 것은,
이제 다 셀수 없을 정도로 많았다.


다음날에 출근을 해야되는 날은 그런적이 없었지만,
금요일의 밤에는, 함께 술을 마신 기세로 집으로 같이 들어오거나
혹은 주말, 어차피 홀로 외로히 식사를 할 것이라고,
카즈키가 불러 주는 경우도 많았다.


마리코도, 남편의 그 후배를,
완전히 다 알아 버릴 정도로 친밀하게 맞아주고 있었다.


지방 출신인 하야시의, 어딘가 박눌한 성격을,
마리코는 좋아했다.


표리가 없는, 어릴 적의 순수한 마음을 잃지 않고 어른이 된 남자.

마리코는, 하야시의 모습을 볼 때마다, 그런 것을 느꼈다.



그녀는, 2살 연하의 그 남자를,
마치 남동생과 같이 귀여워하고 있었다.


「미안해요, 하야시군, 마지막까지 호출하거나 해서」


마리코는, 조속히 옮겨 온 캔맥주를 직접
하야시에게 건네주면서, 그렇게 말했다.


「아니, 마리코씨, 내 쪽이에요, 억지로 쳐들어 온 것은」


「정말이야, 모처럼 마지막 밤은 부부만으로 보내려고 했었는데」


「와, 심하다, 요시이씨·······」


건배를 주고 받으며, 카즈키와 하야시는 평소처럼
즐겁게 이야기를 시작해 간다.


「벌써, 짐은 보냈습니까, 전부?」


「오늘 아침 발송했어. 짐이라고 해야, 2상자 밖에 없지만」


「너무 적은데!」


「그래, 완전히 부임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별로 가지고 가는게 없을 정도야」


「저 편은 호텔이었어요, 확실히」


아내의 손을 번거롭게 만들지 않도록,
저녁 식사는 요리 배달을 이미 주문해 두고 있다.


마리코는, 두 사람의 대화를 들으면서,
키친에서 간단한 술 안주를 준비하고 있는 것 같다.


「그래. 서비스 아파트먼트라고 말하지만, 장기 체류자용의 호텔이니까,
   키친이라든지 냉장고라든지는 갖추어지고 있어」


「콘도미니엄같은 느낌이군요」


「그래그래. 텔레비전, 세탁기, 전자제품은 원래 있으니까,
   다음은 PC만 가져 가면, 그 밖에 무엇이 필요해.
   슈트 몇벌 정도만 있으면 좋을 것이다」


두 남자는 모두 술에는 강했다.


상사의 집에 있다고 하는 걱정을 전혀 느끼게 하는 일 없이,
빠른 속도로 캔맥주를 마시면서, 하야시는 카즈키의 얼굴을
보며 수긍해 보인다.


「필요한 것은 저 편에서 전부 사면 좋아. 책이든지 DVD라면,
   아무래도 일본의 것을 갖고 싶어지면  아마존에서 간단하게 살 수 있고」


「편리한 시대가 된 것이군요」


「10년전, 아직 인터넷이 없었던 무렵,
   미국의 시골에라도 부임하면, 비참했을 것 같아」


웃는 얼굴을 띄우면서, 마리코가 재빠르게 준비한 햄이나 치즈가
담긴 접시를 옮겨 온다.


하야시는, 기다리고 있었다는 것 같이
옮겨져 온 접시에 카즈키보다 먼저 손을 뻗는다.


그런 남편의 부하의 모습을, 마리코는 웃으면서 응시하고 있다.


「일본의 정보는, 1일 지연된 신문이나,
   NHK의 국제 방송 뿐이었던 것 같아」


「NHK의 뉴스는 볼 수 있었습니까」


「그것이 , 시스템 기획의 카츠키씨에게 들었지만,
   NHK의 국제 방송은 귀찮은 것 같아서,
   스포츠 뉴스의 중요한 곳을 컷 하는 것 같아」


「컷, 입니까?」


「그렇치. 저작권으로 걸린다고 하는 이유인것 같지만.
   올림픽이라든지 월드컵이라든지, 그러한 일대 이벤트가 해외의
   NHK 뉴스에서는 전혀 볼 수 없는 것 같다」


「그렇다면 상당히 힘들겠네요」


「화면이 돌연 정지화면으로 바뀌는 것 같아. 게다가 그 화상이,
   예를 들면 나가노 올림픽이라면 젠코우지이거나, 프랑스 월드컵이라면
   에펠탑이거나」


「경기와는 관계없는 사진입니까?」


「그렇치. 그리고, 아나운서의 음성만이 흐른대.
   너, 젠코우지의 참배길의 사진이 보여지면서,「하라다, 어디까지 난다!」
   라는 말을 들어도 , 웃어버리고 말 것이다」


「하하하, 확실히 그렇네요」


두 사람이 오래 전의 주재원의 고생담에 대해 얘기 꽃을 피우고 있을 때,
다른 작은 접시를 손에 넣은 마리코가, 감탄한 것 같은,
혹은 얕보는 어조로, 키친으로부터 얘기해 온다.


「무엇인가 분위기가 살아, 두 사람 모두」


「아니, 마리코씨, 미안해요, 우리만 먼저 마셔 버려서」


「후후, 좋아. 나도 나중에 제대로 따라 잡을테니까요」


마리코를 향해 사과하는 행동을 하면서,
하야시가 화제를 바꾸듯이 카즈키에게 말을 건넨다.


「그렇지만, 요시이씨, 마리코씨와 함께 갈 수 없어 유감이겠네요」


부하의 그 말에는, 그 이상의 의미는 아무것도 담기지 않은 것을,
카즈키는 물론 잘 알고 있다.


하지만, 그렇게 사소한 질문에,
카즈키는 곧바로, 대답을 돌려줄 수 없었다.



★☆★☆★☆★☆


「뭐.그렇지만 주재하는 것도 아니고·····」



아내를 대동할 수 없다는 것을 하야시에게 듣고
카즈키는 말을 조금 차면서, 그렇게 대답했다.


조금 전까지 감상하고 있던, 그  DVD가 카즈키의 머리에 떠오른다.


만약 아내와 함께 미국에 갈 수 있다면,
저런 영상을 촬영하는 일도 없었을 것이다.


그날 밤 덕분에, 카즈키는 자신이 그때까지는 눈치챌 수 없었던
욕정을 알게 되었다.


타인에게 안기는 아내의 모습을 상상해 흥분하다니
지금까지의 카즈키는 생각도 하지 않았다.


「별로 유감스럽지 않은 것 같네요, 요시이씨」


카즈키의 본심을 날카롭게 간파하듯이,
하야시가 소리를 거듭해 온다.


「이봐 이봐, 이상한 일 말하지 마·······」


당황한 모습의 카즈키의 모습을 응시하면서,
키친에 있는 마리코도 역시, 그 대화에 참가하려고는 하지 않았다.


아내는, 남편의 본심을 눈치채고 있었을지도 모른다·····.


저녁 5시를 조금 지났을 무렵,
주문되어 있던 음식 배달이 도착했다.


카즈키와 하야시, 그리고 마리코는 3명이서 재차 건배를 하고,
식탁에서 식사를 시작했다.


「미안해요, 하야시군.조금 빠른 시간이지만」


「아니, 상관하지 않아요. 왜냐하면, 오늘 밤은 언제나 같이
   늦어질 수는 없기 때문에」


「 외로운 일을 말하잖아, 하야시」


「요시이씨, 내일 출발이라고 하는 날인데, 눈치없게 요시이씨에게
   일요일에 간다 라고 회사에서 이야기해서 다른 직원들로 부터
   마음껏 빈축을 샀지 않습니까·····」


「뭐, 상식이 있는 인간이라면, 그런 날은 가족만으로 보내 주려고,
   신경을 쓸 것이다」


「 또 그런 식으로 말해 버려서. 억지로 권한 것은 요시이씨가 아닙니까」


「그래, 그렇던가?」


「그래요!」


「뭐, 관계없을 것이다, 주위의 반응은.
   요점은, 본인이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 아니겠어」


「그것도 그렇지만····」


「게다가, 내일은 플라이트 시간도 저녁이니까.
   오후 늦게까지 자고 있을 작정이야, 여기서」


「좋네요, 나는 아침부터 출근이에요, 보통때 처럼」


두 사람이 마음대로 분위기가 살고 있는 것을,
마리코는 웃으며 응시하고 있다.


그리고, 남편의 부하를 보충하는지, 얕보고 있는지
모를듯한 말을 말한다.


「별로, 하야시군이 와도,  우리는 조금도 특별한 생각이 들지 않으니까.
   전혀 OK야」


「무엇인가 그것, 기뻐해야 하는 것인지, 슬퍼해야 좋은 것인가····」


「어리석군요, 하야시군은 가족과 다름없다고,
   말해 주고 있는거야」


카즈키의 옆에 앉은 마리코는, 맞은 편의 하야시에게 그렇게 말하고,
조롱하는 시선으로 응시한다.


그리고, 화제를 바꾸듯이, 남편의 후배에게 질문을 던졌다.


「응, 그녀와는 최근에 잘 되가나요, 하야시군?」


「마리코씨, 자연스럽게 아픈 곳 찔러 오는군요······」


하야시에게는, 같은 고향을 가진 교제 상대가 있고,
벌써 몇 년이나 교제를 하고 있는 것 같지만, 사소한 싸움을 반복해서,
좀처럼 결혼에도 도달할 수 없는 모습이었다.


카즈키로부터, 그런 이야기를 전해 듣고 있던 마리코는,
맥주를 먹으면서, 남동생의 향후를 걱정하는 것 같이,
불안한 표정을 일부러 띄워 본다.


「마리코, 이 녀석, 아무래도 다른 여자를 좋아하게 된 것 같아」


「예, 그래요?」


「요시이씨, 이제, 그만두어 주세요·······」


「응 , 어떤 사람을 좋아하게 되었어?」


「어, 어떤 사람은····, 다른 회식에서 함께 된 여자 아이입니다만····」


하야시는 보기 드물게 얼굴을 빨갛게 붉히면서,
맥주를 단번에 벌컥거리며 마셔 버렸다.


내일 미국으로 출발한다는데,
결국 카즈키는, 여느 때처럼 하야시를 만나,
즐겁게 시간을 보냈다.


그것은 마리코도 마찬가지 였다.


식사를 끝낸 후에도, 3사람은 당분간 맥주를 즐기면서
이야기를 계속했다.


하지만, 아직 8시나 되려고 할 무렵,
역시 미안한 마음이 생겼는지, 하야시가 이제 그만 돌아갈까
하는 분위기를 감돌게 하기 시작한다.


「좀 더 있어도 좋을 것이다, 하야시·····」

「자, 앞으로 한 개만 더 받습니다····」


이것으로 당분간은 맥주를 서로 마실 기회도 없다고 서로 느끼면서,
두 사람은 천천히 시간을 보낸다.


카즈키는, 성실한 모습으로 하여시에게 말을 건넨다.


「8개월, 뭐, 건강하게 지내 주어」

「요시이씨야말로, 몸 조심해 주세요」


「무슨 일이 있으면 하야시에게 살펴 주도록,
   마리코에게 말해두고 있으니까, 아무쪼록 잘 부탁할께」

「아, 물론입니다」


「하야시군, 기대하고 있는 것이야∼」


「아 , 마리코씨·······, 뭐든지 나에게 말해 주세요」


「예, 그렇게 해요」



후배와 아내가 그런 식으로 대화를 하고 있는 모습을 응시하면서,
카즈키는 웬지 모르게, 평상시와는 다른 것을 느끼고 있는
자신의 마음을 눈치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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